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tf_2fort팀 포트리스 시리즈의 맵으로 초창기 퀘이크 월드 팀 포트리스부터 팀 포트리스 클래식, 팀 포트리스 2까지 존재하는 공식맵이다. 팀 포트리스 시리즈의 상징격인 맵.
제작자는 팀 포트리스 초기 제작자중 한명인 존 쿡.
2. 팀 포트리스 클래식
팀 포트리스 클래식의 공식 맵 | |||||||||||
깃발 탈취전 (Capture the Flag) |
2Fort | Badlands | Casbah | Crossover 2 | Epicenter | ||||||
Flagrun | Push | Ravelin | The Rock | Well | |||||||
공격 및 방어 (Attack/Defend) |
Dustbowl | Avanti | |||||||||
점령 지점 (Control Point) |
Canalzone 2 | Warpath | |||||||||
보호 (Escort) |
Hunted |
진영을 연결하는 다리(주요한 교전 지점)[1]
스폰 지점
깃발이 있는 곳
팀 포트리스 클래식의 간판 맵이다.
후속작의 2fort와는 다르게 다리에 지붕이 없고[2], 깃발이 있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등이 있다.
우회로는 호수의 밑바닥에 존재하며 이곳에 주로 텔레포터가 많이 설치된다.
3. 팀 포트리스 2
팀 포트리스 2 초창기 6 맵 | |||||
Granary | Well | 2Fort | Dustbowl | Gravel Pit | Hydro |
스크림 포트리스(핼러윈) 이벤트 전용 맵은 초록색 그림자 텍스트로 표기,
스미스마스 이벤트 전용 맵은 노란색 그림자 텍스트로 표기}}}}}}}}} ||
퀘이크 1 의 MOD 팀 포트리스 때부터 존재한 전통 맵. 팀 포트리스 2의 트레일러에서도 사용됐을 정도로 상징적인 맵이다. 2에서는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졌으며, 다리 부분에 천장이 생겨 스나이퍼로부터 비교적 안전해졌다.[3]'스파이를 만나다'의 배경 장소로 나오기도 했다.
전통적인 인기 때문에 단단한 지지 기반을 갖고 있다. 밸브의 통계에 따르자면 서버에서 돌아간 시간이 1등으로 2등인 Dustbowl과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2fort만 돌리는 서버도 있을 정도.
이름이 2Fort(두 요새)인만큼 물가를 사이에 두고 양 진영이 서로 대치하는 형태의 맵이다. 문 밖으로 나가자마자 양 팀이 서로 치열한 화력전을 벌인다. 기본적으로 공격 클래스인 솔저, 데모맨, 헤비 등이 강력하며, 방어 면에서는 엔지니어가 매우 강하다. 스폰 바로 옆의 계단을 지나가지 않으면 인텔방으로 들어갈 수 없는 구조라서 작정하고 대여섯이서 농사 짓고 우주방어를 시전하면 거의 대책이 없다. 지상을 제외하면 적 기지로 침투할 우회로가 하수도 딱 하나 뿐이라서 거기만 잘 틀어막아도 인텔을 털릴 일이 거의 없다. 때문에 스카웃이나 스파이 같은 기습형 병과들이 약세를 보이는 맵이다. 서류가방이 있는곳이 워낙에 좁은 통로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가방을 들었다고 해도 적팀이 양쪽에서 막으러 오면 빠져나가는 것조차 어렵다.
이 때문에 게임 시작 후 엔지니어가 있는 팀은 1분 정도가 지나면 요새가 하나 지어지고, 다리 위와 각 요새 1층에서만 교전이 벌어지는 기나긴 교착 상태에 빠지기 쉽다. 때문에 밸브 통계에서의 라운드 당 평균 플레이 시간이 약 40분으로 1등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해당 맵을 기피하는 유저들도 있으며, 캐쥬얼 서버에서 이 맵을 플레이 하다보면 "도대체 언제 끝나냐..."는 식의 채팅을 어렵지 않게 종종 볼수있다. 심하면 과장이 아니라 2시간 이상이 걸릴수도 있다! 그야말로 만년전쟁. 사실 팀 포트리스 클래식 까지만 해도 빠른 게임 진행 덕에 큰 인기를 누렸지만 2편으로 오면서 여러가지 변한 시스템과 안좋은 의미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높은 인기와는 별개로 밸런스적 측면에서 욕을 먹는 맵중 하나이다.
맵 양측에 아주 써먹어라 하고 만들어 놓은 스나이퍼 전용 덱이 있는데, 여기는 양측 스나이퍼들의 저격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다른 전장에선 스파이와 싸우며 처절한 농사관리를 하는 엔지와 아래에서 몰려오는 데모와 솔저와 헤비를 맞상대하는 헤비와 그를 열심히 치료해주는 메딕이 있는데 이곳은 그냥 맞헤드샷 대결이다. 물론 Doublecross처럼 뚫려 있어서 솔저가 날아와 로켓을 날린다던가 스카웃이 총탄을 피하며 2층까지 올라와 다 부술 때도 많고, 파이로의 조명탄 견제가 쏠쏠해서 요즘은 스나전 외에도 다양한 메타가 나오는 중. 가끔 정신나간 메딕이 쇠뇌로 스나이퍼를 잡기도 한다.[4] 위쪽이 뚫려 있어 솔저의 로켓 점프, 데모맨의 점착 점프, 파이로의 제트팩으로 날아 오면 헤비나 센트리 건이 없는 한 막기가 힘든 편이다.
그리고 건물의 1층 입구 천장에 구멍이 있는 철조망 바닥이 있는데, 공격을 가는 측에서는 로켓 점프로 2층으로 바로 올라 갈 수 있다. 다만 방어측이 그 곳에 센트리를 박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철조망 바닥은 총알, 화염은 막지만 폭발성 공격은 뚫리는 특수 지형이라 밑에서 로켓이나 점착을 터트리면 위의 플레이어에게 그대로 피해가 들어가니 주의할 것.
계약에서도 맵 중에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는 맵이다. 문제는 판이 안끝나서 운나쁘게 오래 걸리는 판이 되면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든다.(...) 워낙에 끝이 안보이는 맵이기 때문에 플레이 하다 보면 게임이 언제 끝나지 하면서 정신이 피폐해지기 쉬운 맵이다.
오히려 플레이 시간이 길다는 점을 이용해서 평화서버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맵이다, 레드 팀, 블루 팀 가릴 것 없이 서로의 요새에 가서 코사크, 콩가, 만로빅 등의 팀 도발을 추거나 가위바위보 놀이, 죽는 척 등을 하고 놀며 힐링 아닌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승패는 대충 눈치있게 서류가방을 3개 먼저 채우는 팀이 이긴다.
코믹스에 따르면 이 근처에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이 근방 주민들은 100년 이상 이어진 용병 전쟁 때문에 중금속에 노출된 물을 계속 마셔서 얼간이가 됐다고 한다. 덤으로 원래 얼간이였던 솔저도 공지를 안 듣고 같은 물을 마셔서 더더욱 얼간이가 되었다. 또한 1847년에 떠돌이 비행 청소년들의 협박으로 마을 이름이 2 Farts(두 방귀)로 바뀌었는데, 청소년들이 떠난 뒤에도 무서워서 이름을 돌려놓지 못해서 2Fort(Teufort)가 된 것이라고 한다.
4. 주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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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 지점 (왼쪽)
주 리스폰 지점. 2층에 위치하며 정면에는 인텔룸으로 이어지는 통로와 1층으로 뛰어내릴 수 있는 방이 있으며 왼쪽으로 가면 스나이퍼 덱으로 갈 수 있다. 텔레포터 입구는 이곳에다 깔아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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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 지점 (오른쪽)
2층에 위치해 있으며 1층으로 바로 뛰어내릴 수 있는 구멍과 오른쪽 스나이퍼 덱으로 이어지는 리스폰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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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룸
게임 목표인 서류가방이 존재하는 곳이자 최후의 방어선. 좁은 실내 구조이며 지하로 들어온 후 두 개의 복도를 통해 인텔룸으로 들어올 수 있다.
보통 계단 구역과 스폰 앞에 농사를 지어도 인텔룸으로 가는 통로를 막을 수 있으나 인텔룸 구석 혹은 인텔이 있는 책상 위에 센트리 하나만 지어 놓으면 어찌저찌 방어선을 뚫고 들어온 적들을 격퇴할 수 있다. 특히 책상 위에다 지으면 스캐터건의 사거리가 닿지 않아 몰래 인텔을 훔치러 오는 스카웃을 확실하게 막아낼 수 있다. 다만 데모맨이나 솔저는 빼꼼샷으로 농사를 날려버릴 수 있으므로 합선기를 든 엔지가 상주하고 있으면 적들이 무적 우버를 받고 밀고 들어오는 게 아닌 이상 웬만한 습격은 모두 막아낼 수 있다.
인텔룸 밖 복도에는 중형 치료제와 중형 탄약상자가 스폰되며 계단 통로 방향에 리스폰 지점에 있는 것과 똑같은 또다른 재보급실이 있다. 다만 재보급실은 거리가 조금 멀어서 재보급 사물함 갔다오는 사이 인텔을 도둑맞거나 농사가 털릴 수도 있다. 탄약상자가 스폰되는 것만 해도 엔지니어 입장에선 감지덕지지만 어찌됐든 금속 수급하기가 어려우므로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적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재빨리 디스펜서부터 시작해서 농사를 올리도록 하자.
전장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서 그런지 지상에서 농성하고 있으면 적들이 잘 들어오지 않아 많이 지루할 수 있다. 망토와 단검을 낀 스파이가 용케 숨어들어와서 엔지가 자리를 비운 사이 교란기를 설치할 수 있으니 항상 경계하자.
텔레포터 출구를 이쪽에 깔면 전장에서 오히려 더 떨어지게 되므로 비추천한다.
또한, 아군의 방어가 허술한 상황이라면 적 엔지니어가 아군의 인텔룸에 몰래 침입해서 농사를 짓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인텔을 가져와도 점령할 수가 없으며, 텔레포터를 타고 인텔룸에서 몰려오는 적들과 바깥에서 몰려 오는 적들에게 둘러싸여 샌드위치 공격을 당하게 되므로 한번씩 순찰해 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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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지의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쪽
스폰 바로 앞이라서 재보급을 받기 용이하며 엔지니어들이 여기에 센트리를 깔아주면 스나이퍼 덱에서 넘어오는 몇몇 병과들과 1층에서 올라오는 적들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다. 인텔 룸이 있는 지하로 직행하는 계단 통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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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기전 통로의 벽 뒤
여기는 교전이 자주 일어나므로 디스펜서만 깔아놔도 매우 도움이 된다. 그러나 1층인 만큼 적들이 자주 드나들으므로 엔지니어 입장에선 농사를 잘 간수해야 하며 가끔 가다 우버 걸린 헤비한테 싹 밀리기도 한다. 여기서도 벽 쪽에 센트리를 바짝 붙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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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로 내려가는 계단 뒤편 공간
하구수 계단 울타리 뒤에 센트리 건을 깔아두면 아무 것도 모르고 들어오는 적을 막아낼 수 있다. 여기에 설치된 디스펜서는 계단에서 교전시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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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코너의 재정비 공간
각각 상대편 기지로 이어지는 통로. 지상에서 교전하다 물에 빠졌을 때 올라오려면 로켓 점프나 점착 점프를 쓰지 않는 이상 이곳을 반드시 지나가도록 되어 있다. 주기적으로 중형 치료제와 중형 탄약상자가 스폰되며 센트리를 어디 지어도 벽에다 안 붙여 지으면 다리 밑에서 하수구의 들어오는 통로까지 사거리가 닿는다.
가끔가다가 적 엔지니어가 아군 기지의 하수구 코너에 무단 침입해서 농사를 짓는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적들이 지하에서 계속 몰려 온다 싶으면 이곳일 가능성이 크다. 기지에서 하수구 코너까지 내려가려면 긴 일직선 통로를 지나야 하는데 스나이퍼가 있으면 답이 없고 좁고 밀폐된 구조이기 때문에 스파이도 침입하기가 어려워서 예상외로 끈질기게 버티는 편. 무적 우버의 힘을 받고 확실하게 밀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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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통로
기지의 입구 쪽에 내놓고 입구를 바라보게 짓거나 입구를 등지고 벽에 약간 붙여 짓나 상관없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건 위에서 설명한 것보다 잘 털리고 센트리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게만드니 센트리는 숨겨서 짓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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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급실 앞
인텔룸으로 가는 통로가 있으므로 여따 지으면 도움이 된다. 양쪽에서 캠핑하면서 입구막기 하는 놈들에게도 약간의 피해를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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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다리
중앙 다리의 경우는 주 싸움터인 것 외에는 별 다른 특징이 없겠지만 앞서 말한 적군 하수구 농사처럼 꽤 인성터진 엔지니어들이 중앙 다리에 농사를 짓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이렇게 되면 상대팀은 알방적으로 기지 방어밖에 못 하게 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서 센트리 로켓 점프로 다리 위에 올라오고는 그 위에 농사를 지어서 아예 상대팀의 외부 진출을 봉쇄하는 악질들도 존재한다. 물론 이것도 우버로 쉽게 뚫을 수 있으나 이미 적팀들이 기지 안쪽에서 공세를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센트리를 상대하기가 어렵고 적팀들이 작정했으면 상대팀에게 점수를 따먹히는 건 시간문제이다. 때문에 엔지니어의 다리 농사는 외외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혐오하는 전술이기도 하다.다만 우리팀 엔지가 하면 입 싹 닫는다..
4.1. 2Fort Invasion
2Fort의 외계인 침략버전.
할로윈에 추가된 호박폭탄처럼 총으로 쏘면 폭발하는 외계인이 있다.
외계인을 이용해 팀킬을 할 수 있다만 공식서버에서 이러면 99%확률로 강퇴당하니 하지말자.
여기 테마에 블루랑 레드의 상황이 각각 다른데 레드팀은 외계인에 공격을 받았는지 목조가 불타고 있고 심지어 우주선이 레드팀 리스폰 구역 근처 천장에 추락해 있기도 하는등 위태로운 모습이지만 반면 블루는 대비를 했는지 방호 비닐과 방호천을 감싼 형태이며 비교적 피해를 덜입은 모습이다.
지하에서 컨셉도 각기 다른데 블루는 외계 생명체를 연구 하는듯한 낌새라면 레드는 외계 기술을 연구하는듯한 모양새이다.
참고로 이곳에 있는 폭탄을 잘만 이용한다면 헤비도 샷건만으로 적진까지 로켓점프 부럽지 않게 날아갈수있다. 체력만 잘 버텨준다면.
[1]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다리에 지붕이 없다. 언제나 스나이퍼를 주의해야 하는 구역 중 하나.
[2]
덕분에 스나이퍼의 천국이다.
[3]
베타 버전 때는 지붕이 없었는데 초기 트레일러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4]
스나이퍼가 있는 곳은 어차피 양쪽 끝 두 곳으로 정해져있는지라 적당히 조준하고 쏴도 잘 맞는다. 주사기의 탄속이 꽤나 빨라서 줌 당기고 있는 스나이퍼가 피하기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