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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0:14:41

스카페이스(1983)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스카페이스 (1983)
Scarface
파일:external/www.impawards.com/scarface_ver2.jpg
장르 갱스터, 드라마, 액션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각본 올리버 스톤
원작 아미티지 트레일 - 소설 《스카페이스》
제작 마틴 브레그만
출연 알 파치노
스티브 바우어
미셸 파이퍼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로버트 로기아
미리암 콜론
F. 머레이 에이브러햄
폴 쉐나
해리스 유린
촬영 존 A. 알론조
편집 제리 그린버그
데이비드 레이
음악 조르지오 모로더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3년 12월 1일 (뉴욕)
파일:미국 국기.svg 1983년 12월 9일 (전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12월 8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70분
제작비 2,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66,443,303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45,967,303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R15+ 로고.svg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5. 줄거리6. 명대사7. 평가8. 기타9. 게임
9.1. Scarface: The World Is Yours9.2. 기타
10.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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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 파치노 주연의 1983년 액션 영화다.

2. 시놉시스

1980년 봄, 쿠바 마리엘 항구가 개방되자 수천 명이 미국을 향해 항해했다. 그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도착했다.

그들 중 한 명은 햇살이 내리쬐는 마이애미의 거리에서 그 꿈을 찾았다. 부와 권력, 열정이 그의 드넓은 꿈들에 담겨 있었다.

그의 이름은 토니 몬타나. 세상이 그를 기억하는 또 다른 이름은...

스카페이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사랑했다. 복수와 함께.

3. 예고편

예고편 블루레이 예고편

4. 등장인물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토니는 쿠바에서 망명해 난민들의 자유촌에 들어가고, 친구 매니와 친분이 있는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요인 살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영주권을 얻어 미국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오마르의 의뢰를 받아 일하던 중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콜롬비아 조직과의 마약 거래를 수행하려 선레이 호텔로 가지만 콜롬비아 조직과 협상이 결렬되자 함정에 빠지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친구 앙헬 헤르난데스가 전기톱으로 살해당한다. 친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과 비명(게다가 곧 자기도 그렇게 당할 상황)에서 눈빛이 잠깐 흔들리지만 말 한마디 없이 고개를 돌리지 않고 이를 똑똑히 지켜본다. 위기에 처한 순간 토니를 구하러 온 매니와 치치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코카인 또한 성공적으로 회수한다.

이후 토니는 오마르의 보스 프랭크 로페즈를 만난 자리에서 거래 대금과 코카인을 주며 '내 친구 앙헬의 목숨값이다'라고 말한다. 그날 밤 토니의 조직 입단 환영식에서 토니는 프랭크의 아내 엘비라 핸콕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프랭크 밑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오마르의 경호원 자격으로 볼리비아에서 마약 공장을 운영하는 알레한드로 소사를 만난다. 경호원이라서 끼어들 자격이 없는 토니가 거래에 관심을 보이며 오마르의 심기를 건드린다. 의도한 약 구매량보다 더 많은 양을 성사시켜 돌아온 토니에게 프랭크가 불같이 화를 내자 토니는 그런 프랭크를 향해 '때가 왔으니 조직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며 맞선다. 이게 가능한 것은 약 구매 건에 대해 협상하러 온 오마르가 뉴욕에서 경찰 앞잡이 짓을 하며 소사의 부하들을 밀고한 게 들통나 헬기에서 교수형을 당했기 때문. 이때 소사가 로페즈 대신 토니를 새로운 파트너로 인정하며 자기는 단 한 번밖에 이야기 안하니 잘 들으라면서 자기를 엿먹이지 말라고 말하는데 이 단언은 후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래도 오마르가 죽은 후 '이런 앞잡이를 부하로 두는 보스의 조직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소사의 질문에 '프랭크는 영리하다'며 두둔하고 프랭크와 언쟁을 벌인 이후 '알겠습니다 보스'라고 하는 등 기본적인 상하관계는 지킨다.


토니는 프랭크와 따로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하고, 그의 아내 엘비라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접근한다. 프랭크는 많은 마약을 거래하는 토니에게 부패 경찰 멜 번스타인을 붙이고 멜은 토니에게 레벵가 사건, 선레이 호텔 사건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한 금액의 뇌물을 요구한다. 토니는 이에 크게 분노해 프랭크 앞에서 일부러 엘비라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프랭크에게 '이봐 친구'라고 하는 등 분노를 표출한다. 이를 언짢게 여긴 프랭크는 히트맨을 보내 토니를 죽이려 들지만 토니는 살아남아 프랭크와 자신을 방해한 부패 경찰 멜을 모두 죽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업(부동산 중개업으로 위장)을 차려 소사와 직거래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토니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기 시작하나 마약 중독도 같이 찾아온다.[21]

토니는 프랭크를 죽이고 차지한 엘비라와 초반에 사이가 좋았지만 얼마 안가 사이가 좋지 못한 걸로 묘사된다. 말만 부부지 서로 보면 화내고 욕하는 지경까지 이르는데 급기야 엘비라는 마약 중독 때문에 임신도 못하게 되었다. 토니의 폭언에 질린 엘비라는 그와의 말싸움을 기점으로 영영 그를 떠나버린다.

토니는 플로리다의 한 은행과 돈세탁 명목으로 거래하는데 은행장이 토니에게 계속 거래를 원하면 수수료를 더 내라고 종용하자 이에 매니가 자신이 아는 바하마인들과 새로운 돈세탁 거래를 하자고 제의한다.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지만 수수료가 저렴해 우선은 거래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바하마 환전상들이 사실은 잠복수사중인 경찰들이라 탈세 혐의로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다. 이 경찰들 중에서는 쿠바계 사람도 있는데 그는 토니를 보고 쿠바 사람들에게 침을 뱉는 꼴이라고 욕한다.

한편 정, 재계에 넓은 인맥을 보유한 소사는 토니에게 자신들이 워싱턴 정계에 힘을 써 감옥에 안 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마약 거래를 반대하고 심층 취재하는 한 언론인을 죽이라고 살인 청부를 지시한다. 그러나 계획과는 달리 그 언론인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차에 타면서 그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토니는 안된다고 고집을 부려 폭탄을 터트리려 시도한 소사의 부하를 쏴 죽인다. 이는 토니의 몰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는데 한순간 발휘된 양심이 몰락의 방아쇠가 된 것. 결국 이 때문에 소사는 잔뜩 열받아 "내가 분명 오래 전에 말했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이 멍청한 꼬마 원숭이 새끼야!!!"라고 소리친다. 이에 토니는 "씨발 내가 누구인 줄 아냐, 내가 무슨 씨발놈의 느그 집 벨보이냐?"라고 맞받아친다.

이후 토니는 사이가 악화된 친구 매니가 동생 지나와 결혼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충동적으로 매니를 죽이고, 매니의 죽음으로 분노한 지나가 총을 들고 쏘는데 한 발이 토니의 다리에 적중한다. 지나는 계속 난동을 부리는데 때마침 소사가 부하들을 시켜 토니의 저택을 습격해, 토니를 죽이러 온 부하에 의해 벌집이 되어 죽는다. 토니는 잠시 지나의 시체에 말을 거는 등 살짝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토니도 항전 끝에 살해당한다. 여기서 토니가 유탄을 발사하며 본격적인 항전을 시작할 때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s!"라는 대사를 친다. 스컬이 마지막에 발광하는 토니를 샷건으로 쏴 토니는 마지막 외마디 비명을 끝으로 쓰러지며 수영장에 빠져 수영장 물이 피로 붉게 물들고 그 위에 'The World is Yours'[22]를 배경으로 스컬이 계단을 내려오며 어두운 음악과 함께 'This film is dedicated...'가 나오는 장면은 영화를 통틀어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정상까지 오르며 그렇게 떵떵거린 토니의 최후를 너무나도 비참하고 허무하게 보여주며 끝나기 때문이다.

6. 명대사

첫 번째 교훈. 다른 놈의 욕심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
Lesson Number 1. Don't underestimate the other guy's greed!

두 번째 교훈. 자기가 파는 마약에 취하지 말 것.
Lesson Number 2. Don't get high on your own supply.
두 번째는 프랭크 대신 엘비라가 먼저 말한다. 첫 번째 교훈은 그것을 말한 프랭크 로페즈 본인이 지키지 않았으며, 두 번째 교훈은 토니가 지키지 않았다. 결국 이 교훈을 지키지 않은 둘은 허망하게 목숨을 잃는다.
당신 8시간, 10시간 동안 좆빠지게 일하는 거 좋아해? 뭐 제대로 벌어먹는 것도 없이? 당신 골목 여기저기마다 당신 쳐다보면서 말하는 것들, 하는 것들 죄 감시하는 고자질쟁이들 널린 거 좋아해? 내가 삼시세끼 문어만 처먹은 건 알아? 귓구멍에서 씨발놈의 문어 다리가 튀어나올 지경이었다고. 이 거지같은 소련제 신발은 빵꾸나서 발가락이 튀어나왔어. 어쩌라는 거야? 거기서 내가 뭘 어떻게 했어야 됐냐고? 아무것도 못하는 채로 거기서 마냥 짱박혀 있으라는 거야? 난 망할 범죄자가 아냐. 창녀도 아니고 도둑놈 새끼도 아냐. 난 쿠바에서 온 정치적 망명자 토니 몬타나다. 그리고 난 빌어먹을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원해. 지금 당장! 당신네 대통령 지미 카터가 말했던 것처럼, 알아먹었어?
You wanna work eight ten fucking hours? You own nothing, you got nothing! Do you want a chivato on every corner, man, looking after you? Watching everything you do? Everything you say, man? You know I eat octopus three times a day? I got fucking octopus coming out of my fucking ears. I got the fucking Russian shoes my feet's coming through. How'd you like that? What do you want me to stay there and do nothing? I'm no fucking criminal, man. I'm no puta or thief. I'm Tony Montana, a political prisoner from Cuba. And I want my fucking human rights, now! Just like President Jimmy Carter says. Okay?
맨 처음 장면의 쿠바에서 미국으로 갓 입국한 토니 몬타나를 미국 경찰들이 조사하면서 범죄자라고 영주권을 못 주겠다니까 반박하면서 하는 말이다. 이 말을 들은 경찰의 대사는 "카터가 이 놈 꼬락서니를 봤어야 했는데." 이후 토니를 자유촌으로 보내버린다.
세상 얘기야, 자식아. 그리고 그 안의 모든 거.
The world, chico. And everything in it.
이 나라에선, 우선 우린 돈을 가져야 해. 돈을 가지면, 힘을 얻지. 힘을 얻으면, 그때부터 여자를 갖게 되는 거야.
This country, we gotta make a money first. Then we get a money, we get a power. Then we get a power, then we get the women.
토니와 매니가 바닷가 휴양지에 와서 여자를 꼬셔 보려다 둘 다 실패한 후, 토니가 매니에게 한 말
내가 이 세상에서 가진 거라곤 배짱과 말뿐이야, 그리고 난 누구에게도 그걸 어긴 적이 없지. 알았어? 저 위에 매달린 쓰레기 자식은 나도 안 좋아했어. 절대 안 믿었다고. 놈에 대해 아는 거라곤, 저 자식이 나를 함정에 빠뜨렸고 앙헬 페르난데즈를 죽게 했단 거지. 하지만 지나간 일이야. 난 살아 있고 놈은 죽었으니까. 나와 동업하실 거면 말씀만 하쇼. 싫으면 그냥 가시고.
All I have in this world is my balls and my word and I don't break them for no one, you understand? That piece of shit up there, I never like him, I never trusted him. For all I know, he had me set up and had my friend, Angel Fernandez, killed. But that's history. I'm here, he's not. You want to go on with me, you say it. You don't, then you make a move.
소사가 오마르 수아레즈를 헬기에서 목에 줄을 묶어 떨어뜨린 뒤 몬타나에게 '너는 뭐 하는 새끼냐?'고 물어보자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는 장면.
안 보여? 우리가 어떻게 됐는지 봐, 토니. 우린 패배자야. 승자가 아니라고.
Can't you see what we're becoming, Tony? We're losers. We're not winner.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향해 모욕하는 토니에게 엘비라가 분노하며 외치는 말

니들 전부 다 좆병신들이야. 왜 그런지 말해 줄까? 니들은 니들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될 배짱이 없어. 니들에게는 나같은 놈이 필요해. 나같은 놈이 있어야 그 좆같은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저런 놈이 나쁜 놈이다"라고 할 수 있거든. 그래서... 그러면 또 니들은 좋은 놈이냐? 니들은 좋은 놈들이 아냐. 그저 숨기기 잘 하고 구라 잘 칠 줄 아는 거지... 나는, 그럴 일이 없어. 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거든, 거짓말을 할 때조차도 말야. 그러니 나쁜 놈한테 좋은 저녁 되라고 인사나 한번 해라! 자. 니들이 나같은 나쁜 놈을 또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자. 물렀거라. 나쁜 놈 행차시다! 쉬이 물렀거라!
You're all a bunch of fucking assholes. You know why? You don't have the guts to be what you wanna be. You need people like me. You need people like me so you can point your fucking fingers... and say, "That's the bad guy." So... what does that make you? Good? You're not good. You just know how to hide... how to lie. Me, I don't have that problem. Me, I always tell the truth. Even when I lie. So say good night to the bad guy! Come on. The last time you gonna see a bad guy like this again, let me tell you. Come on. Make way for the bad guy. There's a bad guy coming through! Better get out of his way!
토니가 마약에 쩔은 상태로 엘비라에게 레스토랑에서 험한 말을 하자 엘비라는 이를 기점으로 영영 떠나는데, 식당에서 엘비라가 나가고 사람들이 쳐다보자 하는 말
내가 두 애랑 여자까지 죽일 것 같아? 좆까! 난 그딴 짓은 안 해! 니가 죽어라 개새끼야!(헤드샷)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냐, 엉? 너같은 버러지 새끼인줄 알아? 내가 말했지, 새끼야! 내가 말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내가 말했지! 시발 애들은 안 된다고! 근데 넌 내 말을 안 들었지. 이 멍청한 새끼! 지금 니 꼬라지를 봐!
You think I kill two kids and woman? Fuck that! I don't need that shit in my life! You die, Motherfucker! What you think i am, Huh? I am fucking worm like you? I told you man! I told you don't fuck with me! I told you, no fuckin' kids! No, but you wouldn't listen! Well you stupid fuck! Look at you now!
- '그림자' 알베르토가 암살 대상이 탄 차량에 그의 부인과 두 아이가 있는 것을 보고도 암살하려 하자 토니가 헤드샷으로 죽여버리면서 하는 말
내 꼬마 친구한테 인사나 하시지!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
자신의 저택에서 마지막 항쟁을 할 때, 말하는 대사

미국에서 상당히 유명한 대사 중 하나라 미국발 매체에서는 강력한 무기를 쏘기 직전에 외치는 18번 대사로 쓰이며, AFI (미국 영화 연구소) 100대 영화 대사 61위에 올랐다.
내가 토니 몬타나다! 나한테 개기는 건 곧 이 세상 최고의 남자한테 개기는 거다!
I'm Tony Montana! You Fuck with me, you fuckin' with the best!
죽기 직전 소사의 부하들을 처리하고 하는 말
운이라는 건 스스로 만드는거야.
You make your own luck.
감독판 한정 대사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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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5 / 100 점수 8.7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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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9% 관객 점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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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7 / 100




알 파치노의 신들린 연기와 인상적인 연출들로 많은 곳에서 오마주되는 명작이다. 알 파치노는 영화를 찍을 당시 쿠바식 영어 억양을 연구했다는데, 친구 매니 리베라 역의 배우 스티븐 바우어가 실제 쿠바 출생이라 그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인기있는 범죄 영화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1980년대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같은 영화가 되었다. 롤링 스톤지에서는 1980년대 최고의 영화 21위로 랭크했다. 특히 알 파치노가 연기한 토니 몬타나는 전설이 되어 오늘날까지 두고두고 회자된다. 원래는 더 폭력적이었으나, 검열로 네 번이나 편집되었다.[23]

지금이야 이견의 여지가 전혀 없는 명작으로 꼽히지만 개봉 당시 평가는 많이 갈렸는데, 호평하는 쪽은 캐릭터와 연기를 꼽았다. 대중들에게 이 영화는 알 파치노의 미친듯이 튀는 연기력으로 그의 원맨쇼로 알려졌으나, 엘비라 역의 미셸 파이퍼 또한 약쟁이 엘비라 핸콕 역을 잘 연기했고, 이밖에 매니 역의 스티븐 바우어와 오마르 역의 F 머레이 아브라함, 소사 역의 폴 쉐나 등의 조연들 또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비중이나 연기에서 알 파치노가 가장 빛난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대중들의 평가도 그러하고 평단도 이 영화에 대한 평 중 반 이상이 알 파치노의 연기를 예찬하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24] 시간이 지나 재평가를 받은 현재는 알 파치노의 연기가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조차 되지 못한 것이 의아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당시 1984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들이나 연기 등을 고려했을 때, 후보 등록은 당연지사고 높은 확률로 수상도 가능했다는 것이 지금의 평가. 워낙에 시종일관 자극적인 영화다 보니, 당시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보수적인 아카데미의 구미에는 알맞지 않은 영화였고 결국 어떠한 부문에도 스카페이스는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다. 이에 알 파치노가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은 당연지사. 신들린 연기라는 찬사에 비해서는 초라한 결과였다.[25] 오죽 안타까웠는지, 동료 배우들이 노미네이트 실패 소식을 듣고 간이로 상을 제작해 알 파치노에게 상을 선물했다는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26] 알 파치노는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드라마 부분에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매니 역할의 스티븐 바우어도 조연상 부분 후보에 올랐다.[27] 반면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는 라즈베리상 최악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혹평하는 쪽은 대부분 영화의 지나친 잔혹성과 마약 카르텔의 범죄를 미화한다는 비판으로, 영화는 심의위원회에서 세 번이나 X 레이팅(후에 NC-17로 변경)을 받았다. 결국 감독은 실제 마약반 경찰들을 데리고 와서야 영화가 사실에 근거한 것이며 상영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했다. 다만 영화에는 마피아건 카르텔이건 전혀 멋있게 나오지 않는다. 주연들 모두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는 것은 대부도 그렇긴 하지만, 대부의 마피아 보스가 중후하며 의리있고 인간미가 있는 것으로 묘사한 것에 반해 스카페이스에 나오는 조직은 보스건 말단이건 전부 인간 쓰레기들에 불과하다. 토니의 최후가 강렬하게 묘사된 것은 맞지만, 이것도 따지고 보면 그냥 조직끼리 전쟁이 일어나 한 쪽이 쓸려나간 것 뿐이다.

당장 주인공 토니부터가 그 어떠한 미화의 여지도 없이 도덕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철저히 쓰레기 같은 존재로 그려지며,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토니를 연기하는 알 파치노의 연기력에 관객들은 전율을 느낄지언정 토니의 인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은 전혀 없다. 인간미가 넘치는 비토 콜레오네는 말할 것도 없고 그의 아들 마이클 콜레오네도 인간적인 면모와 그에 대한 연민이 영화에 느껴지지만, 토니는 전혀 그런 케이스가 아니다. 사실상 알 파치노의 연기력과 외모, 카리스마 때문에 생긴 오해이다. 자세히 뜯어보면 그냥 나쁜 놈들이 스스로 망해가는 내용에 불과하며, '토니는 다른 등장인물보다 덜 나빴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시대상을 감안하면 당시 정서에 반한 높은 폭력성 때문에 비판받는 것들도 많았다.

조르조 모로더가 담당한 음악도 평가가 좋다. 특히 피델 카스트로의 연설과 쿠바 난민들의 망명 장면이 나오는 인트로에 들어간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음악은 상당한 긴장감을 유도한다. 조르조 모로더 특유의 1980년대풍 음악과 토니의 범죄를 보여주는 장면은 길티 플레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개봉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영화와 토니 몬타나는 영화, 드라마, 음악 등에 언급되며 파생작들이 나오는 등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한다.

8. 기타

1932년 영화와는 주인공부터 시작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1932년 영화는 알 카포네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배경도 시카고이다. 1932년 영화가 범죄 영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면, 이 영화는 알 파치노의 전 출연작 대부의 뒤를 잇는 범죄 영화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다. 여러모로 1980년대 범죄 영화의 상징격인 전설적 영화. 물론 대부보다야 덜하지만 이 영화가 범죄 영화라는 장르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며, 당대 논란이 될 정도로 극단적인 수위를 자랑했지만 흥행에도 성공한다. 초반 전기톱으로 앙헬을 살해하는 장면이 조금 잔인한데, 이 장면도 토니 몬타나(알 파치노)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다음 그의 얼굴에 피가 튀기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라 직접적으로 죽이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배우들의 등용문이 된 영화다. 엘비라 역의 미셸 파이퍼는 이후 1980년대 후반 최고의 스타로 성장했고, 오마르 역의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은 다음해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로 미친 연기를 선보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나 역의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도 1980년대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브라이언 드 팔마가 출연한 자전적인 다큐멘터리에서 본인이 언급하기를, 촬영장에서 각본을 집필한 올리버 스톤와의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올리버 스톤은 드 팔마의 작업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배우들에게 있어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의견으로 혼란이 갈 것을 염려해 드 팔마가 스톤을 세트장 밖으로 내보냈다고 한다. 또한 올리버 스톤은 집필 당시 마약 중독으로 고생하였다고 한다.

드 팔마 이전에 시드니 루멧이 연출자로 고려됐다. 루멧과 제작자 마틴 브레그먼, 알 파치노는 1973년 영화 < 형사 서피코>와 1975년 < 뜨거운 오후>에서 이미 함께 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올리버 스톤의 마약으로 점철된 초기 각본을 보자 루멧은 상당히 실망했다고 전해진다. 루멧은 마약과 연결해 정치적인 드라마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싶어했다고. 결국 이러한 시각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차 후 루멧이 연출한 영화가 폴 뉴먼 주연의 1982년 <심판>(The Verdict)이다. 마리엘 항구에서 온 이민자라는 주인공의 이력은 루멧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인트로의 쿠바 망명자들은 정확히 말하자면 망명이 아닌 피델 카스트로가 쿠바 공산주의 체제에 반기를 든 쿠바의 범죄자들을 미국으로 몽땅 떠넘긴 것이다. 쉽게 말해 강제 이주라고 볼 수 있다. 12만 5000여명이 미국 플로리다 주로 향했는데 그 중 5분의 1, 즉 25,000여명이 전과자들이라고 알려준다. 카스트로는 사회주의 정책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과 범죄자들을 정치범 수용소에 가두느니 미국으로 가게 내버려둬 쿠바에는 안정과 인권을 존중한다는 국제 사회의 찬사를, 미국에는 혼란을 안겨주자는 생각으로 시행한 정책이다. 어차피 쿠바에 있어봐야 반정부 세력만 키워줄 뿐이니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내버려두는 것. 대표적으로 1980년 4월의 마리엘 항 사건이 있으며, 1990년대 쿠바의 경제가 소련 붕괴와 미국의 제재로 혼란에 빠졌을 때도 이런 식으로 반정부 세력이 될만한 사람들을 미국으로 내보냈다. 그래서 쿠바에서 미국으로 온 사람이 많은 것이다.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헥터 살라만카 역으로 유명한 마크 마골리스가 토니의 총에 맞고 죽는 역할로 나와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

토니 몬타나의 이름은 올리버 스톤이 가장 좋아한 미식축구 선수 조 몬타나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마지막 총격전 신에서 토니 몬타나는 23명의 적들을 혼자 죽였다.

욕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것들만 따로 모아둔 영상도 있다. Fuck! Fuck! Fuck!(x ∞)[28] 3시간 남짓의 러닝 타임 동안 총 207번의 fuck이 나오는데, 이는 에미넴이 출연한 영화 8 마일의 200번보다 많이 나오는 것으로[29],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이나 저수지의 개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30] 그리고 스콜세지의 좋은 친구들 정도는 되어야 스카페이스보다 많다. 출처 개봉 당시에는 다른 영화들을 50여개 차이로 제치고 욕이 많이 나온 영화 역대 1위 기록을 갱신했다.

제작 과정과 배우들의 인터뷰가 들어간 다큐멘터리 Scarface: the Rebirth가 있다.

토니와 엘비라가 포르쉐 부티크[31] 앞에서 캐딜락 차에 올라탈 때 토니는 키스하려다 실패 후 엘비라가 다른 곳을 응시하는 동안 그녀가 쓰던 모자를 몰래 쓰는데, 이 부분은 대본에 명시되지 않은 알 파치노의 애드립이다. 엘비라가 돌아서서 토니가 모자를 쓴 것을 보자 웃고 마는데, 이는 미셸 파이퍼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연기가 아니었다. 이어 미셸 파이퍼 또한 즉흥적으로 상황에 충실하게 성격을 유지하고 대사를 했다. 드 팔마는 대본에 없는 이 애드립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엘비라가 토니에게 점차 마음을 여는 것을 보여주는 초석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 장면을 영화에 넣었다.

엘비라 역에 알 파치노가 원한 배우는 글렌 클로즈였지만, 제작사가 섹시해야 하는 배역에 섹시하지 않은 배우를 쓴다고 거절하였다. 다음으로 시고니 위버가 물망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알 파치노가 자신보다 키가 10cm나 커서 부담이 된다며 캐스팅에 난색을 표했다. 이후, 크리스티 맥니콜도 오디션을 봤지만 드 팔마가 거절하였다. 마지막으로 미셸 파이퍼 역시 드 팔마가 검증되지 않는 배우를 쓰는 것에 회의적이라 오디션을 보고 한참을 망설였다고 한다. 스크린 테스트 도중에는 미셸 파이퍼가 실수로 알 파치노의 얼굴을 베어버리는 일화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미셸은 엘비라 역을 따내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드 팔마가 1982년 영화 그리스 2에서의 미셸의 연기를 보고 반대하였으나 계속된 제작사의 요청으로 결국 승낙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미셸 파이퍼는 신인급 배우로 영화계에서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기를, 그리스 2 이후 아무도 본인을 기용하려 하지 않아 에이전트와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호연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가치를 입증한 그녀는 1980년대 후반부터 비평계의 찬사를 받으며 배우로 승승장구 하게 된다.

알 파치노가 실제 코카인을 했다는 추측이 돌았지만, 추측은 추측일 뿐 연기에는 분유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32] 2015년 인터뷰에서 알 파치노가 밝히기를, 코카인은 아니지만 이후 실제로 비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메소드 연기의 달인답게 알 파치노는 촬영이 아닐 때도 캐릭터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감독 John A. Alonzo에게 스페인어로만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33]했으며 쿠바 억양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언어 코치와 함께 맹연습하였다.[34] 이외에도 칼싸움 전문가, 트레이너, 복서 로베르토 듀란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역할에 맞는 체형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 총격전 장면은 열연 그 자체로 알 파치노는 총알없는 총기만 잡았을 뿐인데도 화상을 입어 회복하는 몇 주간 촬영이 중단되었다.

스티브 바우어는 오디션도 보지 않고 역할을 따내 출연을 확정했는데, 주요 출연진 중 유일한 쿠바인이기도 하다. 원래 알 파치노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걸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성인 팻시 역으로 분한 제임스 헤이든을 매니 역에 캐스팅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제임스 헤이든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개봉 7개월 전인 1983년 11월에 약물 중독으로 사망했다. 다만 출연했어도 스카페이스 촬영은 1982년 11월 22일부터 1983년 5월 6일까지 이어졌기에 생전에 촬영 자체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이외에 존 트라볼타도 매니 리베라 역으로 출연하기 위해 1981년 뉴욕에서 알 파치노를 만났지만, 끝내 불발되었다.

마이애미에 사는 쿠바계 미국인들의 항의와 결정적으로 마이애미 관광청의 반대로 인해, 영화의 대부분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를 대신하여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했다. 촬영에 사용한 거리와 건물은 아트 디렉터가 마이애미의 느낌을 갖도록 수정했다. 관광청은 마이애미가 갱스터와 마약상으로 얼룩진 영화에서의 모습이 일반 대중들의 마이애미 관광에 관한 인식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을까 우려해 반대했다고 소명했다.

드 팔마의 절친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 촬영의 막바지, 토니 몬타나의 집을 습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날 중 처음 하루 동안 습격자가 처음 집에 들어가는 로우 앵글 샷을 드 팔마의 승인하에 직접 연출하였다.

브라이언 드 팔마는 대본이 너무 좋아 이 영화를 연출하기 위해 플래시댄스(1983) 연출을 그만뒀다.

훗날 GQ 인터뷰에서 로버트 드 니로는 알 파치노에게 빨리 적당한 감독을 찾지 않으면, 마틴 스코세이지에게 연출을 맡기고 본인이 토니 역을 맡을 것이라 했다고 밝혔다.[35] 위기 의식을 느낀 알 파치노는 이후 브라이언 드 팔마에게 각본을 보냈고, 이를 읽은 드 팔마가 흔쾌히 감독을 수락했다고 한다.

작 중 토니의 무지하지만, 상남자다운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있다. 토니와 오마르가 소사의 베란다에서 점심을 먹는 장면에서 웨이터가 물에 담긴 저민 레몬 그릇을 가져오는데, 이 레몬 물은 본래 손가락을 씻는 용도이지만 토니는 레몬을 입에 가져다 끝내 먹는다. 사실 이는 무지하면서 상남자다운 면모를 강조했다기보다는 은연 중에 토니 몬타나가 얼마나 가난하게 자라왔는지를 음식으로 표현한 장면이라고 봐야 한다. 무지하고 상남자같은 모습은 부차적으로 파생된 느낌이고, 실제로는 토니 몬타나의 가난한 쿠바 이민자 설정에 부합하기 위한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연출자가 이를 직접 언급한 적은 없으나 토니 몬타나의 설정을 위해 대본에 명시했거나 알 파치노가 직접 설정했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당초 이 영화는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폴 무니 주연의 1932년 영화를 리메이크하려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설정을 바꿨다. 상술했듯, 시드니 루멧이 쿠바에서 넘어온 이민자라는 설정으로 바꾸어 지금의 영화 컨셉이 잡혔다.

컬트적인 아이콘에 가까운, 범죄 영화계의 상징과도 같은 걸작이라 이 영화의 프리퀄이나 시퀄을 원하는 팬들이 많다. 2001년에 The Source 매거진에서 브라이언 드 팔마는 엘비라가 토니의 아들을 데려와 키운 후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속편을 작업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여러 제약으로 인해 유야무야 무산된 듯 보인다.

사담 후세인이 돈세탁을 위해 설립한 기업을 토니 몬타나의 이름을 따서 '몬타나 매니지먼트'라고 불렸다.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36]한 여배우 태미 린 레퍼트(Tammy Lynn Leppert, 1965년 2월 5일 ~ 1983년 7월 6일 실종)가 실종되어 40년이 넘도록 그 어떠한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지역 모델 대회 우승 경력과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행방불명됐다.

1993년 4월 20일 KBS 토요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는데, 마약하는 장면들은 당연히 삭제했다.

9. 게임

9.1. Scarface: The World Is Yours



프로토타입 시리즈로 유명한 래디컬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영화의 엔딩에서 '토니가 살아서 빠져나왔다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하고 코카인 중독에서 벗어나 예전의 동료들을 모아 범죄 제국을 다시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2006년에 PS2, XBOX, Wii, PC로 출시했다.

시나리오는 영화의 광팬이자 아메리칸 히스토리 X의 각본을 담당한 데이비드 매케나가 집필했고,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렌더웨어 엔진을 사용하였다.[37]

영화 기반 게임이 대부분 망작이라는걸 생각하면 평점도 높게 나오는 등 수작에 속한다. 하지만 점프 기능이 없어 허리 정도의 경사도를 빙 돌아서 가야되는 불편한 조작감과, 높은 난이도에 엄청난 노가다라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GTA 시리즈를 하는 마음으로 접하면 대부분 피눈물을 쏟게 된다.

영화를 배경으로 한 만큼 캐릭터, 장소 모두 영화와 이어진다. 제작 비하인드, 영상 예시로 선 레이 호텔을 인수하는 미션이 있는데 맨 위층에 있는 마약 딜러를 쫓아내야 한다. 근데 그 장소는 토니가 마약 거래를 하다 친구가 죽고 자기도 겨우 살아 빠져나온 안 좋은 기억의 장소라 토니가 문을 노크할 때 약간 주춤한다. 영화의 엔딩을 엎어 토니를 살린 만큼 모든 걸 잃었지만 되찾아 복수에 성공한다. 엔딩 컷신이 끝난 뒤 제목(Scarface : The World Is Yours)이 클로즈업 되는데 이는 토니의 아메리칸 드림이 성공했음을 뜻한다.

오프닝은 Ministry의 노래 Burning Inside와 싱크로율이 맞아떨어지는 덕에 꽤 호평을 받았다.

2008년에 후속작으로 Scarface: Empire를 제작했으나 취소되었다. 대대적인 마약 단속 때문에 토니가 조직을 정리하고 마이애미를 떠나 라스베가스로 가서 카지노를 세우고 새롭게 조직을 일군다는 스토리였다.

9.2. 기타

'Scarface: Money. Power. Respect.'가 PSP와 모바일로 발매했는데, 영화에서 설정만 가져왔을 뿐 실상은 그냥 조직 패싸움 게임이다. 최대 5턴까지 동맹 기한을 정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먼저 AI 쪽을 공격해 동맹을 파기할 수도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최종 시나리오 목표가 모든 구역 점령이라 자연스레 사생결단이 되어 게임을 진행하면 동맹을 파기할 수밖에 없긴 하다. 그밖에 전투나 판매, (공권력과의) 연줄 등의 특수 기능을 구매하여 전쟁이나 마약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페이데이 2의 콜라보 DLC로 등장한다.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새로운 캐릭터 토니 몬타나와 DMR↔유탄발사기를 오갈 수 있는 리틀 프렌드 소총이다. 실상은 유탄 회수율이 총알 회수율보다 높아 유탄발사기가 사실상 메인이며, 이미 M16 소총이 AMR-16이란 이름으로 있어 M16 기반이 아닌 HK417 기반으로 한다. 다른 하나는 일정 시간동안 무적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킹핀 퍽덱을 제공하는 캐릭터 팩과 RPG-7 절반의 피해량이나 장전수가 4배인 M202 FLASH와 스텔스 & 라우드가 가능한 스카페이스 맨션 맵을 추가해주는 하이스트 팩이다.

페이데이 갱의 주요 거래자인 도살자가 무기 밀수를 위해 배로 무기를 실어 나르던 중 소사 카르텔의 습격으로 배가 점령당해 무기는 전부 강탈당하고 부하들이 몰살당하는 일을 겪는다. 게다가 소사 카르텔이 시체들의 사진을 하나 하나 찍어 도살자에게 보내버리는 짓까지 저지르자, 도살자는 베인에게 연락해 페이데이 갱을 과거에는 토니 몬타나가 살았고, 현재는 소사 카르텔이 점거 중인 스카페이스 맨션으로 보낸다는게 스카페이스 맨션 하이스트의 스토리다. 자세한 것은 페이데이 2/하이스트/도살자 참고.

10. 영향

10년 후 같은 브라이언 드 팔마 연출, 알 파치노 주연의 반대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 칼리토가 나왔다. 같이 연결해서 보면 매우 유익하다.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고모라를 읽어보면, 카모라 조직의 두목 중 하나가 자신의 집을 이 영화에 나오는 토니 몬타나의 저택과 똑같이 지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이 영화를 몹시 좋아하고 영향력도 큰 모양이다.

문서 상단의 흑백 양면의 중앙에 서있는 토니 몬타나 포스터는 수많은 매체에서 패러디 되었다.

게임 Grand Theft Auto: Vice City가 이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꽤 비슷한데 예를 들자면,
게임 GTA 3에 있는 라디오 채널 Flashback FM에서는 영화를 대표하는 명곡 'She's on fire'와 'Push to the limit'를 들을 수 있다.

소설 오버로드의 메인 문구도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 듀크 뉴켐 시리즈 중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듀크가 파이프 폭탄을 던지거나 떨어뜨릴 때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라는 대사를 하고, 히트맨: 코드네임 47에는 카르텔 보스 파블로를 암살하는 미션의 제목으로 쓰였으며 여기서는 M60을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 시즌 9 에피소드 7에서 에릭 카트맨이 토니 몬타나의 쿠바 악센트를 학예회에서 흉내내는 신이 나온다. 이는 레스토랑 신의 축약 버전. 여기서는 Fxxking Asshole이 아닌 Fxxking Cockroach로 바뀌었다. 시즌 14 에피소드 3( Medicinal Fried Chicken)는 그야말로 스카페이스의 패러디의 향연인데, 우선 할랜드 샌더스의 저택 및 치킨 공장이 소개되는 신(BGM까지)이나 헬리콥터 교수형 신, 그리고 샌더스 본인의 대사 및 행동까지 전부 알레한드로 소사의 패러디다. "내가 분명 오래 전에 말했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생략)" 같은 대사도 한다. 당연하지만 에릭 카트맨은 이 에피소드에서 토니 몬타나 역할이다.

소설 세계대전Z에서는 한 흑인 배우가 "스카페이스에 나온 총과 똑같은 총이야"라면서 GP-25가 장착된 AK를 꺼내든다. 용병 출신인 화자는 "차마 토니가 쓴 총이 M16A1이라는 말을 하지는 못했다"고 언급한다. 다만 공식 게임에서 토니가 GP-25가 달린 AK로 알레한드로 소사를 죽이며 복수극을 끝내기에 딱히 틀린 말은 아니게 됐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즌 27의 한 에피소드 오프닝에 Push it to the limit가 나온다. 정작 카우치 개그의 주 내용은 전격 Z 작전을 위시한 B급 레트로 SF 느와르물 패러디이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캠이 자신의 아이에게 이 영화를 보여준다.

오우삼 주윤발이 손을 잡은 게임 스트랭글홀드의 후반 식당 총격전에서 토니 몬타나가 살해되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돈다발(또는 마약 뭉치)을 쌓아 놓고, 화려한 책상에 앉아 심드렁히 자기 앞의 마약 가루 무더기를 보다 마약 무더기에 얼굴을 쳐박는 클리세도 스카페이스의 영향으로, WWE 프로레슬러 레이저 라몬 기믹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과거 WWE에 막 데뷔한 스캇 홀은 이 영화를 참고 삼아 자신의 캐릭터 레이저 라몬을 만들었으며, 빈스 맥맨에게 처음 소개할 당시에는 아예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다시피 했다고 한다. 스카페이스를 본 적이 없는 빈스는 스캇 홀의 연기와 아이디어에 매우 감탄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에디 게레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 후 한동안 스카페이스 포스터와 비슷한 디자인에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Addicted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또한 이야기부터 인물의 성격까지 스카페이스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작품이다. 제작진이 스카페이스의 광팬이라 하며 드라마에 월터 화이트와 그의 아들이 토니 몬타나의 총격씬을 보는 장면도 나온다. 배우들도 스카페이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 배우들로, 매니 역의 스티브 바우어가 돈 엘라디오로 출연하고 알베르토 쉐도우 역의 마크 마골리스가 헥터 살라만카로 출연한다. 이외에 스핀오프격인 베터 콜 사울에는 토니 몬타나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한 미리암 콜론이 출연했다.

락밴드 blink-182의 이름은 영화에 'FUCK'이 총 182번 나온 것에 대한 오마쥬라고 한다.


마이클 볼튼이 피쳐링한 론리 아일랜드의 노래 잭 스패로우 뮤직비디오에선 마이클 볼튼이 직접 토니 몬타나로 분해 걸쭉한 욕을 소울풍으로 날린다.

쿠바 이민자 갱스터가 큰 성공을 거두는 스토리가 빈민가 흑인들에게 큰 감명을 줘 미국 힙합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알 파치노 역시 힙합 커뮤니티가 스카페이스를 지지해온 점에 대해 인지하여 래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많은 래퍼들이 토니 몬타나를 가사에 인용하는데 퓨쳐의 '토니 몬타나'라는 곡을 포함하여 곡 자체가 토니 몬타나인 것도 많고, Desiigner의 히트곡 '판다'처럼 가사 속에 인용한 것도 많다. 치프 키프는 대표곡 'Love Sosa'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소사를 주로 인용한다. 이는 한국 힙합도 마찬가지로 한국 힙합 쪽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토니 몬타나를 래퍼들이 왜 이렇게 많이 인용하나요?' 같은 질문이 올라오는데, 본토도 마찬가지라 구글 자동 완성 검색어로 'hip hop song tony montana'가 있을 정도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믹스테잎 Agust D의 수록곡 Tony Montana도 영화의 줄거리를 오마주했다.

배우 권상우가 어린 시절에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배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 영화 마약왕의 중후반부는 이 영화의 전개를 어설프게 빼다박았다. 전개는 물론 소품들마저 거의 동일하다. 다만 이는 실제 모델이 된 인물이 비슷한 행적[38]을 보여 그렇게 된 점도 있다.


[1] 알 파치노의 목소리가 스카페이스 이후로 많이 바뀌어 대신 알 파치노가 직접 대역 성우로 추천했다고 한다. 나중에 게임 페이데이 2 콜라보 DLC 스카페이스 팩 추가 캐릭터로 등장한 토니 몬타나의 목소리도 맡았다. 성우와의 인터뷰 [2] 토니는 여동생 지나가 자기가 사는 세계의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평화롭고 정상적인 삶을 살기를 바랐다. [3] 토니는 그렇게 해선 절대 못 꼬신다고 어린 아이들에게 매니가 여자 꼬시는 걸 보면 웃길 거라고 보여주며 비웃는다. 해당 장면의 배역을 맡은 배우는 라나 클락슨이다. [4] 성을 바꾸지 않은 걸로 보아선 사이가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 [5] 게임에선 엘비라는 셰필드의 부하가 전화해 그녀와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토니에게 미끼를 놓아 거짓말을 하는 걸로 잠시 언급된다. 전화 내용을 보면 토니는 아마도 그녀를 다시 한번 보고 싶었던 듯하다. [6] 이 장면은 한국 개봉 당시 삭제되어 지나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총 맞고 죽어 왜 그런지 이해하기 어렵게 됐다. [7] 중반에 더러운 일을 하는 토니에게 실망해 그를 문전박대하려는 어머니를 말리며 오빠를 감싸주려는 태도와는 매우 상반된다. 연인이자 남편이 살해 당한 것에 분노해 정신이 단단히 나간 모양. [8] 이 부하는 저택 바깥의 수영장에서 밧줄을 타고 2층의 토니와 지나가 대치 중인 사무실로 올라와 매복 중이었는데, 그냥 가만히 숨어 지나가 토니를 죽이게 내버려 뒀으면 되었을 것을 굳이 난입했다 토니에게 총을 뺏기고 수영장으로 던져져 물에 빠진 뒤 분노한 토니가 빼앗은 기관단총을 미친 듯이 쏴버려 벌집이 되어버린다. [9] 그런데 이 교훈은 프랭크 자신이 안 지킨다. [10] 알 파치노와 나이 차이가 고작 4살 밖에 나지 않는다. [11] 교수형을 당하기 전에도, 이미 한번 흠씬 두들겨맞았는지 피투성이가 되어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이 장면은 미국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에서 패러디했다. [12] 폴 쉐나에 대한 정보는 검색해보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영화 개봉 이후 6년 뒤인 1989년에 에이즈로 사망했고, 영화가 나중에 유명해졌기에 개봉 당시 인터뷰를 제외하곤 거의 볼 수가 없다. 참고로 남자 배우 제레미 브렛과는 연인으로 동성애자라고 한다. [13] 영화의 영향을 받은 게임 GTA 바이스 시티에서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의 성우를 맡았다. [14] 맵에 그의 저택 밖에 없다. [15] 이때 토니는 소사의 부하들이 떼지어 몰려오는 걸 이미 확인하고 항전을 준비하던 차에 죽은 지나 앞에서 정신줄을 놓아버렸는데, 문앞에서 들린 총성을 듣고 겨우 정신을 차린다. [16]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그는 벌벌 떨며 위스키를 병째로 들이킨다. [17] 묘사가 상당히 고어한데 욕조에 토니와 둘 다 묶어놓고 토니가 보는 앞에서 톱으로 앙헬의 팔을 잘라 이로 인해 쇼크 + 과다출혈로 죽는다. 근데 자세히 보면 토니는 이 장면을 시선이 비록 흔들리기는 하지만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다 나중에 위에 언급한 것 같이 헥토르를 처단한다. 토니의 깡다구를 엿볼 수 있는 장면. [18] 여성 1명과 남성 2명. [19] 이후 대중매체에 나오는 선글라스 쓴 카리스마 킬러는 대개 스컬이 원형이라고 보면 된다. [20] 알 파치노와 마찬가지로 세월이 흘러 목소리가 변했다. 거기에 톤도 매니와는 상당히 달라 같은 사람이 연기했다고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다. [21]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나오는 음악이 폴 잉그먼(Paul Engemann)의 "Push it to the Limits(한계까지 몰아붙여)"이다. 그리고 꼭대기에 다다른 토니는… [22] 중반에 토니가 로페즈를 죽인 후 엘비라를 만나는 장면에서, 토니가 저녁 하늘을 바라볼 때 이 문장이 쓰인 비행선이 지나간다. 또한 토니가 사망한 직후, 그의 시체가 떠 있는 실내 수영장 바로 위에 "The World is Yours"라는 글자가 적힌 지구를 든 동상이 우두커니 서 있는 등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동시에 보여준다. 토니가 죽자 카메라가 올라가면서 토니의 시체를 향해 달려오는 경찰들과 사람들을 보여주다 더 올라가 고층 빌딩 위에 세워진 "The World is Yours"라고 적힌 간판을 비춘다. 이렇게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이 문장 하나로 표현하며 토니의 아메리칸 드림이 실패했음을 알린다. 1932년 오리지널 영화에도 등장하는 문구이다. [23] 삭제 장면 중 하나로 토니가 어린이로 보이는 사진을 들고 전화하는데, 누가봐도 어린이가 암살 타겟인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상황이다. [24] 물론, 연기 말고도 음악이나 연출, 플롯, 각본 등 평론가들이 장점이자 훌륭한 점으로 꼽은 점은 많다. 하지만 후술하듯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점에서 상업 영화로서 가치는 높지만, 예술 영화로서의 가치는 높지 않다는 것이 당시 평론가들의 평이다. [25] 이 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텐더 머시스’에서 멕 슬레지를 연기한 로버트 듀발이 수상했다. [26] 알 파치노 직접 인터뷰에서 해당 일화를 밝혔다. [27] 다른 후보들이 진 핵크만, 잭 니콜슨 등 쟁쟁한 배우들인지라 수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단순히 이름값이 문제가 아니라, 잭 니콜슨이 출연한 애정의 조건에서의 연기는 실로 엄청난 퍼포먼스였으며, 실제로 잭 니콜슨이 수상하게 된다. [28] 제작진들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작중 엘비라 핸콕이 "그 '씨발'이라는 말 좀 그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숏 버전에도 등장. [29] 다만 8 마일은 스카페이스보다 훨씬 짧다. [30] 러닝 타임은 비슷한데 2배에 가까이 많은 569번의 fuck이 나온다. [31] 여기서 산 포르쉐는 초기 928 모델로 추정된다. 원래 대본에는 엘비라를 위해 토니가 빨간 재규어 차량을 사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32] 물론, 영화 관계자가 명확하게 밝힌 적은 없다. [33] 토니 몬타나는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만 영화 전체에서 단 한 줄의 스페인어만 구사한다. [34] 추가적으로, 쿠바식 억양의 구사에 스티브 바우어의 도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35] 아마, 알 파치노의 출연만 확정된 후 적당한 연출자를 찾지 못해 제작이 차일피일 미뤄지던 때로 사료된다. [36] 상술한 전기톱 학살 장면에서 자동차에 타고 있던 감시역의 시선을 뺏는 미녀 역할이었다. [37] GTA 3D 에 사용한 초기 엔진이다. [38] 집 여기저기에 CCTV를 설치하거나 총기를 들고 농성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