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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15:40:28

포스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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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탈
POSTAL
파일:Postal Logo.png
장르 <colbgcolor=#ffffff,#191919>탑다운 슈팅(1, 리덕스, 푸스톨 로얄)
FPS(2, 4-)
TPS(3)
개발사 파일:rwslogo.png
유통사
주요 제작자 마이클 J. 리델
마이크 자렛-샥터
존 머천트
밥 리처드슨
릭 폴츠
시리즈 시작 포스탈
1997년 11월 14일 ([age(1997-11-14)]주년)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포스탈 2[1], 포스탈 4[2])
미지원 (그 외 모든 작품)
최근 작품 푸스톨 로얄
2023년 4월 2일 ([age(2023-04-02)]주년)
링크 공식 사이트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주요 등장인물4. 시리즈 일람
4.1. 정식 시리즈4.2. 외전4.3. 모드 일람
5. 기타

[clearfix]

1. 개요

아타리 직원 출신이었던 빈스 데시데리오(Vince Desiderio)가 리델 소프트웨어의 사장인 마이클 리델[3]을 데리고 함께 창업한 러닝 위드 시저스(Running With Scissors, RWS)[4]에 의해 제작된 슈팅[5] 게임이자 명작막장쓰레기 전설의 반열에 올라가 있는 병맛 리얼리티 게임.[6] 게임 곳곳에 각종 블랙 유머와 패러디, 이스터 에그가 산재해 있는데, 공식 확장팩에 나오는 모든 퀘스트를 자세히 보면 좀비도 사실은 포스탈 만들지 말라고 난입한 시민단체를 패러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상 불근신 게임에 가깝다. 가끔씩 이 게임이랑 밸브 코퍼레이션의 포탈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두 게임은 FPS라는 공통점만 존재할 뿐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게임이 게임이다보니 어지간한 미국 언론에서는 포스탈 시리즈에 대한 폭력성 논란을 뉴스로 보냈다.[7]

2. 상세

게임 제목인 포스탈(postal)은 영어로 우편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1986년 8월 20일 미국 오클라호마 에드먼드 시에서 발생한 USPS 우체부 총기 난사 사건에서 따온 제목이다. 정확히는 이 사건에서 유래된 속어 ' Going Postal'에서 따온 것으로, 1편에서 포스탈 듀드의 대사로도 나오며 민간인들이 "He's Going Postal!"이라며 소리지르기도 하고 엔딩에서도 저 속어가 언급된다. 또 하술할 팬 다큐멘터리의 제목도 저기서 따왔다.

그저 심각한 막장 쓰레기에 불근신 게임으로 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제작자가 원하는 바를 100% 가깝게 표현해낸 게임으로도 회자된다. 진지하게 FPS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에게는 쓰레기이지만, 엽기적 설정과 황당한 세계관, 각종 부조리한 블랙 코미디를 즐기기 위해 플레이한다면 진짜 끝내준다. 작중에는 정말 용케도 발매되었다고 감탄할 정도로 위험한[8] 패러디 소재들이 엄청나게 많다.

빈스 데시데리오가 원했던 플레이어가 취하는 행동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세계란 것을 어정쩡하게나마 소화해냈다고 볼 수 있다. 비록 무한 생성 AI, 경찰로부터 도주해서 숨어있으면 원상복귀, 하루하루 주어지는 미션만 수행하면 다음날로 넘어가는 등 모든게 일정한 루틴의 반복일지라도.

주인공은 상기한 것처럼 온갖 막장전설을 이룩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AI들을 피해다니고 건드리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평화로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게 GTA와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이다. 하지만 철저하게 정해진 미션을 클리어해야 다음날로 넘어갈 수 있는 선형적 진행 덕분에 미션을 깨다보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혹은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무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연출되거나 심할 경우 난데없이 공격당하는 경우가 있다.

미션 내용은 유저를 웃기려는 건지 당황스럽게 하려는건지 아주 뜬금없다. 주인공 듀드가 미션 수행하러 들리는 장소는 아무런 개연성도 없이 곧 지옥이 된다.

나름대로의 러닝 위드 시저스만의 미학을 살린 게임으로서 평가받고 있지만 정작 FPS로서 진지하게 즐기려는 유저들에게는 재미가 별로기 때문에 리뷰 점수는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빅 릭스보단 높지만 그게 그거) 그 정도로 FPS 장르를 표방한 게임으로선 완성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즉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없고 블랙 유머 모음집으로서의 재미만이 존재하므로 FPS(혹은 TPS)를 표방한 게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물건이다. 게임을 즐긴 사람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 게임이다.

자국인 미국이 아닌 러시아, 폴란드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많다. 러시아에서 일본과 함께 포스탈 1 시절부터 시리즈 타이틀을 꾸준히 무삭제로 발매해서 그런 듯. 서술할 모드 가운데는 러시아에서 현지화한 모드도 존재한다. 폴란드판의 경우 유저들이 직접 포스탈 2의 더빙을 한 모드 때문에 주목받아 2015년 나라별 스팀 판매량에서 폴란드만 포스탈 2가 15위로 순위권에 들기도 했다. 러시아와 폴란드가 불구대천의 원수인데도 똑같이 포스탈이 인기있는걸 보면 포스탈 시리즈가 동구권 특유의 B급 감성에 충분히 먹히나보다

3. 주요 등장인물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탈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파일:포스탈.png
Postal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The Postal Dude
시리즈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더 포스탈 듀드 문서 참고.
파일:포스탈 빗치.jpg
파일:포스탈 챔프.jpg
파일:포스탈2 게리 콜먼.jpg
파일:포스탈2 크로치.jpg
파일:Postal Dave.jpg
파일:Postal Vince.jpg
파일:Postal John Murra.png

4. 시리즈 일람

스토리는 포스탈/ 리덕스 - 포스탈 2/ 포스탈 2: 셰어 더 페인 - 포스탈 2: 아포칼립스 위켄드 - 포스탈 III[12] - 포스탈 2: 파라다이스 로스트 - 포스탈 4로 이어진다.

4.1. 정식 시리즈

포스탈 시리즈의 계보 (퍼지 팩 수록 게임 및 모드는 ☆, X는 ★)

4.2. 외전

4.3. 모드 일람

5. 기타


포스탈 2 시리즈 및 포스탈 2의 유명 모드의 경우 국내 제작자가 만든 한국어 패치가 존재한다. 단 자막이 없는 게임 특성상 한글화된 것은 메인 메뉴과 튜토리얼뿐이다.[16]

우베 볼이 2007년에 영화화해버렸다. 쓸데없이 잔인한 영화인지라 당연히 평가는 시망... 그럼에도 RWS측에서는 나쁘게 보지 않았는지, III에서 우베볼이 찬조 출연하거나 2 확장팩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영화쪽 설정 일부(ex. 듀드 아내가 BBW)가 역수입된다거나 실사판 주연인 잭 워드가 비교적 비중있게 찬조출연하기도 하였으며 2020년에도 우베볼과 비대면 인터뷰[17]를 하였다. 또한 이후 포스탈 4에서는 1.0.7 패치에서 잭 워드의 목소리를 듀드의 음성으로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플레이테스트에서 포스탈 시리즈에 대해 다각도로 바라보는 다큐멘터리인 Going Postal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한다. 플레이테스트는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위해 인디고고에 펀딩을 요청했다.


[1] PC 버전.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 포스탈 네이버 팬카페에서 배포됐으나 현재는 카페가 폐쇄되어 자료를 구할 수가 없다. [2] PC 버전. 스마일게이트의 STOVE INDIE와 유저들이 함께 한글화했다. 구매 링크 [3] 리델 소프트웨어 시절에는 각종 아동용 게임을 만들었다. 이름만 들어서는 알기 어렵지만, 이 사람이 개발한 게임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스파이 VS 스파이 게임화 시리즈가 있다. [4] 로고가 이름 그대로 가위를 들고 달려가는 표지판이다. 거기다 사장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직원들이 RWS 고용 이전엔 평범한 아동용 캐릭터 게임을 만들었던 사람들이다(...). [5] FPS 장르에 속하는 것은 2편과 4편 뿐이다. 1편은 쿼터뷰/탑뷰 시점의 탑다운 슈팅게임, 3편은 TPS 형식이다. [6] 여기서 쓰레기라 하는건 사실상 게임 외적 및 표현기법에 매운 맛이 강해서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게임 내실을 따지면 포스탈은 마냥 쓰레기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다. 난이도도 보통이고 조작성도 괜찮으며 그래픽 또한 동시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자면 보통 수준이다. 다만 워낙 불근신인데다 포스탈 2 오리지널이 막 출하되었을 때는 발적화 게임이었고, 3편은 게임성까지 쓰레기라 이런 측면에서도 욕을 얻어먹었다. 다만 3편의 게임성이 저 모양으로 된건 RWS 입장에서조차 철처히 기록말살형을 할 정도로 억울할만 한게 외주를 준게 망해서 그렇다. 자세한건 3편 문서 참조. [7] 하술할 Going Postal 다큐멘터리 트레일러를 보면 알 수 있다. [8] 폭력성, 선정성 면에서 위험하다는 말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종차별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각종 불근신 묘사. 개먹는 동양인과 테러리스트로 묘사한 중동계 슈퍼마켓 주인(일부 이미지를 아푸 나하사피마페틸론에서 차용했는지 인도계와 아랍계의 구분도 안해놨다)에 대한 묘사, 성소수자 비하적인 소품(오락기 중에 '똥꼬충 사냥꾼'이라는 제목의 오락기가 있다) 등이 문제가 되었다. 이 정도면 게임이 아니라 영화로 나왔어도 연방정부 차원에서 규제가 들어갈만 하다. 괜히 그 0점 준 CGW 리뷰에서 'RWS 얘네들은 사적인 악감정으로 무슨 성전이라도 되는 것인마냥 정치적 올바름을 매도한다'면서 비난한게 아니다. 무엇보다 1편에선 엔딩 부분이 초등학교가 배경이다! 총기난사는 물론이고 학교를 배경으로 한 요소에 민감한 미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수준. 다행히도 엔딩 자체는 사람에게 총을 난사해도 죽지 않는다는 내용이라 끔찍한 묘사는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리덕스에서는 이 부분이 통편집되고 다른 장면으로 아예 대체해버렸다. [9]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단순히 'Postal Dude's Bitch'로 불린다. [10] 포스탈 2 제작 당시에는 살아있었다. [11] 공략을 올린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늘 방해꾼들과 변수가 많아 게리와도 싸움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게리가 체포되는 이유는 바로 한물 갔으면서 잘나가는 아역배우 행세를 해서(...). [12] 포스탈 2: 아포칼립스 위켄드에서 핵폭탄으로 마을을 날려버린 뒤 챔프와 함께 차를 타고 파라다이스를 탈출하던 듀드가 바위에 차를 부딪힌 후 다음작인 포스탈 2: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깨어나기 전까지 악몽을 꾸게 되는데 그 악몽이 바로 포스탈 III이다. [13] '아키하바라'와 '도톤보리'. 팬들 사이에선 대개 영어권 번역대로 '도쿄'와 '오사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14] 영어명은 Postal 2 Shtopor zhzhot!(Corkscrew Rules!), 일본어명은 ポスタル2 ロシアより愛をこめて(포스탈 2 러시아로부터 사랑을 담아서). [15] 스토리도 한술 더 떠서 병원에서 고자가 된 주인공이 고환 이식을 받기 위해 임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목요일까지 오줌을 못싼다. [16] 자막을 지원하기 시작한건 스팀 지원 및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나오고 나서다. [17] RWS의 공식 팟캐스트인 < I regret nothing podcast> #16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