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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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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등장 세력
3.1. 테러리스트3.2. 대 테러리스트
4. 게임 모드5. 맵6. 등장 장비7. 시리즈
7.1. 카운터 스트라이크 베타7.2. 카운터 스트라이크 1.57.3. 카운터 스트라이크 1.67.4.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7.5.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7.6. 카운터 스트라이크(XBOX)
8. 멀티 플레이9. e스포츠10. 기타

[clearfix]

1. 개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FPS의 소장르라고 할 수 있는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를 정립한 게임이며, 시리즈가 시작된 시기를 생각하면 비교적 사실적인 총기 묘사가 특징이다.[3] 플레이어가 테러리스트, 대테러리스트 두 팀으로 나누어져 한 팀은 사이트에 폭탄을 설치하고 반대 팀에서는 그 폭탄이 폭발하기 전에 해체하는 시나리오 방식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4]

2. 설명

세계 최고의 온라인 액션 게임을 즐기십시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팀 기반의 게임에서 테러리스트가 벌이는 생생한 전투의 현장에 흠뻑 빠지십시오. 팀 동료들과 협력하여 전략적인 미션을 완수하고, 적군 기지를 점령하고 인질을 구출해보십시오. 여러분의 임무는 아군의 성패를 좌우하고 아군의 성패는 여러분의 임무를 결정합니다.
Steam 소개문

파일:타임지 로고 화이트.svg 선정 50대 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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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미국 주간지 타임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50개를 선정했고 하단은 선정된 비디오 게임들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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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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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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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소스 엔진으로 제작된 하프-라이프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모드로 1999년 나오며 큰 인기를 끌며 시작했다. 1.6에서 단행본으로 분리가 되며 밸브 소프트웨어의 정식 게임이 된 FPS 게임으로, 모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레인보우 식스 같은 매우 하드코어한 FPS에 비해서 가벼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호불호가 갈리던 게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인 평은 폭발적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유저가 플레이를 하였다. 이러한 흥행을 본 밸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모드 제작팀(현재 터틀락 스튜디오)을 전부 채용하였고, 지금의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정식 출시되었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밸브 산하의 정식 개발 스튜디오로 최근까지 남아서 각종 게임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가 독립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직접 개발했던 민 리는 이 카스를 통해 슈퍼스타 개발자가 되어 오랜 기간을 터틀락의 일원으로 밸브에서 일했지만 후일 자신이 원하는 뱡향이 밸브와 다르다면서 그 전에 자진 퇴사했다. 그래도 밸브는 민 리와 그의 개발 파트너였던 제스 클리프[5]를 현재까지 선구자격의 예우를 해주어 자사의 게임에서 꾸준히 이스터 에그로 등장시키거나 암시하는 요소를 포함시키는 등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단지 의견이 안맞아서 회사를 나온 것 뿐이지, 둘 사이의 부정적인 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등장 세력

각 세력의 여러가지 캐릭터를 따로 선택할 수 있다. 컨디션 제로에서 민병대와 스페츠나츠가 추가됐으나 1.6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6]

이후 출시된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따로 캐릭터를 고를 수 없고, 등장 캐릭터가 각 맵별로 정해져 있어 바꿀 수 없게 되었으나, 추후 출시된 요원 플레이어 모델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1. 테러리스트

3.2. 대 테러리스트

4. 게임 모드

공통 승리조건은 적을 섬멸하거나, 제한 시간 내에 공격팀이 목표수행을 못하면 승리한다. 극히 드물게 동시에 모든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보통 수비팀이 승리한다. 단 폭파미션의 경우 C4를 설치한 경우 테러리스트가 승리한다.
대테러리스트 진영의 경우, 상점에서 별도로 폭탄해제 키트를 팔며, 착용 시 허리춤에 공구가방을 맨 것으로 표현된다. 키트가 없으면 폭탄해체가 10초, 있으면 5초가 걸리므로 여유가 된다면 사두는 것이 좋다. C4 설치 시 어느 목표지점에 설치되었는지 알려주지 않고 무전체계에도 설치위치 표현기능이 없으므로, 별도 채팅 등으로 동료에게 알려야 한다.
C4가 설치되면 테러리스트의 전멸 여부와 관계없이 C4를 해제해야 대테러리스트가 승리한다. 또한 C4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을 경우 전적에 사망수가 올라가지는 않지만 무기를 전부 잃어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러모로 C4 관리가 중요한 모드로, C4가 바닥에 떨어질 시 테러리스트측엔 별도 알림 및 레이더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므로 최대한 빨리 습득해야 한다. 라운드 시간이 경과되면 대테러리스트가 승리하며 C4가 설치되면 라운드 시간이 무효화된다.
인질 사살 시의 패널티를 이용해 인질을 고기방패로 쓸 수 있으며, 인질의 AI가 부족하여 인질 호송 시 어디 끼거나 플레이어가 너무 빨리 가면 인질이 따라오다 멈추고, 테러리스트 진영은 수틀리면 구출지점에서 진을 칠 수도 있는 등 테러리스트에 극도로 유리한 모드이다. 대테러리스트는 정황 상 일부 인질을 구출 못할 것으로 판단할 경우, 패널티를 감수하고 인질 1명을 사살하고 남은 인질만 구해도 승리할 수 있다.
대테러리스트는 인질 구출에 관한 돈을 보상받을 수 있는데, 인질에게 말을 걸어 호송을 시작하면 명당 150$, 인질을 구출하면 명당 1,000$을 받는다. 컨디션 제로에서는 인질의 AI가 상향되어 움직이는 과녁같았던 전작과 다르게 나름 사람답게 행동하며 테러리스트 전체가 자리를 비울 경우 스스로 탈출을 시도하므로 한 명 쯤은 인질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라운드 시간이 경과되면 테러리스트가 승리한다.

5.

하프라이프의 모드인만큼 하프라이프의 맵들과 비슷하다.(하프라이프와 맵이 호환된다.) 소스에서도 하프라이프 2의 오브젝트들을 사용해서 전반적으로 비슷한 느낌이다. 그리고 맵은 대부분 밸브가 아닌 유저들이 제작한 맵이며, 이에 따른 이스터 에그나 제작자 알림 등 맵에 숨겨진 요소들이 많다. 컨디션 제로와 소스에선 1.6에 없던 새로운 맵이 추가되기도 했으며[10] 1.6와 컨디션제로의 맵들은 모두 카스온라인에 그대로 등장한다. 맵 파일만 있으면 삭제된 요소들도 불러올 수 있다.

6. 등장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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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리즈

시리즈는 크게 베타 - 정식 - 컨디션 제로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나뉜다.

7.1. 카운터 스트라이크 베타

하프-라이프의 모드(modification)로 제작된 최초의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0.1부터 8.0[14]까지 베타 버전이 존재하였다. 베타 기간이 상당히 길었던 만큼 버전마다 다양한 상태를 보여준다. 무기의 밸런스, 맵의 밸런스, 게임 자체의 시스템 등 매우 많은 것이 바뀌어 전부다 서술하기는 힘들기에 예시로 아래의 항목을 읽어 보자.
지금은 사라진 심파일같은 웹사이트를 찾아보면 베타판을 구할 수 있었으며, 스팀이 아닌 패키지판 하프라이프에서 동작시킬 수 있었다.[18]

베타 시절에 지금의 글옵까지 존재하는 맵이 많이 생겼다. 더스트 2, 코블, 인페르노, 소형 더스트, 어썰트, 뉴크 등 현재 글옵 리그에서 쓰이는 맵부터, 안쓰이는 맵까지 유명한 맵은 다 만들어졌다.

7.2. 카운터 스트라이크 1.5

상용 패키지로 발매된 최초의 버전. 한국에도 누르스름한 패키지의 형태로 발매되었다. 패키지 그림 참고로 동봉된 CD키를 스팀에 입력하면 하프라이프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등록되었다. 1.6 버전이 등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won.net의 지원이 중단되어 공식적인 멀티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치팅 문제가 심했다. Cheating Death와 All Seeing Eye, 포드 봇 등을 알거나 사용한 적이 있다면 올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유저일 것이다. 2011년 11월 현재까지도 극소수의 유저들이 플레이하는게 종종 보이곤 한다.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버전 중 하나이다. 이 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2014년 4월까지도 2,000명 정도가 플레이하고 있었다. 다만 지금은 서버 자체가 열려는 있으나 거의 죽어서 플레이하는 유저가 없다.

2016년 9월 17일 오후 11시 기준 궤멸상태. 플레이어가 없다.

2018년 10월 13일 오후 7시 05분 기준 10,561명이 플레이하고, 이날 최대 접속자가 16,453명이다.

7.3.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일명 쩜육, 카스 1.6, CS 1.6으로 불린다.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구 카스의 완전판으로 취급하는 분위기다.

이때부터 스팀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1.6의 플레이는 스팀으로 실행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이때부터 대테러리스트 진영에 FAMAS 진압 방패, 테러리스트 진영에 갈릴이 추가되었고, 이 중 진압 방패는 오른 클릭으로 정면을 가릴 시에 AWP도 방어하고 심지어 HE도 방어 가능했으며 그냥 가지고 다닐때도 일정 확률로 블락 및 데미지 감소가 있어 밸런스 논란이 일어났었다. 그래픽도 전체적으로 향상되었으며 기본 지급되는 칼의 모션도 변경되었다. 개인 모드여서 관리가 다소 부실했던 1.5 시절과는 달리, 이번에는 기업인 밸브가 관리를 해 주어서 서버 안정도 및 보안성이 더 향상되었다. 현재로서는 모든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통틀어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버전.

다만 1.5 버전은 밸브에 의해 지원이 중단되어서 어거지로나마 1.5 버전을 붙잡고 늘어지려했던 게이머들은 관리가 되지 않아, 핵과 버그가 난무하는 1.5 버전을 버리고 1.6으로 옮겨올 수밖에 없었다는 역사도 있다. 당시 올드유저들이 1.5를 선호한 이유는 크게 2가지였는데, 첫째로는 진압 방패로 인한 밸런스의 붕괴였다. 진압 방패는 곧 삭제되기는 했으나 매일같이 게임을 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오랜기간 밸런스가 붕괴된 상태였다. (FPS는 보통 적의 머리를 노리지만 진압 방패를 든 유저는 발가락을 노려서 수십발 맞춰야 했다.) 둘째로는 생소한 "스팀" 이란 플랫폼을 강제적으로 설치하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도 걸림돌이었다. 지금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의 탄생이지만, 이것 없이도 게임을 잘 하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귀찮음의 대상이자, 아슬아슬하게 최저사양으로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에게는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는 존재였다. 물론 불법복제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하던 유저들에게도 타격이었다.

이후로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새 시리즈로 옮겨갈 때마다 기존 유저들의 저항이 상당했다. 컨디션 제로로 넘어갈 때에도 이질적인 그래픽 텍스쳐와 전혀 달라진 총기 밸런스로 인해서, 그리고 하프라이프2 엔진의 소스 버전 역시 전혀 다른 엔진으로 인해 탄착감이나 게임 속도 등이 달라져 기존 유저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글로벌 오펜시브 개발 당시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1.6 버전 그대로를 그래픽만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글로벌 오펜시브는 여타 버전들보다 기존 유저들의 반감이 매우 적었다.

스팀이 ESD 사업을 2005년에 시작하기 전까지의 밸브사의 온라인 게임 포털로만 이용되었던 초기에는 시에라에서 유통한 리테일 판의 시디키를 그대로 입력해 게임을 등록할 수 있었으나 더이상 시에라 리테일 버전의 시디키로는 등록이 되지 않는다.[20] 스팀의 온라인 구매를 통해 개별 게임을 직접 구매하거나 하프-라이프 컴플리트 팩을 구매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음성 매크로와 인질의 목소리가 한국어로 더빙이 되었다. 음성 매크로의 더빙 수준은 하프라이프 1의 더빙 수준으로, 라운드 시작할 때 "조타! 여기를 빠져나가자!"나 "돌격, 돌격, 돌격"이라고 외치는 것이 압권. 인질의 더빙은 더욱 막장인데, 대테러리스트가 인질을 구조할 시 호쾌한 목소리로 '알았다! 나가자!'라고 한다.[21]

한국에서도 1.6 출시에 발맞춰 PC방 스팀 서비스가 개시되었지만, IP 하나당 월 15,000원이라는 요금제로 인해 PC방 업계의 반발을 샀다.[22] 당시 기사를 담은 블로그

2019년 10월 9일 업데이트로 통해 점수판(TAB키)으로 아군의 체력, 자금, 해체 키트[23] 보유의 여부를 알 수 있게되었으나 다시 롤백 되었다. 컨디션 제로와 같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결국은 컨티션 제로만 해당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7.4.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파일:CZbox.jpg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65/100
유저 평점
8.7/10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하프-라이프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제작진이 만든 컨디션 제로!
세계 제1의 온라인 액션 게임의 명맥을 잇는 밸브의 공식 후속작입니다.
웨이코스 CD커버

줄여서 컨제, 외국에서는 CZ. 원래 하프-라이프의 확장팩을 개발하던 기어박스에서 1.6을 베이스로 독립된 미션 중심으로 개발되었으나 중간에 취소되고(이는 후술할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으로 발매된다) 다시 리추얼 엔터테인먼트로 넘어갔다가 결국 또 무산되어 최종적으로는 터틀락 스튜디오에서 개발이 된 비운의 버전이다.

터틀락이 개발을 맡으면서 기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그래픽 향상 및 무기/맵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기존 맵에서 인공지능 팀원들을 고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여 카운터 스트라이크 신규유저의 적응을 노린듯한 싱글플레이(tour of duty)가 추가되었다. 과제내용은 난이도별로 상이하나 보통 특정 총으로 몇명 사살, 인질 구출, 특정 시간 내로 승리같은 도전과제 수준이다.

위의 싱글플레이를 구현하고자 게임에 봇이 정식 추가되었다. 봇의 실력은 약간 떨어지나 플레이어의 무전명령을 곧잘 수행하고, 섬광탄과 연막탄에 대해 반응하여 섬광탄에 맞을 시 굳어버리거나 총을 난사하며, 연막탄 안의 동료를 적이 알아채지 못하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이를 이용하여 연막탄 속에 들어가 기관총으로 적을 학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봇 설정창에서 봇 난이도, 봇들이 들 수 있는 무기 제한, 후술할 무전 시스템 설정 등을 할 수 있어 칼전, 저격전 등을 구현할 수도 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봇 설정 시 '플레이어에게 목표물 전달' 항목을 체크하면 봇들이 임무목표를 플레이어에게 떠넘기므로(폭탄 설치/ 해체, 인질 구출, 플레이어가 VIP 역할 진행) 이 점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봇들은 자체적인 무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다채로운 무전을 들을 수도 있다.[24]

무기 밸런싱의 경우 진압 방패의 하단을 제거하여 종아리에 총을 맞출 수 있게 되었으며, HE수류탄의 폭발대미지를 상향시켜 방탄목 미착용 시 정통으로 맞을 경우 죽을 수도 있게 변경되었고, 신규 선택 캐릭터로 중서부 민병대(테러), 스페츠나츠(대테러)가 추가되었다. 컨제에서는 수류탄은 최대 4개까지 들을수 있으며[25] 적이 죽으면 가지고 있는 물건(수류탄, 섬광탄, 연막탄, 폭탄 해체 키트)를 드랍한다. 이점은 소스에서도 적용된다.

또한 인질의 AI가 대폭 상향되어 움직이는 과녁판같았던 전작과 달리 표현이 다채로워지고 전황이 대테러에 유리하게 흘러가면 스스로 구출지점으로 이동해 스스로를 구출하는 등 실제 인질과 유사하게 변경되었다. 단 전작과 다르게 대테러리스트를 마주하자마자 이봐요!를 쩌렁쩌렁하게 외쳐 테러리스트의 관심을 한번에 집중시키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점이 독이되어 인질 구출하러 갔는데 어디있는지 해메게 되는 등의 부작용도 있다. 그리고 의상이 테러리스트의 복장과 유사하게 변경되 본의아니게 사살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맵의 경우 전작의 맵의 리메이크 맵 뿐만아니라 아래와 같은 맵이 추가되었다. 안타깝게도 본작의 실패로 대부분의 맵이 후속작까지 계승되지는 못하였다. 맵의 기반은 싱글플레이로 제작했던 삭제장면을 배경으로 한다. 리메이크 맵 혹은 신규 맵의 경우 맵 이름 뒤에 cz가 붙는다.(예: de_dust_cz)

평가와 인기는 매우 처참했는데, 싱글플레이는 사실상 비공개 서버 하나 만들어 봇을 풀어놓는 수준밖에 안되어 의미가 없었고, 멀티플레이의 경우 주요 비판의 대상이었던 진압 방패가 존속한 점, HE 수류탄의 상향으로 인한 기존 게임양상 변화, 그래픽의 향상이 오히려 기존 플레이어에게 이질감만 주었던 점 등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픽적인 향상 외에는 게임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는 않았기에 대회를 본 게임으로 개최하는 등 살려보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가 발매되어 유저들은 그래픽이 월등하게 좋은 소스로 넘어가버리게 되어 본의 아닌 팀킬을 당하게 되고, 결국에 묻혀버렸다.

사실 소스만 아니었으면 멀티플레이만으로 성공했을 요소는 많았는데 대회용으로도 잠깐이나마 쓰였던 이유는 1.6 이용자들이 총기를 쓰는 데 거의 연습이 필요없고 기존의 맵도 조금만 수정해서 대부분이 이식됐기에 적응이 빨랐던 데다가 눈에 보이는 텍스쳐 품질이 확연히 좋아진 건 사실이어서[26] 카스 프로게이머들에게 한정해서는 큰 거부감없이 넘어갔었다. 카스소스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넘어와서 소스엔진의 우월한 그래픽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다 빼앗긴데다가 그 카스소스는 얼마 못가고 망해버렸기에 원래의 본진이었던 1.6으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운이 좀 많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

컨디션 제로도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는데, 플레이어 음성 매크로만 업데이트되었다. 더빙은 1.6과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여기 있는 싱글플레이 도전과제 시스템은 변형되어 글옵의 수호자 모드와 협동 모드로 변형되어 추가되었다. (시간제한과, 목표달성, 코옵의 경우, 난이도와 권총만 사용 도전.)

삭제장면과 함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베이스가 되었다.

7.5.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 항목 참조.

기존 본작의 정식버전에서 계획된 무기중 일부가 밸런싱을 맞추어 추가가 되었다.

7.6. 카운터 스트라이크(XBOX)

파일:external/game.donga.com/cs20031129.jpg

컨디션 제로를 바탕으로 Xbox에 이식한 버전. 한국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003년 12월 10일날 자막과 매뉴얼 한글화를 통해 발매하였으나 당시 발매 가격이 5만 2천원으로 좀 비싼 편이었다. Xbox Live가 대응이 되며, 트레이닝, 싱글 플레이, Xbox Live 그리고 시스템 링크 등 4가지 게임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Xbox Live를 통해 온라인 멀티 플레이와 콘텐츠 다운로드가 모두 가능하였지만 2010년 구형 Xbox의 Xbox Live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Xbox Live의 DLC 구매 시스템이 적용된 만큼 몇몇 맵들은 유료로 구매해야한다.

8. 멀티 플레이

문서 참조

9. e스포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e스포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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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cs_italy의 T 시작 지점 건물 내 주크박스에서 나오는 클래식 음악은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나오는 노래인 '사랑은 영혼의 태양(e il sol dell’ anima)'이다. 일종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전통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네오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의 이탈리아 맵에 무조건 수록된다. 컨디션 제로 삭제 장면에서도 쇄빙선 미션에서 나온다.

베타 시절부터 정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에서는 민 리의 전작인 퀘이크 2 모드인 네이비 씰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GoldSrc가 퀘이크 엔진을 개량해서 만들다보니 이 엔진으로 만든 게임의 각종 소스들을 약간만 손 보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손의 모습은 거의 그대로 복사해서 붙인 수준이며 MP5, M4A1 등의 다양한 무기들이나 플레이어 스킨[27] 등이 네이비 씰과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칼의 경우 지금이야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28]와 통일되었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1.5까지 쓰이던 역수 형태로 잡은 모습이나 모션도 유사하다. #

틴 버전을 이용하려면 "Options(설정)"에 들어간 뒤 "Lock(잠금)" 탭에서 "Content Lock(콘텐츠 잠금)"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활성화 시키면 혈흔이 노란색으로 변경되며 플레이어 피격 시 피가 튀는 스프라이트가 제거된다. 사살당한 플레이어 캐릭터는 넘어지는 여러가지 모션들이 전부 사라지고, 경찰에게 항복하듯이 제자리에서 두 손을 들었다가 머리를 감싸며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것으로 모든 사망 모션이 통일된다.

스프레이에 야한 사진을 입혀 심리전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2023년 11월 18일, 하프라이프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 되면서 하프라이프의 모드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게임 자체가 실행되지 않는 오류가 있다. 이에 대한 업데이트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게임 실행 오류는 해결되었으나, 시야 좌우 흔들림과 뷰모델이 기존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버전과 다르기 때문에, 기본 버전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Steam 라이브러리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속성에 들어간 뒤, 베타에서 steam_legacy - Pre-25th Anniversary Build를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25주년 업데이트 이전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인기작 답게 Steam에서도 엄청 판매되었고, 2024년 기준으로도 동접자가 최소 5천명 이상, 하루 최대 1~2만명 정도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Steam 버전 추정 판매량은 1,800만장.[29]


[1] 카운터 스트라이크 1 앤솔로지 유통. [2] 하프-라이프 플래티넘 컬렉션 유통. [3] 2023년 기준으로 택티컬 슈터라고 하기에는 기준점을 충족시키지 않으며 조준경 없이는 조준사격 조차 할 수 없는 게임을 보고 사실적인 총기묘사라고 하는 유저들은 없다. 다만 라운드제 게임중에서도 폭파모드, 인질모드 같은 시스템을 확립시켰고 택티컬 슈터 뿐 만 아니라 상당수의 게임들이 해당 모드들을 차용하는 상황이기에 영향력은 충분하다. [4] 그 전까지는 소위 올드스쿨 FPS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러한 것의 대표작으로는 퀘이크, 언리얼 토너먼트 등 데스매치를 위주로 하는 게임들이 있었다. [5] '클리프(Cliff)'라는 아이디로 알려져있다. 민 리가 퇴사한 이후에도 밸브에 남아 계속 일을 했으나, 2018년에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되며 밸브에서 퇴사당했다. [6]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CZ] [CZ] [9] 구출 맵인 as_에서 대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이 무작위로 선정된다. [10] 컨디션 제로에선 1.6의 맵 몇개를 리메이크 했으며 소스에선 1.6 맵 일부가 삭제된다. [11] 1.5~1.6에서는 CCTV를 보다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버그가 있다. [목록] 루치아노 파바로티 가 부른 리골레토 E'll Sol Del'Anima, Aleck Karis 가 연주한 필립 글래스 의 피아노곡, 그리스 출신 피아니스트 레나 키리아코우가 연주한 멘델스존 피아노 소나타 E장조 6번, Flavio Cucchi가 연주한 마우로 줄리아니 로시니아나 2번 [13] 일반적으로 추락해서 땅에 닿으며 낙하데미지로 죽는 게 아니라 그냥 밖으로 점프하면 즉사 판정이 뜬다. [14] 정식 1.0 버전을 베타 8버전으로 본다. [15] [16] 탈출맵은 지금 1.6에서도 맵 파일만 있다면 할 수 있다. 차량 운전도 해당 맵만 있다면 가능하다. [17] [18] 스팀판에서도 강제 구동은 가능한데, 제대로 플레이 하기가 어렵다. 구글에서 WON 패치를 검색해 구할 수 있다. [19] 소음기 장착된 M4와 데저트 이글 사이의 Q키 스왑시 꺼내는 모션이 재생되지 않고 바로 꺼내진 상태로 재생되는 등 직접 플레이하거나 관전하는 경우, hltv로 보면 잘 보이는 버그로, 1.6 버전과 초창기 컨디션 제로 때까지와 이어진다. 플레이어의 경우는 이게 걸리면, 무기 꺼내는 시간까지도 계산을 한다. 이는 1.6이 후반으로 가면서 업데이트가 되고, HD팩이 제작되면서 사라진다. [20] 밸브에서 당시 유통된 시디키들의 스팀 등록이 거의 다 되었다고 판단했거나 키젠 등으로 생성한 크랙 키들이 등록되는 등의 사고가 있었을 수도 있다. [21] 더빙된 무전 음성의 상태가 매우 나쁜 걸 밸브 넥슨도 알았는지, 후속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한국어 버전과 넥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영어 음성이 사용되었다. 1.6의 무전 음성은 한국어 외에도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더빙되었는데, 이 중 한국어와 중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의 더빙은 전부 CS:S에서도 사용되었다. [22] 이 과정에서 PC방 업계는 스페셜 포스를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대체재로 밀어주었고, 결국 한국에서 스페셜 포스가 인기 FPS 게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된다. 얼마 후에 후발주자인 서든어택에게 그 자리를 물려줬지만. [23] 대 테러리스트 한정. 테러리스트는 폭탄. [24] 이탈리아어판에서는 이 기능이 강제로 꺼져있다. 이탈리아어 파일 폴더(czero_italian)에서 game.cfg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 bot_chatter "radio" 를 지워서 빈 상태로 저장하면 영어판과 똑같이 봇 특유의 무전이 나온다. [25] 섬광탄 2개, 수류탄, 연막탄 각각 1개씩. [26] 지금도 1.6의 '각목 팔뚝'이 특징 중 하나인데, 물론 현재는 고전게임 특유의 감성으로 남아있지만 당시엔 이런 입체적인 폴리곤 부분의 한계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잘 가려서 만든 컨제는 그때의 기준으로는 꽤 괜찮았던 것이다. 실제 히트박스 같은 부분은 그대로여서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인 부분은 개선해낸 뛰어난 게임으로 평가됐었을 수 있다. [27] 베타 시절에는 퀘이크 모드 시절 검고 어두운 군인 복장의 맵핑이 거의 그대로라서 양 진영의 플레이어를 서로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현재는 변경되어 UI적 기능성이 향상되었다. [28] 카운터 스트라이크 1.6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는 완전히 똑같은 모습을 공유하지만 컨디션 제로에서는 약간 옆으로 틀어서 쥐고 있다. [29] 카운터 스트라이크 단독으로도 많이 판매했지만, 하프라이프와 패키지로도 많이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