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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4:17:20

팀 포트리스 2/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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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영상( 팀원을 만나다) 색시 어워드 GIBUS/F2P 스씨 미사용 콘텐츠


1. 개요2. 특징3. 단점4. 병과별 특징5. 봇 이름 목록6. 봇 전용 명령어
6.1. 봇 소환 법6.2. 봇 난이도 조정6.3. 봇 도발 조정6.4. 인공지능 삽입6.5. 그 외 봇 관련

1. 개요

사실 데이 오브 디피트에는 이쪽보다 먼저 봇이 있지만 AI도 떨어지는 데다가, 공식 봇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 포트리스 2의 봇 시스템은 눈여겨볼만 하다.

봇의 이름은 커뮤니티 유저들이 건의해서 만들어진 대부분 밸브의 타 게임이나 팀 포트리스 2의 밈과 관련된 단어이다.[1]

2. 특징

팀 포트리스 2의 봇은 콘솔 조작으로 불러내거나 오프라인 연습에서 만날 수 있으며, Mann 대 기계 모드에 등장하는 로봇들도 모두 봇으로 적용된다.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으로 조작되는 특성상 움직임이 한정되어 있어 일정한 방향으로만 이동하지만, 조준 실력은 상당히 좋다. 다만, 몇몇 버그로 인해 가끔 봇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인공지능 봇도 도발을 시전할 수 있는데,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플레이어가 아군이나 적군 봇을 겨냥할 경우 해당 봇은 도발을 하며, 플레이어를 죽였을 경우 매우 짜증나게 일정한 확률[2]로 도발을 한다. 다만 봇끼리 죽인 경우는 도발을 하지 않는다. 또한 봇 앞에서 하이 파이브 등과 같은 짝 도발이나 콩가와 같은 단체 도발을 시전할 경우 봇들은 이를 감지하고 화답해준다.

오프라인 연습을 할 때 난이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난이도에 따라 봇의 움직임, 병과 구성, 조준력이 결정된다. 난이도를 '쉬움'으로 설정했을 경우 스나이퍼, 스파이가 등장하지 않았는데 업데이트로 나온다. 봇들이 주 무기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보통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주 무기 탄약이 떨어지는 즉시 보조 무기를 사용하고, 병과 구성에 스나이퍼와 스파이가 추가된다. 또한 봇들은 MvM 로봇이 아닌 이상[3] 전부 기본 장비만 사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기본 장비만 쓰는 것이 아니라면 H로 무기를 줍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참고로 플레이어본인이 시야를 90으로 설정했으면 다른 모든 봇도 시야가 80~90사이로 설정된다 본인이 시야를 40을 하든 50을 하든 똑같다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로 훈련 모드에서 지원하는 맵이 대폭 늘어났으며 봇들의 인공지능도 정신나간 수준으로[4] 소폭 상향되었다. 하지만 융통성이 상향된 건 아니라 별 차이가 없다

3. 단점

[5]
PVP 전용 인공지능이 내장된 대부분의 게임을 두고도 말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서버에서 좋은 유저들과 어려운 상대 그리고 팀원과 함께 협력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봇은 답이 없다. 커뮤니케이션이 하나도 안되기 때문. 이 경우는 F2P에서도 위 영상과 함께 언급한 바 있다. 진짜 제대로 봇전을 치르고 싶다면 가까운 훈련소와, MvM 모드를 하거나,애드온 봇을 다운받자.

어떤 경우에는 서버에 돈을 내고 봇전을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봇전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제기했다.
1. 봇은 절대로 언락무기를 안 쓴다.
적어도 뉴비는 오페라모자, 용병 훈장, 파이로 고글을 착용해도 언락무기를 다룬다. 하지만 봇은 그냥 개성이 하나도 없는 일반적인 모습으로만 나타난다.[6]

2. 적게 움직인다.
봇에서 뉴비가 배우지 말아야할 이유 1. 팀포 2에는 무빙이 생명인데 봇은 그런걸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 적이오면 그 때 움직이는데, 그 때뿐이다. 우버차지하려고 움직이는 메딕 빼고는 다른 병과 봇은 움직이질 않는다.

3. 결함된 프로그래밍은 봇을 비인간적인 바보로 만든다.
봇에서 뉴비가 배우지 말아야할 이유 2. 벽을 기대고 앞으로 전진하질 않나, 그 상태로 점프질을 하지 않나, 스나이퍼가 서있으면 적 스나이퍼도 그대로 서있을 수도 있다.

4. 갑툭튀하는 비인간적인 행동들을 보여준다.
영상에서도 봤겠지만 가끔가다가 파이로 뒤에서 미사일을 쏴도 갑자기 돌아서 투사체를 반사시키는 컴퓨터만의 정신나간 반응 속도를 볼 수 있다.

5. 봇들은 항상 봇 모드에 참여한 유저를 우선시로 포착한다.
진짜 대부분 봇전에 참여한 당신들만 노린다. 항상. 그러다가 인간이 안보이면 먼저 보이는 상대편 봇을 그 다음으로 우선시 한다. 반대로 메딕은 단 한 명의 유저에게만 집중적으로 힐을 준다. 일명 포켓 메딕.

6.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병과들.
엔지, 메딕, 스나이퍼가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전투 장소에 나타나 싸우는데 다른 적들에게 끔살당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7. 봇들은 보급품과 구급품을 무시한다.[7]
봇에서 뉴비가 배우지 말아야 할 이유 3. 봇들은 곳곳마다 배치해둔 보급품과 구급품들을 신경 쓰질 않는데 이렇게 되면 모든 보급품들은 전부 유저의 몫이 돼 버리기 때문에 양도하는 법을 배울 수가 없다.

8. 자주 뭉쳐다니며 하나의 목표만 집중한다.
봇에서 뉴비가 배우지 말아야 할 이유 4. 병력이 한곳에 뭉치면 뭉칠 수록 적들이 한 곳에 집중하기 쉬워지는데다가 아까 말해왔던 5번의 내용처럼 하나에만 집중을 한다. 뭉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자.[8] 그렇기 때문에 뉴비가 팀원끼리 뭉치는 버릇을 가지면 안되는 이유.

어떤 게임에서든 간에 겪는 인공지능 최악의 문제인 융통성이 없다는 것이 주 원인. 아무리 해보려해도 PVP와는 너무나 다른 대처법 때문에 연습보다는 언락으로 열은 무기에 대한 분석이 더 낫다. 하지만, 에임 연습용으로 매우 좋다. 전투중인 봇들은 걸어다니는 과녁으로써 매우 유용하다.

단 위의 단점들은 커뮤니티 서버나, 공식으로 봇들을 지원하지 않는 맵의 경우만 포함되며, 밸브에서 공식으로 지원하는 맵들은 인공지능이 제대로 적용되어 봇 특유의 높은 조준능력과 합쳐져 커뮤니티 서버 인공지능에 비할 바가 되지 않는다.

4. 병과별 특징

스나이퍼와 스파이, 구조물을 지은 엔지니어를 제외한 병과는 특정 상황이 아닌 이상 지점 점령이나 수레 밀기, 서류 가방 탈취 등의 특수 임무에 중점을 둔다. 때문에 수레 밀기의 경우 10명이 되는 병과가 수레에 몰려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점착 폭탄과 같은 광역 무기로 한꺼번에 잡아볼 수도 있다.스나이퍼가 마키나를 들고 수레 쪽에 에임을 두고 마우스 연타를 하면 킬이 꽁으로 굴러들어온다

준비 시간에 공격하는 팀은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의 경우 부활 지점 밖으로 나가 차단막 앞에서 방방 뛰면서 기다리고, 그외 나머지는 전부 한 자리에 그대로 있는다. 다만, 메딕의 경우 E버튼으로 메딕!을 부르면 같이 따라오기도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봇은 스나이퍼와 스파이. 스나이퍼 봇의 경우 초~중수 스나이퍼들보다도 조준을 잘하며, 스파이 봇은 퀵스텝이나 가끔 페이스 스텝까지 날릴 정도로 잘움직인다. 물론 다른 클래스들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일반적으로 모든 봇 공통으로 보통 난이도 이상부터는 웬만한 사람 플레이어보다 에임이 좋고[9], 플레이어의 위치를 벽 넘어서도 알고 있다.[10]

봇들의 병과 구성은 한 팀당 12명 기준으로 스카웃 1명, 솔져 2명, 파이로 1명, 데모맨 2명, 헤비 1명, 엔지니어 2명, 메딕 2명, 스나이퍼 1명, 스파이 1명으로 고정되어 있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스카웃을 고른다면 봇 스카웃은 그자리에서 자살하면서 병과를 바꾼다. 그 이후의 봇들은 관전을 한다.

오프라인 연습으로 인원수를 조절해보면 봇이 선택하는 병과에도 우선순위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한 팀 당 1명 식 봇을 추가해보면 대략 '메딕 - 엔지니어 - 솔저 - 헤비 - 데모맨 - 스카웃 - 파이로(or 스나이퍼) - 솔저 2 - 데모맨(or 엔지니어) 2 - 스나이퍼 - 메딕 2 - 스파이' 순서로 추가된다. 오프라인 연습의 인원를 조절할 때 최소 한 팀당 3명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을 하며, 전체 24명보다 더 높게 설정할 수는 없다.

또한 이 병과별 봇들의 특징은 MVM 로봇에 그대로 이식되었다.

4.1. 스카웃

빠른 이동 속도 덕분에 병과들 중 가장 먼저 전장에 도착하며, 주로 발걸음이 흔치 않은 우회로를 찾아서 혼자 진입하는 경향이 있다. 적을 발견하면 이속으로 최대한 무빙을 치면서 적에게 스캐터건을 날리는데, 탄약이 다 떨어지면 권총으로 바꿔서 이어서 공격하기도 한다.

다만, 그렇게 해도 2단 점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에임마저 영 좋지 않아서 적에게 무작정 덤비다가 있는 공격을 죄다 두들겨 맞고 시체로 널부러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온다. 거의 잡몹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약해빠져서, 실제로 점수판을 보면 항상 밑바닥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발견하면 센트리 건의 사정거리 바깥으로 권총을 난사해서 철거를 시도한다. 이럴 때는 거의 움직이지 않아서 잡기가 매우 쉬운 편.

4.2. 솔저

로켓 점프를 전혀 하지 않아서 항상 뚜벅거리기 때문에 병과들 중 복귀 속도가 헤비에 이어서 두 번째로 늦는다. 적과 거리가 벌어져 있으면 직격을 노리고, 가까이 있다면 발 밑을 조준한다. 의외로 실력이 꽤나 좋아서 적의 움직임을 예측해 로켓을 맞추거나, 적을 공중에 띄워서 공격하는 걸 잘한다.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는 로켓 발사기의 탄약이 떨어지면 산탄총을 자주 활용하는데, 산탄총의 탄약마저 떨어진 상황에서는 산탄총을 1발 장전과 동시에 쏘기를 반복하거나 다시 로켓 발사기를 장전한다.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발견했을 경우 센트리 건의 사정거리 밖에서 로켓 발사기를 발사하며, 적군에게 공격받지 않는 이상 집요하게 센트리 건만 노린다. 그러나, AI에 문제가 있는지 센트리건 인식자체는 센트리의 히트박스만 보여도 인식하지만, 그 인식한 센트리의 중심을 향해 로켓을 발사해서 센트리 주변에 중심을 가릴만큼 높은 턱이 있으면 맞추질 못한다 게다가 로켓 발사기 탄약이 다 떨어지면 로켓 한 발을 장전하자 마자 발사하기를 반복하는 등 지능이 굉장히 떨어지는 짓을 한다. 그 외에도 적 스나이퍼를 발견할 경우 좌우로 움직이며 로켓을 쏴서 견제하는데, 45의 피해가 체력 낮은 스나이퍼에게 은근히 아프게 들어온다.

무적 우버를 받은 상대에게 거리를 두고 있다면 로켓을 들고 있지만, 좁혀들어가면 산탄총을 뽑아든다. 로켓은 무적 우버의 유무에 상관없이 발밑을 노리고 발사하지만, 산탄총은 무적 우버가 걸려있다면 풀릴 때까지 절대로 사격하지 않는다.

4.3. 파이로

화염 방사기의 특성상 근거리에서 위협적인 봇. 그러나 기습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산탄총으로 견제만 하거나, 앞으로 슬금슬금 다가가서 화염을 뿜는다. 가끔식 스나이퍼가 저격하는 장소에 몰래 기습을 하러 오기도 한다. 봇 파이로는 낮은 난이도에서는 대놓고 날아오는 로켓도 잘 반사하려고 하지 않고 단순히 W+M1만 하다가 산화하는 잡몹에 불과하다. 그러나 보통 난이도 부터 압축 공기 분사를 사용하는데, 보통 난이도 부터 봇 특유의 비정상적인 반응 속도 때문에 플레이어를 안보고 있는데도 투사체가 날라오는 것을 감지하여 반사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봇 특유의 높은 명중률로 투사체를 족족 반사해대니 상당히 위협적이다. 심지어 파이로 고수도 반사하기 힘들다 하는 직격포 로켓헌츠맨의 화살까지 잘만 반사해서 이러한 사기성이 더욱 부각된다. 솔저는 파이로를 잡으려다가 오히려 반사된 미니 크리 로켓에 직격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고, 활스나는 파이로가 반사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쏘다가 미니크리 화살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공격적인 측면 외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데, 아군의 불을 끄거나 하는 행동은 거의 하지 않고, 대부분 투사체를 반사하거나 적을 밀어내는 데만 사용한다. 그러나 파이로의 특성상 장거리에 적합한 무기가 없는 탓에 센트리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높은 난이도의 파이로 봇은 상대를 여러번 밀쳐낸후 화염을 뿜어낸다.

오프라인 연습에서는 인원수 구성에 따라 가장 유동적으로 픽을 전환하는 클래스이기도 한데, 한 팀당 9명 이하일 때는 스나이퍼로 픽을 바꾸기도 하고, 한 팀의 인원이 10명일때는 메딕으로 바꾸기도 한다.

4.4. 데모맨

공방전에서 연습 시 솔저와 함께 가장 자주 보이는 봇. 밸브에서 본래 의도했던 가장 정석적인 방법으로 무기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전투 상황에서 유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쓰는데, 먼 거리에 스나이퍼가 보인다면 유탄를 위로 조준해서 견제를 시도한다. 유탄이 도달하지 못할 정도로 멀리서 저격한다면 무시해도 좋다. 점착 폭탄 발사기는 지점 방어를 위한 함정 설치, 센트리 건 철거 용도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적이 설치한 폭탄 근처에 접근한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로 터트리는 엄청난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11] 건물을 부술 때도 점착 특유의 곡사 경로를 활용해 엔지니어가 안 보이는 각도로 칼같이 터트리곤 한다.

준비 시간일 때는 방어 팀에 속한 데모맨이 입구 근처에 함정을 잔뜩 깔아놓는데, 우습게도 차단막이 아직 안 열려있는데도 적이 근처에 오면 귀신같이 터트렸다가 다시 설치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혹 범위를 고려하지 못해서 본인도 함께 자폭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함정을 설치 중일 때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유탄 발사기를 사용할 때에는 난이도가 낮을수록 바닥을 향해서 스패밍을 한다. 또 비 전투중이더라도 전장에 나갈때 바닥에 계속해서 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은 2명이 등장하지만, 언덕의 왕 모드에서 거점을 점령하거나, 공격&방어전에서 방어를 할때는 엔지니어로 픽이 변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병과를 변경해서 특정 병과가 부재인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픽을 변경한다.

4.5. 헤비

일정거리 내에 적을 발견하면 미니건을 쏜다. 게임 시작 전에 차단막 근처에 적이 있으면 미니건을 미리 예열하다가 차단막이 걷히면 공격한다. 스나이퍼가 멀리서 저격을 하려고 하면 몸을 숨기지 않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미니건을 쏘는데, 미니건의 탄 퍼짐도 있거니와 미니건 1~2발 맞는다고 조준경이 흔들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산탄총으로 견제하는 파이로보다 한참 모자라는 수준이다. 그리고 미니건의 탄약을 다 쓰면 그제서야 산탄총을 쓰는데, 가끔 미니건 탄약이 떨어진 줄 모르고 계속 발사하려는 모습을 보인다.이때 헤비면 POW!를 써주자. 못피한다 봇의 특성상 점프 예열과 같은 싸움 기술을 못 쓰고, 몸을 잘 사리지 않기 때문에 근접하지만 않는다면 그나마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봇의 에임은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센트리 2단계와 필적해진다. 가령 스카웃으로 할때 근처에서 와리가리를 타면서 사람이 조종하는 헤비와 같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다가 골로간다. 거리에 상관 없이 에임이 플레이어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 그래서 인지 봇전에서도 주로 헤비 봇이 점수가 항상 상위권이거나 1위다.

4.6. 엔지니어

봇들중에서 가장 신경써야하고 제일 우선적으로 노려야 할 봇이다. 엔지니어 봇은 크게 2가지 행동을 보이는데, 첫째는 자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구조물을 짓는 것이고[12], 둘째는 자신의 구조물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군의 구조물은 절대 건드리지 않으며, 옆에 있는 아군의 구조물에 교란기가 붙어도 떼주지 않고 멀쩡한 자신의 센트리만 두들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한 번 지은 구조물을 절대로 움직이거나 스스로 파괴하지 않으며, 그 옆에서 라인이 어떻게 되든 죽치고 있는다. 움직이게 하려면 명령어로 처리해주자.

자신의 구조물을 들고 움직이지 않고, 구조물이 파괴되기 전까지 재설치를 하지 않으려 한다는 특성상 멀리서 오는 폭발물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고 그대로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하는 일이 발생한다. 게다가 스파이가 교란기를 설치하는 상황에는 스파이를 먼저 잡기보다 평소대로 센트리 건에 렌치만 열심이 휘둘러서 교란기를 때기에만 집중한다. 그래도 스파이가 포기안하고 계속 교란기를 설치하면 그냥 구조물을 포기하고 내빼버린다. 봇들의 특성상 적팀 봇들은 센트리 건을 우선적으로 노리려는 성향이 강한 탓에 엔지니어 봇의 이러한 삽질을 보기 싫다면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노리는 적을 직접 처리해 주는 편이 이롭다. 센트리 건을 노리는 봇들은 모두 하나같이 고정자세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처치하기도 쉬워지므로 점수 벌이에 좋다.

엔지니어 봇이 공격팀에 있다면 적진 근처로 계속 다가가서 센트리를 설치하려고 하는데, 방어팀에서 재빨리 대응하기 때문에 센트리는 물론 엔지니어 본인도 목숨을 헌납한다. 빈약한 스탯으로 전투에 너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탓에 점수도 못 올리고 죽어나간다.

그래도 엔지니어가 죽었을 때 리스폰 구역이 전진하면서 새롭게 텔레포터를 깔아줘 같은 팀원의 이동에 조금이나마나 도움이 되기도 한다. 물론 엔지니어는 텔레포터는 업그레이드를 안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업그레이드를 해줄 게 아니면 큰 지원 효과는 기대하지 말자.

엔지니어 봇이 방어팀에 있고 본인이 공격팀에 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할 대상이다. 센트리 건의 존재 때문에 공격팀의 봇에는 솔져와 데모맨의 비중이 커지는데, 앞서 여러번 언급되었다시피 봇은 센트리 건을 부술 때는 무조건 센트리 건 사정거리 밖에서 고정자세로 센트리 건을 노리는데, 그나마 개활지에 있다면 어떻게든 부술 수 있지만, 적 엔지니어가 높은 고지대나 안전한 실내에 센트리를 지었다면 솔저의 경우 벽너머의 센트리 건 부수겠다고 벽을 향해 계속 쏴대고, 데모맨은 센트리 건에게 점착 폭탄 날리기 위해 다가가다 다른 적에게 죽거나 그대로 센트리 화망에 뛰어드는 등 매우 답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엔지니어 봇 뿐만 아니라 다른 봇들도 방어지점을 지키기 위해 봇 엔지니어의 구조물 근처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근접한다 해도 다른 봇들에게 당하기 쉽다. 이런 곳은 메딕에게 우버를 발동하게 해서 쓸어버리면 될 것 같지만 봇전에서 메딕은 많아야 2명이고, 벽에 열심히 로켓 쏴대는 솔저의 꽁무니에만 계속 있는게 보통인데다, 메디건으로 치료할 때 고정자세로 치료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고 계속 멈췄다가 움직였다 하는 것이 은근 거슬린다. 결국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단독으로 행동해서 적 센트리 건을 어찌 부수는 것이 이롭다.

봇이 조종하는 엔지니어만의 특징으로 엔지니어가 자기 구조물에 막히지 않는다. 인공지능이이 자기 구조물에 갇혀서 못 나오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있는 특징.[13] 이 때문에 스파이 유저가 등 따러 갔다가 자기 구조물 속에 숨어있는 엔지니어 봇을 보고 당황할 수 있다. 대신 새핑하면 스파이를 무시하고 교란기 떼는데만 집중하니 혼자 있는 엔지니어라면 무한 새핑으로 처리하자. [14]

4.7. 메딕

오프라인 연습 시 모든 봇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으며, 가장 첫번째로 배치되는 병과이다. 그리고 한 팀당 인원수가 10이상 되면 2번째 메딕이 등장한다. 그외에 근처에 치료할 공격 및 방어 병과(엔지니어 제외)가 없으면 스폰 포인트에서 벗어나지 않고, 무조건 다른 병과와 함께 행동하려고 한다.

평상시에는 주사기총을 들고 돌아다니지만, 아군이 근처에 있을경우 메디건으로 치료를 해준다. 그러나 치료하는 아군이 죽거나 혼자 고립된 경우 주사기 총으로 공격을 하면서 내빼는데, 주사기총을 발사체 무기임을 의식 못하는지 거리를 벌리면 주사기총의 발사체가 그대로 땅에 박혀 맞지 않는다. 게다가 메디건을 든 상태에서는 절대 맵 상의 치료제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 체력은 생각안하고 아군의 체력만 열심히 봐준다. 덤으로 메디건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 치료 받는 대상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 거의 고정 자세로 있기 때문에 공격을 받기도 쉬운편.

메디건으로 치료하는 대상은 병과에 따라 그 우선순위가 달라지게 된다. 일방적으로 봇 메딕은 헤비, 솔저, 파이로를 가장 우선적으로 치료하며, 보통 상황에서는 이 셋을 무조건 따라다닌다. 메딕을 부르면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이 셋이다. 데모맨과 스카웃의 경우 생각보다 자주 치료해주는 편은 아니고, 헤비, 솔저, 파이로처럼 끝까지 따라다니며 치료를 해주는 일도 적은 편이다. 그래도 메딕을 부르면 꼬박꼬박 치료해주는 수준. 그러나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와 같은 경우는 메딕을 불러도 잘 치료를 해주지 않으며, 그저 다른 아군 치료하다가 덤으로 해주는 정도라 이 셋으로 연습을 할때는 이 점을 유의해 두도록 하자. 우버 역시도 마찬가지라 대부분 치료 순위가 높은 병과에게 걸어주며, 치료 순위가 낮은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에게는 주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봇 메딕은 스스로 우버를 발동시키는 경우는 자신이 공격을 받고 있을 때 밖에 없는데, 제때 발동 못시키고 죽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본인이 봇 메딕으로부터 우버를 받고 싶다면, 메딕이 자신을 치료하는 상태에서 z-3(돌격! 돌격! 돌격!)이나, x-7(우버를 발동하라!)를 누르면 즉시 우버를 걸어준다. 단, 준비 시간이라면 발동하지 않는다.

그래도 봇이라는 특성상 손이 꼬일 일이 없고 피가 깎인 아군을 번갈아가며 빠르게 치료해주며 도움만 요청하면 우버도 써주니 웬만한 초보 메딕들보다도 든든하다.

4.8. 스나이퍼

에임이 이상하리만치 뛰어나서 고인물들도 하기 어려운 플레이를 태연하게 실현시킨다. 보통 난이도까지는 그래도 몸샷을 더 많이 하긴 하지만, 어려움부터는 2단 점프 등의 점프 기술을 섞어가며 날아다니는 스카웃을 헤드샷으로 잡거나, 조준 중일 때 뒤에서 접근한 적에게 바로 뒤돌아서 헤드샷을 날려버릴 때도 있다. 심지어 에임도 이 수준인데 유달리 플레이어를 다른 병과들보다 집중적으로 노려대서[15] 모든 봇들 중 가장 경계해야 한다. 개활지에서 만난다면 거의 킬각이 잡힐 정도.

다른 봇들보다도 보조 무기와 근접 무기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편인데, 적이 멀리서 다가오면 보통 상황처럼 저격 소총으로 쏘려고 하지만, 어느정도 가까이 다가오면 기관단총을 빼들어서 쏜다. 기관단총은 팀포2 내에서 최고로 약한 무기이지만 봇의 조준력이 위낙 좋다보니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근접 무기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근접 무기의 특성상 치명타 확률도 높은데다 스파이 못지않은 현란한 무빙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한 눈 팔다가 순식간에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물론 에임 때문에 위협적이라고 해도 결국 봇이라서 근본적으로는 부족한 점들이 매우 많다. 조준하는 동안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기본적으로 저격하기 쉬운 편이고, 변장한 스파이에게는 얄짤없이 등을 내주는 일이 허다하다. 수레밀기 등과 같은 공방전 준비 시간에 차단막 근처에 있는 스나이퍼에게 다가가면 괜히 허공에다 쿠크리질을 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킬만 따낼 뿐 임무 수행을 전혀 하지 않아서 팀이 열세일수록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공격 팀에서 모든 인원을 스나이퍼로 맞추면 말그대로 저격만 하다가 게임을 져버린다.

4.9. 스파이

오프라인 연습에서는 한 팀에 12명을 모두 채워야 1명 등장하게 된다. 엔지니어 메딕등의 고가치 목표나 플레이어를 가장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봇이다. 게임이 시작하면 즉시 변장을 하는데, 사용자의 'b'버튼의 최근 변장 원리로 변장을 한다.[16] 변장 대상을 딱히 가리지 않기 때문에 헤비나 솔저와 같은 느린 병과로 변장하는 경우도 있다. 적에게 공격을 받는 경우 즉시 투명화[17]를 쓴 후 적의 뒤쪽으로 접근해 백스탭을 노린다.[18]

주 행동은 변장한 상태에서 적에게 다가가서 백스탭을 노리는 것으로, 백스탭을 실패한 상태에서는 적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다시 백스탭을 노리거나 리볼버를 쏘며 후퇴한다. 적 스파이가 계속 칼질하는 상황을 주의해야 하는데, 빙글빙글 돌기에 능숙하고 스탭을 굉장히 잘 밟기 때문에 실수하면 바로 퀵스탭을 맞고 쓰러질 수 있고, 체력이 낮은 상황이라면 일반 칼질로도 죽을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따라서 스파이를 발견했다면 거리를 벌리고 싸우는 것이 좋다. 리볼버를 쏘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는게, 봇의 특성상 명중률이 좋아 웬만한 스파이 실력자 뺨칠정도로 잘 쏘기 때문에 와리가리 스텝을 밟아도 힘들다. 리볼버를 꺼내들고 거리를 벌리기 시작하면 막막해지므로 서둘러 처치하자. 그러나 인공지능이라는 특성상 행동이 한정되어 있는지라 계속 상대방의 뒤쪽으로 돌아서 가려하거나, 센트리로 직진하는 등의 딱봐도 수상한 행동이 99%이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이면 미리 알아차려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심지어 레이저백을 메고 있으면 등 뒤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한다.

참고로, 스파이가 엔지니어 건물에 교란기를 설치하면 주변에 있는 봇들이 자동으로 '스파이다!'를 외치는데, 웃기는 사실은 교란기를 설치한 스파이 본인도 해당 대사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스파이임을 아주 당당하게 밝힌다.

5. 봇 이름 목록

6. 봇 전용 명령어

설명 출처

6.1. 봇 소환 법

문법: tf_bot_add <수> <병과> <팀> <난이도> <이름>

예시: tf_bot_add 3 heavyweapons red easy Pootis 명령을 입력하면 쉬움 난이도의 Pootis 라는 이름을 가진 3명의 레드 팀 헤비 봇들이 추가된다.

단 MVM에서는 이 명령어가 작동되지 않으나, 다른 맵에서 봇 들을 소환한 뒤 MVM 맵으로 바꾸면 플레이어 팀에도 봇을 넣을 수 있다.

6.2. 봇 난이도 조정

문법: tf_bot_difficulty <단계>

예시: tf_bot_difficulty 3 명령어를 입력하면 모든 봇의 난이도가 전문가 로 바꾼다.

6.3. 봇 도발 조정

문법: tf_bot_taunt_victim_chance <정수>

예시: tf_bot_taunt_victim_chance 0 명령어를 입력하면, 봇이 인간 플레이어를 처치해도 도발을 전혀 하지 않는다. tf_bot_tauntvictim_chance 100 명령어를 입력하면, 봇이 인간 플레이어를 처치한 뒤 항상 도발을 한다.

6.4. 인공지능 삽입

인공지능이 없는 맵 들이 있다. 2Fort 같은 맵에서 봇들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 절차를 수행하면 웬만한 커스텀 맵들은 죄다 봇을 운영 할 수 있다.

1. 맵의 임무 형태가 cp/pl/ctf/koth 형태의 임무가 아니라면 봇은 인공지능을 넣어도 움직이지 않거나 스파이 봇만 살짝 움직이는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2. sv_cheats 1을 켜준다. 후술할 명령어는 치트를 켜야 작동하기 때문.
3. nav_generate 를 콘솔에 쳐준다. 살짝 끊김과 동시에 콘솔창을 확인하면 퍼센테이지가 보인다.
4. 치트를 끄길 원한다면[34] sv_cheats 0 을 쳐주고 retry 후 플레이한다.

6.5. 그 외 봇 관련

문법: tf_bot_(명령어) (봇)
닉네임을 적은 봇에게 그 명령어를 행한다. 예를 들어 tf_bot_kill Aimbot 라고 적으면 Aimbot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봇이 사망한다. 봇 닉네임 자리에 all이라고 적으면 모든 봇에게 적용된다.
문법: tf_bot_force_class (병과)
모든 봇들이 병과 칸에 적은 병과로 변경한다. 예를 들어 tf_bot_force_class spy라고 적으면 모든 봇들이 스파이를 선택한다. 봇들끼리 병과 vs. 병과를 실험해볼 수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로 봇들이 중복 병과를 고를때마다 자살하기 때문에 현재는 사실상 막힌 상태다.
문법: tf_bot_keep_class_after_death 0/1
기본 설정은 0이며 1으로 설정할 시 봇들이 죽고난 뒤에도 병과를 변경하지 않는다. 병과 vs. 병과를 실험할 것이라면 필수로 적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봇들이 중복 병과면 자살한다. 만약에 이 명령어를 킨다면 봇들은 끝도 없이 자살한다.(...)
문법: tf_bot_melee_only 0/1
기본 설정은 0이며 1으로 설정하면 모든 봇들이 근접무기만 사용한다. 봇들끼리 개싸움을 일으킬 수 있고 플레이어도 근접 무기를 쓴다면 중세 모드를 체험할 수도 있다(...). MVM의 로봇까지 적용된다.
문법: tf_bot_force_jump 0/1
기본 설정은 0이며 1으로 설정할 시 봇들이 어느 때나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문법: tf_bot_fire_weapon_allowed 0/1
기본 설정은 1이며 0으로 설정할 시 봇들이 총을 안 쏘고 멀뚱멀뚱 서 있는다. 목표는 그대로 수행한다.
문법: tf_bot_flag_kill_on_touch 0/1
기본 설정은 0이며 1로 설정 시 봇들이 서류 가방을 집는 순간 킬로그에 잔인한 세상이여 안녕! 이라고 자살 표시가 나오며 죽는다.


[1] 카스의 경우는 카스 개발진들의 이름이나 밸브의 창시자인 게이븐 뉴웰이 이름으로 있다. [2] 조정 가능 [3] MvM에선 로봇들이 죽어도 무기를 안떨어뜨리기 때문에MvM도 똑같다. [4] 거리 상관없이 조준당하면 플레이어에게 반응시간 없이 반격을 하는 고인물들도 못 따라할 짓거리를 한다. [5] 팀 포트리스 2 를 처음에 할 때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작가의 말이 장편으로 써져있다. 그 정도로 인공지능에 대해 답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6] 간혹 기본 무기 이외에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봇 플레이어가 있는 서버도 있는데, 이는 해당 서버에서 별도의 플러그인으로 구현한 경우이다. [7] 커뮤니티 서버 또는 서버를 직접 만들었을 때 한정. 오프라인 연습에서는 메딕을 제외하면, 보급품과 구급품의 위치를 처음부터 다 파악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8] 이해하기 어렵다면 당장이라도 데모맨으로 골라 점령지 앞에서 점착폭탄을 설치한뒤 적이 모이길 기다렸다 터뜨려보자. 삽시간에 적들이 점령지로 쉽게 모이기 때문에 최대 8명까지 폭사시킬 수 있는 갓 플레이를 보여 줄 수 있다. [9] 궁금하면 훈련소에서 노말 이상모드로 설정하고 적 스나가 저격총 풀차지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앞을 지나가 보자 [10] 실제로 봇을 상대로 빼꼼샷을 시도하면 탄흘림이 하나도 없이 다 맞춘다. [11] 예를 들어 스파이가 뒤에서 아군을 백스탭 할 때 그 스파이 밑에 점착 폭탄이 있다면, 백스탭을 하자마자 바로 터뜨리는 수준이다. 영원한 안식을 사용해도 그 찰나의 순간에 터뜨린다. [12] 센트리를 가장 먼저 지으며 보통 센트리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그 뒤에다가 디스펜서를 짓는다. 의외로 봇답지 않게 무난하고 좋은곳에 짓지만 아무도 안오는 외곽에서 혼자 농사를 짓는 이상한 광경도 많이 보인다. [13] 게임 인공지능을 디자인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네비메시를 따라서 움직이는 인공지능들은 이런 돌발적 장애물에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충돌 체크를 안 하는 게 낫다. [14] 하지만 같이 있는 다른 병과 봇들은 새핑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Gorge의 두 번째 점령지처럼 적들이 우루루 뭉쳐있을 땐 스파이로는 답이 없으니 데모맨이나 솔저로 바꿔야 한다. [15] 어느 정도냐면 주변에 가까운 봇들이 있음에도 굳이 그보다 더 멀리 있는 플레이어를 쏴버릴 정도이다. [16] 변장은 하지만 AI가 멍청해서그런지 플레이어가 앞에 있으면 계속 따라온다. [17] 공격을 맞지 않거나 변장이 풀리지 않으면 투명화를 절대 하지 않는다 [18] 다만 인공지능이 딸려서 무적 우버차지에도 백스텝을 시도한다. [19] 0으로 나누는 것 [20] 참고로 스카웃이 이 대사를 할 때는 of를 a로 바꿔 말한다. [21] 고든 프리맨의 구 디자인의 애칭. 자세한 내용과 생김새(...)는 고든 프리맨 항목 참조. [22]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Οὖτις(아무도 아닌 자). # [23] 솔저의 도발 대사의 일부이다 [24] 게임 하다가 빡쳐서 나가는 것. 스카웃이 적팀 스카웃을 제압할때 언급된다. [25] 코믹스에 나오는 그레이 만의 유괴범(독수리). 그리고 솔저의 도발 대사이기도 하다 [26] 소스 엔진에서 물체에 닿은 개체에게 피해를 입히는 트리거. [27] 16진수를 조합하여 단어를 만드는 hexspeak의 일종. [28] 쓴 수 만큼 봇이 나오며, 안 적으면 봇이 1개만 나온다. 만약 최대 플레이어 수를, 초과한 수의 봇을 생성하려 하면 실패하며 콘솔에 오류 메시지가 표시된다. [29] 안 적으면 봇 병과가 랜덤으로 선택된다. [30] 그 팀이 다 차있다면 다른 팀으로 가고 안 적으면 랜덤으로 팀을 정한다. [31] 안 적으면 난이도는 자동으로 easy가 된다. [32] 안 적으면 그냥 공식 봇 이름으로 쓴다. [33] 기본 난이도는 보통으로 설정된다. [34] 치트를 키면 도전과제가 클리어되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