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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7:36:13

합동과학

세계의 모형 메이커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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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에 문서로 존재하지 않는 업체들의 목록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 프라모델/ 다이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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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산 제품 목록3. 단종 제품 목록
3.1. 에어소프트건

1. 개요

공식 홈페이지[1]

국내 프라모델 제조사. 1960년대 초에 이미 우드블럭 모델을 개발 판매하고 있던 업계의 최고참 중 하나다.
1970년대에는 독자적으로 M41 워커 불독 전차를 개발하였으며, 이 제품은 비공식적으로나마 국내 최초의 밀리터리 프라모델로 인정받는다.[2] 또한 뉴 건담 HWS 모델을 최초로 모형화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뉴 건담 항목에서 열람할 것.

아카데미의 발흥 이전에 전차물의 메카 노릇을 했던 회사. 당시 아카데미의 주력은 오히려 보트나 함선 쪽이었다.
물론 합동에서도 미주리 티르피츠등의 유명 함선들을 여럿 발매하긴 했다. 물론 아카데미나 합동이나 대부분 카피품.[3]

특히 유명했던 것이 야크트판터를 위시한 일련의 1/25 스케일 독일전차 시리즈로, 반다이 제품의 카피였지만 당대로서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 덩치도 큰 호화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IMF 사태를 거치며 국내 군소 모형회사들이 싸그리 쓸려나갔는데, 합동은 워낙 덩치가 있고 역사가 오래되어서인지 그 여파 속에서 2010년대까지 살아남았던 몇 안 되는 회사다. 참고로 2006년 이후엔 비슷하게 살아남았던 강남모형을 잡아먹은 듯하다. 강남모형 제품이 더 이상 보이지 않으며, 강남의 아이템 몇몇이 합동 상표로 지금도 팔리고 있다. (강남모형은 합동과학의 창시자의 동생이 사장이였으며 합동과학 현 사장의 작은아버지다. 또한 모니카공업사와 동산모형도 친인척 사이다.)

2020년 이후로는 합동과학 제품들이 아카데미에서 출시되는 것으로 보아 프라모델 제작에서는 손을 뗀 듯하다.

2. 생산 제품 목록

3. 단종 제품 목록

3.1. 에어소프트건

에어소프트건 쪽으론 꽤 전부터 세미전동건인 MP9와 G3 SAS를 생산했으며, 성능의 경우 G3 SAS는 국내 저가형 전동총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을만큼 완성도와 퀄리티가 높은 제품 이었다. 외형은 마루이 G3 SAS를 카피했으며, 실총으로 개발된 모델은 없지만 H&K사가 경영악화로 영국의 로열 오드넌스에 매각 되었을때 영국 특수부대 SAS 및 SBS에서 사용할 단축형 돌격소총으로 개발하여 일부에서 사용 및 테스트를 진행한 MC-51K와 가장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민간용으로도 판매된 버전은 HK-51K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아카데미 세미전동건과 비교를 해보았을때 성능면에선 확실히 우위를 점하는 업체지만, 제품 마케팅이 미흡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G3A3을 발매한다고도 했으나 베이퍼웨어화 되었다는 말이 있었고 결국 어느 유튜버가 합동과학에 전화해보면서 G3A3 출시는 루머로 밝혀졌다.

청소년 서바이벌 쪽에서는 MP5 시리즈로 상당히 유명하다. MP5 중 RIS버전에 레피드 파이어기능이 들어있는지라 돌격/화력지원용도로 많이 쓰였다. 다만 2012년 기준으로 이미 단종되었는지라 이제는 레어템이 되었다.

이외에도 슈타이어 AUG가 있는데(숏바렐과 롱바렐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성능은 그리 기대할 게 못 되나, 상당한 레어템이다.[4]

강남모형의 세미 전동건 금형을 개수해서 M4 PMC와 CAR-15 소총을 발매했다. CAR-15의 경우 기존 M16A2의 몸체를 사용해서 어색해 보이던 것이 M4의 몸체로 바뀌어서 더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다.[5] 각인도 M16 각인이 죄다 "소콤"각인과 엠블럼으로 바뀌어 버렸다.

베레타 M12를 PM12S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사실 실제로 PM12S라는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앞의 수직손잡이가 펌프여서 장전할 수 있다.

권총 계열론 대표적인 게 대만의 Y&P사(일본에선 KTW를 통해 유통되었다.)의 P99를 베이스로한 P99와 P99C가 있는데, 나중에 아크로모형으로 금형이 넘어가 그 쪽에서 생산하고 있다. 합동과학 버전과 아크로 모형 버전의 차이는 탄피배출구 각인 차이 외에 거의 없기 때문에, 레어로서의 가치는 그닥 없다. H&K USP 제품이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도쿄마루이에 비하면 좀 퀄리티가 떨어져서 진짜 장난감총 느낌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실루엣은 나름 괜찮았고 유일한 국내 에어코킹 USP라서 인기는 좋았다.[6] 권총계열은 생산을 그만둔 듯하다. S&W 6906 등이 거의 대부분 단종되고 유일하게 남았던 것이 롱콜트였는데, 이건 이글상사에서 발매되고 있다.

합동과학 NEW MP9(구버전은 박스가 빨간색이고, NEW는 파란색)는 싼 맛에 즐길 수 있는 전동건이다. 비록 건전지로 작동(AA 6개이며 별매)하지만 충전지를 이용해 여타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건처럼 운용할 수 있다. 시중의 수십만 원대의 전동건에 비하면아니 비할 수도 없지만 가격이 싸다는 점에서 심심풀이로 가지고 놀기엔 더할 나위 없다. 반자동/자동 조정도 가능하다. 일본의 CROWN 社에 ELEX-9 이라는 제품명으로 수출되고 있다.

2014년 말, 뜬금없이 M4 R.I.S. 을 내놓았다. 그것도 아카데미와 달리 캐링핸들이 분리되는 물건.[7] 건스톰과 제휴하여 RAS 버전은 합동과학에서, 노멀 M4A1은 건스톰에서 유통한다.
이 m4 ris는 아카데미제에 비해 매우 높은 퀄리티[8] 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다 2019년 9월 부터 예고없이 M4 CQB 전동건 제품이 발매되었다. 핸드가드는 기존 M4 RIS제품과 동일하며 (심지어는 핸드가드 상하가 바뀌어서 조립된 것 까지 동일하다. 구매후 상하를 바꿔줘야함) 총열과 소염기만 다른 버전인 이글상사 M4 PMC의 6.5인치 배럴보다 조금긴 10.3인치 배럴로 변경되었다.

기존 M4 RIS 제품에 있던 캐링핸들은 없으며 대신 CQB용 DEVGRU 가늠자로 변경되었다. 가늠자는 상부레일에서 분리 가능하며 스톡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LE스톡에 뒤쪽으로 AA건전지 6개가 들어가는 구조도 동일하다.

가늠자는 표준용과 정밀용으로 변경은 가능하지만 상하좌우 영점조절기능은 없는 더미 제품이다. 탄창 역시 기존과 동일한 계단식 모양 태엽탄창이다.

달라진 점은 홉업 조절 장치가 폐지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기존 제품도 홉업 조절이 거의 의미가 없었지만 폐지 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성능은 박스 표지에는 NEW 기어박스를 적용하여 효율성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실제 제품을 접해본 결과 배터리 효율성이 확실히 좋아졌으며 연사속도는 말할것도 없이 발전하였다.

RIS 제품에 있던 수직 손잡이와 핸드가드 레일커버는 제외되었다. 생산단가 절감 차원에서 폐지했나본데 이점도 아쉬운점.
그래도 저렴하게 가성비 좋은 세미전동 M4 CQB를 만져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간한다. 광학장비 옵션 추가하고 소음기 장착하면 Mk.18 CQBR의 MOD.0로 만들어 볼 수도 있을듯.

2020년에는 MP5K 전동건을 출시했다. 사실 이것도 예전에 강남모형에서 제작한 전동건이였으니 금형을 넘겨받거나 한듯. 홉업조절기 부재, 장전손잡이도 생략되었으며, 원본인 강남모형 제품이 접이식 개머리판이였던 것과는 다르게 스톡 디자인이 뜬금없이 M4 카빈의 수축식 LE스톡을 채용했다. 자사의 M4 RIS나 M4 CQB와 동일한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스톡 후부에 AA건전지 6개가 들어가는 것도 동일하다. 성능도 위 두 전동건과 차이가 크지 않으며 그냥 MP5K형상으로 갖고 노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자사의 기존 제품중 MP5K-PDW의 접이식 스톡을 채용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원가절감 등의 이유 때문에 고증과는 동떨어진 스톡을 채용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한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지만 배터리를 삽입할 경우 무게 중심이 심하게 스톡쪽으로 기울게 된다.

컬러파트 겸용 소염구는 MP5K용 삼각요철 소염구를 재현하였고, 조금만 힘을 주면 빼낼 수 있다. 별도의 나사산이 있어 돌리는 형식이 아니라 약간만 비틀어 당기면 조금 뻑뻑하게 빠진다. 빼내면 금속배럴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일반 MP5 소염구보다는 작아서 시중에 시판중인 표준 MP5용 소염기는 끼울수 없다.

자사의 G3 SAS용 탈착식 상부레일이 호환된다. 오히려 G3 SAS에는 레일이 조금 덜거덕 거리지만 MP5K는 단단하게 밀착된다.


[1] 최근 생긴 스토어이며 사업자 정보 확인시 합동과학으로 나온다. 스토어에 없는 물품도 톡톡같은 문의창구로 얘기하여 재고가 있으면 따로 구할수 있다. [2] 1세대 모델러인 이대영씨 말로는 미국제 킷을 바탕으로 개조를 한 제품이였다. [3] 아카데미는 타미야의 카피고, 합동은 아리이의 카피축소판이다. [4] 에어건에 배율이 들어가거나 조준점이 있는 광학장비를 사용할 수 없게 규제된 탓에 단종된 것도 있지만 판매량 문제도 있는듯 하다.배율때문에 단종된것이 아니라고했다. [5] 실물은 M607 모델로 M-16 소총의 단축형의 시초로써 실물은 A1의 바디를 사용한다. 하지만 강남모형에서 일본 고쿠사이社의 오류를 그대로 따라하는 바람에 A2의 바디를 사용했다. [6] 워낙 레어아이템이라 모니카 베레타, 아카데미 P228과 더불어 큰 하자가 없다면, 초기 구매가보다 더 비싸게 되팔 수 있는 제품이다! [7] 사실 아카데미 M4A1도 초기형은 캐링핸들이 분리되었다. 심지어 리시버는 상하분리. 그런데 지금은.... [8] 캐링핸들 분리, 아이언사이트 영점 조절, 가변홉업, 제대로된 각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