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1:26:39
[clearfix]
1907년에 창단된
프랑스의
아카펠라 소년 합창단. 총 80명의 8~18세 사이의 소년들로 이루어져 있다. 많은 이들이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 합창단(Tölzer Knabenchor)과 더불어 세계 3대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꼽는다. 어린 아이들이라고 믿기지 않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선율, 활발한 정기 해외 공연, 평소 순수하고 장난끼 넘치면서도 공연 때는 진지하고 예의 바른 단원들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들 덕분에 창립 이래 현재까지도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소년 합창단 중 하나다.
1906년 여름,
알프스산맥의 타미의 수도원(The Abbey of Tamie)를 방문했던 두 신학생 피에르 마르탱(Pierre Martin)과 폴 베르테르(Paul Bertheir)가 종교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합창단을 설립할 것을 꿈꾸게 되었고, 마침내 1년 뒤인 1907년,
파리에서
가톨릭 종교학자들을 위주로 창단되며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처음 창립됐을 당시부터 1960-70년대까지 Manécanterie des Petits Chanteurs à la croix de bois라는 이름을 썼다.
1907년 1월 10일 첫 리허설을 했고, 동년 10월 프랑스 국왕 전용 성당인 "셍제르맹 로제루아(St. Germain l'Auxerrios)"에서 가진 첫 공연이 큰 성과를 이루며 프랑스 내에서 이름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
본래 피에르 마르탱과 폴 베르테르의 목적대로 종교음악에만 중심을 두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아베 페르낭 마이예(Abbé Fernand Maillet) 신부(1896년 8월 20일 ~ 1963년 2월 20일)가 선조들의 뜻을 이어 1924년부터 1959년 '블루 발레단(ballets bleus)'이라 불리는 마이예 신부가 일으킨
소아성애 사건의 여파로 은퇴할 때까지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지휘자를 맡은 이래 시대와 대중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기존의 종교음악 뿐만 아니라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민요, 팝 뮤직, 동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여러 종류의 음악을 부르기 시작하며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었다. 근래에 들어서는
마이클 잭슨의 노래나 유명 드라마, 영화 OST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1906년 마이예 신부가 동료 신부들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 위치한 뵐레트쉬르메르(Veulette-sur-mer)의 해안가에서 며칠동안 휴가를 보냈는데, 그 기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후에 이 곳을 합창단의 별장 부지로 선정했으며 그의 소원대로 1923년 해당 마을의 해안가에 Maison des petits chanteurs à la croix de bois(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집)이라는 이름의 전용 여름 별장이 완공되었다. 매년 여름 휴가 시기 중 특히 성모승천일인
8월 15일 즈음마다 단원들이 이 곳에 모여 시간을 보내고는 했다. 하지만 1930년대부터 발길이 뜸해졌고 이 별장은 1940년 독일군의 폭격으로 사라지고 만다. 다행히 사상자는 아무도 없었다. 별장은 사라졌지만 대신 단원들의 모습이 그려진 비석이 남아 지금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도 단원들이 종종 해당 장소에 방문하곤 한다.
1931년, 첫 해외 공연인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소년들의 맑고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1940년, 나치의 침공 이후로
리옹으로 학교를 옮겼으나, 이후 3년 뒤인 1943년에 다시
파리로 돌아왔다. 이때 파리 17구의 14 rue Éugene Flachat에 위치한 건물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숙학교제가 시행되었다. 이 곳에서 1962년까지 머무르고, 그 후에 Meudon-Bellevue로 옮겼다. 1940년부터 프랑스가
나치 독일의 지배 하에 있었던 중 마이예 신부는 프랑스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나치에게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포로 수용소에서의 공연을 2년간 끈질기게 건의했고, 나치들은 계속 거부했지만 결국 1942년에 허가를 함으로써, 1년 뒤부터 포로 수용소와 노동 수용소에서 각각 11번, 14번 공연하며 수용자들을 프랑스 민요와 성가로 위로했다. 당시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되었고, 특히 수용자들은 어떻게든 단원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주려 안달이었다고.
1951년 마이예 신부와 파나십의 지도 하에
푸에리 칸토레스(Pueri Cantores) 카톨릭 교회 국제 연맹 합창단을 창설했다. 푸에리 칸토레스 역시 매년 전 세계에서 공연을 하고 각종 후원과 자선 활동을 활발히 한다.
1953년 클로뉴 국제 평화 회의와 1956년 파리 평화 회의에서 특별 공연을 마쳐 제260대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명의를 얻게 되었다.
1970년,
조르주 퐁피두 前 프랑스 대통령과 영부인 클로드 퐁피두과 만났고, 퐁피두 대통령으로부터 파리 2000년 기념 국가훈장을 수여 받았다.
1986년, 유럽의 소년 합창단들 중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후 중국에서도 꾸준히 공연을 한 덕에 중국내에서도 꽤나 인지도가 있는 편.
2006년 9월, 학교가 40년간 머물렀던 사또성을 떠나 파리로 다시 이사했다.
|
2007년, 설립 100주년을 맞아 방영된 기념 방송
|
2007년 7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및 유럽연합 26개국의 군대와 수많은 프랑스 시민들 앞에서 혁명 기념일 공연을 마쳤다. 당시 프랑스의 국가
라 마르세예즈, 저항군의 노래(Le Chant des Partisans),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등을 불렀다.
공연 당시 영상공연 뿐만 아니라, 당시 소프라노 단원이었던 브누아 C(Benoît C)가 합창단 대표로 슈만플렌 선언문을 낭독했다. 대중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고, 사실상 이때부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년 합창단으로 자리 잡았다.
2016년 4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이틀동안
독일에서 열린 합창단 축제(Knabenchor Festival)에 참가해 위에 서술한 독일의 퇼처 소년 합창단, 영국의
런던 오러토리 학교 성가대 소년 합창단(Schola Cantorum of the London Oratory School) 단원들과 같이 만나 놀고 공연하기도 했다.
2022년 6월 25일,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학교 축제(La fête de la manécanterie)가 열렸다. 오툉에 위치한 St Lazare st sacrement 학교에서 열렸으며 파나십의 졸업생 단원들과 前 교사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일종의
동창회같은 자리였다. 이들을 위한 새로운 협회가 발족되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
|
일정
|
10시-12시
|
학교 예배당에서의 미사
|
12시-14시
|
점심식사, 게임, 와인 마시기, 기념품 판매
|
14시-16시
|
예배당에서의 콘서트 관람
|
아이들의 목소리를 중요시 해 일부 노래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노래를
아카펠라로만 부른다. 허나 최근에는 피아노 반주를 추가하는 곡이 많아지며 기존의 아카펠라 형식을 좋아했던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다른 합창단과 달리 해외 공연 팀 멤버를 전체 80명 중 24명만 뽑는데 이는 학업 성적과 노래 실력이 모두 우수한 학생들을 엄격한 개인 오디션으로 뽑은 것이다. 이후 해당 팀 1개로만 공연을 한다. 학년이 높을 수록 뽑힐 확률이 높아지는데, 졸업 전에 마지막으로라도 해외 공연을 하게 해주려는 목적인듯. 여담으로 해외 공연 멤버 발표를 단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하는데, 이 때 안 뽑힌 아이들 중 일부는 속상해서 우는 모습이 2007년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보통 뽑히는 단원들의 나이는 10-18세 인데 이는 아직 막내 라인에 속하는 8-9세의 아이들은 실력과 경험 부족으로 최소 1-2년간 음악중심의 수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공연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프랑스 내에서의 공연 때는 가끔식 합창단 단원들이 모두 모이기도 한다. 예외로 2014년
중국
상하이 공연 때는 모든 단원들이 모이기도 했다.
공연 할 때 손 감춤을 중요시 해 로브를 입을 때는 손을 소매 안에 집어넣고, 유니폼을 입어도 손을 뒤로 감춘다. 당연히 마이크를 잡거나 율동을 할때는 제외다.
로브 손감춤 풀었을 때 모습,
유니폼 손 감춤 풀었을 때 모습
지휘자의 경우, 총 지휘자가 개인 혹은 합창단 관련 사정 등으로 지휘를 못 맡으면 부 지휘자가 대신 맡기도 한다.
공연 몇 시간 전부터 단원들과 지휘자, 스태프들은 모두 대기실에 모여 있는데 이 때는 친구들끼리 놀거나, 지휘자, 친구들과 공연 연습, 학교 공부, 독서, 미리 단복으로 갈아 입거나 충분한 물 섭취, 말을 많이 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목 관리를 하는 등 공연 준비를 벌써부터 하기도 한다.
해외 공연이나 가끔가다 현지 공연에서도, 단원들이 한 집에 1-3명 정도로 흩어져 그 나라 사람들의 집에서 짧게
홈스테이를 하기도 한다. 당연히 서로 소통에 어려움도 있고 중간에 힘든 일도 많지만 그래도 홈스테이 가족들이 공연 관람 뒤 사인회에 참석하면 기뻐하는 단원들의 모습들이 압권. 마지막 날에는 단원들이 무조건 홈스테이 가정에 감사 인사를 꼭 한다.
|
|
일반 과목 수업 중의 모습
|
음악 수업 중의 모습
|
|
1963년 단원들의 학교 생활을 담은 영상
|
|
2006년 단원들의 학교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
|
2011년 단원들의 학교 생활을 담은 영상
|
|
2024년 <안녕! 4남매>에 나온
마님파이브의 장남 이안의 파나십 입학 과정과 방문기
|
10월 학기제인 보통 프랑스 학교들과 달리 다른 대부분의 영미 & 유럽권 학교들처럼 9월
학기제며, 방학은 7월 초-중순~8월 말까지다. 그러나 방학 때도 계속 공연을 해서 방학이 방학이 아니다.
학년은 CM1~3ème(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 있고 나이가 아닌 입단 시기와
변성기가 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나뉘기 때문에 같은 학년이여도 최소 1~3살 차이가 나는 경우가 흔하다.
보통 8-9세 사이에 일 년에 2번 개최되는 공개 오디션을 합격하면
오툉에 있는
기숙학교에 입학하며, 이때 월요일-금요일 아침까지 친구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며 엄격한 학교 규칙에 따라 매일 오전 6시에 기상해 빵, 따뜻한 초코 음료, 시리얼 등으로 아침을 때운 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프랑스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전혀 다른 총 6교시의 일반 과목들과 5명의 교수진의 지도하에 음악, 성악 수업을 병행한다. 유명 합창단이라 그런지 공연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매일 3시간 씩 공연 연습을 하기도 한다. 금요일 점심마다 학부모가 직접 단원들을 픽업하러 오며, 이 때부터 주말까지는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일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성격, 인성, 타인을 대하는 태도 역시 매우 중요시되며, 때문에 존경심, 대화, 적응력, 결속력, 사랑이 주 된 사회적응학습 등을 통해 단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적응하고, 각자의 차이를 받아들이며 서로 돕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교육 방침덕에 공연 도중 만난 이들에게도 예의바르고 지식 많은 모습을 보이고, 이게 또 파나십이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기숙사의 경우, 보통 한 방마다 비슷한 학년대의 단원들 2-3명이 같이 쓴다. 매일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사적인 문제나 학교 내에서 혹은 공연 연습 도중 집중을 안 하거나 말썽을 피우는 단원으로 인해 종종 단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고는 한데, 이때 무조건 삐지고 화내기 보다는 '대화'로 서로의 오해와 마음을 푼다고 한다. 2017년 내한 단원들 중 4명이 한 인터뷰에서 다툼이 생겼을 때 서로 대화를 하면 오해도 쉽게 풀리고 진심으로 사과하게 된다고 밝혔다.
|
|
2013년-2015년 경 대부 바티스 소바(Baptiste Sauvat) 바티스에게 안겨있는 대자 켄지 토마(Kenjy Thomas)
|
2016-2017년 경 대부 세하펑 L(Séraphin L, 왼쪽) 대자 필힉스 헝송(Félix Renson, 오른쪽)
|
대부제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는 선배들이 앞으로 몇 년간 부모와 따로 살아야 할 합창단에 갓 들어온 신입생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고 보살펴 주는 제도다. 이 대부는 신입생이 나이나 학년에 상관없이 정할 수 있고 이들은 오브 수여식 때부터 둘 중 한명이 먼저 합창단을 떠날 때까지 꽤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 특히 둘이 같은 학년이거나 나이차가 별로 안나면 더더욱 그렇다. 나이 차가 어느 정도 나면 친형처럼 잘 돌봐주고 귀여워 해준다.
매년 입학식, 졸업식 혹은 종교적 기념일마다 장엄미사를 꾸준히 한다. 위에 사진은 2022년 졸업미사 도중의 모습이다.
매년 9월마다 오브 수여식(Prise d'aube)이 열린다. 대부인 단원이 대자인 단원에게 파란색 포장지로 싼 새 로브를 직접 나눠주고 직접 로브를 입혀주거나 도와주기도 하는 날이다.기념 공연도 짧게 한다.
10대 초중후반의 한참 활기왕성한 청소년들이라 다큐멘터리를 보면 공연 밖에서는 천진난만하고 장난끼 많은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베게싸움, 술래잡기, 샤워 도중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등. 평범하게 친구들끼리 셀카나 브이로그를 개인 SNS에 올리는 경우도 많다. 장난을 치다 다쳐 아이들이 우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
2013년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기숙학교 졸업식 영상
|
대부분 8-9세 사이에 입학을 하면 도중에 전학을 가지 않는 한 9-10년간 학교 생활을 하게 되며 고등학교 3학년(terminale)이 되는 해 6월에 졸업을 한다. 졸업생들은
교사들로부터 수료증과 작은 기념 뱃지를 받으며 합창단 단원들 모두가 모여 졸업생들을 위한 졸업 공연을 한다. 졸업 뒤에는 반드시 음악 관련 학교로 진학하는게 아니라, 개인의 선택에 따라 일반 프랑스 학교, 혹은 다른 전문 학교로 진학 할 수 있다.
구매 웹사이트
|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단복들을 그린 팬아트
|
지금과 대부분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왼쪽의 유니폼의 경우,
빈 소년 합창단처럼
전용 모자가 있고 양말 디자인도 지금과는 달리 줄무늬다. 로브의 후드 모양도 다르며, 로고와 십자가 모양도 다르다.
|
가을-겨울 유니폼
|
|
|
로브
|
후드를 썼을 때의 모습. 후드의 크기는 의외로 꽤 크다.
|
보통 공연 할때는 두 가지의 옷을 입는데,
주머니에 프랑스 명칭의 약칭인 P.C.C.B가 세겨진 연한 하늘색 오픈칼라 셔츠에
합창단 로고가 세겨진 곤색 브이넥 니트, 짙은 남색에 가까운 검은 반바지, 하얀 목양말과 검은 구두와
영국의
리베라처럼 긴 흰 로브(aube)이다. 다만 리베라것과 달리 옆구리에 끈을 묶고 가슴에 나무로 만들어진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한다. 때문에
십자가와
끈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봄~여름에 열리는 공연 때 입는 유니폼. 그냥 가을-겨울 유니폼에서 니트만 벗은 모습이다.
봄-여름 투어 때는 합창단 로고가 새겨진 하얀 폴로 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다닌다.
겨울에는 단복위에
트렌치 코트에 가까운 코트나 목도리를 하기도 하고, 종종 목티를 입을때도 있다.
봄-여름이지만 날씨가 쌀쌀한 경우에도 가을-겨울 유니폼에 코트를 입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이런 식의
교복을 입는다. 봄-여름 투어 때 평상복으로 입는 흰 폴로 셔츠 위에 정기 공연 때 입는 곤색 맨투맨을 겹쳐 입은 것이다. 바지는 계절에 따라 비공식 긴바지 혹은 공연 반바지로 나뉜다. 위에 사진은 가을에 찍혔다. 신발의 경우, 위에 사진에서는 단화를 신고 있지만 실제로는 편의 상 개인 운동화를 신는 경우가 더 많다.
공식 단복 외에도 가끔가다 프랑스 내 공연에서 비공식적으로 2010년 프랑스 내 공연에서 단색 셔츠, 티셔츠, 정장, 청바지를 입은 적도 있다. 2006년 내한 2부때는 로브위에
한복을 걸쳐입기도 했다.
3.4. 개인 가방 및 캐리어
단원들에게 왼쪽 사진의 개인 가방을 나눠준다. 이 가방은 해외 여행 시 각종 개인 소지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게하는 용도다. 다만 해외 투어 때 쓰는
캐리어들은 별도 구매다. 단원들의 캐리어 디자인이 모두 다른 이유는 이 때문. 캐리어에 관련된 제약은 없어서 단원들이 마음대로 스티커를 붙여 꾸밀 수 있다.
주로 프랑스 내 투어 도중 이동할 때 자주 볼 수 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단원들의 모습이 세겨진 버스를 이용했으며, 2016년부터 버스 디자인이 바꼈다. 단원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로고가 세겨졌다.
4. 대표 곡
-
고양이 이중창 (Le Duo des Chats)
-
라모의 밤 (La Nuit de Rameau)
-
세계의 음악 (Musique Universelle)
-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Ave Maria de Caccini)
-
아이들의 합창 (Ces voix d'enfants)
-
파리의 하늘 밑에서/파리 파남므 (Sous le ciel de Paris/Paris panam)
사실 이 노래의 키 포인트는 마지막에 취하는 자세다. 관객 입장에서 왼쪽에 있는 단원들은 오른쪽 다리를 굽히고 오른팔을 뻗고, 윗 줄 맨 가운데 단원이 서 있는 상태에서 양팔을 뻗고, 오른쪽에 있는 단원들이 왼쪽 다리를 굽히고 왼팔을 뻗는 식.
-
헨델의 알렐루야 (Alléluia de Haendel)
등.
이 외의 리스트
대한민국에는
1971년에 처음 방문했고, 이후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무렵마다 약 2주간 꾸준히 내한 공연을 하고있다. 한국 공연 중에는 단원들이 중간중간에 한국어로 짧은 발표를 하고 앙코르 곡으로
고향의 봄,
아리랑,
아름다운 세상 같은 우리나라 유명 가요를 불러주기도 한다. 2019년 내한 때는
오나라를, 2023년 내한 때는
응답하라 1988의 OST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2010년,
2011년에는 한국 공연전문가 82인이 뽑은 연말 추천 공연과 매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합창단 1위에 연속으로 오른 이력이 있으며, 특히 팬 사인회 때는 분위기가 거의 유명
아이돌 콘서트를 연상케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매년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매년마다 한국을 방문하는 덕에 단원들의 한국어 실력도 날이 갈수록 유창해진다.(...) 또한 여담 문단에도 나오겠지만 유튜버
마님파이브의 장남 이안 드 사모어가 2024년 9월부터 합창단에 활동 할 예정으로써 이안이 매년 내한 때마다 통역 등의 주 역할을 담당하고 이로 인해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가 더 끈끈해질걸로 보인다.
6.1. 역대 솔로이스트
공연 때 솔로이스트를 많이 맡은 기준.
활동한 시기를 기준으로 서술.
====# 1930년대 #====
-
장 마르코풀로스 Jean Marcopoulos
1936년~?까지 활동한 멤버.
합창단을 떠난뒤, 이후 작곡가 및 지휘자로 활동했다.
====# 1940년대 #====
합창단을 떠난뒤 사망 전까지 배우로 활동했다.
====# 1950년대 #====
-
프랑수아 베르넴 François Bernheim
1947년생 ([age(1947-01-01)]세)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
합창단을 떠난뒤 자신의 71세 생일을 단 하루 앞두고 사망하기 전까지 가수로 활동했다.
====# 1970년대 #====
1976년부터 1979년까지 활동한 멤버. 유독 1977년에 솔로이스트를 많이 맡았다. 대표 곡은 모차르트의 아베 마리아, Sur les routes de France et du monde 등. 현재는 그레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현재 뮤지컬 아티스트이며, 포지션은
바리톤이다.
====# 1980년대 #====
-
기욤 위송 Guillaume Husson
1973년생 ([age(1973-01-01)]세)
1983년부터 1987년까지 활동한 멤버.
-
비아네 기요네 Vianney Guyonnet
1970년생 ([age(1970-01-01)]세)
1980년부터 1981년까지 활동한 멤버. 이후 뮤지컬 아티스트가 되었다.
-
압디 리베느 Abdi Riber
1979년생 ([age(1979-01-01)]세)
1988년~?까지 활동한 멤버. 현재 뮤지컬 아티스트다.
-
니콜라 테스테 Nicolas Testé
1970년생 ([age(1970-01-01)]세)
현재 오페라 가수로 활동중.
-
시릴 오비티 Cyril Auvity
1977년생 ([age(1977-01-01)]세)
현재 테너로 활동중.
-
아드리앵 아르디 Adrien Hardy
1978년
6월 30일생 ([age(1978-06-30)]세)
현재 로잉머신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적도 있다!
====# 1990년대 #====
합창단 최초의
가나 출신 단원. 9세 때 고향
가나를 떠나 바로 합창단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테너로 활동 중.
-
시몽 파르지뷔 Simon Parzybut
1987년생 ([age(1987-01-01)]세)
현재 뮤지컬 아티스트다.
-
샤를 트로에슈 Charles Troesch
1982년
6월 1일생 ([age(1982-06-01)]세)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이다.
|
|
1997년 (14-15세)
|
2016-2017년 경
|
1991년부터 1997년까지 활동한 멤버. 대표 곡은
밑의 이아생트 드 물랭과 같이한 고양이 이중창이며 이 외에도 솔베이지의 노래, 모자르트의 자장가, 어느 날 어느 아이 등의 곡들의 솔로이스트로 활동했다. 현재는 프랑스의 유명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다. 포지션은
바리톤.
-
이아생트 드 물랭 Hyacinthe De Moulins
페이스북
1990년대 초중후반에 활동한 멤버. 위의 레지와 1990년대 중후반 고양이 이중창을 부른 소년이다. 다른 버전들에 비해 고양이 울음소리를 유독 잘 내서 팬들이 고양이 이중창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버전이다. 이 외에도 주를 찬양하라 같은 곡의 솔로이스트를 맡았다. 이후 2011년에 결혼 해 슬하 3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2019년부터 가족과
기니에 거주 중이다.
-
마티외 샹페몽 Mathieu Champeimont
1990년부터 1993년까지 활동한 멤버. 위에 레지와 같이 솔로이시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 곡은 칼린카, 어느 날 어느 아이 등.
====# 2000년대 #====
-
마르크 드 누앵빌 Marc de Noinville
페이스북
2000년대 초중반에 활동한 멤버.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최고의 보이 소프라노 중 한 명이라고 평가 받았다. 대표작은 모차르트의 자장가, 푸에리 콘치니떼 등. 탈퇴한지 20년 이상이 지난 현재도 은근히 인지도가 높다.
튜바 연주자로 활동 하는 듯하다.
2000년대 중후반에 활동한 멤버. 대표곡은 세계의 음악, 어느 날 어느 아이 등.
2000년대 중후반에 활동한 멤버. 대표곡은 세계의 음악,
We Are The World 등.
====# 2010년대 #====
-
오귀스탱 으농 Augustin Henon
1999년생 ([age(1999-01-01)]세)
페이스북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활동한 멤버. 나이에 비해 앳되고 귀여운 모습특히 빵빵한 볼, 순수하고 착한 성격과 목소리 때문에 2010년대 초반 한국에서 보두앵과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던 소년이었다. 이런 귀여운 면들 때문에 한국에서 소니엔젤이란 별명도 붙여졌다. 대표 곡은 라모의 밤, 솔베이지의 노래 등. 현재는 평범하게 살고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한 멤버.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역사상 최고의
보이 소프라노 중 한 명라고 평가 받았으며, 그에 맞게 많은 노래의 솔로이스트를 맡으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이를 인식했는지 파라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측에서도 그를 적극 밀어줬다.(...) 특히 한국에 유독 그의 팬이 많았다. 이후 2012년 내한 뒤 전학을 갔고, 처음에는 법대에 진학했다가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파리의 음대인 Département Supérieur pour Jeunes Chanteurs(JCP)에
테너로 재학 중이다. 여담으로 그의 누나
마리엘 오베(Marielle Aubé)도 합창단 Dei amoris cantores의 멤버였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한 멤버. 2011년 내한 때 저음 솔로이스트를 많이 맡았다. 대표곡은
You Raise Me Up, 아이들의 합창 등. 현재도 가수 및 음악가로 활동중이다.
-
앙투안 르 쿠튀메르 Antoine le Coustumer
2000년생 ([age(2000-01-01)]세)
페이스북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활동한 멤버. 2012-2014년 내한 때 고음 솔로이스트를 많이 맡았다. 대표 곡은 칼린카, 모차르트의 자장가 등. 졸업 뒤 파나십의 전 지휘자
베로니크 토마쌩(Véronique Thomassin)(2001-2011)이 이끄는 합창단 Les petits chanteurs de france에 2019-2020년 경까지 재학했다. 여담으로 그의 남동생
에므리크 르 쿠튀메르(Aymerique le Coustumer)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형처럼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에서 활동했다.
-
막심 루아네 Maxime Loyenet
2001년생 ([age(2001-01-01)]세)
페이스북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한 멤버. 2013, 2014년 내한 때 고음 솔로이스트를 많이 맡았다. 대표 곡은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 넬라 판타지아 등. 역시 졸업 뒤 프랑스 소년 합창단(Les petits chanteurs de france)에 2019-2020년 경까지 재학했다. 프랑스 소년 합창단으로 전학 간 뒤 해당 합창단에 그의 남동생도 들어왔다. 다른 남동생인 그레구아르 로예네(Grégoire Loyenet)는 2023년 기준으로 형처럼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에 재학 중이다.
-
그레구아르 페레라 Grégoire Pereira
2001년생 ([age(2001-01-01)]세)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한 멤버. 2014년 내한 때 많은 곡의 솔로이스트를 맡았다. 대표 곡은 노래가 들리네, 대서양 제도의 자장가 등.
-
캉탱 드존 Quentin Dejaune
2001년생 ([age(2001-01-01)]세)
|
|
2014년 (13세)
|
2020년 (가운데 금발)
|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한 멤버. 2014년 내한 때 앳된 외모와 고음으로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대표 곡은 맑은 샘물에서, 모차르트의 자장가 등. 졸업 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합창단
Académie Musicale de Liesse에 같이 합창단 활동을 한 폴 쿠튀리에(Paul Couturier)와 다시 같이 활동했다. 현재는
그랑제콜에 재학 중이다.
-
막상스 루 Maxence Roux
2004년생 ([age(2004-01-01)]세)
페이스북
2014년부터 2019-2020년 경까지 활동한 멤버. 2016년, 2017년 정기 공연 때 많은 노래의 솔리스트를 맡았다. 대표 곡은 희망,
그린슬리브즈 등. 2021년부터 파리의 군사 전문 고등학교인
Lycée Militaire d'Autun에 다니고 있다.
7. 미디어 출연
7.1. 방송 출연 목록
<colbgcolor=#fff> 연도
|
비고
|
1943
|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텔레비전 아카이브
|
1948
|
크리스마스 미사
|
1989
|
티에리 본테(Thierry Bonté)의 다큐 콘서트
|
1998
|
파리의 Palais des Congrès에서 콘서트 촬영한 라이브 공연
|
2004
|
2006
|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콘서트 및 TV 100주년 기념 공연
|
에마뉘엘 데콩브(Emmanuel Descombes)의 다큐 콘서트
|
2007
|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설립 100주년 기념 공연
|
혁명 기념일 공연
|
2008
|
연말 및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공연
|
2009
|
2010
|
2011
|
2012
|
300 Chœurs pour les Fêtes
|
2013
|
2014
|
오툉 Edven 전시 센터에서 진행한 콘서트
|
미셸 드뤼케르(Michel Drucker)의 공연 세트장
|
2016
|
Chœurs22 300회 기념 공연
|
Des voix pour la paix
|
2018
|
L'émission 300 Choeurs
|
2019
|
7.2. 영화 출연 목록
<colbgcolor=#fff> 연도
|
제목
|
1933
|
The Virgin of the Rock
|
1936
|
라디오 모리스 클로슈
|
1937
|
댄스 카드
|
1940
|
장 부아예(Jean Boyer)의 세레나데
|
1941
|
라이무와 피에르 프레네의 결투
|
1945
|
La Cage aux rossignols
|
1946
|
The Visitor
|
1949
|
Valse Brillante
|
1952
|
파리의 참새
|
그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
1979
|
순진한 범죄
|
1998
|
L'or des anges
|
2004
|
Le Monde des Choristes ou L'Or des anges, DVD 포함: 창작 다큐멘터리 L'Or des anges, 다큐멘터리 Rejoice 및 단편 영화 A little fever; Philippe Reypens(DVD 컬렉터)의 세 편의 영화
|
2006
|
TV 영화(참여)
|
2007
|
베니스 왕자 안토니오 비발디
|
아직까지는 2016년에만 나왔다.
2016년 2월 3일, 기념 달력이 출시되었다.
같은해 12월 9일, 단원들의 모습이 박스에 세겨진
초콜릿이 출시되었다. 가격은 12유로.
9. 평가 및 찬사
어느 누구라도 부러워할 경이적이고 완벽한 재능의 소유자들.
Der Tages Spiegel평화의 목소리.
Le Figaro Magazine그렇게 완벽한 화음에 어떻게 매혹 당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Le Dauphine Libere우리가 아는 한 감미롭고 뛰어난 합창단, 파리에서 온 천사들!
마이니치 신문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24명의 소년들은 합창의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주었으며, 뛰어난 앙상블로 완벽한 화음을 창조해냈다.
워싱턴 포스트나의 작은 평화의 선교사들
제261대 교황
요한 23세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학교는 어린 소년들의 기적과 같은 신앙과 강인함, 결정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 다리우스 밀로(Darius Milhaud)
-
대한민국에서 매년 12월마다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다음 해 1월에
빈 소년 합창단이 공연하는 식의 패턴이 수십년 째 이어지고 있다.
-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이다보니 프랑스 내에서 공연 할 때 프랑스의 유명 가수와 합동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공연 때도 종종 그 나라의 소년소녀 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하기도 한다.
-
빈 소년 합창단, 리베라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같이 합창단 활동을 하는 친형제들이 꽤 많다. 여담으로 형제가 같이 재학한 사례중 제일 인원 수가 많았던 경우는
시리아크 본 로에(Cyriaque von Loë),
에티엔 본 로에(Étienne von Loë),
제롬 본 로에(Jérôme von Loë) 3형제였지만 2023년 보두앵 퀴르니에(Baudouin Curnier), 알렉시 퀴르니에(Alexis Curnier), 클레망 퀴르니에(Clément Curnier), 스테판 퀴르니에(Stéphane Curnier) 4형제가 모두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에 재학하며 본 로에가의 기록은 깨졌다. 형제끼리 나이 차가 어느 정도 나는 경우, 형이 합창단 생활을 하는 걸 먼저 보고 같이 활동하지는 않아도 동생이 나중에 들어가는 경우도 꽤 있다.
-
가끔가다 졸업생이 공연에 참석해 보조 역할 혹은 합동 공연을 해주기도 한다.
-
단원들 중 일부가 졸업하고 성장 후 이 학교의 교사 혹은 지휘자로 취직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 예시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 교사를 거쳐 현재는 교장이 된
뱅상 브뤼지망(Vincent Bruggeman)이 있다. 그러나 그는 2022-2023년도 학기에 결국 파나십을
떠났다.
-
일부 사람들은 단원들이
변성기가 오면 바로 합창단을 떠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변성기가 와도
베이스,
테너나
바리톤을 담당 할 수 있다.
-
다른 소년 합창단에 비해 유독
교육을 중요시 한다. 해외 공연 단원을 뽑을 때도 성적을 기준시 하고 단원들이 대기실이나 버스에서도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021년 5월 20일,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전 단원이었던 샤를 톰발(Charles Tombal)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같은 해 졸업식 날짜와 같은 6월 20일, 합창단에 같이 활동했던 친구 피에르루이 바쟁(Pierre-Louis Bazin)이 샤를을 위한 자선 달리기 대회를 열었고, 피에르루이, 기옘, 토마 총 3명의 전 단원들이자 친구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에 참가자들이 "백혈병과 싸우는 중인 샤를을 위해"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 감동을 주기도 했다. 현재는 증세가 많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
같은 곡도 솔로이스트나 편곡에 따라 다양한 버전이 많다. 팬들이 좋아하는 장점 중 하나. 전자의 경우는 기존 솔로이스트가 변성기나 목 상태 악화 등 각종 이유로 해당 곡의 솔로이스트를 담당 할 수 없으면 지휘자가 급히 다른 솔로이스트로 바꾸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 기존 곡을 지휘자의 취향이나 시대에 따라 편곡을 하는 경우도 있어 같은 곡도 이전 것과 이후 곡을 들으면 음정이나 템포가 달라진 것도 느낄 수 있다.
-
2019년 내한 공연 당시 앙코르 곡으로
고향의 봄을 부르던 중 한 단원이 딸꾹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소소한 재미를 남겼다.
#
기타 단원들의 반응이 킬포다.
-
빈 소년 합창단만큼은 아니지만 외국인 단원도 조금이나마 있다. 2024년 6월까지만 해도 동양계 단원은 없었으나, 2024년 6월유튜버
마님파이브의 장남인 이안 드 사모어가 오디션에 합격했음을 영상을 통해 전해왔다.
# 이로써 이안이는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역사 상 최초의 한국계 단원이 되었다. 이안이는 2024년 9월에 합창단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