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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6:42:39

돌이킬/돌아올 반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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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4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ハン, (ホン, タン)
일본어 훈독
そ-る, そ-らす, かえ-る
-
표준 중국어
fǎ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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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돌이킬 반(反). '돌이키다', '돌아오다', '반대(反對)하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53CD에 배정되어있다.

파일:反 자형 변천과정.jpg
갑골문부터 존재했던 한자로, '암벽'을 뜻하는 (기슭 엄)과 '잡다'를 뜻하는 (또 우)가 합쳐진 회의자로, 암벽()을 손으로 잡아() 오르다.를 뜻한다.

자원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 가지고 있던 뜻은 ' 암벽을 오르다'였지만 후에 (재방변)이 추가된 扳(끌어당길 반)으로 바뀌고 지금은 '돌이키다'를 뜻하게 되었다.

뒤집다, 배신하다, 돌아오다 등 반대의 의미를 주로 띠는 한자이다. 단어로 쓰일 때도 반대와 관련된 뜻으로 쓰이는 단어가 많다.

'돌이킬/돌아올 반', '어려울 번', '삼갈 판'이라는 훈음도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훈음은 거의 '돌이킬/돌아올 반' 밖에 없다.

이체자로 가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돌이키다'라는 의미는 전혀 쓰지 않고 거짓(= )이라는 의미로만 쓴다.

일본어에서는 넓이 단위, 면직물을 셀 때의 단위로 쓰일 때는 たん으로 읽는다. 段의 대자로서 쓰인 것이기 때문. 도쿄의 고탄다(五反田)라는 지명도 5단짜리 밭이라는 의미이다.

3. 용례

3.1. 단어

3.1.1. 한자어

3.1.2. 접사

' 반정부'처럼 단어 앞에 붙어 '어떤 일이나 정책에 반대한다'는 접두사로 쓰이거나 '남의 의견이나 규정 따위를 거스르거나 어기다'를 뜻하는 반하다로 쓰인다. 영어로는 주로 ' anti-', ' counter-' 등이 대응된다.

그런데, 일부 상황에서는 이게 '절반'의 뜻인 (반 반)과 헷갈릴 우려가 있다. 현대 한국에선 비교적 한자를 쓸 일이 드물기는 하지만, 이 의미 구별을 위해 '반(反)정부'[2]와 같이 괄호로 한자를 병기하는 사례가 제법 있다.

아래는 '반' 뒤에 1자만이 오는 예이다. 대개 특정 국가/세력을 1자로 축약한 것이 온다. 주로 국가나 인물을 가리키는 한자가 나온다. 反과 더불어 (아닐 비)도 많이 쓰이며, 반대로 특정 세력에 찬동한다는 의미에서는 '()-'을 쓴다.

3.2. 고사성어/ 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으로도 쓴다. [2] 민간단체처럼 보이나 거의 정부의 뜻을 따르는 경우 '반(半)정부'라고도 하기에 "정부에 반대하다"라는 의미의 '반정부'를 '반(反)정부'로 구별해준 것이다. [3] 贊은 찬성, 反은 반대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