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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6-12 20:31:21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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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라로스천사1.png

1. 개요2. 특징3. 대전(대정화)4. 대세(大歳)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 중 하나인 PARADISE LOST의 설정. 가볍게 봐도 3000년 전에 존재했던 신성국가 소돔이 천사들을 사용해서 전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짜놓은 프로젝트.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네로스 사타나일에 의한 하르마게돈을 일으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말은 자신이 창조해낸 30만명의 천사들과 3명의 반천사를 소돔 상공에서 격돌하게 만드는 것으로 세계를 한 번 뒤엎는 것이다.

천사들이 세상을 멸망시키고, 그 천사들을 지옥의 마왕인 반천사의 손으로 멸하는 것으로 실패작인 천사에게 자비라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죽음을 하사한다. 동시에 지상을 지옥으로 바꿈으로써 하르마게돈을 연출해 왕관의 독재자의 간섭을 불러일으키고, 그때야말로 반천사들과 함께 왕관의 독재자를 타도하려 했던 것이 당초의 목적이다.

하지만 라일의 반역으로 인해 사타나일이 의도한 왕관의 독재자의 간섭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롯이 소돔의 지맥을 파괴한 반동에 의해 발생한 신의 분류를 통해 아스타로스가 사타나일에게 예언을 하사하게 됐다. 이렇게 되어 사타나일은 예언에 따라 본편에 이를 때까지 수천 년을 암약하게 됐다.

3. 대전(대정화)

신성국가 소돔을 중심으로 전 세계 규모로 발생했던 대전쟁. 이 대전에 의해 세계 문명은 한 번 붕괴됐다.

대전을 일으킨 것은 네로스 사타나일이 만들어낸 30만명이 넘는 생체병기 천사로, 소돔이 전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천사들을 사용하려 하다 천사들이 반란을 일으켜 일어났다고 한다.

실상은 전부 네로스 사타나일의 계획인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 때문에 일어난 일. 참고로 사타나일은 이 일을 '대정화'라 부르고 있다.

4. 대세(大歳)

물질계 왕국(말쿠트)과 지옥 어비스, 서로가 서로의 세피라에 간섭하기 쉬워질 때를 의미한다. 이때 제왕의 별인 목성이 가장 사악한 위치에 놓이는 것으로 물질계의 법칙이 전부 마이너스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사타나일은 '어비스에 간섭하는 데 있어 이만큼 좋은 시기는 없다'라 설명하고 있다.

본편의 수천년 전 시점인 소돔 시절, 불과 십수 년 사이에 두 번이나 대세의 때가 찾아왔지만 본래 주기는 수백 년 단위다. 그 때문에 사타나일은 이 일을 왕관의 독재자가 의도한 것으로 해석하고, 판을 준비해 준 이상 응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후술할 일을 벌였다.

과거편 기준 첫 번째 대세는 롯이 어렸을 때 일어났으며 이때 사타나일이 고차원 접속장치를 통해 마왕 벨리알을 소환했으나 제어에 실패해 폭주하고 만다. 그 여파로 발생한 것이 소돔 인구를 격감시킨 죽음의 병 벨리알. 두 번째는 벨리알이 발생한 지 14년 뒤이며, 어비스의 마왕을 대죄 보유자에 빙의시키는 제어법을 찾아낸 사타나일이 하수인이었던 쥬다스 및 천사들을 통해 벨리알과 벨제부브에 상응하는 죄를 지닌 자들을 발견해내고, 쥬데카와 톨로메아를 제물로 바쳐 벨리알과 벨제부브를 소환했다.

명칭의 모티프는 태세로, 고대 중국의 천문역학에서 언급되는 목성의 거울상이 되는 가상의 행성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