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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1:18:54

호시노 아쿠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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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특징 인간관계 아마미야 고로
호시노 아쿠아마린
[ruby(星, ruby=ほし)][ruby(野, ruby=の)][ruby(愛, ruby=あ)][ruby(久, ruby=く)][ruby(愛, ruby=あ)][ruby(海, ruby=まりん)][1]마린(Marine)으로 읽는 시점에서 명백한 DQN 네임. 자세한 내용은 이름 문단에서 후술.][2]|Aquamarine Hoshino
파일:호시노 아쿠아.png
{{{#!folding [ 애니메이션 설정화 펼치기 · 접기 ]
<colcolor=#58bae1> 예명 아쿠아 (アクア)[3]
호시노 아쿠아 (星野アクア)
나이 4세(1장)
→ 15세(2장)
→ 16세(3장)
→ 17세(9장 초반)
→ 18세(9장 후반~최종장)
성별 남성[4]
172cm
소속 이치고 프로덕션
요토 고등학교 1학년 D반[5]
가족 관계 호시노 아이 (친어머니)[6]
호시노 루비 (쌍둥이 여동생)
사이토 이치고 (양아버지)
사이토 미야코 (양어머니)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카미키 히카루 (친아버지)
히메카와 타이키 (이복 형)
호시노 아유미 (외할머니)
전생 아마미야 고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타케오 / 우치야마 유미(유소년기)
파일:미국 국기.svg 잭 스탠스버리 / 섀니 무어(유소년기)
배우 사쿠라이 카이토 / 이와카와 하루(유소년기)(드라마/영화판)
코미야 리오(무대판)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인간관계5. 평가
5.1. 작품 외적 고찰5.2. 아쿠아 무능설
5.2.1. 반론
6. 굿즈7. 미디어 믹스
7.1. 실사화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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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토고등학교 일반과 1학년. 루비의 쌍둥이 오빠.
엄마인 아이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다.
【최애의 아이】 공식 사이트
【최애의 아이】 남주인공이자 호시노 루비와 함께 본작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7]

호시노 아이의 아들이며 호시노 루비의 쌍둥이 오빠. 전생에는 아이의 산부인과 의사 겸 호시노 아이의 담당 의사 ' 아마미야 고로'였으나, 아이의 스토커였던 스가노 료스케에게 살해당한 뒤 ' 최애' 아이돌 아이의 아들로 환생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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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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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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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나는 남들에게 너무 많은 거짓말을 했어.
나의 이기적인 소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상처 입혀 왔어.
이제 와서 어떻게 웃으면 되는 건데...
확실히 우리(호시노 가)는 자신을 위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속이며 복종시키는 끔찍한 존재들이야.[8]

아쿠아의 캐릭터성 하나만으로 본작이 피카레스크로 분류될 이유는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복수귀라 해도 도덕적 관념이 제대로 박힌 캐릭터라면 아무 상관도 없는 타인을 끌어들이지 않고 복수에 뒤따르는 모든 후폭풍과 책임을 자신이 전적으로 짊어질 각오를 하는 게 원칙이겠으나 자신의 생부를 단죄하겠다는 목적에 있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전혀 무관한 누군가의 진실된 마음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배신을 스스럼없이 저지르며 수많은 타인을 상처를 입히는 점은 결코 좋게 평가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특히 카나와 아카네 사이에서 애매하게 어장 관리를 한 탓에 상처를 주거나 불안하게 한 점[10]과 가족인 루비의 의견을 묻지 않은 채 어머니인 아이의 치부에 대해 멋대로 폭로해 루비를 상처받게 한 점 등은 명백히 비판받을 요소이다.[11]

바꾸어 말하면, 아쿠아는 자신에게 적대적인 사람은 물론 본인이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사람들에게마저도 속마음을 절대 온전하게 털어놓지 않는다. 아카네와 결별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인 위치추적기 문제는 물론 카나의 스캔들을 덮기 위해 호시노 아이의 자식임을[12] 언론에 폭로한다든가 영화 시사회 뒤에 히카루에게 아이의 영상메시지를 보여준 후 루비가 히카루와 만나는 것을 멋대로 막는 등, 자신이 멋대로 저지르는 행동을 타인에게 설명하거나 납득시키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는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촉발하는 원인이 된다. 본인은 타인을 자신의 더럽고 어두운 복수에 얽혀들지 않도록 안배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듯하나, 모든 것을 타인에게 기대지 않고 자신의 뜻과 힘만으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그들에게 마음의 빚이나 거리낌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라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13] 일각에서는 이러한 면모로 인해 아쿠아가 컨트롤 프릭같다는 의견마저 있을 정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소중한 사람을 눈앞에 잃은 비극을 경험하면서 PTSD에 시달리며 정신이 피폐해지고 복수라는 방어기제를 내세워 겨우 정신을 연명하는 등 스스로도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는 동시에 본인도 복수를 위해 타인을 이용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자신 때문에 타인이 피해를 입을까봐 강박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다며 스스로 자신을 내모는 등[14]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15] 동시에 비록 타산적이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많은 타인을 구하기도 하고 명예를 회복시키거나 뒤에서 서포터로서 큰 발판이 되어 도약을 시켜주기도 한다. 즉, 명암이 굉장히 뚜렷한 입체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극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아직 미성숙한 단계이고 정신적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으며 향후 트라우마도 극복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차후 자신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뉘우치고 타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문제는 현재 전개상 상황이 매우 어두워지면서 호전이 될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특히 루비가 사리나 때 고로에게 품었던 첫사랑을 아쿠아에게 향하고 있으며 츠쿠요미조차 이는 악수가 될 것이라고 발언을 하면서 아쿠아의 복수극 역시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 역시 자신의 상황이나 어두운 면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웃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 사실을 루비에게 털어놓을 때 모습은 마치 어두운 죄인같은 모습이다.

한편으로 카미키가 최중반에 어떤 인물인지 자세히 나오게 되면서 여러모로 아쿠아가 재조명을 받은 상태다. 카미키의 행적을 보면 여러모로 아쿠아와 비슷한데 둘다 순수했으나 아이로 인해 흑화 되었고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신적으로 피폐한채로 살아가는 부분이 여러모로 흡사한 편이다. 즉, 니노가 아리마 카나의 타락한 모습이라면 카미키는 아쿠아의 타락한 모습이며 만약 아쿠아 곁에 루비가 부재했거나 한 끗만 더 엇나갔다면 카미키의 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묘하게도 전반적인 인생사가 생전의 호시노 아이의 행적과 비슷하다. 생전의 아이는 주변에서 질투는 받았어도 사람들에게 신뢰받고 아이에게 매료된 이성들이 많았던것과 같이 아쿠아 역시 아이와 비슷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받고 루비, 카나, 아카네 등의 히로인들을 매료시키고 사랑받았으나,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며[16] 자신의 개인적인 일로 주변사람들에게 크게 상처를 준것으로 인생에 악영향을 끼쳐 망가뜨리는데에 일조했다는 점이 상당히 닮아있다.[17][18]

5.1. 작품 외적 고찰

2010년대 이후의 남성향 작품에서 등장 빈도가 늘어난 능력자, 알파메일형 남주인공이다. 타인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긴 하지만 전생의 사회경험 덕분에 사교술이나 처세술, 연애 경험 등의 능력은 작중 대부분의 캐릭터들보다 뛰어나다. 현생까지 가져올 것도 없이 전생 기준으로도 명문대 출신 의사라는 점에서 이미 엘리트였다.

많은 작품에서 사골처럼 우려먹힌 '모든 면에서 평범 이하이지만 상냥한 마음씨와 미칠 듯한 노력으로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는 남주인공'과 대비되는 '모든 외적 조건이 사기적으로 월등하여 모두에게 슈퍼스타처럼 선망받지만 정작 내면은 공허한 남주인공'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고전적 남성향 로맨스 남주인공상의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 유형의 캐릭터. 다시 말해 직접 감정이입하기보다는 제3자 입장에서 관찰하도록 구상된 주인공 캐릭터라는 점이 특기할만 하다.

이러한 외강내유 캐릭터성은 다른 장르로 눈을 돌리면 생각보다 흔한데, 남성향 장르의 히로인에 대응하는 포지션의 인물 유형이라 할 수 있는, 바로 여성향 장르의 남주인공에 가깝다. 미남 + 문무겸비 +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음 + 정작 본인은 여자에 크게 관심이 없음 + 어두운 과거 + 겉으론 티가 나지 않지만 사실은 불안정한 정신상태 등은, 여성 독자들의 남성에 대한 환상을 여성향 로맨스 남주인공의 정석이다. 물론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작중 아쿠아의 포지션은 순정만화 남주보다는 삼각관계의 중심(초중반부) 혹은 하렘 남주(후반부)에 가깝고, 특유의 독선적인 면이 겹쳐져 반대로 남성향에서 인기 있을만한 타입이라는 반응도 있는 편이다.

정신연령은 이미 성장이 끝난 30대 청년임에도 불구하고 질풍노도의 시기에나 할 법한 중2병, 쿨병스러운 언동들을 벌이는 것을 보면 타고난 천성으로 보인다.(...)[19] 사실 전생의 아마미야 고로나 새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던 아기 시절의 독백에 묘하게 감성적인 표현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원래부터 로맨티스트 기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신연령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30대까지 살았던 기억이 있음에도 정신연령은 육체연령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고 하며, 나이를 먹을수록 본인의 정신연령이 신체연령을 따라가는 것 같다는 아쿠아의 추측이 정확하다면 되려 전생한 지 얼마 안 되었던 유년기 시절보다 현재가 정신연령이 더 낮을 가능성까지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본인의 신체나이에 걸맞은 연령을 가진 셈이라고도 볼 수 있다.

고의적으로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유발하고 다니는 데다가, 본작이 피카레스크물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남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자체의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특히 히로인 팬덤에서는 아쿠아의 어중간한 태도로 인해 답답해하는 반응도 제법 많은 편이다.

사실 아쿠아가 독자들로부터 받는 평가는 캐릭터 설정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아쿠아는 기본적으로 냉혹한 성격도 아니고, 츠쿠요미에게 복수를 할 성격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물러터진 인물이다. 냉혹하지도 않은 사람이 트라우마 때문에 복수에 집착하며 냉혹해져야 한다는 자기최면을 걸고 있는 상태니, 어설프게 나쁜 척하는 중2병처럼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 특히 긍정적으로 활약할 때와는 달리 복수를 위해 활동할 때의 아쿠아는 치밀하기보다는 단순 무식하고 강박적인 스토커처럼 그려지는 것도 한몫했다.

5.2. 아쿠아 무능설

작중에서 호시노 아이를 위해 복수를 한다고 거창하게 말은 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작중에서 제대로 해내는 게 없는 무능한 모습 때문에 비판이 많아지고 있다. 갈수록 본인이 해내는 것은 없고 쿠로카와 아카네가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아이를 죽인 범인인 카미키 히카루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아쿠아가 별도로 지시한대로 호시노 루비로 변장해 니노를 검거하는 등[20][21] 복수에 기여를 많이 해줬지만 정작 아쿠아 본인은 직접 범인을 찾은 것도 아니고 호시노 루비 살해 위기에도 어떤 조치도 취했다는 묘사가 없는 등 작중에서 무엇 하나 제대로 한 게 없으며 본인이 했던 짓이 뻘짓이었던 경우도 많았다. 어찌저찌 최후반부에 카미키 히카루를 죽이기로 결심한 모양이지만 그 죽일 계획이 먼저 자해를 하고 당황한 틈을 타 바다에 있는 절벽으로 밀어넣어 동귀어진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작전을 실행하는 등[22]갈수록 전생에 의사가 맞았는지 의심되는 지능을 보여준다. 결국 동귀어진으로 본인이 사망하게 되자 이에 대한 반발이 많은 편이다.

5.2.1. 반론

다만 이 부분은 아쿠아의 심리적 불안 때문에 생긴 일이기도 하다. 본래 아쿠아는 자기 친부를 복수하기 목표는 그저 허울일 뿐 아이가 죽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에 불과하다.

실제 작중에도 이에 대해 잘 묘사되는 게 6장(애니 기준으로 2기 10화)에서 아쿠아가 우에하라 세이쥬로를 친부로 간주했을 때 아카네가 속으로 당황하여 허점이 있는 것을 간파하고 아쿠아가 이에 대해 알지 못한 것에 대해 의아했지만 이제는 복수 따위 그만두고 싶었기 때문에 알면서도 일부러 우에하라를 친부를 간주한 것으로 이해했으며 나중에 사이토가 이의를 제기하자 아쿠아가 온갖 억정을 부리며 현실부정하고 나중에 인격이 서로 나누면서 싸우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23]

즉 친부에게 복수하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트라우마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나머지 그러기도 싫은 등 서로 모순된 마음 때문에 제대로 뭔가 해내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아카네의 경우 아쿠아를 좋아해서 무슨 일이든 아쿠아를 도운다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동안 공적을 세울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이런 정신상태로 친부를 향한 복수는커녕 여태까지 배우로서 연기를 소화한 것만 해도 기적인 셈이다. 실제로 카미키가 당황한 틈을 타 바다에 있는 절벽으로 밀어넣어 동귀어진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작전을 실행하는 것도 자세히 보면 절벽에서 떨어지는 순간 처음으로 공포에 질려 평정심을 잃은 카미키와 다르게 아쿠아는 체념했다는 편안한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기파멸적 성격와 함께 그동안 심리적으로 내몰려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
그 외에도 아쿠아의 죽음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 사건은 충분한 개연성과 서사를 지니고 있으며, 등장인물 간의 관계가 잘 엮여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특히 카미키 히카루의 존재를 고려할 때, 이러한 결말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쿠아는 호시노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PTSD를 겪으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빠졌다. 5장에서 발작을 경험하고, 6장에서는 이중인격 증세를 보이며 폐인처럼 살아가는 등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심리적 고통은 그의 자기파멸적인 성향을 형성하게 되었고, 결국 카미키와 함께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 배경이 된다. 절벽에서 떨어질 때 아쿠아는 체념한 표정을 짓고, 익사하는 순간에는 평온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그의 극단적 선택이 심리적 압박의 결과임을 드러낸다.

아쿠아는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한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아리마 카나의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아카네의 공격을 막기 위해 GPS를 활용하는 등 복수를 위해 제3자의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려고 애쓰고 있다.

아쿠아의 최후는 간간히 여러 복선으로 암시되어 있었고, 츠쿠요미는 호시노 아이의 영혼에 대해 언급하며 아쿠아의 죽음을 예고하는 발언을 했다. 아쿠아가 죽을 때 별이 떠오르는 장면과 바다를 비추는 컷이 연결되며, 아쿠아가 자신의 전생을 루비에게 알리고 화해를 시도하지만, 츠쿠요미는 이것이 악수가 될 것이라는 혼잣말을 하며 아쿠아의 죽음을 슬퍼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이는 결국 아쿠아의 운명이 이미 정해져 있었음을 암시한다.

아쿠아가 행복하게 살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의 친부인 카미키 히카루가 큰 변수로 작용했다. 카미키는 감정을 조종하여 사람들을 다루는 교활한 살인자로,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카미키 프로덕션의 대표 이사로서 막강한 권력과 자원을 지니고 있어 아쿠아가 그를 제압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카미키는 아쿠아에게 최악의 적이자 최중보스와 같은 존재가 된다.

한편으로는 아쿠아는 카미키를 처리하는 계획이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지만 아쿠아는 법적인 방법으로 카미키를 몰아내려는 것이 아니라, 카미키가 한 "미디어와 세상은 진실을 원하지 않는 발언을 그대로 활용해 그를 매장하는데 성공했다. 현실에서도 법적으로 무죄가 입증되더라도 대중은 여전히 의심을 품는 경향이 있기에 설령 대표이사라고 해도 아쿠아로 인해 아들이 죽었다는 혐의를 받는 카미키도 그 예외는 아니다.

심지어 카미키는 호시노 아이의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사람을 희생시키고 있으며, 루비를 죽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카미키의 성격상 루비 외에도 아리마 카나와 쿠로카와 아카네도 타겟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아카네는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설사 아쿠아가 카미키를 제지하더라도, 루비의 인생은 아이를 죽인 범인이 살아있다는 현실로 인해 심각하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결국 사회적으로 망하거나 루비가 스스로 자멸하는 극단적인 선택에 직면해 있다. 그렇다고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루비와 주변인물들을 보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국 아쿠아는 카미키와의 대치로 인해 평생 심적으로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쿠아의 결말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은 그가 많은 고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받지 못한 점에서 비롯된다. 마지막 화에서 환생 장면이나 친모인 호시노 아이와 재회한 장면이 추가되었다면 독자들의 반응이 덜 부정적이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신들이 아쿠아를 도와주지 않는 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이는 마치 희망고문처럼 느껴져 신의 존재를 제거하고 아쿠아의 결말을 다른 방향으로 전개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6. 굿즈

파일:호시노 아쿠아 넨도로이드.png
* 넨도로이드 2266번
제작 : 굿스마일 컴퍼니
출시 : 2024년 4월
파일:호시노 아쿠아 POP UP PARADE.png
* POP UP PARADE
제작 : 굿스마일 컴퍼니
출시 : 2024년 7월

7. 미디어 믹스

7.1. 실사화

파일:아쿠아 실사화 캐릭터 포스터.jpg
배우: 사쿠라이 카이토 / 이와카와 하루(유소년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애의 아이】(드라마)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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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애의 아이】 -The Final Act-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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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사복에서도 대놓고 나사빠진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전술했듯 사복은 쌍둥이 동생 루비와 맞춰 입곤 하는데, 어째 센스가 묘한 프린트 티셔츠가 많다. 15화에서는 루비와 맞춘 'TWINS'이고, 31화에서는 무려 ' BIBINMEN(...),' 32화에선 본인의 이름인 'AQUA'와 밑에 물고기 문양이 새겨진 티를 입기도 했다. 그 외에는 유난히 beatmania IIDX 곡들의 BGA컷이 패러디된 기상천외한 디자인의 티셔츠들이 많이 등장한다.


[1] 남청색의 보석 아쿠아마린으로 이름을 지으면서 말도 안 되는 한자와 독음의 조합으로 어거지로 갖다붙인 DQN 네임이다. 괴악한 한자 조합은 그렇다치고 愛를 아, 久를 쿠라고 읽는 것은 정상 범주지만 海를 [2] 한국 한자음으론 ' '로 읽힌다. [3] 아역 시절의 예명으로 애니메이션에선 호시노 아쿠아가 아닌 아쿠아라는 예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호시노 아쿠아마린의 애칭이기도 하다. [4] 주요 인물 중에서 청일점이다. [5] 제2장 19화부터. [6] 호적상으로 호시노 아이와 그 자녀들은 이치고 사장 부부의 자식들로 되어 있어 호적상으로는 누나이다. [7] 일단 본작이 아쿠아와 루비의 투톱 주인공 체제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극을 이끌어가는 1주인공 역할은 아쿠아다. 다만 주인공이라고 해서 이야기의 주역에 서기보다는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주는 중간 중재자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8] 이후 아쿠아는 카미키에게 루비는 우리와 다르다며 반박했지만 정작 루비도 코스플레이어와 AD를 가지고 놀았던 적이 있다. 아이도 마찬가지로 본의 아니였지만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복종시키며 상처를 입히고 가지고 놀았다. 즉 집안내력인 셈이다. 히메카와 타이키 의문의 1승 [9] 아쿠아도 마지못해 이 발언에 수긍했지만, 아카네를 속인 것 이외에는 선동시킨 적도 없었고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주더라도 긍정적인 쪽으로 만들어 주려고 해왔기 때문에 카미키와 같다고 할 수 없다. [10] 6장까지는 아무리 업무상 연인이라지만 아카네가 보는 앞에서 카나에게 호의를 내비치며 아카네를 화나게 했고 7장 이후로는 아카네와 진지하게 사귀겠다며 카나에게 통보식으로 전달한 뒤 일방적으로 거리를 두는 바람에 카나가 상처받았다. [11] 다만 이후 자신이 없는 세계에 너희들이 살아가기 위함이라고 독백하는 걸로 보아 사실상 죽음을 준비하고 있는 중인게 암시되며 그렇기에 정을 끊어내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사실 따지고보면 일련의 악행들은 복수와 동시에 자신을 좋아해온 사람들이 자신이 죽어도 문제 없이 살아가기 위한 자기파멸적 계획이라 볼 수 있다. [12] 루비와는 일언반구의 상의도 없이 [13] 특히 최종장에서 아이의 영상편지를 보고 나서도 아무런 가책 없이 니노를 시켜 루비를 해치려 했던 히카루를 영원히 처리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 그러하다. 본인은 루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카미키에게 살해당한 것을 가장하여 자해하고 절벽에서 함께 떨어져 동귀어진하는 선택을 한 것인데, 이는 곧 자기 멋대로 넘겨짚은 선택으로 인해 루비를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전생의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신의 최애이자 두 번째 어머니인 아이와 삶의 버팀목이었던 고로를 잃었으며, 고로가 아쿠아로 환생하여 곁에 있던 것을 알게 되고 나서야 겨우 마음을 다잡고 살아가던 루비에게 또다시 희망을 잃게 만드는 꼴이다. 그런 상태의 루비가 다시 아이돌로서, 정상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 [14] 작중에서 아카네가 아쿠아 대신 복수를 하려하자 관계를 끊으면서까지 더 이상 복수에 엮이지 않도록 했으며 루비가 정신적으로 내몰린 상태에서 복수를 하겠다고 하자 제발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만류했을 정도다. 즉, 자신이 복수를 위해 타인을 이용하더라도 타인이 직접 복수에 휘말리는 것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고 있다. [15] 특히 친부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당시 복수가 끝나다며 합리화하여 안도감을 갖고 지내려다가 이치고가 이에 반박을 하자 극심한 정신분열을 일으키며 현실을 부정하다가 격정적인 반응을 퍼부었을 정도다. 그 이후 서로 다른 인격들이 나누어 복수를 그만두는 것을 방해하며 싸우는 식의 내적갈등이 묘사되기도 했다. 이쯤되면 정신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게 신기할 지경이다. [16] 아이는 히카루를 구해달라는 일을 자신의 아이들인 아쿠아와 루비에게 떠넘겼고, 아쿠아는 아카네를 이용해 자신의 친부를 찾아내게 하고, 히카루에 관련되어 있는 공범을 상대하거나, 동생인 루비를 지키는 일을 전부 아카네에게 떠넘겼다. [17] 하지만 아이는 결코 의도하지 않고 한 일이라는 참작거리가 있지만 아쿠아는 어느정도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기에 아쿠아쪽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대신 아쿠아는 악영향을 끼치더라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내려고 노력했다. [18] 거기다 결말부에서 둘다 죽음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주변사람들을 비참하고 슬픈결말로 이끌어버렸다. [19] 물론 극심한 PTSD를 겪고 있다는 사실 등 정신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딱 처음드는 인상은 중2병스러운 게 사실이다. 작중에서 아리마 카나도 저격(?)했다. [20] 특히 이 부분우 이치고 부부가 아카네를 위험에 빠뜨릴 뻔한 뒤 이제 막 18세가 된 아카네를 이용해 니노를 체포했다는 점에서 부분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많았다. [21] 다만 작위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카네의 경우에는 아쿠아 앞에서는 아쿠아의 친아버지를 죽이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하고, 이치고와 프로도는 호시노 아이의 죽음을 겪는 등, 아쿠아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줄 그런 사람이다. 여기에 이치고 부부도 입양된 딸이 곧 죽을 위기에 처한다면 그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니 마냥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다. [22] 특히 이 부분은 키 180cm에 가까운 30대 초반의 건강한 남성이 죽어가는 고등학생에게 난간에 쓰러져 같이 바다에 빠진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카미키가 이땨 손에 꼽힐 정도로 당황했다는 점. 그리고 삐에옹이 인정한 만큼 아쿠아의 체격도 매우 좋았기 때문에 이 둘이 서로 맞물려서 발생한 것이라서 특별히 이상하다는 일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23] 실제 아쿠아가 우에하라를 친부를 여기는 순간부터 카나에게 흐뭇하게 웃어주는 한층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4] 다음은 4권, 11권의 아리마 카나. [25] 태아는 7개월쯤 되면 이미 외부의 소리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뇌가 발달하고 9개월이 되면 이미 성장이 완료되어 신체적으로는 신생아와 다름이 없는 상태이므로 이미 하나의 인격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6개월 이후의 태아는 독자 생존성을 인정받는 게 보통이다. 다만 과거에 오랫동안 철학이나 종교에서 태아 또는 유아를 언제부터 영혼이 있거나 또는 제대로된 인격체로 볼 것인가는 여러 주장들이 존재했는데, 출생 이후에도 어느 정도 지나야 인격이 깃든다고 보던 관점도 존재했다. [26] 어머니는 임신 사실을 숨기고 혼자 출산하다 과다출혈로 죽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미혼모였던 것으로 보이며 아버지는 애초에 누구인지도 모른다. [27] 5장에서 아쿠아가 감정 연기를 하려고 할 때 괴로웠던 경험을 떠올리면서, 7장에서 친부의 생존을 알게 되고 복수를 더이상 그만둘 수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등장한다. 전생인 고로나 어린 시절 아쿠아가 등장할 때는 주로 아쿠아에게 복수를 그만두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28] 카구야도 미인으로 유명한 편이고 과거에 트라우마로 인해 미유키를 만나기 전까지 아쿠아와 비슷하게 냉혹한 동시에 타산적 면모가 있었고 아웃사이더였으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열한 수법을 쓰는 면모를 보인다. 또 슈치인 학원에서 전교 2등을 할 정도로 머리가 비상한 편이고 몸이 운동으로 단련되어 피지컬도 뛰어나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편이다. 대외적으로 인기가 많은 점도 덤. [29] 이름이 특이하고 금발벽안이며 여동생이 있으며 성적이 뛰어나고 어머니와 관련된 마음의 상처가 있다. 아쿠아는 어머니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시로가네는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어릴 적에 집을 나갔고 그 충격으로 공부에 몰두하게 됐다 [30] 아카네의 경우 하야사카 아이처럼 머리가 비상하고 미인이며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며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사랑을 갈구하는 편이다. [31] 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사용한다. [32] 여담으로 아마미야 고로 시절의 1인칭은 오레. 이러한 이유로 오레는 고로의 1인칭이며 보쿠가 아쿠아의 1인칭일 것이라는 추측성 해석도 존재한다. [33] 아기 때 기저귀 갈고 싶으니까 아쿠아보고 저리 가 있으라고 하는 걸 보면 루비도 기본적인 수치심 정도는 있는 듯 한데, 아이와 목욕할 때는 아이의 알몸에 집중하느라 아쿠아는 그냥 신경도 안썼다. 루비에겐 수치심보단 아이에 대한 덕질이 우선이었던 듯. [34] 첫등장에선 단발이었지만. [35] 사장인 미야코도 아쿠아를 스카우트 담당으로 고용해야 했다고 말한다. [36] 쿠로카와 아카네, 요르 포저 [37] 사실 아이가 살아있을 때도 아이를 엄마라고 부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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