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칭
양민의 아내나 과부를 이르는 호칭으로, 한자로는 召史라 음차했다. 한문으로 표기할 때는 召史라 쓰고 조이라고 읽었다.한국에서는 옛날에 여자 이름으로 많이 썼고[1] 그 변형이 쥐가 되었다. 조이는 召史의 당시 발음인 조시의 발음이 변한 것으로, 이두 표기로 ㅅ가 탈락되어 조이가 되었다. 표기는 조ᅀᅵ. 그래서 지방에 따라 조시가 남는 경우도 있다. 지금 이 단어는 원래 음가를 잃고 한자 표기에 이끌린 소사(召史)로 남았다. 초록불의 역사인물이야기 28. 콩쥐 팥쥐전 ... 근데 소녀들 이름에 왠 쥐? 그래서 콩쥐팥쥐에서 쥐는 짐승 쥐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조이의 변형이다.
2. 영어 단어
Joy: 기쁨, 환희, 성공, 만족 등을 뜻한다.3. 인명
Joy / Joey / Zoe / Zoey / ZooeyJoy는 영미권의 여자 이름이다. 중세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주로 썼던 이름인 조이스(Joyce)의 변형이며 성씨로도 쓴다. 이름으로 쓰는 사례는 드물지 않으며 TV쇼 등에서도 자주 나온다.
참고로 Joey는[2] Joy와 스펠링이 비슷하지만 조셉의 애칭, 즉 남자 이름으로 주로 쓰이지만 실은 남녀공용 이름이다. 조세핀의 애칭일 때도 있다. 이 둘은 한글로 옮겨 적으면 똑같이 조이지만 영어 발음은 미묘하게 다르다. Joey/ˈdʒoʊi/는 “조우이” 내지는 "조위"에 조금 더 가깝고 Joy/dʒɔɪ/는 “조”를 강하게 발음한 후 마지막에 “이”를 살짝 붙인다는 느낌으로 하면 대충 구별된다.
Zoe, Zoey, Zooey는 그리스어 ζωη(생명)에서 온 단어로, 보통 여자 이름으로 쓰인다. 단, 그리스에서는 남자 이름으로 쓰인다.
3.1. 실존 인물
- 조이(Red Velvet): 걸그룹 Red Velvet의 멤버. 본명은 박수영.
- 조이 갈로: 미네소타 트윈스의 야구 선수
- 조이 바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선수
- 조이(로마): 동로마 제국의 여제
- 조이 팔레올로기나: 동로마 제국의 마지막 공주[3]
- 김조이 : 한국의 공산주의자이자 항일운동가. 죽산 조봉암과 김복만(金福萬)의 부인이기도 하다. 2008년 건국포장을 수여받았다.
- 조이 데이셔넬: 미국의 여배우
- 조이 맥코이: 미국의 가수. 록밴드 오메가 트라이브에서 활동하였다.
- 조지프 대니얼 "조이" 보토: 신시내티 레즈의 야구 선수
- 조지프 앤서니 "조이" 바튼: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 조 샐다나: 미국의 여배우[4]
- 조이: 태국의 아이돌. GAIA의 멤버이자 라니아의 前 멤버
- 조이 도시: 前 KCC 이지스 외국인 선수.[5]
- 조이 디비전
- 조이 퀸
- 조이 킹: 미국의 아역 출신 배우
- 조이 배드애스: 미국의 래퍼
- 조이(趙彝): 고려의 역신
- 조이(刁彝): 동진의 대신
- DJ Joy - M.net의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헤드라이너에 출연했던 DJ.[6]
-
조이(Joy): 1980년 중후반에 활동했던 오스트리아 남성 밴드. 멤버 구성은 안디 슈바이처(Andy Schweitzer), 프레디 야클리츠(Freddy Jaklitsch), 만프레드 테멜(Manfred Temmel) 3인이었다. 보컬은 야클리츠, 작곡 및 프로듀서는 슈바이처가 맡고 있었다.
당시 한국 여성 팬덤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 사실 이들의 용모는 딱 지나가는 보통 청년으로 원래 그 정도의 인기를 얻을 만한 재목은 아니었는데, 당시 보이 그룹 중에 투 탑이라고 할 수 있는 듀란 듀란과 A-ha를 포함하여 인기 그룹들이 한국 시장을 개무시하고 있을 때 조이는 발빠르게 내한하여 공연을 하는 등 성의를 보였다.[7] 그리고 이들에겐 불멸의 명곡인 <Touch by Touch>가 있었다. 지금은 A-ha의 Take On Me가 198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지만, 당시 한국에서 <Touch by Touch>의 인기는 이를 능가했다.[8]
내한 이후에 나온 2집 앨범에 <Korean girls>라는 곡을 집어넣어서 확실하게 애프터 서비스를 하는가 싶었지만, 곧 이들이 일본에서는 <Japanese girls>, 중국에서는 <Sweet Chinese girls>라고 가사를 바꾸어 발표를 한 것이 드러났다. 당시 라디오 프로등에는 이런 건 양다리 걸치는 상술이라는 비난 의견이 빗발쳐서, 그동안 모았던 국내 인기를 거의 까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1989년에 실질적인 리더 안디 슈바이처가 그룹을 떠나면서 조이는 4년 정도의 짧은 활동을 끝내게 되었다. 조이가 해산하면서 한국인의 시야에서 벗어나서 그렇지 오스트리아에서는 야클리츠와 테멜이 제어(Seer)라는 별도의 그룹을 결성하면서 충분히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2010년에 조이가 재결합하여 오스트리아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그 후 야클리츠는 제어의 활동에 주력하고, 테멜은 2019년에 60살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의 조이는 슈바이처가 다른 두 사람과 3인조를 이룬 상태다.
-
조이(Joy): 밀크초코라는 다운로드 수 약 2000만에 달하는 게임의 국가대표였다.
지금은 국가대표가 없어진 게임이다.
3.2. 가상 인물
- 그랑블루 판타지 - 조이: 철자는 Zooey로 쓴다.
- 기동전사 건담 AGE - 기라 조이, 아라벨 조이
- 나는 에이미를 사랑해 - 조이 파크
- 도태교실 - 이조이
- 레프트 4 데드 - 조이: 철자는 Zoey로 쓴다.
- 롤링스타즈 - 조이
- 리그 오브 레전드 - 조이: 철자는 Zoe로 쓴다.
- 마다가스카의 펭귄 - 조이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조이 리(Zoé)
- 바이오하자드 7 - 조이 베이커
- 불리 - 조이 테일러
- 블레이드 러너 2049 - 조이: 철자는 Joi로 쓴다.
- 사일런트 힐: 홈커밍 - 조이 바틀렛
- 쉔무 시리즈 - 조이
- 신암행어사 - 조이
- 아이러브커피 - 조이
- 어사와 조이 - 김조이
- 엘라의 2048 - 조이
- 오기와 바퀴벌레 악동들 - 조이(Joey)
- 유희왕 - 죠노우치 카츠야의 한국판 로컬라이징 이름이다. 영어판 이름인 조지프 휠러(Joseph Wheeler)의 애칭인 조이(Joey)에서 따왔다.
- 인사이드 아웃 - 조이
- 인피니티 - 조이 네모바
- 조조코믹스 - 조이 킴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5부 황금의 바람 소설판 골든 하트 골든 링 - 조이 디비전
- 카프리카 - 조이 그레이스톤
- 크로노 아크 - 조이
- 파이브 스타 스토리 - 마이클 조이 기라
- 조이 모건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 조이 모건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간호순의 영문판 이름
- 프렌즈 - 조이 트리비아니
- Bendy and the Ink Machine - 조이 드류
- HEROMAN - 조이 존스
- HIVESWAP - 조이 클레어
4. 영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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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1985)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독일 영화. 영제는 making contact
- 조이(2015) -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미국 영화.
- 조이(2016) - 몽골 영화.
5. 음악
6. 기타 동음이의어
6.1. P&G의 주방세제 브랜드
미국의 유명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주방 세제 브랜드.1949년 미국에서 처음 발매됐는데, 1996년경에 일본 시장에 소개된 후 일본에서 크게 히트를 쳤고 현재도 존재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한국피앤지에서도 2000년 경 주방세제 조이 브랜드를 도입했다. 당시 주방세제로는 드물게 남자 연예인인 이경규를 광고모델로 써서 눈길을 끌기도 했으나, LG생활건강의 퐁퐁 등 국내 업체 브랜드에 밀려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별다른 마케팅도 하지 않는 편. 대신 직수입한 대용량의 조이가 소문을 타고 알려져 코스트코 등의 대형 매장에서 최근 제법 팔리고 있다.
6.2. LAMY 사의 만년필
라미 사파리와 비슷한 디자인이나,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파리와 마찬가지로 각인을 할 수 있다.
[1]
고유명칭이라기보다는 외부의 유입일 가능성이 높다.
[2]
새끼
캥거루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다.
[3]
다만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딸은 아니고,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동생이자 제위 요구자였던
토마스 팔레올로고스의 딸이다.
[4]
발음상 조이 샐다나가 옳은 표기이지만 조 샐다나라는 표기가 굳어졌다.
[5]
이 선수는 등록명도 '조이'였다.
[6]
해당 프로그램에서 페이크 디제잉을 하면서도 자기를 '퍼포먼스 퀸'이라며 언플을 해서 욕만 거하게 먹었다.
[7]
1987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한 후
MBC에서 "조이 서울콘서트"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하였다.
[8]
당시
김기덕이 1986년에 집계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차트에 따르면 <Touch by Touch>가 1위,
왬의 <
Last Christmas>가 2위, A-ha의 <Take On Me>가 3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