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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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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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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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趙奭|Cho Se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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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3a3c><colcolor=#ffffff> 출생 | 1983년 5월 30일 ([age(1983-05-30)]세)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現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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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1] |
본관 | 풍양 조씨 (豐壤 趙氏)[2] |
신체 | 183.1cm, 76kg[3], A형[4] |
가족 | 부모님[5], 형 조준 |
배우자
최나래[6] 장녀 조율(2015년생) 차녀 조휘(2018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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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구래초등학교 (전학) 전주동중학교 (졸업) 동암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영상만화학과 / 제적)[7] |
종교 | 가톨릭 ( 세례명 : 유스티노)[8] |
병역 |
경찰청
전투경찰순경
수경
만기전역[9] 전남지방경찰청 716전투경찰대[10] |
데뷔 | 2006년 웹툰 ' 마음의소리' |
수상 |
200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 2008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 2009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 2015년 중국 금룡상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상 |
링크 | | | |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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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살고싶은 삶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
아니... 난 어떤 삶을 살고 싶었지?
그러다 떠올랐다, 어릴 적 내 꿈... 순수한 만화 소년이었던 나
그래... 내가 원한 내 만화의 세계는, 지금 많이 변질되어 버렸지
'내가 살고 싶은 나의 세계를 구현하는 것...
그게 만화에 대한 순수한 내 마음이었는데...
- 출처[12]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이자
한국웹툰작가협회 전 회장. 오너 캐릭터는 얼굴이 육각이고 노란색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은 남자 캐릭터다.아니... 난 어떤 삶을 살고 싶었지?
그러다 떠올랐다, 어릴 적 내 꿈... 순수한 만화 소년이었던 나
그래... 내가 원한 내 만화의 세계는, 지금 많이 변질되어 버렸지
'내가 살고 싶은 나의 세계를 구현하는 것...
그게 만화에 대한 순수한 내 마음이었는데...
- 출처[12]
대표작은 마음의소리.
마음의소리 게임,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재헌, 네이버 앱피소드 광고에서는 홍범기, 시트콤 드라마에서는 이광수가 배역을 맡았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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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Suck[13] |
초기 연재분에선 캐릭터가 제법 평범하게 묘사되었다가 개그씬에만 육각형으로 변하는 식이었다. 50화 이전의 초창기 연재분의 캐릭터를 보면 의외로 조석과 닮았다. 조석이 안경을 벗으면 아마 저렇게 생겼겠거니 싶은 얼굴.[14]
팬 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왜 오너캐를 못생기게 그리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독자가 실물을 보았을 때 캐릭터가 예뻤다면 실물은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실망할 것이다. 그러나 캐릭터가 못생겼다면 실물이 예상보다 예쁘다고 생각하고 미모를 칭찬해 줄 것이다."라고 답변했었다. 참고로 저 대답은 메가쇼킹이 원조다. 사실 이말년, 레바 등 그렇고 오너캐가 특이하게 생긴 사람들은 그림체에 비해서는 의외로 외모가 준수한 경우가 많다. #
인터넷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하늘노래, 그리고 정식 연재 이후로 사용하는 JS를 사용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본명인 조석을 그대로 필명으로 사용한다.
대표작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마음의소리가 있으며, 조석 유니버스라 불리는 웹툰들도 잘 알려져 있다. 조석축구만화 등 축구 만화를 장기 연재하기도 했다. 다른 작가들과의 합작, 릴레이 웹툰을 비롯해 광고, 홍보 웹툰들도 많이 그렸다.
의외로 공포물도 잘그리는데다가 기괴한 연출에는 도가 텃다. 마음의소리에서 한 번씩 귀신을 그릴 때나 조의 영역 연재 당시 댓글을 보면 진짜 무섭다든가 소름 돋는다는 평을 받았다. 조의 영역 2부에서는 더욱 무서워 졌다. 더불어 작화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원래 그림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작가가 절대 아니었으나[15] 이후 연재되는 작품들이 조석 유니버스로 이어지면서 그림 실력이 올랐고, 후기와 묵시의 인플루언서부터는 캐릭터들이 미형으로 변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작화가 굉장히 좋아졌다.
네이버 웹툰 종무식 날 마감의 왕중왕 칭호를 받았다. #
3. 생애
1983년 5월 30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출생. 마음의소리 386화 참조. 그러나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사 가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사실상 고향이 전주라서 전주 출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의 아버지 조철왕은 군산 출신으로, 상동광산에서 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6]중학교 ( 전주동중학교) 시절에는 다소 씁쓸한 과거를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에서는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나오고 실제 조석의 중학교 동창이 조석이 학교를 다닐 때 왕따였다며 대놓고 저격하는 글과 당시 사진을 뿌리겠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17] 전주대학교 영상만화학과에 재학하려고 했다가 부모님이 반대하였지만 잘 설득하여 들어 갔고, 웹툰 작가 데뷔 후 중퇴했다. 그 때문인지 "이 아이는 커서 고졸이 됩니다" 등으로 자학 드립을 했다.
지금은 사라진 제도 중 하나인 전투경찰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2748기이며 순천 716전경대에서 복무했다고 본인이 블로그에 직접 밝힌 바 있다. 전, 의경이 작중 자주 등장하거나, 경찰이 나오는 장면에서의 깨알같은 고증이 잘 살아있다. 자신의 복무 썰이 자주 등장하는 마음의소리에서는 인간적인 여유가 넘치는 성격 덕분인지 상상을 초월하는 똥군기를 되레 개그로 승화시키고 있으며, 조의 영역에서는 개인 화기를 다루는 기동중대가 등장하고, 물고기와 싸우는 전경들이 등장하는 등 다른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에서 군대가 수행하는 역할을 경찰이 수행하도록 묘사하는 중. 조석이 복무하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전경, 의경은 구타 및 가혹행위가 타 군종보다 심각한 편이었다.
2006년 7월, 조석의 형 조준의 추천으로 블로그에서 하늘노래라는 닉네임으로 마음의소리를 연재하다가 네이버의 러브콜을 받고 그해 9월 8일에 정식으로 데뷔, 당시 불모의 땅에 가까웠던 네이버 웹툰 바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네이버 웹툰의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키우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하였다. 지금은 네이버 웹툰의 명실상부한 터줏대감,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900화 특집에 따르면 네이버 입성 당시엔 자기가 화요일 만화 순위 1등이었다고 한다. 이유는 화요일 업로드 작품이 자기 만화밖에 없어서.
대표작 마음의소리는 2007년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2008년부터 매너리즘에 빠져 한동안 하락세에 접어들었었다. 이 때에 생긴 별명들이 자꾸 옛날 소재를 되새김질한다고 '소석', 매번 찍 싼다고 '조루석', 개그의 기복이 심하다고 '조석간만의 차'[18] 등 굴욕적인 별명이 줄줄이 붙었다. 게다가 개그 작가 이미지가 너무 굳어서 원래 진지한 설정으로 기획된 조의 영역마저 첫 화부터 뭔가 웃기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19] 물론 그 와중에도 1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마음의소리 최고의 에피소드들 중 하나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 돼지고기 볶음" 에피소드 같은 명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2009년 하반기부터 개그 포텐도 폭발하여 갑자기 미친 듯한 퀄리티의 웹툰을 찍어내며 재전성기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개그로 올랐는데, 기존처럼 스토리로 웃기는 게 아니라 썰을 푸는 식으로 웃기는 것이었다. 2010년 월드컵 시즌에 맞춰 축구 만화 웹툰까지 손을 대더니 순식간에 갑 평가를 받기도 했다. 축구에 대한 지식은 다소 부족했지만 가공할 개그센스와 주옥 같은 멘트, 은근히 자주 나오는 촌철살인으로 이를 보완했다. 지적 사항이 꽤 많았지만 이건 조석이 워낙 유명 작가라서 많았던 거다. 조석보다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할 수 있는 작가는 칼카나마와 와싯 뿐이고 둘 다 조석보다 개그 역량은 떨어진다. 익뚜와 샤빠가 슬럼프에 빠지고 칼카나마 혼자 버티던 시기에 등장해 일반인도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팬들의 갈증을 나름대로 채워 주었다. 연재 당시 정반대 타입인 칼카나마와 자주 비교되곤 했다. 그야말로 부활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산 증인이 된 것이다. 하지만 미네이랑의 비극이 조석으로 하여금 축구 만화를 접게 만들었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강풀은 개그 만화, 생활 밀착형 만화에 대해 '뇌를 파먹는 일'이라면서, 이렇게는 롱런이 쉽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스토리형 장기 만화로 옮긴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조석은 장기 스토리 만화로 옮기는 대신 단기 개그 만화에 새 장을 열어젖힌 것.
한때 그와 비슷한 시절부터 네이버를 개척한 네이버 웹툰의 원로 작가인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김규삼, 수사9단의 김선권, 호랭총각의 강호진 등과의 노골적인 친목질로 작품 외적 측면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마음의소리 침체기 때 이게 심했는데 이때는 자기네들이 친목질하던 내용을 소재로 마음의소리 에피소드 몇 화를 때우기도 했다.
이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지금은 과거처럼 친목질 내용을 소재로 웹툰을 그리지는 않는다[20], 오히려 최근의 작품을 보면 친목을 까며 동시에 자학을 하고 있다. 거기에 친목질로 지적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김규삼, 김선권 등등 친하기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완결이 나도 축전을 더 이상 보내지 않고 있다. 이게 단순히 너무 친해서 안 보냈다고 할 수도 없는게 과거에는 조석도 친분이 상대적으로 덜한 작가들에게도 축전을 열심히 그려주는 편에 속했었기 때문. 다만 예외적으로 일상날개짓에는 축전을 그려줬고 일부 뉴비 독자들은 조석의 축전은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아마 이쪽은 내용이 내용인지라 그려주는 쪽이 오히려 맞다고 생각한 듯. 과거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나유진 작가가 어색한 사이임에도 불구 가람이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고 와라 편의점을 그리는 사람과 친하다고 말했다. 지강민 작가가 와라 편의점에서 일상날개짓 캐릭터를 그려 인증한 적이 있었다. 아마 조석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가람이를 위해 축전을 그려줬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 연재 작품
마음의소리와 연관되지 않은 작품들은 크게 소프트 SF 장르와 스릴러 장르로 나뉜다. 조의 영역, 문유까지는 SF가 많았고 이후로 갈수록 스릴러가 많다. 단, 사설김치찌개사무소는 극초기에는 탐정 개그물이었다가 이후 SF 요소가 드러나면서 SF스릴러물로 전향된 케이스이며, N의 등대 busted는 초반부에 세계관을 SF인 것 마냥 페이크친 스릴러 웹툰이다.문유와 조의 영역 재연재 전까지는 하나같이 결과가 신통치 않아서[21] 작가가 진지한 장르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후에 나오는 장르들은 개그가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포, 스릴러 성향이 강하다. 특히 공포씬의 퀄리티와 연출이 독보적이라는 평이 많다.[22]
단행본화 된 작품은 마음의 소리 외에는 문유뿐이다.
4.1. 장편
조석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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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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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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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2006~2020)
작가의 데뷔작임과 동시에 대표작. 장장 14년간 연재해왔으나, 완결이 되었음에도 후기가 계속 올라온 걸 보면 본인도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23] 이때 후기가 신작인 작가가 어딨냐는 말이 나왔는데, 8월 10일부터 후기라는 신작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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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 →
마음의소리2 (2023 ~ )
2023년 8월 24일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하던 일상물. 2023년 8월 27일, 4화 댓글에 네이버웹툰 공식 계정이 댓글을 달면서[24] 재연재 가능성이 비춰졌고 마침내 2023년 8월 28일, 5화에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를 알렸다. 동시에 2023년 8월 28일 마음의 소리에 ????편을 업로드하면서 이 작품의 정식 연재가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2023년 8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네이버 웹툰에서 정식으로 연재가 시작되었다. 작품 소개에서 대놓고 '다들 마음의 소리 시즌2라고 부를 거 앎'이라고 쓰여있다.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으로 실시간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 9월 20일 기준 종합 인기순, 조회순 1위를 달성하였다. 2023년 11월 13일부터 마음의소리2로 제목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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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였던 것) (2024 ~ )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하던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가 네이버 웹툰에 정식연재하여 옮겨진 이후에도 계속 아마추어리즘을 추구하며 더 낮은 퀄리티로 마음의소리 스타일의 일상물을 인스타그램에 따로 연재해오고 있었지만 이것 마저도 2024년 2월 20일부터 네이버 웹툰에 정식연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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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7)
만화잡지 팝툰에서 연재했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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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2007~2008)
PDBOX에서 연재했던 와탕카, 트라우마 같은 계열의 옴니버스 만화. 총 72화 완결. 주로 TV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클리셰를 패러디하는 내용이다. 지금은 연재처가 사라져서 아는 사람도 몇 없는 데다가 블로그나 유머 사이트 같은데에도 남아있지 않아 로스트 미디어가 된 줄 알았으나 해당 링크에서 보존되어 있는 51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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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치찌개사무소 (2008)
PDBOX에서 연재했던 만화. 초반에는 주인공이 부모님 몰래 탐정이 되었다가 들키고 부모님에 의해 탐정사무소가 김치찌개집이 되면서[25] 벌어지는 개그물이었다. 그러다 중반에 거대로봇에 대한 암시가 나타나더니 갑자기 61일의 시간이 흐르는 등 스토리가 어두워지는 식으로 급전개를 하다가 조기 완결되었다.
-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 브라질조석축구만화/ 조석축구만화 (2010, 2014, 2015)
- 조석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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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 영역 (2012~2013, 2017~2019)
본래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나왔던 14화짜리 단편 만화였으나, 재연재 14화(2017년 9월 16일)에서 2013년 연재 당시에는 없던 추가 내용이 공개됐고, 작가의 말에서 "5년만에 이어집니다"가 나오면서 2부가 진행되었음을 알렸다. 회수하지 못한 떡밥이 많아서 해당 떡밥들이 어디서 풀릴지는 미지수. - 문유 (2016~2017)
- 행성인간 (2019~2021)
- 묵시의 인플루언서 (2021~2022)
- 행성인간2: 행성의 (20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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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0)
정말로 후기가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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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주인공이세요? (2022)
간만에 SF가 아닌 만화. 장르는 책빙의물이지만, 조석답게 메타픽션 소재를 골때리게 써먹는다.
- 12시네점심 (2023~2024)
4.2. 합작, 릴레이
- 만화가를 만나다 - 윤태호 작가님을 만나다 (조석) (2009)
4.3. 광고, 홍보
- 에어로너츠 - 조석의 에어로백서 (2007~2008)
- 구석구석캠페인 - 평창의 소리 (2007)
- 고용지원센터 - 취업의소리 (2008)
- 윈도우폰 - 스마트리포트 (2010)
- 한국야쿠르트 - 위장의소리 (2010)
- 도루코 - 면도의소리 (2010)
- 던전앤파이터 남격투가 출시 특집 만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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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업데이트 광고 만화 (2010)
워크래프트 패러디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패러디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블리자드의 팬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 NHN 엔터테인먼트 풋볼데이 - 풋볼 데이브레이커 (2013~2014)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밀가루침공 (2016)
- 청년창업 기프트카툰 - 구두의 소리 (2017)
-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 레디 플레이어 원X조석 (2018)
- 네이버 모바일 - 너 사용법 (2018)
- 디아블로 4 -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 (2023)
4.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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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마음의소리 900화에서 언급한 습작.[26] 인류, 우주, 형제애 등을 다룬 SF물로 여러모로 조석이라고 믿겨지기 힘들 정도로 힘이 들어간 극화체인 데다[27] 100페이지 정도 그렸다고 언급할 정도로 신경 쓴 작품이었지만, 정작 작가 본인이 재미없다고 판단해 폐기시켰다고 한다.[28] 참고로 제목인 '엘리펀트'는 작중 등장하는 우주 정거장의 코끼리 코를 연상 시키는 구조물의 이름이다. 원래는 조석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삭제되었고 팬카페에 일부 회차가 올라와 있다.
- 고(故)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웹툰 - '마음의소리' 조석 작가가 추모합니다. (2009)
- 고(故)길창덕화백 추모웹툰 - [마음의소리]의 조석 작가가 추모합니다. (2010)
5. 여담
자세한 내용은 조석(만화가)/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마음의소리 관련 논란
자세한 내용은 마음의소리/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6.2. 김정남 사건
한동안 조석의 만화에 등장하다 어느 순간부터 나오지 않았던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라는 고양이가 있었다. 이 고양이는 조석이 키우는 고양이로 만화에 나왔는데, 정남이가 만화에 나오지 않자 궁금했던 독자들이 조석에게 질문을 했고 조석은 '정남이가 얼마전에 가출을 했다'고 언급하면서 정남이는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정남이는 사실 가출한 것이 아니라 조석 가족의 부주의로 행방불명이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한 네이버 고양이 카페에 올라왔다. 그 글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는 구조묘로 회원이 구조해서 책임분양글을 올렸고. 이 글을 본 조준이 평생 잘 키우겠다며 데려갔다고 한다. 괴수처럼 튼튼하게 키워주겠다고 데려간 분양 전 이름 캬라멜이던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는 한동안 잘 사는 듯 했으나 조준이 중국행 이후 조석에게 맡겼고, 조석은 정남이를 같은 동네에 사는 어머니 친구분께 맡겼으며 이 이후 행방불명되었다.
이 과정에서 조준은 심지어 조석이 정남이를 어머니 친구에게 맡겼다는 소식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정남이 원 구조자의 질문에 일관성이 결여된 답변을 몇 달 만에 했다. 조준과 조석 모두 심지어 잘 지내고 있다면 그냥 사진 한 장만이라도 볼 수 없겠냐는 원 구조자의 말을 전부 씹었다. 계속 연락이 없는 와중에 구조자는 꾸준히 정남이의 소식을 들으려 했고 '정 키우지 못하겠다면 돌려달라'라는 요청까지 했다. 하지만 결과는... 결국 구조자가 고양이 카페에 글을 올렸지만 묻혀버렸다.
수사구단에서 정남이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담긴 외전이 나왔었다. #
이 일이 있은 후 4년이 지난 2011년 조준이 일명 '조준 고양이 사건'(조준이 트위터에서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를 분양받으려다 무산된 사건) #이 트위터에서 불거져나오자 사람들의 문제 제기로 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문제 제기 이후 조준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조준은 트위터와 블로그를 닫은 채로 묵묵부답인 상태이다. 참고로 이 카페는 공짜로 고양이를 받았다가 업자에게 팔아서 씨받이로 굴리거나 길바닥에 버리는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책임분양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도 조준처럼 해명도 안하고 무시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딱히 답이 없다가 결국 일이 커졌다. #
일부에서는 조준의 이런 행각이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와 이번 사태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보아 조준이 애니멀 호더가 아닌가하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3마리는 잃어버렸고 4마리는 재분양했다고 하는데 어쨌든 4년간 총 7마리의 고양이를 키웠고 그 고양이들은 현재 모두 조준의 곁에 없다. 애니멀 호더가 아니라 어렸을 때는 귀엽다고 키우다가 크니까 버리는 행태가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 상황에 애묘인들의 반응이 지나친 것이 아니냐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위 링크 글을 읽어보면 정남이는 집을 나간 이후에도 다시 나타난 적이 있었고 이러한 소문을 들은 구조자의 요청은 계속 무시된 채 결국 정남이는 행방불명되었다. 게다가 '고다'에서 이 일이 공론화 되었을 때 구조자나 회원들에게 조준이 사과나 해명 대신 훈계조로 대응했다. 분양자에게 '충고' 한답시고 한 말이 가관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차라리 동물을 키우지 않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아직 어려서 모르시나본데 10년 20년 키우기에는 바뀌는 것들이 너무나 많거든요. 이 점 때문에 약속을 깨고 사람을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반발이 일었고 기본적인 도덕성을 의심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어찌 되었건 현재 사과문이 한번 웹툰과 같이 올라오고 더 이상의 정남이 관련 글은 웹툰 댓글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었고 자중하려는 건지 이후 조준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가족 여행 관련 에피소드에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첫번째 컷에서 팔만 나온 사람이 조준이 아닌지 의심될 뿐. 그리고 과거 조준의 기믹은 연우에게 넘어갔다. 최근 조준 안 나온다는 이야기를 자기가 알아서 하고 있다.
조준이 사라진 이후로 조준의 개그 컨셉을 받은 캐릭터가 바로 연우. 그런데 결국 이 캐릭터도 더 이상은 못 쓰게 되었다. 700회 특집에는 출연했다. #
그리고 이 사건이 잊히면서 조준이 만화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6.3. 출판 만화가들 비판
작가들끼리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페이스북에 기성 만화가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의 글을 올렸다. 글이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수천 번의 조회수와 공감 및 반대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었고 기사화까지 됐다. 조석, “웹툰이 만화 시장 살려 놓으니 기존 만화가들 주인 행세 하려 해” 비판 ( 조석 작가 SNS)다음은 조석의 글에 대한 다른 만화가와 대중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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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옹호 측 요약 - 조석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다
출판만화계가 웹툰계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보긴 어려우며, 웹툰계는 웹툰 작가들의 기여와 플랫폼이 맞물려 발전한 것이고, 조석 작가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옳은 말이고 해당 작가는 비판 받을 만하고 조석 작가가 화낼 만 하다. 그리고 조석 작가의 언급 대상이 광범위해 보이나 만화 업계 내의 관련자들이라면 '이제와서 상석을 요구, 웹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르침질만' 등등의 언급으로 대상을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고, 웹툰 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석이 직접 특정인을 온라인상에서 비판하는 것도 맞지 않고 그렇게 했다간 사실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 위험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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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비판 측 요약 - 조석의 주장은 잘못되었다
출판만화계가 정부의 만화 억압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 등의 출판만화계 작가들의 노력으로 웹툰계에 기여한 바가 있고 조석 작가의 발언이 그 언급 범위가 광범위하여 출판 만화계 모두를 저격하는 글로 판단될 수 있는 소지가 있고, 발언이 사실이며 특정인이 잘못을 했더라도 해당 대상인만을 대상으로 해야 했다. 그리고 웹툰이 성공한 것은 작가보다는 플랫폼의 힘이 크다. 또한 기껏 머리나 빡빡 밀며 울고불고라는 발언은 한국 만화계를 위해 여러 차례 시위 등의 적극적인 행동을 하며 노력한 기존 출판 만화가들의 필사적인 노력[29]을 폄하하고 모욕하는 굉장히 경솔한 짓이다.
또한 출판 만화 시장의 입지가 좁아진 것, 웹툰 시장이 커진 것은 시대의 흐름과 시장 수요의 변화 등 여러 요인에 의한 것으로 기성 작가들이나 조석 같은 일개 작가들이 어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데도 시장이 망한 것을 온전히 기성 작가들의 탓으로 돌리고 웹툰 시장을 본인들이 키웠다는 조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다.
- 관련 반응 상세 및 출처
- pgr21의 게시글 화난 조석이라는 글에선 웹툰계를 기존 만화가들이 만든 환경, 제도, 기본적인 작법[30]까지 그들에게 배운 것 없이 스스로 만들어 진 것 아니냐는 의견, 그러나 정부의 만화에 대한 억압 정책에 대응하던 일들을 폄하하는 듯한 "기껏 머리나 빡빡 밀고 울고불고"라는 발언은 굉장히 경솔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 루리웹의 웹툰, 송지형 작가 마음의소리 조석작가 발언에 관하여라는 글의 댓글에서는 초기 송지형 작가의 발언을 비판하고, 조석 작가의 발언을 옹호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다 웹툰계의 성공은 조석작가의 기여보다는 공짜라는 점과 플랫폼의 힘이 주로 기여한 것이라는 의견, 오히려 조석 등 웹툰작가들도 플랫폼을 발전하는데 충분한 기여를 했고 웹툰 작가와 플랫폼이 상생성장을 했다는 의견, 조석작가가 비판할 이를 멀쩡한 출판 작가들을 포함한, 모든 출판작가로 오해할 수도 있는 발언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의견 등이 나오고 있다.
- 유머, 조석작가 발언에 열혈강호등 원로 작가분들 의견.jpg 열혈강호 작가(양재현), 테러맨 작가(고진호), 코믹 메이플스토리 작가(서정은), 유레카 작가(손희준)의 의견을 모아둔 글이다. 댓글에서는 조석이나 1세대 웹툰작가들이 웹툰계를 혼자 키웠다고 할 수는 없지만 웹툰작가 임금 문제, 대우 문제 등은 힘을 많이 쓴 것이 사실인데 그때까지 관심도 주지 않던 출판작가들이 이제와 훈수를 두니 조석이 웹툰작가협회장이라 총대를 메고 쓴소리를 한 것 아니냐는 의견, 그러나 너무 광범위하게 말을 했으며 해당하는 출판작가만을 저격해야 했다는 의견,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 있고 좁은 만화시장이니 작가들 사이에선 누군지 다들 짐작할 거라고 두루뭉술하게 쓴 거 아닐까라는 의견, 그래도 광역저격은 옳지 못했다는 의견, 조석이 일단은 협회장의 자리에 있는 사람인데 온라인상으로 특정인만 저격할 수 있는가라는 의견, 광역어그로는 아니다라는 의견, 만화시장 몰락 반대를 위해 시위한 이를 머리나 빡빡밀고 등의 표현은 써서는 안됐다는 의견 , 웹툰작가들이 한국만화계를 살린 것은 사실이지 않냐는 의견들이 공감을 받았다.
- 유머, 조석작가 글에 그동안 서러움 터진 작가.jpg라는 제목의 글에선 최종호 작가의 "데뷔 초 술자리에서 후배작가에게 대놓고 '웹툰이 만화냐' 깔보고 무시하던 사람(자칭 대선배, 출판 작가)들"이라는 SNS 내용이 있으며, 댓글은 출판만화와 웹툰만화계 쌓인 것 서러운 것이 지금이라도 터지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 그리고 웹툰계를 고등학교 야구부에 비유하며 "고등학교 야구부 선배들이 외압이든, 스스로의 잘못이든 폐부 직전까지 간 야구부를 신입생들이 뭉쳐 되살려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나니 갑자기 선배들이 와서 인사 안하냐, 내가 너희 선배다, 군기가 빠져있다, 야구는 이렇게 하는 거다, 라며 지적질을 하면 당연히 화낼만 하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고 있다.
- 웹툰 갤러리 "조석은 큰 실수를 했다."는 웹툰의 부흥은 스마트폰의 보편화에 따른 것이지 조석 개인에 의한 것이 아니고, 삭발 시위를 폄하한 것은 저질스러운 디스라고 하고 있으며, 차라리 자세하게 밝히라고 하고 있다. 추천8:비추천5 정도의 비율이 나타나고 있다. 해당 글의 댓글들은 "네이버 포털이 대중화돼서 웹툰도 인기가 많아졌다는 건 사실이지만 플랫폼뿐 아니라 많은 웹툰 작가들의 노력이 함께 했고, 조석도 그에 기여한 웹툰 작가들 중 한 명이며, 웹툰작가들이 자리 잡는 동안 출판(종이 만화) 작가들이 격려라도 한마디 해주었는가? 그리곤 웹툰이 성공 후 자리를 요구하고 숟가락 얹으며 훈수하려는데 조석 작가가 화날 만하다." 는 옹호 의견과 글쓴이와 같은 내용의 비판 의견이 보이고 있다.
- 웹툰가이드, 조석작가 글에 대한 칼럼( 잠뿌리)은 출판만화를 기준으로 문제를 지적하고 가르치려는 건 말이 안 되지만, 그렇다고 기성 만화가를 무조건 불신하는 태도도 옳지 않다는 양쪽 의견을 다 다루고 있다.
- 만화 갤러리 반응1, 반응2 조석에게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조석은 일상물 공무원일 뿐이며 기성작가들을 깔 만큼 떳떳한 실력이 없다는 반응. 또한 협회의 대표가 입장을 정리해서 공식적으로 대응할 생각은 않고 SNS상에서 여론 선동을 한다는 점을 비판하는 유저들도 많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라 그런지 직설적인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의 전쟁이 계속되자 조석이 직접 사과문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사건은 종결되었다.
웹툰작가로 데뷔해서 웹툰작가로 살아오다보니 그 꽤 오랜 동안 웹툰에 대한 직간접적인 비하라고 할까 은근한 폄하같은 것들을 꽤 오랫동안 느껴왔습니다.
물론 이런 분위기를 저 혼자만 느꼈던 것일수도 있지만, 순간적 감정의 누적을 표현한 글로 인해 많은 분들, 특히 여러 선배님들께서 상처를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은 오히려 청보법으로 만화가 고통받을 때 만화를 지켜주신 분들입니다. 제가 그 분들에게 섭섭한 마음같은게 있을리 없습니다. 제 표현의 미숙함으로, 의도치 않게 존경하는 선배님들께 심려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특히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신, 하지만 제 글로 서운함과 허탈함을 느끼셨을 만화가 선후배님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글은 청보법 투쟁과는 관계가 없었으며, 특정 단체 대한 비판도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표현에 신중하고, 혹여나 문제의식을 가진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정리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분위기를 저 혼자만 느꼈던 것일수도 있지만, 순간적 감정의 누적을 표현한 글로 인해 많은 분들, 특히 여러 선배님들께서 상처를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은 오히려 청보법으로 만화가 고통받을 때 만화를 지켜주신 분들입니다. 제가 그 분들에게 섭섭한 마음같은게 있을리 없습니다. 제 표현의 미숙함으로, 의도치 않게 존경하는 선배님들께 심려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특히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신, 하지만 제 글로 서운함과 허탈함을 느끼셨을 만화가 선후배님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글은 청보법 투쟁과는 관계가 없었으며, 특정 단체 대한 비판도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표현에 신중하고, 혹여나 문제의식을 가진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정리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관련 자료
- 기사
- 웹툰의 역사 관련 기사
- 기사 ‘웹툰’은 TV보다 재미있는 매체
- 조석 인터뷰 기사 진로 선택당시 만화업계 사정에 대해 짤막히 언급되어 있다.
- 만화가들의 절규 - 당시 만화가들의 열악한 환경을 토로한 글이지만, 출판만화에 대한 지나친 부심 및 웹툰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있다. 조석 작가는 이런 생각을 가진 기성 출판만화 작가들에 대해 반감이 있었을지도.
[1]
마음의소리 초창기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거주했다.
연신내역과 그 주변 지역을 웹툰에서 사골처럼 우려먹는다.
[2]
창성공파 38세손. 마음의소리에서 수차례 직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
조석 작가의 페이스북에 공개된 게시물
참고. 마음의소리에서의 묘사를 보면 어릴 적부터 키가 컸다고 한다. 당장에 조석의 아버지도 키가 185cm로 상당한 장신이다. 지금은 정상 체중이지만 20대 초반에는 최고 118kg까지 나갔던 비만이었다. 전역 후 매일 운동장을 2시간씩 뛰어다니며 살을 뺐다고. 이 때문인지
마음의소리의 신체 검사 에피소드(521화)에서는 체중을 재는 친구의 체중계에 조석이 한쪽 발만 올려서 몸무게를 더하는 장난을 쳤는데 친구가 체중계에 내려간 뒤에도 조석의 발만 걸친 무게가 상당해서 같이 장난치던 애들이 경악하는 개그가 나오기도 했다.
[4]
출처
[5]
아버지는
군산시 출신이다.
[6]
무명 시절, 팬과 작가 관계로 알게 되어 연애를 시작했고 7년 동안의 연애 후 결혼했다.
[7]
본인이 이걸 고졸 드립 개그에 잘 써먹는다. 장기 미등록 휴학으로 제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8]
마음의소리에서 성당에 다닌다고 이야기한 바 있으며, 비슷한 성당 에피소드도 많이 올라왔다. 세례명은 그전까지 알려 지지 않았지만 작중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이 많이 언급된 바 있어 그게 세례명이 아닐까라는 추측은 있었다. 그러다 1171화에서 세례명이 '유스티노'로 밝혀 졌다.
[9]
전역하면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편입한다.
[10]
근무지는
순천으로 조석이 복무했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전라남도 지역은 시위가 잦고 과격하기로 악명 높았다. 90년대 전남 전경들은 유서를 쓰고 진압 작전에 나선다는 얘기도 있었다. 게다가 당시 전의경은 최악의 내무부조리와 가혹행위로 유명했다. 마음의 소리2에 의하면 본인과 선임이 풀린기수여서 부조리와 가혹행위가 전파되지 않았지만(대신 단순히 빠따질은 많았다고 한다), 다른 선임이 윗선에 찌를 목적으로 작성한 부조리목록들을 발견하고 이상하게 부활했다고 한다.
[11]
팬 카페의 매니저가 조석 본인인데
마음의소리에서 언급되기로는 처음 카페를 만든 사람이 매니저직을 맡기 힘들게 되자 조석에게 매니저를 위임했는데 누구한테 줄지 고민하다가 그냥 내버려 뒀다고 한다.
팬 카페에 대해서 다룬 초기 에피소드. 여담으로 회원 수가 2023년 8월 기준 약 5.7만 명으로 상당하지만 이 많은 회원 수가 무색하게 완전히 유령 카페가 됐다.
[12]
본 만화가
광고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웹툰에서 전하지 못하고 있던 본인의 마음을 말하고 있다, 꽤 울컥하게 하는 발언.
근데 그 다음 장면이 시궁창
[13]
마음의소리 7화에서 스스로 친 드립.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suck을
검색해보자. 마음의소리 668화에서 조석의 로마자 성씨는 Cho로 되어 있다.
[14]
사실 과장된 버전도 자세히 보면 닮긴 닮았다. 프로필 사진은 조금 보정을 한 것인데, 실물을 보면 얼굴이 다소 각지고 (말라서 머리 자체는 크지 않지만) 두개골이 좀 큰 편이다. 연재 당시 여자 친구였고 현재 부인인 '애봉' 역시 눈썹이 짙고 큰 눈 등 닮은 부분이 있다. 조석의 작화 특징상 저런 일부 특징들을 짚어서 만화적으로 말도 안되게 과장해 우스꽝 스럽게 그리기 때문에 저런 모습이 나온 것.
[15]
마음의소리야 데포르메로 간단하게 그렸으니 그림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고, 마음의소리 연재 중에 같이 연재한
N의 등대와
조의 영역 시즌 1은 캐릭터에 힘을 주고 그렸으나 독자들에게 어색하다는 식으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었다.
[16]
상동광산은
텅스텐을 캐내던 광산으로 한때 세계 생산량의 8%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한 광산이었고, 중국산 텅스텐에 밀려 1992년에 문을 닫았으니 시기상으로도 일치한다.
[17]
마음의소리 에피소드 중 나오는 고등학교도 동암고등학교. 실제 교복도 만화처럼 녹색이었다. 현재는 교복이 리뉴얼되어 색이 바뀌었다.
[18]
다만 본 별명은 가끔씩 개그가 흥할 때 칭찬하는 맥락으로도 종종 쓰였다.
[19]
이 반응은 시트콤
마음의 소리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사용되었다.
[20]
다만
김규삼과
김준구 캐릭터는 웃기게 생겨서 그런지 캐릭터로써 자주 써먹었다.
[21]
사설김치찌개사무소는 연재처 문제로 조기 완결했고, 조의 영역은 재연재하기 전까지는 세계관 묘사가 작위적이란 평가를 들은 데다 작가도 이후 문유에서 주인공 입을 빌려 셀프 디스할 정도였다.
[22]
사실 마음의소리에서도 어이없는 상황에 놓일 때 얼굴과 질감이 변하는 연출이 딱 스릴러에 쓰일 법한 연출이다. 600회 특집에서는 나이 든 조석이 인터뷰를 할 때 원래는 스릴러였는데 사람들이 개그 만화인줄 알아서 그대로 밀었다는 개그도 나온다.
[23]
연재 끝내기 1년 전에 슬슬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딱 1년만 더 연재해보고 끝내기로 했다는 걸 보면 완결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아마 재미없다고 생각될 시기에 끝내니 아쉬웠던 듯.
[24]
무려
대표님이 찾으신다고 이제 들어오라고 말한다.
[25]
제목이 사설김치찌개사무소인 이유도 원래 타이틀이 '사설탐정사무소'인데 탐정 부분에 김치찌개(팝니다)라는 광고지가 붙여졌기 때문이었다.
[26]
사실 예전에 언급된 적이 있다.
[27]
현실적인 그림체 등을 선보였는데, 블로그 댓글을 보면 지금 연재해도 손색이 없다, 어떻게 살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이었다.
[28]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사실 진지해야 하는데 마지막에 웃어버려서 봉인시켰다고 한다.
[29]
임창(1923~1982)이나
허영만은 아예 출판사를 세워가며 합동같은 당시 악명높은 만화계 대기업 갑질에 맞섰다. 물론, 이 저항은 처절하게 실패하고 임창은 온갖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고 허영만은 그리도 혐오하던
대본소 만화 사업을 해야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 허영만은 이 시절을 참혹하게 여기며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때로 돌아가서 대본소 일을 하지말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할 정도이다.
[30]
기존 가로인 만화와 세로인 웹툰 컷구성은 완전히 다르기에 기성만화가들도 진입시 새로 배워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