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ホワイト | 白神 | Wh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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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f3fb><colcolor=#000000> 이명 | 찢겨진 권좌 |
소속 | FUG |
머리 / 눈 / 피부색 | 백발 / 백안 / 창백한 피부 |
포지션 | 낚시꾼 / 주술사 |
등장 | 2부 317화, 44F |
성우 |
? 니시무라 타케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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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탑의 3세력 중 하나인 FUG의 간부들 중 한 명으로 왕과 지배층을 멸할 신으로 추대되는 최고위 간부 슬레이어 중 No.10이다.
경쟁률 수천만 대 1을 뚫고 올라온 10만여 랭커들 중 상위 1% 이상인 1,000명에 들어가는 하이 랭커이기도 하다.
FUG가 완전히 어둠 속의 세력이 되었을 때, 다시금 그 이름을 탑에 각인시킨 2세대 악마들 중 한 명으로 일명 찢겨진 권좌. 지금은 그 이름과 영혼만 남고 육체는 상실되어 있는 상태이다.
1.1. 찢겨진 권좌
화이트의 분신 | ||||
호아퀸 | 비센테 | 애나 | 다비드 | 알벨다 |
아리에 가문의 자제 다섯이 서로 융합하여 탄생한 일종의 인공인물이다. 다만 호아퀸이 형제 넷의 힘을 융합을 가장한 흡수를 하였기 때문에, 에밀리 같은 인공인물이라기보단 호아퀸의 영혼이 섞인 성장체에 가깝다.
아리에 가문의 다섯 명 호아퀸, 비센테, 애나, 다비드, 알벨다는 가주인 아리에 혼을 뛰어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영혼을 합치는 주술' 을 통해 융합하나, 주도권을 쥔 호아퀸만이 깨어있고 다른 형제 4명은 잠들게 되어 사실상 죽은 상태가 된다.
이 주술은 그 대가로 끊임없이 타인의 영혼을 먹어치울 것을 강요하기 때문에, 화이트는 지속적으로 무수한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왔다. 그러나 토벌 당한 후 힘의 대부분을 상실했고, 그는 권토중래를 노리며 지옥열차에 숨어들었다. 지옥열차에 잠들어있는 수많은 영혼을 토대로 다시 힘을 되찾을 계획이었지만, 로엔의 희생으로 결국 자기 자신이 봉인 당하며 5명의 영혼으로 찢어지게 된다. 이렇게 화이트가 행방불명이 되자 FUG의 상층부에서도 서서히 잊혀지게 되었으나...
다니엘 헤치드가 FUG에 찾아와 그가 열차에 있으며 부활을 원한다고 전하자 FUG의 상층부, 특히 다른 슬레이어인 카라카의 파벌에선 지옥열차에 손을 쓰고 다니엘과 라헬을 비롯한 일원들을 파견해 그의 부활을 획책한다. 여기에 다른 슬레이어 후보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끌어들이며, 결국 호아퀸과 비올레의 슬레이어 후보 자리를 둔 단두대 매치가 벌어지게 된다.
다섯 명 중 호아퀸과 비센테의 경우 아버지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것이 화이트가 FUG의 슬레이어가 된 계기 중 하나로 보인다.
작품상 화이트와 호아퀸을 동일인물 취급하나 설정상 엄연히 다른 인물이기에 본 문서에서는 슬레이어 화이트의 내용만 작성한다. 호아퀸으로서의 정보나 행적은 호아퀸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3부 둥지 전투에서 밤의 힘을 집어삼키려다 실패하고 슬레이어로서의 모든 힘을 라쿤밤( 라크, 쿤, 밤) 트리오에게 흡수 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에 절규하고 절망한 호아퀸은 내면 속으로 숨어버리고 화이트 본체의 인격 및 주도권은 아리에 비센테가 차지하게 된다. 이로서 아리에 호아퀸이 주 인격을 차지하던 화이트의 이름은 아리에 비센테가 짊어지게 되었다. 신의 탑 대인배들 중에서도 손 꼽히는 아리에 비센테가 화이트로서의 주 인격을 차지한 만큼 화이트의 행보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2. 특징
2.1. 외모
{{{#000000 화이트의 안면[]2부 318화.] / 전신[]2부 25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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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노 미호[4]가 그린 화이트 |
{{{#000000 전성기 화이트의 안면[]3부 62화.] / 전신[]3부 62화.]}}} |
그리고 무슨 까닭인지 호아퀸 시절부터 현재까지 발에는 아무것도 신지 않은 채 항상 맨발로 다닌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그의 잔혹한 성격 때문에 FUG 추종자들 사이에서도 꺼리는 자들이 많지만, 매혹적이게도 평상시의 그는 매우 신사적인 남자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실제로 완전체가 되고 힘이 돌아올수록 점점 여유롭고 이성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잔혹하다는 점은 호아퀸 첫 등장 시점과 다를 것이 없으나, 완전체가 된 후에는 이전과 달리 힘에 대한 조급함이 사라졌으며 조금 더 여유롭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9] 그리고 거래에 한해서는 굉장히 공정하게 대하고 있는데, 전설적인 슬레이어였던 입장에서 약속을 무시할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일개 선별인원인 라헬이나 쿤과의 거래에서도 약속은 지킨다며 사전에 약조했던 내용을 이행하려는 모습을 보인다.[10]
완전히 힘을 되찾은 후에는 실제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1] 팔이 묶인 칼라반을 상대로 팔을 풀 때까지 대충 상대해 주기도 하고, 10가주에게도 정면으로 들이대며 자만심에 빠져있던 예전과는 달리 자신도 자하드나 10가주 같은 존재들에 비하면 한없이 덧없는 존재라며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칼라반이 전의를 상실하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자 불과 방금 전까지만 해도 영혼을 흡수하고 죽이겠다고 했음에도, 칼라반 정도의 영혼을 취하면 어마어마하게 힘이 강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강한 전사의 풀 죽은 모습을 보는 건 유쾌하지 않다며 검을 거두는 등 확실히 이전과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쿤이랑 붙어 다녀서 그런지 점점 능글맞아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식혼의 주술로 인해 화이트는 끊임없이 타인의 영혼을 흡수하지 않으면 힘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FUG에서 화이트는 굉장히 꺼려지는 존재로 취급 받는다. 그렇기에 화이트는 그의 힘을 경외하는 추종자는 존재하지만 휘하에 부하가 없고, 오히려 같은 FUG 소속 동료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차없이 살해해서 자신의 힘으로 삼는다. 이런 까닭으로 FUG 내에서도 두려워하는 이가 많으며, 인간 관계도 굉장히 협소하다.
이런 사이코 같은 성격 탓인지 3부 시점에서는 거진 밤의 아치 에너미가 되어가는 중. 자하드가 사상적으로 밤과 대비되지만 과거에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며 올곧은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작가는 과거의 자하드라면 밤과 잘 맞을 거라며 나름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그러나 화이트는 완전히 정반대다. 그야말로 상극.[12]
의외지만 애정결핍 캐릭터다.[13][14]
2.3. 그 외 설정
고대부터 주술과 위험한 마술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특히 제물을 이용한 단체 주술과 아이템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슬레이어로 활동할 당시에는 수많은 목숨들을 제물 삼은 거대한 주술도 행하여 탑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악랄한 주술은 탑의 은밀한 장소에서 행해졌는데, 그때 죽은 자의 수가 10억 명이 넘었다고 한다. 결국 그는 이런 악행들을 참다 못한 같은 가문의 자하드의 공주[15]에게 토벌 당했다고 한다.[16]
10억을 희생시킨 주술의 실체가 밝혀졌는데, 두 나라 사이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 긴 시간에 걸쳐 무수한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고 한다. 화이트는 각기 다른 존재로 위장한 채 외탑에 존재하는 두 나라의 왕[17]으로서 철저히 숭배 받으면서 서로 간에 싸움을 부추겼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리에 호아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전투력
요약하자면, 100위 이내 최상급 하이 랭커이자 자하드 왕가의 필승카드인 군단장 이상의 강자로, 최강의 가문인 아리에 가문에서도 상위권 라인[20]에 들어간다고 추정된다.
4.1. 전투력에 대한 분석
수십 억의 영혼[21]을 흡수했고, 작품 내외적으로 중위권 하이 랭커인 카라카보다 강하다는 것과 전성기 시절은 랭킹 100위 이내의 최상위권 하이 랭커로 예상된다. 중세의 하이 랭커[22] 10가문 혈통의 하이 랭커 자하드의 공주에게 패배하거나[23] 10가주 중 1명인 포 비더 구스트앙에게 대놓고 벌레 취급 받는 등 실제 실력에 비해 취급이 안 좋다.[24]하지만 이건 상대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강해서이고, 전성기 때의 화이트는 현재 본편에서 제대로 등장한 슬레이어[25]들 중에서도 단연 최강자이다. 마지막 정거장 전투에서도 자하드군의 부사단장인 프록을 초반만 제외하면 압도했다. 이 당시 화이트가 힘을 모두 쏟아부어 날린 공격은 하 유리 자하드와 사단장인 하 천희마저 놀라게 했다. 힘이 덜 돌아왔어도 사단장급 이상인 중상위권 하이 랭커로 추정된다.
3부 극초반 시점에서 아직 힘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일 때 중상위권 하이 랭커와 동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다만 본인은 이 힘에 전혀 만족 못하고 있으며 아예 현재 상태를 '이 꼬라지'라고 표현한다.
칼라반이 현재의 화이트를 보고 "네가 말하는 전설적인 슬레이어의 강함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지금의 화이트를 비하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전성기 시절의 화이트는 칼라반이 전설적이라고 표현할 만한 슬레이어였다는 뜻이다. 작가의 블로그에서 화이트와 칼라반이 전성기 시절에 부딪혔다면 그건 전투가 아니라 재앙이었을 거라고 말한 데다가 전성기 화이트였다면 칼라반에게 밀리지 않았을 거라 말하니 전성기 시절엔 칼라반과 최소 동급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같은 2세대 슬레이어인 베이로드 야마가 아무리 풀 컨디션이 아니었다지만 자하드 5군단 군단장에게 전신의태를 하고도 무참히 깨진 걸 감안하면, 전 자하드 4군단 군단장이 전설이라 표현하고 탑 최강종인 최상위 하이 랭커 자하드의 공주가 나서야 했을 정도인 그의 전성기 무력이 어땠을지 짐작 가능하다.[26]
결국 둥지 전투 중 로 포 비아 가문의 지파장인 로 포 비아 도코코와 전쟁 중 희생된 영혼들로 전성기 때의 힘을 되찾는데 성공한다![27] 칼라반이 무의 정수를 해방하자마자 패했던 저번과 달리 무의 정수를 해방한 칼라반의 공격을 고작 가볍게 날린 신수검압 한 방에 소멸시켜버리고 강림한다.
4.2. 칼라반과의 비교
자하드 왕가 필승카드인 군단장 vs 슬레이어 구도가 꽤나 여럿 나오는 데다 화이트 본인도 칼라반과 두 차례에 걸쳐 싸운 만큼 이래저래 전성기 화이트 vs 칼라반 비교가 많이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성기 화이트의 유지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갈린다고 봐야 한다.화이트 VS 칼라반(화칼대전) 순서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3부 62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화이트는 '힘(화력)은 전성기, 유지력은 전성기 미만 상태'로 부활, 칼라반은 밤에 의해 '온 몸이 흔들리는 듯한 공격을 맞고 오른팔이 거진 잘리기 직전, 왼팔은 구속된 상태'였다. 당연히 칼라반이 엄청난 패널티를 가진 상태[28]였기에 화이트에게 압도 당한다. | }}} | |
3부 63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칼라반이 왼손의 봉인을 풀자 화이트도 자신이 만들 수 있는 가장 단단한 검인 컬리넌을 뽑아들고 제대로 붙는다. 62화와는 달리 제대로 된 유효타를 내지 못한다. 이때까지 칼라반이 입은 가장 치명적인 상처는 화이트에게 입은 상처가 아니라 밤에게 당한 오른팔의 상처였다. 이를 인정한 화이트는 자존심도 상한 데다 슬슬 영혼의 힘이 떨어질 기미까지 보이자 끝을 낼 의도로 절명기를 쏟아낸다. 칼라반은 이미 오른팔은 한계인 데다 무리하게 공격을 받으면 온 몸에 데미지가 온다고 판단해[29] 오른팔을 폭발시켜서 피해를 오른팔로 한정시킨다. 그 후 칼라반은 폭발의 힘으로 오른팔을 만들어 내며 계속 하겠냐는 화이트의 물음에 문제 없다고 말하고선 계속 전투 태세를 갖춘다. 화이트는 이 모습을 보며 감탄하고는 자신의 공격이 막혔다, 즉 무산됐다고 판단한다. | }}} | |
3부 64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3부 64화, 밤이 무언가 수작을 부리려고 하는 것을 확인하고 밤을 노리기 위해 힘을 비축한 체 완전방어태세로 돌입해 화이트의 맹공에 방어만 한다. 그러자 화이트는 칼라반의 방어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한다. | }}} | |
3부 65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밤이 정말로 무언가를 할 기색을 보이자 칼라반은 단번에 밤을 죽이려고 순식간에 공격 태세로 전환하는데, 화이트는 이를 보고 아직도 이 정도의 힘이 남아있었냐며 놀라고는 살인기, 초월기, 절명기가 아닌 그냥 화이트류 검술 2개를 연달아 펼치며 칼라반의 공격을 상쇄한다. | }}} | |
3부 66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작전 실패로 인해 4군단이 거의 궤멸되고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칼라반이 전투를 사실상 포기, 화이트는 궤멸된 4군단 인원의 원혼들을 흡수해 전투를 더 지속할 수 있었지만 이미 영혼까지 흡수한 데다가 전의를 상실해 무방비한 상태로 있는 칼라반을 굳이 베고 싶지 않아서 검을 거두며 사실상 전투가 종료된다. | }}} | }}} |
보면 알겠지만 화이트도 전성기에 비해 유지력이 모자르다고는 하나 칼라반이 지니고 있던 패널티에 비하면 새 발의 피도 되지 못한다. 아니, 과거 전성기 시절에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정도지 패널티를 운운할 상황이 절대 아니다. 즉 화이트가 훨씬 더 유리한 상태에서 싸웠다는 뜻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라반을 정말 위기로 몰아넣지는 못했다.[30]
장면들을 보면 둘 중 누구도 100% 만족스런 싸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패널티로 보자면 화이트도 전성기에 비해 유지력이 모자르다고는 하나 칼라반이 지니고 있던 한 팔 구속 및 다른 팔 부상 패널티에 비하면 양반이었던 건 맞다.
그러나 칼라반 또한 화이트와의 싸움을 쉽지 않겠다고 판단하며 한 팔의 구속을 푼 후에도 전력을 다해 싸웠고, 화이트가 절명기를 쓸 땐 그 공격이 자신의 단단한 몸에도 충분히 위협적인 것을 인지하고 방어를 한 것이며, 화이트의 공격을 어떻게든 무산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했던 것은 사실이다.
또한 밤을 죽이려고 공격 태세로 전환할 땐 이미 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칼라반 자신이 알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밤을 향한 공격을 퍼부었으나 그 공격은 화이트의 공격에 모두 상쇄되었다. 이때 칼라반은 새 팔을 만든 이후, 즉 풀파워 상태였다.
반면 화이트도 칼라반의 공격을 상쇄시키는 것쯤은 가뿐하지만 칼라반의 육체에 유의미한 상처를 내는 건 실패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 칼라반의 육체의 경이적인 단단함에 스스로도 감탄을 마지 않았고, 그러면서도 계속 유지력을 신경 쓰며 긴장하기도 했고 말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묘사상 저 둘은 어느 쪽이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따질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동급의 실력자라고 봐야 한다. 굳이 따지자면 파괴력 부분은 칼라반의 공격이 화이트에게 닿은 적이 없기 때문에 칼라반<화이트, 방어력은 칼라반>화이트로 보인다.
다만 과거 전성기 시절의 유지력이 얼마나 될 지에 따라 전성기 화이트 vs 칼라반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전성기 화이트가 절명기를 몇 번이고 날려댈 수 있는 유지력을 지녔다면 칼라반이 상당히 불리할 것이다.[31]
작가가 작품 내외로 이 유지력에 대한 얘기를 한 번도 꺼낸 적이 없어서 현재 시점으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작가의 공식 설정을 기다려야하는 부분.
4.3. 스물다섯번째 밤과의 비교
지옥열차 달러쇼에서 화이트와 밤이 맞붙은 적이 있는데다가 화이트가 프린스와 아크랩터를 잡아먹었다고 말함으로서 둘은 서로 친해질 수 없다는 게 밝혀진다.화이트 VS 밤(화밤대전) 순서 | ||
3부 79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아리아가 밤에게 자신에게 주술을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밤과 협력하자 화이트가 자신만 빼놓는다며 아리아에게 검격을 날린다. 이에 아리아는 10분을 버티려고 했으나 도저히 버틸 수 없었고 화이트에게 왼팔을 잘린다. 그러나 잘린 왼팔이 다시 재생하고 화이트는 아리아에게 어떤 법칙에서 벗어나있냐고 묻고 아리아는 이건 저주라고 답한다. 화이트가 팔뿐인지는 온몸을 조각내면 알겠다라는 대답으로 온몸을 조각내려는 순간 밤이 화이트의 검을 막아낸다. 화이트는 밤에게 벗어나지 않은 규칙이 있긴 하냐면서 감탄. | }}} |
3부 81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 | |
3부 87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 | |
3부 88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밤이 화이트의 단 한 번의 최대의 방어로 검을 막아내고 역흐름제어를 사용해 화이트를 멈추고 단 한 번의 최대의 공격인 "초월기" 스타더스트 메테오 샤워를 먹이기까지 했다. | }}} |
3부 89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스타더스트 메테오 샤워에 당한 화이트가 죽도록 아팠다고 칭찬하면서 새로운 검을 빼들어 한 합만에 밤을 일시적으로 리타이어시킨다. | }}} |
3부 90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2차 각성으로 아예 시간역행으로 추정되는 기술[32]로 화이트에게 참수 당한 아리아를 되살려낸다. 이후 화이트에게 당신이 원래 있어야 할 지옥으로 되돌아가라고 말하고 화이트는 이제 하다하다 죽은 자까지 되살려내는 거냐며 놀란다. | }}} |
3부 91화 | ||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 }}} |
92화에서는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 화이트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할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근력과 내구력은 화이트보다 아래다.
4.4. 장비, 기술
자세한 내용은 아리에 호아퀸 문서 참고하십시오.4.5. 기타
아리에 가문이라서 묻힌 감이 있지만, 신체 능력 역시 하이 랭커에서도 수준급으로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게 vs 칼라반, vs 밤 전이다. 칼라반과의 싸움에선 완전히 힘이 되돌아오지 않은, 즉 사단장급 이상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칼라반이 아무리 한 팔을 봉인하고 적당히 힘 조절을 했다지만 기술을 직격으로 맞았는데 피만 조금 토하고 끝났고, 밤 전에서 자세히 보면 근육질 몸이다.3부 89화에서 밤이 칼라반의 팔을 쌍익으로 자를 뻔했을 때보다 훨씬 강해진 밤이 최대한의 공격이라고 표현한 스타더스트 유성우를 맞고 검을 놓쳤을 뿐, 별다른 상처도 없이 더 강한 검을 빼들고 바로 밤을 횡베기로 크게 베었다. 이후 각성한 밤이 무수히 퍼붓는 공격을 계속해서 받아내고 검은 오브를 꺼내고 검은 신수의 비를 내리면서 아직까지 피 한 방울 안 흘리는 등 칼라반 이상의 내구도를 보여주게 되었고, 이 때문에 신의 탑 커뮤니티 중 가장 활발한 신의 탑 갤러리에서는 화이트가 사실 칼라반 이상의 탱커이고 이것이 아리에 직계 5명이 모인 결과가 아니라는 드립이 나올 정도이다. 정확히는 작가의 연출 문제 때문이지만.
5. 평가
작중 최강의 사이코패스. 타인인 척, 혼자 두 나라의 왕 역할을 해가며 양쪽을 이간질하여 끝없는 전쟁을 일으켜 10억 명을 죽이고 그들의 영혼을 취해, 어지간 해선 나쁜 말을 하지 않던 밤조차도 그를 쓰레기라고 말할 정도로 악인이다.[33]2부 후반부 이후부턴 그 악명에 걸맞지 않게 딱히 악행을 저지른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지옥열차 마지막 정거장 직전에 합체한 마지막 분신이 화이트가 엉뚱한 짓을 못하게 계속 경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합체 직전에 했던 계약 탓인지, 화이트 본인도 분신의 경고를 딱히 거스르려 하지 않고 고분고분 따르고 있다.
그 외에도 자신과 같은 검사인 하츠에게 현실적인 충고[34]를 하고 칼라반을 보고 자신이 더 약함을 인정하는 등 호아퀸 시절보다 성숙한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다.
위 문단 마지막에 써 있다시피 3부 61화 마지막에서 완전히 부활한 듯한 화이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혀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3부 91~92화에서 비올레가 극도의 분노와 증오심에 의해 멘탈이 완전히 박살나도록 만들어, 2부 초반(자하드의 왕자~E급 공방전) 시점 때와 같은 어중간한 흑화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흑화를 하도록 만드는 데 아주 제대로 일조하게 되면서 독자들의 화이트에 대한 평이 더욱 더 높아졌다.
이렇듯 악역으로서 본분을 다하면서도 간지와 비주얼 담당, 그리고 안타까운 과거로 설명되는 신의 탑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캐릭터였으면서도 미화 하나 없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리하자면 탑의 ' 약육강식 세계관'을 제대로 나타낸 캐릭터가 화이트라고 볼 수 있다. 원래 탑은 기본적으로 선역이어도 살인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아주 잔혹한 곳인데, 이러한 탑의 시스템이 만들어낸 괴물이 바로 화이트인 것이다.
6. 기타
- 분신들과 수많은 영혼들을 흡수하여 전성기 때의 화이트로 부활은 성공했으며, 그 강함은 무려 칼라반을 몰아붙일 수준이다. 하지만 지속력이 전성기 때에 비해서 떨어지는 상태라고 한다.
- 탑 시스템상으로 여전히 선별인원으로 취급되는 듯. 그 때문에 랭커를 보내면 성벽방위대를 자극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밤 일행과 동행하기도 했다. 이게 정말 심각한 일인 게, C급 선별인원의 신분으로 중상위권 랭커의 실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선별인원으로서 보호는 보호대로 받으면서 온갖 깽판은 다 칠 수 있는 데다가 사이코 같은 성격까지 지녔으니 재앙이 따로 없다.
- 본인 말에 의하면 3부 시점에서도 여전히 밤을 싫어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완전체가 된 이후에는 슬레이어 후보라는 칭호가 별 의미가 없어졌기에 더 이상 그걸로 시비를 걸 이유도 없고, 마지막 분신이 합류할 때 맺은 계약 때문에 밤을 해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대신 제 3자의 입장에서 밤이라는 이름의 괴물이 커 가는 것을 보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언급된다. 아마도 밤이 강해지면 잡아먹을 기회를 기다리는 듯.
- 고대의 슬레이어라고 불리기 때문에 아주 오랜 세월을 살기는 했지만 의외로 화이트와 나이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인물들이 존재한다. 창세기부터 활동한 켈 헬람이나 루슬렉보다는 나이가 적어보이고 하진성과의 나이 차이는 아직 알 수 없다. 당장 화이트는 창세기에 대한 매우 간략한 정보조차 너무 오래된 시기의 이야기라 간신히 찾아내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 창세기에 가장 활발히 활동했고, 하진성에게조차 늙은이 취급 받는 원로와는 나이 차이가 당연히 매우 클 것이다.[35][36]
- 나중에 밤과의 격돌이 예상되는 인물이기도 했다.[37] 밤은 자신과 동료들을 자하드로부터 지키기 위해 FUG에 몸 담을 수 밖에 없게 되자 FUG를 개혁할 생각이다. 그리고 FUG의 악을 상징하는 인물이 화이트이니[38] 나중에 개혁 과정에서 격돌할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화이트는 프린스를 죽인 바가 있으니 동료의 죽음을 가장 용납 못하는 밤이 화이트를 용서할 리가 만무하다. 화이트도 둥지 전투의 제1차전이 끝난 직후 밤을 보며 입맛을 다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니 둘이 끝까지 사이 좋게 지낼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게다가 화이트가 밤 도발용으로 밤에게 아크랩터와 프린스를 먹었다[39]고 도발을 해 밤은 화이트를 죽일 거라고 하는 등 사이는 절대로 좋아질 수 없다는 게 밝혀졌다.
- 결국 밤과 정면으로 격돌하게 된다. 처음에는 밤을 몰아붙였지만 밤이 힘을 각성하고 난 뒤에는 역으로 몰아붙여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밤과 화이트 서로가 서로의 힘을 흡수하기 위한 단두대 매치까지 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쿤이 불꽃 은어의 주술을 활용한 서포트, 라크가 던진 고대종의 창에 화이트는 주술의 힘이 풀려 패배하였고 그의 힘은 고스란히 라쿤밤 트리오에게 흡수되었다. 슬레이어로서의 힘을 모두 잃어 D급 선별인원 당시의 땅꼬마 수준으로 돌아오자 절망한 호아퀸은 내면 속으로 도망쳤고, 그 틈을 타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던 아리에 비센테가 화이트의 주 인격을 차지하게 된다. 이로써 화이트의 이름은 아리에 호아퀸 대신 아리에 비센테가 짊어지게 되었다. 비센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신의 탑 등장인물들 중 몇 안 되는 대인배 중 한 명인 만큼, 비센테가 주 인격을 차지한 이상 '화이트'란 이름의 슬레이어의 행보에도 크나큰 변화가 예상된다. 호아퀸을 내면으로 도망치게 해준 라쿤밤 트리오에게 직접 감사를 표한 점, 그리고 2부 시점에서 자신을 통수쳤던 자왕난을 용서하고 오히려 도움을 주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였던 점 등등 모든 면에서 호아퀸보다 호감이 갈 만한 성품을 갖고 있다. 추후 밤과의 협력이 기대되며, 전투에서도 아군으로서 도와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다.
6.1. 떡밥
작품 내에서 호아퀸과 형제들이 나올 때마다 화이트와 관련되었다는 떡밥이 자주 나왔다.- FUG의 최고위 간부인 하진성이 호아퀸이란 이름은 몰라도 설명을 듣고 그 정체를 어느 정도 짐작한다든가, 옷부터 머리색까지 하얀색이라는 것 때문에 설정상으로만 공개된 슬레이어 No. 10 화이트와 관계가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었다. 덤으로 지금까지 나온 적 중 가장 정신이 나갔다는 작가의 언급도, 화이트의 잔학무도한 모습과 연결시킨다면 충분히 연결이 가능하다.
- 호아퀸은 옥좌에 다시 앉을 힘을 원한다고 말했고, 이후 밤을 상대로도 슬레이어의 권좌에는 자기가 어울린다는 사실을 똑똑히 (FUG의 상부에게) 가르쳐 주겠다고도 했는데, 공교롭게도 화이트의 이명은 "찢겨진 권좌"다.
- FUG의 랭커이자 슬레이어인 카라카를 "선후배도 없는 놈"이라고 부르며 분노하는데, 이 말은 명백히 호아퀸이 카라카보다 선배라는 뜻이며, 카라카가 부활에 대한 약속을 했었던 듯한데, 여기까지 와서 태도를 바꾼 카라카보고 애송이라 부르며 "힘만 완전하게 되찾으면 죽여버릴 테다!"라고 불같이 격노한다. 2부 318화에서 청 도리안 프록은 "그 고대의 하이 랭커는 자하드 공주에 의해 봉인 당했다"라는 것을 보면 매우 오래된 슬레이어인 듯하다.
- 비센테가 언급하길, "우리는 평범한 D급 선별인원 따위가 아니다"라고까지 했다. 호아퀸이 정말 화이트라면 진짜 슬레이어라는 얘기가 되고 이미 그 시점에서 랭커, 즉, 이미 탑을 134층까지 올랐던 자, 그것도 하이 랭커라는 얘기가 되니 D급 선별인원들 따위에 절대 비교할 수 없을 것이 확실하다.
- 2부 179화에서 비센테에 의해 호아퀸은 본래 선별인원이 아닌 슬레이어 화이트로서, 수만 년을 하나로 통합된 호아퀸으로 살아왔다고 말하면서 결국 정체가 완전히 공개되어 호아퀸과 화이트는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 이로서 왜 호아퀸이 선별인원 및 슬레이어 후보의 자격으로 탑의 시험을 치를 자격이 있는지가 설명되었다.
- 비센테의 묘사에 따르면 다섯 형제의 아버지는 10가주 중 한 명이며 '검 그 자체'나 다름없는 존재라고 한다. 10가주 중 한 명이자 검술의 정점으로써 적합한 인물은 아리에 혼밖에 없고, 추후 혼이 이들의 아버지라는 게 사실로 밝혀졌다.
- 2부 185화에서 '아리에식 검술'을 쓰는 것이 밝혀졌으며, 하 유리 자하드의 "저 녀석 아리에 가문이었어?"라는 대사를 통해 아리에 가문의 자제라는 것 역시 확정되었다.
7. 나무위키 관련 링크
7.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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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내부 |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 |
[1]
히어로 칸타레 한정.
[]
[]
[4]
신의 탑 애니메이션 작화를 담당하였다.
[]
[]
[7]
3부 77화에서 언급되길, 부덕하나 시체 위에 선 군주에게 주어지는 증표와도 같은 것이라고 한다.
[8]
3부 62화에서 화이트에게 손가락 4개가 잘려나간 소대장인 율커 또한 색만 다를 뿐 눈에 같은 문신을 하고 있다. 화이트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화이트)이 이름을 떨칠 무렵 자신의 숭배자들이 자신의 외형을 본떠 눈 옆에 피를 묻혀 다니곤 했는데, 그런 것들이 한때 탑에서 이단인 자들의 상징으로 유행했었다고 한다. 율커인 경우에는 그 내막을 모르고 있었겠지만, 이단의 끝자락에 있었던 인물이었을 거라고 한다.
[9]
이는 화이트가 힘을 원하는 캐릭터였고 자신이 원하는 힘을 얻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하지만 완전체 화이트 역시도
비선별인원과 자신의 격차를 잘 알고 있기에 밤의 힘, 정확히는 밤의 재능을 자신에게 귀속 시키고 싶어 하는 힘에 대한 갈망이 매우 큰 캐릭터다.
[10]
이를 보면 막 부활했을 당시
다니엘 헤치드와 했던 약속은 본인 나름대로 지키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마지막 분신의 경우 본인도 예상 못했던 사태였던지라 실제로 이행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11]
그만큼 화이트에게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12]
당연하게도 화이트는 힘만을 갈망하는
인간 쓰레기지만 자하드나 밤은 그래도 선함을 갖췄었으니 당연하다.
[13]
어느 정도 선함을 갖췄던 어린 시절 한정으로 화이트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아버지 혼이 자신을 진정으로 돌아봐주는 것이었으며, 혼이 자신을 철저하게 무시하자 그 혼을 증오하는 발언을 내뱉으며 변화하는 등 아버지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지 못 했다.
[14]
화이트가 자기애성 성격장애라는 정신과 의사의 분석도 있다.
#
[15]
처음 설정에는
가람 자하드라고 써 있다가 지워졌다.
[16]
그런데 이건 잘 생각해보면 자하드의 공주가 직접 나서야 할 정도로 강하기는 하지만, 자하드의 공주가 나서면 박살날 수도 있다는 슬레이어의 낮은 위상을 보여주는 내용이기도 하다. 분명 강하긴 하지만 FUG와 슬레이어의 목적을 감안하면 정말 아득하게 실력 부족인 셈(...) 하지만 부활 직후 '빌어먹을 자하드의 공주만 아니었으면 최강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는 화이트의 말을 생각해 보면 일단 10억 명을 죽이긴 했는데 온전히 흡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모자랐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3부 61화에서 로 포 비아 가문의 지파장을 죽이자마자 단번에 완벽히 부활해서 전장에 나선 거로 보아 흡수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은 듯하다. 어쩌면 서서히 영혼을 먹어서, 또는 붉은 보석 형태의 영혼 흡수석 같은 장치 덕분에 그런 거였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다.
[17]
외탑에는 지역에 따라 워낙 후미진 나머지 내탑이나 자하드의 존재조차 모른 채 국가를 형성한 곳도 존재한다. '탑의 은밀한 곳'이란 이런 의미인 듯하다.
[18]
2부 188화.
[19]
3부 44화.
[20]
만약에 그가 아리에 가문이었다면 아리에 가문 소속의 군단장이나 가문 고위직에 위치했을 것이다. 다만 만약 그가 아리에 가문 소속이었으면 이 정도의 힘은 얻지 못했을 것이다. 아버지이자 10가주 중 한 명인
아리에 혼도 가문 내에서는 자신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단언했고.
[21]
10억은 마지막 주술. 알벨다는 자신이 호아퀸에게 그 이전부터 희생 당한 수십 억의 영혼의 원념체라 말했다.
[22]
중세의 하이 랭커라고 하지만 작가의 블로그 언급에 의하면 '고대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인물들은
마스체니 같은 인물들에게도 거의 고대의 인물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나이 차이가 심하다고 한다.
[23]
하지만 화이트를 잡으려고 탑의 최강종이라 할 수 있는 자하드의 공주, 그것도 10가문 혈통의 자하드의 공주가 나섰다는 것을 생각하면 화이트가 그만큼 위협적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 화이트와 칼라반의 싸움을 보면 화이트는 아무리 못해도 100위권 이내의 하이 랭커라는 건데, 그런 그를 잡으려면 100위권의 하이 랭커가 와야 한다. 거기다가 화이트보다 강하다면 칼라반이나 다른 군단장들과 비교해서 꿇리지 않는 강력함을 지닌 자하드의 공주라는 말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딱히 화이트가 까일 만한 사실은 아니다. 그
하진성마저 비록
마스체니 자하드의 개입이 있었다지만 결과적으론 칼라반에게 패했으니. 애시당초 작가의 말에 의하면 칼라반과 하진성의 대결은 한끗 차이로 결정날 정도로 차이가 적었다.
[24]
다만 상대가 신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10가주 구스트앙임을 감안해야 한다. 저 인간의 입장에선 같은
10가주나
자하드,
우렉 마지노 등 비선별인원 출신의 최상위 하이 랭커들을 제외하고는 몽땅 벌레로 보일 것이다.
[25]
카라카,
야마, 화이트.
[26]
야마는 풀 컨디션 상태에서도 야스라챠에게 정면 대결로 밀리는 상황이다. 물론 야마에게 공포를 미리 심어둔 것도 있겠지만 야스라챠는 부리미고 야마는 낚시꾼에 의태와 체술이 특기임에도 불구하고 야스라챠에게 정면대결로는 아예 농락 당한다. 그런 야스라챠가 칼라반과 호각이며 정면 대결에선 칼라반이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화이트는 이러한 칼라반을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운다.
[27]
본인 말로 전성기의 힘을 찾았으나 유지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거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와 힘을 거의 되찾긴 했으나 출력 외의 부분에서 2% 부족한 상태인 듯 하다.
[28]
두 팔을 주로 쓰는 무투가인데 한쪽은 아예 봉인됐고, 한쪽은 잘리기 직전까지 갔다. 게다가 신체가 이렇게 훼손되고, 속박 당하면
신수 운용에도 큰 차질이 생긴다.
[29]
칼라반 스스로도 이 공격이 위협적임을 인지했음을 의미한다.
[30]
다만 칼라반 역시 화이트에게 유효타 하나 못 먹였다.
[31]
현재의 화이트는 스스로 절명기가 무산된 후 배고파졌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화이트 왈, 아마 생사의 경계를 허무는 수준의 것은 아니었을 거라 한다.
[33]
다만 화이트가 이 지경이 된 건 가주이자 아버지인 아리에 혼의 탓이 가장 크다. 혼의 말을 곱씹어가며 성군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라는 말이냐고 물어봤다는 것은, 어린 시절의 호아퀸은 최소한의 선악 구분은 할 줄 알았으나 혼은 호아퀸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그것을 그대로 키우지 않으면 넌 강해질 수 없다고 못박아버리는 것으로 호아퀸의 인격적인 성장을 완전히 부정하는 길로 몰아넣었다.
[34]
'살인자가 되는 게 두렵다면 검의 길을 그만두는 게 좋다'는 충고였다. 검에 대한 예의를 중시하는 검사인 하츠에겐 잔혹한 말이겠지만 이 세계관의 잔혹함을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35]
물론 이는 화이트가 나이가 적은 것이 아니라 켈 헬람이 나이가 지나치게 많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당장 10가주와 자하드는 화이트가 태어나기 수만 년 전부터 넘사벽 최상위 하이 랭커였다. 그런 자하드를 직접 본 적 있는 켈 헬람은 화이트와의 나이 차가 당연히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오히려 그
마스체니 자하드보다도 나이가 더 많다는 점에서 화이트 역시 충분히 나이 많은 캐릭터다. 당장 스스로도 본인이 나이가 많다고 했으니...
[36]
다만 신의 탑에서 고대의 인물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고, 정확히 몇 살이며 어느 시대부터 활동했는지가 확실하게 묘사된 경우가 거의 없다 보니 대부분이 추측에 불과하다.
[37]
둥지 전투에서 화이트가 전성기 적 힘을 되찾자 카라카가 가장 먼저 한 말이 화이트가 자신들에게 검을 겨누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38]
FUG가 악의 조직이라는 언급은 여러 번 나왔지만, FUG의 악행 중 가장 확고한 악행은 당연히 화이트가 10억 명을 학살한 일이다. 하진성은 물론이고, 2부에서 악역으로 나온 카라카나 다른 FUG 인물들의 악행을 다 합쳐도 저 만행에는 못 따라간다.
[39]
사실 먹은 건 프린스뿐이고 아크랩터는 라헬이 죽였지만 그 후에 영혼을 먹었을 수 있고, 아니면 단순한 밤 도발용으로 쓴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