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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3:21

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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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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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파일:조든.png
저랑 한 판- 상대해 주시겠습니까?
견족이라면....!! 말이 많은 자가 아니라 '강한 자'의 말을 따르는 것 아니었냐?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

야마의 무리의 8인자이자, 견족 혈통의 상위 랭커. 쿨덴과 마찬가지로 삼아제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포지션은 창지기로 추정.

2. 상세

작중 최초로 아무런 사심 없이 밤을 슬레이어 후보님이라고 깍듯이 존대하고 있는 인물로,[1] 어느 의미로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존대를 받고 있는 밤도 여태껏 랭커급의 FUG 소속 강자에게 그런 존대를 받은 적은 없었기에 굉장히 난감해 하고 있다. 슬레이어가 FUG 내에서는 살아있는 신으로 취급받는 직책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게 정상이지만, 여태껏 밤은 슬레이어 후보다운 대접을 받지 못한 데에다가 툭하면 생명에 위협을 받은 탓에 밤 또한 조든의 존대에 대해선 신선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신선함과는 별개로 서브컬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함을 숭상하는 전투광으로, 세세한 속 사정에 관심 없이 직관적으로 강한 힘에 흥미를 가지고 또 숭상한다. 폴의 부하에게서 케이지와 견족들의 진실을 들었을때도 흔들리기는 커녕 '견족은 강한자의 말을 따른다'라고 할 정도이며 모든 비밀을 야마에게서 알게 되었을 때도 야마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야마를 숭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견족들이 대체로 이런 성향을 갖고 있지만 조든 같은 그게 더욱 두드러진다.

의태단계는 ???(1단계)->초록 털복숭이[2]/견교[3](2단계)->불확실성의 숲을 꿰뚫고 나아가는 탄환[4]이 스코프로 본 것은 100% 맞출 수 있다고.] (3단계).

3. 작중 행적

소문으로만 듣던 슬레이어 후보의 실력에 흥미를 느껴 밤이 악령과의 교전이 끝났을 시점에 밤의 앞에 도착하여 한쪽 팔만 쓰는 것을 조건으로 한 번 붙어보자고 제안했다. 밤이 기존에 받은 정보에 따르면 싸움을 좋아하는 싸움광이라는 듯.[5] 그 점을 기억해 낸 밤이 자신과 함께 자하드군과 싸우자는 제안을 했고 그것에 혹해 고민하는데, 그 와중에 랭커 수행원이 기습을 가하자 그것을 맨 몸으로 막아냈다. 그러는 한편 아직 선별인원인 슬레이어 후보를 걱정해서 밤을 찾아다녔지만 그 신수포를 멀쩡히 피한 데에다가 자체적으로 비행까지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 했다. 그리고 2단계 부분 의태로 '초록 털복숭이'를 만들어 수행원을 공격해서 밀어내고, 자신의 능력을 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지 부분의태는 3단계까지 가능하다며 자랑한다. 그뒤 계속 수행원과 싸우던 와중에 밤이 신수조작술로 랭커인 수행원을 공격해서 땅에 처박자 쩔어준다며 감탄했다.

이후 원로의 수행원이 견족인 것에 당황하고 상황을 파악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그를 제압하려 하는데, 제압기의 준비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탓인지 밤에게 잠깐이라도 시간을 끌어달라며 부탁한다. 그리고 밤이 시간을 끄는 수준을 넘어 신수 포격으로 수행원이 움직일 틈도 주지 않고 끝도 없이 두들겨 패자 저게 어딜봐서 선별인원 수준이냐며 감탄하고, 무사히 제압기를 발동해 수행원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수행원에게 정보를 캐내려 했으나 그가 자살해 버린 탓에 정보를 캐내지는 못했고, 대신 밤과 이수, 쿤이 정보를 공유하는 동안 옆에서 같이 듣고 있다가 케이지 내에 쿠데타가 벌어진다는 상황을 알게 되었다, 일단 삼아제를 진행할 상황은 아니며 야마를 깨워서 상황의 수습을 해야 한다고 판단을 내렸고, 그에 밤과 함께 야마가 자고 있는 장소로 향하면서 계속 가도와 통신을 시도했다.

간신히 야마의 거처에 도착했으나 그 곳을 지키던 동료가 폴의 수하에게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했고, 그가 간신히 유언으로 가도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상황이 자신의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에 자신이 폴의 수하를 막는 동안 야마를 대신 깨워달라면서 밤을 야마의 거처로 보냈다.

3부 21화에선 어쩌다가 야마에게서 모든 진실을 듣게 되는데 야마가 최후의 자비로 지금이면 그냥 얌전히 보내준다.라고 했음에도 역시 야마님이 자기 힘을 남에게 줄 인물이 아니죠. 전 그점만을 존경했습니다!라며 역으로 충성심이 더 오른 듯한 태도를 보여준다. 야마도 이 전투광인 면에 대해선 기가 찼는지 웃으면서 미친놈이라고 깠다.

이후 둠을 막기 위해 케이지 중앙으로 향한 카라카와 밤을 쫒아가던 도중 원로의 대신자가 야마를 협박하기 위해 케이지 상공에 장치해 둔 폭탄을 발견했다. 직감적으로 그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뒤 루엘과의 협조로 그것을 제거하면서 대신자의 인질극이 실패로 돌아갔고, 그 인질극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던 야마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들었다. 그에 그것을 녹음해서 영원히 보존하겠다는 엄청난 반응을 보여주었다.[6]

3부 26화에선 야마가 켄 존에게 가도를 이기지 못하면 2인자 자리를 조든에게 준다고 했다.

가도가 한 다리가 짤리고도 켄 존을 제압하고 돌진하자 그의 머리에 총알을 정확히 관통시킨다. 그러나 가도는 치명타로 봐도 이상하지 않은 공격이었음에도 압도적인 실력차 때문인지, 2인자답게 존과 조든의 후속타들을 모조리 뚫고 둠에게 도달한다..

평화와 공존의 성벽에선 야스라챠에게 끌려갔다.

캣타워에서 구출되는데, 야스라챠에게 양 눈이 뽑힌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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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심을 가지고 밤을 존대했던 인물까지 포함하자면 일단 밤을 신 취급하고 있는 화련이나 구세주 취급하고 있는 그랑 드자도 포함된다. [2] 왼팔 절반이 녹색 털로 뒤덮이고 손이 있을 위치에 커다란 이빨이 돋아나 있다. 이 이빨에서 강력한 신수포를 발사한다. [3] 제2형태. 녹색털로 뒤덮인 팔이 더욱 비대화하고 이빨도 5개로 늘어난다. 작은 숲이라는 생포용 속박기를 사용가능해진다. [4] 왼팔이 녹색 털에 둘러쌓이고 길게 총구가 있으며,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다. [5] 조든 본인 또한 밤이 싸움 좋아하시죠 하고 묻자 엄청나게 좋아한다며 긍정했다. [6] 사실 당연한 건데, 진실은 어찌됐건 야마는 견족의 신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는 무리의 최강자다. 그런 최강자에게 잘했다고 칭찬받은 것인데 당연히 조든 입장에선 기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