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03:15:06

응징자 은행침투기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파일:응징자 은행침투기_neo.png
Reckoner Bankbuster
파일:mtg-symbol-2.svg

응징자 은행침투기
마법물체 — 탑승물
응징자 은행침투기는 충전 카운터 세 개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파일:mtg-symbol-2.svg , 파일:mtg-symbol-t.svg , 응징자 은행침투기에서 충전 카운터 한 개를 제거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그 후 응징자 은행침투기에 충전 카운터가 없다면, 보물 토큰 한 개 및 "이 생물은 공격력이 2 높은 것처럼 탑승물에 탑승한다."를 가진 1/1 무색 조종사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탑승 3
4/4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neo, 세트1이름=카미가와: 네온 왕조, 세트1링크=카미가와: 네온 왕조, 세트1레어=,)]
코어세트 2021에 발매되었던 마법물체인 정신의 미로 고서[1]의 변형. 정신의 미로 고서가 마나를 쓰지 않고 점술을 하는 선택지를 제공하며 총 4회 사용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보너스로 생명 4점만 주고 끝이라 컨트롤 전용에 가까운 카드였던 데에 비해, 이번에는 선택지도 없고 3번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마지막 보너스로 보물에 더해 생물, 그리고 4/4 생물이 되어 달릴 수 있는 탑승물을 남겨주어 미드레인지처럼 조금 앞을 보는 덱이라도 무난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카운터를 다 소진하고 나면 보물 토큰과 은행침투기에 탑승할 파일럿 토큰까지 덤으로 준다. 심지어 이 파일럿은 탑승할 때에 한해서는 공격력이 2 더 높은 것으로 취급할 수 있어, 다른 생물 하나 없이 얘 하나만으로도 은행침투기를 생물로 만들 수 있다. 컨트롤 덱이라면 당연히 안 쓸 이유가 없으며, 미드레인지나 어그로에서도 나름 좋은 카드이다. 참고로 충전 카운터도 카운터이기 때문에 은행침투기는 생물이 되면 수정된 생물로 취급되므로 서쪽 나무의 코다마 같은 수정된 생물 관련 카드들과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

칼패턴을 놓지 못하는 경우에도 2턴에 이거 하나만 놨다면 블러핑과 추가 카드를 뽑을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카드. 고서와는 달리 이 카드가 탑승물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집요한 약자를 비롯하여 공격력 3인 생물을 내놓을 수 있다면 그런 생물들이 난데없이 4/4 생물이 돼서 명치를 노리거나 플레인즈워커를 죽이려 할 것이므로 이게 나와있는 상대를 함부로 생물로 공격하는 데에도 상당한 고민을 해야 한다. 컨트롤이 니가와를 하려다가는 어느새 카드 다 뽑고 나서는 자력으로 만들어진 토큰 타고 매 턴 4점씩 명치를 때리니 결국 이걸 처리할 필요가 생기게 되며, 반대로 어그로도 상대의 공격력 3인 생물을 생물 전투로 교환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미드레인지 덱에게 다른 타입의 덱에 맞설 다양한 능력을 제공하는 마법물체다.

그런 고로 실제로 이 카드가 채용되는 덱도 상당수가 미드레인지 덱이다. 백색에는 결혼 발표, 청색에는 라핀, 적색에는 키키지키로 저렴한 패 교환이 가능하니 중요도가 조금 떨어지겠지만, 모노블랙이라면 진화한 잠입 요원이나 절망의 기원 양쪽 모두 카드 뽑는 수준까지 가려면 상당한 수준의 마나를 들여야 하는 만큼 초반부에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면 오로지 이 카드에 의존해야 한다. 요구하는 마나가 모두 무색이므로 색도 안 타는 건 당연하고, 데미지 랜드에게 맞을 걱정도 없다. 로테이션 이후 카드풀이 부족한 상황에서 색 가리지 않고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주는 카드. 취향에 따라 메인에 1장에서 3장까지 들어간다.

스탠다드 밴 이후에는 모노블랙 절약덱이 드로우 엔진으로 이용한다.
[1] 점술 1을 하는 탭 능력과 마나 2개를 지불하고 카드 한 장을 뽑는 탭 능력을 가진 {2} 마법물체. 두 탭 능력이 추가로 페이지 카운터 한 개를 올리는 걸 비용으로 하는데, 페이지 카운터 4개가 쌓이면 스스로 추방되면서 조종자가 생명 4점을 얻는다. 점술 1과 카드 1장 중 택일하는 과정을 4번 거쳐 생명 4점을 마지막 보너스로 주는 카드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