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주요 치킨 브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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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9933><colcolor=#fff> 파파이스 Popeyes Louisiana Kitch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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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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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 앨 코플랜드 |
| 기업구분 | 중견기업[1] |
| 직원 수 | 193명 |
| 본사 | 조지아 주 샌디 스프링스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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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케이준 스타일을 지향하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루이지애나 키친'이라는 이름 그대로 1972년 6월 12일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출발했다.[2] 본사는 조지아 주 샌디 스프링스에 있다. 20여 개 국에 2000개가 넘는 매장을 두고 있다.한국 내에서는 대한제당[3]의 자회사인 TS푸드앤시스템[4]에서 1994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했다. 그 후에 2022년 신라교역[5]의 자회사인 NLC(넌럭셔리어스컴퍼니)를 통해 한국에 재진출하여 2022년 12월 16일 강남점을 다시 개장하였다.[6]
2. 역사
1972년 6월 12일, 앨 코플랜드가 뉴올리언스의 부도심인 아라비에서 '치킨 온 더 런'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것이 시초다. 1976년 루이지애나 주의 주도인 배턴 루지(Baton Rouge) 시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시했다.파파이스라는 이름은 뽀빠이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영화 프렌치 커넥션의 주인공 도일(별명이 팝아이/Popeye) 형사에게서 따온 것이다. 자사의 연혁 부분에도 분명하게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앨 코플랜드가 가게를 오픈했을 때 프렌치 커넥션이 유명했던 때라 유명세에 묻어가려고 했던 것.[7] 그렇지만 나중 가서 뽀빠이와의 연관성도 내세우기는 했다(...). 실제로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사용한 뽀빠이의 로고 타입은 현행 파파이스 로고 타입과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흡사하다. #[8]
그러나 앨 코플랜드의 코플랜드 엔터프라이즈는 무리한 사업으로 1991년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하였다. 1992년, AFC 엔터프라이즈에서 파파이스를 인수하였다. 그 이후로는 무난하게 가고 있는 듯. Enterpreneur.com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이후로 미국 내 점포 수 1,500개 선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버거킹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이 파파이스를 18억 달러에 인수하였다. #
현재 미국 내 치킨 샌드위치 인기 폭발 현상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패스트푸드 수요 증가로 칙필레와 함께 열풍을 불고 있다.
미국에선 파파이스 종업원의 접객이 굉장히 무섭다는 평이 많다.
3. 특징
3.1. 맛
KFC와 마찬가지로 국산 냉장된 닭을 쓰고 있어 품질은 좋다. 특히나 마일드 치킨의 경우, 파파이스의 리즈 시절에는 KFC 오리지널 치킨파와 파파이스 마일드 치킨파가 나뉘었을 정도로 독창적인 맛을 낸다.
KFC와는 달리, 파파이스는 핫과 마일드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9] 마일드 치킨의 경우에는 진한 버터밀크의 풍미와 닭 육즙이 일품이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사람이나 KFC 오리지널 치킨의 짠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특히 선호한다. 파파이스의 버거 또한 케첩을 거의 쓰지 않으며,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베이스로 깔려있다.
핫 치킨의 경우에는 KFC 치킨보다 매운맛이 더 강하고 짠맛이 덜한 편이다. 그리고 닭 튀김의 식감이 아주 조금 더 바삭하다.
이처럼 전체적인 메뉴의 품질은 KFC와 막상막하로 볼 수 있으나, 케이준 프렌치프라이 하나만큼은 KFC뿐만 아니라 다른 프랜차이즈와 견주어도 독보적일 만큼 바삭하고 맛있다. 감자를 대충 썰어 튀기고 맛소금을 뿌린 다른 패스트푸드와 다르게 튀겨낸 감자에 케이준 스타일의 양념을 첨가하여 담백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패스트푸드에 비해 프렌치 프라이 색깔이 어두운 빛이라 쩐 기름을 쓴거 아니냐는 오해도 있었지만 그냥 양념이 벤 것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칠리, 머스타드 등 여러 소스와도 어울린다. 특히나 뜨거울 때 먹으면 가장 맛있으므로 만약 식었다면 데워서 먹자. 식었어도 물론 맛있지만.
KFC가 압력솥에서 조리한 부드러움이 장점이었다면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전성기의 파파이스는 케이준 조리법 특유의 닭의 육즙이 흘러나올 정도로 진한 고기맛이 장점이었다. 그때는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몇 조각 먹다 보면 손이 온통 기름투성이여서 손님들이 너무 음식에 기름이 많은 것이 아니냐며 항의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 시절의 파파이스 매장에서는 저희 매장의 치킨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기름이 아니라 닭 육즙이니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 혹은 방송이 항상 나왔었다.
국내에서 시판 중인 염지제와 파우더를 사용하면 파파이스 매운맛 치킨과 거의 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니 집에서도 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시도해볼만하다. #
KFC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 비스킷을 판매하며 주력 중 하나로 권장하는 몇 안되는 치킨계 업체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맛이 각별해서 취향에 맞는다면 감자튀김보다도 즐길 수 있으니 세트를 시킬 때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4. 대한민국의 파파이스
5. 기타
- 국내에서는 이름 표기 때문에 피자 전문점인 파파존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원어로는 차이가 커서 타국에서는 혼동할 일이 없다.[10]
- 칙필레를 중심으로 발생한 '치킨 샌드위치 전쟁'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다. 당시 저스틴 비버와 래퍼인 릴 부시는 맛이 나쁘진 않지만 너무 평범하다고 SNS를 통해 디스했다. 지금은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좋은 평가를 받는 편.
- 2024년 슈퍼볼 때 켄 정이 이 광고에 출연했다.
- 뽀빠이 랑 영어 철자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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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기준. 미국에서는
버거킹과 같은 계열사의
대기업이다.
[2]
현지 발음은 ‘팦파~스’에 가깝다.
[3]
대한전선그룹에서 분리된 회사다.
[4]
2021년 초 해체되었다.
[5]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회사다.
[6]
2022년 1월 9일에 올라온
기사에선 이르면 9월이라고 했는데 예정일보다 한참 밀려서 부활했다.
[7]
여담으로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흥행하자 작중에서 포레스트 검프가 창업했던 회사인 '버바 검프 슈림프 코퍼레이션(Bubba Gump Shrimp Co.)'의 이름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가져온
동명의 레스토랑 체인이 존재한다. 다만 파파이스는 '파파이스'라는 단어가 특정 인물이나 업체의 고유명사로 보기 어려운 일반명사라는 점을 노려 창업한 것인 반면, 이쪽은 사실 영화판의 유통사였던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만든 거라 적법한 사용권을 지니고 있어서 문제없이 창업한 것이다. 현재는 파라마운트의 경영 축소 과정에서 독립하여 별도의 회사가 되었다.
[8]
한국에서도 전성기였던 1990~2000년대에 음식과 동시에 뽀빠이 관련 상품을 증정으로 준 적이 있다.
[9]
KFC는 핫과 마일드 대신 오리지널이냐 핫 크리스피냐를 물어본다.
[10]
파파이스는 Popeyes, 파파존스는 Papa john's로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