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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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 bgcolor=white,#2d2f34><bgcolor=#179b2e><color=white><(> 요정 ||## 구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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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가장 조용한 정령 가비아 Gabia |
|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정령[1] |
좋아하는 것 |
땅속의 고요함 자신이 전하려던 말을 잘 이해하는 상대 |
싫어하는 것 |
버섯과 곰팡이 층간 소음 조용한 자신의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해 답답해하는 상대방 |
취미 | 조각하기 |
소원 |
|
성우 |
김가령[2] |
[clearfix]
1. 개요
캐릭터 출시 순 | ||||
{{{#!folding [ 리바이브 이전 ] |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 셰이디 | 다야 | 림 | |
네르 | 프리클 | 아멜리아 | 나이아 | |
앨리스 | 루드 | 에슈르 | 이프리트 | |
실피르 | 가비아 | 벨벳 | 포셔 | |
키디언 | 칸나 | 시스트 | 마리 | |
마요 | 루포 | 베니 | 로네 | |
멜루나 | 제이드 | 스피키 | 에스피 | |
레비 | 마고 | 코미 | 버터 | |
쥬비 | 페스타 | 빅우드 | 마에스트로 2호 | |
리카롱 | 듀듀 |
- [ 오픈 41 사도 ]
- ||<tablebgcolor=white,#191919><table bordercolor=#d8d8d8,#272727>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셰이디 다야 아야 림 네르 프리클 아멜리아 루드 이프리트 시온 더 다크불릿 에슈르 가비아 벨벳 포셔 키디언 칸나 시스트 마리 마요 루포 베니 로네 멜루나 제이드 클로에 스피키 에스피 레비 마고 코미 버터 쥬비 페스타 빅우드 마에스트로 2호 우이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으응?!
알 수 없는 땅의 정령. 숫기가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목소리가 작아서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것 뿐이다.
몇몇 정령은 가비아의 말을 잘 이해하는 모양이다.
알 수 없는 땅의 정령. 숫기가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목소리가 작아서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것 뿐이다.
몇몇 정령은 가비아의 말을 잘 이해하는 모양이다.
곰팡이가 싫어 - 입교 허가서 TMI
||
|
가비아의 동굴 |
말을 하지않아 특수한 해석기가 없으면 소통이 불가능할 정도이지만 사실 가비아는 정확한 발음으로 제대로 말할 수 있다.[3] 처음 친구를 만들었을 때, 워낙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작은 말소리로 말했는데 그걸 내심 즐기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런 이미지를 유지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누군가가 말을 하는 것을 너무 피곤해하며 혼자서 어두운 지하에 가만히 누워있는 걸 즐긴다.
3. 인게임 정보
|
가비아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순수 |
서포터 |
마법 |
중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돌려⋯줄⋯게⋯ 남은 HP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 3명에게 보호막을 부여한다. 보호막은 받은 피해를 흡수한 뒤 범위 마법 피해를 반사 피해로 준다. 반사 피해 : 실제로 받은 직접 피해의 일정 비율만큼 돌려준다. |
Lv.1 |
보호막 : 최대 HP의 47% 보호막 피해 : 11% 보호막 지속시간 : 6초 |
Lv.10 |
보호막 : 최대 HP의 87% 보호막 피해 : 20% 보호막 지속시간 : 6초 |
|
고학년 스킬 : 지켜⋯줄⋯게⋯ 재사용 대기시간 : 23초 (PvP : 35초) 남은 HP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무적을 건다. 무적 : 모든 피해 및 디버프에 면역이 된다. |
Lv.1 | 무적 지속시간 : 4초 |
Lv.10 | 무적 지속시간 : 6.7초 |
|
일반 공격 암석을 돌출시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
기본 | 마법 피해 : 55% |
3.2.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으응? |
왜⋯ 왜⋯? | |
미, 미안. | |
친밀 레벨 2 | 난 숨 쉬는게 좋아⋯ |
친밀 레벨 3 | 누워있는게 좋아. 누워서 숨만 쉬고 싶어. |
친밀 레벨 4 | 너무 오래 자면 싱크홀이 생겨. 오래자면 안돼. |
친밀 레벨 5 | 나이아는 성격이 너무 밝아. 가끔 부담스러워. |
친밀 레벨 6 | 땅에도 심장이 있어. 터지면 큰일 나. |
친밀 레벨 7 | 내 마음의 지진, 동공 지진.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으응?!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응...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흐으응⋯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으으응⋯ 따뜻⋯ |
스킬 강화 | 땅⋯꾸르르⋯음 |
보드 색칠 | 으응 |
장비 장착 | 으음! |
레벨 업 | 강해졌⋯ 으휴⋯ |
승급 | 힘이⋯ 느껴⋯! 으 |
전투 | |
덱 편성 | 여기... 응! |
우웅... | |
스테이지 진입 | 허⋯ |
등장 | 으응? |
잘 부탁⋯ | |
일반 공격 | 욥. |
저학년 스킬 | 가⋯ |
돌려⋯ 줄⋯게⋯ | |
고학년 스킬 | 땅과⋯ |
지켜⋯ 줄⋯게⋯ | |
쓰러짐 | 땅으로... 도, 돌아가... |
으⋯ 아, 안되는, 데⋯. | |
승리 대사 | 으흐흠~ |
음! | |
패배 대사 | 으으⋯ 음⋯ |
미, 미, 미안해⋯ | |
PVP 패배 반성문 | ⋯⋯⋯(다음에는 더 잘 할게⋯)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같이⋯ 하는 거야?)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나 잘할 수 있어!)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나도 할 수 있을까?)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좀 힘들 것 같아.) |
아르바이트 성공 | (성공했어⋯!) |
아르바이트 대성공 | (헤헤⋯ 나 잘했지?) |
아르바이트 실패 | (실패해 버렸어⋯) |
기타 | |
교단 | ⋯(땅 위는 정말 눈부셔) |
키디언: 깜깜한 곳이 좋아⋯ 가비아: ⋯(나랑 비슷하네) 키디언: 낮잠 자러 갈까⋯ |
|
로딩 화면 | ⋯⋯/가장 조용한 정령 |
관심 사도 지정 | (부드러운 속삭임) |
관심 사도 해제 | (심기가 불편한 소리) |
3.3.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계피맛 건강 알사탕 |
<colbgcolor=#fffadd,#27292d>가비아는 이 사탕에서 진한 땅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말을 했다. 재료는 모두 모나티엄에서 얻어온 식품 첨가물이지만 말을 아끼기로 했다. |
좋아함
|
계피맛 알사탕 |
|
레몬차 |
가비아는 향긋한 레몬 향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말없이 홀짝 홀짝 계속 들이킨다.[4] | |
송편 |
쫄깃한 식감이 재미있는 모양이다. 무어라고 웅얼거리며 음식을 먹었다. | |
새콤비타F |
동굴 안에 부족한 영양소라고 하며 꼭꼭 씹어 삼켰다. | |
얌얌비타C |
가비아는 음식의 모양에서 모래가 연상되는지, 자신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줬다며 좋아했다. | |
부쉬 드 노엘 |
말 없이 우물거리며 먹는 모습이 귀엽다. 날 보고 베시시 미소를 지어준다. | |
아몬드 로쉐 |
조심스레 한 입 먹더니 표정이 정말 밝아졌다. 이렇게까지 밝은 표정을 짓는 것은 처음보는 것 같다. | |
떡국 |
작게 웅얼거리면서 맛있게 먹어치웠다. 아마 마음에 든다는 말이었던 것 같다. | |
에심당 뽈사탕 |
배시시 웃으며 사탕을 더 달라는 듯 테이블을 톡톡쳤다. 바구니 채로 밀어주니 고심하며 몇가지 색을 골랐다. | |
싫어함
|
용족 사탕 |
가비아가 이 사탕을 보더니 갑자기 주머니 속으로 넣고, '구출해주겠다'고 속삭였다. 어째선지 나를 째려보는 느낌이 든다. |
크림 브륄레 |
가비아는 이 음식의 냄새를 맡고 고집쟁이 불 정령들이 생각나는 모양인지 뚱한 표정을 지었다. |
3.4. 애장품
호감도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50px; text-align: center"''' |
가비아가 정령산 동굴과 호수 근처에서 고심하며 모은 예쁜 돌들이다. 보석이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
3.5. 피규어
4. 평가
장점-
압도적인 가성비
가비아는 2성이라서 승급할 때 사용하는 카드는 증명서 장당 5장이라 승급 가격이 적고, 저학년만 투자해도 웬만큼은 일찍이 덱에 끼워 넣을수가 있다. 나머지는 교주 레벨과 장비 레벨인데, 이마저도 장비는 웬만큼은 체력이랑 치저만 강화해도 별 문제가 없이 빠르게 완성시킬 수 있다. 더불어 보드도 1층부터 최상급 공격력과 체력 보드가 있어서 가지기만 해도 얻는 가치는 2성중에서 가성비가 상당하다.
-
막강한 탱커 지원 능력
가비아의 1스킬은 게임 스타트 때부터 무려 SP가 90%로 시작하며 사용 주기도 짧은 편에 방어력 수치는 보호막을 받은 사도의 것을 따라간다. 덕택에 저학년 스킬 10레벨을 찍은 가비아가 탱커를 지원할 경우 맨몸으로는 단숨에 녹아버리던 공격도 상당 시간 버티게 해주는 수준으로 방어능력이 상승한다.
-
공격 반사
보호막이 흡수한 대미지의 일부[5]를 반사하는 기능 덕에 딜러들이 애매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적들을 양념치거나 마무리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상대의 데미지를 이용하여 그대로 반사하는 특성상 딜컷 문제에도 자유롭다. 때문에 다수의 적이 탱커를 두들기는 구도면 간혹 가비아가 어지간한 딜러 수준으로 딜표를 뽑아내기도 하며, 줘팸터에서 또한 각종 저격형 캐릭터에게 대응하기에도 좋다.
-
준수한 자체 스탯
가비아가 아이템을 그다지 좋게 받은 편은 아니지만, 2성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3성 중열 서포터들이랑 비교해보아도 자체 HP 수치가 그다지 꿇리지 않는다. 덕분에 전열 탱커들이 전멸하더라도 보호막까지 동원하면 생각 외로 오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점
-
스킬의 선딜레이
저학년, 고학년 스킬 둘 다 선딜레이가 있어 상대의 화력이 너무 강할 경우 가비아가 스킬을 시전하는 중에 탱커가 녹아버려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상황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고학년 스킬은 무려 무적을 부여함에도 불구하고 저학년 스킬보다 시전 시간이 더욱 길어 딸피 상태에서 살리는 등의 활용이 꽤 어렵다.
종합
아군 보호에 특화된 서포터. 서포터치곤 내구가 나름 되는데다가 스킬 사용도 빠르고 보호막의 수치가 꽤 높은 편이며 받은 피해를 되돌려주고 고학년 스킬에는 무적이라는 유틸까지 챙기고 있어 사실상 몸만 안대주는 준탱커에 가까우며 탱커 지원 능력에 한해 현재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2성 사도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탈2성을 넘어서 어지간한 3성 서포터들보다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비비가 추가된 이후에는 밸류가 더더욱 올라 나이아와 함께 비비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는 핵심 파츠로 활용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는 유저들의 체력 보드 투자가 늘어나면서 배리어의 공격 반사딜 또한 매우 늘어나 현재 순수덱에서 탱킹 보조 뿐만이 아니라 유사 딜러로까지 취급받고 있다. 오죽하면 2성계의 엘다인이라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
다만 리뉴아 추가 이후 순수성격이 처참하게 몰락하면서 예전만한 사기성은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다. 여전히 중열에서 탱커를 지원하는 역할은 준수하지만 줘팸터에서 보이던 사기성을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챕터 6에서 동굴에 들어온 교주 일행을 맞이할 때 등장. 처음엔 땅 정령들이 이방인들에게 위협했으나, 고위 정령인 가비아가 정령들을 만류하며 행동에 직접 나선다. 땅울림을 멈추게 하고 교주 일행과 대화하게 되었으나, 애초에 소심한 성격인 가비아가 말을 너무 말을 안하고 몸짓언어만 하느라 대화의 전척이 느려지게 된다. 그리고 교주가 유성에 관하여 묻자 가비아는 유성의 행적을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드디어 입을 열며 일행들을 유성이 사라진 방향으로 인도한다.그 후 지하로 내려가 이프리트를 만나게 되었지만, 교주 일행들의 소란으로 잠입 중에 들켜버린다. 교주를 도와주기 위해 가비아는 몸짓언어를 이용해 시간을 끌어 이프리트와 상대하기로 하고, 교주 일행은 이 틈에 이프리트에게 도망친다.
이후 실라, 나이아와 함께 지하생물들을 홀리는 음악을 없애달라는 요청을 하러 가게 된다. 가비아는 직접 교주 일행에 합류해 함께 지하 깊숙한 곳으로 가서 용족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시스트가 다야에게 바친 지하생물들을 홀리는 음악을 내는 라디오를 잽싸게 부셔버린다.
5.2. 이벤트 스토리
5.2.1.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
나이아가 놀러 집에 찾아가 들어가도 되냐고 묻자, 가비아는 아무 말 없이 작은 소리로 거절의 뜻을 드러냈다.5.2.2. 맺혀 떨어진 기억의 연못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가비아의 영역이 독성 물질로 오염되자 가비아 또한 병에 걸린 것처럼 상태가 나빠져 쓰러져 있었다. 우이가 원인을 알아보려 깊은 곳에 내려가려 하자 위험하다며 말리지만, 혼자서도 충분하다며 자신만만해하자 결국 보내준다.5.2.3.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타 정령들과 마찬가지로 땅의 고위 정령으로서 죠안에 의해 실각된 교주를 복권시키기 위한 전쟁에 참전하여 마녀와 함께 죠안의 마법 사용을 막았다. 그러나 죠안의 정령 구속 주문에 걸려 움직임이 봉쇄된 것은 물론, 종족 전체가 죠안의 노예가 되어 교주 일행을 공격했다. 이후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티그에 의해 광전사 모드가 된 리츠에 의해 제압된 듯 하다.5.3. 사도 이야기
에피소드 1 - 가비아는 화 내지 않아교주가 수양록에 낙서한 것을 가지고 네르에게 혼나다가 가비아의 동굴로 도망쳤다. 교주의 사정을 들은 가비아는 일단 교주가 머무를 수 있도록 허락은 해 주지만, 수양록은 네르에게 있어 소중한 물건이니 낙서도 꼭 지우고 사과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런 모습에 교주는 가비아가 마음이 넓다고 하는데, 호기심이 떠오른 교주는 가비아에게 "내가 남들 다니는 길바닥에 구덩이를 판다면 넌 어떻게 할 거야?"라고 질문한다. 이에 가비아는 교주를 혼낸다가 아닌, 구멍을 메우겠다고 답하며, 누가 다치지 않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이외에도 교주는 키디언의 침낭을 숨기거나, 동굴 입구를 막아 버리면 어떻게 할 거냐며 계속 화가 날 듯한 상황을 떠올리게 하지만, 가비아는 이런 질문에도 모두 태연하게 나올 뿐이었다. 교주는 가비아의 넓은 아량에 감탄하는데, 가비아가 사실은 본인도 화가 나서 소리 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먼 옛날, 나이아에게 그런 적이 있었다고.
에피소드 2 - 가비아는 찢어
시점은 가비아의 회상 속이다. 그때 가비아는 지진은 아니었으나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상의 동물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한 가비아는 진원을 찾으러 동굴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동굴 가장 깊은 곳에서 물소리를 들었는데 이로써 범인은 나이아라고 확신했다.
아니나 다를까, 가장 깊은 곳에서는 나이아가 동굴에다 물을 채워 넣고 있었다.[6]엘프들이 더럽히기 때문이라고. 사실 나이아의 개인 스토리에서도 엘프들이 수질 오염을 일으켜서 나이아가 계속 청소해야 했던 고충을 들을 수 있다. 어찌됐건 간에, 나이아가 이러는 것도 결국 엘프가 만악의 원흉이었다는 것.]
가비아가 들이닥치지만, 나이아는 가비아가 무엇 때문에 온 지도 모른 채 마냥 그녀를 반기기만 한다. 가비아가 멈추라고 말은 하지만, 나이아는 물소리 때문에 안들린다니 뭐라니 하면서 가비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wiki style="background-color:#8A5350;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가비아}}}...멈... 라니...!
{{{#!wiki style="background-color:#91D2EB;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뭐라고? 고라니? 여기 고라니가 있어?
와 진짜 신기하다! 고라니는 산에 살잖아?
어디 있어? 호수가 다 완성되면 고라니도 불러서 같이 놀자!
다 같이 놀면 신날 거야!
{{{#!wiki style="background-color:#8A5350;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
{{{#!wiki style="background-color:#91D2EB;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가비아, 너도 같이 놀 거지?
{{{#!wiki style="background-color:#8A5350;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 당장 멈춰!! 고라니가 아니라 멈추라니까!!
가비아가 버럭 소리지르고 나서야 나이아는 깜짝 놀라 정신을 차렸다.
에피소드 3 - 선을 넘지 마시오
가비아는 일단 나이아의 얘기를 들어 주기로 했다. 호수를 왜 만드냐고 했더니, 나이아는 앞서 말한
{{{#!wiki style="background-color:#8A5350;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가비아}}}그렇게 중요한 일을 할 거였으면 나한테 말을 했어야지!
어떻게 땅의 정령인 나한테 말도 없이 그렇게 큰 일을 저지를 수 있어?
{{{#!wiki style="background-color:#91D2EB;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그치만, 평소에 물의 정령들이 땅에 스며들어 갈 때는 아무 말도 안 했잖아.
나는 그래서 이번에도 괜찮을 줄 알고...
{{{#!wiki style="background-color:#8A5350;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괜찮아!
그런데 이거랑 그거랑 같아? 말이 된다고 생각해?
{{{#!wiki style="background-color:#91D2EB;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으윽... 가비아, 갑자기 말을 너무 잘해...!
나이아가 혼나는 와중에 이프리트가 와서 강건너 불구경까지 한다. 보나마나 나이아 잘못이겠거니 하는 이프리트 앞에서 나이아는 자신은 그저 색다른 장난을 치려 한 것이었다고 항변한다. 그러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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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동굴에 살던 아이들이 집을 잃고 수재민이 되었는데, 장난...?
내가 호수를 싹 다 말려버려도 장난이겠네 그럼? 장난 맛 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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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안해!!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을게! 제발 용서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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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켁... 크흐흠...
크흠... 지금... 바로 정리해...
목을 안 쓰다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 보니 가비아의 목이 어느새 쉬어버렸다.
다시 현재 시점. 가비아의 이야기를 들은 교주는 목이 쉰 건 평소에 말을 작게 하다가 소리를 질렀기 때문이라고 하고, 가비아는 그 말에 삐졌는지 볼에 바람까지 넣고 고개를 돌렸다. 그래도 가비아는 교주는 그런 짓은 안 할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본인은 착한 게 아니라 화 내는 걸 싫어한다고 고백한다. 그저 300년 정도만 조용히 있고 싶을 뿐이라고.
에피소드 4 - 딸꾹!
가비아가 딸꾹질을 한다. 딸꾹질 때문에 글자 쓰는 거에도 방해를 받자, 교주는 딸꾹질을 신호로 쓰자고 제안한다.[7]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땅의 정령의 딸꾹질을 특정 횟수 이상 했을 때, 여러가지 천재지변이 일어나기 때문.[8]
결국 가비아의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교주는 다른 정령들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모두 실패했다.[9] 그렇게 다시 가비아의 동굴로 돌아온 둘은 이제 어쩌나 하다가, 가비아가 실수로 나뭇가지에 명치를 찔려버렸다. 그리고 그제서야 가비아의 딸꾹질이 멈추었다고.
에피소드 5 - 범인은 바로 걔
요즘 고위 정령들도 저마다 바쁜 일이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비아는 땅 속에서 세상 돌아가는 걸 지켜보는 게 일이라고. 그런데 요즘 누군가 어떤 사고를 자주 치고 다닌다고 한다. 교주가 그게 뭐냐고 묻자, 가비아는 양손에 주먹을 꼭 쥐었다가 쫙 펼쳤는데, 이게 폭발을 뜻하는 제스쳐었다고. 이 때문에 땅 정령들 사이에서 불평이 많다고.
가비아가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주었는데, 혼자 다니는 요정에, 노랗고 낮은 양갈래 머리, 빛나는 머리띠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교주는 마리를 잠깐 언급하다가, 아는 녀석이냐고 가비아가 묻는다. 교주는 만약 범인을 찾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되묻자, 본인도 똑같이 녀석이 잘 때마다 소리를 지를 거라고[10]
교주는 본인이 범인을 찾게 되면 앞으로 하지 말라고 잘 타이르겠다고 하지만, 가비아는 정령들은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면서 꼭 복수해 버리겠다고 다짐한다(...).
에피소드 6 - 숨 참고 모래찜질
가비아와 함께 평화롭게 바닥에 누워 있는 교주. 간만에 나른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는데, 가비아가 자신은 땅에서 들려오는 심장 소리를 듣는 게 좋은데 교주는 어떤 게 좋냐고 묻는다. 교주는 따뜻하게 늘어져 있는 게 좋다고 한다. 그러다가 바닷가 얘기가 나오고, 가비아는 엘프들이 바다에서 '모래찜'을 한다고 하자 교주가 직접 모래찜질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다만 가비아는 모래찜질이 머리까지 파묻는 것으로 오해한다.
교주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모래로 묻으면 그건 무덤이라고 설명하지만,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에서 살아온 가비아는 무덤이 뭔지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교주는 그냥 말을 말자 하는 식으로 포기하고, 가비아는 언제든 무덤 찜질이 하고 싶으면 내가 꼭꼭 잘 묻어주겠다고 섬뜩한 말을 남긴다.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셀리네의 스토리에선 교주를 꼬시기 위해 온갖 방법을 쓰지만 넘어오지 않자 우는데, 여기서 셀리네가 우는 모습까지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게 백미.
6. 여담
- 이프리트처럼 리바이브 이전에는 3성이였다가 리바이브가 되면서 2성으로 격하된 케이스중 하나. 반면 실라와 나이아는 (구)트릭컬 당시 2성 캐릭터였으나 리바이브 이후에는 반대로 실라와 나이아가 3성, 이프리트와 가비아가 2성 사도가 되었다.
- 개인, 타 사도 스토리에 등장할 시 대개 거의 속삭이는 수준으로 작게 말하거나 아예 말을 하지 않고 표정만 짓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격 자체가 조용한 것도 있지만 본래의 목소리로 계속해서 말하면 지진 등 땅에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 실제로도 자신을 화나게 하거나 꼭 말을 할 필요가 있는 등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는데, 목소리가 매우 커 나이아나 교주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참고로 답답할만큼 천천히 말하는 말투는 컨셉질이라서 혼자 독백할때는 멀쩡하게 말한다(...).
- 흑요석 용족 키디언의 둘 뿐인 친구[11] 중 하나며 실제로 바깥에 돌아다니는 것보단 지하에서 쉬는 것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아예 동굴에 틀어박혀 바깥과 교류 자체가 거의 없는 키디언과는 달리 외출하는 데에 크게 거부감이 있는 것은 아니며, 타 정령들과도 교류하는 등 생각보다 타 사도들과 친분이 있다.
- 직접 말하는 일이 거의 없고 의사표현을 다른 수단으로만[12] 하기에 연회장에 초대하면 이후에 나타나는 선택지가 교주 입장에서는 퀴즈 수준이다. 과격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 고르면 결국 우는 가비아를 달래는 결말이 나온다.
-
셀리네의 연회장 대사를 보면 재수없다는 둥, 무심한 척 하는 표정이 신물난다는 둥의 거친 말을 하며 가비아를 일방적으로 싫어한다. 둘의 성격을 보면 셀리네가 아무리 도발을 걸어대도 가비아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유령이 정령에게 장난을 친다는 점에서
셰이디와
실라의 관계와 비슷한데, 셰이디는 실라를 장난치기 좋은 대상으로 여기지만 실라는 셰이디를 극도로 싫어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비아가 셀리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는다.
- 장난치기 좋아하는 나이아에게 화를 낸 적도 있는데, 엘프들이 자꾸 지상의 호수를 더럽혀서 지하에 깨끗한 호수를 만들겠답시고 나이아가 가비아의 동굴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려 작은 정령들이 놀라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 다만 사건 당시에 나이아에게 화를 냈을 뿐, 나이아에게 악의가 없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
- 이름이 이름인데다 마녀들마냥 어두운 피부색 때문에 감비아라는 별명이 있다.
-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웹 도메인 등록 업체 중 하나인 가비아와 이름이 같다. 트릭컬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인 trickcal.com 역시 가비아를 통하여 등록되어 있다. 말 그대로 트릭컬의 땅덩어리.
- 리바이브 오픈 초기에는 볼을 당겨도 울지않고 오히려 눈 감으면서 못마땅해 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23년 10월 19일 패치 이후로는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1]
땅의 고위 정령.
[2]
아멜리아,
우이와 중복.
출처
[3]
키디언의 댄스 스승이 되어줬을 땐 "하이퍼하게!"라는 등 강단 있게 말하였다.
[4]
참고로 레몬차 역시 인스턴트라는 설정이다.가비아는 공산품을 좋아하나보다
[5]
1레벨 11%, 10레벨 20%
[6]
사실 나이아가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지하의 물의 정령들만의 호수를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지상에 있는 호수들은
[7]
예를 들면 맞으면 딸꾹질 한 번, 틀리면 두 번 하는 거라든가... 애초에 딸꾹질은 자기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는 거지만 이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8]
예를 들면 딸꾹질 100번 했을 시 지진이 일어난다든가.
[9]
이프리트는 화산 폭발을 일으켜 열기로 딸꾹질을 멈추려 했으나 당연하겠지만 큰 위험을 느낀 가비아가 필사적으로 저항해서 실패, 실라는 가비아를
놀래켜서 멈추려고 했으나 대놓고 예고를 하고 놀래키는 바람에 실패, 이후 실라가 그냥 될 때까지 가비아를 줘패서 딸꾹질을 멈추려 하자 가비아는 또다시 도망을 쳤고, 나이아는 물을 마시게 해서 멈추려고 했으나 마시는 물의 양이 너무 많은 바람에 겁 먹은 가비아가 시도해 보지도 않고 세 번째로 도망쳤다.
[10]
그것도 원한 가진 정령들끼리 3교대까지 시킬 거라고(...) 한다.
[11]
다른 한 명은
림.
[12]
단순 몸짓도 있고,
위저 보드를 가져오기도 하고, 엘프들이 만든 뇌파 해석 장치를 가져오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