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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0:22:38

검은 사제들

검은사제들에서 넘어옴

장재현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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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2015)
The Priests
파일:검은 사제들 포스터.jpg
<colbgcolor=#000000><colcolor=#d2b48c>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오컬트, 퇴마, 가톨릭, 다크 판타지
감독 장재현
각본
원작 12번째 보조사제
제작 이유진
출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촬영 고락선
프로듀서 송대찬
조명 이승빈
편집 신민경
음향 최태영
동시녹음 안복남
미술 김시용
음악 김태성
촬영 기간 2015년 3월 5일 ~ 2015년 6월 4일
제작사 오퍼스픽쳐스, 영화사집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1월 5일
상영 시간 108분 (1시간 48분 16초)
월드 박스오피스 $36,577,134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443,049명
국내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탐구8. 사운드트랙9. 평가
9.1. 호평9.2. 혹평
10. 흥행11. 미디어 믹스12. 기타
12.1. 작품 내적12.2. 작품 외적12.3. 가톨릭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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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장재현 감독의 한예종 졸업 작품인 단편 영화 〈 12번째 보조사제〉를 장편화했다.

2. 포스터

파일:검은 사제들 영문 포스터 1.jpg 파일:검은 사제들 영문 포스터 2.jpg 파일:검은 사제들 영문 포스터 3.jpg
▲ 영문 포스터

3.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캐릭터 영상

4. 시놉시스

'''2015년 서울 한복판'''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가톨릭 교회의 눈 밖에 난 ‘김 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 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 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 신부와 최 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절대 쳐다보지 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출처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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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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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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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운드트랙

검은 사제들 OST
파일:검은 사제들 OST.jpg
음악감독: 김태성
발매일: 201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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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2b48c> 트랙 곡명 러닝 타임 아티스트 링크
01 <colbgcolor=#f5f5f5,#2d2f34> 곡명
영제
00:00 아티스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곡명
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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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검은 사제들 🆃
영제
00:00 김태성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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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 소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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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전에 없던 소재와 장르,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 2015년 가장 새롭고 강렬한 영화가 온다!
강동원과 김윤석이 직접 부른 영화[검은사제들] OST!

영화 [검은 사제들]은 2015년 서울, 바로 우리 곁에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하는 사제가 존재한다는 독창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그들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의 두 주인공 강동원과 김윤석이 직접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이번 영화와 어울리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국영화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OST에 삽입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6천여 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를 녹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악기의 음색으로 [검은 사제들]만의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처럼 리얼한 현장감에 영화적 섬세함을 더한 [검은 사제들]은 강렬하면서도 잊지 못할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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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적 시도에 스타파워가 제대로 기여한 경우.
- 이동진

★★☆
클로즈업과 트라우마, 설명은 과하고 기(氣)는 약하다.
- 김혜리

★★★
한국적 특수성을 소거한 채, 인류적 보편성에 기대다. 왜?
- 황진미

★★★
강동원 캐스팅은 신의 한수.
- 이주현

★★★
단편에 없었던 의미를 부여, 더 좋았을 것이다.
- 이용철

★★★
선택과 집중의 좋은 예
- 윤혜지

★★☆
버터에 된장을 섞어 볶고 태우다.
- 박평식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평론가들로부터는 조금 혹평을 받았다.

9.1. 호평

한국에서는 생소한 소재인 가톨릭 + 엑소시즘 영화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관객들의 반응은 무난한 작품이라는 게 중평. 흔한 퇴마물의 플롯을 따라간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특히 마귀에 홀린 여고생을 연기한 박소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연 배우 김윤석 강동원 때문에 보러 갔다가 박소담의 연기에 놀라 나왔다는 평이 많다. 장재현 감독이 훗날 만든 영화 파묘에서 역시 빙의되는 역할을 맡은 이도현이 이 영화의 박소담을 참고했을 정도라고 한다. 결국 그녀는 이 역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강동원 때문에 강동원 하나만 보고 갈 영화로 치부 받는 경향이 짙은데 영화적인 완성도를 아무리 박하게 평가해도 평타는 치는 수준이고 엑소시즘물로는 나름 높은 완성도를 가졌다. 엑소시스트(1973 영화) 이후로 이렇다 할 괜찮은 엑소시즘 호러 영화가 없었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었다는 상황을 감안하면, 미국도 아닌 한국에서 이런 소재로 이만한 완성도의 영화가 나왔다는 게 신기한 노릇이다. 상당한 제작비를 들인 2014년 할리우드의 엑소시즘 호러 영화 〈 인보카머스〉와 〈검은 사제들〉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9.2. 혹평

그러나 혹평도 만만치 않다.

영화 평론가 박평식 씨네21 평점을 통해 '버터에 된장을 섞어 볶고 태우다'라는 평을 남기며 평점 5점을 주었다. 덕분에 네이버 영화 베댓에서는 'ㅂㅍㅅ은 된장 발라버리기 전에 꺼져라'라는 악플이 달렸다. 참고로 전체적으로 영화에 점수를 짜게 주고 특히 호러 영화를 비선호하는 박평식에게 5점은 절대 박한 점수가 아니다. 대체로 평작에 5~6점을 준다.

이동진 역시 스토리는 단조로우나 '강동원을 장르명으로 쓸 수도 있겠다'라는 평과 함께 별점 3개를 주었다.

해외에서는 "매우 흔한 소재이지만 한국적 풍경과 매우 잘 버무렸다"라는 평을 받는다.

감독의 첫 장편영화답지 않게 많이 무리하지 않고 적정선까지만 보여주는 게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그러나 "정말로 '무난'한 영화 그 이상을 뛰어넘지 못하고 보는 관점에 따라 그냥저냥 시간 때우기 수준밖에 안된다"라는 반박 의견도 역시나 많다. 일단 러닝타임이 짧은데 그러한 시간 문제로 주연 배우들의 관계 설명이 미흡하단 의견이 있다.

이런 식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엑소시즘이라는 영화적 장르뿐만 아니라 가톨릭을 기반으로 한 신앙 문화 자체가 한국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마니악한 장르이기 때문이다. 가톨릭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거나 가톨릭 문화에 거부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작품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매력적으로 감상하기에 충분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작품의 매력에 큰 동의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강동원의 최준호 아가토 캐릭터에 대한 지적도 있다. 평소에 공부도 안 하고 놀러다니던 부제인 강동원이 갑자기 구마 이론에 바삭해진 것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여름방학 내내 합창단 빠지는 조건으로 선택한 결과이고 본인도 여동생에 대한 죄의식으로 인해 노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던 것은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 시간 부족으로 인해 긴 설명이 되지 않았을 뿐 납득 불가한 부분은 아니다.

그리고 그가 평소에 놀던 학생인데 갑자기 공부한다고 해서 그렇게 실력이 늘어나느냐고 이상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실제 가톨릭 신학교에서 마지막 학기까지 올라갈 정도면 나름 노력하면서 살아왔다는 증거다.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가톨릭 신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선 기초적인 성적과 신앙적 성실함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입학하고 나서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술 좀 먹고 딴짓 한다고 완전히 무능력자라고 할 순 없다.[1] 이러한 연출들은 그가 완전 놀고 먹는 학생임을 보여주려는 연출이 아니라 강동원이 맡은 최준호가 다른 사제들과 달리 조금 독특한 개성 있는 인물이라고 보여 주기 위한 연출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부제들은 오후부터는 외출이 자유다. 원감 신부의 간단한 허가를 받을 경우 간단한 절차로 부제들은 심야 외출이 허가되는데, 꼭 담을 넘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2] 신학생은 낮술을 마시지, 밤술을 즐기지 않는다.

그 외에 김범신은 영신의 부모가 경찰을 부르자마자 바로 "시간이 없다, 축출 의식으로 건너뛰자"라고 말한 뒤, 잽싸게 악마의 이름을 알아내 축출해버린다. "그럴 거면 대체 왜 초반부터 그렇게 강경하고 효과 좋은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냐?"라는 의문을 안겨준다. 그러나 영화에서 묘사하는 구마 과정은 일단 부하 악마들(소위 사령들)을 먼저 상대하고 최종적으로 대장 악마와 대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경찰 부르기 이전 단계가 부하 악마들을 퇴치하는 과정이고 그 뒤 대장 악마와 본격 대면했을 때 최준호가 도망치고 돌아온 뒤 축출 의식으로 넘어간 것이다. 이 점을 감안하면 좀 이상하긴 하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전개다.

또한 영화 내용상 성가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작중 악마 마르바스 바흐의 음악이 재생되고 있는 플레이어를 태워버리고 최준호가 성가를 직접 부르자 영향력이 약해지는 등 성가에 취약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점을 생각해보면 마귀가 씌인 영신은 노래를 굉장히 못하기 때문에 마르바스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쉬운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최준호는 초반에 "좋은 소식은 합창 연습이 있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최준호 아가토가 빠져야 한다"라는 학장 신부의 언급이나, 후반 최준호가 부속가를 부르기 시작하자 김범신 베드로가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 등 성가에 뛰어나다는 묘사가 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너무 짧은 시간으로 인해 캐릭터성과 그 관계를 제대로 그려내지 못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논리적 허점은 크게 없지만, 다소 부족한 연출과 설명으로 스토리에 완벽히 공감하긴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후에 개봉한 오컬트 영화들이 죄다 안 좋은 평을 받게 되면서(나홍진의 곡성, 장재현 본인의 차기작 사바하, 파묘를 제외하면) 본의 아니게 갈수록 고평가를 받고 있다.

10. 흥행

<rowcolor=#ffffff>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5년 44주차 2015년 45주차 2015년 46주차
그놈이다 검은 사제들 검은 사제들
2015년 47주차 2015년 48주차 2015년 49주차
검은 사제들 검은 사제들 내부자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개봉일인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율 42.3%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개봉과 같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3일 만인 11월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1월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100만 관객 달성 역대 최단 기록을 가지고 있던 인터스텔라와 타이 기록이며 한국 영화 중에선 최단 기간이다. 올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암살 베테랑과 같은 기간에 달성한 기록이지만 앞선 두 영화는 여름방학 성수기에 개봉했고 이 영화의 경우 비수기에 개봉했기에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개봉 1주차에는 전국 1,088개관에서 2만 1,625회 상영되어 160만 3,110명을 동원하고, 130억 1,418만 3,654원을 벌어들이며 당연히 전주 1위를 차지했던 《 그놈이다》를 가볍게 제압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극장 점유율을 61.9%나 차지했는데 사실상 관객들이 본작 외에는 영화를 거의 관람하지 않았다는 셈이다. 1주차까지 총 누적 관객 수는 160만 4,718명이고, 총 누적 매출액은 130억 2,666만 8,654원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이 개봉 성적만으로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다.

11월 11일부로 전국 200만 관객을 넘겼고, 11월 11일 화제작 007 스펙터가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11월 15일 전국 350만 관객을 넘었다.

개봉 2주차에는 전국 1,109개관에서 3만 9,917회 상영되어 전주보다 18.3% 증가한 189만 6,320명을 불러모았고, 전주보다 13.1% 감소한 147억 2,096만 520원을 벌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스펙터》마저 가뿐히 누르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 극장가의 유일한 강자임을 또 증명했다. 2주차까지 누적 관객 수는 350만 1,048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277억 4,769만 5,174원이다.

2015년 11월 1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396만 명이다. 손익분기점인 200만을 가뿐히 돌파했으며 20일, 407만 관객을 동원하여 400만 돌파에 성공하였다. 흥행이 길게 이어진다면 속편 제작을 약속하는 누적 관객 수 500만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28일 현재, 4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상영기간이 조금만 더 길어진다면 속편 제작도 가능하다. 2015년 11월 30일에는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가면서 흥행세가 주춤하지만 12월 3일부로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속편 제작이 이뤄질 듯하다. 이후 흥행이 차츰 내려가며 12월 18일에는 543만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했다. IPTV로도 나오고 12월 22일에는 하루 관객이 700명대로 내려가 박스오피스 16위로 이제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최종 관객은 5,442,569명으로 집계됐다.

11. 미디어 믹스

11.1. 게임

2017년 5월 10일, '검은 사제들: 퇴마령'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었다.

11.2.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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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

12.1. 작품 내적

12.2. 작품 외적

12.3. 가톨릭 반영


[1] 게다가 가톨릭 신학생들에게 담배/술은 금지되어 있지 않다. 물론 기숙사에 몰래 반입하면 외출 금지라든지 그런 류의 벌을 주긴 한다. [2] 다만 워낙 문제아라 외출 허가 받기가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다. 기숙사에서 쫓겨나지는 않은 걸 보니, 대형 사고를 치지는 않았지만 워낙 농땡이가 잦은 애라 신학교 여기저기서 찍힌 듯. [3] 다만 대중적 인식이 그렇단 것이지 마녀사냥은 개신교, 가톨릭을 막론하고 일어났기 때문에 딱히 가톨릭만의 흑역사는 아니고, 십자군 전쟁은 현재 역사학계는 단순히 미신적 흑역사보다는 훨씬 더 복합적인 사건으로 보고 연구한다. [4] 소설에서는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준호가 김범신과 첫 통화를 한 날로부터 1주일 후 김범신과 첫 대면을 한다. [5] 김범신-최준호의 첫 대면이 밤 8시 30분경, 최준호가 구마 도중 자신의 모습을 한 마귀를 봤을 때 밤 11시 27분경, 구급차에서 영신이 깨어날 때 익일 오전 0시 20분경이다. 김범신-최준호가 영신의 집에 가는 장면 스틸컷에서는 최준호의 손목시계가 0시 20분을 가리키는 옥에 티가 있다. [6]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본원. 덕수궁 돌담길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경향신문 본사 인근에 있다. [7] 지원을 받아 촬영하던 과정에서 가톨릭 수장과도 식사자리를 같이 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8] 신부가 되기 위해선 신학만 배우는 것으로 아는 일반인들이 많은데, 실제론 다른 종교의 사상도 공부하는 비교 종교 과목도 신학대학에서 필수로 들어야 한다. 한국의 종교 문화와 타 종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목이나 타 종교와의 공존을 꾀하기 위한 목적이 있으며, 개신교 불교에 대한 공부를 비롯해, 종교학, 심지어는 한국 무속 신앙, 샤머니즘까지도 독립 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9] 제1172조 ① 교구 직권자로부터 특별한 명시적 허가를 얻지 아니하는 한, 아무도 마귀 들린 자에게 합법적으로 구마식을 행할 수 없다. ② 교구 직권자는 신심과 학식과 현명과 생활이 완벽한 탁덕에게만 이 허가를 주어야 한다. [10] 한국에서 창설된 방인(邦人) 수도회라면 한국에 본원이 있지만, 해외에서 진출해 온 수도회라면 해외에 본원이 있다. [11] 참고로 투서의 경우 높은 기관에서 읽어보면 보통 권고의 형식으로 답장하며, 내용이 심각할 경우 내부 감사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투서를 받는 입장이 곤란한 경우에 빠진다. [12] 한국에서 오래 활동한 살레시오 수도회 원선오 빈첸시오(이탈리아인) 신부가 작곡했다. 원 신부는 이외에도 많은 성가를 작곡했고, 이 성가들은 한국 가톨릭에서 널리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