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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원본】
- 이벤트 기간
- 일본:2017년 8월 2일 (수) 18:00 ~ 8월 16일 (수) 12:59
- 한국:2019년 7월 19일 (금) 12:00 ~ 8월 2일 (금) 23:59
-
참가 조건
특이점F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클리어 - 마이룸 배경 변경
- 일본:2017년 8월 2일 (수) 18:00 ~ 8월 9일 (수) 12:59
- 한국:2019년 7월 19일 (금) 12:00 ~ 7월 31일 (수) 13:59
-
퀘스트 개방 일시
개방 일시(일) 개방 일시(한) 퀘스트 보상
8월 2일 (수) 18:00 7월 19일 (금) 12:00 프롤로그 개방
제1절 개방★1 폴 버니언×1
8월 4일 (금) 00:00 7월 21일 (일) 00:00 제2절 개방 ★1 폴 버니언×1
8월 5일 (토) 00:00 7월 22일 (월) 00:00 제3절 개방 ★1 폴 버니언×1
8월 6일 (일) 00:00 7월 23일 (화) 00:00 제4절 개방 ★1 폴 버니언×1
8월 7일 (월) 00:00 7월 24일 (수) 14:30 제5절 개방 ★1 폴 버니언×1
에필로그 개방 예장: 만화로 알아보는! FGO
2. 이벤트 한정 보상
2.1. 서번트
이벤트 배포 서번트 |
★1 폴 버니언 |
2.2. 개념예장
이벤트 배포 예장 | ||
MAX레벨 | ||
ATK | HP | |
100 | 100 | |
퀘스트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마스터 EXP가 50 증가 |
||
★4 만화로 알아보는! FGO |
3. 스토리
3.1. 프롤로그-마스터는 식당으로 향했다
이야기는 안데르센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우리들의 인식에 의해 형성된 이 현실이자 세계는 곧 허구이며 어리석은 연극을 객관적인 존재라도 되는 듯이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기록의 형태로서 엮인 사실은 이야기에 불과하며 경험 역시 뇌 내에서 보정된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 옛사람의 말을 빌리자면,"All the world's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세계는 무대, 남녀는 모두 배우"
그리고 우리는 그저 무대 위에서 결단하는 것에 의해 자신의 실재를 확립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마슈가 아까부터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묻고, 리츠카가 그를 별칭(작가 or 꼬맹이 박사)으로 부르자 안이하게 속성만으로 캐릭터성을 부여하지 말라며 속성만으로 캐릭터성을 부여하는 건 이야기를 진부하게 만드는 최초의 요소라고 지적한다. 마슈가 그러는 본인도 매우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지 않냐고 중얼거리고, 안데르센은 커피를 달라고 말한 뒤 더는 바보같은 소란에 휘말리지는 않겠다며 전혀 쉬지 못했다고 말한다. 마슈가 어째서냐고 묻자 밖에 나가보면 알 거라는 말만을 남기고 그대로 잠들어 버린다."세계는 무대, 남녀는 모두 배우"
식당으로 가 보니, 에미야가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 영령들에게 질서를 지키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마스터를 발견한 그는 영령의 수가 늘어나서 식당을 본격 개방했더니 이 지경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마스터와 마슈 일행의 식사를 먼저 챙겨주려고 에미야가 얼른 주문하라고 한다. 마슈는 게살 볶음밥에 수프를 부탁하고, 셰익스피어는 삼겹살 구이에 사과 소테,[1] 거기에 토마토와 청어알 구이를 곁들여달라는 주문을 한다.
3.2. 제1절 거인과 숲
이상한 문장[6]을 중얼거리다가 마슈의 외침에 눈을 뜬 리츠카.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들이 있는 곳은 울창한 숲이었다. 옆에 있던 에디슨이 설명하길, 관측실에서 칼데아스의 미묘한 시공의 비틀림을 찾아냈는데 작지만 자연소멸할 징조는 없었기에 레이시프트를 실행했지만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어져 버렸고, 통신기의 복구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 통신기는 엘레나의 도움을 받아 강화한 자신작이라고 자랑하는 건 덤. 그리고 이 때 정찰을 나갔던 제로니모가 돌아오고, 식생과 천축으로 보아 북미 지역이 틀림없다고 말한다. 삼림이 우거진 걸로 보아 적어도 19세기 이전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제로니모가 구체적인 위치를 말하려는 순간 인간을 소체로 삼은 마물이 그들을 공격해온다. 제로니모는 그것이 식인종 웬디고임을 알아차리고 저 상태에서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고 설명해준다. 공격해온 웬디고를 모두 쓰러뜨린 뒤, 마슈는 리츠카의 상처를 걱정하는데 리츠카는 오히려 상처를 가만히 쳐다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마슈는 무척 위험한 예감이 든다며 평소답지 않게 매우 허둥거린다. 한편 제로니모와 에디슨은 캠프를 진지작성 스킬로 강화시켜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파상공격이 들어오면 버티기 힘들 거라며 걱정하는데, 이 때 땅이 울리며 무언가가 다가온다. 그리고 일행 앞에 나타난 것은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거인 소녀. 이걸 본 리츠카는 거인의 진격이라며 놀라고, 그 거인은 구해주겠다며 웬디고 무리를 말 그대로 당근마냥 썰어버린다. 웬디고를 모두 쓰러뜨린 뒤, 제로니모는 자신을 소개하며 거인의 이름을 묻는다.3시간 뒤, 여전히 숲을 헤매는 일행. 제로니모는 북방의 숲에는 익숙하지 않다 하더라도, 아파치의 척후가 길을 잃은 건 일족의 수치라고 비탄한다. 이 때 누군가 그들을 부르는데, 그곳에 서 있는 건 보통 사람 수준으로 작아진 폴 버니언. 일행은 이제서야 서로를 소개하고, 버니언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소환되어져 지금까지 줄곧 혼자였다고 설명해준다. 리츠카는 그에게 마스터로써의 계약을 청하고, 버니언은 그것을 승낙한다.
얼마 뒤, 끝이 보이지 않는 숲을 걷고 또 걷고 있는 일행들. 제로니모는 야영에도 한계가 있어서 눈보라라도 닥치면 견디기 힘들 거라며 걱정한다. 버니언은 평소 쓰던 도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8], 그 도끼는 버니언을 소환한 마술사가 압수해서 동쪽으로 가 버렸다고.
며칠 뒤, 거의 모든 소재를 모은 일행.
"등장이 없어서 미안하다……"
"『 Fate/Apocrypha』도 잘 부탁한다…… TOKYO MX 외의 여러 TV 넷[9]에서 절찬 방영 중이다……"
"단행본도 TYPE-MOON BOOKS에서 발매 중이다…… 부탁한다───마스터────────"(윙크)
마슈까지 홍보였다고 말하는데, 제로니모는
자기가 느끼지 못하는 정령과
이야기라도 하는 거냐며 의아해하고, 에디슨 역시 리츠카가 자신과는 다른, 허나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고스트의 소리를 들은 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한다. 잠시 후 버니언이 사용할 도끼가 완성되고, 버니언은 그대로 숲의 나무들을 도미노마냥 베면서 나아가기 시작한다. 숲이 사라지지는 않을까 하는 마슈의 걱정에 버니언은 제대로 출하할 수 있도록 베고 있고 재개발이 안 되는 수준까지는 베지 않으며 제대로 마을까지 길을 만들어 저목장[10]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한다. 잠시 후, 통나무의 산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숲. 이 때 에디슨은 폴 버니언이 누구인지를 마침내 떠올린다. 모든 플레이어가 이벤트를 제패한 건 아니라며 이것이야말로 폭 넓고 오픈하며 글로벌한 소셜게임, 매너리즘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자기 안의
조지 워싱턴이 말한다나 뭐라나. "『 Fate/Apocrypha』도 잘 부탁한다…… TOKYO MX 외의 여러 TV 넷[9]에서 절찬 방영 중이다……"
"단행본도 TYPE-MOON BOOKS에서 발매 중이다…… 부탁한다───마스터────────"
3.3. 제2절 햄버그스테이크와 파슬리
한없이 넓은 평원을 걷고 있는 일행. 에디슨은 이곳이 위스콘신의 센트럴 플레인이라고 설명해준다.잠시 후, 버펄로를 잔뜩 쓰러뜨리고 그 고기로 햄버그를 잔뜩 만든 일행. 마슈 말로는 평생 먹을 햄버그를 다 먹은 기분이라고.
"그렇다면───나는 영령이기 이전에, 아파치다."
"아파치의 삶의 방식을───!"
"그리고 마찬가지로 버펄로의 은총을 나누어 받은,"
"아이들과 마스터를 부정하게 놔두지 않겠다!"
"아파치의 삶의 방식을───!"
"그리고 마찬가지로 버펄로의 은총을 나누어 받은,"
"아이들과 마스터를 부정하게 놔두지 않겠다!"
3.4. 제3절 번영과 허구
마침내 시카고에 도착한 일행. 이 때 버니언에게 부딪힌 행인이 거친 욕을 하고, 리츠카가 부딪힌 건 그쪽 아니냐며 그냥 가게 만든다.박람회장의 중심에 있는 것은 일본관과 일본식 정원.[24]
"겉만 번드르르한 소릴 하시네. 신뢰 따위 폐인의 헛소리야. 그렇다면 어째서
나의 [ruby(가지색 예쁜이, ruby=마슈)]는 ★5가 되지 못하는 거지?"
"인연 따위로 레어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어. 마스터라면 알고 있을 거 아냐."
"결국 선택받는 것은, 서포트 편성창을 Lv.90 이상 서번트로 채운 마스터뿐이라는 것을!"
"[ruby(최대해방, ruby=풀돌)]한 컬라이더스코프가 몇 장씩 있고, 이벤트 예장으로 서포트창을 도배한!"
"그런, 사람을 조금 흠칫하게 만들 정도의 각오가 느껴지는 마스터들이 구가하는 세계를, 나는 끝내고 싶어!"
라며 울분을 토해낸다. "인연 따위로 레어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어. 마스터라면 알고 있을 거 아냐."
"결국 선택받는 것은, 서포트 편성창을 Lv.90 이상 서번트로 채운 마스터뿐이라는 것을!"
"[ruby(최대해방, ruby=풀돌)]한 컬라이더스코프가 몇 장씩 있고, 이벤트 예장으로 서포트창을 도배한!"
"그런, 사람을 조금 흠칫하게 만들 정도의 각오가 느껴지는 마스터들이 구가하는 세계를, 나는 끝내고 싶어!"
이 대답에 리츠카는 플레이 스타일은 사람마다 다르고,
그러자 이름 없는 마스터는 자신은 다들 웃어줬으면 해서, 그리고 그밖에는 므흣한 일을 잔뜩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가 본심이 새어나와버렸다고
절규하면서 소멸한다. 제로니모는 아마 처음부터 제대로 된 마스터가 아니었을 거라며 사악한 정령에 삼켜진 영혼을 구한 거라고 생각하라고 충고해준다. 버니언은 이곳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고 햄버그가 먹고 싶어졌으니 돌아가자고 말한다.
3.5. 제4절 자유와 정의
제로니모는 리츠카에게 보구를 전력으로 발동하는 사이에 빠져나가라고 충고하지만, 그의 의도를 알아차린 리츠카가 망설이던 그 때 폭발에서 빠져나온 에디슨이 나타나 제로니모를 저지한다.
3.6. 제5절 Civilization
계속, 나무를 벤다.
베고, 베고, 베고, 제재해서, 출하한다.
나무로 집을 만들고, 길을 닦고, 마을이 생겨난다. 마을은 규모가 커지고, 점차 도시로 바뀌어 간다.
나는 계속 반복했다. 백 개의 유전을, 천 개의 광산을. 발전을! 발전을! 발전을! 발전을!
그리고 항상, 사람들은 외친다. 너 때문에, 전부 망가져 버렸다!
네가 없었다면, 세계는 계속 아름다웠을 거다!
어째서일까. 나는, 모두가 웃기를 바랐다.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젖먹이를, 추위에 떠는 노인을. 굶주림에 괴로워하는 농민을, 고독함에 눈물 흘리는 직공을.
모든 사람을 구하고 싶어서, 모든 사람을 돕고 싶어서. 그래서 도끼를 휘둘러, 세계를 넓혀왔는데.
어째서 항상, 나는 필요 없어지는 걸까? 나는 어째서, 파슬리일까?
아아, 알았다.
내가 부숴야 하는 자연은 나 자신이었다. 나에게 마음이 있으니까, 나는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이다.
[ruby(기계, ruby=시스템)]가 되자. [ruby(강철, ruby=시스템)]이 되자. 사람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시스템이 되자.
그것이 분명, 사람들의 바람이니까─────!
베고, 베고, 베고, 제재해서, 출하한다.
나무로 집을 만들고, 길을 닦고, 마을이 생겨난다. 마을은 규모가 커지고, 점차 도시로 바뀌어 간다.
나는 계속 반복했다. 백 개의 유전을, 천 개의 광산을. 발전을! 발전을! 발전을! 발전을!
그리고 항상, 사람들은 외친다. 너 때문에, 전부 망가져 버렸다!
네가 없었다면, 세계는 계속 아름다웠을 거다!
어째서일까. 나는, 모두가 웃기를 바랐다.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젖먹이를, 추위에 떠는 노인을. 굶주림에 괴로워하는 농민을, 고독함에 눈물 흘리는 직공을.
모든 사람을 구하고 싶어서, 모든 사람을 돕고 싶어서. 그래서 도끼를 휘둘러, 세계를 넓혀왔는데.
어째서 항상, 나는 필요 없어지는 걸까? 나는 어째서, 파슬리일까?
아아, 알았다.
내가 부숴야 하는 자연은 나 자신이었다. 나에게 마음이 있으니까, 나는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이다.
[ruby(기계, ruby=시스템)]가 되자. [ruby(강철, ruby=시스템)]이 되자. 사람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시스템이 되자.
그것이 분명, 사람들의 바람이니까─────!
"접속, 확인했습니다. [ruby(화신현상, ruby=마르스 이펙트)], 초과 사용."
"─────유성의 문장, 복각. 거대한 거신은 당신 하나만이 아닙니다."
"눈을 뜰 때입니다, 개척의 꿈!"
"비춰라! 소녀가 가진 마음 속 어둠을!"[30]
"[ruby(눈물의 별\, 군신의 검, ruby=티어드롭 · 포톤 레이)]!"
보구명과 앞서 나온 당신들이 아는 그 알테라가 아니라는 대사로 보아, 이 알테라의
정체는..."─────유성의 문장, 복각. 거대한 거신은 당신 하나만이 아닙니다."
"눈을 뜰 때입니다, 개척의 꿈!"
"비춰라! 소녀가 가진 마음 속 어둠을!"[30]
"[ruby(눈물의 별\, 군신의 검, ruby=티어드롭 · 포톤 레이)]!"
3.7. 에필로그 마스터는 식당으로 돌아왔다
칼데아의 마이룸, 마슈가 큰일이라면서 리츠카를 흔들어 깨운다. 일어나서 식당으로 가보니 에미야와 타마모 캣이 패닉에 빠져 있는 상태. 비축했던 식자재가 분말 치즈조차 바랄 수 없는 참상에 처하고 비상식도 거의 바닥난 것도 모자라 타마모 캣 용 고양이 캔까지 위험해질 지경.그리고 이어지는 안데르센의 독백.
"─────이리하여."
"늘 보던 희극은, 통속적인 끝을 맞이했다."
"그 세계라는 것은, 버니언의 안에 계속 살아있다."
"버니언은 앞으로도 고독을 품고서, 이 칼데아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 모습은 죽은 자의 기록지인 우리와는 다르다.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인 것도 아니다."
"그런 규격 외의, 잘 알 수 없는 여자가 칼데아에 한 명 정도는 있어도 좋을 것이다."
" 도시전설도 데미 서번트도 환령도 AI도, 이곳에서는 동일한 '가능성'이다."
"인리가 안정되지 않았을 동안에는 그 어떤 'IF'도 허용하고, 이용한다. 그것이 이 칼데아."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 그 자가 이끄는, 가장 혼미하기 짝이 없는, 세상의 '방벽'이다."
"앞으로 이 이야기가 어디로 이어지게 될까───── 흥미로운 소재, 라고 해둘까."
"늘 보던 희극은, 통속적인 끝을 맞이했다."
"그 세계라는 것은, 버니언의 안에 계속 살아있다."
"버니언은 앞으로도 고독을 품고서, 이 칼데아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 모습은 죽은 자의 기록지인 우리와는 다르다.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인 것도 아니다."
"그런 규격 외의, 잘 알 수 없는 여자가 칼데아에 한 명 정도는 있어도 좋을 것이다."
" 도시전설도 데미 서번트도 환령도 AI도, 이곳에서는 동일한 '가능성'이다."
"인리가 안정되지 않았을 동안에는 그 어떤 'IF'도 허용하고, 이용한다. 그것이 이 칼데아."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 그 자가 이끄는, 가장 혼미하기 짝이 없는, 세상의 '방벽'이다."
"앞으로 이 이야기가 어디로 이어지게 될까───── 흥미로운 소재, 라고 해둘까."
4. 퀘스트
문서 참조.5. 기타
2주년 기념 이벤트로 개최되었지만 한국이나 현지인 일본이나 개최당시의 반응은 매우 처참했는데, 이 이벤트와 2주년 기념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이벤트 내부적으로는, FGO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리요가 전담 하다시피한 이벤트이기도 하고, 1성답지 않은 준수한 서번트를 매일 배포로 주는데다가, 이벤트던전자체도 쉬운 난이도였기 때문에, 이벤트 자체는 호평이다. 그래서 인스턴트성 이벤트였으면 최고라고 평가받았을 것이지만, 볼륨이 부족한 2주년 이벤트에서 딜라이트가 기대치를 끌어올린것치곤 너무 기대에 배반된 결과여서 욕을 먹었다. 유저들은 대부분 "차라리 만우절이나 여름 복각 이벤트 전에 내었거나, 아니면 작정하고 2주년 이벤트 끝난뒤에 냈으면 만족했을텐데 이 것 자체가 2주년 이벤트라는 것에 대해선 매우 싫다"라는 평이다.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딜라이트가 페그오 2주년으로 한 성명에서 유저를 실망시키는 태도의 성명을 냈기에 더 비판이 컸다.이벤트 진행중 나온 텍스트나 폴 버니언 마테리얼에 나온 '개척'이라는 단어 때문에 폴 버니언이 만들어진 시기이기도 한 서부개척시대를 미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으며 특히 원주민 캐릭터인 제로니모가 나온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었다. 다만 공개된 스토리 내용은 개척시대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이야기[31]도 아니었거니와 에디슨이 프론티어 정신 운운한 것 외에는 크게 문제시될 만한 내용은 없었다. 오히려 스토리의 전체적 진행[32]이나 입을 열 때마다 프론티어 정신의 어두운 이면을 비판하는 제로니모의 대사, 인연예장 텍스트[33] 등을 보면 오히려 비판하는 입장에 가까워 보인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자포자기한 유저들은 일단 이벤트를 즐기는 방향으로 눈을 돌렸다. 실제로 이벤트 자체는 상당히 준수한 편이었으며, 이벤트 기간 배포로 푸는 폴 버니언은 최초의 1성 배포서번트라는 특이성과 그러면서도 1성답지않은 수준급 성능이라 호평을 받았다. 유저들이 이에 관련해 비판한 것들은 폴 버니언이 사기캐라는 게 아닌 이렇게 잘 설정할 수 있으면서 왜 이전까진 고레어나 저레어나 눈에 밟힐 정도로 쓰레기들을 만들어 놨냐라며 욕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그나마 이 폴 버니언이 성능만이 아니라 모션이나 목소리도 제대로 노력했다고 보일정도로 잘만들어진 캐릭터인지라
스토리는 폭발하는 메타발언에 미쳐 돌아가는 리요식 개그, 진지한 분위기와 예상치 못한 스케일의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죽하면 1부 2, 4장, 아가르타 스토리보다 낫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결국 이 이벤트는 수준급 성능의 배포 서번트 + 좋은 스토리 + 적당한 던전 난이도를 갖춘 괜찮은 이벤트였지만 하필 개그 스토리를 2주년 이벤트라면서 공개하는 바람에 평가를 잔뜩 깎아먹고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나며 겨우 재평가된 케이스로 남게 됐다.
[1]
얇은 팬에 버터나 오일을 두르고 식재료를 200℃의 고온에서 살짝 조리하는 방식.
[2]
한그오에서는 가지색(보라색) 예쁜이.
[3]
한그오에서는 룰렛(경품 추첨).
[4]
하필 안데르센인게 조금 묘한 이야기인데, 서번트로 현계한 안데르센은 무고의 괴물 스킬로 변형된 몸을 감추기 위해 노출도 극소의 복장을 입고 있다. 생전에 같은 시대 사람도 아니었던 다빈치가 알고 있는 걸로 봐서는 현계한 후의 일이라는 소리인데...
[5]
한그오에서는
'알겠습니다람쥐!'와 '
바리바리오케바리!'가 선택지로 나온다. 초월번역
[6]
근원을 말하는 건 그렇다 쳐도 "어째서 포우 군은 달리건가"라느니, "포우 별이 4개"라는 말을 중얼거린다.
[7]
실제 노스다코타 주의 면적은 183,272 km², 2015년 기준 거주 인구는 756,927명. 인구밀도를 계산해보면 1km²의 평균 거주인구가 0.24명밖에 되지 않는다. 참고로 300분의 1 면적에 900만 명 이상 많은 사람이 사는 서울의 인구밀도는 1km²당 16933명.
[8]
이 때 리츠카의 선택지 중에서 '설마 한정 ★ 5예장 같은 건 아니겠지?!'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9]
한그오판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스 같은 곳으로 수정되었고, 아래의 타입문 북스는 빠졌다.
[10]
벌목한 나무를 임시로 저장하는 장소
[11]
알테라가 이름만 바꿔서 나타난 인물들은 전부 서부개척시대의 총잡이들이다.
와이어트 어프,
버팔로 빌, 데비 크로켓. 마지막의 여신
컬럼비아는 미국 그 자체가 의인화된 개념이다.
[12]
한그오에서는 '그건 됐고, 주머니 좀 까봐. 성정석 가지고 있지?'로 나온다.
[13]
서해안에서 유전을 파던 때에 중국 쪽 사람들이 만들어줬다고 한다.
[14]
이름은 버펄로 무리지만, 정작 외형은 괴물 멧돼지이다.
[15]
두 요리 모두 몽골의 다진 양고기를 뭉친 저장식량에서 유래되었는데, 이후 독일 함부르크 지방에서 양고기 대신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날로 먹는 대신 불에 익힘으로써 우리가 아는 햄버그 스테이크가 되었다고 한다. 솔즈베리 스테이크는 영국의 내과의사 제임스 솔즈베리 박사가 빈혈이나 신경통 환자에게 처방할 목적으로 개발한 음식으로, 향신료가 들어간 원래 햄버그 스테이크와는 달리 양파를 비롯한 각종 다진 채소가 포함되어 있다.
[16]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미국과 독일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영향으로 함부르크에서 유래된 햄버그 스테이크라는 명칭을 금지하고 솔즈베리 스테이크라고 고쳐부르도록 한 적도 있었는데 이걸 반영한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는 미국이 이라크 전쟁 당시 전쟁을 반대한 프랑스에 대한 반감으로 프랜치 프라이를 프리덤 프라이로 고쳐 부르게 한 경우가 있다.자유 튀김
[17]
자연 보호관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정작 이
버팔로 빌이라는 인물은 자연 보호관이 아니라 총잡이였으며 4,280마리의 버펄로를 죽여 가죽을 벗겼다는 이명 때문에 이 별명이 붙었다. 마스터 일행에게 '버팔로를 잔뜩 죽인 죄를 묻겠다'는 말을 할 만한 인물이 아닌 것.
[18]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의
스페인 종교재판 패러디다.
[19]
햄버그를 권유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걸 또 받아먹고는 좋은 문명이라고 해준다. 하지만 세상에는 더욱 맛있는 햄버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20]
이 때 뜬금없이 언급된 서번트 셋의 일러스트가 푸른 하늘 위에 잠시 떠오르는데, 사라질 때 웃는 표정으로 바뀌는
한 서번트를 제외한 둘은 슬픈 표정으로 바뀌면서 사라진다. 팩트폭력에도 웃는 하나가 제일 대단한 거 아닐까
[21]
모였을 때에 리츠카가 점호를 취하듯이 번호를 부르게 하는데, 마슈, 버니언, 잭, 포우 순서대로 "1", "2", "삼", "포우!"라고 말한다.
[22]
1893년 5월 1일 개최된 시카고 엑스포. 참고로 이 엑스포는
조선이 최초로 참가한 엑스포다.
[23]
뒤이어 마슈가 언급했듯이, 실제로 시카고 엑스포에서는 이누이트 족이나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키 바트만이나
동물원 항목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지만, 이 시기에는 야만인을 전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다. 조선인은 물론 일본인까지 우리에 전시되었을 정도.
[24]
에디슨이 언급하기를, 2015년 현재에도 시카고의 잭슨 공원 오사카 가든으로 보존되어 있다.
[25]
드립이 아니라 실제 분기 선택지. 이걸 골라도 '과금에~' 선택지를 골랐을 때와 반응은 같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일 뿐이니까
[26]
한그오에서는 아스톨포
찡.
[27]
1차전은 캐토리, 세토리, 산밥. 2차전은 라토키, 어슼, 오산리. 가만 보면 전원 배포 서번트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3차전은 청밥, 창밥, 총밥이라는 ★5 알트리아 파티(...).
[28]
모든 서번트가 레벨이 20을 넘어가지 않는다.
[29]
시카고의 영역이
이베리아반도에서
도쿄도
네리마구까지로 확장되어졌다.
[30]
한그오에서는 이 부분이 잘렸다
[31]
서부개척시대의 총잡이들이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기는 하지만, 아메리카 원주민과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대신 폴 버니언이 개척하려는 진짜 무주공산과 개척의 결과물인 미국의 도시만이 배경으로 등장했다.
[32]
버팔로를 학살한 사냥꾼이 자연 보호관으로 등장한다던가,
현대 미국의 상징으로 경비원을 매수한다던가, 끊임없는 폴 버니언의 개척에 의해 고유결계 내부의 모든 것이 파괴된다던가. 기묘하게도 이름없는 마스터가 비판했던 페그오의 고질적 문제 또한
프런티어 정신 최대의 결과물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33]
"일찍이
신천지라 불렸던 장소는
그렇게 부른 자들에 의해
유린되어
지금은 사라졌다. 거기에는 오직
나라가 하나 있을 뿐."
6. 복각
Fate/Grand Order의 20번째 복각 이벤트 | ||||
2018/7/4 2020/7/2 |
→ |
2018/7/29 2020/7/22 |
→ |
2018/8/9 2020/8/7 |
복각: 데스 제일 서머 이스케이프 ~죄와 절망의 메이브 대감옥 2017(일본)/2019(한국)~ 라이트판 |
복각: 올 더 스테이츠멘! ~만화로 알아보는 합중국 개척사~ |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
- 【원본】
- 이벤트 기간
- 일본: 2018년 7월 29일 (일) 18:00 ~ 8월 12일 (일) 12:59
- 한국: 2020년 7월 22일 (수) 12:00 ~ 8월 5일 (수) 23:59
한그오의 경우, 첫 공지에는 2부 2장이 열릴 때 같이 개최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이후 내용이 추가되어 선행 데이터 적용 후 22일에 개최되었다.
7. 상시 개방
5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시 재복각되었다. 이벤트 종료 후 레어프리즘 상점에서 레어프리즘 5개로 개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미 플레이한 유저도 재구입 가능. 즉, 보5 폴 버니언을 최대 4기까지 소지 가능.이후 2022년 4월 20일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 x Fate/Grand Order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개막 직전 캠페인을 통해 1부 5장 클리어 시 개방권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