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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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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66><colcolor=#FFF>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Gyeonggi Science High School for the Gifted
京畿科學高等學校
파일:gshs.png
교명 <colbgcolor=white,#191919>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개교 1983년 1월 10일 ([age(1983-01-10)]주년)
유형 과학영재학교
성별 남녀 공학[1]
교장 김혁
교감 정문제
교표 소용돌이 무늬
교조 기러기
교목 담쟁이넝쿨
교색 하늘색
교훈 애국(愛國), 창조(創造), 협동(協同)
학생 수 378명[2]
(2023학년도)
교직원 수 84명[3]]
(2023학년도)
운영형태 공립
관할 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135 ( 송죽동 68-23)[4][5]
파일:gshs.png 홈페이지 | 파일:gshs.png 입학 안내 | 파일:gshs.png 송죽학사

1. 개요2. 학교 연혁3. 학교 상징
3.1. 교훈3.2. 교표3.3. 교가3.4. 학교 상징
4. 학교 특징
4.1. 복장
4.1.1. 이전 교복 (29기까지 적용)4.1.2. 현재 교복 (30기부터 적용)
5. 학교 시설
5.1. 본관
5.1.1. 외부5.1.2. 지하 1층
5.2. SRC(과학영재연구센터)
5.2.1. 사진
5.3. 생활관
5.3.1. 우정1관5.3.2. 우정2관5.3.3. 학습관5.3.4. 아름관
5.4. 학술정보관5.5. 학습관5.6. 자치관5.7. 창조관5.8. 그린클럽5.9. 정자 및 주변
6. 학교 생활
6.1. 학교 일과6.2. 기숙사 입사 및 퇴사6.3. 외출6.4. 커리큘럼
6.4.1. 학점6.4.2. PT6.4.3. AP
6.5. 학생자율연구활동
6.5.1. ORP6.5.2. 글로벌 프런티어
6.6. 싱가포르 영재학교 교류 프로그램6.7. 인문학주간
7. 출신 인물8. 논란 및 사건 사고
8.1. 의대 진학 논란
9. 기타
9.1. 입학 과정
9.1.1. 학생 선발 정원 및 지역
9.2. 노트북 사용9.3. KOISTUDY9.4. 게임 관련9.5. 펑죽학사
[clearfix]

1. 개요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과학영재학교이다. 1983년대한민국 최초의 과학고등학교[6]로 개교하였으며, 2009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었다.

남녀성비 9 : 1 정도의[7] 남녀 공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2년까지는 국내 최초의 과학고등학교로 개교한 뒤 기숙사를 제외하고는 시설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시설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었으나 SRC가 지어지고 기숙사 신축, 학술정보관 리모델링, 본관 리모델링 등을 거쳤다.

본교로 우편물이나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135 경기과학고등학교 SRC 1층 무인택배함 또는 본관 지하1층 택배보관실로 보내면 되며, 학생과 교사 모두 SRC 1층 무인택배보관함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DHL TNT, FedEx, UPS와 같은 국제우편이나 등기우편은 본인에게 연락이 간다. 여담으로, 네 국제우편사 모두의 직접 배송지역이다. 즉 현대로지스틱스 경동합동택배등에 의한 위탁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2. 학교 연혁

3. 학교 상징

3.1. 교훈

애국(愛國), 창조(創造), 협동(協同).

여기에 각각에 대한 설명이 있다.

3.2. 교표

이전 교표 현재 교표
파일:gshs_old.gif 파일:gshs.png
학교가 영재학교로 변경됨에 따라 교표도 변경되었다. 문구가 '경기과학고'로 바뀌기도 하는 등 다소 과도기를 겪었으나 최종적으로 오른쪽과 같은 교표로 정착했다. 가장 큰 변화는 중앙의 '과학고'가 '과학영재'로 변경된 것이다. 가운데 타원은 우리은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경기과학고 본관 1층에서 아직도 이전 교표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3. 교가

광교산 기슭에 자리를 잡고
서호를 바라보는 우리의 학교
대한의 인재들 한데 모으니
그 이름도 빛나는 경기과학고
경기과학 대한의 자랑
그 생명 길고 길어 만세 또 만세
아침엔 과학의 연장을 갈고
저녁엔 팔과 다리 단련하여서
슬기와 튼튼한 몸 자라나니
대한의 씩씩한 일꾼이라네
경기과학 대한의 자랑
그 생명 길고 길어 만세 또 만세
창조와 협동의 횃불을 들고
세계를 밝히려는 우리 건아들
과학의 탐구와 힘을 길러서
남 위해 살라시는 경기과학고
경기과학 대한의 자랑
그 생명 길고 길어 만세 또 만세

3.4. 학교 상징

교조 교목 교색
파일:경곽교조.jpg 파일:경곽교목.jpg 파일:경곽교색.jpg
기러기 담쟁이덩굴 하늘색
교조는 기러기이고, 교목은 담쟁이덩굴, 교색은 하늘색이다. 담쟁이덩굴이 본관 앞면을 빼곡히 덮으며 자라고 있기 때문에 교목이 담쟁이덩굴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교색은 학교의 마크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구 교복과 30기부터 변경된 교복 모두 하늘색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교목과 교색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교조와 교화는 아는 사람이 매우 적은데, 교화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 않다.

4. 학교 특징

경기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135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과학교육원과 부지를 공유하고 있다. 광교산 자락 바로 아래에, 주변에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수일여자중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수일여자중학교와는 창조관 바로 아래의 신사임당 동상만 지나면 바로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수일여중의 진입로를 통해 드나들기도 한다.[8] 학교 부지 북쪽에는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며[9], 영동고속도로 아래의 굴다리를 통해 지나가면 광교산 등산로로 이어진다. 학교 남쪽에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아파트단지인 한일타운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파트단지의 통근 수요를 지탱하는 광역버스 노선들로 인해 교통이 꽤나 편리하다.

학교 건물이 산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충의 습격이 잦은 편이다. 그리마, 바퀴벌레 정도는 기본으로 출현하며, 래트가 출현하기도 한다. 단 2014년을 전후하여 이런 해충의 출현 빈도는 눈에 띄게 낮아졌다. 기숙사 뒷편의 산 위에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다른 소음이 적고 상공에 역전층이 생겨 소리가 지표 주변으로 잘 퍼지는 밤에는 화물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리고 산 속이라 기본적으로 춥다. 본래 학교가 지어지기 전 학교 부지는 묘지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와 경기도과학교육원 사이 공원에 문인석이 놓여 있는데, 학교가 지어지기 전부터 놓여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에서 도보 15분정도 거리에 홈플러스 북수원점, CGV 북수원이 위치하여 상업 시설도 비교적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가 경수대로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학교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전국에서 유일한 24시간 운행 버스이자 전국 광역버스 승객 수 1위인 수원 버스 7770이나 수원 버스 2007, 경기순환버스 8409, 수원 버스 3000이 각각 사당역, 모란역, 의정부, 양재역까지를 이어주며, 반대 방향으로도 수원역까지 20분 ~ 30분 만에 닿는다. 학교 바로 앞[10]에는 수원 마을버스 2-1이 운행하는 정류장이 있어 성균관대역으로도 바로 갈 수 있다.

또한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면 학교에서 도보로 약 15분이 걸리는 장안구청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수원역까지의 소요시간은 더욱 짧아질 전망. 게다가 이후 신분당선 남부 2차 연장선이 개통하면 동수원역에서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40분 정도만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 다만 신분당선 광교역 연장 개통 이전에는 구간별로 수도권 통합 요금과는 별도로 900원의 추가운임이 책정되어 호매실역에서 강남역까지 무려 6300원의 요금이 예상되었으나, 광교(경기대)역까지 개통이 된 현재 전체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 요금이 600원 할인되어 1200원밖에 추가되지 않는 것을 보면 생각보단 저렴할 듯 하다.

2021년에는 수원 버스 7770과 노선이 비슷한 동탄인덕원선이 학교 앞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노선 선정 논란으로 인해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중이고 빨라야 2027년에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GTX C선 인덕원역이 건설된다면 동탄인덕원선-GTX 환승으로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1. 복장

이전 교복 현재 교복
파일:gshs_suit_old.jpg
남학생 춘추복 / 동복
파일:gshs_suit_new.jpg
위 사진은 시안으로, 실제 교복과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4.1.1. 이전 교복 (29기까지 적용)

이전 교복은 사진과 같이 남학생 춘추복은 회색 바지와 하늘색 셔츠 위에 남색 타이와 조끼를 착용했으며, 동복은 춘추복 위에 남색의 투버튼 재킷을 걸쳤다. 여학생은 와이셔츠가 흰색이고 앞뒤로 두 줄이 접힌 회색 치마를 착용했다. 하복은 춘추복보다 옅은 하늘색의 반팔 셔츠에 남색 바지, 여학생은 옷깃과 팔에 남색 줄이 들어간 흰색 셔츠에 남색 치마였다. 셔츠 색 때문에 택시기사라는 자조적인 평가가 늘 따라다니곤 했다. 또 교복에 학교를 나타내는 표시(교표 등)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향간에는 과학고 교표를 달고 돌아다니던 학생들이 주변 학생들에게 삥을 뜯기는 사례가 있은 후로 교표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있었다. 바뀐 현재는 다시 있다.

참고로 위 표의 사진은 14기부터 적용된 디자인으로, 13기까지는 셔츠가 흰색이었다.

4.1.2. 현재 교복 (30기부터 적용)

2013학년도부터는 변경된 교복이 적용되었다.

교복은 동복과 하복으로 나뉘며, 구성만 제대로 갖춘다면 1년 내내 어느 옷을 입어도 상관이 없다. 춘추복은 동복 바지와 와이셔츠, 넥타이, 조끼로 구성되며, 그 위에 겉옷을 착용하면 동복이 된다. 하복은 와이셔츠와 하복 바지로 구성된다. 겨울 생활복은 바지를 동복 교복과 공유하며, 상의는 폴라티, 집업후드, 야구점퍼로 구성된다. 집업후드의 경우 반드시 생활복에만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교복 위에 집업후드를 착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여름 생활복은 바지를 하복 교복과 공유하거나 반바지를 입을 수 있으며, 상의는 흰색과 네이비색의 두 종류가 있다. 생활복은 교복 대용으로 착용이 가능한 옷으로, 4시 30분에 종례가 끝난 이후, 즉 일과 시간 이후의 복장은 자율이다.

5. 학교 시설

학교 건물은 본관, SRC(과학영재연구센터), 학술정보관, 자치관, 창조관[12], 그린클럽, 학습관과 생활관으로 이루어진다.

아래 시설 중 일부는 자격이 된다면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라.

5.1. 본관

학습관(구 남자기숙사), 학술정보관(구 탐구관)과 함께 학교의 역사를 함께한, 경기과학고(이하 경곽)의 상징과도 같은 벽돌 건물. 그 이름대로 여름이 되면 담쟁이덩굴이 이 건물을 뒤덮는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SRC 완공 이후에는 주로 인문, 수학 분야의 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1층에 교장실, 교감실, 행정실 등[13]이 위치해 있어, 경곽에 오는 대부분의 민원인들은 이 곳을 찾아야 한다. 지하 1층은 공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사용 가능한 교실로 바뀌었다. 3층 강당 밑의 공간은 2층에서 역사홍보관, 1층은 '솔마루'라 하는 오픈형 독서실 형태의 학습공간으로 마련되어있다.[14]

또, 경곽으로 오는 택배도 보통 1층 행정실로 보내게 된다.

2층 모든 교실과 3층의 일부 교실은 1학년 학생들이, 3층의 나머지 교실과 4층 교실은 3학년 학생들이, 1층과 지하 1층의 교실은 2학년이 조종례실로 사용한다. 해당 사항은 학년도별로 세세한 차이가 있다.

수업교실로는 2층은 주로 국어, 사회교과, 3층은 주로 수학교과, 4층은 주로 영어와 외국어교과, 일부 1학년 과학교과[15]의 수업교실로 사용된다. 물론 교사의 교무실 위치에 따라 수업 교실에 차이가 있다.

5.1.1. 외부

파일:JumSSGf.jpg
파일:snheznW.jpg
위의 사진을 보면 3층까지의 색과 4층의 색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원래 3층으로 지어진 건물에, 확장공사를 통하여 4층을 하나 더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업 교실도 지하~3층과는 다르게 빔 프로젝터가 아닌 TV가 설치되어 있고, 칠판과 교실 구조도 약간씩 다르다.

5.1.2. 지하 1층

파일:IkC9LkO.jpg
현재는 몇 개의 교실과 서고, 택배보관실 등이 위치한다.

5.2. SRC(과학영재연구센터)

파일:9JiN4L0.jpg

2013년에 완공[16]된 SRC[17]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첨단 기기와 여러 실험실, 강의실, 강당 등이 있다, 주로 과학 분야의 수업에 사용된다.

홍보를 통해 알려진 주요 시설로는 1층의 맥킨토시 컴퓨터 20대가 설치된 이른바 "실" SEM XRD 등 여러 첨단장비가 구비된 첨단기기실, 7층의 천체관측실 등이 있다. 고가의 장비들이 많다 보니 모든 출입문이 인증된 지문이 있어야 출입 가능하다.

B1층은 컨퍼런스홀과 소강당이 존재한다. 그리고 전시실이 있는데, 현재는 개조하여 탁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1층은 정보교과로 사용된다. 맥실은 2022년 리뉴얼하여 M1칩이 탑재된 24형 iMac[18]이 설치되어 있다. 주로 수업에 이용되며, 수행평가시 치팅을 방지하기 위한 공용 컴퓨터로 사용되기도 한다. 옆쪽으로 들어가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첨단기기실이 있다. 첨단 기기실은 학생들끼리는 출입이 불가하고 연구 목적으로 교사와 허락을 받아 출입이 가능하다.

2층은 과학연구부와 유리마루가 위치해 있다. 경기도과학교육원의 사무실, 개방 실험실도 있다.

3층은 주로 생물교과의 실험실로 활용된다. 미생물 배양실, 분자생물학 연구실 등이 있다. 실험실이 너무 많은 나머지 이론 수업은 3층이 아닌 곳에서 진행하고 3층에서는 주로 실험수업만 진행한다. 3층의 연결통로는 창문이 없고 바람을 쐴 수 있다.

4층은 주로 화학교과의 강의실 및 실험실로 이용된다.

5층은 주로 물리학교과의 강의실 및 실험실로 이용된다.

6층은 주로 지구과학교과의 강의실 및 실험실로 이용된다.

7층은 지구과학교과의 강의실 및 실험실이 있으며, 천체관측 장비들이 있다. 2024년 공사로 인해 정보교과 교실 하나가 위치한다. 경기과학고 서버실도 여기 위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일:aubLUcs.jpg
수업이 이루어질만한 거의 모든 강의실/실험실에는 위 사진과 같이 Apple TV(2세대)와 AirPort Express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발표시에 애플 기기를 사용한다면 여기에 간편히 연결할 수 있다.

파일:vXJWMc0.jpg
SRC 옆에는 친환경 건물 인증을 받기 위해[19] SRC 공사와 함께 만들어진 생태연못이 있는데, 여름 밤이 되면 맹꽁이 소리를 매우 자주 들을 수 있다. 여름이 되면 올챙이나 물벼룩, 거미 등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물을 빼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매번 우점종이 달라진다.

5.2.1. 사진

파일:ziuBbWH.jpg
층별 평면도.

파일:hKhhQzU.jpg
1-3층 출입구. 중앙 아래쪽에 1층 출입구, 그 연직 위에 3층 출입구, 사진 양 측면에 2층 출입구가 위치하고 있다.

5.3. 생활관

경기과학고등학교 학생 중 대부분은 평일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기숙사는 크게 학습관, 우정 1관[남자], 우정 2관[남자], 아름관[여자]으로 나뉘어진다.

5.3.1. 우정1관

남학생이 사용하는 생활관이다. 3층+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있다. 2층과 3층은 1학년 학생들 중 대부분이 기숙사로 이용한다.[23] 1층 다른 내부 공간은 학생회실과 프린터실이 위치하고 있다.[24] 현재 1층 일부 공간과 지하에는 1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습실이 있다. 지하 학습실은 거의 반지하 형태이다. 조그마한 창문으로 밖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운동장 쪽으로는 지상층(1층)으로 보이기 때문에 층을 정의하기가 까다롭다.1층 학습실 위층이 1층 기숙사다

5.3.2. 우정2관

남학생이 사용하는 생활관이다.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은 동아리실[25]로 사용된다. 10개의 동아리실과 2개의 휴게실[26]이 있다. 현재 토론학습실 중 절반은 일부 1학년의 학습실로 이용되고 있다.[27] 동아리실 중 1, 2개는 학생회실로 이용 중이다. 이외에도 1층에는 학급별 냉장고와 세탁실이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존재하는 유일한 생활관이다. 비가 오면 물이 샌다. 사실 SRC에서도 물이 샌다
2022년 새로 리뉴얼하여 4개의 동아리실을 학생휴게실로 만들어[28]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테이블이 비치되어있는 먹거리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었고, 나머지는 여전히 동아리실로 이용중이다.

5.3.3. 학습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대부분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이지만 일부 호실이 기숙사로 배정되어있다.

2021년 여름방학에 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이전의 낙후되었던 학습환경을 개선했는데, 이때 우정 1관의 소음 이슈 때문에 3층의 절반이 1학년 남학생의 기숙사로 변경되었다.[29]

5.3.4. 아름관

아름관은 전학년 여학생이 사용한다. 경기과학고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아름관 1층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학교를 방문한 외국인이나 전염병으로 격리되어야 하는 학생들이 잠시 묵는 게스트룸이며 2층과 3층을 여학생들이 사용한다.[30]

5.4. 학술정보관

파일:Mcy13zv.jpg
SRC가 생기기 전 '탐구관'이었다. 2013년에 모든 실험장비를 SRC에 내어준 빈 탐구관은 2014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학술정보관'이 되었다.
1층에 교무실이 3곳, 2층에는 노트북 사용실과 열람실[31], 3층에는 도서관이 있다.
2020년 2학기에 2층의 대대적 리모델링을 통해 원래와 사용목적은 같으나 더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3층 도서관에서는 학생이나 교원이라면 언제든 책을 읽고 대출할 수 있으며, 독서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가가 있다. 2015년에 도서관의 장서 수가 30,000권을 돌파하였다.

5.5. 학습관

파일:UTfjF1A.jpg
학습관은 2, 3학년이[32] 학습 시간, 공강 시간에 학습을 하는 곳으로,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술했듯이 일부 호실은 기숙사로 이용된다.[33]
생활관부 교무실과 보건실이 학습관 1층에 위치하며, 학습관 1층은 본관과 식당을 이어주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다.

5.6. 자치관

파일:qXlSK47.jpg
학습관에 붙어 있는 건물이다. 남녀공학 전환과 함께 완공되어, 최초에는 여자기숙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하지만, 현재에는 2층에만 2개의 교무실이 위치하고 있고, 3층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학습관과의 연결 통로가 있지만, 2015년 즈음부터 안전 관계로 학생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는 영재선발부가 여기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다.

5.7. 창조관

파일:8H3rcnz.jpg
2003년 완공된 경기과학고 최초의 실내 체육 시설이다. SRC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건물로, 예체능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1층은 체력단련실, 1인 1악기실, 음악실, 디자인실, 태권도실, 탈의실, 당구장이 위치한다.
2층은 주로 농구장, 배드민턴장으로 쓰이는 실내체육관이 들어서 있다.
3층은 2층 실내체육관을 관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지하 1층은 원래 체력단련실이 위치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사용하지 못하자 사라졌다가 1층[34]으로 이전되었다. 현재는 공실이다.

5.8. 그린클럽

파일:4ucZ4Oh.jpg
6개의 타석이 있는 골프연습장과 테니스장이 있다. 단, 골프장 바닥이 테니스장이라 골프와 테니스를 동시에 칠 수는 없다. 건물 앞에는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소형 그린도 있다. 15개정도의 7번 아이언을 비롯, 웨지, 퍼터, 드라이버 등이 골고루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클럽을 연습할 수 있다.[35]

5.9. 정자 및 주변

파일:mZ7uKCq.jpg
벚나무가 다수 심어져 있기 때문에 봄철이 되면 동아리 단체 사진, 반 단체 사진 등의 촬영지로 애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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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학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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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학교 일과

시간 월·화·수·목
<colbgcolor=lemonchiffon,#191919> 07:40 기상
7:40~8:30 아침 점호 | 등교 준비 | 아침 식사
08:40 등교
8:40~8:50 조례
09:00~09:50 1교시
10:00~10:50 2교시
11:00~11:50 3교시
12:00~12:50 4교시
12:50~13:50 점심 식사
13:50~14:40 5교시
14:50~15:40 6교시
15:50~16:40 7교시
16:40~17:00 종례
17:00~17:45 8교시
17:45~18:30 9교시
17:50~18:50 저녁 식사 퇴사 및 귀가[36]]
19:00~21:00 야간 자율 학습 1차시
21:00~21:30 휴식 시간
21:30~23:30 야간 자율 학습 2차시
23:30~00:20 취침 준비
기상은 7시 40분이며, 기상 후에는 학습관 1층 식당 앞에서 체온 체크 및 점호를 한다. 수업은 각 수업당 50분, 쉬는 시간 10분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의 자유로운 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에는 타종이 없으며, 교사의 재량에 따라 수업이 일찍 혹은 더 늦게 끝날 수 있다. 8, 9교시의 경우에는 쉬는 시간 없이 각 45분씩 진행한다. 점심 식사 배식은 약 12시 20분에 시작하며, 저녁 식사 배식은 17시 50분에 시작한다. 야간 자율 학습 2차시의 경우 본인의 필요에 따라 휴식[37]할 수 있다. 시험 기간[38]의 경우 23:30~01:00(1시간 30분)동안 추가 야간 자율 학습을 할 수 있다.
일요일과 같이 집에서 기숙사로 귀사하는 날의 경우, 2차시 학습을 1시간만 진행하여 10시 30분에 종료되고 11시 20분에 취침소등을 한다.[39]

6.2. 기숙사 입사 및 퇴사

원칙적으로는 귀가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하며, 공휴일이 겹칠 경우 귀가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40][41] 공휴일에 기숙사 잔류를 할 경우,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사감의 허락 하에 외출이 쉽게 가능하며, 자습 시간에는 원하는 활동 장소에서 자유로운 자습이 가능하다.
일요일 기숙사 입사는 19시에서 21시 사이에 가능하며, 입사 시에는 정문을 지나 본관 1층에서 입사 시간 기록 및 체온 체크를 한 후[42] 기숙사에서 짐 정리 후 21:30~23:30동안 야간 자율 학습을 하고 23:30~00:20동안 취침 준비 후 취침을 한다.

6.3. 외출

5월 10일부로 교사의 허가 하에 외출이 가능해졌다. 외출 신청은 송죽학사의 외출 신청 탭에서 사유, 시간 등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R&E 관련 외출의 경우 R&E 지도 교사의 허가를 받아 R&E 시간 내에 외출이 가능하고, 그외 기타 외출의 경우에는 담임의 허가를 받아 16:50~18:50 사이에 외출이 가능하다. 무단 외출이 적발될 경우 3스택 원칙에 따라 1, 2회 적발 시에는 자기성찰문 작성 및 교사와의 상담(본인, 학부모), 3회 이상 적발 시에는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된다.[43]

6.4. 커리큘럼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 학기 전 수강신청을 한다.[44] 다만 대학교의 수강신청과는 다르게 미리 편성된 시간표에 학생이 전쟁을 벌이듯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학생이 본인이 듣고자 하는 과목을 모두 신청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모든 학생이 각각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되, 8교시/9교시 수업이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최적화된 시간표를 만들어낸다. 보통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 제2외국어 과목이 89교시에 배정된다. 때문에 흔히 대학교에서 보던 수강신청 전쟁은 볼 수 없다. 2015년 1학기 시간표 배정까지는 시간표 배정에 대해 연구한 30기 졸업생의 R&E 결과물을 사용했으나 2015년 2학기부터는 수강 신청을 관리하는 정보 교사가 제작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학점은 졸업할 때까지 1학년 때의 필수 과목 전부와 수학/과학/정보 과목, 교양 과목, 수학 선택 과목, 인문(국어/영어/사회) 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 들어야 한다. 만약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 졸업하지 못한다. 이외에 졸업하기 위해서는 TOEIC 755점 또는 뉴텝스 327점, TOEFL 86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3학년 여름 수강신청 기간 이전까지[45] 이 점수를 넘기지 못한 경우 3학년 2학기에 '실전영어'라는 2학점짜리 과목을 추가로 수강해서 P 학점을 받아야 한다.[46] 이때 졸업요건 학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다음은 2022학년도 입학생(40기) 기준 교육과정편제표이다.
영역 구분 교과군 필수 기본선택 심화선택
교과 일반 국어 15 15
사회 8 8
한국사 6 6
외국어 영어 13 3 18
제2외국어 2
예체능 음악 3 12
미술 3
체육 6
소계 54 5 59
교양 교양 2 4 6
소계 2 4 6
전문 수학 16 29 84
과학 물리 8
화학 8
생명과학 8
지구과학 8
정보 7
소계 55 29 84
합계 111 38 149
연구활동 자율연구 16 26
현장연구 6
졸업논문연구 4
합계 26
총계 175
특별활동 단체활동 120시간
봉사활동 120시간
인성교육활동 15시간
아래 편제는 2022학년도 입학생(40기) 기준 편제표이다.
구분 필수과목 소계 선택과목 소계 총계
국어 국어 1(3), 국어 2(3)
문학감상과비평(3), 논리적글쓰기(2)
독서와사고(2), 독서와삶(3)
15 15
사회 사회(2), 현대사회와법(2)
글로벌경제의이해(2)
세계지역의이해(2)
8 8
한국사 한국사I(3)
한국사II(3)
6 6
외국어 영어I(2)
영어I(3)
영어회화(3), 심화영어(2)
시사영어(3)
13 고급영어독해(3)
고급영어회화(3)
3 18
독일어(2)
중국어(2)
일본어(2)
2
예체능 음악I(2), 미술(2), 체육I(1), 체육I(1)
음악II(1), 미술II(1), 체육III(1), 체육IV(1)
건강과체육I(1), 건강과체육II(1)
12 12
소계 54 5 59
구분 필수과목 소계 선택과목 소계 총계
교양 과학사및과학철학(2) 2 지식재산일반(2)
지속가능발전의이해(2)
기업가정신및기출창업교육(2)
4 6
소계 2 4 6
구분 필수과목 소계 기본선택 심화선택 소계 총계
수학 수학I(4)
수학II(4)
수학III(4)
수학IV(4)
16 선형대수학(3)
응용수학(2)
정수론(3)
수학세미나(2)
미적분학I(3)*
미적분학II(3)*
29 84
과학 기초물리학및실험I(3)
기초물리학및실험II(3)
기초물리학및실험III(2)

기초화학및실험I(3)
기초화학및실험II(3)
기초화학및실험III(2)

기초생명과학및실험I(3)
기초생명과학및실험II(3)
기초생명과학및실험III(2)

기초지구과학및실험I(3)
기초지구과학및실험II(3)
기초지구과학및실험III(2)
32 일반물리학(3)
물리학세미나(2)

일반화학(3)
화학세미나(2)

일반생명과학(3)
생명과학세미나(2)

관측천문학(3)
지구시스템과학I(3)
지구시스템과학II(3)
지구과학세미나(2)
고급물리학I(3)*
고급물리학실험I(1)*
고급물리학II(3)*
고급물리학실험II(1)*

고급화학I(3)*
고급화학실험I(1)*
고급화학II(3)*
고급화학실험II(1)*

고급생명과학I(3)*
고급생명과학실험I(1)
고급생명과학II(3)*
고급생명과학실험II(1)
정보 정보과학I(2)
정보과학II(2)
컴퓨터프로그래밍(3)
7 인공지능(3)
객체지향프로그래밍(3)
시뮬레이션프로그래밍(2)
정보과학세미나(2)
알고리즘(3)*
소계 55 29 84

이하는 2022년 이전의 내용이다.

정수론의 경우 Burton의 기초정수론 교재를 사용한다. 미분방정식과 함께 수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이 듣는 과목이다. 일반물리학의 경우 Halliday, 일반화학의 경우 Oxtoby, 일반생물학의 경우 Campbell을 주로 사용하는데, AP 인증 과목이기 때문에 내용 자체는 KAIST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일반생물학 AP 인증 과목이지만, 생물학 과목은 기초생물학, 일반생물학, 고급생물학을 모두 수강할 경우 캠벨 생명과학 전체를 끝낼 수 있도록 각 과목이 다른 부분을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성격이 약간 다르다.

실험과목의 경우 1학점이지만 2시간 수업을 한다. 또한 보고서나 실험을 2시간 안에 끝내지 못했다거나 하면 실제 일주일에 2시간 이상을 하는 끔찍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일반화학실험과 일반생물학실험이 심하다. 천문학의 경우 천체물리 등 천문 분야의 이론적인 내용을 주로 배우는 반면, 관측천문학은 실제 구경 측광에 대해 배우고, 학교에 있는 망원경을 이용하여 관측을 한 뒤 IRAF, MaxIm DL, CCDSoft등의 프로그램으로 데이터를 처리하여 결과물을 얻는 수업이다. 그러나 점점 지구과학 분야 수강생이 줄어 결국 두 과목이 천문학및실험으로 통합되었다. [47]

알고리즘의 경우 정렬 알고리즘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경시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공부하고, 실제로 문제를 내고 서로 풀어보는 대회를 연다. 정보과학프로젝트의 경우 I에서는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을 위한 언어를 배우고, II에서는 실제 앱을 만든다. 2014년까지는 iOS 프로그래밍과 Android 프로그래밍으로 나뉘어 학생이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었다. iOS의 경우 I에서 Objective-C를 배우고 Cocoa를 이용해 OS X용 앱을 만들었으며, II에서는 iOS용 앱을 만들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I에서 Java를 배우고 Swing, AWT등을 이용해 PC용 Java 앱을 만들고, II에서는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었다. 정보과학 '프로젝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과목은 지필평가를 보지 않는 대신 중간프로젝트와 기말프로젝트로 학생이 자유롭게 원하는 앱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과목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조건으로 주어진다. 예를 들어 과학적 원리를 넣는다든가, API를 이용한다든가 하는 식이다.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은 Python을 배우는 수업이며, KAIST AP 과목이다.

미적분학은 수학 선택 학생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듣는 과목이다. 1학년 수학 과목을 통해서 미적분학의 기본 소양을 쌓을 수는 있지만, 고등학교 수준의 미적분학에 통달하기 위해 Calculus 전공서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선형대수학 또한 같은 맥락이지만 수능 수학에서 행렬과 관련한 선형대수학 내용이 상당히 빠졌기 때문에 더 이론적이고 전문성을 띤다.

고급생물학은 실제 생물학 과목의 심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는 생물학 과목이 기초생물학, 일반생물학, 고급생물학을 모두 수강하면 캠벨 생명과학 전체를 끝낼 수 있도록 단원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리과 과목도 생명과 과목과 마찬가지로 기초물리학및실험, 일반물리학, 고급물리학을 통해 Halliday 내용을 거의 끝낼 수 있도록 편제되어있다.

고급정보과학은 컴퓨터의 구조(폰 노이만식)와 연산에 대해 배우고, 최종적으로는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 등을 이용해 인터랙티브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세미나로 끝나는 과목은 각 과목에 대해 일반적인 교과과정에 나오지 않는 심화적인 내용이나 최근 가십거리나 이슈가 되는 내용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대체로 수시 면접과 논술에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각 강의의 예비수강 학생이 6명이 넘어야 강의가 개설되나, 지구과학세미나는 예외적으로 1-2명의 수강생만으로도 강의가 개설된다. 이는 교내의 지구과학 전공 학생이 워낙 적다 보니 지구과학세미나를 6명을 채워야 개설되도록 하면 실제로 개설될 가능성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6.4.1. 학점

학점은 4.3 만점으로 A면 4.0, B면 3.0 ... 으로 들어가 +면 0.3점이 더해지고 0면 그대로, -면 0.3점이 빠지는 식으로 계산된다. Pass/Fail과목도 있으나, 학점을 계산할 때 포함되지는 않는다. 각 과목들은 과목에 따라 절대평가 또는 상대평가로 나뉘는데, 대체로 1학년 과목의 경우 대부분 상대평가였으며, 2학년 과목의 경우 대체로 수강생 수가 많으면 상대평가, 적으면 절대평가로 결정되었으나, 2019학년도 입학생(37기)부터는 대부분의 1학년 과목들이 절대평가로 변환되었다. 상대평가 과목에서는 A를 받는 학생이 수강 인원의 50%보다 적어야 한다는 규정에 맞춰 적절하게 학점이 부여되며, 절대평가 과목은 원점수 95점 이상은 A+, 90점 이상은 A0, 85점 이상은 A-, ...와 같은 식으로 학점이 부여된다. 대학교와 같이 C+ 이하의 학점을 받을 경우 해당 과목에 대해 최대 1회 재수강이 가능하며, 재수강 학점은 졸업할때까지 최대 18학점으로 제한이 있다.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의 경우 실험과 이론과목 중 선택하여 재수강이 가능하다. 재수강을 할 경우 31기까지는 최대 A+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었지만, 2014학년도 입학생부터는 A+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더라도 A0로 들어가게 된다. 재수강을 하면 시간도 버리고 스트레스도 쌓이므로 B-를 받는 한이 있어도 전공과목이 아니면 재수강은 안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겨울방학에는 계절학기가 열리기도 하는데, C+ 이하의 학점을 받은 사람 6명 이상이 모집될 경우 계절학기가 열린다. 계절학기는 절대평가이며, 최대 B+의 학점을 받을 수 있다.[48]

6.4.2. PT

Placement Test의 약자로, 입학 전 미리 시험을 보아 1학년의 과목 중 일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과학, 영어)를 수업을 듣지 않고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수학 PT는 극히 일부의 학생이 받았고, 화학 PT와 정보과학 PT는 각각 중학교때 한국화학올림피아드 한국정보올림피아드를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은 대부분 받을 수 있었다. 영어 PT의 경우 시험을 보거나 TEPS, IELTS, TOEFL점수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이외 과목에서 PT를 받는 학생은 학교 역사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 따라서 PT를 통과한 일부 먼치킨들은 수업이 비게 되므로, 그 시간을 공강으로 비워두거나 2학년들과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어[49] 1학년때도 과목 선택이 가능했다. 정보 PT를 받는 경우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영어 PT를 받는 경우에는 고급영어독해를 개설 되면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영독은 거의 1학년을 위해 개설되지 않고 컴프를 많이 듣는 편이다. 이때 월요일 8, 9교시와 금요일 8교시에 이 수업을 듣게 되었다. 물론 원하지 않을 경우 PT 학점을 포기하고 수업을 들을 수도 있으나, PT에서 받은 학점이 A0 이상일 경우 그냥 받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자기는 A+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일부 1학년생들은 A0 PT를 버리고 그냥 수업을 듣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리고는 그대로 A0(...)를 받는다든지 혹은 한술 더 떠서 A-나 더 낮은 학점을 받는다든지 하는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는 사람이 한 기수에 꼭 한 명은 존재했다. 거기에다 앞서 서술한대로 그냥 받은 사람들은 공강을 마음껏 즐기거나, 남는 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과목의 공부를 더 했거나, 미리 더 고급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후회는 두 배가 되었다고 한다.

2019학년도 입학생부터 사라진 제도이다.

6.4.3. AP

KAIST, POSTECH, GIST, UNIST 등의 MOU가 체결된 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미적분학 등 과목에 대해 B0 이상 학점을 받으면 AP제도를 통해 대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수강하지 않고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덕분에 AP를 충분히 받았을 경우 해당 대학교를 조기 졸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종종 이 AP에 미쳐서 3학년 2학기까지 30학점 가까이 되는 학점을 채워서 듣는 학생도 있다.[50] 매년 각 과목의 AP인정 여부 및 조건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교사에게 질문하는 것이 좋다.

6.5. 학생자율연구활동

기본적으로는 1학년은 기초 R&E[51], 2학년은 심화 R&E를 진행하고, 3학년 때는 1~2학년때 한 연구를 바탕으로, 혹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졸업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다만, 1학년 때 기초 R&E에서 FAIL을 받은 경우 2학년 때도 기초 R&E를 진행하게 된다.
기초 R&E는 지도교사 한 명이 하나의 팀을 지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팀은 보통 2-3명으로 구성되나, 종종 1인 팀이나 4인 팀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연구비는 1명당 75만원 정도가 지원되는데, 수학이나 정보과학과 R&E에서는 이 돈을 다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반면[52] 화학과나 생명과학과에서는 값비싼 실험 재료를 구입하기 때문에 연구비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팀 편성 및 지도교사 선정은 학년초에 이루어지는데, 기초 R&E를 지도하고자 하는 교사가 프로필을 학사에 등록하면 학생은 면담 신청을 하고 원하는 교사 여러 명[53]과 면담을 할 수 있다. 면담 이후 각 교사들과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알고리즘이 지도교사를 정해주고, 같은 지도교사를 배정 받은 학생끼리 같은 팀이 된다.
기초 R&E는 거의 전적으로 지도교사의 지도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도교사에 따라 결과물의 편차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가 있는가 하면 알까기와 같은 괴상한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지도교사가 연구 결과물을 이용해 발표할 수 있는 학회나 대회 등을 소개하고, 보고서와 포스터 등의 피드백을 전적으로 담당하기 때문이다. 기초 R&E는 2학년의 심화 R&E와는 다르게 모두 교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체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수학과 학생들을 모아 두고, LaTeX 교육을 시키는 식이다.
한편 주제 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도 있는데, 생물 같은 경우 실험-실패-재실험-실패-계속의 테크를 타는가 하면, 정보과학의 경우 R&E를 진행하는 SRC 123호가 하라는 R&E는 안하고 정보과학 문제들만 풀고 있는 잉여들의 소굴이 된다. 수학의 경우에는 기초 R&E에서 만족 할 만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주제를 생각하면 좋겠지만 다른 교수의 자문을 받는것이 좋다.
2019년(37기)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12주간 6개 과목(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정보) 2회의 순환 교육을 거친 후 2학기부터 연구를 시작하였다. 순환 교육에서는 각 과목을 연구할 때의 팁이나 연구 계획서를 쓰는 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심화 R&E는 외부의 교수를 섭외하여, 그 교수의 연구실(랩)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단 반드시 섭외 대상이 교수일 필요는 없고,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이어도 무방하다.[54] 1학년 학년말 즈음부터 학생들은 각자 팀을 이룬다. 이 팀은 일반적으로 기초 R&E 때의 주제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초 R&E 주제나 기초 R&E 팀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이후 각 팀은 지도를 받을 교수를 섭외하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본인이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교수에게 연락하여 교수를 섭외하며, 지도교사가 교수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학교에서 가까운 성균관대나 아주대의 경우 다년간 고등학생을 데리고 R&E를 진행한 교수들이 매우 많으며, 고려대 의대나 서울대 등에도 이러한 경험이 있는 교수가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에 교수를 섭외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정 맞는 분야의 교수가 섭외되지 않을 경우 지도교사가 본인의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어떻게든 섭외해준다.[55][56]
외부 교수의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연구비와 교수에게 지급되는 수당 등은 모두 학교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학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간혹 심화 R&E의 연구 결과를 이용해서 학회지에 논문을 내는 경우가 있다.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의 제1저자는 후술할 졸업논문을 작성 및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연구 성과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교수와 협의하여 논문을 제출해 보자.
1999년 본교 화학교사가 휴먼테크 논문대상의 고교 대회 시작을 기회로, KAIST 합격생 29명을 대상으로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그 중 만들어진 논문 중 하나는 손형빈의 작품으로 MIT 입학에 영향을 끼쳤다. 그 때 만든 논문들 중 11개가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 고교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서 총 11개가 수상하였다. 그 후로 경기과학고는 계속 졸업논문제도를 시행하였으며, 영재학교로 전환된 이후에도 이를 시행하고 있다.
1~2학년 때 진행한 R&E 경험을 바탕으로, 3학년생들은 졸업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이 졸업논문은 졸업요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종 승인이 되지 않으면 졸업을 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는 2학년 때 진행한 심화 R&E를 바탕으로 더 자신만의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 졸업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 때, 심화 R&E 주제를 한 사람이 전부 가져가거나, 도저히 이 연구로는 논문이 나올 가망이 보이지 않거나 하는 여러 가지 경우에는 1학년때 진행했던 기초 R&E를 바탕으로 작성하게 된다. 당연히 이 경우에는 대학교 실험실에서 진행한 연구에 비해 보통 연구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고생하게 된다. 간혹 기초 R&E로도 논문 작성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는 3학년들의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럽고 손해가 된다. 기본적으로는 국문 작성이 원칙이지만 영문 논문 작성도 허용한다. 이 경우 국문 요약본을 별첨해야 한다.[57] 그러나 그 정도로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58][59] 거의 모든 학생들이 국문으로 작성한다. 만약 영문으로 작성할 시 국문 요약본이 필요하다.
논문 작성 후 심사 과정은[60]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졸업논문 지도교사와 학교의 해당 과목 전문교원 앞에서 논문 초안을 발표하는 중간 발표 단계가 있다. 이 단계에서는 승인과 거절의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논문에서 고쳐야 할 부분을 가르쳐주고, 이 논문을 쓴 학생의 논문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단계이다. 보고서가 아닌 논문이라는 것을 거의 처음 써보는 고등학생들인 만큼, 영혼까지 털리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단계부터가 본격적인 심사이다. 심사위원단은 교수급의 심사위원장 한 명과 박사급의 외부 심사위원 한 명, 그리고 졸업논문 지도교사로 구성되는데, 보통은 2학년 때 심화 R&E를 진행했던 실험실의 지도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담당하고, 외부 박사급 심사위원은 지도교사가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 심사위원 섭외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두 번째 단계는 이렇게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중간발표 이후 수정된 논문을 보내고, 각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거절이나, 수정 후 통과, 승인 등의 심사결과가 나오는 중간 심사 단계이다. 보통은 수정 후 통과가 많이 나오며, 이 경우 수정사항이 첨부되어 오기 때문에 그 부분만 고쳐서 다음 단계를 진행하면 된다. 승인의 경우에는 당연히 더 이상 졸업논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거절의 경우에는, 졸업논문을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한다. 이것도 바로 승인되는 것 만큼이나 드문 경우이다. 마지막 단계는 최종심사이다. 이 심사에서는 중간발표와 중간심사를 통해 수정된 논문의 최종본을 심사하며, 역시 세 가지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거절이나 승인은 중간심사와 마찬가지이지만, 수정 후 통과인 경우에는 다음 단계가 없으므로, 그냥 수정사항만 수정해서 다시 제출하면 된다. 그러면 졸업논문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졸업논문을 대학교에 붙고 나서도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발생하는데, 졸업논문을 쓰지 못하면 빼도박도 못하고 졸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에 부모가 불려가고 이래도 안 쓰면 선도와 비슷한 조치를 당한다.

6.5.1. ORP

해외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계획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수 팀을 선발하여 원하는 해외 교수 또는 연구자의 연구실에 가서 약 2주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해준다. 섭외 과정은 심화 R&E와 유사하나, 많은 재원이 소요되다 보니 뽑히는 팀이 매우 적기 때문에 교수를 섭외해놓고도 뽑히지 못해 못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반적으로는 미국에 가서 연구를 진행한다.

6.5.2. 글로벌 프런티어

코로나19 이전까지의 진행 구성이다. 대개는 입시로 바쁜 3학년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고, 대부분의 2학년 학생들이 희망하여 미국의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과학 기술이나 과학이론에 대한 프로그램을 듣는 방식이다. 아래는 2015년 당시 프로그램 목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관심 분야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교류명 대상 시기 구성
1 글로벌 프런티어 (3학년) 본교 3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 2015년 6/25 ~ 7/5 5박 6일의 NASA Aviation Challange Program + 문화탐방
2 글로벌 프런티어 (2학년) 본교 2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 2015년 7/9 ~ 7/19 5박 6일의 Michigan Tech Summer Youth Program + 문화탐방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Clemson 대학교만 글로벌 프론티어를 진행한다. 대신 5일간 zoom을 통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로는 2학년때 미시건 대학교(MMSS), Clemson 대학교, Michigan Tech 3개 중 1곳을 신청해 갈 수 있다.

6.6. 싱가포르 영재학교 교류 프로그램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싱가포르의 National Junior College와 교류 협약을 맺고 있으며, 때문에 매년 일정 수의 싱가포르 영재학교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수일동안 교류를 한다. 코로나와 같이 전염병때문에 외국인과 만날 수 없으면 비대면으로 실시되기도 한다.

6.7. 인문학주간

다른 영재학교들과 마찬가지로 5월 초에는 출제를 맡는 교사들이 입시문제 출제를 위해 일주일간 외부와 모든 연락 수단이 단절된 채 합숙을 한다. 보통 이 기간에 R&E 집중이수나 단기방학을 실시했으나 2013년부터는 이 기간에 인문예체능부 주도하에 인문학주간을 실시하고 있다. 대개 3~5일 정도 진행된다.[61] 인문학주간에는 말그대로 인문학이나 예술 관련 활동을 하며, 밤에는 선배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선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한다. 2015년에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경기과학고의 인문학주간에 관심을 가져 방문하기도 하였다.

7. 출신 인물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8. 논란 및 사건 사고

8.1. 의대 진학 논란

2021년 1월 6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경기과학고 졸업생 신재문이 출연하여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고려대, 경희대 등 총 6개의 의과대학에 합격한 사실을 밝혔다. # 과학고 및 영재학교 학생들의 의대 진학 논란은 기존에도 뜨거운 감자였기 때문에[63] 이번에도 큰 논란이 되었고, 결국 유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9. 기타

대부분 학생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며, 입학 때부터 정시를 생각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이는 학교 정책상 수능을 준비하기가 매우 힘들기도 하거니와[64] 학교의 교육 커리큘럼이 수능과는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이다. 당장 국어 영어과목은 3년동안 15학점밖에 듣지 않으며, 수학 과학 역시 고등학교 교육 과정과는 매우 거리가 먼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수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3학년 과목으로 개설되는 수학세미나, 화학세미나, 물리세미나[65] 등 세미나 과목의 경우 각 과목에 대한 심화된 내용을 토론하는 과목으로 면접과 논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과목들이며, 많은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스터디를 만들어 서로 문제를 내고 면접을 봐 주는 등 수시를 대비하기에는 매우 좋은 환경이다. 또한 3학년 학생의 경우 몇 차례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실시하며, 이 때 문제를 풀어보고 지도교수와 지도교사에게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매우 적다. 다만 진학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일부 학생은 재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학교 차원에서 막는 의대를 진학하려는 일부 학생들은 수능에 응시하기도 한다.[66]

9.1. 입학 과정

기본적으로 영재학교 문서의 들어가는 방법 문단을 참고하면 되며, 여기에는 경기과학고의 입시가 타 영재학교의 입시와 다른 점을 서술하고 있다.

지필평가의 경우 2018학년도 입학생 선발 기준으로 수학의 경우 객관식[67] 열댓문제와 단답형 3문제, 서술형 2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과학의 경우 객관식 문제가 열댓문제, 단답형 3문제(문제당 소문제 2-3개씩), 서술형 2문제가 나왔다.
2020학년도 지필평가에서는 '1교시 수학-2교시 과학'이었던 전년도의 시험과 달리 '1교시 객관식 19문제, 2교시 단답/서술형 7문제'의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보통 객관식과 단답/서술형의 배점은 비슷하거나 같다.
3차 캠프는 보통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경기과학고등학교 본교에서 진행된다. 실험이나 조별 활동, 면접 등을 진행한다.[68]

경쟁률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지원자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20대 1을 살짝 넘는 수준이고[69][70], 캠프의 경우 1.5대 1정도이다.

2020년 신입생(38기) 선발부터 서류평가가 분리되어, 기존의 지필 평가가 2단계, 영재성 캠프가 3단계 전형으로 바뀌고 타 영재학교와 전형 단계가 같아졌다.
2021년 신입생(39기)의 경우에는 다른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해서 전형이 연기되었다. 영재학교 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과 마찬가지로 평정심을 유지한 채로 노력하는 사람이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학원추산 결과 약 300명정도가 시험을 봐 정작 경쟁률이 2:1을 넘지 않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다만 다른 영재고들도 경쟁률이 많이 낮아진 면을 찾아볼 수 있다. 2차 경쟁률은 대부분 3~4:1이고 높아야 5:1이다.

9.1.1. 학생 선발 정원 및 지역

9.2. 노트북 사용

과거에는 야간 1차시에는 본관 3층, SRC 2층 유리마루, 학술정보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71] 정 사용을 원한다면 동아리실 등에서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2023년 기준으로는 수업시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간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기숙사 노트북 반입이 금지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반입이 가능하고 사감이 돌때만 집어 넣었다가 다시 꺼내서 밤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수행평가가 많은 기간에는 화장실에 모여서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수학적 모델링 대회나 R&E등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사감의 허락 하에 동아리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9.3. KOISTUDY

학교 차원에서 KOISTUDY라는 온라인 정보과학 학습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회원제이나 학교 외 인원도 가입해서 배울 수 있다. 정보과학 문제들이 2400개 가량 있으며, 1부터 10+까지의 난이도가 각 문제마다 있다. 이 문제들 중 레이팅이 가장 높은 문제들의 레이팅을 토대로 레이팅이 정해진다.[72] 각 문제에서 최소 시간, 최소 코드 길이로 푼 사람이 그 문제의 챔피언이 되는데, 이 때문에 최대한 짧은 코드 길이에 도전하는, 이른바 '숏코더'가 생기게 되었다. 또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과 자유 게시판도 있으며, 정기적, 부정기적으로 자체 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정보과학 시간에 배운 것으로 모의대회를 여기서 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KOISTUDY 문서 참조.

9.4. 게임 관련

학교측에서 게임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학교가 끝나고 자유시간인 17시에서 19시 사이가 아니면 게임이 완전히 금지되어 있다.[73] 이 시간에도 본관, 학술정보관, 학습실을 제외한 공간에서만 할 수 있다.
2023년까지 정해진 시간, 공간 외의 게임이 적발되면 해당 전자기기를 압수당했다. 한 번 압수당하는 것을 보통 "1스택"이라 하고, 3스택이 되면 기숙사에서 2주간 퇴사당한다. 2024년부터는 전자기기를 뺏는 것이 학습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1회는 성찰문, 2회는 부모님 상담 및 성찰문, 3회부터 퇴사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걸리는 빈도수는 적다 [74]

9.5. 펑죽학사

학교 송죽학사 서버 운영이 매우 원활하지 않다. 경쟁률이 높은 수강신청이 있으면 반드시 터진다.
2024년 기준, 수강신청은 인원수대로 받고 나중에 반배정을 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수업 pdf, ppt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거나 과제를 제출해야할때 가끔 터지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미리 하자.
[1] 성비가 남:녀 10:1을 오간다. 현재는 7.24:1 [2] 남자 333명, 여자 45명 [3] 남자 43명, 여자 41명 [4] 우편번호는 16297 이다. [5] 영문 주소는 다음과 같다. 135, Suil-ro, Jangan-gu, Suwon-si,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6] 1세대 특목고이다. [7] 2016학년도 입학생 126명 중 여자가 12명이었으며 2014학년도에는 전체 입학생 129명 중 여자가 10명, 2013학년도에는 입학생 125명 중 여자가 16명이었다. 또, 2017년 입학생 127명 중 여자가 15명이었다. 2019학년도 입학생 126명 중 여자가 19명이었다. 2021학년도 입학생 126명 중 여학생 20명이었다. 2022학년도 입학생 127명 중 여자는 13명,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의 경우 각각 12, 11명이다. [8] 그러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9] 때문에 소리가 땅 쪽으로 깔리는 밤에는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의 소음이 작게 들린다. [10] SRC 지하 2층으로 나오면 약 20미터 앞에 보인다. [11] 현재도 수원 버스 3000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한 시간 정도에 갈 수 있으나, 정체가 발생할 경우 한 시간 반 이상 걸린다. [12] 체육관, 미술실 및 음악실 [13] 학생자치부, 상담실도 위치해 있다. [14] 역사홍보관과 솔마루는 실내 계단으로 이어져 있고, 원래 1층까지 역사홍보관이었으나 개편되었다. 본관 계단쪽과 솔마루를 연결하는 통로에 역사홍보관의 흔적을 볼 수 있다. [15] 이론 [16] SRC 개관식 영상 [17] Science Research Center [18] 제품 [19] SRC 동쪽의 대형 태양광 패널이나 전면에 붙에 있는 태양광 패널, 옥상의 태양광 패널 등도 모두 친환경 건물 인증을 받기 위해 설치되었다. 1층에는 전력 발전 현황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남자] [남자] [여자] [23] 1층의 4개 호실도 원래 기숙사로 이용했으나, 야간 연장학습 이후 우정 2관으로 출입하는 학생들이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학습관 3층의 절반을 1학년이 기숙사로 사용하게 되었다. [24] 때에 맞춰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듯 싶다. 19년에는 1학년 학습실로 쓰였고, 20년에는 공실이었다. [25] 사실상 토론학습실 [26] 그 중 하나에는 프린터가 위치해 있다. [27] 우정 1관 지하에 위치했던 1학년 학습실을 2020년에 리모델링하면서 수용가능 인원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8] 3개는 각 학년용 휴게실, 1개는 분리수거실 [29] 이전까지는 2층의 4개 호실이 1학년 남학생 기숙사로 이용되었다. [30] 현재는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기숙사로 이용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숙사 정원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고,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필요없어진 1층 게스트룸은 일반 기숙사로 전환되었다. [31] 경곽 학생은 야간 학습시간에 지정된 시간과 위치에서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지정된 위치가 학술정보관 2층이다. 2024년도 현재는 노트북 사용 공간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 [32] 1학년은 우정1관에 위치한 학습실에서 학습한다. [33] 현재는 모든 호실이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다. [34] 탁구장이었던 곳 [35] 2022년 기준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이용이 제한되어있다. 현재 수업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한 듯 하다. [36] 21시까지 귀가를 원칙으로 하며 그때까지는 학교 내부에 있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사감의 허락을 받고 야간 2차시까지 하고 23시 30분에 귀가해도 된다. [37] 기숙사 호실 내에서 휴식 [38] 시험 2주 전부터 [39] 현재는 귀사날과 무관하게 2차시 학습 모두 11시 30분에 종료한다. [40] 기숙사 잔류도 가능 [41] 디폴트는 귀가 [42] 코로나가 종료된 시점 이후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다. [43]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되면 최소 2주 이상의 퇴사 처분 및 기타 처분을 받게 된다. [44] 1학년은 따로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신청된다. [45] 그 무렵이 되면 정확한 날짜가 공지된다. [46] 40기를 기점으로 인성교육으로 대채됐다. [47] 실험과목이지만 물리, 화학, 생명과학과는 다르게 1학점짜리 실험과목이 따로 없다. [48] 85점 이상의 경우 B+, 80점 이상은 B0, ...식으로 들어간다. [49] 물론 2학년때 듣는 과목들은 1학년 과목에 비해 학점(=수업 시수)이 높았으며, 수준 또한 높았기 때문에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50] 서울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AP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51] Research and Education의 약자로, 자율연구라 불리기도 한다. 기업에서 하는 R&D의 학교 버전이라 보면 된다. [52] 사실 수학과나 정보과학과라도 Mathematica와 같은 연구용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연구비가 기적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보과학 한정으로 서버를 사더라도 연구비가 바닥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53] 3명 또는 4명 정도 [54] 사립 연구기관도 규정상으로는 가능하나, 사립 연구기관은 일반적으로 R&E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는 데 대단히 비협조적인 경우가 많다. 다만 한 기수에 한두 팀 정도는 사립 연구기관에서 R&E를 진행하기도 한다. [55] 학교에서 국민대까지는 편도로 두 시간 정도가 걸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마다 왕복 4시간의 여정을 거쳐야 하는 셈이다. [56] 별을 관측해야 하는 천문 알앤이의 경우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학교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잦다. [57] 2020년까지는 국문 작성시 영문 요약본 제출, 영문 작성시 요약본 없음이 원칙이었다. [58] 졸업 기준이 TOEIC 755, TEPS 327, TOEFL 86점인데 이를 통과하지 못해 실전영어 수업을 수강해야 하는 학생들이 매년 상당수 있다. 40기를 기점으로 영어 자격시험 졸업 기준이 인성교육으로 대체되며 사라졌다. [59] 보통 영어과 교사의 협조를 받아 작성하기도 하는데, 영어과 교사들은 과학 전문가가 아니므로 의사소통이 힘들 가능성이 높다. [60] 각 지도교사별로 과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61] 2022년 기준 인문학의 날로 대체되어 하루로 운영된다. [62] 한때 송죽학사의 뉴스 탭에서 배틀그라운드 관련 기사가 뜬 적도 있었다. [63] 자세한 건 과학고등학교 문서의 '의대 진학 논란' 관련 문단을 참고 바란다. [64] 모의고사도 3학년의 사전 신청자만 본다. [65] 물리의 경우 원래 세미나 형식의 과목이 고급물리학이고, 물리학세미나는 대학 학부 수준의 역학을 배웠다. 그러나 현재는 고급물리학 시간에 학부 내용을 배우고 세미나 시간에 토론학습을 진행한다. [66] 수시로 대학 갈 성적이 없어도... [67] 십지선다형이지만 ㉮ 는1, ㉯는 2, ㉰는 4, ㉱는 8, ㉲는 16에 대응시켜 답이 13일 경우 13=1+4+8이므로 ( 이진법 참고) ㉮, ㉰, ㉱에 모두 마킹해야 하는 식으로 가능한 총 2048가지 조합이 있거나, 오지선다형이지만 맞는 것/틀린 것을 모두 고르라는 32가지 조합이 있는 문제가 있다 [68] 코로나로 인해 사라졌다가 2023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부활할 예정이다. [69] 실제로는 8개의 영재학교에 중복지원이 가능해 다른 영재학교로 빠지기 때문에 10:1정도 된다 [70] 2020학년도 전형의 경우 서류평가 분리의 여파로 경쟁률이 10.5:1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감소했다. 2차 평가(영재성 검사)에서는 모 학원에 의하면 경쟁률이 2.5대 1정도가 나왔다! [71] 현재는 야간 2차시에도 노트북 사용이 자율화되는 쪽으로 규정이 바뀌어 가는 중이다. [72] 레이팅을 구하는 공식이 있다. [73] 이마저도 2018년까지는 완전 금지였다. [74] 2~3학년들 왈, 게임은 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걸린 사람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