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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3:50:14

한화 이글스/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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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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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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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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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파일:한화슬로건2024.jpg
DIFFERENT US : 2024
<rowcolor=#ffffff> 순위 승률 승차
8 / 10 66 2 76 0.465 21.0
2024년도 한화 이글스 홈 경기 누적 관중수 (시즌 종료 기준)
(관중수 확인: KBO 관중현황)
<rowcolor=#ffffff> 구장 경기 전체 관중 평균 관중 총 관중 순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6 760,673 11,525 9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5 43,531 8,706
합계 71 804,204 11,327

1. 개요2. 유니폼 및 스폰서3. 시즌 전망
3.1. 타자
3.1.1. 포수3.1.2. 내야수3.1.3. 외야수
3.2. 투수
3.2.1. 선발 투수3.2.2. 중간계투3.2.3. 마무리 투수
4. 경기 기록 작성 요령5. 시즌 전개
5.1. 오프시즌5.2. 페넌트 레이스5.3. 부상자 명단(Injured List)5.4. 정규시즌 중 변동사항
5.4.1. 코칭스태프 변경5.4.2. 소속선수 추가 등록5.4.3. 외국인 선수 교체5.4.4. 등번호 변경5.4.5. 신규 영입5.4.6. 은퇴, 웨이버 공시, 육성말소 선수
6.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목록7. 2025 KBO 신인 드래프트8. 정규시즌 팀 기록
8.1. 타자 기록8.2. 투수 기록8.3.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8.4. 정규시즌 개인 달성 누적 기록8.5. 정규시즌 개인 달성 첫 기록
9. 전적
9.1. 상대 전적9.2. 월별 전적9.3. 요일별 전적9.4. 구장별 전적9.5. 시리즈 총합
10. 시즌 후 총평11. 관련 문서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KBO 리그 소속 구단 한화 이글스의 2024 시즌에 관해 작성한 문서.

창단 이후 지금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다.[1]

1.1. 등번호

한화 이글스 2024년 등번호 현황
구분
<rowcolor=#000>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코칭스태프
영구 결번
<rowcolor=#fff> NO. 선수명 NO. 선수명 NO. 선수명 NO. 선수명 NO. 선수명
1 문동주 29 황준서 57 정우람 85 정범모 113 이성민
2 김민기 30 페라자 58 박상원 86 최윤석 114 신우재
3 안치홍 31 정이황 59 한승주 87 추승우 115 이정훈
4 이승관 32 이재원 60 김규연 88 양승관 116 정안석
5 윤대경 33 유로결 61 배동현 89 정경배 117
6 한경빈 34 62 김도빈 90 김정민 118
7 이도윤 35 장종훈 63 박성웅 91 이상훈 119
8 노시환 36 장민재 64 문현빈 92 마일영 120
9 김강민 37 김인환 65 이상혁 93 김범준 01
10 허관회 38 김종수 66 주현상 94 허인서 02
11 남지민 39 배민서 67 오세훈 95 황영묵 03 김선동
12 이재용 40 장지수 68 조동욱 96 장규현 04
13 최재훈 41 최인호 69 김승일 97 성지훈 05
14 이명기 42 박상언 70 강동우 98 06
15 김기중 43 정은원 71 이대진 99 류현진
16 하주석 44 안진 72 박승민 100 정현석
17 권광민 45 이진영 73 이희근 101 문승진
18 이상규 46 이태양 74 김경문 102 송호정
19 이충호 47 김범수 75 박정진 103 조은
20 바리아 48 조한민 76 윤규진 104
21 송진우 49 이민준 77 박재상 105 송성훈
22 채은성 50 이원석 78 김남형 106 유민
23 정민철 51 장진혁 79 양상문 107 이기창
24 임종찬 52 김태균 80 고동진 108 최준서
25 김태연 53 김민우 81 김성갑 109 이승현
26 한승혁 54 김서현 82 김재걸 110 원종혁
27 이민우 55 와이스 83 김우석 111 권현
28 장시환 56 김건 84 112 승지환 홍창화

2. 유니폼 및 스폰서

파일:24한화평일홈.jpg 파일:24한화주말홈.jpg 파일:24한화평일원정.jpg 파일:24한화주말원정.jpg 파일:한화2024밀리터리_01.jpg 파일:한화 24 썸머 유니폼.jpg
평일 홈 주말 홈 평일 원정 주말 원정 밀리터리 유니폼 썸머 유니폼
파일:한화이글스 스파이더 킷스폰서.png 파일:2024한화이글스모자.png 파일:23한화헬멧스폰서.png 파일:24한화유니폼전후면스폰서.png 파일:2024한화사이드.png
제작사 모자 스폰서 헬멧 스폰서 유니폼 전후면 스폰서 유니폼 사이드 스폰서

3. 시즌 전망

3.1. 타자

3.1.1. 포수

최재훈의 계약기간이 넉넉히 남았고, 지난 시즌(2023 시즌) 다른 FA 거물 포수들의 줄부상/줄부진에 반해 야구공을 그렇게 얻어맞고도 결장이 거의 없었던지라 상대적으로 KBO 구단 중에서 주전 포수는 걱정이 없는 몇 안 되는 팀이 되었다.

대신 백업 포수진의 공격력은 없는걸 넘어 마이너스 수준인데, 박상언이나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이재원의 최근 타격 성적은 이게 정녕 1군 선수[2]인가 싶을정도의 타격 성적이다. 2옵션을 꿰찰 허관회를 포함한 다른 포수들도 대기 중이다. 상무에서 잘 치고 있는 허인서를 긁어볼 기회가 오기 전까지는 최재훈의 관리를 하면서 백업 포수, 특히 과거 보여줬던 타격 능력이 있던 이재원의 반등을 촉구하는 수밖에 없다.

3.1.2. 내야수

1루수엔 채은성, 3루에는 노시환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확정으로 병역을 해결하면서 우선 코너 내야수들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 2루수는 우선 FA로 영입한 안치홍이 있으나 1루와 겸업할 가능성이 높고, 결국 정은원 문현빈 중 누가 외야로 가고 누가 2루수로 남을지가 스프링캠프에서 결정될 것이다. 통산으로 따지면 당연히 주전 2루수는 정은원이지만 23시즌 공수 양면에서 커리어로우를 찍으며 상수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유격수다. 음주운전 이전에도 하주석의 공격력은 유격수임을 감안해도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음주운전 이후에는 하주석의 입지는 아예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박정현이 상무에 입대하고 오선진이 2차 드래프트로 롯데로 떠난 가운데 이도윤은 23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타격 쪽에 하자가 있다.

기존 백업들인 김인환, 김태연은 계속 백업으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문현빈을 필두로 이민준, 정안석 등 준수한 내야 유망주들과 독립리그에서 훌륭한 타격을 보인 군필 황영묵 등 신인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이쪽을 중심으로 경쟁을 통해 로또를 뽑아야 한다.

3.1.3. 외야수

오그레디의 대실패 이후 영입된 윌리엄스가 시즌 막판 조금 반등하긴 했지만 재계약에는 실패할 정도로 무척 부진했고, 이 때문에 외야 공백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나마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준수한 출루율과 수비를 보여준 이진영 정도가 사실상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상수로 취급할 만한 자원이고, 전역 이후 합류한 최인호가 좋은 모습을 보여 우선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한 자리를 외국인 선수로 채울 것으로 보이는데, 전 경기 출장으로 공수 양면 나쁘지 않은 터크먼 대신 데려온 게 오그레디였기에 우려를 샀는 걸 감안했는지, 요나단 페라자를 일찌감치 영입하여 코너 외야수를 보강하였다. 여기에 2차 드래프트로 김강민을 지명하면서 대타 겸 중견수 대수비 자원을 확보했다. 단, 한화의 외야수비진, 특히 중견수는 말 그대로 처참하다는 걸 감안하면 졸지에 풀타임 중견수를 맡아야 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페라자가 코너 한 자리를 차지하고 남은 2자리를 이진영과 최인호에게 우선으로 시험해볼 것으로 보이나, 수비력 만큼은 여전히 톱 클래스인 김강민, 타격 능력은 기대해볼 만한 이명기가 그 자리를 뺏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다만, 2루수에 안치홍이 영입됨에 따라 정은원/문현빈 둘 중 하나가 외야수, 특히 중견수로 컨버전할 가능성이 높다.[3]

3.2. 투수

3.2.1. 선발 투수

지난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친 펠릭스 페냐와 대체 용병으로서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한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을 완성했다.[4]

전반적으로 변수투성이에 파괴력도 2% 아쉬운 선발진이라는 평가. 페냐는 177이닝으로 이닝 소화만큼은 상수였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줄 1선발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며, 산체스는 대체선수 교체 초반에는 압도적인 활약을 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며 변칙투구, 구종별 투구폼 등에 대한 습관을 간파당하며 무너져 내렸다. 지난해 신인왕이었지만 이닝 제한 해제 첫해인 광속구 투수 문동주, 한 시즌 10승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였지만 어깨 수술 및 재활이라는 변수가 있는 김민우, 작년 후반기 대체 선발로 쏠쏠하게 활약했지만 최근 불펜 커리어가 길었기에 풀타임 소화에는 의문부호가 있는 이태양[5]을 포함해, 김기중이나 한승주는 전형적인 미완의 대기라 일단 시즌 구상에는 포함하지 않는 게 합리적이며, 2024년 1라운더 황준서는 문동주를 포함한 최근 신인 투수에 대한 관리 경향으로 볼 때 아무리 잘 던지더라도 110이닝 선에서 이닝제한[6]을 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월 22일 류현진 KBO 리그에 복귀하면서 순식간에 1선발급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가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는데, 류현진-페냐라는 타팀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원투 펀치를 갖추었으며, 거기에 문동주가 이닝제한을 풀고도 작년의 파괴력을 풀타임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5강권 경쟁도 충분히 노려볼 만해졌다. 다소 IF가 많은건 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IF의 달성 조건이 눈에 띄게 완화되면서 충분히 현실적으로 잠재력을 기대해볼 만한 선발진이 되었다.

3.2.2. 중간계투

베테랑 정우람은 이번 시즌 플레잉 코치로 뛰기 때문에 빼어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고, 강재민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지만 남지민, 김서현이 불펜으로 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나름 불펜 뎁스를 갖추었다. 거기에 장민재(+선발경쟁 탈락자) 같은 선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롱릴리프로 어느 정도 계산이 서는 선에서 이닝을 막아줄 수 있는 것도 젊은 투수들이 많아 관리가 필요한 투수진에 큰 보탬이다.

3.2.3. 마무리 투수

박상원이 8회에만 올리지 않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계속 필승조의 뒷문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3시즌 2아웃을 잘 잡아놓고도 무너진 경기가 많았기에 안정감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타팀 마무리에 비해 박상원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23시즌 4월 김범수, 장시환, 강재민 등을 돌려가며 마무리로 기용했을 때 어떤 참사가 벌어졌는지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은 박상원 정도면 나름 준수하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김서현 같은 잠재력만큼은 있는 투수들이 마무리 자리를 꿰찰 변수는 충분하다.

4. 경기 기록 작성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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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즌 전개

5.1. 오프시즌

5.1.1.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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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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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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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페넌트 레이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6600>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한화 이글스
2024 시즌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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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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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024 시즌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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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순위표
<rowcolor=#fff> 순위 경기 승률 승차 연속 비고
<colcolor=#fff> 1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44 87 2 55 0.612 0.0 2승
2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44 78 2 64 0.549 9.0 1패
3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44 76 2 66 0.535 11.0 2승
4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44 74 2 68 0.521 13.0 4승
5 파일:kt wiz 엠블럼.svg
144 72 2 70 0.507 15.0 3승 [TW]
<colbgcolor=#943838> 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144 72 2 70 0.507 15.0 4승 [TL]
7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144 66 4 74 0.471 20.0 1승
8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144 66 2 76 0.464 21.0 2패
9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4 61 2 81 0.429 26.0 2패
10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44 58 0 86 0.403 30.0 5패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2024 한국시리즈 우승
2024 한국시리즈 진출
2024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2024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2024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2024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시즌 후반부 2연전이 폐지된 영향으로 전시즌에는 홈 73경기, 원정 71경기를 치렀으므로 2024 시즌에는 반대로 홈 71경기, 원정 73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홈에서 SSG, kt, 삼성, 롯데, 두산과는 9번, 키움, LG, KIA, NC와는 7번 만났던 것도 이번 시즌에서는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상기했듯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의 마지막 시즌으로, 올해를 끝으로 2025년부터는 신축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5.2.1.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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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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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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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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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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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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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부상자 명단(Injured List)

Injured List
등록날짜 선수명 기간 부상 부위 비고
04.09. 하주석 30일 왼쪽 햄스트링 06.03. 1군 엔트리 등록
04.13. 채은성 10일
04.14. 김민우 - 팔꿈치 시즌아웃
04.21. 최재훈 10일
05.09. 채은성 10일
06.07. 이민우 10일
07.07. 노시환 15일 왼쪽 어깨 07.18. 1군 엔트리 등록
08.10. 김범수 - 왼쪽 어깨 시즌아웃
08.18. 안치홍 10일 다리 8월 28일 1군 엔트리 등록
09.11. 문동주 - 어깨 통증 시즌 아웃

5.4. 정규시즌 중 변동사항

5.4.1. 코칭스태프 변경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날짜 코치명 기존 보직 변경된 보직
04.27. 강동우 2군 타격코치 1군 타격코치
정현석 1군 타격코치 2군 타격코치
06.02. 김경문 영입 1군 감독
07.05. 양상문 영입 1군 투수코치
양승관 영입 1군 수석코치
정경배 1군 수석코치 타격 총괄코치
박승민 1군 투수코치 투수 코디네이터

5.4.2. 소속선수 추가 등록

소속선수 추가 등록
날짜 선수명 포지션 투타 비고
06.04 하이메 바리아 투수 우투우타 대체선수 영입
07.29 라이언 와이스 투수 우투우타 대체선수 영입
08.21 김도빈 투수 우투우타 육성선수 말소
09.03. 한경빈 내야수 우투좌타 육성선수 말소
09.16. 김승일 투수 우사우타 육성선수 말소

5.4.3. 외국인 선수 교체

2024 시즌 중 외국인 선수 교체
날짜 선수 포지션 웨이버 공시일 선수 포지션 계약 발표일
5월 27일 펠릭스 페냐 투수 5월 27일 하이메 바리아 투수 5월 29일
7월 28일 리카르도 산체스 투수 7월 28일 라이언 와이스 투수 7월 28일

5.4.4. 등번호 변경

2024년 시즌 중 등번호 변경 선수
변경 일자 선수명 기존 배번 변경 배번
7월 24일 정안석 94 116
8월 21일 김도빈 05 62
9월 16일 김승일 04 69

5.4.5. 신규 영입

2024 시즌 신규 영입 선수
영입 일자 선수명 포지션 투타 이전 소속 구단
5월 19일 이정훈 투수 좌투좌타 파주 챌린저스
6월 17일 라이언 와이스 투수 우투우타 푸방 가디언스

5월 19일, 파주 챌린저스 소속 좌완 투수 이정훈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 #

6월 17일, 리카르도 산체스의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우완 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영입했다. #

5.4.6. 은퇴, 웨이버 공시, 육성말소 선수

2024 시즌 중 은퇴, 웨이버 공시, 육성말소 선수
날짜 선수명 포지션 구분
05.27. 펠릭스 페냐 투수 웨이버 공시
07.28. 리카르도 산체스 웨이버 공시
07.31. 오동욱 육성말소
김현우 포수
서정훈
이성원 내야수
권동욱 외야수
김준석
09.29. 정우람 [7] 투수 은퇴
10.02. 김강민 [8][9] 외야수 은퇴

6.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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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올스타전
코치
김경문
이름 포지션 투표수 합산 총점 비고
류현진 선발 투수 980,022[10] 35.69
(1위)
통산 8회
주현상 마무리 투수 627,600[11] 19.01
(2위)
통산 1회[12]
페라자 외야수 1,276,857[13] 40.92
(1위)
통산 1회
최재훈 포수 579,734[14] 14.44
(4위)
감독 추천
통산 5회
노시환 3루수 891,585[15] 28.93
(2위)
감독 추천
통산 3회[16]
볼드는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기준 : 팬 투표(70%) + 선수단 투표(30%)

7.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타 신체조건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2순위
정우주 전주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85cm, 88kg 5억원
2라운드
전체 12순위
권민규 세광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189cm, 89kg 1억 6천만원
3라운드
전체 22순위
한지윤 경기상업고등학교 포수 우투우타 188cm, 93kg 1억 1천만원
4라운드
전체 32순위
배승수 덕수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184cm, 76kg 9천만원
5라운드
전체 42순위
이동영 대구상원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186cm, 83kg 7천만원
6라운드
전체 52순위
박상현 안산공업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85cm, 85kg 6천만원 2005년생
7라운드
전체 62순위
이지성 라온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182cm, 80kg 5천만원
8라운드
전체 72순위
엄상현 장충고등학교 - 홍익대학교 투수 우투우타 175cm, 72kg 4천만원 대학 얼리
9라운드
전체 82순위
엄요셉 인창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90cm, 92kg 3천만원
10라운드
전체 92순위
최주원 북일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86cm, 85kg 3천만원
11라운드
전체 102순위
이민재 비봉고등학교 -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외야수 우투좌타 185cm, 80kg 3천만원
2023 시즌 9위를 기록하면서 매 라운드마다 2순위로 지명한다.

8. 정규시즌 팀 기록

8.1. 타자 기록

2024년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 타자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0.270 8위 득점권 타율 0.295 2위
출루율 0.347 7위 장타율 0.398 9위
팀 OPS 0.745 9위 타격 sWar 12.44 9위
팀 wRC+ 94.6 8위 팀 WPA 4.37 8위
2루타 224 8위 3루타 18 7위
홈런 127 7위 타점 698 9위
도루 69 9위 BABIP 0.319 9위
삼진 1077 T7위 병살타 109 3위

8.2. 투수 기록

2024년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선발승 66 T7위 구원승 26 T7위
세이브 26 8위 홀드 68 5위
블론세이브 19 T6위 블론홀드 6 T9위
팀 ERA 4.98 5위 팀 FIP 4.52 1위
선발 ERA 4.95 4위 불펜 ERA 5.03 5위
WHIP 1.53 T8위 탈삼진 1130 3위
피안타율 0.285 T9위 피OPS 0.775 5위
이닝 1274.2 8위 K/9 7.98 2위
선발 sWar 13.54 10위 구원 sWAR 7.77 3위

8.3.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2024 시즌 한화 이글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날짜 기록명 상대팀 구장 달성 선수 비고
5월 19일 팀 21,000타점 삼성 대구 페라자 역대 6번째
5월 22일 팀 4,300홈런 LG 대전 채은성 역대 3번째
6월 5일 팀 66,000루타 kt 수원 채은성 역대 6번째
6월 19일 팀 44,000안타 키움 청주 장진혁 역대 6번째
6월 26일 팀 3,500도루 두산 대전 이도윤 역대 6번째
8월 14일 팀 31,000탈삼진 LG 대전 문동주 역대 6번째
9월 13일 팀 67,000루타 롯데 사직 황영묵 역대 6번째
9월 22일 팀 2,300승 대전 김서현 역대 6번째

8.4. 정규시즌 개인 달성 누적 기록

2024 시즌 한화 이글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누적)
KBO 공식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기록은 볼드체 처리
달성 일자 기록 상대 구장 달성 선수 KBO 역대
4월 9일 KBO 통산 1,700안타 두산 잠실 안치홍 31번째
4월 10일 KBO 통산 2,500루타 41번째
4월 13일 KBO 통산 2,200루타 KIA 대전 김강민 50번째
4월 24일 KBO 통산 1,300이닝 kt 수원 류현진 43번째
4월 30일 KBO 통산 100승 SSG 대전 33번째
5월 28일 KBO 통산 700타점 롯데 채은성 60번째
6월 15일 KBO 통산 1,100안타 SSG 이재원 106번째
6월 18일 KBO 통산 1,300탈삼진 키움 청주 류현진 15번째
6월 23일 KBO 통산 1,200경기 출장[17] KIA 광주 채은성 123번째
7월 2일 KBO 통산 1,700경기 출장 kt 대전 안치홍 45번째
7월 3일 KBO 통산 2,600루타 36번째
7월 12일 KBO 통산 200 2루타 LG 채은성 90번째
7월 13일 KBO 통산 150홈런 안치홍 60번째
7월 14일 KBO 통산 150사구 최재훈 9번째
7월 17일 8시즌 연속 100안타 NC 창원 안치홍 22번째
7월 18일 8시즌 연속 100이닝 류현진 18번째
7월 24일 KBO 통산 1,200안타 삼성 대전 채은성 86번째
KBO 통산 500 4사구 최재훈 92번째
7월 28일 7시즌 연속 10홈런 LG 잠실 채은성 36번째
8월 2일 KBO 통산 1,800안타 KIA 대전 안치홍 25번째
8월 3일 KBO 통산 1,200경기 출장 최재훈 124번째
8월 9일 KBO 통산 900타점 키움 안치홍 35번째
8월 13일 8시즌 연속 100탈삼진 LG 류현진 5번째
8월 18일 KBO 통산 1,400 이닝 SSG 문학 38번째[18]
8월 21일 7시즌 연속 100안타 NC 청주 채은성 46번째
9월 18일 KBO 통산 600 4구 창원 안치홍 47번째

8.5. 정규시즌 개인 달성 첫 기록

2024 시즌 한화 이글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최초)
달성 일자 기록 상대 구장 달성 선수
3월 24일 KBO 데뷔 첫 연타석 홈런 LG 잠실 요나단 페라자
3월 28일 데뷔 첫 3루타 SSG 인천 임종찬
3월 31일 데뷔 첫 탈삼진 kt 대전 황준서
데뷔 첫 승리
4월 12일 데뷔 첫 안타
데뷔 첫 2루타
KIA 대전 황영묵
4월 23일 데뷔 첫 홈런 kt 수원
5월 3일 데뷔 첫 도루 KIA 광주
5월 12일 데뷔 첫 승리 키움 대전 조동욱
5월 18일 데뷔 첫 탈삼진 삼성 대구
5월 24일 데뷔 첫 승리 SSG 인천 김규연
6월 5일 데뷔 첫 3루타 kt 수원 황영묵
6월 19일 데뷔 첫 만루홈런 키움 청주 장진혁
7월 13일 데뷔 첫 안타 LG 대전 이상혁
7월 28일 데뷔 첫 홀드 잠실 김서현
황준서
8월 18일 데뷔 첫 멀티홈런 SSG 문학 장진혁
8월 21일 데뷔 첫 탈삼진 NC 청주 김도빈
9월 6일 데뷔 첫 20세이브 LG 잠실 주현상
9월 13일 데뷔 첫 시즌 100안타 롯데 부산 황영묵
9월 18일 데뷔 첫 탈삼진 NC 창원 김승일
9월 22일 데뷔 첫 승리 롯데 대전 김서현


9. 전적

9.1. 상대 전적

2024년 한화 이글스 팀별 상대 전적[A]
상대 팀 전적 승률 승패 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LG 트윈스 8승 0무 8패 0.500 0 백중세 [20] 0경기
kt wiz 10승 0무 6패 0.625 +4 우세 [21][22][23] 0경기
SSG 랜더스 10승 0무 6패 0.625 +4 우세 [24][25][26] 0경기
NC 다이노스 4승 2무 10패 0.286 -6 절대열세 [27][28][29] 0경기
두산 베어스 10승 0무 6패 0.625 +4 우세 [30][31][32] 0경기
KIA 타이거즈 5승 0무 11패 0.313 -6 절대열세 [33][34] 0경기
롯데 자이언츠 7승 0무 9패 0.438 -2 열세 [35][36] 0경기
삼성 라이온즈 6승 0무 10패 0.375 -4 열세 [37][38] 0경기
키움 히어로즈 6승 0무 10패 0.375 -4 열세 [39][40] 0경기
총합 66승 2무 76패 0.465 -10 8위 승차: 20.5 경기완료

SSG와 KT 그리고 두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41] KIA와 NC를 상대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42]

삼성의 경우 전반기까지만 해도 KIA, NC와 함께 천적 그 자체라고 평가받는 팀이었으나 후반기에 들어서자마자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상성 관계를 청산하고 있는 중...이었다가 귀신같이 역전패를 당하면서 세 번째로 우세 불가가 확정된 팀이 되어버렸다. 또한 키움의 경우 전반기까지만 해도 고척에서 피스윕을 한 번 당한 후 내리 홈에서 위닝만 2번을 따내며 상대 전적 열세를 완화시키고 있었으나, 기어코 후반기에 이루어진 두 시리즈에서 모두 루징을 당하면서 결국 KIA에 이어 두 번째로 열세가 확정된 팀이 되어버렸다. 결국 꼴찌 키움에게 열세를 당한 것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 숨은 원인이 되고 말았다.[43] 반면 두산을 상대로는 최원호 감독 시절 2연속 루징시리즈로 뒤쳐졌다가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3연속 위닝시리즈 및 19년 만의 3연전 스윕으로 세 번째로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었다. 한화가 두산 상대로 우세를 보인 것은 2011년 이후 무려 13년만이다.

9.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우천순연은 계산에 포함하지 않음)
한화 이글스 2024 시즌 월별 전적
승무패 순위 승패마진 승차 승률
3~4월 13승 0무 18패 8위 -5 8.0 0.419
5월 11승 1무 12패 8위 -1 9.5 0.459
6월 11승 1무 12패 8위 -1 9.5 0.478
7월 8승 0무 11패 8위 -3 15.0 0.448
8월 14승 0무 10패 6위 +4 15.5 0.475
9월 9승 0무 13패 8위 -4 20.5 0.409
최종 성적 66승 2무 76패 8위 -10 20.5 0.465

9.3. 요일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한화 이글스 2024 시즌 요일 별 전적 (9월 30일 기준)
요일 전적 요일 전적
화요일[44] 15승 1무 10패[45] 금요일 13승 0무 10패
수요일 13승 0무 13패 토요일 5승 0무 18패
목요일 10승 0무 13패 일요일 10승 1무 12패
최종성적 66승 2무 76패

9.4. 구장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야구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야구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인 야구장인 경우다.
한화 이글스 2024 시즌 구장별 전적 (9월 30일 기준)
홈경기 : 30승 2무 39패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27승 2무 37패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3승 0무 2패
원정경기 : 36승 0무 37패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4승 0무 3패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6승 0무 3패
인천 SSG 랜더스필드 8승 0무 1패
창원 NC 파크 2승 0무 7패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6승 0무 3패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승 0무 4패
월명 야구장 0승 0무 0패
사직 야구장 2승 0무 7패
울산 문수 야구장 0승 0무 0패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3승 0무 6패
포항 야구장 0승 0무 0패
고척 스카이돔 1승 0무 6패
최종성적 66승 2무 76패

9.5. 시리즈 총합

한화 이글스 2024 시즌 시리즈 총합
시리즈 전적 시리즈 전적
스윕[기준] 7회 위닝 시리즈 10회
피스윕[기준] 5회 루징 시리즈 20회
동률 시리즈 7회 총합 49회

10. 시즌 후 총평

이번 시즌 전 한화 이글스는 출정식에서 '리빌딩 이즈 오버'를 천명하며 윈나우를 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작년에 예상 이상의 성과를 이뤄낸 노시환, 문동주와 FA로 영입되어 팀 타선에 큰 역할을 해주었던 주장 채은성에 더하여 류현진 안치홍이라는 거물 선수들과 김강민, 이재원 등 베테랑들을 영입한 한화의 전력은 충분히 가을야구는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라고 기대했으며 실제로 다수의 전문가 예상도 그랬다. 투수에서는 류현진- 김민우-문동주, 타자도 노시환-채은성-안치홍이라는 중심 선수들의 무게감은 분명 다른 팀에 뒤지지 않았다.

그 기대대로 시즌 초 한화는 7연승을 달리며 3월 종료 시점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었으나 우려했던 일들이 터지며, 한화는 빠른 속도로 추락했다. 우선, 노쇠한 류현진의 초반 부진과 김민우는 부상으로 시즌아웃, 외국인 선발진이었던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가 부상과 부진으로 빠르게 이탈하고, 문동주까지 완전히 무너지면서 한떄 고졸신인인 황준서가 에이스 노릇을 하기도 했다. 타선 역시 외국인 타자인 요나단 페라자만이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노시환과 채은성이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부진하고, 안치홍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핵심 선수들이 부진하자 분위기에 휩쓸려 초반의 7연승의 기세를 완전히 잃고 4월에 엄청난 대추락을 마주했다. 결국 한화는 5월에 최원호 감독을 경질하고 김경문을 감독으로 선임했고, 부진했던 선수들이 몇몇 기세를 되찾고 6월 이후 5할 승률을 기록하며 간신히 5강 경쟁에 불을 붙이고 가을야구에 거의 근접한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전력의 한계로 시즌 막판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한화의 실패는 팬들과 구단 역시 크게 기대했던 만큼이나 실망도 컸다. 무엇보다 팀 전력을 이끌어가는 핵심 선수들 중 잠깐 부진하고 곧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았던 안치홍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류현진은 시즌 초 충격적인 부진과 ABS 관련 논쟁등의 악재를 극복하여 결국 유일하게 시즌 내내 한화 선발 자리를 지켰지만, 기대치에 비해서는 부족한 성적을 냈고, 채은성은 전반기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고 팀에 민폐를 끼치다 후반기가 돼서야 페이스를 되찾는 듯했지만 9월에는 다시 힘이 빠졌다. 문동주는 작년의 단점은 물론 장점마저 퇴화하며 전반기 리그 최악의 선발 투수가 되었고, 후반기에 스플리터를 장착하며 성적을 회복했으나 9월 초 가을야구 경쟁에 중요한 시점에 이탈하며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거기에 노시환 역시 ABS 적응 문제와 그로 인한 선구안의 하락, 거기에 컨택 능력까지 떨어져 시즌 내내 부진에 시달리며 작년의 페이스를 이어 갈 것이라는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다.

거기에 더하여 최근 계속 한화를 괴롭히던 외국인 선수 잔혹사는 올해도 여전하였다. 토종 선발진이 갖춰진 나머지 다소 안일했는지 작년 에이스 페냐의 재계약은 그렇다쳐도 후반기 부진했던 산체스를 그대로 가더니 둘 모두 시즌 초 잠깐 좋은 모습을 보였다가 이후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도움이 되지 못 하고 결국 페냐는 5월, 산체스는 부상이 장기화되며 7월에 모두 팀을 떠났다. 둘의 대체 선수로 각각 하이메 바리아 라이언 와이스를 영입했으나 우습게도 가장 공을 들였다는 바리아는 5선발보다도 못한 폐급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오히려 6주 대체 선수였던 와이스가 영입 초기 적응한 이후 이닝 이팅과 강력한 구위를 내세워 반 시즌동안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 타자인 페라자는 6월초 부상 전에는 팀 타선의 유일한 상수의 활약을 내며 외국인 타자 중 최상위권의 성적을 내줬지만 당시에도 수비력에선 큰 약점을 보였고, 삼성전 부상 이후에는 오히려 최하위권의 외국인 타자가 되었고 수비력은 여전해 지명타자로 대부분 나서며 다른 야수진들의 체력안배도 불가능하게 했다. 결국 올해도 한화의 외국인 선수 WAR는 최하위였고 이 처참한 외국인 스카우팅 능력을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한화의 가장 시급한 숙제로 자리잡았다.

타선은 확실히 작년보다는 평균적으로 성장했으나, 타자들의 기복이 심각하여 팀의 상승세를 타선이 이끌다가 하락세 역시 타선이 이끄는 경우가 많았다. 시즌 초엔 채은성이 무너졌고, 후반기엔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무너졌다. 거기에 안치홍 역시 매우 뛰어난 타격 성적을 가졌다고 보기는 부족하며 노시환마저 타격 성적으로 3루수 중하위권이 되어버린 시점에서 확실한 상수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득점권 타율 자체는 좋았으나, 승부를 가져올 수도 있는 경기 후반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 패배를 헌납하는 경우가 있었다.

투수진은 앞서 언급한 선발진의 붕괴 외에도 불펜에 많은 부침이 있었다. 그러나 이쪽은 시즌 말에 이르러서는 안정화에 성공했다. 우선 작년 마무리었던 박상원이 시즌 초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보직을 주현상으로 넘겼다. 다행히도 주현상이 급하게 마무리를 맡았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세이브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빠르게 적용하였고, 박상원 역시 후반기 들어 폼을 회복하였다. 이민우 역시 박상원의 부진으로 빈 필승조 자리를 채워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후반기에 페이스가 떨어진 것은 아쉬웠다. 김서현은 시즌 초 투구폼에서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며 불안정한 모습이었지만, 후반기 들어온 양상문 투수 코치의 도움 덕인지 투구 폼이 어느 정도 고정되고 구속이 회복되며 제구력이 크게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구위를 살려 10홀드를 달성하며 후반기 필승조로 활약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작년에 너무나 부진했던 한승혁이 ABS로 볼 판정이 정상화된 덕분인지 특유의 강속구를 살리며 필승조로써 자리잡는 등, 시즌 말 시점에서 필승조는 충분히 갖출 수 있었다.

그러나 추격조와 롱릴리프는 잘 돌아가지 못했다. 2차 드래프트로 영입된 이상규가 나름대로 누수를 채웠지만 김규연, 황준서, 김범수, 장시환은 불안정한 모습이었고, 특히 김범수는 잦은 피홈런으로 2군으로 내려갔고 결국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되었다.

또한, 이태양, 김기중, 한승주 등의 5선발 후보진들은 김민우의 시즌아웃으로 얻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여 결국 5선발 자리는 시즌 말까지 공석이었다.[48]

수비 쪽에서는 주전으로서의 확실한 스텝업이 오리무중이다. 작년 최인호, 이진영 등이 가능성을 보여주어 드디어 외야 문제가 해결되나 싶었지만 올해도 과거보다 약간 낫다 뿐이지 여전한 약점이었다. 특히 좌익수는 타격은 둘째치고 수비조차 제대로인 선수가 거의 없었다. 페라자는 시즌 초 페이스가 좋았을 때부터 수비력에 지적을 받았으며 6월 부상 이후 타격 성적이 떨어지고 나선 공수 모두 애매한 애물단지가 되었다.[49] 그나마 채은성을 1루로 밀어내고 우익수를 차지한 김태연이 각성하며 한숨을 덜었지만 이후 체력 문제인지 공수에서 다시 부진하며 시즌 후반엔 자주 교체되었다. 그렇다고 내야진이 안정적인 것도 아니었다. 노쇠화로 2루 수비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그래도 주 포지션이 2루수였던 안치홍은 문현빈의 기용 문제로 시즌 전 2루 훈련도 받지 못했다가 김경문 감독이 들어오자 다시 2루를 맡게되는 촌극도 있었고, 유격수는 하주석, 이도윤, 황영묵이 돌려가며 기용되었지만 하주석은 과거보다 떨어진 운동 능력으로 인해 주전을 맡지 못했고 황영묵은 유틸리티라 결국 이도윤이 차지했으나 이도윤의 수비력도 불안했다. 그나마 3루의 노시환이 타격은 부진했지만 시즌 내내 수비만큼은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 육성 쪽에서는 약간의 성과가 있었다. 우선 타자는 황영묵이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시즌 내내 3할 타율을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2차 드래프트로 롯데로 이적한 오선진의 내야 유틸리티 롤을 훌륭히 메워주며 독립리그 신화를 쓴 황영묵은 1군에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김태연 역시 시즌 중반 각성하며 침체된 타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등 분명히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 체력 문제인지 페이스가 떨어진 것은 앞으로 극복해야 할 것이다. 작년 신인 100안타를 기록하며 특급 루키로 기대받던 문현빈은 시즌 초 치명적인 무사 만루 홈 병살 이후 멘탈이 무너졌는지 공수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 5월부터 대타로 성적을 회복하며 이따금씩 기회를 받다가 시즌 후반 올라온 성적을 바탕으로 노시환 대신 3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진혁 역시 김경문 감독의 부임 후 중견수 주전으로 확실하게 기회를 받은 것에 답하며 공수 역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인호 역시 5월의 심한 부진을 제외하면 기용받을 때마다 컨택과 안정적인 선구안이라는 장점을 보여주며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다. 무슨 이유에선지 오랜 기간 기용받지 못하다가 시즌 말에서야 겨우 주전을 차지했는데 다음 시즌에도 폼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반면 이진영은 부진과 부상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정은원은 작년의 부진을 깨기 위해 외야 전향까지 시도하였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에는 팀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돼 결국 상무 입대를 추진하게 되었다. 유격수 자리는 이도윤이 하주석을 밀어내고 차지했으나, 냉정히 나이를 제외하고는 하주석에 비해 강점을 찾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후반기에 양아들 급으로 기회를 받았던 김인환은 수비는 물론이고 타격조차 완전히 22시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며 대실패로 끝났다.

투수진 쪽에서는 김서현이 가장 큰 성과였다. 전반기에는 원래부터 불안했던 제구는 물론이고 강점이 구속마저 크게 하락한 모습이었지만, 양상문 투수코치의 부임 이후 문제들을 거의 해결해 필승조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1년차인 황준서 조동욱은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나 루키의 한계를 보여주며 결국 자리잡진 못했다. 특히 황준서는 몸도 만들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마구잡이로 기용되다가 결국 완전히 퍼지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비시즌내 피로를 회복하고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체력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의 커리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분명 한화는 FA 영입을 동한 기본 전력의 상승과 여러 기분 나쁜 징크스를 깨며 간만에 5위권을 목전에 두는 등 2019~2023년까지의 끔찍한 성적을 어느 정도는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영입된 전력들이 기대 만큼의 성적을 하지 못했고, 오랜 리빌딩에도 아직 완벽하게 세대 교체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성장한 선수들은 폼을 유지하지 못해 윈나우를 천명했던 시즌에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확실하다. 사실 윈나우는 포스트시즌에 드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결국 우승이 목표인데, 애초에 한화는 5강 경쟁권으로 평가받은 것은 맞지만 상위권을 예상했던 전력은 아니었다. 결국 변수가 있다면 무너질 것이라는 예상은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프런트와 일부 팬들의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고, 그래서 야심하게 선언한 리빌딩 이즈 오버는 결국 조롱거리로 남게 되었다.

올해 안 좋은 if가 매우 많이 실현되어 버린 것은 사실이나, 사실 모든 팀이 시즌 동안 악재가 적을 리는 없다. 정규시즌 1위 KIA조차 선발진이 다수 이탈하고 핵심 선수가 부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여러 선수들의 스텝업, 단단한 팀 뎁스를 구축해 1위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 한화와 함께 최하위를 다투었던 삼성 역시 외국인 타자와 불펜 문제에도 KIA와 마찬가지로 여러 선수들의 스텝업이 올해 좋은 성적의 요인이었다. 결국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한화의 전력에서 불안정한 변수를 줄이고, 계산이 서는 상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올해의 실패를 거울로 다음 시즌을 위해 확실한 준비를 해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다시 부활하고, 유망주들이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을 준비를 하는 것이 내년 한화의 가장 큰 숙제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의 5강 진출 실패의 공약인 태안 바다 입수는 고참 8명(류현진,채은성 포함)만이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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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 시즌부터 바로 옆에 신축 중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한다. [2] 박상언의 WRC+인 43도 모든 1군 주전, 백업 포수들을 통틀어 최하위권인데 이재원의 WRC+는 무려 음수가 찍혔다. [3] 실제로 오프시즌동안 정은원은 외야 연습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문현빈 역시 작년 중견수로 제법 출장했었다. [4] 산체스는 페냐보다 재계약이 다소 늦어졌는데, 보류선수로 묶어둔 채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긴 했지만, 현지 사정으로 여의치 못해 재계약으로 이어졌다고 구단에서 밝혔다. 관련 기사 [5] 커리어 동안 규정이닝을 넘겼던 게 2014년 단 한 시즌이며, 2017년부터는 불펜을 뛰다가 임시 선발로 한두 경기 나가는 게 대부분이었다. [6] 한 예로, 작년 KIA 선발진에서 개막 직후 단 한 번도 낙마하지 않은 신인 윤영철에게 120이닝 선에서 이닝제한을 걸었다. [7] 2024년 9월 29일 홈피날레 경기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은퇴식을 치뤘다. [8] 은퇴식은 지난 23년간 활약했던 팀인 SSG 랜더스에서 2025시즌때 개최할 예정이다. [9]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SG 랜더스/사건사고 문서
번 문단을
김강민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명단 제외 및 은퇴예정선수 미표시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팬 투표: 979,867(2위), 선수단 투표: 155(1위). [11] 팬 투표: 627,542(2위), 선수단 투표: 58(공동 2위) [12] 본래 감독 추천선수로 올렸으나 1위였던 정해영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여 BEST 12 출전선수로 변경했다. [13] 팬 투표: 1,276,715(1위), 선수단 투표: 142(1위). [14] 팬 투표: 579,714(3위), 선수단 투표: 20(공동 3위) [15] 팬 투표: 891,482(2위), 선수단 투표: 103(2위) [16]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 더비는 참가했으나 본 경기에 부상으로 인하여 출전하지 못했다. [17] 더블헤더 2차전 경기. [18] 같은 날 이재학이 간발의 차이로 37번째 통산 1,400이닝을 달성했다. [A] 9월 27일 경기 종료 기준. [20] 9.8 우세 불가 확정. [21] 7.30 열세 불가 확정. [22] 7.31 우세 확정. [23] 2018시즌 이후 6년만의 상대전적 우세 시즌. [24] 8.16 열세 불가 확정. [25] 8.17 우세 확정. [26] 2016시즌 이후 8년만의 상대전적 우세 시즌. [27] 7.18 우세 불가 확정. [28] 8.21 열세 확정. [29] 대전 홈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청주에서는 요나단 페라자의 끝내기 홈런으로 1승이 있다. [30] 8.24 열세 불가 확정. [31] 8.25 우세 확정. [32] 2011시즌 이후 13년만의 상대전적 우세 시즌. [33] 7.20 우세 불가 확정. [34] 7.21 열세 확정. [35] 9.15 우세 불가 확정. [36] 9.23 열세 확정. [37] 8.7 우세 불가 확정. [38] 9.11 열세 확정. [39] 8.10 우세 불가 확정. [40] 8.11 열세 확정. [41] 특히 KT를 상대로는 무려 3번이나 시리즈 스윕을 거두었고, SSG의 홈 구장인 문학에서 스윕 2번을 포함 9전 8승 1패을 기록했다. 다만 SSG 상대로 대전에서는 2승 5패로 약했으며, KT를 잘 잡긴 했으나 정작 사실상 가을야구 티켓이 걸린 8월 31일 홈 경기에서는 패배했다. [42] 유독 이 두 팀과 경기만 하면 하늘이 한화를 버린 듯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 대표적으로 7월 21일 KIA전 최형우의 9회초 역전 쓰리런, 7월 18일 NC전 9회초 1사 만루 병살타 등. 또한, 5월 15일 NC전에서는 타 구장에서 우천으로 취소 또는 노게임이 된 경기가 비가 뒤늦게 내리면서 16:1 강우콜드 대패로 끝났다. 여담으로 두 팀을 상대로 승률이 3할 이하였다가 NC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다행히도 극후반 들어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아는 이미 우승이 확정됐고, 엔씨는 주축 멤버들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주전 라인업을 보기 어려웠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기아와 NC 원정에서는 승을 좀 챙겼다. 문제는 홈에서의 승률이 최악으로 기아에게는 단 2승, NC에게는 1승만을 거뒀는데, 그 1승도 청주에서 거둔 것이며, 대전에서는 NC 상대로 전패이다. [43] 공교롭게도 한화가 상대전적 우세를 거둔 KT와 SSG는 키움에게 각각 압살과 절대우세를 거두며 5위 경쟁을 이어나갔는데 한화는 키움에게 되려 열세를 당해버려 5위 경쟁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쳤다. [44] 월요일 경기까지 포함. [45] 월요일 1경기 1패. [기준] 3연전(더블헤더 추가편성으로 인한 4연전 포함)이상 기준. [기준] [48] 시즌 말에 문동주의 부상도 생겨 4선발도 공석이 될 뻔하였지만 조동욱, 이상규로 어느 정도 누수를 채웠다. [49] 부진했던 기간에 클러치 능력이라도 보여주긴 했지만 9월 이후에는 폼이 완전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