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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8:00:46

iPhone 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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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표시는 대한민국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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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s
Forward thinking.
한발 앞선 생각.


<nopad> 파일:iPhone 5s 스그 골드 실버.jpg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Apple 대한민국 iPhone 5s 고객 지원 사이트

1. 개요2. 사양3. 특징
3.1. 64-bit 지원 CPU 탑재
4. 출시
4.1. 주요 스마트폰 할인행사 대란
5. 논란 및 문제점6. 기타7. 메이저 업데이트 종료 이후의 사용

1. 개요

Apple 2013년 9월 10일에 공개한 iPhone이다. iPhone 5과 같은 라인업의 후속 제품이며 iPhone의 일곱번째 제품이다.

2. 사양

||<-2><tablebgcolor=#fff,#191919><colbgcolor=#cdcdcd,#000>||<-4> Apple A7 APL0698 SoC. Apple Cyclone MP2 1.3GHz CPU, PowerVR G6430 375MHz GPU ||
메모리 1 GB LPDDR3 SDRAM, 16 / 32 / 64 GB 내장 메모리
디스플레이 4.0인치 1136 x 640 RGB 서브픽셀 방식의 Retina 디스플레이 (IPS TFT-LCD 방식 & 326ppi)
Multi-Touch 지원 정전식 In-cell 터치 스크린
네트
워크
선택 LTE Cat.3 FDD[a] LTE Cat.3 TDD[a]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TD-SCDMA GSM & EDGE CDMA & EV-DO Rev. A EV-DO Rev. B
근접통신 Wi-Fi 1/ 2/ 3/ 4, 블루투스 4.0
카메라 전면 12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AFTrue Tone LED 플래시
배터리 내장형 Li-ion 1,570 mAh
운영체제 iOS 7 ~ iOS 12.5.7
규격 58.6 x 123.8 x 7.6mm, 112g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3][4]
단자정보 USB 2.0 Apple Lightning 8-pin, 3.5 mm 단자
생체인식 Touch ID - 에어리어 방식 별도 센서 탑재
기타 WideBand Audio 지원, 모션 인식 프로세서 M7 탑재

3. 특징

Apple이 공개한 iPhone 5의 후속작. 2013년 9월 20일 1차 출시국에 아이폰 5c와 같이 출시되었다.

한국에는 2013년 10월 25일에 출시되었으며 공식 명칭은 iPhone 5s인데 숫자 5와 영어 대문자 S의 모양이 비슷하게 보여 iPhone 55나 iPhone SS(!)처럼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이와 동시에 iPhone 4S도 iPhone 4s로 바뀌었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가 기획한 마지막 iPhone.[6][7]

단일 제품군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Apple iPhone의 후속작 답게 공개행사 3~4달 전부터 부품이 유출되는 등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결과적으로 과거 모델들처럼 유출된 성능과 큰 차이가 없는 제품으로 완성되었다. 5에서 다음 숫자인 6으로 넘어가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iPhone 4s iPhone 4처럼 상당 부분 iPhone 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모바일 기기 중에선 꽤 유명한, 어찌보면 상징적인 영상물 제조기이다. Mac 30주년 기념 영상, 벤틀리 광고, 영화에 이르기까지 별별 영상물이 이 기기로 촬영되었다.

Apple의 자체 AP인 Apple A7을 사용한다. Apple은 A7이 A6에 비해 프로세싱 성능과 그래픽 성능 모두 2배가 향상되었다고 발표했고 실제로 발매 후 벤치마크를 통해 A6 대비 2배가량 성능이 향상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A6로도 많은 작업들이 굉장히 빨리 처리되었기 때문에 무거운 작업을 돌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성능 향상을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한다. AP에 대한 정보가 여전히 적은데, Apple의 자체 AP의 정보가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은 것은 AP를 제조하는 목적 자체가 특수하기 때문이다. 타 AP 제조사의 경우, 일단은 모바일 AP 시장을 주력으로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인지하고 있으나 더 나아가서 차량용 AP, 심지어 서버용 AP로도 납품하기 위해서 진출한 경우가 많다.[8] 다만, Apple은 오로지 자사의 제품에만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하여, 자사 기기 공개 행사에 부록으로 공개되는 측면이 강하다.

세계 최초로 64비트 AP[9], Touch ID 등을 포함하고 출시되었기 때문에 iOS 7에서 iOS 12까지 지원받는 데 문제가 없었다. 정신나간 수명을 자랑하는 명기이다.[10][11]

발표에서 첫 iPhone인 iPhone 1세대부터 iPhone 5s까지의 하드웨어 스펙의 향상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주면서 최종적으로 연산처리 속도가 40배에, 그래픽 처리속도가 56배가 되었다고 밝혔다.

CPU는 자체 아키텍처인 Cyclone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ARMv8 명령어 셋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ARMv8 명령어 셋 기반 아키텍처 중 최초로 모바일 AP에 내장되었다. 때문에 ARMv8 명령어 셋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64-bit 지원도 CPU 아키텍처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모바일 AP로는 최초로 적용된다.

GPU의 경우 아직까지 Apple이 이메지네이션 그래픽스 社에게 라이센스를 사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능 유추가 상당히 쉬운 편이다. Apple에서는 키노트에서 OpenGL ES 3.0를 정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GPU에 대한 추측이 오갔는데, 현재 A7가 생산되는 공정이 28nm이며 전작인 iPhone 5의 GPU에서 300MHz의 클럭에서 2배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과 GFX 벤치마크 점수 및 게시된 GPU 정보를 볼 때 이메이네이션 社의 PowerVR 6 시리즈로 넘어가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추측이었으나,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하여 PowerVR G6430 쿼드 클러스터[12]가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 초기에는 드라이버 정보가 OpenGL ES 2.0으로 표기되어 의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OpenGL ES 3.0으로 되어 있다.

또한 M7이라는 MCU 유닛이 탑재되었다. MCU 자체는 기존 SoC 스마트폰에도 내장된 적이 있기 때문에 딱히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은 아니다.[13] 다만, MCU 유닛 탑재로 모션센서나 GPS 등 모듈의 정보를 연산할 때 비교적 적은 리소스를 사용하는 코어를 사용하게 되므로, 전체적인 배터리 효율이 향상되었다. Apple에서 설계한 것이 아니며 NXP 社의 LPC1800을 납품받아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14]

RAM 용량은 1GB로 전작과 동일하다. 당연하지만 램다익선이란 이야기는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캐시 메모리를 제외하면 가장 대역폭이 큰 것이 RAM으로, RAM 용량이 클수록 준비해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영체제 성능 역시 전반적으로 향상된다. 더군다나 iOS 7 자체가 iOS 6에 대비해서 굉장히 무거워졌기 때문에, 64-bit 프로세서의 정수연산자 어드밴티지로 얻어놓은 속도상의 이점을 RAM이 깎아먹고 있는 셈이다. 결정적으로 타 회사에서도 3GB나 장착시킨 모델을 출시하는 상황이라 1GB로는 아무래도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하물며 64-bit 이행으로 인해 기존보다 필요 리소스가 늘어난 만큼 기존보다 RAM이 조금이라도 증설되는 걸 기대한다는 의견이 많다.

iPhone 5c와 마찬가지로 iPhone 5보다 더 많은 LTE Band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LTE-FDD와 TD-LTE를 같이 지원하는 모델도 추가되었다. 다만, 이 모든 것을 한 모델에 담기 어려웠기 때문인지 iPhone 5의 경우와 비슷하게 총 6개 모델로 분할되어 출시되었다.[15]

이 중 미국 및 캐나다에 발매된 2개의 모델은 iPhone 5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모델 넘버가 A1533으로 같고, CDMA 네트워크의 지원여부에 따라 GSM모델과 CDMA모델로 나뉘었다. 네트워크 지원 목록 상 CDMA모델이 GSM모델의 상위호환인데, 두 모델이 같은 넘버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실은 하드웨어 상 동일한 버전이다. 하지만 CDM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단일모델로 발매하기엔 퀄컴에게 지불해야 할 CDMA 로열티와 솔루션 소프트웨어 비용 등 추가 비용의 문제가 있기에, 이것을 절감하기 위해 CDMA 네트워크를 서비스하지 않는 통신사를 통해 발매할 경우에는 일종의 소프트웨어적인 락을 걸고 판매하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Apple이 퀄컴한테 줄 돈이 아까워서...

또한 차이나모바일 내수용 모델 A1518이 중국에서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D-LTE TD-SCDMA, GSM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차이나모바일에도 A1518 대신 A1530 모델이 공급되기 시작했고, 2014년 6월 현재 차이나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A1530이다. 즉, 아시아권에 발매된 A1530도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을 뿐 TD-SCDMA 통신을 지원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16]

앞서 설명한 두 가지 예시로 미루어 볼 때 iPhone 5s는 많은 모델 분류명이 있지만, 사실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모델이 갈라진 것일 뿐, 하드웨어적으로는 동일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iPhone 5s의 모든 모델이 SK텔레콤 KT의 3G WCDMA, 4G LTE-FDD를 지원한다. 현재 한국에는 글로벌 GSM 모델인 A1530이 시판되고 있다.

# VoLTE는 이번에도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LG U+는 빠졌다. 결국 iOS 8에서도 VoLTE를 풀어주지 않았다. 탑재된 LTE 칩셋의 스펙상으로는 가능한데 풀어주지 않는걸 보면 아마도 iPhone 6, iPhone 6 Plus와 경쟁력을 두기 위함인 듯 싶다. 통신 칩셋이 스펙상 VoTLE를 지원하는건 사실이지만 설계상의 이유로 VoLTE 지원에 필요한 추가안테나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하지 못하는 것 뿐이지 가능한데 일부러 안풀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네트워크 사양은 iPhone 5와 동일하다. 즉, iPhone 5s 에서도 기가 와이파이(802.11ac)는 지원하지 않는다.

카메라에 상당히 많은 기능이 추가되어서 키노트에서도 카메라 설명에 분량이 많이 할애되었다. 카메라의 경우 화소 수치는 iPhone 5와 동일하지만, 센서 등 다른 부분에서 상향되었다. 조리개는 f/2.2로 더 커지고 빛에 대한 감도가 iPhone 5대비 33% 상승했다. 자동 보정 기능이 들어갔지만 OIS는 탑재하지 않았다. 이미지센서 역시 15% 커졌는데, 센서 내 픽셀 크기가 1.5 마이크론이 되어 경쟁 스마트폰들에 비해 상당히 커졌다. 현재 아이폰 5s보다 픽셀 크기가 큰 카메라를 탑재한 기기는 HTC ONE, 넥서스 5X, 넥서스 6P, 구글 픽셀, 구글 픽셀 XL이 있다.

A7의 성능 덕분에 기본 카메라 앱이 변경되었는데, 이를 이용해 사진 촬영의 절차를 세분화시켰다. 카메라 앱을 켜는 순간부터 포착되는 이미지에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자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노출 조정 - 다이내믹 로컬 톤 매핑[17] - 오토포커스 매트릭스 미터링[18]. 이중 톤 매핑과 미터링 같은 프로세스는 iPhone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것이다. 촬영 버튼을 누르는 순간 기기는 일시적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찍는데, 그와 동시에 이 여러 장의 사진의 선명도가 분석되며 가장 선명한 사진이 결과로 띄워진다. 이 모든 절차를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그냥 카메라 앱 켜고 사진 찰칵 찍은 거다. 심지어 딜레이도 거의 없다. 그러나 보여지는 결과에는 사실 저렇게 복잡다양한 프로세스가 거쳐간 것이다.

하드웨어 성능이 좋다 보니 버스트 샷도 매우 빠른 연사력을 가지게 되었다. 따로 버스트 샷 모드는 없고,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연속적으로 수십, 수백장의 사진이 딜레이 없이 찍히게 된다. 타사 기기들의 경우 버스트 샷을 찍으면 수십장의 사진이 그대로 앨범에 들어가서 정리하기가 상당히 애로한 부분이 있었는데 iPhone 5s는 여기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유저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버스트 샷으로 촬영된 사진들은 모두 한편의 사진 모음이 되는데, 사진 촬영과 거의 동시에 기기는 노출값, 선명도, 눈을 깜박했는지 안했는지, 웃었는지 안웃었는지, 얼굴이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등의 잡다한 것들을 다 계산해서 가장 나은 결과를 상단에 띄워준다. 유저는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도 있고 아니면 원하는 다른 사진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일괄 삭제할 수 있다. 이 기능 때문인지 어떤 iPhone 5s 유저들은 일반 촬영도 버스트 샷으로 한 다음 iPhone이 띄워준 최적의 결과만 남기고 나머진 다 지우기도 한다.[19]

비디오 촬영의 경우 720P 120fps 촬영을 지원한다. Apple은 이를 이용해 슬로우모션 기능을 넣었다. 음성과 영상이 모두 촬영되고, 촬영 후 원하는 구간을 골라서 슬로우모션을 적용시킬 수 있어서 편한 부분이 있다. 다만 120fps로 촬영할 경우 일반적인 720p 영상보다 화질이 떨어진다. 720p 이하로 촬영한 뒤 업스케일링하는 방식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0][21] 덧붙이자면 라이브 핀치 줌을 탑재하여 비디오를 찍는 도중에 줌을 해도 음성 녹음이 끊기지 않는다.

또한 True Tone이라는 새로운 플래시를 탑재했는데, 특이하게도 플래시가 백색과 황색 LED 2개로 이뤄져 있다. 기존 카메라 플래시의 경우 백색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색온도를 가진 주변 환경과 이질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 톤이 가장 이질적으로 나오는데 스킨톤이 다 다른 사람들의 피부를 전부 하얗게 띄워버리기 때문이다. 괜히 사진 찍을 때 플래시 좀 꺼달라고 하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시를 끄면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했을 때 블러가 생겨 버리고, 빛의 양이 얼마 없는 곳에선 어쩔 수 없이 플래시를 켜야 함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었던 건 맞는다. iPhone 5s는 전술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해 색온도를 자동으로 가늠하고 플래시를 조절한다. 이처럼 백색과 황색 LED 2개를 장착하고 색온도에 맞춰 플래시 색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은 비단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카메라 업계 전체에서도 최초로 시도된 것이라 꽤 큰 의미가 있다.

스튜디오 샘플샷을 보면, 전체적으로 iPhone 5 대비 밝아졌지만 대신에 주변부 선예도를 잃은 결과물을 보여준다. 다만 인물의 색 표현의 알고리즘의 향상이 인상적이라는 평.

제품 규격은 iPhone 4s iPhone 4와 동일했던 것처럼 iPhone 5와 동일하다. 다만, 색상의 경우 기존 iPhone의 블랙, 화이트와는 다르게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로 3색으로 공개되었다. 블랙이 그레이로 대체되고, 화이트가 실버로 대체되는 수준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골드 색상이 발매된 최초의 iPhone이다.[22][23]

2019년 6월 4일 WWDC 2019 이벤트에서 iPhone 6, iPhone 6 Plus 등과 함께 iOS 13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확인되었다. 대신 2019년 9월 26일에 iPad Air, iPad mini 2, iPad mini 3, iPhone 6, iPhone 6 Plus, iPod touch 6세대와 함께 iOS 12.4.2 업데이트가 진행 되었다. 물론 다크 모드나 Apple Arcade 등은 지원하지 않으며 프로젝트 제로에서 지적한 보안 관련 사항 패치다.

한국 시간으로 2023년 1월 23일 배포된 iOS 12.5.7가 현재 최신 지원 버전 이다. 이로써 비록 기능 업데이트는 끊겼지만 보안 업데이트는 햇수로 10년째 지원하고 있어 가히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3.1. 64-bit 지원 CPU 탑재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탑재된 AP인 A7 프로세서는 최초로 ARMv8[24] ISA를 사용한 Cyclone 아키텍처를 내장했다. 또한, Apple에서도 iOS 7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64-bit 환경에서 돌아가도록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25] Apple 자체가 이젠 ARM과 따로 놀고 자체 CPU 아키텍처를 64-bit용으로 재설계를 했기 때문이다. ARM의 경우 64-bit CPU 아키텍처인 Cortex-A53, Cortex-A57을 이미 2012년 10월에 공개하긴 했지만, 권장 공정이 20nm로 지금보다 더욱 미세공정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실제로 양산화 되어 AP로 탑재되는 시기는 2014년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라이센스 취득사인 삼성전자 NVIDIA도 로드맵 자체를 2014년에 맞춰서 AP를 개발하는 상황이다.

이에 iPhone 5s가 최초의 64-bit 지원 양산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과거, 옵티머스 2X를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으로 마케팅한 LG전자처럼 Apple 역시 iPhone 5s를 세계 최초 64-bit 스마트폰으로 대대적 홍보하고 있지만 첫 64-bit 지원 스마트폰이란 의의만 있을 뿐, 이로 인한 실질적인 퍼포먼스 향상은 거의 없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 사기술적인 측면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26] 다만 이러한 주장들은 iPhone 5s 발표 바로 뒤에 쏟아져 나온 예상들이었고 아무도 실제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해본건 아니었다. 64-bit 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예상들은 과거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이 발표되었을 때의 반응과 비슷한 감이 없잖아 있다.

iPhone 5s 정식 발매 이후 벤치마크 결과 iPhone 5에 비해 두 배 정도의 점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iPhone 5s에서 동일한 코드를 64-bit로 재컴파일하여 32-bit와 비교한 벤치마크에서도 비교적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였다. 관련 링크 결론적으로 말해서 ARMv8의 64-bit 아키텍처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64bit 벤치마크 분석 블로그 이런 이유로 iPhone 5s의 성능 향상은 64-bit지원이 아닌 ARMv8 아키텍처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면 더이상 32-bit 기반으로 ARMv8과 같은 개선된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업체가 없기 때문에, 64-bit CPU도입이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64-bit 이행으로 얻는 다른 장점으로 2038년 문제 같은 32bit 시스템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사소한 문제를 굳이 손보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4GB 이상의 메모리를 제대로 컨트롤 하기 위해선 64-bit가 필요하지만, 일단 이 부분은 Apple이 1GB만 달고 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64-bit 시스템이 장점만 있지는 않는데,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메모리가 32 bit에 비해 의미가 있는 수준으로 커질 수 있으며,[27] 이것이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퍼포먼스 저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벤치마크에서도 대부분의 경우 64비트로 컴파일한 쪽이 성능이 빨랐지만, 포인터 사용이 많았던 Dijkstra 로직은 메모리 사용량 증가에 따른 캐시 적중률 저하로 32비트에 비해 25% 느린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의 과장된 우려와는 달리 애플리케이션의 크기 자체는 미미한 수준으로 커질 것이는 게 중론이다. 대부분의 앱들의 저장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영상, 음성 등의 리소스 데이터이고 이것은 아키텍처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실제 실행코드 부분은 크지 않다. 게다가 64-bit 바이너리의 명령어 크기가 두 배를 차지하는 인텔 x86_64에 비해 ARM의 aarch64는 명령어 크기가 32비트로 이전과 동일하다.[28]

iPhone 5s 직후에는, 애플리케이션의 64-bit 이주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호환 모드로 32-bit 애플리케이션들을 돌리면서 제 성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요컨대 IT 관련 항목에서 자주 인용되는 "붙박이 가구"의 예를 들자면, Microsoft처럼 새 집을 사 놓고도 계속 헌 집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란 것이다. Windows PC환경에서는 CPU와 칩셋은 64-bit로 준비가 되었음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와 주변장치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32-bit용 애플리케이션을 64-bit용으로 포팅하는 것이 쉽지않은 경우가 있어 그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혹은 수명이 다 돼서 버릴 때까지 64-bit OS로 바로 이주하지 않고 32-bit를 선택하는 사용자가 많았다. 하위 호환성을 중시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든 사용자들에게 이주를 강요하지 않고 Windows 8을 넘어 Windows 10까지도 32-bit 버전을 제공하며 점진적인 64-bit 이주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 Mac의 인텔로의 이주 당시의 상황을 현 iOS 기기 상황에 대입해서 보는건 그릇된 대입이라는 의견도 많다. 실제로 그간 iOS 기기에서 하위호환성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호환성 부분에선 iOS 기기에 필적할 만한 경쟁작은 없었다. 이건 Apple이 iOS 기기에 대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둘 다 주도적으로 컨트롤을 하고 있기 때문이고, 사용자가 최소한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동등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보장하는 정책 때문이다.

iOS 기기의 경우 Apple이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이상 사용자에게 비트 선택권을 주지 않고, 사실 현 상황을 볼 때 그럴 필요도 없다. iPhone 5s는 무조건 64-bit 버전의 iOS 7이 설치가 되며, 사용자가 하위호환성을 원해서 32-bit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굳이 32-bit 버전을 설치해야 할 이유도 없다. 사용자가 하위호환성을 원한다는 건 32-bit와 64-bit 전환에서 불편함이 발생했다는 것인데, iPhone 5s를 사용해본 리뷰어들은 32-bit와 64-bit 앱 구동간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나온 리뷰들을 종합해볼 때 iPhone 5s에서 64-bit OS로 인한 호환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즉, 사용자가 굳이 32-bit를 바랄 이유가 전혀 없다.

그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iOS 기기에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 즉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인데 과연 이들이 64-bit로의 빠른 이주를 할 것이냐이다. 일단 iOS 기기는 64-bit 이주를 지연시키는 요소가 PC에 비해 적다. OS와 Apple의 자체 제작 기본 앱은 전부 64-bit 바이너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App Store 심사를 이용해 개발자들에게 32/64비트를 동시에 지원하는 팻바이너리[29] 형태를 권장하는 방법으로 앱들의 64-bit 이주를 빠르게 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예전에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 출시 이후 앱들이 속속들이 고해상도에 최적화된 것과 비슷하게 매우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앱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유로 64-bit 지원을 바로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Apple은 32-bit만 지원하는 앱도 허용하고 있다. Apple이 얼마 지나지 않아 팻바이너리를 강제할 수도 있지만 일단 그것은 시장에 64-bit iOS 기기가 일반화되고 난 후의 일일 것이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없는 것이,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최소한의 소스 수정이나 수정 없이 그대로 간단하게 64-bit 빌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64-bit로의 전환은 예상을 뒤엎고 경이로운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일례로 Apple 키노트에서 에픽 게임스가 자사의 신작 게임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3를 32-bit에서 64-bit로 바꾸는데 2시간밖에 안 걸렸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성능 때문에 어셈코드 구겨넣은 앱들은 전환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Apple이 밝힌 것처럼 iOS에서의 64-bit 이주는 PC 시장에 비해 훨씬 더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은 매년 발전해나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요구하는 프로세싱 파워도 늘어나고 있다. 필연적으로 언젠가는 64-bit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다른 회사들 역시 64-bit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즉, 64-bit를 선택한 Apple의 결정은 모바일 디바이스들이 언젠가는 밟아야할 수순을 먼저 밟은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경쟁사인 퀄컴도 처음에는 부사장급인 고위 임원(CMO)이 직접 '64-bit AP를 갖고 떠들어 대는데 Apple의 64비트 A7칩은 마케팅 속임수 라고 조롱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발언을 철회하고 회사 차원에서 ' 64-bit AP는 미래'라고 발표했다. 현재 단계에서 64-bit AP가 어떤 이점을 가지는 지는 둘째치고 늦든 빠르든 64-bit AP로 넘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퀄컴 입장에서 경솔하게 역풍을 부를 수 있는 발언을 했던 것. 64-bit AP에 대한 갑론을박과 별개로 ARM과 삼성전자 또한 64-bit AP를 설계하고 있으므로 Apple의 64-bit AP를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일이다. 여담으로, 위 발언을 한 고위 임원은 그 자리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Apple이 A7칩을 통해 경이적인 성과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이는 벤치마크 테스트가 증명하고 있고 그걸 제쳐두고서라도, ARMv8과 64-bit를 그 누구보다 빨리 엔드유저용 제품으로 완성시켰다는 자체가 경쟁사들을 제대로 물먹인 것이기 때문이다. ARM의 로드맵에 따라 예상되던 시기에서 적어도 1년은 빨리 완성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며, 이것만으로도 Apple의 칩 설계 능력이 삼성이나 퀄컴에 뒤지지 않는 업계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것을 증명한것으로 보아도 좋다. A7의 위치는 ARMv8과 64-bit의 다른 AP가 나와봐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겠지만, Apple의 첫 자쳬 설계 칩인 A6칩으로부터 단 1년 만에 A7칩을 완성해낼 수 있었다는 것에 매우 높은 평가를 하는 것에는 그다지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더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쪽인데, 단순히 하드웨어만 64-bit 환경이라면 별 의미 없는 눈속임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iOS App Store는 PC 소프트웨어 시장과는 사정이 크게 달라서, 과거 고해상도 앱으로의 이주가 그랬듯이 하루가 다르게 신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즉, 경쟁사들이 하드웨어적으로 64-bit 지원을 할 때 즈음해서 iOS 기기들은 이미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완전한 이주가 완료되었을 상황이라는 것이다.[30]

주목해야할 부분이 하나 더 있다. Apple의 64-bit A7칩에 대한 업계인들의 반응인데, 위에도 적혀있었듯이 경솔하게 64-bit 전환을 폄하했다가 발언을 철회한 퀄컴 임원의 예를 보듯 64-bit A7칩에 업계인들은 매우 당황했다고 한다. 익명의 한 퀄컴 관계자는 # "64-bit는 분명 훌륭한 미래지만, 현재의 소프트웨어가 64-bit를 맞을 준비를 하지 못했기에 64-bit로 인한 성능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면서도, "우리는 입이 딱 벌어졌고, 경악했으며, 준비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해서 A7칩이 업계인들에게 준 충격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또한 "아무도 64-bit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64-bit의 로드맵은 Apple의 것에 근접할 수 없다" 라는 코멘트를 통해 Apple의 64-bit 전환이 현재 시점에서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일단 64-bit로 전환된 이상 다른 제조사들도 64-bit를 원할 것이며, 지금 64-bit AP가 준비된 곳은 Apple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아 64-bit AP에 대한 압박이 업계에 가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Apple이 64-bit A7칩을 통해 "우리 모두를 고자로 만들어버렸다." 고 전했다.

2013년 12월, Apple은 개발자들에게 2014년 2월부터는 제출되는 모든 앱을 iOS 7에 최적화시켜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후 2015년 2월부터 App Store 심사를 받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64비트 지원을 의무화했다. iOS의 64비트 전환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른 셈.

이후 2017년, iOS 11부터는 32비트 앱을 지원하지 않는다. iOS 11이 출시되면서 모든 32비트 호환 레이어가 삭제되었으며, 고작 4년 만에 64비트로의 이주가 완료되었다. PC와 모바일의 환경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경이로운 속도이다.

4. 출시

글로벌 A1533, A1457, A1530
(GSM 모델)
A1533, A1453
(CDMA 모델)
중국 A1518, A1528, A1530
(중국 내수용)

기본적으로 기기명만 가지고는 출시 국가 및 지역을 확인할 수 없지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출시 국가 및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9월 20일,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Apple의 공식 보도자료에 의하면 1차 출시국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 리코, 싱가포르, 영국이며 일본에서는 기존 소프트뱅크, KDDI[31]와 더불어 NTT 도코모에도 공급된다고 한다. 언제나처럼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이 2차 출시국에 포함되었다. 그것도 갑자기 Apple(미국 본사)에서 2차 출시국 발표시에. 통신사들은 그 전까지 나몰라라 하다가 발표가 나고 나서야 트위터 등에 발매가 확정되었다며 보도를 했다. 통신사에서 아무런 통지를 받지 못하다가 Apple이 옛다 발표 하니 하는 꼴 같은 건 착각이다.[32] Apple 공식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3년 10월 25일에 판매를 시작할 2차 출시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령 서 인도제도,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마카오, 몰타,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레위니옹 섬,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대한민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태국이다.

대부분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첫 주말 판매량을 500 ~ 600만 대 이하로 예상하였으나, 그런 예상을 비웃듯이 iPhone 5c와 합쳐 출시 첫 주말에(3일 동안) 900만 대 이상을 판매하였다. iPhone 5s가 700만대, iPhone 5c가 200만 대라는 예측이 있다. 공식기사

국내 판매량은 이전 기종인 iPhone 5보다는 괜찮다고 한다. 55일 만에 50만 대를 팔았다고 한다.

2014년 4월 기준으로 지금까지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이 되었다. 기사

4.1. 주요 스마트폰 할인행사 대란

2014년 1월 23일 iPhone 5s가 갤럭시 노트3 LG G2와 함께 경악스러운 가격에 풀렸다. 오전에는 복지몰을 중심으로 한자릿수 할부원금을 기록하더니 오후에는 SK텔레콤 기준 15~20만에 풀리고, 이에 맞불을 놓은 KT에 의해 7만을 찍었다. 새벽 스팟에는 할부원금 0원도 있었다는 증언도 나오는 상황.

2014년 초에 점유율 50%가 붕괴된 SK텔레콤이 갤럭시 노트3 LG G2와 함께 어마어마한 보조금을 풀었고 KT도 질 수 없다고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보통 폰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현금완납을 하는 듯.

상황을 정리한 기사

하룻동안의 광기어린 보조금 전쟁이 지나가고, 이후 소강상태. 이미 언론에도 대문짝나게 실린 터라 한동안 보조금 빙하기가 계속될거란 전망이다. 그리고 KT는 6천 명 가량의 이용자를 잃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닌지 2014년 2월 10일 SKT 번호이동 기준으로 공동구매 카페 기준 15만원 미만에 풀리더니 마침내 온라인전용관에서 할부원금 10만 원에 접수자 모두 받아준다며 팔아제끼고 있다. 이에 KT도 뒤질세라 일부 매장 스팟이 아닌 전국 직영점에서 15만 원 가이드라인으로 풀렸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더 아래 가격에도 풀리고 있다.

하지만 역대 대란 중 최고라 할 만큼 엄청났던 123대란이 오후 7시에나 끝난데 비해 211대란은 당일 점심 때 이미 원상복귀했다.

이후 226대란이 또 터졌고 이번에는 기존보다 비교적 쉽게 할부원금 0원짜리 iPhone 5s 16GB를 구할수 있었다. 오후 1시쯤 시작하여 6시까지 이어졌으나 이미 대란이 반복되다보니 소비자 반응은 되려 무덤덤 한편이었다.

결국 이런 대란들로 인해 이통사 3사는 방통위의 재제에 따라 2014년 3월 12일부터 고강도 영업정지[33]를 시행하게 된다. 방통위의 감시로 영업정지가 풀린 후에도 추가 보조금이 투입되기는 어렵다는 설이 지배적이였지만 이를 비웃기나 하듯 영업정지 풀린지 3일 만인 5월 23일 또다시 보조금이 투입, 할부원금 한 자리수 스팟이 터지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6월 9일 자정 즈음엔 SK텔레콤에서 공짜폰으로 풀렸던 적이 있다.[34] 그리고 6월 25일 즈음에도 KT 신규 기준으로 20만도 안 되는 가격에 풀렸었다. 7월초에는 번호이동도 20대에서 풀렸던 적이 있었다.[35]

5. 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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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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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Series 16 Series
iPhone 라인업 }}}}}}}}}

6. 기타

iPhone 5s 공식 소개영상




7. 메이저 업데이트 종료 이후의 사용

기술지원
2013.09.10 ~ 2023.01.23
현재 기술 지원 종료[43]
실사용 기준으로 전화, 사파리 같은 기본 앱과 유튜브까지는 실행하는 시간은 다소 걸리는 편이지만 연식치고 다소 쾌적하게 돌아가는 편이다. 원래 iOS 11까지는 키보드를 불러올 때나 카메라를 켤 때 사용자가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랙이 걸렸지만 iOS 12로 업데이트될 때 이 부분을 공식적으로 개선해서 사용감이 많이 좋아졌다. 애플로서는 정말 해 줄 수 있는 데까지는 다 해 주고 지원을 종료한 셈.

하지만 요즘 개발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출시된 기종들을 기준으로 개발하고 5s는 전혀 고려를 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웹 사이트나 일부 어플들이 심하게 랙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예로, 네이버 메인 페이지같이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페이지는 여지없이 버벅이며 카카오톡은 어플을 켜는 데만 15초, 심하면 30초 넘게 걸린다. 반면, 리소스가 별로 없는 웹 페이지는 빠른 것을 보면 AP 문제보다는 램이 1GB인 것이 주요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무거울 것 같은 은행 어플들은 여유 있게 돌아간다. 카카오톡만 진짜로 너무 심각하게 느리다.

일부 사이트에 공지 같은 것으로 뜨는 팝업 창의 경우 5s(SE도 포함) 사이즈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인지 닫기 버튼이 창을 벗어나 있어서 사이트 이용 자체가 막혀 버린다. 나무위키도 주석이 긴 경우 밑의 닫기 버튼을 누를 수 없어 할 수 없이 새로고침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2023년을 기점으로 최소 iOS 13 이상을 요구하는 앱들이 증가해 가고 있다.[44] 아직 하드웨어 자체는 쓸만하더라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막혀버리면 아예 쓸 수 없기에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인 셈. 현재는 나무위키도 제대로 볼 수 없다.

지금 시점에 중고로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충고하자면 현재 아이폰 5s의 평균 중고 시세를 보더라도 약 2~3만원만 보태면 아이폰 6s를 구매할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면 현재로서는 iOS 15까지 지원하는 아이폰 6s나 6s와 같은 성능에 5s와 같은 폼팩터인 아이폰 SE를 구매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아이폰 5s를 구매하는 것을 비추천한다.


[a] iPhone 5 와 iPhone 5s에 공통적으로 탑재된 통신 모뎀 칩셋 MDM9615는 스펙 상 VoLTE를 지원 하지만 정작 두 기종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는데, VoLTE 지원에 필요한 추가 안테나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a] [3] 샴페인 골드가 아니다. iPhone 5s 색상 중 수식어가 접두되는 경우는 '스페이스 그레이' 뿐이다. Apple에서는 골드라고 부르고 있으며, 샴페인 골드는 사용자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4] 한국 시각 9월 10일 iPhone 6s, iPhone 6s Plus 출시와 함께 골드 색상은 Apple 홈페이지에서 단종되었다. [5] 한국에 출시된 기기는 A1530이다. 해당 기기의 3G TD-SCDMA 지원 여부의 경우, 중국 Apple 공식 사이트에는 지원이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한국 Apple 공식 사이트에는 지원 표기가 되어있지 않다. [6] 스티브 잡스가 iPhone 4s가 출시된 다음날에 사망해서 해당 제품이 잡스의 유작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잡스가 생전에 iPhone 5s까지 다 기획했기 때문에 진정한 잡스의 유작은 iPhone 5s라고 보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7] 스티브 잡스가 평소 대화면을 반대했던 것과 결국 아이폰5s가 이전 아이폰4s에 비해 대화면인 것, 그리고 해당 모델까지 직접 기획한 것을 보면 잡스 본인이 직접 생각을 뜯어고쳤을 가능성 또한 있다. [8] 삼성전자의 자체 AP 브랜드인 엑시노스도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엑시노스 자체 정보와 스마트폰 관련 정보는 분리해서 다루고 있다. [9] 최신 앱들은 모두 64비트 기반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iPhone 5에 비해서 굉장히 호환성이 좋다는 점 때문에 의미가 깊다. 실제로 iPhone 5는 진작에 iOS 지원이 중단되었다. [10] 이후 iPhone 6s가 iOS 15를 지원해 iPhone 5s의 수명을 역전했으며, 2010년대 후반 이후로 출시된 기기들은 이 정도 수준이 흔해졌다. [11] 2024년 시점에서는 판올림 업데이트 5번(총 6개 버전)이 무슨 대수냐 싶을 수 있지만, 본 기기가 출시된 2010년대 초중반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비교적 초반에 해당했기에 성능 발전 및 기존 기기의 구식화가 더 빨랐다. 일례로 2019년작인 iPhone 11 시리즈에 4년 뒤 출시된 iOS 17을 이용하는 것은 별다른 무리가 없으나, 같은 4년 기준으로 2011년작인 iPhone 4s의 경우 iOS 9에서 상당히 느려졌고, 2010년작인 iPhone 4의 경우 iOS 8을 지원조차 받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출시 후 5년이 지난 폰이 신버전 업데이트를 받는다는 것은 당대 기준으로 이례적인 수준이었으며, 스마트폰 시장이 원숙해진 2020년대 기준으로도 결코 부족하지는 않은 기간이다. [12] 1개의 코어에 네 개의 클러스터가 들어갔으며, 각각의 클러스터들은 단순히 연산 유닛의 집합이기 때문에 GPU라 할 수 없다. 즉, GPU 코어는 1개, 싱글 코어다. [13] 갤럭시 노트 2에도 아트멜 社의 UC3L가 들어갔다. 아트멜에서는 센서 허브라 홍보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 2 아트멜 社 홈페이지에 소박하게 홍보되기도 했다. 하지만 언팩 행사에서 다루지 않아서 아무도 모른다. [14] 즉, M7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같은 맥락의 Apple의 마케팅 용어이다. [15] 모델명은 6종류이지만 하드웨어적으로는 4종류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할 것. [16] 실제로, 업무 등으로 중국에 거주하시는 한국 분들은 그전부터 한국에서 구입한 A1530모델로 차이나모바일의 TD-SCDMA망을 잘 사용하시는 중이었다. [17] 자동으로 톤 매핑을 하면서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묘사를 향상시킨다. [18] 아마도 가장 많이 알려진 측광 방식 중 하나로써 사진을 여러개로 분할하여 노출량을 측정해서 가장 최적화된 노출값을 내는 것이다. Apple도 밝혔듯이 DSLR급 기능인 건 맞는다. [19] 사실 일반 촬영도 티가 안날 뿐이지 다수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분석해서 최적의 결과만 띄우는 방식이다. [20] 어차피 이미지센서인 isx014가 720p일때 최대 60Fps까지 지원해서 120fps를 구현하려면 그래야 할지도.(http://www.sony.net/Products/SC-HP/cx_news_archives/img/pdf/vol_70/isx014.pdf) [21]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역시 720p, 120fps 촬영을 지원하는데 슬로우모션 촬영 시 영상만 녹화되고 음성녹음은 지원하지 않으며, 원하는 부분만 슬로우모션 비디오로 만드는 기능이 없다. 그러나 iPhone 5s에 비해 화질은 더 좋다. [22] 샴페인 골드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그냥 골드라 표기된다. # [23] iPod mini 1세대에 골드 색상이 있었다. # [24] ARM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ARMv8의 의의는 단지 64-bit를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명령어의 기반 자체를 완전히 갈아엎었다는 것에 있다. 이에 대한 일본 칼럼(번역기) [25] 물론, 32-bit 애플리케이션도 호환모드로 동작할 수 있다. [26] 물론 64-bit로 인한 실질적인 퍼포먼스 향상이 거의 없을 것이란 뜻이지 A7 자체가 A6 대비 퍼포먼스 향상이 없을 거라는 뜻은 아니다. [27] 기본적으로 64-bit는 포인터의 크기가 32-bit의 두 배이기 때문이다. 포인터는 메모리의 주소를 담는 변수인데, 32비트의 경우 4바이트(0x00000000~0xFFFFFFFF)의 크기를 가지지만 64비트의 경우 8바이트(0x0000000000000000~0xFFFFFFFFFFFFFFFF)의 크기를 가진다. [28] 이러한 논란은 과거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이 출시되었을 때도 비슷하게 진행된 바 있다.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앱은 용량이 몇 배로 커질 것이라 현 iOS 기기의 용량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Retina 디스플레이와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 간에 앱 호환성 문제가 생길 것이다라는 식의 억측이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결국 헛소리. 그런 거 없었다. [29] 하나의 바이너리 파일 안에 두 가지 이상의 플랫폼용 실행코드를 넣어두고, 실행되는 플랫폼 환경에 맞춰 적합한 실행코드가 실행되는 구조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OS X가 지원하는 유니버설 바이너리도 팻바이너리의 구현방식 중 하나이다. [30] 물론 경쟁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OS는 앱 개발 언어가 자바이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아예 없으므로 그냥 하드웨어만 잘 지원해주면 그만이다. 실제로 일부 네이티브 코드가 들어간 앱 외에는 32-64비트 이주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31] 여담으로, CDMA 모델의 건재함을 알리게 되었다. 공개 행사 당시 버라이즌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32] 발매는 통신사와 Apple간의 거래다. 통신사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 엠바고 비슷한 것이 걸려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33] 영업정지 사상 처음으로 2개사가 동시에 영업을 못하게 되었다. 그전에는 1개사만 순차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했다. [34] 물론 페이백 조건이다. [35] 당연하지만 페이백 조건이다. [36] 참고로 링크의 화질비교는 갤럭시 노트3 의 슬로우모션 촬영이 아닌 일반 동영상 촬영 720p 영상과 비교한 것이다. iPhone 5s 슬로우모션촬영 720p vs. 갤럭시 노트3 일반촬영 720p [37] 여담이지만, 같은회사 제품군인 Mac에는 iLife시리즈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다르지만, Mac의 선례를 따른 듯 하다. [38] Apple 나름의 전통이다. (PRODUCT) RED라고 해서 컬러가 들어갈 수 있는 iPod, iPad 케이스 등에 (PRODUCT)RED이 추가되고 있다. 다만, 같이 공개된 iPhone 5c의 경우 현재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악세서리가 없으며 본체도 색상이 아닌 핑크 색상이 출시되었다. [39] 공식 서비스 종료 이후의 이례적 OS 업데이트까지 범위를 넓힐 경우 iPhone 4s가 출시한 지 8년째, 지원 종료 3년째 되는 해인 2019년 7월 GPS 문제 수정을 위해 iOS 9.3.6 마이너 업데이트를 지원 받은 사례가 있으며 iPad까지 포함해 비교한다면 iPhone 4s 보다 몇 개월 일찍 출시한 iPad 2 셀룰러 모델이 같은 업데이트를 받은 것이 최장이었다. [40] iPhone 6의 성능이 iPhone 5s에 비해 눈에 띌 만한 큰 발전이 없고 램도 iPhone 5s와 같은 1GB RAM을 차용하였으며 성능보다 디자인 변경에 힘을 줬지만 그마저도 디자인이 퇴화했다는 의견이 많았던 탓도 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iPhone 6은 밴드게이트라는 논란까지 터지고 말았다. [41] 11시 방향과 1시 방향에는 1.7mm를 장착하고 7시 방향에는 1.3mm, 5시 방향에는 1.2mm의 나사를 장착해야 한다. [42] 안드로이드 폰으로 넘어가면 갤럭시 S7, LG G6을 살 수 있다. [43] 배터리 교체와 같은 수리는 2022년 6월 12일 전 세계의 모든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지원이 종료되었다. [44] 토스 뱅크, 카카오톡,바이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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