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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00:29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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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들을 나타낸 문서다.

2. 공통

3. 자음

3.1. 양순음

3.2. 설순음

한국어에는 설순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아예 설순음 음소 전체를 표기 불가능하다. 애초에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발음이다.

3.3. 순치음

3.4. 치음

3.5. 치경음

3.6. 후치경음

후치경음 전체가 이에 해당된다. 치경구개음과 유사하지만 엄연히 다른 소리이다.

3.7. 권설음

혀를 말아서 내는 소리이다. 중국어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발음이다.

3.8. 치경구개음

3.9. 경구개음

3.10. 연구개음

3.11. 구개수음

3.12. 인두음

3.13. 후두개음

3.14. 성문음

4. 모음

4.1. 고모음

4.2. 근고모음

4.3. 중고모음

4.4. 중모음

4.5. 중저모음

4.6. 근저모음

4.7. 저모음

5. 학술적인 발음 표기

이 문단은 "한글은 이상적인 음성학 기호가 될 수 있다."와 같은 주장의 반론을 위한 곳이다. 한글을 학술적인 음성학 기호로 쓸 때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을 기술하는 곳이므로, 실제 언어에 용례가 없더라도 이론상으로 가능한 발음이기만 하면 된다. 또한 여기서의 한글은 옛한글을 포함한다. 다만 '뉆'과 같은 미사용 조합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에 임의적으로 할당하는 것은 음성학적 정당성이 없으므로 불허한다. 발음 기호로서의 '뉆'은 무조건 [nwelm]이라고만 발음되어야 한다.

5.1. 국제음성기호


[1] 1980년대 이후 출생 세대에서는 장단음의 구별이 사실상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라지만, 아직까지 표준어에는 장단음이 음운으로 존재한다. 이는 한자를 공부하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어 자체에도 장단음이 있었으며 위의 말처럼 옛날 분들은 장단음의 구별이 가능했다고 한다. [2] 쉽게 말해서 '누운'이라고 쓰면 雪을 의미하는 [눈ː\]으로 발음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따로따로 발음이 된다. 누, 운 이런 식. [3] 이중 모음의 경우 CGVC까지도 가능하다. G는 반모음이다. [4] 예를 들면 / 합용병서라거나. [5] 다만 현대 한국어 기준으로 이중 자음은 '없다'나 '앉다'처럼 표기상으로나마 발음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예시가 있다(없다 /업따/ → 없어요 /업써요/, 앉다 /안따/ → 앉아라 /안자라/). 다만 어디까지나 종성에서의 얘기다. [6] 현재 사용되는 모음 중에 가장 약한 모음이다. [7] 참고로 일제 강점기 때 '스트라이크'라는 단어는 'ㅅ, ㅌ, ㄹ' 이 세 글자를 한꺼번에 붙여서 'ㅅㅌㄹㅏ이크'라고 표기했다. [8] 당장 옛한글 조합 중 하나인 'ᄳᆛᇑ'을 읽어 보자. [9] 한글의 경우 훈민정음이 창제될 당시에는 ㅐ와 ㅔ는 각각 /aj/와 /əj/로 발음됐지만, 세월이 흘러 각각 /ɛ/와 /e/로 변했다. [10] 대표적으로 isiXhosa. [11] 굳이 발음하자면 시계소리를 표현하는 '똑'소리를 내고 쿵이라고 하면 된다. 즉 똑쿵. 그러나 한글 그대로 '똑쿵'이라고 읽으면 당연히 그들 입장에선 못 알아듣는다. 눈치껏 알아들을 지도 [12] 단모음 발음이 원칙인 ㅚ나 ㅟ와는 달리 ㅢ의 원칙상 발음은 (ɰi)이므로 이것까지 단모음으로 치기는 어렵다. [13] 훈민정음 창제 당시 기준으로 하면 ㅏ/a~ɐ/, ㅓ/ə/, ㅗ/o/, ㅜ/u/, ㅡ/ɯ/, ㅣ/i/, ㆍ/ʌ~ɔ~ɒ/로 7개다. [14] 설측 치경 접근음 /l/이 아니다. [15] 사실 일부 음성학자들은 한글 자음 ㄴ의 기본음가를 이것으로 보기도 한다. 한국어는 어두비음이 탈비음화(denalized)된다. (이로인해 비음성이 강한 언어들의 화자들은 한국어 어두의 '나', '놈', '니' 등을 '다', '돔', '디'로 인식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을 음운과정의 결과로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기본음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n̥/를 ㄴ의 기본음가로 보는 견해는 어두무성음을 파열음과 파찰음의 기저형으로 보는 연장선상에 따른 것이다. [16] 다만 이 발음은 일본인들 중에서도 부정확하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17] 어두초성과 음절초성을 혼동한 서술이다. 어중음절초성으로 철자형 ㄹ은 항상 치경탄음으로 난다. 문제는 ㄹ이 표상하는 소리가 접근음과 탄음 둘다라는 것이고 어두에서의 탄음만 떼어내어 구분 표기할 방법은 없다. 따라서 본 서술은 그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18] 영미권에서의 인식을 근거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영어에서는 /ɾ/가 어중에만 이음으로서 출현하기 때문에 어두환경에서는 치경탄음이 기대 음성이 아니다. 기대 음성이 아니면 인식하기 어렵다. [19] 그래서 줄루어 등의 언어에서는 q로 이 발음을 표현한다. [20] 이외에 광동어도 어두에 /ŋ/ 발음이 존재한다. (예시: 我(ngo5)) [21] 저 둘을 작게 한 기호이다. [22] 모음이기에 중간발음이 성립한다. [23] 이 둘을 단순히 장단음 차이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i\]는 전설 고모음이고 [ɪ\]는 근전설 근고모음이다. 즉 장단음 따지기 이전에 모음의 음가(vowel quality) 자체가 다르다는 소리다. 특히 미국 영어에서는 장단의 구별이 그리 크지 않아 vowel quality로 두 모음을 구별한다. [24] 그렇다고 해서 'pull'을 '플'로 표기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여전히 [ʊ\]와 '으' 사이에는 발음 차이가 존재하고, 무엇보다 '플레이'\(play)와 같은 표기에서는 'pl'이 '플'로 표기되기 때문이다. [25] 다만 'ᆜ'가 [jɯ\] 발음인 점을 고려하면 'ᆛ'가 [iw\]인 것은 일관성이 없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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