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lobal Firepower(글로벌 파이어파워), 줄여서 GFP는 미국에 소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 군사력 평가 단체이다. ( 홈페이지)매년 세계 각국의 군사력을 스스로 설정한 기준치에 따라서수치화하여 평가하고 순위를 발표하기는 하나, 실제로는 국가기관이나 통계기관과는 관련이 없으며, 규모나 자문 출처 역시 일체 알려진 바 없는 비공인 엔터테인먼트 계열[1] 웹사이트에 가깝다. 그러나 그 신뢰성이 부족하여 학술적으로는 인용할 수 없는 출처임에도 불구하고, 언론 등에서 무분별하게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수용, 재배포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한계 및 비판' 문단 참고).
과거 CIA 등에서도 군사력 순위를 공개를 한 적이 있으나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았는지 2007년 이후 순위의 발표가 멈췄으며[2] 군사전문기관이나, 대부분의 국가기관들 역시 공식적인 군사력 순위를 집계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GFP의 통계가 널리 퍼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2. 순위 집계 방식
들어가기에 앞서서, 이 GFP라는 출처는 국방백서 등 정부의 공식 문건이나 학계의 주요 저서 및 논문에 사용되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공식적으로 신뢰하거나 학술적으로 인용하기 어려운 지표이다.[3] 또한 이 단체의 대외적 저명성이나 학술활동에 대해서도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 인구 - 총 인구, 병역적합 인구, 현역병, 예비군, 준군사조직 등의 수
- 장비 - 항공기, 헬기, 탱크, 포, 해군 함정 등 병종 별 무기의 수
- 재정 - 국방비, 외채, 구매력 평가(PPP), 외환 및 금 보유고
- 사회기반 시설(물류) - 공항, 노동력, 항구 터미널, 징발 가능 상선, 철도 연장, 도로 연장
- 자원 - 석유 생산량, 석유 소비량, 석유 매장량
- 지리 - 국토 면적, 해안선 길이, 국경 길이, 수로 길이
0점에 가까울수록 그 순위가 높고, 수치가 커질수록 그 순위가 낮아진다. 2024년 1위 미국은 0.0699을, 최하위 부탄은 6.3704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1차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는지, 어느 항목에 얼마나 가중치가 주어지는지 공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점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3. 연도별 순위
순위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핵무기같은 비대칭전력을 제외한, 재래식전력 순위이다.
2024년 기준으로 145개국의 순위가 올라와 있으나 편의상 상위 25개국까지만 기재하였다.
===# 2000년대 #===
군사력 순위 | |||
순위 | 2005년 | 2006년 | 2007년~2009년 |
1위 | 미국 | 미국 | 미국 |
2위 | 중국 | 중국 | 러시아 |
3위 | 러시아 | 러시아 | 중국 |
4위 | 파키스탄 | 인도 | 인도 |
5위 | 인도 | 파키스탄 | 독일 |
6위 | 영국 | 영국 | 프랑스 |
7위 | 이란 | 이란 | 일본 |
8위 | 북한 | 북한 | 튀르키예 |
9위 | 독일 | 독일 | 브라질 |
10위 | 이스라엘 | 이스라엘 | 영국 |
11위 | 프랑스 | 프랑스 | 이탈리아 |
12위 | 이탈리아 | 이탈리아 | 대한민국 |
13위 | 그리스 | 그리스 | 인도네시아 |
14위 | 대한민국 | 대한민국 | 멕시코 |
15위 | 사우디아라비아 | 호주 | 캐나다 |
16위 | 스페인 | 캐나다 | 이란 |
17위 | 캐나다 | 스페인 | 이집트 |
18위 | 일본 | 일본 | 북한 |
19위 | 시리아 | 사우디아라비아 | 스페인 |
20위 | 튀르키예 | 튀르키예 | 파키스탄 |
21위 | 호주 | 시리아 | 호주 |
22위 | 이집트 | 이집트 | 사우디아라비아 |
23위 | 대만 | 대만 | 태국 |
24위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 아르헨티나 |
25위 | 브라질 | 브라질 | 스웨덴 |
===# 2010년대 #===
2011년부터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의 순서가 2010년대 내내 이어지고 있다.[5]
2011년에 순위 변동이 심한 것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급속도로 보충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라 할 수 있고, 또한 서구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군비축소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서유럽은 유럽연합으로 통합되면서 대폭적으로 군사력을 감축시키고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 군사력 감축의 폭이 매우 큰데 GFP 순위에서도 크게 하락했다. 일부 국가들은 국가부채가 증가하여 재정적인 전쟁수행 능력부문에 영향을 받아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3.1. 2020년대
군사력 순위 | |||||
순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1위 | 미국 | 미국 | 미국 | 미국 | 미국 |
2위 | 러시아 | 러시아 | 러시아 | 러시아 | 러시아 |
3위 | 중국 | 중국 | 중국 | 중국 | 중국 |
4위 | 인도 | 인도 | 인도 | 인도 | 인도 |
5위 | 일본 | 일본 | 일본 | 영국 | 대한민국 |
6위 | 대한민국 | 대한민국 | 대한민국 | 대한민국 | 영국 |
7위 | 프랑스 | 프랑스 | 프랑스 | 파키스탄 | 일본 |
8위 | 영국 | 영국 | 영국 | 일본 | 튀르키예 |
9위 | 이집트 | 브라질 | 파키스탄 | 프랑스 | 파키스탄 |
10위 | 브라질 | 파키스탄 | 브라질 | 이탈리아 | 이탈리아 |
11위 | 튀르키예 | 튀르키예 | 이탈리아 | 튀르키예 | 프랑스 |
12위 | 이탈리아 | 이탈리아 | 이집트 | 브라질 | 브라질 |
13위 | 독일 | 이집트 | 튀르키예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
14위 | 이란 | 이란 | 이란 | 이집트 | 이란 |
15위 | 파키스탄 | 독일 | 인도네시아 | 우크라이나 | 이집트 |
16위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 독일 | 호주 | 호주 |
17위 |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 | 호주 | 이란 | 이스라엘 |
18위 | 이스라엘 | 스페인 | 이스라엘 | 이스라엘 | 우크라이나 |
19위 | 호주 | 호주 | 스페인 | 베트남 | 독일 |
20위 | 스페인 | 이스라엘 | 사우디아라비아 | 폴란드 | 스페인 |
21위 | 폴란드 | 캐나다 | 대만 | 스페인 | 폴란드 |
22위 | 베트남 | 대만 | 우크라이나 | 사우디아라비아 | 베트남 |
23위 | 태국 | 폴란드 | 캐나다 | 대만 | 사우디아라비아 |
24위 | 캐나다 | 베트남 | 폴란드 | 태국 | 대만 |
25위 | 북한 | 우크라이나 | 스웨덴 | 독일 |
[[키르기즈군|키르기즈스탄 ]] |
4. 해석
4.1. 군사력이 아닌 군비태세
GFP 순위는 '누가 더 강한가'를 측정하는 전투력 순위라기보다는, 해당 국가가 현재 처한 안보상황에서 필요한 '군비태세 수준이 누가 더 높은가'에 초점을 맞춘 순위에 더 가깝다. 따라서 해당 순위는 그것을 감안하여 단순 장비수량 뿐만 아니라 경제력부터 교통이나 자원 등까지 국가가 전쟁수행 능력에 필요한 보유 자원 등을 총체적으로 계산하여서 평가한다.군비태세의 순위이기에, 패권경쟁을 벌이는 강대국이 아닌 이상, 대개 자국의 안보를 지킬 만큼만 갖춰놓으므로 오히려 군사력이 높을수록 안보 여건이 좋지 않다는 방증일 수 있다. 그 예로 한국이 유럽의 열강인 영국, 프랑스보다 높은 순위로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한국의 안보 여건이 유럽보다 험난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다. 실제로 유럽은 비교적 전쟁 가능성이 줄어 꾸준히 군축을 해온 반면, 한국은 각종 군사기술의 개발을 비롯한 군사력 증강에 여전히 열을 올리고 있다.
2021년 한국이 GFP 순위로 6위에 오른 것에 대하여 설명한 기사에서 연구원이 말하길,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불안한 안보환경에서 기인하며, 유럽의 경우 NATO 체제를 통한 연합방어가 핵심이기에, 전쟁이 나면 서로 뭉쳐서 싸우는 개념이기 때문에 유럽 국가들을 개별 국가로 따지면 순위가 낮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4.2. 군비증강의 경향 파악
정치 여론조사에서 절대적인 수치 그 자체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강조하는 것처럼, GFP 순위 역시도 절대적인 순위보다는 국제 군비증강의 흐름을 알아보는데 더 적합하다. 예를 들어, 미러중인이 차례로 1~4위에 붙박이로 있는 것은 패권을 추구하는 그들의 경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독일의 군비 축소는 순위 하락으로, 이집트가 미국으로부터 군사원조를 받은 사실은 2020년의 순위 상승으로 반영되어 나타난다.GFP 사이트에서도 각국의 전년 대비 군사력의 증감을 제공하고 있다. 25위 밖은 고만고만한 수치를 가지고 있고 횡보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살펴볼만한 내용은 25위 안의 국가들의 추세다.
4.3. 군사력과 경제력의 관계
군대는 소비만 하고 생산은 하지 않는 집단이기 때문에, 경제력과 군사력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GFP 순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2023년 IMF에서 발표한 국가별 명목 GDP 순위와 2024년 GFP 순위 상위 10개국을 비교해보면 재밌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계 경제규모 1위인 미국이 군사력도 1위이다. 군사력 2위는 러시아인데, 러시아는 경제규모 11위로 현 시점에서 한국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한때 미국과 양대 산맥을 이뤘던 경제대국 소련에서 만들어낸 막대한 병기를 비롯한 군사적 유산들을 물려받은 덕분이다.
참고로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러시아의 경제 규모나 국방비를 달러화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러시아의 화폐 루블화는 환율이 낮아 달러 환산값이 낮게 나온다. 그래서 러시아 경제나 국방비가 초라해 보이지만 사실 구매력평가기준 PPP로 따지면 러시아의 GDP는 영국과 프랑스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독일과 비슷하다.[6] 그리고 러시아군은 해외에서 무기를 수입하지 않고 모든 무기체계가 국산화되어 있으므로, 러시아군은 자국 기업에 루블화를 주고 무기를 조달한다. 따라서 러시아 국방비도 러시아 국내 물가를 반영한 구매력 평가를 적용해 측정해야 한다. 그렇게 계산할 시 러시아 국방비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이다. 러시아 국방비가 일반적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유 이미 미국 전문가들은 러시아 국방비를 달러로 측정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고, 구매력 평가를 적용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러시아가 그렇게 강한 군대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소련의 무기와 군사기술을 물려받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많은 국방비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규모 2위는 중국이고 군사력은 3위다. 그리고 경제규모 4위인 일본은 군사력 7위인데, 헌법9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경제규모 5위인 인도는 군사력 4위다.[7]
경제규모가 6위인 영국은 군사력도 6위이며, 경제규모 7위 프랑스의 군사력은 11위다. 경제규모 8위는 이탈리아이며 군사력은 10위다. 한국은 경제규모는 13위지만 군사력은 5위인데, 휴전국가라는 특성상 징병제와 더불어 엄청난 규모의 예비군을 갖고 있으며, 국방비 지출(Flow)도 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무엇보다 장시간 비축해둔 무기체계 규모가 커서(Stock) 군사력 5위에 올랐다.
이처럼 경제력과 군사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예외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독일과 북한이 있다.
- 독일 - 세계 3위의 경제력에 비해 비교적 순위에서 낮게 집계되는데, 이는 GDP 대비 국방비가 1%대이기 때문이다. 국방비 비중을 큰 폭으로 높여 국방력 강화에 투자한다면, 이미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증명된 강군을 현대에 다시 재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북한 - 2019년 북한의 군사력은 호주, 스페인, 캐나다보다 높은 것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아주 무리하게 GDP 대비 국방비를 높였기 때문이다.[8] 하지만 북한보다 순위가 낮은 선진국들은 구태여 국방비를 많이 쓸 이유가 없어 국방비에 최소한으로만 쓰고 다른 데다 투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북한보다 군사력 순위 높이는 것은 굉장히 쉽다.[9] 즉, 당장의 군사력이 아닌 잠재적인 전쟁수행 능력은 GDP 대비 국방비가 1%대인 선진국들이 북한보다 높을 것이다.
경제력이 강한 나라들은 경제력만 잘 유지해놔도 잠재적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무기 보유수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 똑같이 군사력이 낮아도 경제력을 갖춘 국가와 경제력이 낮은 국가는 다르다. 건강만 잘 유지해놨다면 언제든 나가서 직장을 구할 수 있듯이, 경제력만 잘 유지해놨다면 언제든 여차하면 군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4.4. 핵무기와 순위의 관계
핵전력을 제외한 순위인데도 2024년 상위 7개국 가운데 핵무기가 없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 뿐이며, 한국과 일본은 단기간에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핵보유국 중 군사력 10위 안에 들지 못한 국가는 이스라엘과 북한 밖에 없다.즉, 핵보유국들이 재래식 전력도 포기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전쟁의 최종 마무리는 항상 적국을 병력으로 점령하는 것을 상정해야 하며, 결국 재래식 무기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5. 대한민국의 경우
2010년대에 들어와서 7위~12위를 오가다가 2018년~2019년 7위, 2020~2023년 6위, 2024년 5위를 기록하고 있다.세계의 200개 가량이 되는 국가 가운데 5위(2024년 기준)라는 것은 고무적이나, 하필 주변 인접국들이 북한을 제외하면 모두 순위가 비슷하거나 더 높다{러시아(2위), 중국(3위), 일본(7위)}.[10] 한국은 세계적으로 보면 인구수 5,000만명 정도로 세계 28위(상위 14%) 정도고, 경제력이나 군사력도 세계 상위 5% 이내에 속해 순수 국력으로는 강대국의 최소 급인 반대로, 스스로 ' 약소국'이라고 자학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이유도 바로 이 점에서 비롯된다. 올림픽 은메달이 동메달보다 더 불행하다는 연구 결과처럼 한국의 주변국들이 세계 최상위권의 국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런 주변 상황은 한국이 계속해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현재의 국방력에 만족하면 안 되고, 더욱 국방력을 늘려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공한다.
6. 실제 사례와 비교
GFP 순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5년 이후의 전면전 사례를 다뤘다.6.1.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전쟁이 진행된 2020년의 GFP순위는 아제르바이잔이 64위, 아르메니아가 111위였다. 전쟁 초기에는 팽팽한 전황이 이어졌으나, 결국 군사력 순위가 높은 아제르바이잔이 승리하였다. 다만 튀르키예, 러시아가 개입했기 때문에 두 국가간의 1대1 대결이라 보기엔 애매하다.6.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2022년 기준 GFP 순위는 러시아가 2위, 우크라이나가 22위였다. 개전 직전에서 개전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적인 군사력 평가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빠르게 굴복시킬 것이라 전망했지만 이 예측은 빗나갔다.다만, 이 전쟁은 단순한 양국간 1대1 전쟁이 아닌 대리전으로, 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전폭적인 자금 및 무기 지원을 하는 동시에 러시아를 상대로 경제제재를 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보스포루스 해협 봉쇄[11] 같이 객관적인 군사력과는 별개로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외부 변수가 매우 많다는 점, 침략 전쟁이라는 한계[12]와 정세상 러시아가 군사력 전부를 우크라이나에 투사할 수 없다는 점[13] 그리고 전장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이며 우크라이나가 방어전을 치르는 상황이라는 점도 고려할 수 있다. 공격보다 방어 측이 다방면에서 훨씬 유리한 것이 당연하며, 방어전에서 약소국이 강대국의 침략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미국-베트남 전쟁처럼 이미 무수히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고 특히 미국이 대통령 선거와 이팔전쟁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다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작년에 시도한 대반격이 실패하면서 전쟁의 주도권이 러시아한테 넘어갔다.
6.3.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7. GFP 기준 분석
7.1. GFP 기준 육군력 분석
자세한 내용은 Global Firepower/육군력 순위 문서 참고하십시오.7.2. GFP 기준 해군력 분석
자세한 내용은 해군력/국가별 군함 총합 문서 참고하십시오.8. 통계자료의 한계 및 신뢰성에 대한 비판
이 지표를 군사력의 측정 시 어떠한 절대적인 척도가 된다고 신뢰하면 곤란하다.GFP 순위와 관계없이 여러 변수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애초에 1위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권, 중위권 국가들은 서로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를 점할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비교적 우위에 있는 것 같은 나라가 설령 약소국과 붙어서 이겨도 피로스의 승리로 끝나거나 국력에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순위는 공신력이 없으므로 가볍게 생각해야 하나, 현재는 언론이나 인플루언서, 심지어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들까지 공식석상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심지어 대통령도 연설에서 인용하는 수준이다. 즉, 공신력 있는 통계인 양 무분별하게 인용되고 있다는 것.
그러니 국가간 상대 랭킹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각 국가에는 연도가 달라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므로 각국의 군비와 국방력 강화 증감 동향이나 연도별 변화를 파악하는 정도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랭킹이 오르는 추세인 튀르키에는 군사력 증강중 이고 내리고 있는 독일은 군사력 정체 또는 상대적으로 약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8.1. 공신력
In the past, I used NationMaster or the CIA fact books for military strengths etc. Everyone seems to be citing www.globalfirepower.com these days. I checked out their site, and there's absolutely no information about who compiles the information -- no "about" page and nothing on contributors that I can find. Their tables give only general source information, such as "Sources: CIA.gov, CIA World Factbook, wikipedia, public domain print and media sources and user contributions." They also have a weird caveat: "No Reproduction Permitted. Material presented throughout this website is for entertainment value and is only as accurate as the sources allow." Google searches turn up nothing on who's behind Global Firepower, and there's no Wikipedia entry for them.
과거에는 군사력을 알아보기 위해 NationMaster나 미국 중앙 정보국의 팩트북(fact books)를 사용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모두가 globalfirepower.com 이라는 곳을 인용하는 듯 하다. 그들의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누가 내용을 편집하는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정보 페이지도 없고, 찾을 수 있는 기여자(contributors)에 대한 정보조차 없다. 그들의 표는 '출처: CIA.gov, CIA 월드 팩트북, 위키백과, 퍼블릭 도메인 인쇄물, 미디어 및 사용자 기여'와 같은 일반적인 출처만 표시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이상한 경고를 사용한다. "복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본 웹 사이트를 통하여 제공되는 자료는 엔터테인먼트적인 가치를 위한 것으로, 출처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정확합니다." 구글 검색 결과, globalfirepower의 배후에 어떤 인물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으며, 위키백과에서조차 이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 사회과학 학술 독립 네트워크 H-Net.org에 게시된 노리치 대학 역사학 박사 레이나 페닝턴(Reina Pennington)의 토론 #
GFP에서 발표하는 소위 '군사력 순위'는 공신력 있는 평가가 아니다. 애당초 군사력이라는 것은, '군사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군사력을 측정할 때 각 요소들에 얼마만큼의 가중치를 줄 것이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군사력 순위를 발표해도 그 내용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하물며 GFP는 인증받지 못한 민간 사이트이며 편집자가 누구인지도 불확실하다.과거에는 군사력을 알아보기 위해 NationMaster나 미국 중앙 정보국의 팩트북(fact books)를 사용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모두가 globalfirepower.com 이라는 곳을 인용하는 듯 하다. 그들의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누가 내용을 편집하는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정보 페이지도 없고, 찾을 수 있는 기여자(contributors)에 대한 정보조차 없다. 그들의 표는 '출처: CIA.gov, CIA 월드 팩트북, 위키백과, 퍼블릭 도메인 인쇄물, 미디어 및 사용자 기여'와 같은 일반적인 출처만 표시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이상한 경고를 사용한다. "복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본 웹 사이트를 통하여 제공되는 자료는 엔터테인먼트적인 가치를 위한 것으로, 출처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정확합니다." 구글 검색 결과, globalfirepower의 배후에 어떤 인물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으며, 위키백과에서조차 이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 사회과학 학술 독립 네트워크 H-Net.org에 게시된 노리치 대학 역사학 박사 레이나 페닝턴(Reina Pennington)의 토론 #
또한 어떤 요소들을 군사력에 반영하는지는 공개하지만 그 반영 비율과 공식은 공개하지 않아 교차검증이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설령 편집자가 자의적으로 순위를 매긴다고 해도 그것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
애초에 사이트 내에서도 자신들이 작성한 순위는 신뢰성과 정확성, 공신력 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쓰여 있으니, GFP 스스로도 자신들의 통계가 비전문가들에 의해 널리 인용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다.[14]
이렇게 공신력이 부족하지만 국내외 기사들에서 종종 인용되는 이유는, 다른 공식적인 군사력 통계 발표가 중단된 상태에서 GFP가 군사력 순위를 꾸준히 발표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거기에 많은 비용이 필요한 관련 전문서적들과 달리 무료인 점도 상당수 작용하는 듯 하다. 그리고 돈과 조회수에 눈이 먼 기자와 유튜버들에 의해 GFP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배포하는 자료[15]처럼 왜곡되어 널리 유포되었기 때문이다.
8.2. 정보의 왜곡 가능성
8.2.1. 군사기밀의 문제
군사력에는 그 특성상 기밀로 취급되어서 숨겨진 병기 또는 부풀려진 병기가 있다. 미국의 AREA 51 같은데 있을 비밀의 전투기들이나, 또는 성능을 뻥튀기 시키는 경향이 있는 중국제 무기 등이 그 예다. 이런 것들까지 민간사이트에서 캐치하기는 힘들다.정보자산 역시 기밀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정보자산의 유무는 눈감고 싸우는 거랑 눈뜨고 싸우는 것에 비유될 정도로 전투력에 중요한데, 스파이, 군사위성, 정보함이나 전자전기 등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어떤 작전을 수행하는지 역시 민간사이트에서 알기 힘들다.
8.2.2. 정보 가공의 문제
같은 정보여도 평가자 개인의 정치적인 생각과 고정관념, 프레임, 일부 국가에 대한 친근감과 적대감 등에 의해 특정국가에 유/불리한 공식을 적용하여 순위가 왜곡될 수 있다. GFP순위의 경우 연도별 순위의 변동 폭이 크지 않고 대중의 인식에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아, 일단 한번 정한 평가방법을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어쨌든 평가방식 자체는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마냥 자유로울 수는 없다.8.3. 단순한 수치 합산식 평가방식
해군력이나 전차 전력 같은 장비 분야의 '세부순위'에 한정해서 보면 병기의 질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합산 하여 순위를 매긴 문제가 있다.북한 해군의 질은 열악해서 경비정 수준의 배들은 헬기 한 대만 떠도 전기채로 모기 잡듯이 잡을 수 있는 수준이고, 디젤 잠수함은 매우 작아 보급문제 때문에 작전거리가 지극히 좁은 문제가 있다.[16] 그럼에도 북한의 해군력을 2022년 기준 5위로 집계해 놨는데, 이는 북한의 수많은 경비정 소형 잠수함들을 단순히 한 척의 배로 쳐서 이렇게 올라간 것이다. 비록 한국 해군이 해상자위대나 러시아 해군, 중국 해군에는 밀린다 해도, 북한보다 더 질 좋은 잠수함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숫자도 더 많은데, 한국의 해군력이 13위로 북한 해군에 순위가 밀린다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전차 전력도 북한이 3위인데 마찬가지로 병기의 성능은 고려치 않고 양만 단순 합산한 결과다. 전차의 성능 차가 학살에 가까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중동 전장에서 입증되었는데도 질적 차이를 전허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북한 전차 전력이 양과 질을 다 합쳐 3위 정도 나오려면 수백 대의 선군호, 폭풍호를 모두 T-90 수준으로 보고, K-2 전차를 뛰어넘는 M-2020 전차를 이미 수십 대 이상 확보해 놓았다는 가정을 해야 가능하지만, 북한 같은 경제력이 낮은 국가에겐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이런 수치를 보정없이 결과값에 포함시키기에 매우 러프한 순위라는 것이다.
다만 육해공 전력들은 단순합산의 총합임을 언급하고 있으며 각각의 그 수치들을 육해공 군사력 그 자체로 치부하지도 않고, 우선순위가 높은 것도 아니다. 만약 단순 병기 수의 전력 순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 북한의 단순 병기 수 총합은 대체적으로 상위권에 랭크되기 때문에 종합순위 5위 이내에 들어야 하겠지만 결국 북한의 군사력 순위는 28위로 내려간다. 정확한 집계방식은 알 수가 없으나 아무리 못해도 병기 수만 중점적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 경제력이나 국방비 등으로 보정은 들어간다는 것.
8.4. 핵전력 미포함
핵전력을 포함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국가 간의 전력 비교를 할 때 핵은 비대칭전력이라는 이유로 제외하는 경향이 자주 있는데, 전쟁 요소에 있어서 비대칭전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실전에서 사용 후 상호확증파괴 등이 발생할 일이 문제여서 가급적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아예 사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17] 또한 핵보유국들이 핵전력 유지와 발전에 투자하는 국방비 역시도 한두 푼이 아니다.[18][19] 이는 달리 표현하면 핵보유국들이 핵전력 발전 및 유지[20]에 투자하는 금액을 재래식 전력에 투자해 유의미한 수준의 군사적 증강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핵보유국의 국방비는 핵전력 + 재래식 전력이기 때문에, 핵전력을 제외하고 재래식 전력만 비교하는 것은 핵보유국[21]에게 공정한 비교가 아니다.
군사력을 논할 때 국가의 생산 인구까지 조사하는 것은 총력전까지 상정하는 것이며, 총력전 상황에서 핵전력만큼은 절대 사용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아무도 할 수 없다. 때문에 핵을 가지지 못한 쪽의 군사력은 핵을 가진 쪽의 군사력에 대항하는데 아주 많은 제약이 걸릴 수 있다.
밀리터리 전문기자인 이세환 역시도 장항준, 정영진과의 대화에서 GFP 순위를 거들떠보지도 말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그 이유는 GFP 순위가 핵무기를 배제한 수치라서 핵보유국의 군사적 역량을 다 담아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헨리 잭슨 소사이어티는'핵보유국도 아닌 이탈리아와 한국의 군사력이 어떻게 영국보다 강하느냐'고 하며 신뢰성에 의문을 표했다. #
다만, 상술 했듯이 한 국가라도 핵을 쓰면 상호확증파괴로 공멸한다. 그래서 핵을 쓰지 않고 재래식 전력으로 전쟁을 한다는 가정으로 분석할 수 밖에 없다는 여지가 있긴 하다.
8.5. 수치화하기 어려운 변수들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요소들의 존재 역시 GFP순위의 한계를 보여준다. 아래의 요소들은 그 자체로는 군사력의 요소로 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전쟁수행 및 승패에 중요하게 작용한다.8.5.1. 인문적 요소
GFP는 인구, 병력가용 인구, 현역병, 예비군 수 등 수치화된 인문적 요소들을 군사력에 반영하지만, 그 밖의 인문적 요소들은 대부분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베트남전에서 남베트남은 북베트남에 비해 월등한 장비를 가지고도, 부패한 사회상이 전쟁을 계속하는데 불리하게 작용하여 결국 패한 반면,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탈레반은 큰 군사력 차에도 종교적 광신으로 20년간 버틴 끝에 미국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전쟁 수행에서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요소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GFP 순위는 이를 반영하지 못한다. 그 밖에 병력의 숙련도, 사기 등도 담아내지 못한다.8.5.2. 지리적 요소
GFP 순위 차이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GFP에는 전장이 어디인지, 지리적 요소들이 어떠한가를 반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비록 GFP가 국토면적과 국경/해안선/수로 길이 등 정량적 지리요소들도 군사력 평가에 포함하고는 있지만, 이 수치들이 군사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결국 정성적인 부분이라 작위적인 평가가 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기후, 고도, 조수간만, 지형의 유불리, 상륙의 유불리 등 GFP에는 반영되지 않은 수백가지 지리적 요소들이 전투수행에 영향을 미친다. 같은 전차와 폭격기라도 평평한 사막, 정글, 산악지형마다 전투력이 다를 수밖에 없다.
제국의 무덤으로 불리는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은 각각 정글지형과 산악지형이 적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여 당대의 군사강국들과 맞서 싸워 승리할 수 있었는데, GFP 순위만으로는 이를 설명할 수 없다.[22]
8.5.3. 지정학적인 요소
대부분의 국가가 처한 위협의 성격과 최적의 군사력 구성은 각 국가의 지정학적 요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예를 들어 섬나라인 일본은 육군력이 해군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는 한국의 해군력이 육군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과도 유사하다. 단순히 육해공군을 균등한 비율로 투자하고 육성하는 게 아니고, 각 나라의 처한 안보상황과 지정학적 조건을 고려하여 일본이나 한국처럼 선택과 집중으로 해군/육군에 몰빵한 경우, 단순 육군력만 비교해서 일본보다 한국이 육군력이 우위를 점한다한들 바다로 인해 자연 장벽이 가로막으니 약점이 상쇄되는 셈이다. 그런데도 이런 환경들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정한 순위는 크게 의미가 없다.
또한 GFP는 연합방위 체계를 반영하지 않는다. 현대전은 과거의 전쟁들처럼 오롯이 국가간 1대1 승부를 벌이는 양상이 아니며, 동맹국의 개입 등을 상정하여 군사력을 짜는 만큼 동맹국을 제외한 전력만 따져봐야 큰 의미가 없다. 나토 같은 군사동맹의 경우 유럽의 개별 회원국가의 군사력은 낮게 나오지만 실제 전쟁에서는 연합방위 체계를 통해 강한 군사력이 동원된다. 따라서 GFP 군사력 순위를 액면 그대로 전쟁에 적용하긴 어렵다.
군사력 투사능력 문제도 있다. 애초에 군사력이라는 것은 자국의 안보를 위한 것이고 가까운 주변국들을 가상의 적으로 상정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패권경쟁을 하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정도가 아니라면 자국에서 멀어질수록 군사력을 온전히 투사하기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GFP는 모든 국가의 군사력을 단순비교 및 나열하였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라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한국군이 저 멀리 떨어진 브라질군, 이집트군보다 순위가 높다고 해도 딱히 의미가 없다.
8.5.4. 기타 요소
정치 외교적 역량, 휴민트를 이용한 정보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평가하기는 힘들다.9. 관련 문서
[1]
한국이나
일본에서 '
밀덕(
밀리터리
오타쿠)'이라고 불리는 것과 대동소이하다.
[2]
그러나 내부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국토안보부 등과 공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3]
군사력 지표라는 이름으로 사이트에서 가장 널리 찾아볼 수 있는 자료이지만 신뢰성에 대한 주의사항을 소개하는 기자나 유튜버는 없다시피하다.
[4]
2007년에 점수 기준이 바뀌거나 새로운 자료를 구했는지 큰 폭의 순위 변동이 있었으며, 그마저도 2008년, 2009년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5]
2013년은 순위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6]
세계 GDP(PPP) 순위
[7]
인도의 경우도 러시아와 비슷하게 명목상의 국방비보다 군사력이 강한 편인데, 인도 또한 러시아와 비슷한 맥락이다. 인도 화폐 루피가 달러환율로 저평가가 심하기 때문에 인도의 명목 GDP나 국방비는 영국, 프랑스와 비슷하지만, 환율을 보정한 구매력은 영국의 3배가 넘는다. 인도군은 주로 값싼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해서 쓰는데 러시아 루블화도 가치가 높지 않아 인도의 높은 구매력 지수가 십분 활용될 수 있는 덕에, 인도군은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양적으로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
[8]
그럼에도 불구하고, GDP 규모가 너무 낮아 액수 자체도 낮다. 그리고 경제 뿐만 아니라 국민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징병 기간 등으로 갈아 넣고 있기에 간신히 유지하는 것이다.
[9]
제2차 세계 대전 때 캐나다군의 위상을 생각하면 된다.
[10]
2022년까지는 한국이 일본보다 순위가 낮아 북한 제외 주변국 모두 한국보다 군사력 순위가 더 높았다. 일본은 2022년 기준 5위, 2023년 기준 8위, 2024년 기준 7위를 기록했다.
[11]
즉
러시아 해군에서 흑해함대보다 정예인
발트함대,
북방함대,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흑해로 진입할 수 없다.
[12]
러시아 인구가 우크라이나 인구의 3배가 넘지만, 병력수는 우크라이나가 오히려 러시아군을 압도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총동원령을 내려 무려 70만에 달하는 병력을 확보했으나, 러시아는 부분 징집령으로 우크라이나에 못미치는 30만 징병을 했을 뿐인데도, 여론 때문에 러시아는 아직도 병력부족에 시달리면서도 추가 징집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13]
현재 우크라이나에 투입중인 러시아군은 3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14]
Disclaimer Policy 등
[15]
각 국가에서 발행되는
국방백서(혹은 방위백서)나 제인연감 등
[16]
물론 북한의 잠수함이 천안함을 격침시키거나 림팩훈련에서 한국의 잠수함이 미 항공모함을 격침시킨다는 결과가 나온 것처럼, 잠수함이 비대칭 무기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잠수함이라고 무적은 아니라서 어뢰를 단 헬기에 저항할 수단이 없는 게 현실이며, 한방을 노리는 무기인데 그 한방의 확률이 낮다.
[17]
2010년대 이후 미국은 저강도 핵무기를 배치해서 실전사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8]
예시로 소수의 SLBM 전력만 유지 중인 영국은 2030년대 이후의 핵전력이 될 드레드노트급 잠수함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는 중인데 드레드노트급 잠수함 프로젝트의 비용은
410억 파운드 가량으로 이는 한화 60조 이상의 금액이다. 이 금액은 대한민국의 연간 국방비와 비슷한 금액이다.
[19]
또 다른 예시로
이 기사에 따르면 2020년 9개의 핵보유국들은 자신들의 핵무기를 개선시키고 현대화하는데 726억 달러를 지출했고, 이는 분당 13만 7천 달러를 소모한 것이다.
[20]
발전은 그나마 20~30년에 한 번씩 대규모로 투자하는 것이지만 유지는 매년 수천억에서 수조 단위의 고정지출이 생긴다.
[21]
특히 러시아, 영국, 프랑스(세 나라 모두 국방비가 수십조 수준인데 수천억~수조를 핵무기 유지 및 개발에 매년 지출하고 있다.) 및 북한(이 나라는 앞의 두 나라와 다르게 우발적, 계획적으로 사용할 확률이 훨씬 높고 그 대상은 대한민국이 될 확률도 있기에 북한의 핵전력을 군사력 비교 시 제외해서는 실전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이 그렇다.
[22]
물론 베트남전쟁, 중월전쟁은 GFP가 작성되기 이전이지만 소급해서 적용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