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역사 인물에 대한 내용은 호조 도키유키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000000> |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등장인물 |
}}} | |||||
주역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호죠 토키유키 | 스와 요리시게 | }}} | |||||
도약당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스와 시즈쿠 | 네즈 코지로 | 모치즈키 아야코 | 카자마 겐바 | ||||
히코베 후부키 | 나츠 | 시이나 | }}} | |||||
스와 대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스와 모리타카 | 모치즈키 시게노부 | 운노 유키야스 | 네즈 요리나오 | ||||
호시나 야사부로 | 시노미야 사에몬타로 | 스와 토키츠구 | 스와 요리츠구 | |||||
토코이와 무네이에 | 이누카이 토모미츠 | 아사다 타다히로 | }}} | |||||
가마쿠라 막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호조씨 | |||||||
호조 타카토키 | 호조 쿠니토키 | 호조 야스이에 | 카쿠카이니 | |||||
구스노키 마사시게 | ||||||||
가신 | ||||||||
카노 사부로 | 시오타 지로 | 셋츠노 치카아키 | 키요코 | |||||
고다인 무네시게 | 사이온지 킨무네 | 미우라 하치로 | 미우라 토키아키 | }}} | ||||
겐무 신정 세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남조 | |||||||
고다이고 덴노 | 모리요시 친왕 | 키요하라 시나노노카미 | 와다 요네마루 | |||||
구스노키 마사시게 | 구스노키 마사스에 | 키타바타케 아키이에 | 키타바타케 지카후사 | |||||
카스가 아키쿠니 | 다테 유키토모 | 유키 무네히로 | 난부 모로유키 | |||||
닛타 요시사다 | 닛타 토쿠쥬마루 | 노리요시 친왕 | ||||||
북조 | ||||||||
아시카가 다카우지 | 아시카가 다다요시 | 아시카가 다다후유 | 고노 모로나오 | |||||
고노 모로야스 | 오가사와라 사다무네 | 이치카와 스케후사 | 히라노 쇼겐 | |||||
사사키 도요 | 사사키 미마 | 이마가와 요리쿠니 | 후치노베 요시히로 | |||||
시부카와 요시스에 | 이와마츠 츠네이에 | 우에스기 노리아키 | 잇시키 요리유키 | |||||
이시도 노리이에 | 키라 미츠요시 | 이마가와 노리미츠 | 시바 마고지로 | |||||
나가오 카게타다 | 모모노이 타다츠네 | }}} | ||||||
기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무소 소세키 | 요시다 겐코 | 오카자키 마사무네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 |
<tablebgcolor=#fff><tablebordercolor=#fff> |
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 주인공
|
}}}}}}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olding ⠀[ 1960~1970년대 ]⠀ {{{#!wiki style="margin: 0 -1px" |
1960~1970년대 작품 | |||||||||
[[파렴치 학원| |
[[명랑 개구리 뽕키치| |
[[맨발의 겐| |
[[사무라이 자이언츠|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
오야붕 | 히로시 | 나카오카 겐 | 반바 반 | 료츠 칸키치 | ||||||
[[링에 걸어라| |
[[우주해적 코브라| |
[[근육맨| |
||||||||
타카네 류지 | 코브라 | 근육 스구루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olding ⠀[ 1980년대 ]⠀ {{{#!wiki style="margin: 0 -1px" |
1980년대 작품 | ||||||
[[닥터 슬럼프| |
[[캡틴 츠바사| |
[[캣츠 아이(만화)| |
[[스톱!! 히바리군!| |
[[풍마의 코지로| |
||||||
노리마키 아라레 | 오오조라 츠바사 | 키스기 3자매 | 오조라 히바리 | 코지로 | ||||||
[[하이스쿨 기면조| |
[[윙맨| |
[[북두의 권| |
[[마소년 비티| |
[[명견 실버| |
||||||
기면조 | 히로노 켄타 | 켄시로 | 비티 | 실버 | ||||||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
[[오토코자카| |
[[바오 내방자| |
[[드래곤볼| |
[[시티헌터| |
||||||
카스가 쿄스케 | 키쿠카와 진기 | 하시자와 이쿠로 | 손오공 | 사에바 료 | ||||||
[[하는 김에 얼치기| |
[[돌격!! 남자훈련소| |
[[세인트 세이야| |
[[정글의 왕자 타짱| |
|||||||
아이다 누케사쿠 | 츠루기 모모타로 | 페가수스 세이야 | 죠죠 | 타짱 | ||||||
[[로쿠데나시 블루스| |
[[매지컬 타루루토| |
[[사이보그 할아버지 G쨩| |
[[아주 성질 나쁜 큐피드| |
[[카멜레온 자일| |
||||||
마에다 타이슨 | 에도죠 혼마루 | 카이조 토키지로 | 코이노보리 류지 | 카멜레온 자일 |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전영소녀| |
[[BASTARD!! -암흑의 파괴신-| |
||||||||
다이 | 모테우치 요타 | 다크 슈나이더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olding ⠀[ 1990년대 ]⠀ {{{#!wiki style="margin: 0 -1px" |
1990년대 작품 | ||||||
[[꽃의 케이지| |
[[유유백서| |
[[아우터 존| |
[[골때리는 연극부| |
|||||||
마에다 케이지 | 강백호 | 우라메시 유스케 | 미저리 | 쥰나 쇼타로 | ||||||
[[구극!! 변태가면| |
[[BØY| |
[[닌쿠| |
[[떴다! 럭키맨| |
[[지옥선생 누베| |
||||||
변태가면 | 히비노 할렐루야 | 후스케 | 럭키맨 | 누에노 메이스케 |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푸른날의 마끼바오| |
[[어둠의 인형사 사콘| |
[[레벨E| |
[[멋지다! 마사루| |
||||||
히무라 켄신 | 미도리 마끼바오 | 타치바나 사콘 | 왕자 | 하나나카지마 마사루 | ||||||
[[와일드 하프| |
[[봉신연의(만화)| |
[[유희왕| |
[[꽃의 천사 탱탱군| |
[[아이즈| |
||||||
이와세 켄토 | 태공망 | 무토우 유우기 / 어둠의 유우기 | 탱탱 | 세토 이치타카 | ||||||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 |
[[원피스(만화)| |
[[COOL ~RENTAL BODYGUARD~| |
[[루키즈| |
[[WHISTLE!| |
||||||
다케시 | 몽키 D. 루피 | COOL | 카와토 코이치 | 카자마츠리 쇼우 | ||||||
[[헌터×헌터| |
[[샤먼킹| |
[[라이징 임팩트| |
[[히카루의 바둑| |
[[야마토환상기| |
||||||
곤 프릭스 | 아사쿠라 요우 | 가웨인 나나우미 | 신도우 히카루 | 시온 | ||||||
[[테니스의 왕자| |
[[좀비 파우더| |
[[나루토| |
||||||||
에치젠 료마 | 존 엘우드 셰퍼드 | 우즈마키 나루토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olding ⠀[ 2000년대 ]⠀ {{{#!wiki style="margin: 0 -1px" |
2000년대 작품 | ||||||
[[블랙캣(만화)| |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
[[건 블레이즈 웨스트| |
[[무적코털 보보보| |
[[미스터 풀스윙| |
||||||
트레인 하트네트 | 재규어 준이치 | 뷰 번즈 | 보보보보 보보보 | 사루노 아마쿠니 | ||||||
[[블리치| |
[[딸기 100%| |
[[프리티 페이스| |
[[아이실드 21| |
[[무장연금| |
||||||
쿠로사키 이치고 | 마나카 준페이 | 란도 마사시 | 코바야카와 세나 | 무토 카즈키 | ||||||
[[데스노트| |
[[은혼| |
[[미확인소년 게도|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 [[D.Gray-man| |
||||||
야가미 라이토 | 사카타 긴토키 | 게도 사이몬 | 사와다 츠나요시 | 알렌 워커(D.Gray-man) | ||||||
[[무효와 로지의 마법률상담사무소| |
[[마인탐정 네우로| |
[[타카야 -센부학교격투전-| |
[[비호감 왕자 타이조| |
[[투 러브 트러블| |
||||||
무효 토오루 / 쿠사노 지로 | 노우가미 네우로 | 호무라 타카야 | 모모테 타이조 | 유우키 리토 | ||||||
[[엠X제로| |
[[스켓| |
[[첫사랑 한정| |
[[PSYЯEN| |
[[누라리횬의 손자| |
||||||
쿠즈미 타이가 | 후지사키 유스케 | 아리하라 아유미 | 요시나 아게하 | 누라 리쿠오 | ||||||
[[더블 아츠| |
[[토리코| |
[[바쿠만| |
[[챠게챠| |
[[쿠로코의 농구| |
||||||
키리 루실 | 토리코 | 아시로기 무토( 마시로 모리타카 / 타카기 아키토) | 챠게챠 | 쿠로코 테츠야 | ||||||
[[벨제바브| |
[[메다카 박스| |
[[누나 두근?!| |
[[보건실의 사신| |
|||||||
오가 타츠미 | 쿠로카미 메다카 | 오치아이 코우타 | 하데스 이츠히토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olding [ 2010년대 ] {{{#!wiki style="margin: 0 -1px" |
2010년대 작품 | |||||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 |
[[오우마가도키 동물원| |
[[에니그마(만화)| |
[[쿠로가네(만화)| |
[[니세코이| |
||||||
나카시마 마코토 | 시이나 | 하이바 스미오 | 쿠로가네 히로토 | 이치죠 라쿠 | ||||||
[[하이큐!!| |
[[파자마 그녀| |
[[연염단풍|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전투별의 발지| |
||||||
히나타 쇼요 / 카게야마 토비오 | 메자마시 케이스케 | 카츠라기 쇼타 | 사이키 쿠스오 | 아스트로 | ||||||
[[HUNGRY JOKER| |
[[신참여경 키루코 씨| |
[[식극의 소마| |
[[월드 트리거| |
|||||||
살생님 / 시오타 나기사 | 하이디 | 오토나시 키루코 | 유키히라 소마 | 쿠가 유마 / 미쿠모 오사무 | ||||||
[[SOUL CATCHER(S)| |
[[은하패트롤 쟈코| |
[[i-소녀| |
[[히노마루 스모|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
카미네 쇼타 | 쟈코 티리멘텐피보시 | 아이비스 | 우시오 히노마루 | 미도리야 이즈쿠 | ||||||
[[세 머리 콘도르| |
[[Sporting Salt| |
[[학규법정 | |
[[블랙 클로버| |
[[등을 쭉! 펴고| |
||||||
마시마로 | 시오야 히로유키 | 이누가미 아바쿠 | 아스타 | 츠치야 마사히루 | ||||||
[[레이디 저스티스(만화)| |
[[사몬 군은 소환사| |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
[[귀멸의 칼날| |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
||||||
마루후지 엔타 | 사몬 쇼스케 | 후유조라 코가라시 | 카마도 탄지로 | 우즈마키 보루토 | ||||||
[[레드 스프라이트(만화)| |
[[일그러진 아말감| |
[[올레 골라쏘| |
[[우리는 공부를 못해| |
|||||||
엠마 | 타츠 플람트 | 쿠사바 로쿠미치 | 반바 마사미 | 유이가 나리유키 | ||||||
[[뽀로의 유학일기| |
[[배고픈 마리| |
[[닥터 스톤| |
[[로봇×레이저빔| |
[[풀 드라이브| |
||||||
쿠로카미 뽀로 | 비조기 타이가 | 이시가미 센쿠 | 하토하라 로바토 | 타마시로 단 | ||||||
[[골렘 하츠| |
[[BOZEBEATS| |
[[액터주 act-age| |
[[주술회전| |
[[노아즈 노츠| |
||||||
노아 | 마도카 타마키 | 요나기 케이 | 이타도리 유지 | 노아 미나미 앰버백 | ||||||
[[지가 ZIGA| |
[[체인소 맨| |
[[Ne0;lation| |
[[카미오 유이는 머리를 묶고| |
[[사무라이 8: 하치마루전| |
||||||
하치카네 코우 | 덴지 | 오네 아라타 | 카미오 유이 | 하치마루 | ||||||
[[두 사람의 타이세이| |
[[비스트 칠드런| |
[[도쿄 시노비 스쿼드| |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 |
[[미타마 시큐리티| |
||||||
텐도우 타이세이 | 시시가야 사쿠라 | 나루미 진 | 아사노 타이요 | 미타마 죠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olding ⠀[ 2020년대 ]⠀ {{{#!wiki style="margin: 0 -1px -11px" |
2020년대 작품 | ||||
[[ZIPMAN!!| |
[[어그래비티 보이즈| |
[[언데드 언럭| |
[[마슐| |
[[마녀의 수호자| |
||||||
타타라 카나메 | 타치카제 사가 |
이즈모 후코 / 앤디 |
마슈 반데드 | 파프너 레오레인지 | ||||||
[[숲의 왕 모리킹| |
[[본 컬렉션| |
[[타임 패러독스 고스트 라이터| |
[[아야카시 트라이앵글| |
[[파괴신 마그| |
||||||
아이카와 모리킹 | 진나이 카자미 | 사사키 텟페이 | 카자마키 마츠리 | 미야나기 루루 | ||||||
[[작열의 니라이카나이| |
[[나와 로보코| |
[[번 더 위치| |
[[희미하게 보이는 소년| |
[[고교생 가족| |
||||||
사메지마 보일 | 타이라 본도 | 니하시 노엘 / 니니 스팽콜 | 카타나기 이오리 | 이에타니 코타로 | ||||||
[[우리들의 혈맹| |
[[BUILD KING| |
[[사카모토 데이즈| |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
[[아이 텔 씨| |
||||||
히츠키 신 / 히츠키 코우 | 톤카치 | 사카모토 타로 / 아사쿠라 신 | 호죠 토키유키 | 아이오이 리사 | ||||||
[[위치 워치| |
[[구룡즈 볼 퍼레이드| |
[[푸른 상자| |
[[아메노후루| |
[[레드 후드(만화)| |
||||||
오토기 모리히토 / 와카츠키 니코 | 아즈키다 타마오 | 이노마타 타이키 | 미나세 츠무기 | 베로 | ||||||
[[NERU -무예도행-| |
[[PPPPPP| |
[[아야시몬| |
[[지켜라! 슈고마루| |
[[도롱도로롱| |
||||||
이사미 네루마 | 소노다 럭키 | 카이도 마루오 | 텟코 슈고마루 | 사사키 도라 | ||||||
[[아카네 이야기| |
[[지구의 아이| |
[[굉장한 스마트폰| |
[[ALIENS AREA| |
[[루리 드래곤| |
||||||
오우사키 아카네 | 사와다 레이스케 | 사구라다 큐 | 타츠나미 타츠미 | 아오키 루리 | ||||||
[[대동경귀가전| |
[[긴카와 류나| |
[[이치노세 일가의 대죄| |
[[암호학원의 이로하| |
[[이치고키! 조종중| |
||||||
하나후다 진타 | 류나 / 긴카 | 이치노세 츠바사 | 이로하자카 이로하 | 이치고키 카이 | ||||||
[[인조인간 100| |
[[텐마쿠 시네마| |
[[킬 블루| |
[[도리트라이| |
[[누에의 음양사| |
||||||
야오 아시비 | 신이치 하지메 | 오오가미 쥬조 | 오오카미 아오조라 | 야지마 가쿠로 | ||||||
[[아스미카케루| |
[[아이스헤드 길| |
[[마마유유| |
[[카구라바치| |
[[투 온 아이스| |
||||||
아스미 니토 | 길 | 코를레오 | 로쿠히라 치히로 | 미네코시 하유마 | ||||||
[[그린 그린 그린즈| |
[[카사네 전기| |
[[초능력 순경! 쵸죠 선배| |
[[디어 아네모네| |
[[소원의 아스트로| |
||||||
야에사키 하쿠 | 쿠로모리 아오바 | 쵸죠 메구로 | 하치우에 가쿠 | 요츠루기 히바루 |
<colbgcolor=#000><colcolor=#fff> 호죠 토키유키 北条 時行 | Hōjō Tokiyuki |
|
|
|
|
|
출생 | 1325년 |
사가미국 가마쿠라 | |
가족 | 호죠 가문 종가 |
아버지 호죠 타카토키 숙부 호죠 야스이에 형 호죠 쿠니토키 |
|
별명 |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ruby(逃,ruby=に)]げ[ruby(上手,ruby=じょうず)]の[ruby(若君,ruby=わかぎみ)]) |
성우 |
유이카와 아사키 애비 트롯 |
[clearfix]
1. 개요
그 소년은 도망침으로써 영웅이 되었고 살아남음으로써 전설이 되었다.
만화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의 주인공.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호죠 토키유키(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3.1. 배경 설정
가마쿠라 막부의 최고 권력자인 싯켄을 대대로 지낸 호죠 가문 종가인 토쿠소(得宗)의 마지막 후예로, 제14대 싯켄 호죠 타카토키[2]의 차남이자 막부의 후계자였다.[3] 당대 일본 최고 권력가 집안의 금지옥엽으로 자라난 그야말로 온실 속 화초같은 도련님이다.[4]그러나 호죠 가문은 성세를 누리다 못해 썩을 대로 썩었고 아버지 타카토키는 그야말로 바보처럼 주변의 간신배들에게 눈과 귀가 가려진 인물이었기에, 그 자신도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 없이 그저 나중에 커서 가마쿠라 막부의 꼭두각시 왕이 될 거라 생각하며 문무에 힘쓰지 않고 도망만 다니는 생활을 했다.
하지만 1333년, 아시카가 타카우지의 모반으로 가마쿠라 막부는 붕괴하고, 아버지와 형, 가신단 등 주변인들이 모두 죽어나가는 파멸을 맞이하며 인생이 극적으로 뒤바뀐다. 이때 아버지의 부탁을 받아둔 유일한 아군, 스와 대사의 사이비 기도사 스와 요리시게의 도움을 받아 겨우 가마쿠라를 탈출하여 시나노 국의 스와에 숨어든다.
그리고 화재로 사망한 무사 집안 아이인 코이즈미 쵸쥬마루[5]의 이름으로 스와 대사의 ‘왠지 모르게 요리시게가 총애하는 시동 아이’로 행세하며 호죠 가문을 배신한 아시카가 타카우지에 맞서기 위한 실력을 양성한다.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로 구성된 도약당이라는 낭당을 얻고, 스와에서 인망과 업적을 쌓은 끝에, 2년 후 호죠의 이름을 널리 휘날리며 거병하여 원래 역사대로 1335년 나카센다이의 난을 일으켜, 가마쿠라에 진군한다. 이 때 나노리를 하면서 처음으로 자기 정체를 드러내 보이는데, 자기 8대조까지의 업적을 불러주며 정통성이 자신에게 있음을 널리 알린다.
- [ 8권 스포일러 · 출진을 선언하며 ▼ ]
- >···여러분.
시나노에서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분은 이대로 시나노에 남아 주세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정체를 알고 나서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 분은··· 부디 함께 [ruby(이, ruby=·)] [ruby(앞, ruby=·)]으로 나아갑시다.
멀리 있는 이는 귀를 기울여 들어라! 가까이 있다면 다가와서 눈으로도 보아라! 나의 선조는 간무 덴노의 후예인 카즈사노스케 타이라노 나오카타의 증손이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공의 장인··· 호죠 시로(四郎) 토키마사!! 그 적남이자 2대 싯켄 요시토키는 가마쿠라 무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고토바인의 세력을 격퇴하였다! 또한 그 적남인 3대 싯켄 야스토키는··· 최초의 무가 법령을 제정하였으며 그를 경애하지 않는 백성은 없었다! 뿐만 아니라 3대 후의 적남··· 8대 싯켄 토키무네는 원나라의 침략을 물리쳤고 그 명성을 천하에 떨쳤다! 그 직계 손자이자 토쿠소 다이곤겐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은 가마쿠라의 주인··· 14대 싯켄 호죠 타카토키의 적남!! 내가 바로 사가미의 지로(次郎)··· 호죠 토키유키다!!
3.2. 외모
작가의 전작 암살교실의 주인공 시오타 나기사와 비슷하게 엄청나게 곱상한 미소년으로 나기사와 마찬가지로 거의 오토코노코 급이다. 거기에다 거동에서 자연스레 드러나는 숨길 수 없는 기품이 있다고 하여, 토키유키의 출신 배경을 모르는 사람도 당연히 좋은 집안 출신일 거라 생각한다. 미모에 기품까지 갖추었으니 주변 여성들에게도 확실히 어필하는 매력이 있는 터라, 드러난 것만 해도 시즈쿠, 아야코, 미마 세 명의 짝사랑을 받고 있다.머리를 풀었을 때 (1335년) |
난 종료시 (1335년) | 2년 후 (1337년) |
- [ 13권 스포일러 · 머리를 자른 이유 ▼ ]
- 그러나 나카센다이의 난은 가마쿠라의 20일 천하 이후 타카우지의 군에 철저하게 분쇄당해 실패로 끝나게 되고, 요리시게는 마지막 회전[7]에 나서는데, 이때 토키유키가 머리를 짧게 자르게 된다. 토키유키는 요리시게를 구출하러 가서, 요리시게에게 칼을 쥐어주고 자신의 머리를 자르게 한다. 옛 일본의 성인식인 겐푸쿠(元服)에 입회하여 머리를 자르는 어른은 에보시오야(烏帽子親)[8]라 부르는데, 제2의 부모이자 후견인으로
대부 격에 해당한다. 일전에 요리시게는 나중에 천하인이 되면 머리를 자르고 상투를 올려야 할텐데, 그때 그 역할을 자신이 맡아도 되겠느냐 물어 허락을 얻은 바 있다.[9] 그러나 상황이 악화되어 천하를 되찾지도 둘의 인연을 더 이상 이어가지도 못하게 되자, 토키유키는 조금 이르게 옛날의 약속을 지킨다. 토키유키는 요리시게가 든 칼에 대고 잘라낸 자신의 신성한 머리채를 이미 궁지에 몰려 신력을 잃어가던 요리시게에게 건네며 그를 아버지라 부른다.
신[10]의 가호를 당신에게. 아버지! ···이 이상의 은상이 있으랴. 주군께서 나를 아버지라 인정해 주셨다. 나는 참으로 행복한 놈이구나. 인생의 끝자락에 저토록 즐거워하는 내 아들의 미소를 보게 되었으니.
애니메이션 설정화 바지의 풍차 무늬는 호죠 가문의 가몬을 개조한 것으로, 스와에 숨어든 뒤부터 입고 다닌다. 나중에 오가사와라 사다무네가 토키유키의 정체를 알게 되자, 그냥 풍류를 아는 놈이라고 생각했던 패션이 간 크게 정체를 암시하는 것이었음을 알고서 분노한다.
3.3. 도망
별 다른 재주는 없지만 도망을 치는 재주가 대단히 뛰어나서, 가마쿠라 막부 시절부터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요리시게의 말에 의하면 도망근이라는 근육이 발달해 있다는 드립을 날리는데, 처음 검을 배울 때 칼질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는 이유가 항상 도망을 상정하고 있는 몸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라는 뜻이었다. 물론 이후로는 전투력도 꽤 높아진다.그만큼 몸이 도망과 회피에 최적화된 상태로서, 일단 기본적인 기동력이 매우 높고 전장에서 날아오는 칼과 화살을 싹 다 피할 정도로 회피력도 뛰어나다. 순식간에 산을 정상까지 주파하는 모습도 나와 체력도 좋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도망 본능을 전투용 기믹으로 이용하기도 하는데, 앞에서 낭당이 일부러 칼을 휘두르면 몸이 강력하게 뒤로 발사되는 걸 이용해 칼을 뒤로 찌르는 식으로 싸우기까지 한다.
이 도망치는 모습이 신묘하다 못해 어떤 기백이 느껴질 정도라, 처음으로 싸운 상대인 고다인 무네시게는 죽기살기로 달려든 자신의 칼을 모두 피하고 역으로 도발까지 하는 토키유키를 보며, 평생 저런 움직임으로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며 기백에 눌려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참수당한다.[13]
도망은 물론 목숨이 아슬아슬해지는 스릴 있는 상황 전반에서 얼굴을 붉히며 흥분한다.[14] 덕분에 알몸으로 도망치며 흥분하는 변태 도령이란 소리를 들어먹는 중. 애니 1화에서 토키유키의 홍조 신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것도 도망치며 스릴에 흥분한 게[15] 원작보다 살짝 과장되어 나온 장면이다.[16]
- [ 13권 스포일러 · 토키유키의 도망의 의미 ▼ ]
- 토키유키의 이 도망은 기본적으로 아시카가 타카우지라는 시대의 승자에게서 자신만의 승리를 쟁취하는 조건이 된다. 이는 13권에서 타카우지와 마주했을 때 토키유키의 선언, 그리고 스와 요리시게와 쿠스노키 마사시게의 유언을 통해 알 수 있다. 역사를 바꾸지 않는 전개 특성상 토키유키는 앞으로도 잠시 가마쿠라를 탈환할 수는 있어도 타카우지에게서 천하를 되찾을 수는 없다. 그러나 잡히지 않고 살아남는 이상 토키유키의 승리인 것이다. 이미 탈 인간 수준의 괴물인 타카우지를 공격할 방책은 둘의 조언 속에 드러나듯 끈질긴 생명력으로 끊임 없이 목숨을 취할 기회를 노리고, 그를 동요시켜 인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이 전쟁의 주인공이 이 전쟁에 종지부를 찍겠다. 토키유키를 죽이면 타카우지의 승리. 놓치면 전부 너의 패배다!
13권, 타카우지와 마주하고 선 토키유키
모든 무기와 수단을 동원하여 우선 타카우지에게서 ‘인간의 동요‘를 끌어내십시오. 그런 인간과 동떨어진 동요[17]가 아니라 극히 평범한 인간처럼 동요했을 때 신력은 그자에게서 떠나고 인간의 영역까지 추락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의 죽음을 헛된 것으로 만들지 않겠다. 토키유키 님의 도피행은 오늘 밤을 기하여 전설이 되리라.
죽고 나서야 확실하게 보았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후세에 거의 남지 않습니다. 널리 알려진 것은 이 전쟁 하나뿐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앞으로 전력을 다해 살아남으면 그것이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름이 남고, 남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이제 자유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십시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쌓아올리는 것. 그것이 역사이니까. 마음대로 시(時)대를 행(行)보하거라, 나의 아들 토키유키(時行)![18]
13권, 스와 요리시게
그는 뛰어난 무력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어. 계속 버티며 자멸하기를 기다리거나 패해도 목숨을 부지하고 끊임 없이 노려야 하지.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도망의 달인뿐. 소년이여. 그대는 도망치는 것을, 사는 것을 포기하지 말기를.
13권, 쿠스노키 마사시게
3.4. 성격
천성적으로 사려깊고 다정한 성격이면서도, 최고 무가의 혈통다운 지배층의 면모도 있다.[19] 도망을 최고 특기로 삼은 만큼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사고의 소유자로서 뭐만 하면 옥쇄로 책임을 지려는 무사들의 앞을 가로막고 '그래도 살아달라'고 말하는 인물이다.천진한 소년 같은 면모로 인해 자기 수하들에게 거는 기대가 무지막지하게 크고[20] 그걸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수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타입이다.[21]
3.5. 무력
항상 도망을 상정하는 근육 탓에 가만히 선 상태에서의 검술은 짚단 하나 베지 못할 정도로 엉망이지만, 싸울 때엔 기동성과 합쳐 변칙적으로 쓸 정도는 된다. 무네시게에겐 위에서 내려찍어 목을 베었고, 후부키에게 배운 기술, 백스텝커터 겸 동맥자르기인 귀심불도로 쇼칸의 중요한 혈관을 베고 계속 도망다니면서 실혈사로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후부키와 함께 쓰는 이아백인이라는 기술은 아예 도망칠 때 힘이 나는 특성을 이용, 후부키가 앞에서 죽일 기세로 칼을 찌르면 토키유키가 뒤로 빠지며 자신의 뒤로 칼을 찌르는 기술. 이걸로 쇼칸을 죽인다.나카센다이의 난 이후 요리시게가 타카토키에게서 맡아두었던 호죠 가의 보도인 오니마루 쿠니츠나를 건네받는다. 본인은 몰랐지만 무네시게를 벤 것도 이 칼이었다고 하며, 어린아이의 몸으로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짊어진 숙명이 무거울수록 태도의 무게는 가벼워지고 날은 예리해지는 특성’ 덕분이었다고.
아버지 타카토키가 활 경기 보는 것을 좋아했기에 활만은 그럭저럭 잘 쏜다. 심심하면 스와에 찾아들어 호죠의 후예를 찾겠다고 들쑤시는 시나노 슈고 오가사와라 사다무네의 일본 최강의 명궁을 견식하며 라이벌을 통해 실력을 키우기도 한다.
4. 인간관계
4.1. 일가친척
-
아버지 - 호죠 타카토키
막부의 주인으로서 제대로 통치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는 듯. 복수 때마다 아버지와 형을 언급하기도 하고 궁도도 아버지가 좋아해서 열심히 단련했다.
-
형 -
호죠 쿠니토키
평소 자신과 친구처럼 지내던 사이로[22] 쿠니토키도 적자인 토키유키에 대한 질투 없이 네가 막부를 물려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외삼촌에게 배신당해 참수당했다는 사실을 듣고 심복이고 가족이고 누구 하나 믿을 것 없다며 진절머리를 내게 되고, 복수의 원동력이 되어 준다.
-
외숙부 -
고다인 무네시게
형 쿠니토키의 구명을 맡겨놨더니 그걸 그대로 아시카가에 팔아먹은 희대의 배신자이자 쓰레기. 토키유키가 낭당의 도움을 받아 무네시게의 목을 날리며 첫 살인을 한다.
-
숙부 - 호죠 야스이에
권력에 민감하긴 하나 얼굴에 속내가 다 드러나고, 순수한 면모가 있어 어린아이인 자신과도 잘 놀아주던 야스이에를 옛날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생존의 귀신으로서 첩보 및 전쟁 선동 활동이 특기인 야스이에에게 배우는 게 많다. 작가 해설에선 토키유키의 도망은 아버지보단 숙부를 닮은 게 아닌가 하고 언급하기도 한다.
-
할머니 - 카쿠카이니
절에서 지내며 호죠 일족의 명복을 비는 일로 시간을 보내는 할머니에게, 나카센다이의 난 이후로도 계속해서 거병할 기회를 노리는 토키유키는 걱정을 사지만, 그래도 복수를 위해 어쩔 수 없다며 불효를 용서해 달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에 대한 것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23] 실제 역사에서 토키유키의 친모는 대대로 호죠 씨와 인척관계였던 아다치 씨의 여인이었으며 별다른 기록은 없다.
4.2. 시나노국
4.2.1. 스와 대사
-
스와 요리시게
스와 대사의 당주이자 현인신인 스와 묘진(諏訪明神). 처음엔 사이비같다며 불신했지만 자신에 대한 한없는 충성과 의리, 지원을 받으며 점차 ‘아버지같다’고 느낄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다. 이는 요리시게로서도 마찬가지며, 토키유키를 자신의 주군이기 이전에 자식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호죠에 대한 충의와 토키유키에 대한 부성애를 모두 가지고 그를 모셨기에 요리시게는 그의 가장 지극한 아군이 되어주었다.
-
스와 요리츠구
요리시게의 손자로 그의 애정과 관심을 앗아간 토키유키를 질투해 유치한 공작을 펼치기도 하지만 큰 타격을 못 준다. 사실 그 때문에 조부와 부친이 모두 전쟁에 나서고 현인신이 전장에서 죽어선 대가 끊기기에 신의 자리가 자신에게 돌아온 것을 두고 왜 그래야 하냐는 의문과 부담을 느끼고 있다. 나중에 커서는 토키유키의 친구가 된다고 한다.
-
무녀들
토키유키를 매우 귀여워하며 멋진 면모도 보여줬기에[24] 애정이 있다.
4.2.2. 도약당
-
스와 시즈쿠
집사 일을 비롯해 낭당의 제반 사항을 잘 처리해 주는 고마운 동료. 시즈쿠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아직 모른다. 토키유키가 워낙 자기를 향한 연심에 둔감하기도 하지만 시즈쿠도 철저하게 마음을 숨기는 츤데레이기 때문.[25] 하지만 교토에서 미마와 스고로쿠 대결을 할 때,[26] 신력을 충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잠든 토키유키를 무릎에 눕힌 채 진한 키스도 해 봤다.[27]
-
모치즈키 아야코
역시 뛰어난 재능의 재녀가 자신을 위해 일해주는 걸 고마워하고 있다. 아야코는 대놓고 토모에고젠이 롤모델이며 나중에 싸움이 끝나면 토키유키의 아이를 낳고 싶다며 잠자리에 얼마든지 불러달라는 말을 뭔지도 모르고 했기에 아야코의 연심은 지각을 하고 있는 듯.
-
네즈 코지로
잘 싸우고 고마운 낭당. 네즈 가문의 수치이자 도구로 취급받는 상황[28]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양아버지(외숙부)와의 중재를 위해 나서기도 한다. 이후 코지로가 훌륭하게 토키유키를 보좌하는 걸 보고 양아버지도 이제 자유로이 네 이름만으로 살아도 된다고 인정울 한다.
-
카자마 겐바
도적의 기술을 익혔다고 주군에게 의심당하고 배신당한 아버지의 말 탓에 충성이니 하는 것보다는 돈을 추구하던 겐바를, 아버지의 주군과 달리 언제나 겐바와 함께 하겠다는 걸 직접 같이 도둑질을 하러 가고 자신을 대신해 칼을 맞으며 구해주면서 진심을 믿게 만들어 겐바가 자신을 따르게 한다. 이때 겐바가 자기 나름은 무지막지 큰 돈을 요구했는데, 막부의 주인이었던 호죠 가의 후계자답게 토키유키는 ‘땅이 아니라 돈 따위를 달라고 하다니 정말 검소하구나’하고 감동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
히코베 후부키
자신에게 과분한 능력의 낭당으로 새로운 검술이나 전략적 식견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다. 실제로 후부키는 다른 낭당과 달리 나이도 중학생 정도로 많고 능력치도 육각형으로 만능이다.
{{{#!folding [ 12권 스포일러 ▼ ]
표현상으로는 치트키에 가까운 타카우지의 신력 위광에 쬐어 세뇌되는 식으로 나왔지만, 본작의 ‘신력’이 ‘설명하기 힘든 실제 역사를 작품에 포섭하기 위한 장치’임을 고려하면 이를 세뇌광선 따위로 볼 건 아니고, 아시카가의 가신 집안에다 아시카가 학교 출신으로 아버지가 강요했듯 아시카가의 가신으로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 그리로 마음이 쏠리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4.2.3. 스와 신당
-
호시나 야사부로
코쿠시와 오가사와라군의 협공에 영지를 뺏길 바에 싸우다 죽겠다며 죽음을 숭배하며 옥쇄할 생각을 하던 호시나당을 보고 당황하다, 코지로가 잘 싸우는 걸 보고 저 어린 소년도 함께 죽겠다고 저러고 있구나 기특해하는 말에 분노하여 ‘당신들과 죽기 위해 내 낭당이 싸우는 게 아니다. 당신들이 죽으면 밑의 백성들은 유린당하지만 당신들이 살면 이들을 지키고 계속 싸울 수 있다.’고 일침을 날려 이들을 정신차리게 한다. 이후로는 야성적이면서도 굳건한 강함을 가진 그와 그의 낭당을 든든하게 여기게 된다.
-
시노미야 사에몬타로
열혈 기질이 많은 호시나당과 균형을 맞추는 차가운 정신의 소유자라 대하기 편하다고 느낀다.
-
스와 3대장 - 운노, 모치즈키, 네즈
스와묘진의 최고전력으로 각자 특이한 면은 있지만 역시 든든하다 여기고 있다. 이들은 스와 신당 무사 중에는 요리시게에게 가장 먼저 토키유키의 정체를 들은 이들인데, 그럼에도 어떤 동요도 없었으며 이는 자신들은 요리시게의 낭당이니 그가 어떤 결정을 하든 그저 따를 뿐이라는 충심의 발로였다. 그러고서 요리시게가 삐지자 애 달래듯 달래주기도 하는 등 요리시게의 최고 측근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토키유키에게도 정체는 알아도 들키면 안되니 계속 쵸쥬마루로 대하겠다며 찡긋 눈짓을 한다. 이후 정체를 밝히고 거병한 뒤로는 주군의 주군에 합당한 자세로 대한다.
4.2.4. 적대 세력
-
오가사와라 사다무네
시나노국 슈고. 타카우지에 의해 임명된 인사로 한때는 스와 대사엔 고개도 못 드는 입장이었으나 지금은 시나노 내에서의 숙적. 첫 등장에선 무사로서 무방비한 무녀에게 화살을 쏘는 등 무도한 면모가 있었지만, 차후 시나노 코쿠시와 비교되면서는 상식인 포지션이 되며[29] 궁도와 예법의 달인[30]으로 이 두 분야에서 토키유키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한다.[31] 그리고 나카센다이의 난을 일으키면서 정체를 밝히는 걸 듣고 지금 죽여야 한다며 나섰다가 실패하고서는 그를 보내주며 시즌 1인 시나노 일대기를 마무리하는 역할로 남는다.
-
쇼칸 = 히라노 쇼겐
약탈과 살인을 즐기던 잔혹한 도적무사 쇼칸을 상대하여 그를 평온하게 죽음 직전으로 몰아넣으면서도 깨지지 않는 미소에, 쇼칸은 자신이 부처를 봤다고 생각하게 된다. 전략적 식견 면에서 토키유키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한다. 이후 난을 일으키며 자기 앞을 막아선 쇼칸과 서로 진명을 대고 맞붙어, 그를 죽이고서 이 대단한 무사가 자신을 어엿한 적수로 인정하고 싸운 것을 평생 긍지로 삼겠다고 다짐한다. 후부키가 수급을 베려는 것도 막으려다 대장의 목으로 더 이상의 아군의 무용한 죽음을 막겠다는 뜻을 듣고 이를 용인한다.
4.3. 북조
-
아시카가 타카우지
최종 보스이자 평생의 숙적. 어린 시절 자신에게 다정했던 타카우지와 호죠를 배신한 타카우지를 연결짓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했으나, 교토에서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마주했을 때 자기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걸 보고 역시 다정했던 게 모두 가식이었음을 깨닫고, 가마쿠라 막부를 멸망시킨 건 ‘그냥’이었다는 걸 듣고[32] 당황한다. 그리고 자신을 복수심에 불타는 어딘가 변두리 무사 집안 아들인 줄 알고 그런 감정은 버리고 시중 드는 소년이 되라고 제안하자, 전 주군의 아들에 대한 모욕적인 제안에 분노하며 느끼며 달려들지만, 어마어마하게 공포스러운 진면모를 드러내며 자신들을 죽이려 하자 지금은 상대도 안 된다며 일단 도망친다.
이후 나카센다이에서 제대로 맞서게 되는데, 타카우지의 앞에서 그를 농락하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요리시게를 구출해 꾸준히 앞을 막아설 성가신 존재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실제로 그 이후 타카우지도 토키유키를 의식하게 되는데, 난 종료 후 한 병사에게 포상을 주려다 그가 ‘나카센다이’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고 그 작명 연유가 ‘적이지만 훌륭했던’ 토키유키에 대한 찬사임을 알려주자, 일순 얼굴을 굳히더니 그의 상처를 잡아 벌리다 못해 몸을 찢어 죽여버린다. 자신과 비슷하게 토키유키도 적조차 매료하는 매력이 있고 그 자신의 휘하애서도 그에 매료된 인물들이 나왔다는 게 대단히 언짢았던 듯.
-
사사키 미마
아시카가의 낭당인 사사키 도요의 딸로 적의 딸임을 알지만 자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고 묘한 애정도 보내는 그녀를 이용하고 싶지는 않다며 순수하게 어울려 놀다가, 스와로 돌아갈 때에도 아쉽게 헤어진다. 시노부와 아야코에 이은 세 번째 히로인급 캐릭터이나, 아시카가 군중에 있기에 그 신력으로 토키유키의 세력에 결정적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미마의 신력이 기상천외한 것은 이게 판타지 장치가 아니라 역사서에 기술된 유독 토키유키의 중요한 순간에 찾아오던 자연재해를 본작에 편입시키기 위한 것으로써, 태풍으로 가마쿠라 대불전이 무너진 게 역사에 있고 그걸 미마의 신력으로 인한 조력으로 만든 것이다. 어쨌든 토키유키의 정체를 알고서 올바른 무사이자 친구라 생각했는데 배신당했다고 여겨 가마쿠라에서 한바탕 휘저어주고 중요한 순간에 또 보자고 말하며 퇴장했다.
4.4. 남조
-
쿠스노키 마사시게
자신과 비슷한 ‘도망의 달인’으로 또 한 명의 스승격인 존재. 막부 멸망에 큰 공을 세운 군신 마사시게가 항상 눈을 돌리고 비굴하게 구는 이인걸 보고 당황하지만 이내 자신과 비슷한 인물이란 걸 한 눈에 알아보고 이는 마사시게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토키유키가 호죠의 아이임을 짐작하고서도 ‘도망자가 이기는 방법’이라는 덴노에게 올라갈 자신의 전략전술서의 초안을 내어준다. 그리고 나중에 토키유키가 거병을 하자 그 아이가 막부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자기 주군이 될 운명이였다는 데에 놀람과 경탄을 보이며, 토키유키를 좋게 기억하고 있다.
-
키타바타케 아키이에
남조에 합류한 이후 함께 군을 이끌게 된 동료. 토키유키를 인정한 뒤로 형과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토키유키는 요리시게와는 또 다른 인간이 그대로 태양으로 거듭난 듯한 빛이 느껴진다고 독백한다.
5. 실제 역사에서
자세한 내용은 호조 도키유키 문서 참고하십시오.일본사에서는 잠깐 나오고 금방 잊혀지는 인물이다. 본작의 토키유키도 일단 큰 흐름에선 원래 역사를 따른다. 가마쿠라 막부가 멸망하자 토키유키만이 간신히 도주, 역사는 겐무 신정으로 넘어가고, 토키유키는 가마쿠라 막부의 중흥을 명분으로 호조 잔당들을 규합하여 나카센다이의 난을 일으켜 가마쿠라를 일시 점령하였다가 아시카가 다카우지에 의해 토벌당해 쫓겨났고 다카우지가 자립하여 남북조 시대가 시작되자 아시카가 가문의 북조가 아닌 고다이고 천황의 남조 측에 가세해 일시적으로 가마쿠라 탈환에 성공한 적도 나카센다이의 난 때를 합쳐 총 3번 있었으나 유지에는 실패, 가마쿠라 막부의 부흥은 이뤄지지 않은 채 도주와 잠적을 반복하다가 막부 붕괴로부터 정확히 20년 뒤에 붙잡혀 처형된다.
그러나 이를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된다. 한국사로 말하자면 고려 창왕이 이성계로부터 도망가, 20년간 팔도를 떠돌다가 1409년 태종 9년에서야 잡혀 처형된 것과 같다.(물론 조선의 경우 일본과 달리 반대세력이 대대적인 내전을 벌이는 일이 없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시해 비교하기 부적절한 점은 있다.) 도망가는 재주는 확실히 있었으며 욕심을 버리고 신분을 바꿔 숨어 살았으면 천수를 누렸을지도 모른다. 또한, 비록 최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짧은 기간이긴 해도 당시 무가정권의 수도였던 가마쿠라를 3번이나 탈환한 적도 있었기에 일본 내에서는 무장으로서의 역량 역시 상당한 편이 아니었는가 하는 평가도 있다.
이런 부류의 인물에게는 흔히 따라다니는 '사실 무사히 도망쳐 살아남았다'는 생존설 역시도 존재한다. 실제로는 마지막에도 처형당하지 않고 도망쳐서 시나노국 오시카무라(大鹿村)라는 마을에 은거하며 후손을 낳고 잘 살다 죽었다는 것. 본작의 토키유키의 결말을 추측하는 이들도 ‘아무리 그래도 주간 소년 점프 주인공이니 처형 엔딩은 너무 꿈도 희망도 없지 않냐’며 이 야사의 생존설을 채택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우세하다. 특히 애니메이션 1기 엔딩 영상 처음에 나오는 무덤도 토키유키 생존설에 기반한 오시카무라의 은거한 토키유키의 무덤이기에, 더욱 가능성이 높다.
6. 모형화
<colbgcolor=#b82f29><colcolor=#ffffff> 반프레스토 | |
|
|
브랜드 | <colbgcolor=#ffffff,#191919> 반프레스토 |
발매 | 2024년 7월 예정 |
|
<colbgcolor=#b82f29><colcolor=#ffffff> 누들스토퍼 | |
|
|
브랜드 | <colbgcolor=#ffffff,#191919> FURYU |
발매 | 2024년 9월 예정 |
|
<colbgcolor=#b82f29><colcolor=#ffffff> Trio-Try-iT | |
|
|
브랜드 | <colbgcolor=#ffffff,#191919> FURYU |
발매 | 2024년 11월 예정 |
<colbgcolor=#b82f29><colcolor=#ffffff> 논스케일 피규어 | |
|
|
브랜드 | <colbgcolor=#ffffff,#191919> 애니플렉스 |
발매 | 2025년 4월 예정 |
가격 | 4800엔 |
사이트 | 제품 페이지 |
<colbgcolor=#b82f29><colcolor=#ffffff> S.H.Figuarts | |
|
|
브랜드 | <colbgcolor=#ffffff,#191919> 반다이 스피리츠 |
발매 | 2025년 2월 예정 |
<colbgcolor=#b82f29><colcolor=#ffffff> 넨도로이드 No.2610 | |
|
|
브랜드 | <colbgcolor=#ffffff,#191919> 굿스마일 컴퍼니 |
발매 | 2025년 4월 예정 |
가격 | 6800엔 |
사이트 | 제품 페이지 |
<colbgcolor=#b82f29><colcolor=#ffffff> POP UP PARADE | |
|
|
브랜드 | <colbgcolor=#ffffff,#191919> POP UP PARADE |
발매 |
[1]
선대(先代) 천하인의 후계자이나 당대(当代)의 천하인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자. 천하인의 자리는 가마쿠라 막부를 멸망시킨
아시카가 타카우지에게 넘어갔다. 이 별명은 타카우지 앞에서 요리시게를 구해내기 위해 활약하던 토키유키의 모습에 경탄한 아시카가 군의 병사들이 붙여준 찬사였다. 그래서 타카우지 앞에서 이 별명을 입에 담고 그 기원을 설명해 준 병사는 분노한 타카우지의 손에 찢겨 죽었다. 이후로도 타카우지에게 토키유키의 근황이라는 소문을 전하며 이 별명을 언급한
공가 귀족이 찢겨 죽는 등, 거의 발작 버튼이 되어버린 듯하다.
[2]
작중에는 대머리에 승복을 입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1326년 싯켄직을 호죠 사다아키에게 넘기고 출가한 상태였기 때문. 그러나 호죠 사다아키와 그 뒤를 이은 멸망 당시의 싯켄 호죠 모리토키는
바지사장이었고 실권은 타카토키가 계속 갖고 있었다.
[3]
형인
호죠 쿠니토키의 어머니는 호죠 가를 모시던 고다이인 가의 딸로 측실이고, 토키유키의 어머니는 대를 이어 호죠 종가와 통혼하며 싯켄의 부인이자 어머니를 배출해온 명문 아다치 가문의 여성이었다. 당대엔 출생 순서보다 좋은 집안의 어머니의 소생이 후계자로 여겨졌고 호죠 가문에 시집 온 아다치 가문의 부인이 낳은 아들이 대대로 싯켄을 해먹었으니 토키유키가 후계자가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본래 역사에선 형 쿠니토키가 측실 소생이란 디스어드밴티지를 무릅쓰고도 결국 후계자가 됐는데, 본작에선 토키유키에게 더한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정실의 소생인 그가 처음부터 막부의 후계자였던 것으로 설정되었다.
[4]
실질적으로는 도련님 수준이 아니라 일본의 최고 권력자인 막부 수장의 후계자이므로 일본의 왕자였다고 할 만한 포지션이다. 그래서 1화와 70화에서도 ‘사무라이 왕자’로 그를 칭하며, 거병 후 소식을 들은 아시카가 문중의 이와마츠도 ‘말도 안 돼. 왕의 아들이잖아.’라며 경악한다.
[5]
본래는 한미한 집안이었는데 조부 대부터 무사가 되어 이후 스와 대사 위사(경비원)직에 종사하던 집안의 아들의 신분을 도용. 원래 쵸쥬마루는 코이즈미 가의 화재에서 일가족이 다 죽을 때 함께 죽은 듯.
[6]
말대가리 가면을 뒤집어 쓰고 말의 심장을 발로 조여서 미쳐 날뛰는 말을 타고 전장을 휘젓던 마두귀 이마가와 노리미츠.
[7]
난의 여파가 스와의 모두에게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난의 주모자인 요리시게와 그 아들 토키츠구는 죽어야 했기에, 요리시게는 토키유키와 도약당을 탈출시키고 아들과 함께 마지막 전투를 치르러 간다. 이에 토키유키는 화를 내며 막아서고, 요리시게는 주종의 인연을 끊으며 나아간다. 그리고 토키유키는 숙부 야스이에를 통해 요리시게의 진의를 알게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8]
무사들의 성인식에서 머리를 자르고 ‘에보시’라는 검은 두건을 씌워주는 인물이 바로 에보시오야다. 오야는 ‘부모’를 뜻하는 말이다.
[9]
이 때 둘 다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꼼질거렸다.
[10]
신을 뜻하는 카미(神)와 머리카락을 의미하는 카미(髪)의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언어유희도 일부 의도한 듯하다.
[11]
요리시게는 스스로 목을 그어 죽고, 스와 모리타카가 뒷처리를 맡는다. 주변에는 전날 전투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시체와 함께 토키유키로 위장할 만한 호죠 가의 아이의 시체도 있었는데 이들 모두의 머리가죽이 벗겨져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였다. 남긴 말로는 조상 볼 낯이 없다는 이유로 위장하나 실제로는 토키유키를 죽은 것으로 위장시키기 위해서.
[12]
신력으로 인한 후광을 조절할 때 잡아당기는 모습이 나오던 그것.
[13]
참고로 그는 정사에서는 굶어 죽는다. 목숨을 부탁받은 주군의 아들이자 조카인 쿠니토키를 팔아넘긴 인면수심의 배신자라 심지어 쿠니토키를 갖다바친 닛타 측에서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
[14]
쇼칸을 공격할 때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나 시부카와의 초대형 태도에 당한 코지로의 경험담을 채근하면서 흥분하는 등 스릴을 그냥 좋아하는 듯.
[15]
잘 보면 이마에
사거리 마크가 그려져 있다.
[16]
해당 장면에 대한 변태적인 감상을 남긴
포스트가 화제가 되었는데 이것이 일본어 구글 번역 기능은 복불복과도 같다는 밈과 더불어 해외 커뮤니티에도 알려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17]
타카우지 특유의 광기와 신력이 드러나는 동요.
[18]
원문: 思うがまま時を行け!我が子時行!
[19]
평소 소탈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필요할 때엔 주군으로서 기강을 잡는다. 화가 났을 때 요리시게에게 반말을 쓰기도 한다.
[20]
겐바에겐 하늘을 날 수 있냐고 묻고 아야코에겐 나중에 크면 아야코 어깨 위에서 시나노에서 가마쿠라까지 한 발로 갈 수 있냐고 물으며 미우라 토키아키에겐 후지산을 뽑을 수 있냐고 물으며 기대에 찬 눈빛으로 쳐다본다.
[21]
후부키에게도 당면한 난국을 타개시킬 전략을 기대한다며 반짝대는 눈빛을 보내는 바람에 머리를 순간적으로 풀가동시켜서 쓸 만한 방책을 뽑아내게 만들었다.
[22]
형이라곤 하나 둘 다 1325년생 동갑이다.
[23]
사실 본작은 유독 주요 인물들의 어머니의 존재가 흐릿한 편이다.
[24]
예로 무녀 중 오가사와라 사다무네의 선전포고 당시 귀에 화살을 맞은 사카에를 위해 복수로 이누오우모노에서 사다무네에게 화살을 때려박아 이겨버린다.
[25]
과거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은 호감이 생긴 상대방에게 선물을 주거나,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개방적인 문화가 아니였기에 조심할 수밖에 없던 것. 특히 신분이 높은 여성이여도 동양권은 거의 대부분 유교 사회이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보다는 덜한 편이지만, 여전히 원하는 삶을 살 수는 없었다.
[26]
미마는 토키유키와 시즈쿠가 남매 사이가 아니란 걸 단번에 알아챈다. 그걸로 약점을 잡으려고 하지만
반대로 시즈쿠에게 한방 먹는다.
[27]
참고로 시즈쿠는 토키유키에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지만, "낭당을 아끼는 모습이 무척 멋지고 자는 얼굴이 귀엽고 입술이 굉장히 부드러웠지만
남성으로서는 전-혀 안 좋아해요"라고 하는 등 꾸준히 연심을 드러낸다.
[28]
네즈 가 당주의 여동생을 가마쿠라 막부의 어내인이 강간하여 태어난 아들이 코지로로, 친부는 책임을 안 지고 어머니는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 출산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여 골칫거리 고아가 되었다. 이를 네즈 가에서는 몸이 약한 당주의 아들 코지로의
카게무샤로 쓰고 있다.
[29]
원래 농민들이 이모작한 보리는 세금을 안 물리는데 이것까지 침탈해간다며 짜증을 내고, 무고한 주민 부부를 창살에 넣고 활 쏘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떨떠름해한다.
[30]
활 실력은 덴노에게 칭찬받을 정도로 일본 제일 명궁이라 불린다. 거기에 후대에 길이 전해지는 무가 예법인 오가사와라류의 시조이다.
[31]
토키유키를 정식으로 초대해서 불려갔을 때 자기 앞에서 당당해 보이기 위해 책상다리를 하고 앉은 토키유키를 꾸짖으며 정좌하게 만든다. 그것이 서로의 죽음을 두고 다투는 무사들이 상대에게 보내야 하는 온당한 경의라면서.
[32]
실제 사서에도 명확한 멸망의 이유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