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강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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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생일 | 8월 3일 |
인물 유형 | 악역 → 조력자 |
연령 | 12세 |
소속 | 대영초등학교 → 독일 팀 |
연인 | 막스 바우어 |
주요 등장 작품 | 내일은 실험왕 |
드라마판 배우 | 박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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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 말대로 난 어릴 적
최고의
팀을 가졌었어. 하지만 그게 소중한 줄 모르고 자존심만 지키다 다 날려 버렸지. 하지만 이젠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거야. 지나간 과거를 붙잡고 있다간 지금의
소중한 팀을 잃을지도 모르니까!
내일은 실험왕의 등장인물. 처음 등장했을 때는 대영초등학교 소속이며,
재등장 때에는 독일 팀의 리더다. 현재 같은 팀의
막스 바우어와
연인 관계. 어두운
금발의 머리색[1]과 적안을 가진 미소녀.2. 주요 행적
2.1. 내일은 실험왕 시즌 1 전국대회 편(4권~10권)
대영초등학교의 리더. 제멋대로에 자존심이 센 부잣집 아가씨이며, 허홍과 강원소의 소꿉친구이다. 생태 파괴의 원인을 파악하는 주제로 지역 예선 대결에서 새벽초와 맞붙는데, 나란이의 앞에서 자신의 실험은 진짜라며 토끼를 마취제로 재운 후 해부학 실습이라는 충격적인 행위를 하나 이를 보다못한 나란이의 일갈로 제지되는 건 물론 범우주가 핵심적인 증거를 발견하면서 새벽초에게 패배하고 탈락하게 된다.[2]이후 새벽초등학교에 앙심을 품고 대형 사고를 일으킨다. 아버지를 통해 새벽초등학교와 바다초등학교가 대결할 주제가 무엇인지 알아낸 후, 그 실험 주제가 적힌 쪽지를 실험복 주머니 안에 넣고 나란이에게 선물한 것. 이후 실험대회를 생방송으로 지켜보며, 대회가 새벽초의 승리로 마무리되는 것 같자 재빨리 나란이를 부정행위자로 본부에 신고한다.
그러나 이후 대회 주최측에게 심문을 받으면서도 란이가 실험복을 준 세나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 범우주의 일갈을 통해 세나와의 대화를 나누기로 한 강원소의 상냥함이 담긴 설득[3]에 자신이 과거부터 시작된 자신의 죄와 잘못을 완전히 깨닫고 후회한 후, 본부에 찾아가 자수를 하며 자신의 행위를 자백한 후, 란이와 서로 화해하고 독일로 귀국하며 전국대회 편에서 10권에 하차한다.
====# 과거 #====
과거사에 의하면 강원소가 과학실험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트라우마의 원흉이란 게 드러난다.
어린 시절부터 강세나는 강원소와 허홍과 과학실험을 함께 하며 지낼 정도로 사이좋은 관계였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가 최악으로 틀어진 건 다름아닌 강세나 때문인데 어린 시절의 강원소는 프레리도그를 애완동물로 삼고 있었고 자신의 프레리독 '솔'을 아껴 실험 현장에도 데려올 정도였는데, 이 프레리독이 어느 날 실험실에서 사고로 인해 죽게 된다.
원소는 슬퍼했으나 세나는 슬퍼하기보단 프레리독을 해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 결국 세나는 허홍을 꼬드겨 프레리독 시체를 몰래 빼돌려[4][5]해부하려 들다가 원소에게 딱 걸리고, 당연히 원소에게 절교당한다. 이후 원소도 친구를 믿지 못하는 차가운 성격으로 변하고 세나는 소중한 친구를 잃은 격이 되었으니 사실상 자업자득.[6]
2.2. 내일은 실험왕 시즌 1 올림피아드 편(26~50권)
독일로 돌아간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어 하차한 줄 알았으나, 25권 에필로그에서 세계 대회 독일팀 대표로 나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재등장을 예고했다! 허홍에게 전화를 걸어 원소에게 자신이 올림피아드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알릴 것을 부탁했으나, 허홍은 자기는 못 가서 세나가 원소 생각만 하는 것을 보고 열 받아서 무시해 버렸다.26권에서는 거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분량을 차지한다. 무려 16권만의 재등장.[7]설정상 독일 전국 대회가 끝난 바로 다음 날부터 26권이 시작되는데, 아마 한국 대회와 거의 같은 시점에 진행된 듯. 올림피아드까지 한 달 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할 계획을 세웠지만, 벤, 소피, 막스 모두 각자의 일 때문에 바쁜 걸 보고 어떻게 취미 활동 때문에 올림피아드를 무시할 수 있는 건지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저 3명한테는 실험도 취미 활동이라는 걸 생각했어야 했다. 독일 팀 동료들이 실험 연습을 하러 오지 않는 것을 보고 초조함을 느껴, 병아리 부화 실험을 통해 친구들을 실험실에 자주 오게 만든다. 그 전에는 막스를 설득하러 갔다가 그물을 찢어먹기도 했는데, 막스가 이를 대신 책임지고 고쳐 줬다. 세나는 이게 무슨 시간낭비냐며 화냈지만 세나 자신의 달걀만 깨어나지 않아서 버릴까 고민하다가 집에 가지고 갔는데 다음 날 아침에 깨어난다.[8] 팀원인 벤의 바이올린 연주도 부원이 다 함께 보러 간다.
한국 B팀에 있는 원소를 아직 의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원소가 신경쓰여 응원하려 가려고 할 때마다 엇갈리고 꼬이는데, 같은 팀 부원인 막스가 뒤에서 조용히 도와준다. 간신히 원소와 만나는 데에 성공하고 서로가 열심히 하자고 하면서 헤어지는데, 온순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통해 둘의 관계는 확실히 화해된 것으로 보인다.[9] 여전히 원소를 의식하지만 최근에는 같은 팀원인 막스에게도 호의가 있는 듯하다.
27권에서 올림피아드 대결장에 첫 등장하자마자 범우주의 가방을 발로 신나게 밟아준다.[10] 그리고 뭔가를 열심히 찾는 것 같다고 막스가 지적하자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며 당황한다. 숙소는 소피와 함께 312호를 쓰고, 벤과 막스가 308호를 쓴다. 그리고 그 바로 밑에 강원소, 범우주, 하지만이 쓰는 방이 있다.
개막식 전에 범우주와 마주치는데, 이때 범우주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그걸 굳이 들으려고 범우주를 붙잡고 있다가 세나가 찾아다니던 게 원소라는 사실을 팀원들 앞에서 제대로 들켜 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깊은 빡침. 여담이지만 원소는 세나를 직접 만난 후에야 세나가 올림피아드에 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이때 우주는 팀원들에게 세나를 만난 사실을 말해주지 않은 듯하다. 어차피 그럴 정신도 없었겠지만 허홍한테만 말해주고.
28권에서 마다가스카르 팀과 대결하는 원소를 우연히 만나려고 시도하나 또 실패한다. 이후 팀원들과 함께 한국 B팀과 마다가스카르 팀의 대결을 관전한다. 우주가 이론 대결에서 아주 뛰어난 기술에 이어 "/"을 답으로 제출하자 분노해서 소리를 지른다. 막스가 원소에 대해 꽤 잘 아는 것 같다고 하자 예전 원소, 세나, 허홍 셋이 실험하던 시절을 떠올리는 듯 다시 그때로 돌아갈 거라고 말한다.
소피의 몸 상태가 영 좋지 않은 걸 보고 깜짝 놀란다. 본인은 전혀 눈치 못 챈 듯. 이 때문에 꽤나 자책하고 있었지만, 막스가 뒤따라와서 괜히 어리석은 자책하지 말고 진짜 팀원이라면 힘들 때 곁에 있어 주는 거라고 말하자 이내 자신의 생각을 읽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며 당황한다.
그리고 드디어 우연히 원소와 재회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아주 기뻐했지만 막스를 보고 자신을 믿어 준 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걸 계속 잊고 있었음을 깨닫고, 원소에게는 간단한 인사만을 전하고 막스를 따라간다.
29권에서는 아무런 등장이 없다.
30권에서 예선 대결을 가지기 전 머리카락에 저주의 쪽지[11]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자신은 저주 따위 믿지 않는다고 했지만... 멘탈이 터졌는지 막스가 머리카락은 네 게 아니냐고 말하자 머리카락을 자르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원소가 떼준다.
이후 대결에 들어가서도 쪽지를 계속해서 신경 쓰고 있는지[12] 이론 대결에서 실수를 해서 혼자 오답을 낸다.[13] 그래도 막스의 말[14]을 들은 뒤로는 다시 안정을 찾고 실험을 이끌어 나간다. 그리고 31권에서 원소에게 문자로 L(Lose)이 아니라 V(Victory)라며 승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쪽지의 징크스를 깨뜨린다. 이후 새벽초 멤버들 앞에 나타나서[15] 잠시 원소와 단둘이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 이때 같이 본선에 진출한다면 다시 실험으로 대결해 보자는 다짐을 나눈다.
32권에서는 마지막에 영국 B팀과의 대결을 앞둔 원소를 응원하러 왔는데, 원소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무슨 일이 생긴 게 틀림없다며 뛰쳐나간다. 이게 유일한 등장. 그 와중에 고물 같은 우산을 빌려줬다며 막스를 깠다.
33권에서 한국 B팀과 영국 B팀의 대결이 시작되기 전 원소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거란 말을 듣고 원소를 찾아 나선다. 우산만 달랑 들고 나가려다 막스가 비바람 때문에 옷이 다 젖을 거라며 우비를 씌워 준다. 결국 원소를 만나서 우산을 건네주고 온다. 비를 다 맞으면서 왔다면 분명히 제대로 대결을 치르기 힘들었을 테니 결국 도움을 준 셈. 한국 B팀이 조 3위가 된 러시아 팀을 이기고 본선 진출을 확정하자 기뻐한다.
대결이 끝난 후 원소에게 파티에 올 건지 묻지만 원소는 피곤하다고 거절한다.(그래도 이후 오긴 했다) 파티 의상은 붉은색 드레스로, 평소에 달고 다니던 머리핀도 분홍색 장미 모양으로 바꿨다. 원소를 찾아다니다가 식탁 밑에 숨어 있던 우주의 발을 밟고[16] 우주가 소리를 지르자 크게 놀란다.[17]
34권에서 도미노로 32강 상대 팀을 결정할 때 막스의 운동 신경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우고[18] 결국 인도 팀으로 대결 상대를 정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초반에 뜬금없이 등장해 강림을 범우주와 착각해 강림을 화나게 했다. 아니라며 따지는 강림에게 보이는 반응은 "아, 그래? 몰랐네."
여담으로 대결 상대를 직접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우주가 들떠서 영국 팀[19]이나 세나와 대결해 보자고 떠들 때 우주의 상상 속에서 뒤에서 노려보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하는데, 16강전 상대를 뽑을 때 이게 진짜로 이루어졌다.
35권에서는 미국 팀과 루마니아 팀의 대결을 관전하는 정도의 등장밖에 없다. 루마니아 팀이 실험의 주인공으로 분홍펠리컨을 선택하자 펠리컨이 모형이라는 이유 때문에 저평가하는 듯 했으나, 루마니아 팀이 실험으로 도나우 강[20] 삼각주의 모습을 표현해 자연이 망가지면 결국 인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표현하려 한 것임을 알고 조금 생각이 달라진다. 그리고 막스는 '속에 담긴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다 알아, 세나 네 마음처럼 말이야.' 라는 고백성 멘트를 날려줬다.
36권에서 인도 팀의 아딜이 신발에 수프를 쏟는 바람에[21] 독일 팀과 인도 팀이 신경전을 벌인다. 유성 때문에 대결이 미뤄져서 하루를 기다리게 되었는데 이날 충돌했던 아딜과 어쩐지 화낼 때만 마음이 잘 맞는 듯하다.
범우주가 운석을 찾겠다고 금속 탐지기를 만들며 시끄러운 소리를 내자 화를 내며 그만하라고 했지만, 뭘 하는 건지 얘기를 들은 후에는 태양계나 운석이 가진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기도 했다.
여기서 우주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는지 우주가 운석을 찾을 때도 강림보다는 우주를 응원했고, 밤에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할 때 우주가 귀찮게 하는데도 쫓아내지 않고 오히려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걸 도와줬다.
37권에서 드디어 인도 팀과 대결. 1차 실험에서 67:68로 1점 앞서지만 2차 실험에서 정신을 놓고 있다가[22] 6분을 남기고 겨우 아이디어를 내자 가장 열정적으로 팀원들을 재촉한다. 결국 아슬아슬하게 100mL를 모두 채우는 데 성공하며 1점 차 리드를 유지해 승리한다.
이후 우주가 하루를 찾아다니고 있을 때 다른 새벽초 멤버들의 행방을 물어보면서 등장하는데, 우주가 오늘 대결을 언급하자 감사 인사라도 하려는 줄 알고 미리 뿌듯해하지만 우주는 하루를 찾는 것밖에 관심이 없었다.
38권은 세나뿐만 아니라 독일 팀 전체가 아무런 등장이 없다. 이날 하루 종일 실험 연습을 했던 듯. 39권 초반에 막스가 말하길 점심도 안 먹고 연습했다고 하는데 이때 시간이 2시, 대결이 끝난 후다...
39권에서는 한국 A팀의 대결이 끝난 후 실험 연습을 이어서 진행하기 위해 자신이 미리 노트에 적어둔 '완벽한 영양소 실험'을 진행하려 했는데, 페이지를 착각했는지 대놓고 강원소를 노린 듯한, 좀 오글거리는 제목의 실험을 고르고 말았다.[24] 실험 제목이 대놓고 러브러브 충전.(...) 이를 들은 후에야 큰일났음을 직감하고 마지막 부분의 설명을 다급히 막고는[25] 실험에 적어둔 사람이 누군지 벤이 궁금해하자 적당히 둘러대며 식당에 보내주고 팀원들이 제발 이걸 잊기를 빌지만, 내용을 그대로 기억하는 막스가 식당에 가기 전에 '아무리 강원소를 위한 것이라지만' 혼자 힘들 테니 도와줄까 라고 둘만 있을 때 말하자 지금 날 놀리는 거냐며 얼굴이 달아오르더니 당장 꺼지라며 마구 때린다.(...) 그 후 식당에 갔다가 원소가 입맛이 없음을 눈치채고 원소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한다. 참고로 이 도시락이란 것은 이런저런 과학 원리를 사용한 분자 요리인데, 원소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에도 시도한 적이 있었던 듯. 실험 중 낚싯대를 찾던 도하루가 갑자기 들어와서 얘기를 나누는데, 처음에는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하루의 실력을 알아보고 금방 친해졌다. 물론 하루의 친화력도 있지만. 하루에게 자신이 만든 도시락의 시식을 맡기는데, 하루의 평은 비린내가 엄청나다는 것.[26] 그리고 후추를 조금 넣으라는 조언을 듣는다.
대결 시작 전 한국 B팀의 컨디션이 좋지 않자 한국 팀을 걱정한다.[29] 천재원이 범우주에게 소화 작용에 대해 설명해 줄 때 같이 설명해 주려고 했...지만 범우주가 또 이상한 소리를 해버리는 바람에 바로 포기한다.
40권부터 중국 A팀과 한국 B팀의 대결을 관전하는데, 한국 B팀이 성공하기 어려운 실험에 도전하자 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폭발 사고로 인해 실격 위기에 처한 두 팀의 강림과 범우주[30]가 만나려고 하자 이를 리즈와 함께 저지하려다가 오히려 강림한테 더 까인다. 이때 한다는 말이 '내가 까칠함에 지다니'. 재대결 후 한국 B팀의 승리를 축하하러 왔는데, 미국 A팀이 중국 팀이 탈락해서 대회가 시시해졌다며 어그로를 끌자 대놓고 멍청한 소리 그만해라라며 일침을 가한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범우주가 자존심을 버리는 바람에 의미가 없어졌다...
43권에서 16강 대결 상대가 한국 B팀으로 결정된다.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에 온 뒤부터 계속해서 원소와 대결할 생각을 했지만 정작 현실이 되자 뭔가 허전하다고.[31]
자기만 빼놓고 강림이 드론에 담아서 보낸 메세지를 보러 뛰어가던 팀원들을 쫓던 중 원소와 마주치게 되고, 할 얘기가 있다며 원소를 불러세운다. 독일과 한국 B팀의 나머지 인원들은 허홍이 잃어버린 키카드 수색에 동원됐다가[32] 이 둘을 발견했는데, 둘이 저렇게 웃는 건 처음 본다며 다들 놀란다.[33]
그러나 막스만은 세나에게 강원소는 다음 대결 상대 팀 아니나며 차갑게 말하고, 여기에 자신이 원소에게 정보를 넘겨주기라도 하는 것 같냐며 발끈한다.[34]
다행히 허홍이 퇴장하면서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그날 분위기가 더 악화되지는 않았으나, 다음 날 일본과 이탈리아의 경기를 관전할 때 벤과 소피에게 막스가 전날 저녁부터 조금 이상하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이 원소와 얘기한 것을 아직도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것이라 여긴다. 막스가 자리에 돌아온 뒤에도 계속해서 둘의 의견이 부딪히며 싸우기 직전까지 가는데, 막스가 자신은 애초에 실험반에 관심 없었고 솔직히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하자 더 화를 내며 일어서서 여기까지 오기 위해 보냈던 시간들이 특별하지 않았던 거냐고 얘기한다. 그러자 막스는...
거짓말 아니야! 실험반에 들어오라고 날 설득한 것도, 전국 대회 우승을 해야 한다고 밤새 연습을 시킨 것도, 실험 올림피아드에 나가야 한다고 했던 것도 모두 너야! 난 실험에 관심 없었어! (내가 관심 있는 건…)
처음부터 너였어! 내가 관심 있는 건 실험이 아니라…… 너라고, 강세나!
라며 세나에게 고백한다. 이 광경을 본 벤과 소피는 당연히 엄청나게 당황하고,
나란이와
범우주는 저거 고백이나면서 흥분한다.[35] 유일하게
강원소만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원래 성격이 그런 것도 있지만 전날의 일과 앞서 둘이 농구를 할 때 막스의 말[36]로 어느 정도 눈치를 챘을 가능성도 있다.본인도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내 진정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시 자리에 앉는다. 그러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실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허홍과 우주는 둘 다 이 만남을 말려야겠다며 일어났다가 나란이한테 같이 끌려나간다.[37] 그런데 끌려가면서 엄청 난리를 쳤는지 대결하고 있던 일본과 이탈리아 팀도 무슨 일인지 돌아본다.
44권 초반에 한국 B vs 독일의 대결이 끝난 후 두 팀이 공항에 모여 있는 장면을 먼저 보여주는데, 원소와 43권에 나왔던 것처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자기 팀과 새벽초 모두에게 음료수도 사 준 듯.[38] 원소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도 이때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16강 대결 주제는 로켓. 대결 주제를 결정할 때 자신이 평소와 똑같은 실험을 한다면 원소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팀원들을 믿고 자신이 원소를 이기지 못했던 분야인 모형 로켓 실험을 하기로 결정한다. 반대로 원소는 반대로 모형 로켓 실험을 포기하고 물 로켓 실험을 선택한다. 원소는 자신이 자신 있어 하는 분야인 모형 로켓 실험을 선택하는 것이, 세나는 안정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실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했지만 자신들의 대결이 아니라 팀의 대결을 위해 둘 모두 선택을 바꾼 것이다.
그러나 결국 로켓 발사에 실패하며 점수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65:65.5라는 근소한 차이로 한국 B팀을 앞선다. 실험 결과가 반영되는[39] 실험 태도 점수와 내용 점수에서는 크게 뒤졌지만, 실험 수준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40] 실험 보고서 점수에서 많이 앞섰기에 점수를 회복할 수 있었다. 2차 실험인 로켓으로 풍선 터뜨리기는 45권에 와서야 최종 결과가 공개되는데, 처음 발사한 로켓이 중간에 추락해 버리며 명중에 실패한다.(여기와 두 번째 발사까지는 44권에서 나왔다.) 그러나 막스가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2차 발사를 시도하자고 제안하고, 두 번째 발사를 하는 데는 성공하나 힘이 너무 커서 로켓이 타깃을 지나치며 2차 실험에서 10:0이라는 점수를 받고 패배한다. 최종 결과는 75:65.5.
자신들의 로켓을 회수하러 갔던 막스가 독충에 쏘였다는 말을 듣고 많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서인지 막스를 쏘았을 만한 독충을 전부 다 잡아 오면서 사서 고생을 한다.[41][42]그러나 막스가 아픈 건 독충 때문이 아닌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이었고, 그 와중에 막스한테 예뻐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43] 그리고 또 멘탈이 나갔는지 잡아왔던 독충을 병원에서 전부 다 풀어놓으려 한다.[44]
결론적으로 43~45권까지 진행된 에피소드의 진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이 동안에는 책 앞의 인물 소개란에서도 항상 맨 앞을 차지했던 새벽초 멤버들을 제치고 강세나와 막스가 맨 앞에 들어가 있었다.[45]
45권 마지막에는 팀원들과 함께 독일로 귀국하고, 46권에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원소에게 전화를 거는데, 이걸 원소가 아닌 우주가 받는다. 26권의 오마주인 듯.
더불어, 26권에서 부화시켰던 병아리가 그동안 꽤 자란 듯하다. 그러나 닭의 크기로 봤을 때 현실에서는 5년 3개월이나 지났으나 작중에서는 1개월 정도만 지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병아리 이름은 키니. 아무래도 치킨에서 따온 이름인 듯.[46]
그리고 이 전화를 걸었을 때 대회장의 시간이 오전 10시라고 나오는데, 이러면 독일은 새벽 3시다.
16강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올림피아드 전에도 새벽초와 인연이 있었던 몇 안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조연 중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보여줬다.[47] 공식 커플링은 새벽초보다도 먼저 나왔다!!
그리고 현재 49권에서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이날 모든 팬들이 울었다.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하며[48]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다닌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아주 폭발적.
49권에서는 막스와 함께 한국 B팀의 대결을 인터넷으로 관전한다. 말로는 한국 B팀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 듯. 그리고 한국 B팀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았으니 응원받을 자격이 있다 고 말한다. 표지 에피소드에서는 둘이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한 벤이 둘이 데이트라도 하는 거냐고 묻자 얼굴이 빨개지면서 부정한다. 그러나 막스는 옆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데이트 맞다면서 끄덕이고 있다. 이걸 봤을 때 사실상 본인이 인정만 안 할 뿐이지 이미 주변인들 모두에게는 커플이나 다름없는 관계로 인식되는 듯.
50권에서도 등장. 한국 B팀이 10.5점 차이로 1차 대결에서 패배하자 멘탈이 나가서 탁자에다 대고 샷건을 치지만 막스가 그런 용기 때문에 그 녀석을 좋아한 게 아니냐고 하자 수긍하면서 그런 용기 때문에 원소가 자신이나 허홍이 아니라 지금의 팀을 선택한 것이라고 독백한다.[49] 막스가 너도 충분히 용감하니 괜찮다고 하자 자신도 실험할 땐 꽤 용감한 편이라고 인정하는데, 막스가 세나를 용감하다고 평가한 건 조금 다른 의미[50]에서였다. 둘 다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얘네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한국 B팀이 최종적으로 대결에서 지자 원소한테 분노했다. 다른 애들은 한국 B팀의 패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데 얘만 부정적으로 받아들인 유일한 인물이다(...).
3.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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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 강원소와는 과거 친했지만 허홍피셜 연인사이 틀어진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원소의
애완동물이었던
프레리도그 해부 사건 때문이었다. 허홍, 세나, 원소가 함께 다니던 어릴 적 원소는 자신의 프레리독 '솔'을 아껴 실험 현장에도 데려올 정도였는데, 이 프레리독이 어느 날 실험실에서 사고로 인해 죽게 된다. 원소는 슬퍼했으나 세나는 슬퍼하기보단 프레리독을 해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 결국 세나는 허홍을 꼬드겨 프레리독 시체를 몰래 빼돌려[51] [52]해부하려 들다가 원소에게 딱 걸리고, 당연히 원소에게 절교당한다. 이후 원소도 친구를 믿지 못하는 차가운 성격으로 변하고 세나는 소중한 친구를 잃은 격이 되었으니 사실상 자업자득.[53] 그러나 나중에 세나가 떠나기 전 열감기로 알아누웠을 때 원소와 재대면하고 이 건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원소와의 사이도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현재는 그런 캐릭터성이 개과천선으로 인해 죽긴 했으나 이 때까지만 해도 도저히 현실 학교물을 기반으로 한 초딩 여캐라 보기 힘든 냉혹함을 지닌 특이한 캐릭터였다.
이후 올림피아드에서도 강원소를 계속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도 원소를 좋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54] 그러나 이런 노력들이 딱히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가 43권에서 16강 대결 상대가 한국 B팀으로 결정된 이후 원소와 다시 친구로 화해했으면 한다고 말을 건네고, 원소도 이를 받아들인다. 그동안 원소와는 친구라 하기도, 경쟁자라 하기도 애매한 사이였으나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에 오면서 자신의 팀과 함께 원소와 제대로 된 대결까지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어느 쪽이든 관계는 회복된 듯. 원소도 저 이후로 세나와 함께 있을 때 평소에 볼 수 없던 환하게 웃는 모습까지 나온다.
이런 모습은 허홍과 원소가 화해한 과정과 비슷한데, 과거에 심한 경쟁심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받고 헤어졌지만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팀을 찾아 스스로도 더 성장하고 제대로 된 대결을 할 기회도 얻으면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55] 결국 화해하고 다시 친구가 된다. 이제 서로서로를 편하게 여기는 듯.[56] 독일 팀이 귀국할 때 배웅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오래된 친구들과 비교해 보면 실험 실력 자체는 강원소>강세나>허홍 정도로 원소보다 못하지만, 함께하는 팀원들의 실력은 독일 팀>>태양초>=새벽초 수준으로 셋 중 제일 낫다.
- 허홍: 강원소와 함께 과거에 소꿉친구였다.[57] 강세나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초반에는 이 둘이 빌런 역을 맡아서 사고를 치고 다녔다. 현재는 세나의 경우 선역으로 돌아섰지만, 허홍은 악역+개그 캐릭터로 끝까지 포지션이 그대로다. 게다가 세나와 원소가 서로를 생각하는 것만큼 얘를 생각하는지도 의문이다.[58]
-
막스 바우어: 작중 유일한 연인 관계로 수많은 짝사랑만 있는 이 만화에서 유일하게 작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커플. 막스는 묘사를 보면 처음에는 실험반에 관심이 없었으나 세나의 설득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부터 세나에게 땡땡이 드립을 치며 얻어맞긴 했지만 세나가 망가뜨린 그물을 대신 책임지고 고쳐 주고, 병아리 부화 실험을 하는 걸 보고 병아리 집을 만들어 오는 등 세나를 생각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올림피아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로도 원소한테 집착하는 세나를 여기저기서 챙겨준다. 캐나다와의 예선 대결에서 저주의 쪽지 때문에 흔들리고 있을 때도 다시 멘탈을 찾게 해줬고, 공항 검역에 걸려 대결에 늦을 뻔한 원소를 세나가 찾으러 갈 때도 직접 우비를 입혀 줬다. 다만 반대로 막스한테 깨지는 모습도 꽤 나왔다.[59]
막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긴 하지만, 세나의 마음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다.[60] 막스에게 고백받고 일단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나쁘게 생각하고 있진 않은 듯. 막스가 응급실에 입원했을 때는 다른 팀원들보다도 더 막스를 걱정하고, 직접 독충을 잡아온다. 49권에서도 미묘한 분위기를 막스는 데이트라고 주장한다.[61]이러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보아 세나도 막스에게 호감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다.팬들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 벤, 소피: 같은 실험반 팀원들. 독일 팀 자체가 세나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진정한 팀이라는 언급이 계속해서 나오니, 이들도 세나에게는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일 듯. 26권에서는 소피는 실험반 중 가장 이성적이고, 벤은 실험반 중에서 가장 말이 잘 통한다고 평했다.
- 범우주: 대략 강원소가 범우주를 보는 시선과 비슷하다. 원소에게 대놓고 정이 안 가는 녀석이라고 표현했다. 반대로 우주의 세나에 대한 평은 "의리를 책으로 배운 녀석". 자신은 모르겠지만, 10권에서 원소와 세나가 조금이나마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 우주. 27권에서는 원소가 내버려둔 우주의 가방을 실컷 짓밟아 내용물까지 파손한 적도 있고[62], 33권에서는 실수로 우주의 손을 밟은 적도 있고, 39권에서는 후추를 잔뜩 먹인 적이 있다. 그래도 49권에서 범우주에게 있었던 일을 전해듣고 우주를 걱정하는 모습도 나왔다. 겉모습은 서로 막 대하는 것에 가깝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정은 있는 듯.
- 나란이: 전국 실험 대회 편에서 새벽초를 실격시키기 위해 나란이를 이용해 먹었다. 란이가 커뮤니티에서 호구로 욕먹게 된 최대 원인. 그러나 이런 대형 사고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란이의 인성이 워낙 좋아서인지 지금은 관계가 회복되었다. 이후 강원소를 사이에 두고 살짝 삼각관계 같은 분위기가 생기나 했으나... 세나가 막스와 이어지게 되면서 이건 사라졌다.
- 하지만: 접점이 없으나 우주만큼 티격태격대는 관계는 아니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관계인 듯.
- 아딜: 인도 팀의 리더. 32강 대결 상대로 36권에서 하루 종일 마주칠 때마다 싸운다. 그런데 이때 이후로 세나와의 커플링이 생겼다.
- 도하루: 39권에서 처음 만났는데, 처음에는 쌀쌀맞게 대했지만 하루의 예상 외로 뛰어난 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는지 친절하게 대한다.[63] 자신이 원소에게 주기 위해 만들던 요리를 소개하는데, 세나의 요리 실력이 충격적인 수준이라 하루를 눈물나게 만들었다. 이후 접점은 없지만 이 에피소드로 인해 하루와도 커플링이 생겼다.
4. 의상
26~27권. | 28권~30권 초반. | 30~31권. | 32~33권. | 34권.[65] |
35권. | 36권. | 37권. | 39~45권. | 44권 일부 컷, 45~46권.[66] |
5. 기타
- 6권까지는 '이세나' 였다. 7권에서는 소개는 강세나고 본문은 이세나다. 최신 개정판에서도 이건 수정되지 않았다. 4권에서는 강세나로 나왔다.
- 태국판 이름도 그대로 세나라고 쓴다.
- 작중 묘사 및 인물들의 평판에 의하면 성격은 다혈질에 시원시원하고 털털하지만 의외로 정이 많고 틱틱대면서도 잘 챙겨주는 타입이다. 점점 회차가 지날수록 팀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묘사가 자주 언급되고, 이 때문에 막스에게 화가 난 적도 있다. 아까 말했듯이 화가 많다. 작중 인물들에게서도 그 다혈질적인 성격이 자주 부각되는데, 43권 강원소와 살갑게 이야기 나누는 것을 보고 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69] 그 다음 범우주는 강원소는 얼음 같이 차갑고, 세나는 불 같이 뜨거우니 같이 결혼하면 되겠다고 의도치 않게 커플을 만들어 나란이와 막스 바우어를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 막스가 고백한 이후 우주는 허홍과 다투었는데,[70] 서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대가면서 했다. 그렇게 범우주가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너무 자주 화를 내고, 말을 심하게 한다' 인 것을 보면 말 다했다.
- 어렸을 때부터 해부학을 매우 좋아했다.[71] 강원소가 화학, 허홍이 지구과학에 특기가 있었던 것처럼 세나는 생물학 쪽이 강점이었던 듯. 이 특징이 기폭이 되어 성숙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해부에 대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원소의 반려동물을 건드리려 한 것이 관계가 틀어진 원인이 되었다.[72]
-
샐러드를 좋아하는 듯하다. 43권에서 벤이 네가 좋아하는 샐러드 좀 더 가져오라며 언급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전부 튀었다.
- 생일은 8월 3일이다. 여담으로 벤과 생일이 같다.
- 쓸데없지만 몸무게가 나란이보다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 34권 뒷표지에서 등장인물들이 시소를 타는 모습이 나왔다. 추가로 강원소가 당연히 범우주보다 가볍고, 지만이가 리즈보다 가볍다.[73]
- 크게 부각되는 특징은 아니지만, 몇몇 컷 주로 빡쳐있는 컷에서 보면 송곳니가 보인다.[74]
- 커플링의 경우 원소와 조금 엮였지만[75] 막스가 43권에서 고백한 이후로부터는 막스에게 호감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6] 특히 이 막스-세나 커플링은 강원소- 나란이 커플링과 함께 이 만화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많고, 팬들이 이어준 수많은 커플링들 사이에서 몇 안 되는 공식 커플[77]이기도 하다. 이외에는 인도 팀의 리더인 아딜과의 커플링이나, 도하루와의 GL 커플링도 마이너하지만 존재한다.[78]
- 어려서부터 요리가 취미였다고 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만드는 요리들이 김밥에 껌을 넣거나, 초콜릿에 매운 고추를 넣거나, 컵케익에 생선을 넣는 등 와갤 요리 수준이다. 사실 정상적인 요리를 만들 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 그리고 26권에서 나오는 바로는 그림 실력도 상당히 비범한 편이다. 같은 팀원들인 막스, 벤, 소피가 각각 예체능(체육, 음악, 미술)에 하나씩 특기가 있는 것과는 정반대로 세나는 전혀 소질이 없는 편이다.
- 설정상 그리고 실제로도 상당한 미소녀다. 나란이가 왜 강원소가 세나처럼 예쁜 애를 안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한 적이 있으며 독일에서 세나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세나는 엄청 예쁜 걸로 유명하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79] 실제로 팬들에게도 여캐 중에서는 나란이와 투톱 수준으로 인기가 많다.
- 내일은 실험왕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에 거의 유일하게 국적이 불분명하다. 초반에는 강원소, 허홍과 같이 있는 회상을 보고서 한국인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이후 독일 대표팀으로 활동하는 모습 때문에 독일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단 독일 대표팀의 팀원이니, 원래 한국인이였다가 가정사정으로 인해 국적이 바뀌어서 한국계 독일인이 됐을 수도 있고,[80] 혼혈인일 수도 있다.
-
작중에서 유일하게 서로 다른 2개 팀으로 출전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하차한 후 재등장을 2번이나 반복했다. 4권 등장 → 10권 하차 → 26권 재등장 → 45권 하차 → 49권 재등장. 추가로,
유일하게 새벽초에게 두 번 진 캐릭터 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정작 그 새벽초는
태양초에게 두 번 졌다. 태양초 최강설. 그러나 그 태양초를 이긴 한별초를 새벽초가 이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 작중 묘사를 보면 어린 시절에는 원소, 홍과 같이 한국에서 살다가 프레리독 사건 이후로 독일로 간 것 같은데, 왜 독일로 갔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이유도 안 나왔다.
- 시즌 2에서 새벽초 교장이 태양초 교장의 SNS를 살펴볼때 한 컷 나왔다. 6권 마지막에 잠깐 등장. USB에 들키고 싶지 않은 동영상을 넣어두었는데, 그 영상이 세나의 캐붕이 의심될 정도로 오글거린다(...)
-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츤데레다. 10권 출간됐을 때부터 팬덤에서 2차창작 한정으로 밀어주더니, 작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해줬다!
[1]
정확히는 잿빛이 섞인 애쉬 블론드 계열의 금발이다. 자세한 건
금발 문서 참고.
[2]
원인은 토끼가 민들레를 뜯어먹은 탓이었다. 토끼의 배설물, 지렁이, 뿌리가 생생한 뜯겨나간 민들레 등이 증거였는데 강세나는 그걸 무시하고 단순한 환경오염이라고 확신했기에 패배했던 것이다.
[3]
강세나가 어린 시절 소형 증기기관차 장난감 세트가 망가졌다고 생각해 울었을 때 강원소가 직접 물과 성냥을 이용해 증기기관차를 가동시키며 원상복구시켜준 적이 있었다. 그러다 현재에 들어선 상황에서 강세나에게 따지려다가 우연히 기동을 하지 않은 채 나뒹굴던 소형 증기기관차를 발견하며 이때의 과거를 떠올렸고 어렸을 때처럼 소형 증기기관차를 다시 가동시킨 후, "어린 시절의 너도 순수하게 과학을 좋아했던 아이였지."라며 누그러진 모습으로 옛날을 그리워하며 세나의 앞에서 추억을 회상했다.
[4]
원래는 원소가 프레리독을 도저히 스스로 묻을 수 없어서 자신이 믿는 세나에게 대신 묻어달라 한건데, 세나 자신이 이를 해부용으로 쓰기로 정한 것, 허홍은 이를 말리려고 했지만 나중에는 동참했다.
[5]
다만 원소하고 같이 키워었기에 정이 없지 않아서 죄책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죽은 동물이니 해부해도 될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6]
다만 성장 후 원소와 다시 만나는 세나의 작중 첫 등장 때까지도 후회의 모습은 없었다.
[7]
허홍을 비롯한 태양초 멤버들과 배우리가 25권에서 하차한 후 40권에서 15권만에 재등장했기 때문에 최장 기간 공백이었으나, 33권에서 하차한 이고르와 루가 49권에서 재등장하고(17권 만의 재등장), 28권 이후 하차한 가설이 50권에서 재등장하고(22권 만의 재등장), 25권에서 하차한 한별초 멤버들은 50권에서 과거 회상 장면 중 하나에 아주아주 작게 등장하고(25권 만의 재등장), 17권에서 하차한 윤아영이 시즌 2 3권에서 재등장하면서(36권 만의 재등장.) 이 기록도 타 캐릭터에게 넘어갔다. 최단 기록은 42권에서 하차하고 1권 쉰 뒤 바로 다시 나와버린 강림.
[8]
표지 카툰을 보면 그 진상을 알 수 있다. 고수초 발명반이 자기네 학교에 놀러왔었다가, 대범이네 닭이 달걀을 낳고 갔었는데 그걸 발견한 세나가 자신의 부화기로 쓴 것이다. 늦게 낳았으니 늦게 태어난 것.
[9]
그러나 완전히 예전 같은 친구 관계로 회복된 것은 43권 이후이다. 그 전까지는 서로 대화할 때 어느 정도 어색한 모습이 보인다.
[10]
범우주는 이게
강원소의 짓이라고 생각해 강원소의 가방에 온갖 이상한 짓을 해놓았지만, 정작 그 가방은
하지만의 것이었다. 원소가 하지도 않은 일로 원소도 아닌 애한테 복수를 한 격이 되어서 나중에 하지만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데, 정작 하지만은 전말 자체를 몰랐다.(...) 그리고 나중에 45권에서 짐을 같이 옮겨주는 우주가 실수로 세나의 캐리어 손잡이를 부러뜨리게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들어올 때 저지른 일을 떠나면서 돌려받은 격이 되었다.
[11]
인도 팀, 브라질 팀, 러시아 팀의 아딜, 룰라, 이고르가 벌인 짓으로, 예선 대결을 앞둔 팀들 중 한쪽에게 'L'(Lose) 이라고 써진 쪽지를 붙였는데 정말로 이 쪽지가 붙은 팀(마다가스카르 팀, 한국 A팀, 네덜란드 팀)이 모두 패배하면서 저주의 쪽지라는 루머가 퍼진 것.
[12]
좀 전에 쪽지를 떼어 준 원소 역시 패배 예고가 진짜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쉽게 안심시켜주지 못했던 것도 있다.
[13]
게다가 자신의 자리에만 입력기에서 문제가 있음이 언급되자 또 긴장한다.
[14]
보이지도 않는 쪽지를 왜 네 머리에 계속 붙이고 있냐고 했다.
[15]
이때 란이가 세나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둘 사이가 확실히 많이 좋아졌음을 보여준다.
[16]
27권 때도 그렇고 어째 범우주를 밟는 기믹이 있는데, 27권 때는 우주의 가방을 일부러 마구 밟은 듯하나 이때는 진짜 모르고 밟은 거다.
[17]
그럴 만도 한 게 시야에 안 보이는 곳에서 갑자기 비명소리가 났으니 예측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18]
계단을 오르는 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을 쏘아 올리는 장치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른 팀의 도미노를 건드리면 실격이기 때문에 이걸 막스의 순발력으로 막으려고 한 것. 이때 우리에겐 막스가 있으니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막스를 상당히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19]
예선 때 직접 이겨 봤던 만큼 승산을 기대해 볼 만하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건 좀 위험했던 것이, 영국 팀은 엄연히 우승 후보인 만큼 그때의 모습이 전력의 일부에 불과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20]
독일을 포함해서 유럽의 여러 국가를 흐르는 강이다. 이 때문에 설명을 맡긴 듯.
[21]
복수로 신발에 묻은 수프를 아딜에게 튀겨준다.
[22]
확산을 주제로 물을 끌어올릴 방법이 뭐가 있을지 고뇌하고 있었다. 반면 삼투를 선택했던 인도 팀은 식물 뿌리에서 영감을 얻어 삼투의 느린 속도를 물량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23]
실제로도 39권 중에 막스, 소피, 벤 모두 잠깐 한참 굶주린 듯 기운이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4]
내용을 먼저 읽고 실험의 진의를 눈치챈 막스는 처음에는 비밀로 해주려 한 듯 아무래도 다른 실험을 고른 것 같다고 미리 얘기를 했고, 세나가 눈치를 못 채자 이거 네가 읽으라고 해서 읽는 거라며 다시금 못박아 두고 마지막 부분 빼고 다 낭독해 버린다. 저게 제3탄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아 그 전에도 두 가지의 다른 실험을 구상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1, 2탄으로 분류되었을 두 가지 실험들은 언급이 전혀 없다.
[25]
정작 소피와 벤은 실험이 주치의가 쓴 것처럼 엄청나게 자세하다는 느낌만 받고 그 대상이 강원소라는 것은 눈치 못 챘다.
[26]
책을 안 본 사람들을 위해 잠시 부연설명을 하자면, 다른 부분들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단백질을 넣을 때 생선과 계란을 급속 냉동시킨 후 가루를 내서 위에 뿌렸다. 글로 써놓기만 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것 같다. 차라리 구운 고기를 대신 쓰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27]
이때 빈 도시락 통을 들고 따로 앉아서 구경하는 란이를 보고 식당에서 란이가 말했던 환자가 강원소였던 건가 하는, 강림과 똑같은 착각을 한다.
[28]
원소와 같은 팀인 우주에게 주면 원소도 나눠 먹을 거란 생각이었지만, 세나의 전적을 아는 원소는 우주에게 충고를 날리고 실제로도 본인은 안 먹었다. 원소가 직접 공인하길 세나는 미각이 둔하다고... 39화 표지 카툰에서 나온 과거 세나의 작품들을 보면 빵에 생선뼈가 같이 있지를 않나, 재밌게 먹어본다고 김밥에 풍선껌을 넣지를 않나, 원소가 매운 거 좋아한다길래 초콜릿에 고춧가루를 잔뜩 넣지를 않나...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그래서 표지 카툰 마지막을 보면 세나가 원소 대신 우주에게 도시락을 주는 순간부터 원소는 위험을 직감한 것으로 묘사된다.
[29]
본인이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죄책감에서 걱정이 나온 것일 수도 있다.
[30]
처음에는 범우주 혼자 과자를 왕창 사먹는 것을 보고 괜히 걱정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당시 상황을 하지만에게 알려주자 하지만은 범우주가 정상이 아니라며 기겁한다.
[31]
이때 과거 원소, 허홍과 3인조로 실험을 하던 시절을 회상하는데, 원소와 함께 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날이 오면 좋겠다고 하고 원소도 여기에 동의한다.
[32]
원래 동원당한 건 한국 B팀뿐이었지만(우주도 어이없긴 했지만 허홍을 빨리 쫓아내기 위해 찾아주는 것이었다.) 허홍이 세나에 대해 잘 안다는 걸 안 막스가 흥미를 갖고 자원하면서 벤, 소피까지 동원된 것.
[33]
원소의 경우나 세나의 경우나 이런 표정이 나오는 건 서로의 앞에서 뿐이다. 허홍 왈, 옛날엔 둘이 결혼한다면서 저렇게 놀았다고. 기겁하는 막스와 란이는 덤
[34]
이렇게만 보면 당장 다음 대결할 상대 팀과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눴다는 점 때문에 의심스러워하는 것 같지만, 바로 직전에 허홍이 막스에게 세나와 원소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고 얘기한 것과 우주가 저 둘이 천생연분이라며 훌륭하게 어그로를 끌어준 것, 그리고 막스가 세나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을 생각하면 사실상...
[35]
저거 고백이지?/당연히 고백이지! 막스는 처음부터 실험에 관심이 없었대. 쟤 세나한테 혼나겠다.
[36]
너가 세나에게 침묵하는 것도 둘의 관계가 가치 없어서 그런 것이냐고 했다.
[37]
허홍은 세나는 적어도 자기보다 더 잘생긴 남자막스를 만나야 한다며, 우주는 (막스가) 세나 같은 여자를 좋아하면 안 된다며 말리려고 했다.
[38]
벤의 말에 따르면 세나가 사 주는 건 처음이라고.
[39]
44권에서 리즈가 언급.
[40]
같은 권에서 영국 B팀의 젬마가 언급했다.
[41]
막스가 아프다는 것을 알자마자 당황하고 걱정스러워했으며, 막스가 독충 때문에 아픈 것을 알고 막스와 같이 있던 한국 B팀의 범우주를 찾아갈 정도면 강세나에게 막스가 얼마나 큰 존재며, 호감이 충분히 있다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42]
병원을 갔을 때 벤과 소피 말로는 세나가 이러는 거 처음 본다고 할 정도.
[43]
이때 독충을 잡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꼴이 완전히 엉망이었다.
[44]
이때 의사가 세나를 막스의 여자 친구라고 부르는데, 막스는 여기에다가 여자 친구가 이 정도로 절 걱정하는지 몰랐다고 반응하고 세나는 당황해서 무슨 소리냐고 외친다. 원소가 아파서 병원에 왔을 때 찾아온 란이를 간호사가 여자 친구라고 불렀을 때 원소가 강하게 부정했던 것과 대비되는 부분. 이 만화 커플링은 의료진들이 만들어 주는 것 같다
[45]
26권에서도 새벽초 멤버들 대신 세나, 막스, 소피, 벤이 인물 소개란을 차지했던 적이 있다. 여담으로 세나와 막스가 앞에 배치되면서 새벽초 멤버들 중 가장 분량이 적은
하지만(내일은 실험왕)은 아예 기타 등장인물로 빠졌다.
[46]
전화를 받은 범우주는 설마 병아리의 풀네임을 '치키니'로 지은 거냐고 물어본다.
[47]
특히 몇몇 권에서는 분량이 새벽초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세나와 독일 팀을 많이 볼 수 있다. 전국 실험 대회에서 올림피아드로 넘어오면서 독일 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킨 26권, 막스와 세나의 커플링이 생기는 과정인 43권과 45권 등.
[48]
다른 팀원들의 등장 여부는 아직 불명이다.
[49]
사실 이건 세나나 허홍도 모두 마찬가지다. 45권을 기점으로 셋 모두 팀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으니.
[50]
원소가 아니라 진짜 좋아하는 사람(=자신)을 선택한 것.
[51]
원래는 원소가 프레리독을 도저히 스스로 묻을 수 없어서 자신이 믿는 세나에게 대신 묻어달라 한건데, 세나 자신이 이를 해부용으로 쓰기로 정한 것, 허홍은 이를 말리려고 했지만 나중에는 동참했다.
[52]
다만 원소하고 같이 키워었기에 정이 없지 않아서 죄책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죽은 동물이니 해부해도 될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53]
다만 성장 후 원소와 다시 만나는 세나의 작중 첫 등장 때까지도 후회의 모습은 없었다.
[54]
허홍의 말에 따르면 프레리독 사건 이후에도 1년간 원소를
스토킹했다고 한다.
[55]
이 셋과 친구는 아니지만,
천재원도 이 점은 마찬가지다.
[56]
그리고 현재 이성적인 마음을 갖고 있어보이진 않는다. 아마 그 마음은 막스에게 간 듯
[57]
셋 모두 초반에는 인성이 개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많이 괜찮아졌다는 허홍:? 공통점이 있다.
[58]
사실 강원소와 강세나에 비하면 허홍의 대우는 작품, 팬덤 둘 다 대우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59]
원소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려던 걸 알아차리고 친절하게 도와줄 일 있냐고 물어보거나, 대결 전에 든든하게 먹어놓으라고 해서 음식을 더 담으러 갔더니 그 사이에 강림이 준비한 메세지를 보러 전부 도망간다던가... 한국 B팀의 32강 대결을 보러 연습실 예약을 하지 않은 걸 가지고 우승 후보인 중국 A팀을 보러 연습을 잡지 않은 거냐고 놀리기도 한다.
[60]
막스만큼의 마음은 아니지만 확실히 막스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다.
[61]
여담으로 세나는 대답을 못하고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부정하지 않았다.
[62]
나중에 45권에서 범우주가 실수로 세나의 캐리어 손잡이를 뽀개먹은 것을 생각해보면, 묘하게 대결장에 들어오면서 날린 엿이 나갈 때 돌아온 격으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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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세나와 바로 친해질 정도로 부드러운 하루의 성격도 한몫 했을 듯.
[64]
사실 올림피아드에서 각 팀의 리더 캐릭터들은 모두 어느 정도 우정을 쌓은 사이로 보인다. 강림 같은 경우는 올림피아드 편에서 나온 리더들의 연락처를 전부 다 알고 있다.
[65]
33권, 36권의 의상과 함께 가장 예쁘다는 평이 많다.특히 스타킹 때문에 인기가 많다.
[66]
참고로 49권에서 재등장했을 때의 의상도 상의는 동일하고 하의만 빨간색 바지로 바뀌어 있다.
[67]
참고로 이 시기 동안은 남친 막스의 의상도 빨간색 셔츠에 넥타이로 고정되어 있다.
[68]
사실, 같은 팀원인 벤과 소피만 해도 30권부터 옷에 변화가 없다.
[69]
벤 왈, 세나가 저렇게 밝게 웃는 건 처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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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가 더 아깝냐' vs '세나가 더 아깝냐' 주제였으며, 범우주는 막스가 아깝다파였고, 허홍은 세나가 아깝다파였다.
[71]
친구의 소중한 프레리독이 실험 사고로 죽었는데도 그걸 보고 친구가 슬퍼하며 묻어달라 부탁하자 바로 해부할 생각부터 해댔고, 나중에 란이와도 토끼 실험 건으로 해부할 걸 은근히 강요하는 등 생물을 죽여 해부하는데 정말 거침이 없다. 달리 말하자면 어릴 적부터 비위가 무척 센 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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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것보다 더 문제인게 이 당시 친구의 슬픔에 공감하는 시늉이라도 하기는 커녕 애라고 쳐도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고 이를 합리화를 했다는것. 실제로 세나는 원소에게 프레리독 건으로 원한을 사게 된 직후에도 크게 반성하지 않고 란이 앞에서도 토끼 해부를 하려드는 등 그 시절과 별다를 바 없는 인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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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쪽은 리즈가 지만이보다 훨씬 장신이기 때문에 그리 이상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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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6권부터 10권까지는 일단 빌런에다가 적안에 송곳니가 있으니 조금 구미호 같다. 실제로 범우주가 6권에서는 불여우라고 불렀다.
[75]
본인이 원소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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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전에도 호감은 있었는데 더 깊어진 것이 더 맞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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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리즈, 원소-란이 모두 명확하게 결말을 내지 않고 시즌 1이 완결나 버리면서 사실상 유일한 공식 커플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78]
아딜은 36권에서 세나의 신발에 수프를 쏟은 일로 세나와 말싸움을 하며 까칠하게 대하다가도, 마지막에 세나가 자신의 머리에 나사를 맞혔을 때(정확히는 범우주 짓이지만) 왜인지 별 말 없이 넘어가 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플링이 생겼고, 하루는 39권에서 세나가 실험 중인 실험실에 들어와서 얘기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커플링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79]
정확히는 엄청 예뻐서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고.
[80]
대한민국 법에서는 특정한 경우가 아니면 한국과 독일 국적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이중국적 문서 참조. 물론
초등학생이 알바 6개를 하는 모습을 보면 법이 무의미한 4차원 세계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