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Immortals Progressive
1. 개요2. 멤버3. 전 멤버
3.1. LemonNation(레몬네이션, Daerek Hart, 데릭 하트)3.2. Kadir(카디르, Kardican Mumcuoğlu, 카르디잔 뭄주오을루)3.3.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텀)3.4. Scarlet(스칼렛, Marcel Wiederhofer, 마르셀 비더호퍼)3.5. Dhokla(도클라, Niship Doshi, 니십 도시)3.6. Big(빅, Terry Chuong, 테리 추옹)3.7. Eika(아이카, Jérémy Valdenaire, 제레미 발드네르)3.8.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3.9. Gate(게이트, Austin Yu, 오스틴 유)3.10.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런 로그)3.11.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전트)3.12.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3.13. Topoon(토푼, 김지훈)3.14. Potluck(팟럭, Nicholas James Joseph Pollock, 니콜라스 제임스 조셉 폴락)3.15. Insanity(인새니티, David Challe, 데이비드 찰레)3.16. Keith(키이스, Yuri Jew, 유리 주)3.17. V1per(바이퍼, Omran Shoura, 옴란 슈라)3.18. AnDa(안다, Andy Hoang, 앤디 황)3.19. Destiny(데스티니, Mitchell Shaw, 미첼 쇼)3.20.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3.21.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3.22. Ablazeolive(어블레이즈올리브, Nicholas Abbott, 니콜라스 애벗)3.23.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3.24. Joey(조이, Joseph Haslemann, 조셉 해슬먼)3.25. Revenge(리벤지, Mohamed Kaddoura, 모하메드 카두라)3.26. Kenvi(켄비, Shane Espinoza, 셰인 에스피노자)3.27. Bolulu(보루루, Onur Can Demirol, 오누르 잔 데미롤)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Immortals Progressive의 역대 멤버를 서술한 문서.2. 멤버
2.1. Armao(아르마오, Jonathan Armao, 조나단 아르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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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Tactical(택티컬, Edward Ra, 에드워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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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Olleh(올레, 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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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멤버
- 데릭 샤오(zig) : Golden Guardians Academy로 이적.
- 윌리엄 하트먼(Meteos) : 2019년 11월 19일 계약 종료. 이후 100 Thieves로 이적.
- 이민호(Crown) : Counter Logic Gaming으로 이적.
- 조슈아 하트넷(Dardoch) : Team SoloMid로 이적.
- 폴 부아예(sOAZ) : 2020년 9월 1일 계약 종료. 이후 2021년 1월 8일 LDLC OL 코치 전향.
- 제이크 푸체로(Xmithie) : 2020년 11월 16일 계약 종료.
- 퀸 코레브리츠(Raes): The Chiefs로 이적.
- 안드레이 드라고미르(Xerxe) : Astralis로 이적.
- 제이슨 쩐(WildTurtle) : 2022년 5월 11일 계약 종료.
- 노동현(Arrow): TL Challengers로 이적.
- 트리스탄 쉬라제(PowerOfEvil): 2022년 11월 21일 계약 종료.
- 이동근(IgNar): Dignitas로 이적.
- 강건모(ADD): 2023년 5월 17일 IMT Challengers의 해체로 계약 종료.
- 콜린 어니스트(Solo)
- 에릭 웨셴(Treatz)
3.1. LemonNation(레몬네이션, Daerek Hart, 데릭 하트)
잔나만 플레이해 시즌 2 랭킹 1위를 찍은 경력이 있는 서폿 전문 플레이어.
인터뷰에서 LCS 스프링 2013에서 떨어지고 자살을 생각했었다는 드립을 치는 바람에 팀원들에게서 PR 못한다고 까인다. 알렉스 펜과 같이 팀 전략과 픽밴 짜는 걸 담당한다. 경기할 때 보면 언제나 전략이나 픽밴 같은 걸 정리해둔 노트를 옆에 두고 있는 게 보인다. 매번 OGN 경기들을 어지간하면 생방으로 관람한다고 한다.
성격은 좋게 봐주면 트롤적이고, 보통 해외 유저들의 평은 'Awkward(이상하다)'. 트위터나 인터뷰에서 마이가 좋은 서폿이라는 개드립 같은 걸 하도 많이 해 해외 유저들에게 레몬의 트윗은 믿으면 안 된다는 게 지배적인 데다 카메라 앞에선 영 어색하게 행동해서이다.
결국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픽밴에 대해 말해 달라는 Sjokz의 질문에 "시발, 나도 몰라... 우린 그냥 우리가 원한 걸 픽했고 잘 풀렸을 뿐이야."라고 대답하는 바람에[1][2] 하이가 황급히 레몬이 멍청하다고 디스한 뒤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 나와버려 더이상 레몬이 인터뷰 받을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프나틱과의 경기 전에 팬들한테 프나틱을 매우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사실상 롤드컵 우승을 기정사실화한 발언을 했다. 정확히는 "한국 팀만 조심하면 무리 없이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까 한국 팀도 별로 못함. 그리고 프나틱은 아예 X밥이고 ㅋㅋㅋ" 이 정도의 발언을 팬들에게 했다.[3] 그리고 결론은 광탈. 물론 말을 했을 때가 팬들만 있는 상황이라서 상대방 디스와 자만은 용납이 가능하지만 사람은 항상 말을 조심히 잘 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말하는 것과 별개로 실제 실력은 수준급이다. 일단 센스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게임을 할 때 치밀한 대미지 계산으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한다. 봇 라인에서 원딜인 스니키보다 레몬을 더 조심해야 할 정도이다. 그래서 C9이 라인전이 약하다는 이미지와 다르게 북미 서버 기준으로 보면 레몬, 스니키가 버티는 봇 라인은 강한 편이다. 데뷔 후 1년이 지난 2014 서머 시즌에도 다소 슬럼프라는 평가 또한 존재했지만 개인기량 면에서 CLG의 아프로무와 함께 투탑, 최소 2인자로 평가받았다. 다만 2015 서머시즌에는 엑스페셜이 아직도 준수한 활약을 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프로무나 신인급 팀의 서포터들에 밀려 평가가 어느새 수직낙하했다.
롤드컵에서는 1주차에 자신의 주력 픽인 모르가나로 놀라운 활약을 하며 팬들이 앞다투어 은퇴를 만류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2주차에 모르가나를 잡고도 은퇴가 합당한(...) 경기력을 보여 발목잡기(?)는 잦아들었다. 시즌 내내 롤드컵 이후 은퇴를 시사했고 롤드컵 이후 은퇴했다. 은퇴 후에 C9의 Charlie를 대신하여 메인 코치가 되었다.
그외에도 C9의 핵심 브레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략을 잘 짠다고 한다. 후반 오더가 Hai의 몫이라면 픽밴과 전략에는 레몬의 영향력이 크다. 롤의 머리가 똑똑하다고평가받는 선수중 하나인데 사실 엘리트 대학인 버클리대학 출신이다.
하지만 서머 시즌에 다시 C9 챌린저로 복귀해서 뛰었고 승격에 성공하여 17시즌에는 C9C를 인수한 플라이퀘스트의 서포터로 뛰게 되었다. 종종 한타에서 허를 찌르는 슈퍼플레이가 나오고 FLY의 역시나 탁월한 픽밴 역시 레몬 덕이 아니겠냐는 평가가 많지만 동시에 공백을 속일 수 없는듯한 실수도 좀 터지고 있다.
서머시즌에는 탐켄치나 자이라를 주력으로 쓰며 야생거북이를 보호하고있지만, 역시 스프링과 비슷하게 실수도 가끔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옵틱 게이밍에 오게 되었다. ~ 그리고 우려한 라인전은 온갖 조무사들 데리고도 북미에서 라인전 잘하는 애로우라 생각만큼 멸망은 아닌데 라인전 이후로도 옵틱의 두뇌라는 평가가 무색한 부진으로 지그와 함께 팀을 끌어내리고 있다. 은퇴 직전 노른별처럼 신예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예전같지 않은 손이 뇌를 담지 못하고 있는 상황.[4]
팀이 무너지고 멘탈이 깨지고 눈에 띄는 실수가 계속 증가하다 보니 레딧 여론도 Zig보다 더 좋지 않다. C9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는 EUnited 출신의 Zeyzal을 영입하거나 안되면 옵틱 아카데미의 윈터라도 써보면 안되냐는 이야기가 도배되어 있다. 사실 레몬보다 소프트웨어는 더 떨어져도 손가락이나 반사신경은 더 나은 엑스페셜도 아카데미로 가는 마당에 레몬은 현재 밴픽 보조코치 정도가 적성이지 선수 경쟁력이 좀 아니다.
3.2. Kadir(카디르, Kardican Mumcuoğlu, 카르디잔 뭄주오을루)
유럽 2부리그와 터키리그에서 괜찮은 포텐을 보여줬던 터키계 네덜란드인 정글러. 옵틱 아카데미에는 비자문제로 합류하지 못해서 아카디안과 레몬네이션이 경기를 뛰는듯?
그건 1주차까지였고 2주차부터 나오고 있는데, 장점은 여전하지만 EUCS 예선이나 TCL에서 보여줬던 단점도 고쳐지지 않은 듯하다.
3.3.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텀)
2016년 1월 3일부로 팀에 입단한것이 확인된 정글러로 2부 Dream Team에서 활동하던 선수이다. 현재는 솔랭전사 Keith와 더불어 에코폭스의 양대 불안요소로 볼 수 있다.
96년생으로 꾸준히 활동했는데 강등된 윈터폭스에서 아발론을 서브로 밀어내고 탑솔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이때 무려 다이아인 아발론보다도 다른 팀원들이 더 문제여서 왜 아발론을 바꾸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라 팀을 구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6에 포지션을 바꿔 다르도크의 픽업과 도미네이트의 광속은퇴로 비어버린 TLA의 정글 자리를 차지했고, 팀은 4위 턱걸이 이후 Apex에 탈탈탈 털리며 광탈했다. 이후 서머에 TLA가 팀을 다시 짜면서 Moon이 TLA의 정글러가 되었고 Akaadian은 자신이 꺾은 Dream Team으로 옮겨가 브로큰샤드 없는 DT를 또 4위에 턱걸이시켰다.
스프링에 긴급하게 합류했지만 지그 스무디 패비 등 이후 LCS 물 먹게 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애매한 성적을 낸 것은 좋게 평가하기 어렵고, 에이펙스 상대로도 렉사이 못잡은 쉬림프 상대로 세트를 하나 따내며 선전하나 했지만 4세트에 교체투입된 상대 정글러 이브의 엘리스에 불쌍할 정도로 탈탈탈 털리기도 했다. 다만 서머에는 브로큰샤드가 떠났지만 바이오프로스트도 떠나서 더 노답된 DT를 4위 타이브레이커 턱걸이라도 시킨걸 보면 약간 나아진듯. 다만 서머에는 C9C가 전승 못하고 약간 삐끗해서 그렇지 전반적인 북미 2부 수준이 개판이었다...
그러나 LCS 1주차에 의외의 활약을 보이며 유럽의 Xerxe 북미의 컨트랙츠와 더불어 레딧이 리그오브 루키정글러스(...)로 타이틀을 바꾸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알고보니 바프빠진 DT의 에이스 아니었냐, 브로큰샤드는 팀을 떠나서도 그 다음 시즌까지 원격억제기구나 등 평가가 급속도로 좋아졌다.
다만 문과 같은 실력없는 정글러를 제외하면 다른 북미의 정글러들 그러니까 컨트랙츠 다르도크 이노리 등 꽤 던지는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한타 판단력은 매우 떨어진다. 이게 옛날 Dig 키레이같은 막장급은 아니지만 어쨌든 카직스나 니달리 같은 챔프로 갱 잘하고 카정 잘해서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한타에서 던지면 심각하다. 게다가 원딜인 키스도 못하기 때문에 둘이 함께 순삭당하면 프로겐 루퍼 게이트가 뭘 해도 이들을 지킬 방법이 없다. 특히 다른 챔피언들은 좀 나은데 카직스를 다룰 때 진입각을 보는 능력이 매우 불안정한 편이다.
그래도 저 카직스로 어떤 때는 날아오르라 메뚜기급 쓰로잉을 저지르다가도 어떤 때는 킬 혼자 다 몰아먹고 하드캐리하는 등 잘할 때는 실력을 보여줘서 프로겐과 더불어 팀을 지탱하였고 신인왕 2위에 올랐다.
그 이후로 아카디안 얘기가 거의 없는데, 역량을 평가하기 애매하기 때문. 2018년도 지그와 레몬네이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자폭을 해버리니 아카디안 기량이 망한 것인지 이미 터진 라인을 등에 업고 1인분에는 근접하게 분전하는 것인지 냉철한 평가가 어렵다.
전체적으로 그 날카로움은 다르도크나 컨트랙츠는 물론이고 잠적했다 터키로 넘어간 이노리와 비교해도 애매한 편이지만, 탑솔러 출신인 만큼 메카닉은 확실하게 뛰어난 편이다. 그래서 카직스와 같은 캐리형 챔프를 잘했던 것인데 2018 서머에는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등으로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나머지로는 NA에서도 탑급인지는 모르겠다. 탑서폿이 부실해서 캐리형이 아닌 무난한 정글챔으로 뭔가 답답한 경기양상이 연출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도 좀 모자라다고 봐야 하는지...
3.4. Scarlet(스칼렛, Marcel Wiederhofer, 마르셀 비더호퍼)
미드라이너로 오스트리아인이다. 오스트리아 국적 선수는 CS는 몰라도 LCS에서는 뛴 적이 없기에 과연 승격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팀원들이 다들 신인급이지만 그래도 각국 지역리그는 전에도 뛰어본 적이 있는 것과 달리 WaR이 첫 소속팀이었다. 그래서 챔프폭이 넓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보여준 챔프가 적은데 최종예선에서는 블라디미르, 카사딘, 카시오페아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소규모 교전부터 한타까지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미드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아마도 종합적인 평가는 2부리그를 뛰어봐야 알 듯하다.
아이디인 SRH는 ScarletRedHands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EU CS에서는 Scarlet으로 출전한다. EU Masters 레딧 댓글을 보면 스타크래프트 2의 스칼렛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아주 가끔 있는 듯하다.
EU CS에서는 솔랭전사의 좁은 챔프폭이 예상대로 크게 발목을 잡고 있다. 정적인 왕귀형 AP를 선호하며 이니시에이팅이 강력한 인파이터들을 선호하는데, 저격밴을 맞고 자멸하거나 셀프 카운터픽을 유도해서 자멸하는 빈도가 높다. 정글과 원딜의 모자란 부분은 EU CS 레벨에서 팀적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스칼렛이 챔프폭을 넓히지 못하면 오리젠의 미래는 없다고 봐야 한다. 자신보다 더 포텐이 없는 미드인 샬케의 Caedrel을 상대로 카사딘 선픽해서 자신의 또다른 주픽인 카시오페아로 카운터맞고 자폭하는 장면은 그냥 압권.
그런데 캐드렐이 LCS에서 망하고 정글로 전향할 만큼의 세월이 흐른 2018 EU Masters에서도 카시오페아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한다. 지는 한타도 다인궁을 박고 살아나온다던가 하는 식으로 일반적으로 조합에 따라 다르지만 한타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는 카시오페아로 한타를 캐리한다.
다만 카시 스웨인 2저격밴을 맞자 탈론 상대로도 카사딘을 꺼내야 하는 좁은 챔프폭을 토너먼트에서는 극복한 면모를 보여줄지가 관건. 그리고 IHG전에서도 오리아나로 1승을 거두긴 했지만 그놈의 카사딘을 픽한 세트 두 번 다 패하면서 광탈했다. 물론 3세트는 스칼렛이 상성 뒤집고 세벡스를 털어버리고 울트라 하드캐리 모드였던 것을 키레이가 다 말아먹으면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그와 별도로 레딧에서도 스칼렛의 재능에 비해 챔프폭이 너무 아쉽다는 반응은 많았다. 모든 카테고리의 챔프를 다 잘하라는 것까지도 아니고 왕귀형 챔프라도 이니시형 이외의 챔프도 익히라는 것인데, MAD의 네메시스만큼만 챔프폭을 갖춰도 문제가 안될 것이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GamersOrigin의 Tonerre, SPGeSports의 NoWay4u와 함께 당장은 부족해도 챔프폭을 넓혔을 경우 성장이 기대되는 미드로, 다른 포지션과 크게 차이나는 EU 미드풀의 두터움을 증명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즌이 끝나고 터키 HWA Gaming으로 이적하였다. 이제는 정말로 미래의 가능성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경기력과 결과물로 보여줘야 할 때이다. 심기일전을 하려는지 아이디를 스칼렛에서 telracs로 바꾸었다. 즉 아나그램도 아니고 좌우반전이다...
터키에서는 최종 순위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6강으로 마감하였다. 후반기 갑자기 등장했던 00년생 영건 휴머노이드가 워낙 리그를 씹어먹어서 나머지 유럽산 용병들이 묻히는 측면이 다소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스칼렛도 팀 순위 대비 좋은 활약을 보여준 편이다. 전반기는 챔프폭을 넓히는데 주력했고 현지 탑솔러인 Armut이 에이스놀이를 하면서 스칼렛이 보좌를 많이 했지만, 후반기는 본인 폼이 올라오고 Armut의 페이스가 꺾인 사이 봇은 기복없이 못하면서 스칼렛 본인이 팀의 막판 대추락을 거의 홀로 막아냈다. 벨코즈, 브랜드와 같은 조커픽부터 신드라, 조이와 같은 본래 거부하던 정석적인 픽까지 챔프폭을 넓혔고, 특히 카시오페아는 그 휴머노이드도 한 번 이겼다고 계속 풀었다가 두 번 혼쭐나고 결국 마지막에는 3밴 내에 칼밴을 할 정도로 무섭다. 전체적으로 오버플레이가 적지만 변수 창출력도 약간 떨어지고 챔프폭도 더 좁은 휴머노이드라고 볼 수 있다.
비인기 국적 유럽 미드에게 으레 따라붙는 오스트리아의 페이커라는 개드립도 있지만, 언급했듯 카시오페아를 제외하면 페이커가 좋아하지 않는 챔프들만 잘한다...
계약이 끝난뒤 미국 옵틱에 왔다. 확실한 건 그때의 크라운보다는 나은 선수라는 것.
그러나 크라운보다 경험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적폐챔들을 하나도 못해서인지 아카데미를 뛰고 있다. 성적도 별로... 그런데 크라운도 챔프폭과 폼이 모두 심각해서 이대로라면 기회가 오긴 올 것 같다. 적폐챔들이 너프되는 9.3패치 후를 노려볼 만할듯.....은 아카데미에서도 하위권 미드로 낙점. 크라운이 가끔 던지기도 하지만 나름 팀의 중심 역할을 잘 잡아주고 있는데 비하면 2부에서도 존재감이 부족하다. 특히 조이 숙련도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사실 18 시즌 부진과 롤드컵의 완패가 워낙 충격적이라 저평가가 심하게 돼서 그렇지 리그에서 최소 중위권 밑으로 떨어져본적 없는 크라운과 비교하기에는 스칼렛이 전반적으로 밀리는 편이다. 크라운을 박살낸 선수들이 롤드컵에 진출한 각 리그 1~3위권 선수들인걸 감안하면 마이너지역 우승은 커녕 메이저 지역 1군도 아닌 스칼렛이 크라운보다 잘한다는건 얼토당도한 평가다. 애초에 이 선수는 '이니시 되는 AP 메이지'라는 매우 좁은 카테고리를 제외하면 18롤드컵 크라운과 비교해도 기량이 떨어졌다. 해당 챔프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잘하는 유럽 유망주였다 보니 크라운이 계속 슬럼프라면 혹시 했던 정도일 뿐.
서머 시즌 4주차에 비역슨의 TSM을 상대로 1군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블라디미르를 픽해서 초반에는 좀 흔들렸지만 TSM의 과욕으로 다 졌던 경기가 비벼지자 후반에는 적절한 진입으로 잘 크고 있던 시비르나 갱플랭크를 거의 매 번 끊어내면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게 되었다.
2019년 11월 27일 트위터를 통해 Immortals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3.5. Dhokla(도클라, Niship Doshi, 니십 도시)
6주간 팀이 반타작 공동 4위를 마크하는 사이 아카데미 리그 모든 스탯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리코리스와 솔로가 픽업되면서 아카데미 리그에 탑유망주 씨가 마른 것과 3강팀들이 미키와 킨에 의존하는 미드캐리팀이라 탑에 지원할 필요가 없는 것, 팀의 정글러인 카디르가 운영적인 능력은 평가가 좋지 않아서 NA 아카데미 리그까지 흘러왔지만 메카닉에 기반한 초반 탑시팅은 출중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 라인전이 지그보다 조금 덜 터지는 것 이외에는 인상적 면모를 보이지 못하며 주전확보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9주 1일차 CLG전 갱플 뽑고 다르샨의 탑루시안 카운터픽과 레인오버의 탑 후벼파기에 탈탈 털렸지만 이 악물고 버티면서 주전확보의 의지를 보여줬고 팀도 미드 하드캐리로 연패를 끊었다.
일단 지그가 나간 뒤 아카데미에서 승격되어 올라왔다. 그러나 1주차에 영 좋지 않은 오른 숙련도를 보여줬고 2주차에 아카데미 팀의 알로림으로 교체당했다. 알로림이 P1, 델타폭스 시절부터 메카닉은 지그와 대동소이했던 것 같은데 어째 오른 스킬 활용은 도클라보단 알로림이 더 나아서, 주전 경쟁 빡세게 해야 할 것 같다...
5연승 과정에서 요릭, 피오라 등을 픽해서 묻지마 스플릿을 시전하여 딜러진 성장시간을 벌어주는 전략으로 가는중. 스플릿이나 이니시는 그럭저럭 하는데 대치구도에서 세워놓으면 기막히게 제일먼저 물린다(...) 아마도 이 묻지마 스플릿 전략은 위에 언급한 스프링 17경기 CLG전 승리공식에 변주를 준 것 같은데, 잘 먹히면서 대박을 치나 싶었지만 단독 꼴찌였던 CG전에 완벽하게 카운터를 맞은 만큼 얼마나 효력을 더 발휘할 수 있을지...
그렇게 다가온 시즌9, 성적은 정말이지.. 처참하다. 문제는 서브인 알로림도 비슷하다는 것. 라인전 능력과 피지컬은 후니와 하운쳐에게 우세를 점할 수준은 되나, 이니시각을 보는 능력 등 무력보다 지력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현재 옵틱 게이밍의 가장 큰 구멍으로, 18시즌의 트할과 많은 점이 닮았다. 공격적인 라인전을 추구하지만 개인기량 부족으로 상대에게 얻어맞거나 너무 쉽게 갱을 당해주고 사려야 할 때 사릴 줄 모른다. 아주 가끔 한타에서 포텐이 터지는 것도 똑같다....
사실 이 선수 국제대회(!) 경험이 있다. 2017년도 Rift Rivals 당시 퍼플리프트에 오세아니아 리그 3위로 출전한 Sin Gaming의 탑라이너였다. 탑솔러 미믹을 만난 2019 스프링에 호주 최고 딜러진의 면모를 보이며 OPL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19서머 부터는 의외로 괜찮은 기량을 보이는 중. 티어가 낮은 뽀삐를 뽑아 대놓고 버티기를 시전하니 기본기 부족이 가려지는 모습이다. 아트록스 같은 챔피언도 잡아서 괜찮은 모습도 몇번 보여주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북미 상위권에 들기에는 모자랐고, 스프링시즌에 거의 북미 최하급 퍼포먼스에 비하면 하위권팀 탑솔들 보다 나은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 12월 4일 TSM Academy로 이적했다. #
3.6. Big(빅, Terry Chuong, 테리 추옹)
Babyeator(...), Baby라는 아이디로 알려진 팀의 서포터. TDK와 팀 이매진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이매진 vs Team 8의 승강전에서 몹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우려가 가장 많은 멤버였다. 그러나 라인전 능력과 로밍 등은 경험부족 탓도 있고 다소 애매하지만 한타에서는 꾸준히 1인분 이상을 해주는 서포터인 듯하다.
이니시 각을 보는 능력은 별로이지만 탱커 서포터로 딜을 받아내는 능력과 딜러라인을 지키는 역이니시 능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인 듯하다. Dig와의 북미잼 경기에서 스킬사용으로 시간을 끌며 키스와 하드가 넥서스를 밀어버릴 시간을 벌어주는 장면을 보면 알리스타의 꿍꽝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목소리가 상당히 짜증난다는 의견이 많다. 레딧에서는 8주 1일차 희대의 병경기 승리 이후 빅의 보이스챗을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을 정도.
다만 서머시즌에는 평가가 안좋다. 한국솔랭서 날아다녔다는 키스와 함께 하는데 라인전을 털리고, 운영적인 면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장점 서포터라는 평. 언제나 잘 버티고 한타에서 딜 잘넣는 프로겐과 최근 탑 스플릿으로 성과를 내는 크포가 호평을 받는데도 팀이 꼴찌인 이유.
승강전 최종전에서도 뭔 근자감인지 아마도 루시안과 함께 라인전 압살할 생각으로 나미를 뽑아들었는데 챔프 특성상 뭐같은 시야장악을 보여줬...다고 말하려 했으나 나미가 한 번 잘리면 두 번 잘려주는 키위키드의 카르마와 시야장악 대결에서 승리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승리했음에도 팬들은 Hard와 함께 갈아버려야 한다는 평가.
그리고 릭 폭스는 적어도 강등될 때까지 키위키드를 빨아주던 느그니타스와는 그 그릇이 다르기에... 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고 빅은 예상대로 곧 팀을 나갔다. 그런데 후임으로 포벨터가 미드에서 서폿으로 전향해서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충격과 공포. 오랫동안 북미 탑3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미드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그런거 없이 포벨터는 잔류했고 현재 빅은 계약 상황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백수가 된 듯 하다가 닉을 원래 쓰던 baby로 바꾸고 2팀인 Delta Fox의 로스터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서머시즌에는 디그니타스의 주전으로 뛰는데 좋지 않은 평가와는 달리 2주차까지는 크게 싸지 않았다. 다만 불안요소가 없는것은 아니어서 경쟁자가 영입되었는데, 하필 17시즌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진 아드리안.
그리고 시즌이 흐르면서 모르가나 고집하다가 사망전대를 찍는등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나쁜의미로 증명해냈다. 현재 BIG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7/3기준 디그니타스가 패배한 최근 10세트중 BIG이 BEST.GG PP포인트 음수를 찍은 게 무려 3번이고, 20 이하는 무려 6번이다. 물론 롤에서 지표라는 게 큰 신뢰성을 가지진 못하지만, 압도적으로 심각한 지표는 어느 정도 의미를 갖게 된다. 그냥 못하는걸로는 마이너스를 찍을수가 없다.
충격적인 폼 때문인지 결국 아드리안에게 밀리고 반시즌 쉬다가 레몬네이션이 싸고 나간 옵틱의 주전으로 발탁되었다. 당연히 반응은 좋을리 없다. 17시즌 에코폭스 시절로 인해 게이트를 좋지 않게 평가하는 현지 및 국내 팬들조차 게이트가 그렇다고 빅보다도 못하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
근데 의외로 옵틱에선 사망전대까진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1인분만 하고 POE-애로우 라인에 승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하다. 물론 사망전대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마찬가지.
게이트에게 밀리나 싶더니 다시 주전으로 발탁되었고, 스프링에서 서머까지 특유의 무색 무취한 기량으로 크라운과 애로우, 가끔씩 미티어스 같은 선수에게 업히면서 무난하게 풀 시즌을 치렀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이 쓸려나가는 와중에 잘리고 아무것도 못하면서 서폿흉가 북미의 토종서폿역량만 잘 보여줬다. 북미가 토종유망주풀이 좁고 그 중에서도 서폿풀이 좁긴 하지만 C9도 제이잘 1시즌 버티고 키워서 로컬중에서 제일 잘하는 서포터로 키우고 CG도 벌칸 기용해서 북미 A급으로 키우고 하다못해 FLY의 JayJ도 서머때는 개떡같았지만 그 전 두시즌 퍼포먼스는 탑승형 서포터인 BIG보다는 나은데 계속해서 옵틱의 선택을 받고있다... 사실 북미 토종서폿 역량이 문제라지만 타 포지션에 비하면 제일 양호한 게 서폿이라는 점에서 1819 빅은 레전드라 볼 수 있다.
3.7. Eika(아이카, Jérémy Valdenaire, 제레미 발드네르)
Gamers2 출신의 프랑스인 미드라이너. Team Nevo 시절 길리어스와 함께 했던 인연으로 챌린저 팀에 합류했고 이 팀을 엘레멘츠가 픽업하면서 LCS에서 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거두절미하고 sprattle과 더불어 경기력이 영 좋지 않다. 한국팬들이 거품이라고 까지만 어쨌든 미드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유럽 LCS에서 뛰기에는 좀 곤란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라인전, 변수 생성력, 성장력 및 캐리력, 로밍 등 어떤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 미드라이너. 다른 하위 3팀의 미드라이너들을 보면 벳시의 경우 영고라인이고 페피네로는 기본기는 딸리지만 암살감각이 좋으며 센컥스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기본기는 좋다. 그러나 아이카는 어느 하나 장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팀원들에게 업혀서 하위 3팀을 상대로 럭스, 모르가나(...), 빅토르를 픽해 1승씩을 거두었지만 기본적으로 1승 0패의 럭스 말고 승률 50퍼 위인 챔프가 없다. 손타는 챔프 중에 잘하는 챔프가 없다 보니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고, 그렇다고 버티면 성장해서 캐리를 해주지도 못하기에 평은 영 좋지 않다. 스티브, 길리어스, 랄레즈가 활약하고 있지만 정작 허리가 불안하다 보니 상위 6팀을 상대로 EL은 쪽도 못쓴다. 심지어 EU 미드 중에 상대적으로 캐리력이 낮다는 UoL의 폭스가 빅토르로 아이카 면전에서 하드캐리를 하기도 했다. 작년 서머시즌 룬글이즈로 끼었던 거품이 스프링 시즌에 쭉 빠져버린 페피네로 역시 2라운드에 아이카를 완전히 씹어먹고 폼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팀이 프나틱을 이긴 마지막 주 경기에서도 은근히 한 게 없었다.
그런데 정규시즌 끝나고 신인왕 후보 넷 중에 들어갔다. G2 신인이 2명[5], Splyce 신인이 3명[6]임을 생각하면(...)
그리고 샬케 04 인수와 함께 서브로 내려갔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뭔가 해낼 자신감이 있다면 서브로 남는 게 아니라 챌린저 팀 혹은 CS에 도전하는 팀으로라도 이적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투표자들이 롤알못이라는 것을 아주 확실하게 보여줬다.
그런데 Team Forge가 Eika를 데려갔다(...)
참고로 위에 언급되는 지주케가 2018년 Team Vitality 소속으로 EU LCS 일류 미드라이너가 된 지주케가 맞다. 그 사이 아이카는 Team LDLC 소속으로 2017년에 방송울렁증 유망주 미드 매지펠릭스를 EUCS 예선 토너먼트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무난히 탈락하며 2부리그도 못갔다.
그리고 EU 마스터스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매지펠릭스의 Movistar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대회적응이 완료된 매지펠릭스에게 판정패하면서 역시나 메인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하였다. 1세트는 매지펠릭스가 좀 잔실수나 오버플레이가 두어 번 나왔지만 아이카의 카시가 한 것이 없었고, 3세트는 벨코즈로 좋지 않은 플레이를 보이는 와중에 매지펠릭스가 날아다니면서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라인전은 경험빨인지 그 1부에서 저질이던 시절에 비하면 신예들을 상대로 손 덜타는 챔프를 잡건 상성이 앞서건간에 어떻게든 버티는데, 한타에서의 활약이 참 별로다. 코즈큐나 각성 전 골든글루 급이라고 보면 된다.
2019년 11월 24일 Team LDLC를 떠나 Immortals로 이적했다.
최소한 2부에서는 특급 유망주는 아니더라도 명품조연 혹은 팀웍빨 에이스 역할은 하던 일부 노망주 미드들과 달리, 아이카는 한국인 에이스 히릿-탈2부급 수문장 정글러 조코-수준급 솔랭전사 콤프-포지션 변경 유망주 스틸백 라인업의 억제기 역할을 하던 선수이기에 정말 의아한 영입. 엘레멘츠 영입 때도 충공깽 결과도 충공깽 신인왕 투표결과는 몇 배 더 충공깽(......)이었던 것을 보면 각성 전 골든글루처럼 관계자 평가가 좋은 것인지...
가만히 CS나 먹을 것이지 2주 1일차 C9전 야스오를 픽해 5레벨부터 니스퀴의 판테온에 솔킬따이고 판테온 하드캐리 판을 깔아줬다... 유럽, 북미, 한국 팬들 모두 프랑스 친목라인 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이런 미드 있는 팀에 진 TSM 디스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정말로 가만히 신드라로 CS를 먹었더니 키이쓰의 탐켄치가 IMT를 하드캐리해주면서 IMT는 승률 50%를 사수하고 있다. 솔직히 누가 봐도 아이카는 다몬테보다 나은 점은 하나도 없는 미드라는 점에서, 북미 팬들은 여러 의미로 속에서 천불이 나고 있을 것이다. 뭔가 능동적으로 하는건 없긴 한데 그걸 코칭스탭도 다 알고 있으니까 롤을 아예 제한시켜서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으면 그냥 팀원들이 깔아주는 밥상 먹을정도 역량은 어쨌든 프로니까 가지고 있어서, 주도적으로 쓰로잉하는 지주케나 폼이 완전히 망가진 크라운이 존재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완전 구멍은 아니다.
다만 크라운은 팀빨 감안해도 완전히 망가졌다 치고 지주케는 말아먹은 경기도 많지만 지주케가 캐리하지 않았으면 졌을 경기를 캐리한 적도 있어서... 전형적인 버스형 미드, 조용히 실점 누적시키는 재주가 대단한 아이카가 지주케 위에 있다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그러나 CLG전에서는 은퇴복귀 포벨터와 현 북미 최약원딜 스틱세이를 상대하니 아이카의 카시오페아가 누킹과 DPS로 모두 찍어누르는 모습이 보였다. 물론 스무디의 브라움이 OME고 하쿠호와 엑스미시가 딜각을 잘 만들어준 것도 있었고 사실 아폴로가 든든하게 캐리했지만 아이카가 중요한 딜을 넣은 경기가 처음 나왔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100T전도 료마의 강력한 조이 라인전과 교전 슈퍼플레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탈탈탈 털렸지만, TL전은 임팩트와 젠슨의 떨어질 대로 떨어진 폼이 노출된 상황에서 소아즈 캐리에 묻어가면서 팀의 사이드 운영을 잘 보좌해서(...) 또 탑승 성공. 최소한 시즌 중반부터는 고속 DTD를 예상했는데 아직도 팀도 안 내려가고 이 선수가 미드오픈을 하는 경기도 생각만큼 자주 안 나온다...... 그렇다고 료마처럼 본인의 폼이 조금씩이라도 올라오고 있냐고 묻는다면 2라운드 CLG전 한 경기 빼고는 평균을 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경기가 단언컨대 없다.
그래도 후반 들어 미드 차이로 날려먹은 경기가 꽤 된다. 아이카가 아니라 다몬테였다면 1승 더 건져서 플옵 갔다고 단언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절대 키아나 밴당한 다몬테를 극찬하는 게 아님을 감안하면 굳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친정인 LDLC가 아이카 쫓아내고 단번에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누가 억제기였는지 증명됐다. 특히 후임 미드라이너인 베테오는 02년생의 어린 나이가 무색하게 2옵션으로 팀을 결승에 올렸고 결승전에서도 하드캐리했다.
3.8.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
Winterfox, Gravity Gaming 출신의 원딜러로 북미내에선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원딜러라 평을 받고있다. 사실 잠재력이라 하기도 뭐한 것이 스니키가 드레이븐 장인으로 아직 포텐이 안 터졌고 와일드터틀이 부진하던 시절 덮맆과 투탑이라 불릴 정도로 프로 씬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팀 커리어가 초라해서(...)
팀의 커리어가 좋지 못하다보니 팬들의 평가보다도 선수들의 평가가 더 좋은 원딜러다. 북미의 원딜러들은 물론이고 바다 건너 유럽의 원딜러들도 서양 롤판의 잘하는 원딜러를 꼽으라고 하면 빠짐없이 언급해주던 선수다. 팀이 멸망해가던 윈터폭스 시절에도(...) 강점과 약점이 뚜렷해서 선수들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와일드터틀/스니키와 달리 어떤 선수라도 알텍을 저평가하는 일이 잘 없다.
현재 더블리프트, 피글렛과 더불어 북미의 탑급 원딜러다. 그 중에서도 너무 메카닉에 치우친 더블리프트나 아무래도 한타에 치중하는 피글렛과 비교해서 가장 균형잡힌 느낌이다. 나쁘게 말하면 스탯은 덮맆이 좋고 안정감은 피글렛이 좋지만(...) 저 둘과의 맞대결에서도 잘한 편이다.
NRG 쪽에서 2016 시즌을 앞두고 원딜러로 영입했다.
다만 NRG에서의 모습은 비인기팀에서 저평가되어서 그렇지 실질적 북체원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던 시즌 5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무색무취하고 무기력하다. 콘퀀의 기량부족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와일드터틀과 더블리프트는 물론 스니키보다도 딱히 라인전에서 낫다는 느낌이 안들며, 역시 한타에서 원딜을 팀이 못지켜서인지는 모르지만 딜링도 돋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KDA 또한 프리즈에 이어서 뒤에서 2위라고. 물론 프리즈의 경우 현재 북미에서 뛰는 원딜 중에는 와일드터틀과 피글렛에 밀리지 않는 최상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팀 때문에 KDA가 저렇게 망가진 것이지만, 알텍의 경우 팀이 그정도 막장은 아니라는 점에서 KDA가 떨어진 알텍의 폼을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개인 사유로 7주차에 불참했다 8주차에 복귀했다. 뭐 별로 달라진건 없다.
C9C에서는 슈퍼억제기 콘퀀 대신 은퇴선수 레몬(...)이 서포팅을 해준 덕에 탈 2부급 폼으로 무난히 팀을 승격시켰다. 참고로 콘퀀의 서포팅을 받은 한국인 원딜러 로아는 챌린저 시리즈에서도 파멸했다.
FlyQuest에서는 1주차부터 다른 멤버들 대부분의 기량이 낮은 가운데 개인기량으로는 단연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며 운영으로 득점한 팀의 한타에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어주고 있다. 문제는 팬들이 바라봐주질 않는다. 단적으로 이 선수는 1주차에 진 경기에서 상대 원딜 그것도 실질적 북체원이라는 재평가 여론이 있던 피글렛보다 적은 데스를 기록했고, 이긴 4개 경기 중 1개 경기 제외하고 3경기에서 도합 1데스만 기록할 정도로 뚜벅이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에 이니시에이팅까지 해줬다. 그런데 첫날 승리했을 때 레딧에 달린 댓글은 나머지 1개 경기에서 레몬네이션이 안이하게 부쉬귀환 타다가 끊겨서 풀딜 한 사이클 맞고 점멸 빠지고 귀환해서 완전히 라인전이 망한 것을 알렉스 이치의 말자하(!)에 안이하게 초반 솔킬 따여서[11] 주도권 뺏기고 합류 늦은 하이에 의해 봇이 더더욱 터진 것인데 알텍이 아폴로에게 플레임 호라이즌 당했다며 원딜을 까는 댓글... 그리고 2연승한 날 레딧 댓글 상위 500개에 알텍을 검색해도 검색수가 0이다.
이번에만 이런 것도 아니고 애초에 더블리프트가 북미에서 한때 자신보다 잘한다고 느꼈던 적이 있는 원딜이라고 언급한 2인 중 하나이고
이후 2라운드에는 팀이 망하면서 원딜의 한계상 애로우나 스니키 등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등 추락했으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애쉬로 각성한듯
서머시즌에는 딱히 알텍보다 뛰어나지도 않은 와일드터틀 에게 밀리더니 더 높은 무대를 노리는 디그니타스로 영입되었다. 전반적으로는 갑자기 폼이 폭망한 로드보다는 낫지만 서포터 빅이 심하게 기량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텍도 휩쓸리고 있다. 그러나 아드리안과 함께 출전하면서 저평가된 자신의 진가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실 P1에서 아드리안은 봇라인전과 쓰로잉 양면에서 혹평을 받았는데, Dig에서는 나머지 팀원들의 평균적 메카닉이 뛰어나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그 뛰어난 멤버들에는 알텍도 마땅히 포함시켜야 한다. P1과는 다른 탑미드의 강한 라인전 덕에 봇의 부담이 적은 것도 맞지만 알텍 또한 스프링 북체원이던 애로우와 비교해도 라인전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의미.[13]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에선 자길 밀어낸 와일드터틀에게 탈탈 털리며 역적이 되었다.
북미 LCS가 2018 스프링 시즌부터 프렌차이즈 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 팀의 참가를 유도하겠다는 라이엇의 정책 때문에 디그니타스가 NA LCS에 탈락함으로써 자연히 해체 수순을 밟아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릭 폭스의 눈에 띄어 에코 폭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팀에 캐리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후니와 다르도크, 디그니타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아드리안이 들어온만큼 차기 스프링 시즌에선 영고라인과 만년 유망주 타이틀을 떼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코 폭스의 연승기간에 다같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주 오랜만에 고평가받았으나, 8.4패치 이후 아드리안과 함께 봇이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8.4 패치 이전에 알텍이 가장 잘 쓰던 챔프가 [[칼리스타였는데, 8.4 패치에서 칼리스타가 너프를 먹은 이후로 다른 챔피언의 숙련도의 아쉬움이 점점 드러났다. 특히 바루스로는 최하위권 팀인 GGS 상대로 수많은 킬을 헌납하기도 했다.] 제 1차 전성기라 볼 수 있는 그래비티 게이밍 시절에 비하면 본인의 메카닉적 위상이 떨어진 것을 실감하며 아드리안의 부진에 쓸려가는데, 이 패턴이 계속되면 코디선과 같은 신예 원딜러들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4강에서는 전반적으로 케이틀린 위주의 픽을 가져갔고, 더블리프트의 케이틀린 카운터 애쉬 픽을 상대로 2세트는 후니의 탱딜힐 다해먹는 하드캐리 덕분에 왕귀에 성공하여 간신히 정리했다. 하지만 3, 4세트는 정말로 케이틀린으로 애쉬에 카운터당해 딜로스를 맞이하고 한타에서 그 애쉬의 존재감이 케이틀린을 앞서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1캐리라도 했다는 점에서 전 라운드에 북체폿 후보 스무디를 달고도 더블리프트에 박살난 스니키보다는 약간 나았지만, 아드리안보다 나은 서포터를 붙여줘도 코디 선/더블리프트 현 북미 양강라인을 넘을 수 있을지는 약간의 의구심이 남게 되었다.
2018년 7월 Echo Fox를 나왔고 이후 2019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과거의 단점을 다 극복한 것도 아니고 팀 상태도 너무 막장이지만, TSM전 상대가 떠먹여준 이즈리얼 하드캐리 덕분에 이 선수가 한때 1차 전성기의 스니키, 2차 전성기의 덥맆과 함께 북체원을 다퉜던 선수라는 것을 단 하루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다음 주에도 키이스의 탐켄치 트롤과 함께 2일차에 승리를 챙겨갔다...
어쨌든 알텍이 북미 원딜들이 엄할팀에 묻히고 엄청 능동적인 성향은 아닌 코디선, 말할것도 없는 스틱세이-와일드터틀, 아직 신예급이라서 팀에 쓸려가는 존슨, 에이징커브와서 커리어 로우 찍고있는 더블리프트등 북미 로컬 원딜층이 두텁지 않은 시점에서 믿기 힘들지만 그나마 북미 원딜중에 제일 나은 모습이다. 다만 이건 지나친 설레발이었고 라인전에서 외인용병들에게 터져나가기 시작한 시점 알텍이 스니키의 상호호환에 가까운 폼만으로 코디선-존선-택티컬 라인보다 확실히 위에 있다기에는 시기상조인 감이 있다. 결국 3연패 기간 약점이 엄청나게 부각되자 아폴로와 교체되기도 했다.
현 시점에서는 아폴로가 알텍보다 많이는 부족하지 않은 한타력과 훨씬 나은 라인전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벤치로 밀렸다.
3.9. Gate(게이트, Austin Yu, 오스틴 유)
팀의 서포터로 유일하게 시즌 5 선수들 중에 잔류했다. 북미 솔랭에서 아지르 장인으로 유명했던 플레이어로 TIP의 서포터인 아드리안이 다른 팀원들과의 갈등으로 신뢰를 잃었을 무렵 대신 영입되었다. 그런데 팀의 미드인 샤오웨이샤오가 대리로 정지를 먹는 초대형사고가 터지면서 게이트가 샤오웨이샤오 대신 미드라이너 자리로 급하게 이동하고 아드리안이 복귀한것치곤 어느정도 해냈지만 아지르를 밴 당하자 CLG, TL, C9을 상대로 다전제 0승 3패에 세트전적 2승 9패를 기록하며 나락으로 추락, 원챔프 장인의 한계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결국 스프링 시즌 피레안을 영입하면서 드디어 원래 포지션인 서폿으로 뛴다. 가 원래 계획이었는데 비자 문제로 1,2주차엔 미드로 2주차 레니게이드와의 2경기에선 탑으로 출전, 드디어 3주차부터 원 포지션이 서폿으로 출전하게 되어 한 시즌에 무려 세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가 되었다.
북미 중하위 팀의 현지 서포터들이 팀을 끌어내리는 와중에 TL의 Matt과 더불어 서포터로서의 평가가 좋은 편이다. 괜히 요즘 임모탈즈에서 날아다니는 아드리안을 밀어내면서까지 TIP가 게이트를 서포터로 쓰려고 했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 미드라이너로는 챔프폭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무너졌지만 애초에 어쩔 수 없던 포지션 변경이였고 서포터 쪽으로는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챔프폭 문제도 덜한 편이고 미드라이너급 메카닉과 북미 수준급 두뇌를 겸비하고 있다. 오죽하면 파토이와 함께할 때를 제외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본 적이 없는 매쉬가 1인분을 하는데는 게이트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될 정도.
3연패 중이던 7주차에도 명품 바드로 또 다른 에이스 프록신의 니달리와 함께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서머시즌엔 프록신이 나가 새 정글과의 호흡 문제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주차 NRG전 1경기 매쉬가 탑쪽으로 간 사이 끊기며 패배에 어느정도 기여했으나 2경기 바드를 잡고 극후반 환상적인 궁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내며 딜러들이 강제 캐리를 하도록 만들었다.
서머 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이노리 때문에 어느정도 묻히게 됐지만 북미 서폿에서 다섯손가락에 들정도. C9의 스무디 같은 경우 롤드컵에서 밑천을 드러낸 것을 보면 어느 정도 탑승형 서포터이고, IMT의 아드리안은 그간 매우 과대포장된 선수로 갈수록 평가가 하락중이고 TL의 Matt은 아예 피글렛빨이라 서머에는 망해버린 것을 감안하면 비록 팀은 하위권에 머물지만 괜찮은 선수다. 물론 라이너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특성상 망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런 면모가 강팀에 가면 사라질지 아니면 그냥 이 팀에 이 선수가 맞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요소는 남아있다.
새로 들어온 류와 애로우덕에 불안했던 라이너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며 애로우와의 호흡이 기대됐으나 어쩌면 다운그레이드가 될 수 있는 아드리안 영입에 팀을 나가게 되었다. 이후 아카디안과 함께 에코폭스에 합류했다. 얼마 없는 P1의 팬들은 게이트를 매우 높게 평가하지만 나머지 팬들은 게이트면 잘 기억 안나는데 NA 최하급 서폿 아니냐고 묻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는 안타까운 저평가를 당하는 선수.
폭스 1주차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인 키스와 도매금으로 까이는 것을 보면 불쌍한 편. 분명 혼자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장면도 있으나 키스가 억제기로 작용해서 매쉬와 함께하던 P1 시절보다도 좀 더 안좋은 모습을 보인 측면 또한 있다.
그래도 상대가 루퍼와 아카디안을 호구로 봤는지 카밀을 열어주자 카밀을 서포터로 가져가 승리하며 북미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좀 더 높아졌다.
일단 계약은 남아있는 상태인듯 Inactive상태로 떠있다. 그리고 전 에코폭스 팀 동료인 프로겐과 같이 한국에서 전지훈련으로 솔랭만 하다가 Optic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1군 서포터인 빅이 워낙 못하니까 곧 승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현실은 POE 원딜챔프 몰빵조합에서 미드에 가는 서폿챔프로 기용될 때 빼고는 1군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3시즌 정도 아카데미에서 삭히고 난 뒤의 모습은 그냥 못하는 흔한 북미 서포터 정도의 모습이다. 북미 기준 필밴급 바드타릭 장인으로 불리던 프로 초기의 포텐은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사실 이해가 가는 게 이 선수 94년생이다. 아무리 서포터가 그나마 늙어서까지 클래스 유지가 가능하다곤 하지만, 두 살 많은 92년생 옐로우스타가 월드클래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6에 갑자기 훅 가버린걸 생각하면 게이트가 이상한 것은 아니다. 시즌 6, 7의 게이트는 팀 때문에 저평가된 선수였지만 시즌 8에는 Big도 못제칠 정도로 기본기가 떨어졌었던 것.
3.10.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런 로그)
제 2의 Zig
시즌 3부터 오공 장인이었다고 하는 탑솔러. 프로 씬에서는 취약한 메카닉으로 인해 별 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델타 폭스와 피닉스1, 폭스 아카데미 등의 서브 자리를 전전하다가 2018 서머에 옵틱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그런데 1주차에 1군 주전 탑솔러 도클라가 부진하면서 2주차에 투입되었고 같은 오른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3.11.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전트)
레미의 팀 탈퇴 선언 후 서브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입된 서포터. 이스포츠피디아에 사진이 없다. 2부리그 Dream Team에서 뛰고 있다가 갑자기 끌려왔다. 기량은 뭐 좋지 않은 편으로 팀에 융화되어야 하는 서폿이다 보니 시너지도 아직 좋지 못하다. 웃기는건 이 선수가 빠지고 Dream Team에 영입된 서포터 BioFrost가 쓰레쉬를 꺼내더니 엑스페셜을 라인전에서 씹어먹고 로밍으로 하드캐리하며 2부리그 1위이자 전승팀이던 Apex Gaming에게 첫 세트 패배를 안겼다.
1인분을 한 경기가 가뭄에 콩나듯, 아니 그냥 없었으나 8주 2일차 TSM전에서는 조합빨인지 바드로 높은 궁 적중률을 과시했다.
서머 초반 팀빨로 반짝했으나 순리대로 시즌 중반부터 대차게 망하는 중. 그리고 DT시절 후임자 바이오프로스트는 아프로무와 북체폿을 다투고 있다. 하지만 팀 자체가 인기가 더럽게 없는 것과 닌자가 더 화려하게 망하는 것이 겹쳐서 주목은 덜받는 편.
그리고 쭈욱 닌자와 더불어 팀의 최대구멍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승강전 1차전서도 매드라이프에게 참교육을 당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최종전에서는 열심히 딜교환을 밀려도 아폴로가 매쉬를 압살하면서
하지만 서머가 시작되고 아폴로와 함께 엔비의 바텀이 예전과 다르단걸 보여주고 있다. 였다가 시즌 중반에 원패턴이 파악돼서 망했다... 였다가 쓰레쉬로 바이오프로스트가 떠오르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재평가의 연속인 동시에 전 시즌들의 암울한 폼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폴로가 경기력의 한계가 명확해서 그 이상을 절대 기대할 수 없는 원딜러라면, 시즌 7 이후의 하쿠호는 잘할 때는 상당히 잘하는데 북체폿 라인에 비하면 일관성이 매우 떨어지는, 아드리안과는 다른 의미의 2티어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오랜 기간 포텐을 별로 보여준 적이 없는 것에 비하면 대기만성. 잔말말고 유튜브 조회수 60만에 육박하는 DIG vs REN 4처형 병경기의 주인공 중 하나였다는 것에서 거의 설명이 끝날 것이다.
다만 2018 스프링 시즌은 그 1티어라고 불릴 만한 서포터들 중에 TL의 올레나 TSM의 미시처럼 풀시즌으로 보면 이름값을 못한 서포터도 있고 CLG의 바이오프로스트와 같이 영원한 고통의 늪에 빠진 서포터도 있어서(...) 하쿠호가 아프로무와 스무디 다음 가는 정규시즌 올스타 서포터 3순위에 선정되었다. 다만 저들에 비해서도 못하는 날의 플레이가 상당히 아쉬운 것을 감안하면 다른 포지션에서 위클리 베스트 선정할때마다 CG를 너무 홀대한 반작용으로 가점이 좀 주어진듯.
그런데 시즌 막판 솔로와 함께 상당히 부진했던 것과 달리,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세트부터 쓰레쉬를 잡더니 평소의 쓰레쉬 잘할 때와도 또 차원이 다른 모든 스킬을 신들린듯 활용해 캐리하는 모습으로 TSM의 결승 연속진출 기록을 박살내버렸다. 사형선고는 즈벤이 너무 맞아줘서(...) 본인만 잘한 것만은 아니기도 하지만 랜턴과 궁 그리고 사슬채찍까지 모든 유틸스킬의 활용이 극에 달한 모습으로 자기 인생 최고의 경기를 찍으며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19시즌에는 서머때 처참하게 망했다. 자신의 바텀듀오인 아폴로와 함께 고점 찍을때는 플레이오프권 바텀 끝자락에는 들만 하긴 하지만, 절대로 우승권 바텀듀오는 아닌것만 2년간 증명했고, 성장이 멈춘 현 시점에서 저점을 찍으면 너무나 플레이가 그 북미에서도 안정적이지 못한 하위권 서폿이다.
그런데 엔비어스때부터 붙어다니던 아폴로는 팀을 구하지 못했는데, 하쿠호는 기가막히게 임모탈스에 취업에 성공했다. 그 전 서포터인 BIG이 1군에 기용되고 아카데미의 게이트가 성장이 지체되면서 워낙 1부리그에서 선수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보니 현지인 서폿인 하쿠호가 취업에 성공한듯 한데, 하쿠호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진 선수가 아닌데다 외인풀을 먹는 소아즈와 에이카가 캐리를 보여줄 가능성이 적어보이기에...
2019년 8월 17일 Echo fox가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팀을 나왔고 이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어쨌든 전임자인 BIG, 레몬네이션보다는 메카닉이나 주도성이나 전임자들이 워낙 안좋은쪽으로 유명해서 선녀같은 편이고, 아폴로나 로드나 전성기 다 지난 피글렛보다는 알텍이 클래스는 상대적으로 높아서 그런지 팀의 5승 2패에 쓰레쉬로는 전패지만 나머지로 전승하면서 일단 무난하게 잘 해주고 있다.
3.12.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
TIP에 2014년 12월 31일에 입단했다. 입단하면서 ID를 바꿨다. 예전 ID는 WizFujiiN(위즈퓨전).
팀 코스트의 원딜 시절 2부리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1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별로 없어 현 TIP 멤버 중 가장 우려가 크다.
한국에서는 북미 원딜 순위를 매기다 피글렛을 빼놓은 덕에 대립구도가 생겨서 조금 알려졌다.
실력은
이렇게 말했지만 북미 팬들은 거의 경악하고 있다. TSM 시절의 Gleeb처럼 팀 코스트 시절 부진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이미지를 쌓았으나 현재 폼은 당연히 폭망할 줄 알았던 레딧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 닉네임을 위즈퓨전에서 아폴로로 바꾸고 환골탈태를 했다고 북미 해설자들의 평이 좋은 편이다. 북미 팬들에게도 대략 윈터폭스에서 고군분투하는 글립과 함께 기량발전상 후보(...)쯤으로 취급되는 듯하다.
다만 애초에 원딜은 팀의 초중반 흥망성쇠에 굉장히 영향을 받는데 현재 TIP라는 팀이 강해진 것이고 아폴로의 실력자체는 그렇게 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는 아드리안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탑미드의 라인전 또한 북미 탑급에 러쉬와 아드리안이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게임을 폭파시키고 있기 때문. 또한 한타에서도 팀원들의 메카닉과 원딜 보호 능력이 최상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즉 요약하자면 아폴로가 슈퍼캐리를 하는 원딜은 아니지만 오히려 팀에 짐이 되지 않고 충실히 1인분을 해내는 원딜이기에 TIP의 팀 단위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력이 늘어나 보이는 것이라는 평가.
그래서 팀에 대형사고가 터지고 미드의 부진을 만회하려고 하드캐리형 원딜을 픽하거나 캐리욕심을 부리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에이전트형/서포팅형 원딜러라고 봐야할듯. 비슷한 선수로는 한국에서 먼지나게 까이는 이 선수가 있을 듯하다.
결국 2015 시즌 후 디그니타스로 자리를 옮겼는데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충실히 1인분은 하는데 이 팀의 새로운 탑과 정글이 검증되지 않은지라 더 분발해야 될 상황. 게다가 아폴로는 라인전에서 서포터를 많이 타는 편이다. 다만 키위키드는 머리 나쁘기로 유명하지만 손가락은 괜찮으니 아폴로와는 일단 최악을 면할 수 있는 조합일지도. 여담으로 쉬프터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IEM에서는 1세트에서 트리스타나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달라진 아폴로가 되나 했으나 이후 세트에서의 졸전으로 위즈퓨진이 귀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그러나 다른 포지션이 정신차린다면 여전히 기대치는 만족시킬 수 있는 원딜러.
그리고 쉬프터, 키레이와 함께 디그니타스를 그나마 수렁에서 지탱하고 있다. 사실 코스트에서 쫓겨날때만 해도 쉬프터는 에이스, 위즈푸진은 구멍 취급이었으나 현재 둘의 평가는 각각의 포지션에서 S급보다는 한단계 아래로 비슷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특히 쉬프터는 챔프에 따라 흥망이 뚜렷하게 갈리는 반면 아폴로는 꾸준히 무난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지는 경기에서는 아폴로가 고통받는다는 평가가 대부분.
그러나 결국 TDK와의 경기에서는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오뀨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S급 원딜과 A급 원딜의 클래스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팀은 셧아웃당하며 그대로 강등. 이후 시드 매각 과정에서 쉬프터와 함께 에이펙스로 넘어왔다. 그리고 레이가 로아와의 간접경쟁에서 이긴 덕분에 아폴로가 자동으로 1팀 원딜 자리를 차지했다.
동료 프로들의 평가는 메카닉은 분명 뛰어나지만 너무 소극적이라는 평가. 아드리안에 의하면 라인전을 주도하는 것은 아드리안이었는데 아폴로가 잘 따라오지 못한 모양이다.
그 말을 증명하듯 스프링 1주차 디그니타스와 P1전에서도 라인전은 서폿 하쿠호와 같이 꽤나 강력하며 한타도 나쁘지 않은데 간혹 무리한 위치를 잡아 끊겨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약간 있다.
2018 스프링 플레이오프 6강에서 상대 원딜인 전직 유체원
2019 시즌도 북체원 컨텐더는 아닌데 솔로와 피닉스가 잘 버티고 러쉬가 풀어주면 팀적인 케어를 받으면서 하드캐리도 해낸다. 특히 그간 피닉스의 평가가 원딜 못해보이게 만드는 미드
AMA에 의하면 일본계 혼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하기전에 컴퓨터공학전공으로 공부도 되게 열심히 했다고 한다.
롤드컵에 출전해보지 못한 동시에 자국리그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한 LCS/LEC 플레이어 중 리그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2위는 파트너 하쿠호. 그만큼 2~3위권이 되기에는 항상 한끝 이상이 모자란데[15] 또 중위권 이하 팀 주전을 지킬 실력은 한결같이 정말 오랫동안 하락세 없이 유지하고 있는 아폴로라는 선수를 잘 보여주는 데이터라 평할 수 있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팀을 나왔다. 이후 2020년 1월 2일 Immortals Academy에 입단했다. #
시즌 초반 운영빨로 한타에서 활약하던 알텍의 라인전이 터져나가기 시작하자 1군으로 콜업됐다. 과연 NA 기준 불사조 원딜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TL전도 택티컬이 들어가면 오더가 안되고 덥맆이 들어가면 덥맆이 역캐리를 하는 TL을 상대로 출전하여 더블리프트의 면전에서 아펠리오스 펜타킬로 게임을 마무리, 어떤 의미로 덥맆을 능가하는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3.13. Topoon(토푼, 김지훈)
Dire Wolves의 2팀인 Dire Cubs 출신 한국인 탑솔러.
2019시즌 MAMMOTH로 이적하여 스프링에 팀의 주전이었으나 서머에 Fudge의 영입으로 경쟁체제가 되었고 그 경쟁에서 밀렸다. 퍼지의 결승전 활약을 보면 주전 탈환이 쉽지 않을듯. 그리고 2019시즌이 끝나고 Legacy Esports로 이적하여 주전을 차지했다. 2021시즌부터는 임모탈스 아카데미에서 활동한다.
2021년 6월 8일 GCD에서 사라진 뒤 휴식을 취하다 2022시즌 Chiefs로 이적하며 호주로 복귀했다.
3.14. Potluck(팟럭, Nicholas James Joseph Pollock, 니콜라스 제임스 조셉 폴락)
지금은 없어진 Eunited의 서브정글러이자 골든 가디언스 아카데미 정글러, 투웨이 코치 출신의 98년생 정글러이다.
늙은 정글러 엑스미시의 후임자로 서머주전으로 낙점받아 경기를 뛰고 있는데 메카닉적 역량은 엑스미시보다 소폭 나을지 몰라도, 판단력이나 팀 오더같은 능력은 임모탈스가 체급도 없고 운영도 없는 병맛팀으로 전락해보린걸 보면 확실히 비교열세의 모습.
3.15. Insanity(인새니티, David Challe, 데이비드 찰레)
2020년 1월 2일 Team Liquid Academy를 떠나 Immortals Academy로 이적했다. #
20시즌에 프랑스 주급도둑 아이카의 2군행 덕분에 팔자에 없는 1군 경험치를 좀 먹었는데, 덕분에 21시즌에 잘하진 않지만 가자미형 미드로 괜찮게 해주고 있다. 똑같은 가자미형인 GG의 어블레이즈올리브와 비교하면 확실히 더 괜찮다.
그러나 결국 그릇 자체가 작은 미드답게 올리브, 팔라폭스, rjs와 함께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었고 탑의 리벤저와 평판은 극과 극으로 벌어졌다. 당장 용병슬롯 비어있어서 미드에 유럽용병 넣으면 기대되는 팀 1순위가 임모탈즈이므로...
그런데 정말로 썸데이가 로컬 자격을 따서 아베다게를 영입한 뱅도둑들은 우승했고, 인새니티는 서머에 나머지 4명이 한창 잘하던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다 프리티와의 죽음의 2미드를 결성했다. 2살 많은 유럽 2부에서도 버스만 타던 미드와 주전 경쟁을 했다는 것만 봐도 이 선수의 기량이 어땠는지는 나쁜 쪽으로 검증 완료이다.
3.16. Keith(키이스, Yuri Jew, 유리 주)
와일드터틀, 데프틀리와 함께 북미 원딜 포지셔닝 3대장에서 키위키드의 정통 후계자로?
KEITHMCBRIEF라는 아이디로도 알려진 북미의 원딜 고랭커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침착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원딜러다. 다만 메카닉적으로는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라인전에서 자주 약세를 보인 것이 흠. 다만 라인전 문제는 학업으로 인한 연습량 문제와 주로 서브로 뛰면서 기존 서포터와 호흡이 잘 맞을 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므로 시즌 6에 보다 정확히 평가될 것이다. 일단 97년생이라 나이가 깡패.
팀 리퀴드의 서브 원딜러였다. 피글렛의 비자 문제로 1주차에 대신 뛰었고 이때 KDA 19를 기록하며 팀이 2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피글렛이 2주차부터 합류하면서 서브로 밀려났는데 이후 팀이 4주차까지 2승 4패를 하고 만다. 성적 때문인지 호흡 문제인지 결국 5주차에 다시 주전으로 올라와 1승 1패를 기록하는데, 그 1승은 1패밖에 당하지 않는 TSM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이어 6주차에도 2승을 거두고 거기에 2위 CLG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3연승에다 1, 2위를 연파한 셈. 7주차에 피글렛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피글렛에 대한 여론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키스(혹은 케이스)[16]의 메카닉 자체는 좀 더 적응을 해야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당장은 피글렛보다 딱히 빼어나지 않다는 것이 중론. 급히 투입된 탓일지도 모르지만 윈터폭스를 상대로 맞라인에서 폭파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대한 무난하게 라인전을 넘긴 뒤 피글렛보다 훨씬 팀에 잘 맞춰주고 있어 코치진 입장에서는 피글렛 각성의 반면교재로 사용하든 아니면 피글렛에게 변화의 여지가 보이지 않을 때 그냥 주전으로 낙점하든 손해볼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스크림 시간대가 제한되어있다는 게 흠.
서머에는 피글렛이 북미 탑급 원딜러로 각성해버리고 와일드터틀이 답없는 포지셔닝을 보여주면서 TSM으로 이적했다. 와일드터틀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메카닉 면에서 아쉬움이 좀 있어서인지 와일드터틀을 밀어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C9 2팀으로 다시 이적했는데 미티어스의 은퇴로 C9 2팀이 다시 터지면서 C9을 떠났고 Echo Fox에 합류하게 되었다.
에코 폭스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넓은 챔프폭과 강하지는 않지만 터지지 않는 라인전, 그리고 여전히 침착하고 안정적인 딜링능력까지 알텍, 와일드터틀, 아폴로 등을 놓치고 어쩔 수 없이 고른 원딜치고는 상당히 꾸준한 활약이 보장되고 있다.
서머시즌 전 한국 전지훈련에서 랭크게임을 씹어먹어서 기대가 컸으나 스프링보다 딱히 나아진게 없다. 메카닉은 좋은 편이지만 Big 덕분에 라인전 성과도 없고, 캐리롤을 맡겼을 때의 포지셔닝 및 딜링능력은 여전히 안좋다. 에코 폭스가 프로겐 덕에 늪 롤을 해볼만도 한데 결과적으로 늪 롤도 성공적이지 못한 이유.
그러나 승강전에서는 게이트가 버티는 P1을 제외하면 상대도 C급 서폿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프로겐이 주딜러를 맡고 키스가 루시안 등으로 보조딜링을 해서 아주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포터라 빅이라서 못했다고 하기에는 본인이 못한 부분도 있기에 내년에 솔랭전사가 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발전이 필요하다.
2017 스프링에는 1주차에 사실상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던지기를 보여주며 위쪽의 분전을 무위로 돌렸으나 또 2주차에는 탑정글이 약간 흔들릴 때도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연승에 톡톡히 기여했다. 물론 그 뇌없는 던지기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이 던지기가 얼마나 사라지느냐가 에코 폭스 성적을 결정할 전망.
그리고 에코 폭스의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안 사라졌다. 그리고 C9 2팀에 골든글루와 함께 영입되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C9 1팀에 팔자에 없을 승격이 되었는데 골든글루가 1인분은 하는 것과 달리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답이 없는 모습으로 상대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메이지인 브랜드로도 원딜챔프인 이즈리얼로도 그냥 한타가 성립이 아예 안된다...... 심지어 데프틀리에게도 정리당했다. 이 선수는 안정적이고 피글렛은 던진다던 2015 북미에서는 대체 무슨 장르의 게임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결국엔 짭프트와 트레이드되어 GGS에 자리를 틀긴 했는데 하필 상대는 FBI라.. 앞길은 험난해보인다. 사실상 이 트레이드 자체가 데프틀리는 1군 경력을 감안했을 때 스니키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지만 키스는 그냥 FBI보다도 못해서 2부에 박아둔다는 의미로 한 트레이드에 가깝다...
떨어지는 포지셔닝을 결국 극복하지 못했는지, 2019년 11월 23일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과연 한타에서 상대 어그로가 집중되는 원딜 대신 팀을 보좌하는 서포터의 위치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물몸 서포터 잡는 순간 시야장악에서 줄줄이 잘려나갈지는 본인이 증명해야 할 과제이다.
2020 시즌 1주차 경기력도 애매했지만 2주 1일차 넓게 보면 물몸 서포터(?)인 노틸러스로
2주 2일차 경기력은 한마디로 요약해 아이카보다 못한 놈. IMT전 TSM의 단체뇌절도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지만 2승째를 챙겨준 키이스의 쓰로잉은 충격적이었다. 가장 탑승하기 힘들다는 미드에서 아이카가 탑승하는 사이 키이스의 쓰로잉과 긍정적인 쪽의 존재감 0은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좀 더 기다려줄 필요는 있지만, 원딜 때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서폿 전향해서 또 보여주니 북미 여론이 상당히 험악하다. 그래도 북미 서폿 기준으로 메카닉은 좋은 편인 만큼, 빠르게 기회를 놓치지 말고 변해야 할 것이다.
일단 3연승 기간 동안에는 정신나간 포지셔닝이 가끔씩 나오기는 하는데 클로저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나서는 쓰로잉이 줄고 클로저랑 호흡이 그럭저럭 잘 맞으면서 스탯세탁은 했다. 그러나 특유의 메카닉에서 나오는 랜덤 뽀록 이니시 말고는 서포터로의 기본기가 너무 후달려서
3.17. V1per(바이퍼, Omran Shoura, 옴란 슈라)
북미에서 박스박스와 함께 리븐장인으로 이름을 떨쳤던 선수. 전세계 프로 대회에서 리븐을 가장 많이 꺼낸 선수가 바이퍼이다(23전 14승 9패).
플퀘로 온뒤엔 평타는 쳐주고 있다. 멋모르고 리븐 풀어줬다가 진팀이 한둘이 아니다.
플퀘 특유의 손가락으로 밀어붙이기 승리공식이 먹힐 때는 플레임 대체자 잘 데려왔다며 호평이 많았으나 길게 굴리자 단점도 좀 보이고 있다. 옵틱에서 암걸리는 판단을 보여주는 도클라보다는 한 발 앞선 기량을 보여주지만, 잘하던 시절 솔로나 로울로보다 아직 크게 뛰어나다고 보기는 애매한 측면도 있는 유망주이다. 다만 리븐 장인답게 브루저 손싸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라인전에 한정해서 킬캐치나 갱회피 능력 등 기타 개인 단위에서의 두뇌와 센스는 준수한 편이다. 도클라보다 확연히 나은 것은 물론 솔로나 로울로의 탱커, 브루저 전문 전성기에 비해서 하위호환까지는 아니라고 평하면서 미래도 기대할만한 이유.
그러나 2020 시즌 그 솔로와의 주전경쟁에서 고전하면서 성장 자체는 굉장히 정체되고 있다. 문제는 리코리스와 쿠모 두 C9 혹은 C9산 탑솔러를 제외하면 이 솔로-바이퍼보다 나은 토종 탑솔러들이 없다.
LCK에 철자는 한 글자 다르지만 닉네임 읽는 법이 겹치는 바이퍼 선수가 있는데, 인지도 차이가 차이니 만큼 국내 팬들은 V1per를 칭할때 짭이퍼, 혹은 바ㅇ1퍼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지시간 2020년 5월 27일, 디그니타스로 이적했다.
디그니타스에서 후니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기적의 기량을 보여주더니 로울로와 자리를 바꿨다... 팀게임 IQ가 굉장히 좋지 않고 짤챔이나 묵직한 브루저 숙련도가 좋지 않아도, 탱커로 주로 탑승하다 가끔 AD 캐스터나 딜 비중 높은 브루저 픽 위주로 로또캐리를 해서 먹고 살았던 선수다. 그러나 경쟁자 로울로처럼 장점이 불분명한 것이 아니라 단점이 워낙 많다 보니 또 어느새 무너지고 있다.
동생인 General Sniper가 14살에 북미 솔랭 1위를 찍었다.
3.18. AnDa(안다, Andy Hoang, 앤디 황)
북미의 블랭크[18]
Moon을
이후 1부리그 임모탈즈 서브로 들어오면서 정글로 포지션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아이디도 예전 아이디인 안다로 되돌렸다. 그리고 임모탈즈 패키지를 구입한 TL이 코디 선과 안다의 재판매를 선언했는데 Moon을 버린 FLY가 사면서 주전 자리를 얻었다.
DT 시절에는 Chorong이라는 닉네임으로 왠지 유명했다. 어째 라이너 출신의 정글러라는 것부터 한류빠돌이 기질까지 브라질 paiN Gaming의 Tay와 판박이다. 그리고 현 아이디
DT에서 잼트에게 밀릴 수도 있었는데 계약이 꼬여서 잼트가 한 경기도 안 뛰고 돌아왔다.
그리고 구 C9, Fly 탑솔러이자 시즌 5 롤드컵 다이아 2 파문으로 유명한 舊 럼블 장인 볼즈의 사촌이라 카더라. 베트남계 미국인인듯.
스프링시즌 플라이와 함께 극심한 기복을 보이며 서머시즌엔 아카데미로 밀려났고, 미티어스와 트레이드되며 100 Thieves에 입단하게 되었다. 대다수의 팬들의 반응은 '뱅도둑이 미쳣다'에 가깝다. 미티어스는 1인분 이상 하고있고, 아카데미에 리바이라는 초특급 유망주가 있는데 뭐하러 8위팀에서도 구멍이던 정글러를 데려오냐는 평.
일단 미티어스는 팀 케미를 망쳐서[19] 내쫓은거고, 리바이는 용병 쿼터때문에 못쓰는지라[20] 안다가 주전으로 나올듯 보인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류랑 아프로무 말 잘들으며 메카닉빨로 썸데이 시팅 잘해주길 기대해보자.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팀의 역캐리 지분 1순위다. 아프로무는 한번 던질때의 임팩트와 운0(...)이 문제지 기대치좀 낮추면 그럭저럭 봐줄만 한데 안다는 틈만 나면 죽어나가는데다가 킨드 궁을 타워살리려고(...) 사용하는 뻘짓까지 하고있다. 그 갱승새우보다도 기본기가 후달린다.
롤드컵 한국 전지훈련에서 북미선수들중 가장 빠르게 챌린저를 달고[22] 100판만에 300점을 쌓는걸 보면 개인기량은 나쁜게 아닌거 같은데 과연 이번 롤드컵에서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될듯 하다.
실제로도 신짜오와 녹턴 등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고통받던 썸데이의 짐을 덜어주었고, 마지막경기에선 썸데이가 망했음에도 탈리야로 가는곳마다 킬을 내고 메자이까지 올리며 하드캐리했다. 암울한 일만 가득했던 롤드컵에서 100T가 거둔 거의 유일한 수확이라고 할수 있겟다.
그러나 2019년, 다시 망했다. 브라질에 자리잡은 원조 갱승사자와 마찬가지로 독립리그 가야 겨우 먹힐듯.
여담으로 카스 글옵 글로벌 엘리트 등급이라는데, 롤로 따지면 챌린저 정도다.
3.19. Destiny(데스티니, Mitchell Shaw, 미첼 쇼)
한국인이 아니라 호주인으로 팀의 서포터. 한국인 서포터 프로게이머인 데스티니 이재훈 선수와 헷갈리고
2017 롤드컵 당시 Dire Wolves 소속으로 출전했으며 에이스 Shernfire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 평가받았다. 엄청난 모르가나 속박 적중률로 Team oNe eSports에 굴욕을 안긴 주인공이나, 2일차 리턴매치 및 재경기에서 팀의 미드원딜이 신나게 던지면서 2라운드는 진출하지 못했다. 2018년에는 어째서인지 라이벌 Chiefs 팀으로 이적하여 활동했다.
2019 맘모스 소속으로 k1ng과 재회하였고
2019 롤드컵에서도 굉장히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오세아니아의 첫 플레이 인 2라운드까지 눈앞에 뒀다가 결국 순위 결정전에서 탈락했다. 구멍은 없으나 에이스도 없다던 MMM이 쉬피의 UoL을 두 번이나 엿먹이고 k1ng이 지난 2년간에 비해 훨씬 나은 활약을 보여준건
3주차 현재까지 평가는 용병쿼터 써서 영입할 가치가 있었다는 쪽. 후반운영에 강점이 있는 절지와 LG탈수기라는 별명이 있던 다이어 울브스의 운영을 주도하고 MAMMOTH 시절 UoL을 엿먹인 데스티니의 초반운영이 조화를 이루면서, 최소한 오리젠은 19 스플라이스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운영을 정립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라인전과 한타 이니시도 나무랄 데 없다. 다만 3주 1일차의 보리젠 논란, 3주 2일차 미스핏츠전 뜬금패를 보면 LEC가 요구하는 빠른 양상의 경기에 적합하게 본인의 오더를 좀 더 다듬어야 G2를 맞상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프링때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던지는 모습이 발목을 잡았고, 프나틱-G2같은 강팀과에 경기에서 무력하게 지는 모습을 노출했는데 서머때는 특유의 스킬샷이 무뎌지며 잭트롤에게 주전을 빼앗겼다.
그리고 서머 시즌이 끝난 뒤 FA로 풀려났다. 이후 팀의 정글러 절지와 세트로 길로또를 따라 북미의 Immortals로 이적했다. 자신이 18년도에 한창 뒤치다꺼리 하던 Raes와 재회하였다. Raes가 2018년의 케넨 반자이 어택 시절보다는 2020년에 성장했다는 평을 받는 것도 호재고, 데스티니 본인과 Raes 모두 북미 기준 용병이 아니란 것도 호재.
3.20.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
OPL에서 치프스 2팀이었던 Tainted Minds와 원조 콩라인 Legacy Esports 소속으로 뛰었던 99년생 뉴질랜드인 원딜러이다. OPL에서는 Sin Gaming → ORDER의 원딜러인 FBI와 함께 상위권 원딜러의 기량을 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FBI가 적당히 안정적인 선수라면 이쪽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2018년 북미 아카데미 리그로 진출하면서 최초로 OPL 바깥에서 뛰는 뉴질랜드 선수가 되었다.
스니키와 함께 꾸준한 북미 미드카더 이상의 지위를 유지해오던 알텍을 밀어버리고 주전 자리를 줘서 기대 반 불안감 반이었는데, 승격 후 로스트의 모습은 미숙하지만 제법 뛰어나다. 한때 북체폿 스무디와 호흡을 맞춰도 라인전이 좀 불안하고 초반 상대의 집중공략에 상당히 취약한데, 한타 캐리력이 그 알텍보다도 탁월하다. 좋은 판단력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딜을 누적하지만 무쌍을 찍는 느낌은 좀 약했던 알텍과 달리, 잘할 때의 덥맆
오랜만에 LCS에 다시 선보인 2019 서머에도 라인전은 아폴로보다도 영 미덥지가 못하지만, 단 2경기만에 TL을 씹어먹는 카이사로 특유의 미스터리한 한타 집중력은 확실함을 보여줬다. OPL 시절 본인 라이벌이던 FBI도 이번에 GGS 2군으로 넘어왔는데 이러다 LCS에서 호주 vs 뉴질랜드 더비가 다시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2019년 12월 4일 TSM Academy에 입단했다. #
2021 오프시즌에 후니와의 스왑딜에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더블리프트가 은퇴하고 POE와 소드아트를 영입하면서 용병슬롯을 다 채운 TSM은 자신들 2군에 속한 로컬[25] 원딜러를 내보내기엔 매우 애매한 상황에 처했고 결국 그에 따라 잔류하고 팀의 주전 원딜로 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12월 6일 공식적으로 주전 원딜이 되었다.
97년 10월생인 파워오브이블의 노쇠화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미드 장악력의 파워오브이블과 슈퍼크랙 겸 플레이메이커 소드아트 덕분에 로스트의 수동적인 라인전 단점이 부각되지 않고 폭발적인 한타 딜링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부족한 북미 현지인들을 이끌고 캐리하기에는 하드웨어적인 무력이 부족하지만, 다른 강력한 용병이 있으면 이들과 조화를 이루기에는 기대치가 매우 높은 원딜러이다.
락인에서의 모습은 들쭉날쭉하지만 아무래도 비교대상이 그 더블리프트인만큼 아직까지는 아쉬운 면이 많이 보인다. 특히 라인전에서의 수치가 안좋은 게 문제. 비록 상대가 북체폿 코장의 TL, 실력이 준수하고 호흡을 오래 맞춘 즈벤벌칸의 C9, 그리고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바이오리프트 라인을 아예 노인정으로 보낸 FBI-후히의 백도둑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라인전이 많이 밀린다. 솔직히 19년까지의 북미 역체원 더블리프트라면 모를까[26] 20 서머의 더블리프트는 약해진 라인전과 더 약해진 한타 생존력을 특유의 오더와 짬빨로 커버하던 애매하디 애매한 원딜러였는데, 락인의 로스트는 예전의 그 라인전이 애매해도 교전과 한타를 쓸어담을 수 있던 원딜러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듯 수동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며 20 서머 더블리프트보다도 못했다는 평이 대세다. 무엇보다 북미에선 99년생이 어린 나이지만 전세계 기준으로는 2년 후면 노쇠화 올 나이로 평가된다.
냉정하게 LCS에서 에코폭스로 바텀 몰빵케어 받아서 강팀 때려잡던 그 경기력이 아니라 락인의 처참한 경기력이 서머까지 그대로 가면, 97년생 노망주 코디 선의 1군 콜업 심지어 더 나아가 더블리프트의 선수복귀까지 고려될 수 있다.
1주차에는 위의 염려대로 흘러가는듯 하다가 3경기인 CLG전에서 대담한 카이사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3주차에도 과감한 카이사 플레이를 보였고, 4주차 첫 경기인 TL전에서도 암살자 카이사의 모습을 선보이며 오히려 시즌이 갈수록 택티컬을 제치고 LCS 토종원딜 중
그러나 시즌 종합적인 성적은 보면 결국 전형적인 팀이 잘할 때 잘하고, 팀이 못할 때 못하는 평이한 원딜. 특히 아무리 소드아트가 로밍을 자주 하는 서폿이라 해도 라인전 수치가 독보적으로 안 좋다. 슬럼프를 겪던 택티컬이 다시 폼을 되찾아가고, FBI는 역시 지난 시즌 증명된 원딜의 포스를 선보이며 즈벤과 리그 원톱을 겨루는 상황이라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평가는 다시 들어간 상태.
다만 서머 기준으로 로스트의 평가는 다시 올라갔다...기 보다는 택티컬이 다시 망하고 즈벤도 왜 잠시 킹을 쓰려 했는지 알만큼 망했다. FBI가 북체원이고 특급신인 대니의 급부상으로 상대적 위상이 낮아졌어야 했는데, 로스트 본인의 폼도 평이하지만 살짝 괜찮은 쪽이었고 경쟁자들이 망하면서 상대적 위상이 오히려 올라버렸다.
그러나 결국 그 택티컬과 즈벤에 밀려 롤드컵을 못갔다.
골든 가디언스 이적 후에도 그냥 본인다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한번씩 부족한 메카닉으로 임팩트 있는 저점이 나오기는 하나 확실히 북미 레벨에서는 옛날 알텍처럼 딜을 넣을 줄 아는 원딜러이기 때문에 일단 내버려두면 로컬 1인분은 충분히 해낸다. 파트너가 솔로랭크는 높지만 아프로무 급의 노익장과는 거리가 먼 올레라서도 가산점을 받는 중.
스프링 시즌이 끝난 뒤 골든 가디언스를 떠나 임모탈스로 이적했다.
3.21.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팀의 미드라이너. 신생 밀레니엄의 유일한 잔류멤버이자 포기븐과 더불어 EU씬에 유이한 그리스인 프로게이머이다. 실력은 CozQ와 더불어 2부리그 수문장 수준을 맡고 있는데 그쪽과 반대로 다재다능하지만 메카닉이 좀 약하다.
밀레니엄을 나가서는 포기븐과 더불어 순수 그리스 팀인 Different Dimension을 만들었는데 또 챌린저 시리즈 EUNE 오픈예선에는 포기븐과 더불어 불참했다 카더라.
2021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리그의 Vodafone Giants에서 임모탈즈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서머 시즌 2주차에 콜업되어 EG전 선발로 나섰으나 패배했다.
이전에 북미 1부에서 땜빵 승리를 거둬본 스칼렛은 물론이고, 북미 2부에서도 3~4위딱 하던 햇트릭스의 전성기 시절(...)보다도 현재 프리티 폼이 더 떨어진 상태였다. 도대체 무슨 재주로 북미로 흘러왔는지 신기할 정도였는데, 그리스와 호주 이중국적이라 귀신같이 호주 로컬 -> 북미 로컬 2단변신 테크를 탔다고 한다. 그렇다 해도 한스사마에 기생하던 시절부터 2부리그지만 팀원으로 탈 2부급 원딜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던 미드를 이제 나이도 97년생인데 로컬이다 하며 집어온게 그리 이해가 되진 않는다.
탈 2부급 원딜 이야기를 부연하자면, 무려 한스사마-탭즈-프리즈-아틸라
3.22. Ablazeolive(어블레이즈올리브, Nicholas Abbott, 니콜라스 애벗)
2019년 12월 5일 TSM Academy를 떠나 Golden Guardians Academy로 이적했다. #
2020년 11월 23일, Golden Guardians 1군 콜업을 확정지었다.
프리시즌의 나름 똑똑한 느낌이 무색하게 스프링 내내 무색무취하고 체급 낮은 경기력만 보여줬으나, MSI 치르고 돌아온 C9을 상대로 뜬금없는 조이 차력쇼로 1만골드 차이를 뒤집고 역전승을 만들었다. 물론 다음 날은 신드라로
그런데 미드 탐켄치
G2 넬슨이 비역슨에게 북미 포지라는 희대의 모욕을 시전해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사실 포지와 가장 비슷한 북미 미드는 어블레이즈올리브이다. 비록 메카닉 자체는 영 좋지 않지만 소위 뇌지컬 챔프나 날빌챔으로 보여주는 변수 창출 및 캐리력이 기가 막히기 때문에, 어떤 날은 라인전부터 압살당하고 한타에서도 집어 던지지만 어떤 날은 게임을 하드캐리한다. 조이나 아칼리, 사일러스, 리 신 등 챔프폭도 포지와 정말 닮았다.
22 스프링에서도 나름 잘 해주고 있다. 특히 TL 전에서는 라이즈로 1 vs 4 상황을 이겨내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기도. 승리를 거둔 4챔프가 빅토르, 코르키, 라이즈, 베이가인 것만 봐도 미드 손싸움 자체는 분명 기피하는 선수지만, 전반적으로 체급 자체가 떨어지거나 혹은 너무 노쇠화된 북미 미드 기준으로 특유의 소프트웨어는 마치 AL에서 분전하는 포지처럼 빛나고 있다.
23 시즌을 앞두고선 지약팀 임모탈스로 이적했다.
스프링 개막전에선 정말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다른 팀원들이 13분에 4천골드 차이를 벌려줬는데 KDA 0/5/0으로 제대로 싸면서 역전패했다. 한국 서버의 아무 다이아 미드라이너 하나를 갖다 놨어도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을 것이다.
결국 끝없는 부진 끝에 스프링 6주차를 앞두고 보루루에게 밀려 로스터에서 비활성화되었고 스프링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다. #
3.23.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
과거 C9 Tempest 소속 미드 라이너. 다몬테가 한국 전지훈련까지 와서 비매너 행위 때문에 5경기 출장이 정지됨에 따라 영입하였다. 피글렛 벤치 당시 스크림 난동설을 퍼뜨렸다가 태도를 바꾸어 입을 닫는 등 피글렛의 팬들에게는 기억이이 매우 좋지 않은 플레이어다. 정작 본인은 대리로 인한 정지 덕에 커리어를 말아먹은 것이 유우머지만 그 후 오랜 시간이 흘러 피글렛의 성격 자체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많은 팬들이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실력은 별로고 로스트가 용병이라 쿼터 맞추려고 올라간 듯하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Echo Fox Academy를 떠났다. 이후 12월 14일 Team Liquid Academy에 입단했다. #
2020년 9월 14일 팀을 떠났다.
3.24. Joey(조이, Joseph Haslemann, 조셉 해슬먼)
TL 시절 1부 팀 서브로 2018 MSI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올레가 흔들리자 교체 투입되었다. 즉시전력감으로 투입된 것은 아니고, 올레가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져서 한 발짝 거리를 두고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는 사이 최대한 팀을 떠받치는 임무를 담당했다. 비슷한 케이스가 2016 스프링 EU LCS 4강전 4세트의 엑스페케 교체 투입.
2023 스프링이 끝난 뒤 임모탈스 챌린저스 감독으로 전향했다.
3.25. Revenge(리벤지, Mohamed Kaddoura, 모하메드 카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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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북미 탑급 재능이라고 빨리고 시즌10에도 솔랭 1위를 기록할정도로 북미 내에서는 포텐을 높게 보는 탑라이너 플레이어.
2017년 초 학업문제로 프로를 포기한 뒤 2019년에 플라이 퀘스트 아카데미로 돌아왔다. 참고로 의대출신...
2020년 11월 17일
그런데 의외로 상위권 팀을 상대로 탄탄한 기본기와 센스를 보여준다. 괜찮은 유망주인 것은 GG의 나일스도
21년 기준 DIG의 노망주 페이크갓보다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상당한 캐리력이 있는 선수이다. 1군 경력이 더 짧다 보니 현지와 한국을 가리지 않고 팬들이 더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
하지만 리벤지의 팀은 임모털즈였고, 점차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이도 99년생으로 이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여러모로 안타까운 선수. 결국 2023 스프링이 끝나고 임모탈스를 떠났으며 조조편만 남은 EG로 간다는 썰이 돌고 있다.
[1]
링크
[2]
"Fuck about it, I don't know... We just picked what we wanted and it worked out."
[3]
이 발언은 롤드컵 기간 스크림에서 C9이 프나틱을 상대로 상당히 많이 이겼기에 나온 것이다. 그리고 프나틱이 팀 간 스크림을 가장 가볍게 여기고 대충 하는 팀이라는 것은 모든 팀과 팬들이 알고 있는 사실.
[4]
EU 채팅창에서 프로미스큐를 신나게 까니까 올해 RR은 하위권을 초청해서 레몬네이션, 맷과 붙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개드립이 터질 정도.
[5]
트릭, 퍽즈
[6]
원더웨어, 센컥스, 코베
[7]
지금 셀피는 다른 미드 모조리 씹어먹는 2부리그 패왕이고, 솔랭서 잘하는 Jizuke가 메카닉은 밀리지 않는다고 해도 Jizuke는 데뷔전이고 셀피는 1부리그 경력 3년임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선방한 편이다.
[8]
아이카 대신 제외해버린 스플라이스 트리오도 대활약해서 샬케와 스플라이스가 4위경쟁을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이카에 투표한 관계자들은 쉴드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9]
그리고 결국 지주케는 팀의 막판 연승을 뱅과 함께 주도하면서 C9 선수들을 잇는 올프로 세컨팀에 입성했다. 크라운급 번아웃의 아이콘도 아니고 원래 아이카와는 근본 자체가 다른 미드라니깐?
[10]
현재 북미 1부리그 주전급 원딜 중에서 풀려있는 선수는 알텍 외에 와일드터틀과 아폴로 정도이다. 와일드터틀은 특유의 위험한 플레이와 기복이, 아폴로는 낮은 캐리력이 발목을 잡기에 알텍과 비교하기 어렵다. 한때 와일드터틀이 팀빨로 알텍보다 높게 평가받은 적도 있으나 지금 재평가하자면 솔랭이 아닌 대회에서 와일드터틀이 알텍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한 적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와일드터틀의 커리어가 기복으로 점철된 반면 알텍은 균형잡힌 선수이면서도 상당히 꾸준했다.대신 꾸준히 고통을(...)
[11]
한국에서도 템트가 라이즈로 비슷하게 폰의 말자하에 실수로 따였다. 말자하가 요즘 미드로 안나오고 서폿으로 가서 벌어지는 현상인듯.
[12]
진지하게 말하자면 바실리에 대해서 북미에서 본 적 없는 공격적 포지셔닝그냥 뇌없는 포지셔닝... 알고보니 덥맆을 망친 장본인?을 언급한 것이라면 알텍에 대해서는 정말로 순수 실력을 쳐준거다.
[13]
두 가지 의미 전부다. 애로우가 더블리프트나 피글렛과 같은 다른 북미 탑티어 원딜은 물론 떠오르는 코디 선이나 정신차리기 시작한 스틱세이같은 신인급보다도 여전히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알텍이 북미 원딜 중에 절대로 손가락 하나 보고 터틀에 밀려나야 했을 정도로메카닉이 나쁜 선수가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
[14]
팀 코스트의 전 정글러. 후에 막눈의 Team Fusion에 들어가서도 나머지 선수들 대부분이 어찌어찌 1인분은 해주는 와중에 거하게 팀을 말아먹었다.
[15]
팀 임펄스나 클러치 게이밍 등에서 리그 3~4위까지는 찍어보았으나 그 페이스가 롤드컵 선발전까지 유지된 적은 또 없으니.
[16]
솔직히 굳이 발음을 들어보면 키이스에 가깝다(...)
[17]
다만 일대 일로 진 것이 아니라, 상대 정글 미드의 시팅으로 밀린 것.
[18]
주전을 맡기면 100% 말아먹고 가끔 폼이 상승할때도 있지만 이조차도 몇경기 못간다는 점이 매우 유사하다. 좋은 의미로의 날카로운 공격성은 찾아볼 수 없으나 솔로랭크 점수는 이상하게 매우 높기도 하다. 타워살리려고 킨드궁을 쓴다거나 수차례씩 무적에다 풀딜 꽂아넣는 등 게임 이해도가 개판인것도 공통점.
[19]
어디까지나 100T 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실제 원인제공자는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20]
썸데이를 뺀 결과는 리프트 라이벌즈에서의 졸전이였고, 류를 빼자니 북미 로컬 미드라이너 풀은 답이 없다.
[21]
썸데이의 디그니타스시절 동료 Shrimp. 탑 시팅에는 확실한 재능이 있던 정글러였다. 그게 적 탑솔러여서 문제였지.
[22]
닉네임은 안다답게 chorongie2......
[23]
물론 서포터 외 선수들의 체급이 다소 떨어지는 팀답게 메이저 지역 3시드인 클러치를 상대로는 운영까지 밀리면서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24]
북미를 대표하는 한타형 원딜러인 스니키조차 초기에는 드레이븐 원챔이었고, 우승하고도 장점 없는 경기력으로 슈퍼탑승러 논란이 있던 스틱세이라던가 뜬금없이 유럽 퇴물들 똥 치우다 고생했던 알텍이라던가 다들 자신들의 재능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그 아래로 가면 위즈퓨진 시절의 아폴로라던가 코디던 시절의 코디선이라던가 더욱 굉장한 인물들이 나온다.
[25]
2021년부터 OCE 지역 선수들은 OPL이 폐지된 이후로 LCS 한정 로컬 취급을 받는다.
[26]
카옥스와 북미를 양분하던 시절부터 잠깐의 슬럼프를 거쳐 16 서머부터 더블리프트는 북미의 절대자였다. 1617은 롤드컵마다 레고를 삼켜서 내수용 소리를 들었지만 18 MSI 및 롤드컵 원장놀이,19 MSI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1819 2년간은 북미에서 유일무이한 월드클래스 원딜러로 분류되기도 했다.
[27]
물론 이는 로스트가 약진한 것도 있지만 택티컬이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는 것도 크다.
[28]
심지어 프리즈도 16 롤드컵 4강팀 H2k 서브였고, 부상 때문에 서브였지 실력 때문에 서브가 아니었다.
3.26. Kenvi(켄비, Shane Espinoza, 셰인 에스피노자)
필리핀 출신의 02년생 정글러. 북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서인지 용병 슬롯을 먹지 않고 북미 로컬로 인정받았다.
2020년 7월까지 100 Thieves의 3군 팀인 Next에서 뛰다가 2020년 8월 2군 팀 100 Thieves Academy로 콜업되었고 그 후 아카데미 리그와 프로빙 그라운즈에서 활동하다가 2022년 5월 20일 아스트랄리스로 돌아간 절지의 대체자로 임모탈즈에 영입되면서 처음으로 LCS 무대를 밟게 되었다.
북미 아카데미 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까지 존재했던 신흥명가 100T의 특급 유망주였지만, IMT에서의 LCS 데뷔시즌은 혹독했다. 1라운드에는 팀이 삐걱이면서 그나마 있던 본인의 장점까지 다 묻혔다. 그나마 2라운드에는 날카로운 설계로 POE 엔딩을 몇 번 이끌어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3.27. Bolulu(보루루, Onur Can Demirol, 오누르 잔 데미롤)
2018년 9월 9일 트위터를 통해 ERL 참가팀인 Diabolus Esports를 떠난것을 밝혔다. 이후 11월 28일 1907 Fenerbahçe Espor에 입단했다. #
2019년 12월 17일 1907 Fenerbahçe Espor를 떠나 SuperMassive eSports로 이적했다. #
코치인 갱맘의 호언장담에 의하면 페네르바체 시절과 달리 본인이 하나하나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기 때문에 기량이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이에 걸맞게 훨씬 좋아진 팀플레이로 롤드컵에서 팀의 초반 2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플레이메이킹이 안되고 챔프폭이 좁은 미드의 한계를 보여주면서 LGC에게 덜미를 잡히더니, MAD전에서도 휴머노이드 2밴부터 시작해 5밴까지 때리는 참사 끝에 간신히 팀 버스를 탔고 UoL전에서 노만즈에게 완패하며 팀 셧아웃의 주 원인으로 지목당했다.
그 후 2020년 11월 24일 팀을 나갔고 12월 9일 Galatasaray Esports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1년 서머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우승하면서 커리어 2번째 롤드컵에 진출하였다.
2021 롤드컵에선 챔프폭 문제는 나아진 것 같으나 맵 리딩과 상황 판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년 12월 17일 팀을 나와 NASR ESPORTS에 영입되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임모탈스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같은 팀 동료였던 플래쉬는 임모탈스 1군으로 이적. 2023 스프링 6주차를 앞두고 콜업되어 어블레이즈올리브 대신 기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