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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22:23:58

인피니티(게임)

파일:infinitythelogo.png
인피니티 관련 정보
스테이터스 진영 특수 스킬 장비 무기
탄종 해킹 임무 스타터 아웃레이지


파일:external/infinitythegame.com/289503_1.jpg

1. 개요2. 상세3. 배경
3.1. 연표
4. 판본5. 진영
5.1. 섹토리얼 아미(Sectorial Army)5.2. 증원군(Reinforcement)
6. 용어
6.1. 조직6.2. 종족6.3. 기술6.4. 사건6.5. 게임 관련 용어6.6. 병종
7. 게임 방식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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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NFINITY the Game. 스페인의 코르부스 벨리(Corvus Belli) 사(社)의 SF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Warhammer 40,000, 워머신&호드와 더불어 전 세계에 걸쳐 꽤 많은 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대중적인 미니어처 게임 중 하나이다.[2] 국내 약칭은 잉피. 인피라고 줄여부르면 좀 그러니까

2. 상세

인피니티, 테이블탑 워게임

인피니티는 SF 테마의 미니어처들을 사용해 미래의 유격전을 재현하는 테이블탑 워게임입니다. 인피니티는 전장과 적진 후방에서 방아쇠를 한 번 당기는 것에 승패와 생사가 갈리는 무력 개입의 현장과 고도로 위험한 임무들을 다룹니다. 플레이어들은 임무에 맞춰 선택된 정예병력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부대를 지휘합니다. 매 전투마다 다른 구성이 필요하고, 각 부대 최고의 병력 중 누구를 뽑고 어떻게 효율적인 팀을 구성할 것이냐가 임무 성공의 열쇠가 됩니다. 인피니티는 획기적인 역동적 시스템을 사용해 게임 진행 전체에 걸쳐 의미있고 재미있는 선택들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현실적이고 유연한 수많은 전략들을 구현하실 수 있습니다.

Warhammer 40,000이 대규모 병력이 서로 충돌하는 전장을 그리고 있다면, 인피니티는 소수의 정예 병력이 블랙옵스처럼 국지 교전을 벌이는 설정과 게임플레이의 스커미쉬(Skirmish) 워게임이다. 소수 정예부대가 벌이는 특수작전을 주제로, 각 플레이어는 십여 명 안팎의 병력을 동원하여 전투를 펼친다. 넓은 평원이 주 전장이 되는 다른 게임과 달리 조밀한 시가지와 정글, 온갖 시설 등 장애물과 엄폐물로 가득한 전장에서 싸운다는 것도 특징. 보통 D6를 사용하는 다른 미니어처 게임과 달리 인피니티는 D20을 사용한다.

인피니티의 배경은 애플시드 공각기동대 그리고 버블검 크라이시스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또 거기에 인피니티만의 독특한 색, 설정과 분위기를 더한 SF 세계로, 어설프게 일본풍 디자인을 도입하려다가 기괴한 결과를 낳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아시아권에서 보기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유려한 디자인 감각이 자랑거리다.

디자인 모티브를 잘 살린 세밀하고 섬세한 모델로도 유명하며, 다른 대부분의 28mm 미니어처 제품군에 비해 조형이 굉장히 디테일해 세부 묘사를 대충 덩어리 형태로 얼버무리는 조형이 없다. 각 세력의 분위기와 특징을 제대로 반영한, 때로는 세련되고, 때로는 투박한 매력적인 디자인은 대호평받는다. 특히 대대적인 디자인 리파인을 거친 N3-N4부터는 조형들이 다들 정말 개성있게 멋있어져서, 강화복이나 로봇, 속칭 메크 디자인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따로 플레이하거나 모델을 사지 않더라도 인터넷으로 조형을 관람하며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소규모 특수부대간의 긴박한 교전을 그리고 있는 만큼 룰이 다양하고 복잡한 편이다. 하지만 기반 룰 자체는 아주 직관적이기 때문에 게임은 격렬하고 신속하게 진행된다. 제작사인 코르부스 벨리의 홈페이지에서 룰북을 완전 무료로 공개하고 있고, 백과사전 형식으로 룰을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바로바로 필요한 룰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인피니티 룰의 특징은 오더 시스템과 ARO(Automatic Reaction Order, 자동 반응 오더) 시스템이다. 한 모델이 한 턴에 한 번씩 움직이는 다른 미니어처 게임과 달리 인피니티는 테이블 위의 모델 숫자에 따라 오더를 받고, 이 오더를 소모하여 모델을 움직인다. 오더만 있다면 한 모델이 몇 번이고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단일 모델이 그만큼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렇게 오더 시스템 덕에 강력한 단일 모델이 테이블 전체를 쓸어버려 밸런스가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는 것이 바로 ARO 시스템. X-COM 시리즈의 경계 사격과 유사하지만 X-COM 시리즈와 달리 상시 발동된다. 만일 시야 내의 적이 움직인다면 아군 역시 이에 대해 반응한다는 식의 시스템으로, 어설프게 적의 화망으로 난입했다가는 강력한 모델이 제대로 사격 한 번 못해보고 응사에 벌집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시스템 덕에 시야와 화망 구성, 엄폐물 응용이 아주 중요하며, 병력 대부분이 생존성이 낮아 총알 한 두 발에 비명횡사 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게임은 전반적으로 긴박한 총격전 양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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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부스 벨리는 입문자들을 위한 각 세력의 주요 모델이 포함된 스타터를 판매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게임용 지형과 주사위, 간략판 룰 등의 게임 기반 물품이 포함된 2인용 스타터팩들이 발매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피니티(게임)/스타터로.

3. 배경

1백 하고도 75년 후의 미래, 인류는 아직 자멸하지 않았다 - 그러나 얼마나 오래갈 것인가?

인류는 이제 별들에 당도했다. 순회로(Circulars)라 불리는 우주 항로망을 지나는 거대한 국제 무역선들은 웜홀을 통해 수 없이 많은 물자들을 나르며 항성계들 사이를 오가고 있다. O-12라 불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권력과 무력을 가진 국제 기구는 인류계의 단일 인공지능 알레프의 도움 아래에서 무너지기 쉬운 힘의 균형과 순회로들을 감독하며 유지하고 있다.

분쟁은 끊임없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고강도든 저강도든, 짧든 길든, 대립은 흔한 일이다

옛 국가들은 서서히 뭉쳐 거대한 연합체들로 변했으며, 각자 행성계를 차지하고서 사람들의 삶을 유지하고 있다. 이 새로운 강대국들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력했으나, 국가는 여전히 생활 공간, 자원, 힘 같은 것에 이끌리는 법이다. 모두가 같은 것을 쟁취하기 위해 대립하고 있을 때 공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분쟁은 끊임없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고강도든 저강도든, 짧든 길든, 대립은 흔한 일이다. 확실히 군인들이 한가하게 지낼 때는 아니다. 출처 - 인피니티 공식 홈페이지

인피니티의 시대 배경은 23세기[3], 공간 배경은 인류가 점거 중인 행성들과 그 거주권을 아우르는 인류계(Human Sphere)다. 인류는 우주 개척을 시작하여 열한 개 행성에 거주하고 있지만, 새로이 등장한 대국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들은 여전히 서로 반목하고 있다. 호주와 남미, 동남아의 국가들이 합쳐진 절대열강 판오세아니아, 아시아에서 미합중국과 러시아의 공백을 틈타 아시아의 여러 소국을 통합하여 세를 불린 중국 기반의 유징 제국, 온건주의와 현대화를 표방한 신이슬람주의 종교국가 하퀴슬람, 대국들에게서 배척당한 자들이 모이는 우주 방랑 공동체 노매드, 부강했던 옛 미국과 러시아, 유럽의 잃어버린 후예[4] 아리아드나까지, 이런 수 많은 인류계 국가 사이의 몇 차례 전쟁이 벌어졌지만 그 결과는 미진했고, 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인류계 각국의 긴장 수준은 어느새 최고조에 다다르며 다시 한 번 전쟁이 벌어지기 일보직전의 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개척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 개척 행성인 파라디소 행성이 외계 인공지능 진화지성(Evolved Intelligence)의 영도를 따르는 고등 외계인 무리인 컴바인드 아미의 갑작스러운 침공을 받은 것이다. 인류는 컴바인드 아미의 막강한 기술력과 전투력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인류계의 열강들은 외계인에 맞서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됐다. 이전처럼 대놓고 으르렁거리기에는 컴바인드 아미의 위협이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후, 겉으로 보기에는 전 인류가 화합의 길로 들어서 외계인과 맞서고 있었지만, 물 밑으로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눈에 보이는 전장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각국은 컴바인드 아미와 맞서는 와중에도 뒷무대에서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비밀 부대를 보내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 이제 수많은 정규군이 충돌하는 대신, 소규모 최정예 부대들이 각국의 이익을 대변하며 아무에게도 알릴 수 없는 전쟁에서 적들과 싸우고 있다.

교전의 규모가 작아진 대신에 그만큼 교전 당사자들의 수준은 크게 올랐고, 이에 따라 교전 당사자의 사상율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아졌다. 이 전쟁에서 싸우는 건 평범한 병사들이 아니라 전투와 살인의 프로페셔널이기 때문이다.

인류 각 열강 세력은 서로 끊임없이 반목하고 견제하며 음지에서 전쟁을 벌이고, 그 와중에 외계 세력 컴바인드 아미와도 전쟁을 하고 있다. 크고 작은 문제들이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느 한 군데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른 모든 곳이 무너질지도 몰라 현상 유지만이 최선의 대응 방법이다. 새로운 국제 연합 기관인 O-12의 대응 코드 인피니티 상황, 즉 종지부를 찍을 수 없는 최악의 영구 지속 그림자 전쟁이 바로 인피니티의 배경이다.

이 세계의 인류는 175년 동안 허송세월하지 않았는지, 초거대 우주선이 상용화되었으며 다양한 식민 행성이 개척되며 세력권이 태양계 외부 행성들까지 퍼져있고, 보병 화기는 재래식 금속 탄피를 졸업해 무탄피탄이나 대체탄피를 쓴다. 크고 작은 다양한 인공근육 동력장갑복이 표준 장비가 되어 중보병들이 입고다니며, 이 덕인지 중기관총이 소총 형태로 만들어지고 소형 기관포와 연발 로켓화기가 보병 손에 들려지는 등 보병 화력이 대폭 상승했다.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병기나 온갖 소 ~ 대형 무인병기가 판을 치고, 야전 해킹과 지향성 전자기 펄스가 운용되며, 우주선에 쳐들어가 전투를 벌이는 승함전이 흔하다. 그러나 블랙옵스가 배경이라 그런지 몇몇 유닛들을 빼면 궤도식 전차나 장갑차, 미사일 차량 등의 본격적인 중장비는 코빼기도 안 비친다. 큐브라는 물체를 통한 목숨 백업이라는 무지막지한 기술도 가능해졌다.[5]

3.1. 연표

4. 판본

인피니티 게임 자체는 룰이 무료로 공개되어 있어 미니어처 및 부수 기재만 있다면 누구라도 바로 입문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의 상세한 배경 설정을 알아보고 싶다면, 코어북, 룰북 및 기타 확장북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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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영

인피니티 의 등장 진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IN판오.png
판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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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테라 중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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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테시멘투 충격군
*
파일:IN기사단.png
기사단
파일:IN바루나.png
바루나 즉응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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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라헤이마 동계군
파일:IN캐피톨.png
코드: 캐피톨
**
파일:IN유징.png
유징 제국
파일:IN금위대.png
금위대
파일:InvincibleEmblem.png
무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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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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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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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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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도니아 하이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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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빙지앵 신속대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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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리아드나 레인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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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리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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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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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키프 아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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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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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신 바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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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푸 칼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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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N라마흐.png
라마흐 특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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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렉 대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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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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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히도르 관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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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닌 관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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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구스카 관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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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페라 추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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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인드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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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접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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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랏 침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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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바스티 원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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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라 병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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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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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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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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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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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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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스 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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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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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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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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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우스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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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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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즈 베이람 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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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분리주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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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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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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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샷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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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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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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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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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랙티드 백업
**
* 생산중단
** 증원군
}}}

최좌측이 진영, 우측은 해당 진영 소속 지방군이다. 취소선은 일시 단종 상태를 의미하며, 이 단종 상태는 배경 설정에도 반영된다. 예를 들면 단종군은 패전으로 궤멸당해 재편성 중이라든가 하는 설정이 붙는다.

5.1. 섹토리얼 아미(Sectorial Army)

인피니티만의 고유한 팩션 시스템으로, 정규군(보통 바닐라라고 하는)이 아니라 주 진영 소속인 특정한 부대나 소규모 세력 소속 등을 뜻해서 섹토리얼 아미라고 한다. 굳이 따지면 워머신&호드의 테마 포스 같은 것. 설정과 컨셉, 그리고 특화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 아미로, 해당 진영의 모든 병종을 골라잡을 수 있는 정규군과는 달리 부대의 가용 인원이나 장비만 쓸 수 있지만 대신 단일 집단군 컨셉에 맞춘 특화 병종과 각 섹토리얼 아미의 특성을 극한으로 끌어내는 파이어팀을 쓸 수 있어 정규군으로 입문한 플레이어들이 점차 섹토리얼 아미로 발을 넓혀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섹토리얼 아미는 본대가 사용할 수 있던 병종들 중 일부만 동원할 수 있어 구멍이 생기는 반면, 투입 병력의 가용량이 크게 늘어나며 본대가 못 불러오는 용병이나 타 진영 일부 병종을 동원할 수도 있다.

다음 섹토리얼 아미 중에서 무소속인 일본 분리주의군으로 이탈한 일본인 지방군을 제외한 모든 취소선 표시가 있는 섹토리얼 아미는 삭제된 것이 아니라 현재 코르부스 밸리가 계열 모형을 생산하지 않아 단종된 상황임을 뜻한다. 배경상으로는 작전중 큰 피해를 입어서 던으로 물러나서 재건 중인 메로빙지앵 신속대응군처럼 이야기 진행 중 해당 섹토리얼 아미가 큰 타격을 입었거나 여러 이유로 인해 잠시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자사 정책상 일반적으로 한 진영별로 동시에 섹토리얼 아미 셋까지만 관련 모형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한다.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은 코르부스 벨리가 모든 모형을 계속 생산할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대체적으로 판매량이 좋지 않은 계열 섹토리얼 아미를 일시적으로 단종시키는 것. 제품이 죄다 주석인 특성상 모형 제조용 틀의 수명 문제도 한몫 할 것이다. 주석 모형 제조용 틀은 단가가 싸지만 대신 플라스틱용 틀에 비해 더 빨리 마모되므로 수명이 더 짧기 때문이다.

이외에 차후 등장이 예고된 섹토리얼 아미는 다음과 같다.

5.2. 증원군(Reinforcement)

6. 용어

6.1. 조직

6.2. 종족

6.3. 기술

6.4. 사건

6.5. 게임 관련 용어

6.6. 병종

7. 게임 방식

It's always your turn
언제나 당신의 차례입니다.

공식적으로 코르부스 벨리가 제공하는 인피니티 토너먼트 시스템(Infinity Tournament System, ITS)이 제공하는 임무에 따라 게임이 전개된다. 공식 ITS는 코르부스 벨리가 판매하는 토너먼트 팩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결과는 매년 집계된다. ITS 임무와 룰 역시 매년 업데이트 되며 매 시즌 ITS 룰과 미션은 코르부스 벨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상대의 움직임과 공격에 몇 번이고 반응할 가능성을 주는 ARO 시스템의 존재, 오더를 통해서 한 캐릭터, 혹은 한 분대를 한 턴에 몇 번이고 원하는 대로 더 움직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유닛들의 방어력과 공격력의 밸런스가 사실상 죽창 싸움이라 봐도 되는 덕분에 인피니티는 다른 대규모의 미니어쳐 게임들과 달리 현실의 특수 작전처럼 모든 움직임에 예측하기 힘든 변수들이 기다리며, 단순히 변수들을 피하거나 통제하는 것을 넘어 변수들로 인해 기존 전략이 무너져내린 상황에서도 빠르게 새로운 전략 전술을 세울 수 있는 임기응변과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 #

8. 그 외

국내 인피니티 플레이어 다수가 미마갤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외의 미니어쳐 마켓,[12], 이하 미마와 게임너즈에서 비교적 싼 값에 구할 수 있으니 해외직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내의 경우 게임즈 파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매 달마다 게임즈 파크 공식 블로그에서 예약주문을 받고있다. 서울의 경우 매드 포 미니어처와 올드다이스에 인피니티 전용 지형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다른 미니어처 스커미시 워게임에 비해 인기가 많은데, 동양권, 특히 일본 SF 매체의 영향을 받아 비교적 익숙해지기 쉬운 설정과 인상적인 일러스트와 모형 조형 덕분. 특히, 여성 모형 비율이 높은 데다가 조형 디테일도 뛰어나다. 스커미쉬 게임이기 때문에 다른 워게임에 비해 초기 입문 비용[13]이 적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단, 전 모형이 주석으로 만들어진 데다가 디테일이 높아 도색은 어려운 편이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Sin-t%C3%ADtulo-1.jpg 파일:external/1.bp.blogspot.com/Sin-t%C3%ADtulo-1.jpg
조형이 매우 디테일한데도 각 조형의 크기는 크지 않아서[14] 도색 난이도가 극악한데, 제작사인 코르부스 벨리의 전담 도색사였던 앙헬 히랄데즈의 도색솜씨가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15] 그래서 "도색으로 사기친다"는 우스갯소리도 돌곤 한다. 그러나 그런 만큼 도색을 잘 하면 그 어떤 미니어쳐 게임 모델들보다 멋있어진다. 이후 전담 도색사가 미노타우로 스튜디오로 교체되었으며, 여전히 무지막지한 도색을 자랑하고 있다.

파일:infinityoutrage.jpg

2017년 초 코믹스가 발매됐다. 인피니티: 아웃레이지 항목 참조.

외전 격의 보드 게임으로 아리스테이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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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하자면 온라인 설정집. 인피니티의 설정 원문과 컨셉아트, 개편 전의 미니어처 모델을 관람할 수 있다. [2] 나름 신생작으로 앞의 두 게임에 비하면 인지도도 플레이어 수도 한참 딸리지만, 기본적인 게임플레이가 잘 짜여있기도 하고, N3 개정부터 모델 디자인이 앞의 둘을 포함한 웬만한 메이저급 미니어처 게임 뺨을 좌우로 후려칠 만큼 수준급으로 멋있어지면서, 신규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유입 인원 중에는 워해머 40k 플레이어도 많이 보인다. [3] 인피니티가 출시된 년도가 2005년일 때 175년 후를 다룬다고 했으니 2180년대로, 2020년 판부터는 180년 후를 다룬다고 설명하므로 2200년대로 볼 수 있다. [4] 새 행성 개척에 물적/인적으로 크게 투자하였다가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실패, 이후 단절되며 망해버렸다. [5] 그러나 테세우스의 배 원리 때문에 이 "백업"은 원본과 똑 닮은 복제일 뿐이다. 즉 이 기술로도 개인의 죽음을 극복할 수는 없다. [6] 휴먼 스피어 N3에서는 본래 캠페인 파라디소에 실려있던 토하 관련 내용이 수록되었다. [7] 현재는 다이달로스 폴에 이 책의 캠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스포일러] 정확한 스토리가 밝혀지기 이전에는 팬들이 또다시 인류계가 패배하고 컴바인드 아미가 승리하여 영토를 장악하는 전개를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컴바인드 아미와의 휴전이 이루어지며 근 20년간 인피니티 스토리의 전제가 된 컴바인드 아미 침공이 끝난다는 충격적인 전개로 밝혀졌다. [9] 물론 말이 약소국이지 아리아드나 정도를 제외하면 이 국가들 역시 안전보장이사회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평범한 나라들을 가볍게 압도하는 세력을 가지고 있다. [10] 또한 도그페이스 상태일 때에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기에 다리도 척행형 구조이지만, 도그 워리어로 변하게 되면 다리의 형태가 역관절의 지행형 구조의 다리(발등이 길어서 까치발로 서서 발가락으로 걸어다니는 형태의 다리)로 변하게 된다. 참고로 안티포드도 도그 워리어와 마찬가지로 다리가 지행형이다. [11] 유인 태그의 경우 대체적으로 애플시드의 랜드메이트나 공각기동대의 암슈트와 같은, 대형 강화복인 경우가 많지만( 유징 제국 일본 분리주의군, 노매드 등에서 운용되는 유인 태그들이 이러한 대형 강화복으로 분류된다.), 하퀴슬람 마그하리바 가드와 같이 강화복이 아닌 탑승형 보행병기(탑승형 거대로봇)인 경우도 존재한다. [12] http://www.miniaturemarket.com/ 검색창에 원하는 팩션 명을 입력할 경우 관련 모델들이 주루룩 나온다. 페이팔로 쉽게 구매하는 것이 가능. [13] 인피니티의 평균 입문 비용은 대략 17~18만원 가량이고 스타터를 잘 구매한다면 그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도 입문할수있다. [14] 특히 작은 편인 위 모델의 베이스는 크기가 동전 하나 정도다. [15] 모델링용 아크릴 도료를 생산하는 바예호 사를 위해 모델링 튜토리얼 비디오를 만들 정도. 한정판이지만 페인팅 가이드를 팔기도 했고, 여타 미니어쳐 게임사에게 외주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