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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1년 재보궐선거/정당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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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재보궐선거 | |||||
사전투표일 : KST 2021년 4월 2일 ~ 3일 (매일 6시 ~ 18시)
투표일 : KST 2021년 4월 7일 6시 ~ 2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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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 |||||
선거지역 ( 후보) |
선거 전 예상 | 변수 | |||
여론조사 ( 서울· 부산) |
선거방송 | 출구조사 | |||
개표 ( 서울 · 부산) |
정당별 결과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민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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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캠프 인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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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재보궐선거의 국민의힘의 결과 문서다.2. 총평
"위중한 시기에 저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지금
산적한 과제들을 능수능란하게 빠른 시일 내에 하나씩 해결해서 정말
고통 속에 계시는 많은 서울시민들을 보듬어달라는 취지의 지상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 소감 #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 소감 #
서울·부산 與 대참패…오세훈, 25개구 싹쓸이 압승
국민의힘 압승, 민주당 참패…오세훈 18.3%p·박형준 28.25%p 차이
결과: 광역자치단체장 2석(+2), 기초자치단체장 2석(+1), 광역의회의원 5석(+2). 기초의회의원 6석(+3)[1]
그야말로 역사적인 초압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장 전석 석권을 비롯해서 21곳의 재보궐선거 대상 지역 중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더 나아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최초의 보수 정당 승리이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최초로 서울특별시 선거에서 승리했다.[2]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5년 동안 이어져 오던 보수의 암흑기[3]를 드디어 끝낼 기회를 얻었으며, 선거 4연패까지 끊으면서 최고의 성과를 손에 쥐었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재림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참패로 조직력에 밀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궤멸시킨 것인지라 사실상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그 이상의 대성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과거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특별시를 뺏긴 지 자그마치 10년 만에 서울특별시를 탈환, 그것도 압도적으로 탈환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보수 정당의 고질병이었던 수도권 약세가 적어도 서울특별시에서는 극복되었음이 증명된 셈. 실제로 서울특별시는 단 한 곳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한 선거구가 없다.[4][5] 심지어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강북구와 관악구마저도 과반 득표로 국민의힘으로 넘어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감히 졌잘싸라고 정신 승리를 할 여지마저 완전히 없애버렸다. 그리고 연담화되는 수도권 지역 표심 특성상[6] 이후 윤석열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에 성공함으로써 정권교체에 성공했으며, 기세를 몰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서울 모든 동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부산광역시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 성향이 가장 강했던 명지동, 정관읍에서도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모든 동ㆍ읍ㆍ면을 석권했다. 게다가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 선거의 압도적인 승리 외에도 큰 성과가 있는데, 바로 호남 지역을 제외한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치러진 시의원 및 구의원 선거는 줄투표 현상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치더라도, 전형적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데다 재보궐선거 특성상 낮은 투표율까지 겹쳐 더불어민주당이 무난히 가져갈 것이라고 예측되었던 구리시와 파주시에서 치러진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서조차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꽤나 큰 표차로 당선되었다. 이것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호남 못지않은 험지로 여겼던 경기도의 신시가지 지역도 공략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밖에도 노년층이 주로 지지하는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5년 동안의 암흑기를 극복하고 지난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동안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더 많은 표를 던진 세대였던 20대와 30대의 득표를 얻는 데에 성공하였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 박형준 후보의 20대의 득표율은 55.3%, 51.4%였으며, 30대의 득표율은 56.5%, 50.7%였다. 이는 국민의힘이 청년층에 공감할 만한 대대적인 쇄신을 했다거나 후보가 청년층에게 크게 어필할 요소가 있었다기보다는,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2030대 청년층이 바라는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여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에 대한 심판의 여론이라고 보는 것이 강하다.[7]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 자리를 모두 차지하면서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을 기존의 3명에서 5명으로 늘렸고, 국민의힘 광역자치단체장 관할 지역의 인구도 재보궐선거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무엇보다도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서울특별시장[8]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중앙 정치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3. 서울특별시
압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수 정당 역사상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가장 큰 대승을 거뒀다.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서 승리하면서 전통적인 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노도강+금관구+서북권을 모조리 차지했다. 세부로 가면 더욱 화려한데, 서울특별시 425개 동에서 오세훈 후보가 패배한 곳은 구로구 구로3동과 항동, 강서구 화곡8동, 종로구 창신2동, 마포구 성산1동 단 다섯 곳 뿐이다. ※[9][10] 그야말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완벽한 복수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오세훈이 이번에 서울특별시에서 득표한 2,798,788표는 1995년 이후 치러진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 2014년 박원순 전 시장이 기록한 종전 역대 최다 득표인 2,752,171표를 갱신한 기록이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들이 얻은 2,386,630표와 심지어 본인이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얻은 2,409,760표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렇게 모든 자치구에서 오세훈이 승리를 이루어 내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초압승을 재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자신이 기록했던 득표율 61.05%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 최대의 이변(?)이었다.
결국 이 선거 결과를 필두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였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역시 윤석열 정부 지지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게 10% 이내의 차로 승리한 구들[11], 넓게 치면 더불어민주당이 이긴 동이 포함된 구와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긴 구들을[12] 제외하면 죄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 기세를 잘 유지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어 어찌보면 또 하나의 부담을 안게 된 셈이 되었다.
3.1. 연령
3.1.1. 20대 이하
"20대 여성은 개인주의, 페미니즘 등의 가치로 무장한 새로운 '집단이기주의' 감성의 진보집단으로 급부상한 반면, 20대 남성은 경제적 생존권과 실리주의를 우선시하면서 정치적 유동성이 강한 집단으로 변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13]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13]
"병역에 대한 가산점은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여성 가산점과 여성 할당은 지켜야 하는 구조적 모순에 대해선 아무 말도 못 한다. 문재인 정부의 내각 30% 여성 할당제에 의해 우리가 최고의 장관들을 임명하지 못했던 것은 자명하다. 강경화 장관이 과연 우리나라 외교가 뽑아들 수 있는 최고의 카드였는가, 김현미 장관이 최고의 국토·부동산 전문가였는가, 유은혜 장관이 교육에 대해서 어떤 전문성이 있었는가, 추미애 장관이 검찰개혁이라는 걸 추진할 능력과 성정이 있는 사람이었는가? 이런 고민을 해 본다. 이들은 내각의 30%를 여성에 할당하겠다는 할당제의 수혜자. 민생이 급한 상황에서 최고 실력자를 기용하지 않고 수치적 성 평등에 집착했으니 불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당시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당시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전통적으로 20대의 진보 정당 지지율이 높았던 선거 역사에서 20대들이 보수 정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가장 화두가 되는 세대가 되었다. 패배했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나마 선전한 세대가 20대 남성인 점에서 보수 야권 측은 공략의 단초를 보았고, 선거 전에도 여론조사에서 매우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서 진보진영에서 20대 개새끼론이 다시 등판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놓치지 않고 국민의힘에서도 젊은이들을 대거 포섭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강경 중노년층에 의존하는 친박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힘을 잃고, 비박 개혁보수 세력들과 초선들이 20대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된 것.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을 소장파 없이 친문으로 채우며[14] 개혁 없이 꽉 막힌 모습을 보였지만, 참패한 국힘은 기존 중진들이 모두 나가떨어진 상태에서 청년들을 포섭했다. 특히 하태경이나[15] 이준석 같은 사람들의 청년 포섭 노력, 그리고 안철수의 도움과 중도 보수 오세훈의 시너지는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정말 고의적인 트롤링이라도 하는 것처럼 20대 개새끼론을 선거 기간 중에도 적나라하게 펼쳐댔으니 결과는 너무나도 뻔했다.
남성층에선 자그마치 72.5%:22.2%(50.3%p)[16]로 60대 이상보다도 더 높은 성적을 거두었고, 여성층에게마저 40.9%를 얻어서 꽤 선방을 했다. 사실 20대 여성이 거의 진보 정당 콘크리트였던 것을 생각하면 남성의 75:25의 득표율보다 20대 여성층의 득표율 쪽이 더 파멸적인 수준의 선방이다.[17] 아마 이후에도 계속 선거 결과에 대한 분석이 나올 때 회자되는 연령대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로 인해 40대들에게서 비난이나 비판을 넘어선 폭언, 저주에 가까운 20대 개새끼론이 루리웹, 보배드림, 클리앙, 딴지일보를 비롯한 친문 진영의 장년(壯年)들에게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참혹한 것은 선거 1주~2주 전에도 이런 짓들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정작 자신들의 그 20대를 향한 폭언들이 이런 결과를 낳았음에도 아직까지도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돌아보고 반성할 줄 모른다는 반증.
공정성에 대한 실망감도 20대의 표심을 차갑게 한 원인으로 꼽힌다. 정유라의 부정입학과 강원랜드 청탁사태 등에 공정의 가치를 외친 현 정부에게 정권을 주었는데, 지지층이 원한 실력에 따른 블라인드 채용, 그리고 경력단절을 막자는 차별금지법의 일부 개정 추진 등과는 반대로 여성 할당제, 여성가산점, 지역 할당제 등 할당제 논란이 더 커졌다. 대학 입시에서도 정시보다는 수시의 비율이 멈추지 않고 계속 늘어났다. 게다가 조국 사태로 이번 정권도 입학부정 논란이 터지고, 결정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가 터졌다.
타 지역에 비해 서울특별시의 20대는 대학생 비율이 매우 많으며, 병역 문제와 취업 문제에 동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군 복무중인 현역병의 처우가 일과 시간 이후 핸드폰 허용,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군월급 인상 등 많이 개선되었지만, 한편으론 국가에 대한 희생은 ' 군무새', ' 폐지노인' 등으로 비하하면서 동시에 희생을 함께 나누자는 요구는 웃음거리로 취급하는 분위기 조성은 공분을 샀다.[18][19][20] 게다가 2020년 한국의 타국에 비해 결벽증적인 방역은 감염자 수는 크게 낮췄지만, 가장 외부 활동이 많을 시기인 20대의 청춘과 여가를 크게 희생시켰다. 2020년, 2021년 두 해 동안 대학생들은 신입생 환영회나 엠티 등 캠퍼스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으며, 특히 신입생들은 새롭게 캠퍼스 라이프를 만끽할 기회와 동시에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선배들과 교우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결국 문재인 정부의 들쭉날쭉한 방역 정책에 20대가 불만을 품은 것도 20대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밀려버리는 원인이 되었다.
3.1.2. 30대
페미니즘 이슈는 결혼적령기인 30대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30대 남성들에게선 63.8%:32.6%로 20대 남성 다음으로 우세했다. 즉 30대 남성 역시 60대 투표율 못지 않게 높게 나온 것이다. 바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2030 남성들도 더불어민주당을 찍은 것과 대비. #82년생 김지영[21]의 당사자 세대인 30대 여성들의 경우는 국민의힘이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2018년 탈코르셋과 혜화역 시위 이후 여쭉메워, 해연갤, 맘카페 등의 여론이 다소 벌어졌지만, 그래도 바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알페스 옹호까지도 단일대오를 이뤄왔다. 여쭉-맘카페 등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해연갤-워마드 등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음에도 페미니즘 하나로 뭉쳐왔던 것. 하지만 박원순 사태로 이들의 여론이 흩어진 것이 크다.
또한 결혼-출산의 핵심비용인 부동산 이슈에 LH 사태까지 터지자 이 역시 강력하게 영향력을 미쳤다. 보수정권 시기 지역 단위의 뉴타운 사업은 다수의 퇴거민을 만드는 등 부작용이 거론되자 철회되고 골목-지구 단위로 하는 도시재생이 활성화되고, 수도권의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즉 민간 재개발-재건축의 물량 중 일부를 임대-분양-공공으로 강제하자, 민간이 재개발-재건축을 다음 정권까지 그냥 안 하기로 하여 수도권 주택 공급량이 크게 감소했다. 보수 정권 말대로 대출을 끌어 쓴 30대 후반은 부동산 폭등의 막차를 탔고, 가계부채 축소를 하겠다며 대출을 묶은 현 정권의 30대 초반은 부동산에 오르지 못하면서 결혼적령기가 늦어졌다. 정부는 불붙은 민심에 육사 이전 등 바늘구멍 만큼 남은 공공부지를 활용하거나, 용적률을 700%로 닭장처럼 허용해보지만 서울에서 공공분야로 수십만호를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공분야 공급의 마지막 희망인 3기 신도시도 LH 직원들의 투기로 얼룩지자[22] 차라리 국민의힘 측 시장을 뽑아서 민간의 공급을 풀라는 쪽으로 여론이 선택한 것일 수 있다.
3.1.3. 40대
소위 운동권으로 대두되는 계층이 포진되어 있는 세대로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오세훈이 약세인 세대다.[23]다만 뒤쳐졌다고 해도 격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으며, 40대는 더불어민주당의 절대 강세였음을 감안하면 결과적으로 비등한 구조로 만든 점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24]
3.1.4. 50대
40대 못지않게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연령층으로 꼽히는 세대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13% 격차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다만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득표율을 크게 못 늘리기는 하며 보수 정당에게 힘든 세대임은 보여주었다.3.1.5. 60대 이상
원래 더불어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세대인 만큼 이번에도 역시 압승했다. 60대 남녀 모두 무려 70%를 넘어서는 국민의힘 득표율을 기록했다.특이한 점은 전통적인 보수 정당 지지층인 60대 남자보다 20대 남자의 국민의힘 득표율이 더 높았다는 것.
3.2. 지역별
서울특별시의 모든 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보수의 텃밭으로 간주되던 강남3구에서는 압승을 거두었고, 그간 진보 진영이 우세하던 서남권과 노도강에서도 완승하여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게 되었다.3.2.1. 도심권
공시지가 폭탄과 재건축 여론을 등에 업은 동부이촌동과 한남동, 한강로동의 분노한 표심은 용산구를 강남3구 수준의 대승을 거두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종로구와 중구마저 합세하면서 막타를 쳤다. 특히나,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의 승리는 박영선만이 아니라 지역구 의원인 이낙연에게도 심각한 내상을 입히는데 성공했다.3.2.2. 동북권
성동구의 민심 변화가 두드러진 선거였다. 특히 강남3구와 용산구 다음으로 오세훈 후보 득표율이 높았고, 강동구보다 보수세가 강화된 표심을 보였다.[25] 성수동과 옥수동에 연달아 고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점과 공시지가와 건보료 부담 이슈가 여당에게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오세훈 후보가 성동구 출신이라는 점과 박원순이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냐는 망언을 한 임종석이 한양대학교 출신이고 성동구에서 재선[26] 국회의원을 지냈던 점도 한몫했다. 여러 요인들로 인해 성동구가 그동안 보수 진영의 험지였던 강북권역에서 지지세 확장의 교두보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하기로 유명한 광진구에서의 승리는 더욱 값진 승리였는데, 추미애가 내리 5선을 했고 자신이 불과 1년 전 고민정 후보에게 석패한 광진구 을에서는 무려 59%를 득표했고, 광진구 전체로 놓고 봐도 56.8%를 득표하며 40%도 채 얻지 못한 박영선 후보를 17% 차이로 압도하며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광진구 을 지역구에 속한 자양3동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으며, 구의3동은 재건축에 민감한 아파트들이 많기 때문에 광진구 을 지역구도 성동구 못지않은 표심변화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이었던 노도강 중 노원구에서도 민심의 변화가 나타났다.[27] 이번 선거에서 노원구는 오세훈 후보에게 54.60%의 득표율[28]을 안겨주었다. 노원구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인한 불만이 많은 상황인데다[29] 교육특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덕에 1020세대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를 1020세대가 압도적으로 지지한 경향성이 노원구에서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2.3. 서북권
더불어민주당의 철옹성 마포구에서 오세훈 후보가 56%를 얻어서 41%에 그친 박영선 후보를 크게 따돌린 것이 핀포인트이다. 마포구는 원래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이 위치해 있어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으로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에는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그러나 마포구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 땅값이 크게 오른 지역인 데다, 선거 한달 전 공시지가 상승 폭탄을 맞았다. 대표적으로 마래푸는 2020년 대비 2021년 공시지가가 무려 100% 이상 뛰었다. 이로 인해 재산세는 전년도의 2배, 종합부동산세를 전년도의 3배씩 내야 하고, 공시지가 9억 원 아파트가 되면서 직장의료보험 외에 지역건강보험 추가납부 의무가 발생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마포구에서 오세훈 후보가 대승할 수 있었다.마포구가 진보성향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과거 1990년대 당시에는 마포구 갑에서 박주천과 박명환이 3선을 했을 정도로 이 때 당시는 보수성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었다. 그러나 2010년부터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기업 입주 본격화 및 때마침 아현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마포구 토박이들이 줄줄이 쫓겨나고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돼 성향이 민주당으로 확 기울어졌던 곳이었다.
거기에 박주민 의원이 지난 총선 때 무려 63%를 득표한[30] 은평구에서도 과반을 넘는 51%를 득표하며 45%에 그친 박영선 후보를 6% 차이로 누르고 모든 동에서 승리한 것 역시 고무적인 결과였다.
3.2.4. 서남권
금관구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서남권마저 국민의힘이 휩쓸었다. 금천구에서 7%, 관악구에서 5.5%, 구로구[31]에서 10% 차이로 승리하면서 오세훈 후보의 +4.4만표의 우세를 확보하였다. 거기에다가 흑석뉴타운과 상도 신축을 끼고 있는 동작구도 16%차 여유있는 승리를 거둔 데다가 재건축 여론이 타오르고 있는 영등포구와 양천구는 여의도와 목1동, 목5동의 표심으로 압살을 하면서 결정타를 날렸다.3.2.5. 동남권
보수의 철옹성인 강남3구는 이번에도 무시무시한 힘을 보였다. 정권심판론의 불이 붙은 상황에서 투표율 1-3위를 독식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그 결과는 오세훈 후보의 34만표차 압살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강남구는 오세훈 후보 73.54%, 박영선 후보 24.32%로 트리플 스코어를 넘는 득표율을 보였다. 이 지역에서 그나마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하는 지역인 서초구 양재2동, 방배4동, 강남구 논현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등의 지역에서도 모두 60%를 넘기며 박영선 후보를 압살했고, 압구정동 제1투표소에서는 아예 93%의 몰표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처가의 토지 논란이 있는 내곡동에서도 더블 스코어 차이를 보였다. 여기에 강동구마저 22% 차이, +5만표를 보태면서 말 그대로 쐐기를 박았다. 오세훈 후보가 +89만표로 이겼는데 그 중 44%가 동남권 4구에서 나온 표차다.4. 부산광역시
무려 28%p의 격차로 박형준이 완승했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허남식이 기록한 득표율에 미치진 못했지만, 그래도 압승임이 증명되었다.
강서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강서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60% 이상의 넉넉한 득표율을 거두었으며 강서구에서도 56.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쪽은 읍면동 단위로 가면 서울특별시보다도 더 화려한데, 거소자투표, 관외사전투표를 포함해 부산광역시 전 지역의 205동, 3읍, 2면의 모든 동, 읍, 면에서 모조리 이겼다.
결국 이대로 간다면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을 거둘것은 명약관화해진 상황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역시 차기 정권 지지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부울경 전 지역구 모두 석권할 가능성이 커져 국민의힘은 PK 지역 맹주자리를 완전히 되찾을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박형준 후보는 961,576표를 득표하면서 역대 보수 정당 부산광역시장 후보 최다 득표수인 2006년 허남식 전 시장의 895,214표는 물론이고 불과 2018년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기록했던 역대 부산광역시장 선거 최다 득표수인 940,469표도 뛰어 넘으며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모두 기존의 최다 득표수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4.1. 연령
4.1.1. 20대 이하
여기서도 서울특별시의 성별격차가 그대로 재현되었다.20대 남성의 경우는 63% : 29.7%로 박형준이 무려 더블 스코어 이상의 격차로 앞섰고, 반면 여성층은 50.3% : 41.3%으로 김영춘이 9%p 앞섰다. 이로 인해 오히려 부산광역시의 20대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서울특별시보다 더 높은 결과가 나왔다.
4.1.2. 30대
30대 남성들에게선 54.6% : 39.2%로 박형준이 앞섰고, 30대 여성에게서는 47.5% : 48.6%로 단 1.1% 격차로 졌다.4.1.3. 40대
소위 운동권으로 대두되는 계층이 포진되어 있는 세대로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박형준보다 김영춘을 더 많이 지지한 세대다. 실제로 이들 계층에선 남녀 모두 5%p~6%p 차이로 뒤쳐졌다.다만 뒤쳐졌다 해도 격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으며, 투표율이 낮은 점으로 보아 아예 투표 자체를 하지 않은 40대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4.1.4. 50대
40대 못지않게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연령층으로 꼽히는 세대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결국 더불어민주당에게서 등을 돌렸다.흔히 50대의 표심이 선거 결과와 가장 비슷하다고 하는데, 이번 재보궐선거 역시 50대의 표심이 최종 득표율과 유사했다.
4.1.5. 60대 이상
원래 더불어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세대인 만큼 이번에도 승리했으나, 60대 남녀 모두 무려 70%를 넘어서는 국민의힘 득표율을 기록했다.4.2. 권역별
4.2.1. 서부산
사하구, 사상구, 북구, 강서구로 대표되는 서부산권으로 낙동강 벨트로 꼽히는 지역이다. 허나 이번에는 강서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60% 이상을 얻으면서 압승하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표밭인 만덕1동에서도 승리했으며, 강서구 역시 승리했고 심지어 저연령층 인구가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많이 밀집된 명지국제신도시와 명지오션시티가 있는 명지 1동과 2동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4.2.2. 원도심
노년층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부산광역시의 원도심권으로 무려 65%p를 받으면서 더블 스코어 이상 격차로 꺾었다. 해당 지역은 청년층 인구 유출이 매우 심한 지역이다.4.2.3. 서면
부산광역시의 번화가로 대표되는 서면 지역이다. 국민의힘의 우세지인 초읍동은 물론[32], 호남 출신이 많이 사는 부암동과 당감동에서도 이겼다.4.2.4. 동래
중·노년층 인구와 보수 세력이 크게 자리잡은 동래 지역이다. 역시 여기서도 더블 스코어 차이로 무난히 압승하였다.4.2.5. 동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으로 대표되는 동부산 지역이다. 박형준 후보의 지역구였던 수영구, 해운대구, 남구 등 부촌은 물론, 기장군에서도 이겼다. 특히 명지신도시 다음으로 저연령층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정관신도시가 있는 정관읍에서도 넉넉한 격차로 앞서면서 올킬에 성공하였다.
[1]
광역의회, 기초의회 무소속 1석씩은 친 국민의힘계 무소속.
[2]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는 서울특별시장 선거만 신승했고 구청장 선거, 시의원 선거는 패배했다.
[3]
시작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일어나기 6개월 전에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였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패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 등 2016년 이후 4년 동안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보수 정당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4]
개표 초기에는 그래도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구가 몇몇 있었지만 이곳들마저도 개표가 진행되면서 전부 다 뒤집혔다. 특히 강북구의 개표가 지연되며 마지막까지 박영선 우세 지역으로 남아 있어서 역시 강북구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마지막엔 이마저도 역전했다.
[5]
행정동으로 봐도 박영선 후보가 승리한 곳은 425개 동 중에 단 5곳에 불과했다. 과거 박영선 후보의 지역구였던 구로구 구로3동을 비롯해 같은 구의 항동, 마포구 성산1동, 강서구 화곡8동, 종로구 창신2동 등이다.
[6]
수도권 지역은 어느 한쪽으로 표심이 쏠리면 나머지 지역도 그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 더군다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할 것 없이 종부세와 양도소득세 중과세로 타격을 받은 지역이 많아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선거 환경이 조성된 상황이다.
[7]
당시 2030대 청년들이
국민의힘의
오세훈과
박형준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가 그들이 좋아서는 별로 없었고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서였다.
[8]
단, 발언권은 있지만 표결권은 없다.
[9]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박영선 후보가 종로구 창신2동에서 41표차, 마포구 성산1동에서 79표차로 이기기는 했는데 이것은 거소투표랑 관외투표가 빠진 성적이고, 종로구와 마포구 두 곳 모두 오세훈 후보가 거소투표, 관외투표를 이겼다.
[10]
인물론(소지역주의)을 쫙 빼고 단순히 이번 재보궐선거 성적을 각 지역구에 그대로 대입해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면, 49:0으로 국민의힘이 서울특별시 지역구를 모조리 휩쓴다.
[11]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강북구,
은평구.
[12]
마포구,
종로구,
중랑구,
성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강서구.
[13]
사실, 이 보고서는 2019년 2월에 나온 것이다. 2018년 12월 2주차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20대 남성 지지율이 29%로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낮은 세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2019년 초까지 언론에서도 이를 다루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방 군부대에 찾아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현상을 알면서도 이를 더 심화시켰고 그 결과는
재보궐선거 참패였다.
[14]
엄밀히 말하면 있기야 있는데, 친문들이 소장파들의 입을 막아버렸다. 20대 총선에서 친박들이
유승민,
하태경,
이혜훈에게 하던 그 짓을 그대로 결국 소장파 의원들은 원외에서 활동하거나
이에 반발하여 아예 당을 자의로 탈당한 사례도 생겼다.
[15]
몇 년 전에 군인들 휴대폰 사용 갖고
당나라 군대 운운하여 입을 잘못 털었다가 곤욕을 치렀지만 비판받은 직후 진심으로 사과하고 청년층의 귀와 입이 되어주고 있다.
[16]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수치냐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상북도에서의 윤석열과 이재명의 득표율 차(72.7:23.8, 48.9%p)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즉 20대 남성들이 대구광역시·경상북도에 준할 정도로 국민의힘에 많은 지지를 보냈다.
[17]
다만 소수 진보 정당+여성 주의 정당의 표까지 범진보로 치면 60%:40%으로 진보색이 강하게 띄는 세대는 맞다. 이번 선거의 특수성 또한 있어서 향후 귀추를 주목해야 하는 상황.
[18]
여성은 병역을 안 할 뿐 납세는 하니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다는 기적의 논리는,
싸튀충이나
막장 부모도 납세는 하니 양육의 의무를 다 하고 있다는 해석을 낳을 수 있다. 애초에 납세의 의무는 국방, 근로, 교육과 함께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다.
[19]
오죽하면 1990년대생인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조차 "군대 갔다오면 군무새 소리만 나오는 등 온갖 불이익 다 당하는데 상식적으로 어느 누가 이 정책에 호응할 수 있겠는가."라고 맹비난했다.
[20]
사실 진짜로 여성 징병제를 원해서라기보단 처우개선을 해달라는 일종의 메세지이지만 이것도 비웃음거리로 취급하는 분위기였다.
[21]
2016년 출간 당시 33세로 딱 그 해의 '결혼적령 나이', 2021년 선거 시점 39세가 된다.
[22]
경찰 또는 특검의 수사를 받으면서 분양 및 입주가 늦어질 수도 있다.
[23]
출구조사 결과 기준으로 40대 중에서 남성은 약세를 점하였으나, 여성은 우세로 나타났다. 40대 남성의 약세조차 불과 1%차이의 우세였다.
[2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40대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64.5%, 26.9%였다.
[25]
목동이 있는
양천구와 오세훈 최대의 업적 중 하나인
DDP가 있는
중구,
여의도가 있는
영등포구보다도 오세훈 후보가 선전했다.
[26]
16, 17대.
[27]
사실 노원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원구 병 지역구에 출마한
이준석에게 보수 정당 후보 사상 최다 득표를 안겨주며 변화의 조짐이 미리 보이기도 했다.
[28]
박영선과의 격차는 12.58%p였다.
[29]
상계동에만 재건축이 가능한 주공아파트 단지가 14개나 있다. 상계주공아파트는 총 16단지인데, 그 중 8단지는 한화 포레나로 재건축이 완료되었고, 15단지는 공무원 임대아파트이다.
[30]
다만 을 지역구 쪽에서는
이재오가 5선을 하는 등 상대적으로 중도적인 편이다.
[31]
구로구는 박영선 후보가 내리 3선을 한 지역이다. 다만 이건
구로구 을의 이야기이고,
구로구 갑은 예부터 보수세가 만만찮은 지역이라 언제든지 보수 정당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지역이다.
[32]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김영춘을 누르고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