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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20

Tmax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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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공개된 해당 운영체제의 전신 격 운영체제에 대한 내용은 티맥스 윈도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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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발 역사
2.1. 발표 전 관측2.2. 2016년 4월 20일 발표회2.3. 2016년 10월 출시2.4. 발표 그 이후
2.4.1. 티맥스리눅스2.4.2. TmaxOS Mobile
2.5. 2018년 7월 발표회2.6. 2019년 일반 소비자용 유출2.7. 2019년 8월 15일 공개
2.7.1. 개인용 무료 버전 공개 이후의 행보
2.8. TmaxDay 20192.9. Open Edition 공개2.10. TmaxDay 20202.11. Tmax구름
3. 상세
3.1. 내부 구조3.2. GUI3.3. 응용 프로그램
3.3.1. ToOffice3.3.2. ToGate3.3.3. TOP
3.4. 오픈소스 사용
3.4.1. 거짓 발표
3.4.1.1. 2016년 4월 발표 기준3.4.1.2. 2019년 8월 홈에디션 기준3.4.1.3. 2020년 4월 오픈에디션 기준
3.4.2. 사용한 오픈소스 정리
3.5. DaaS 환경과 TmaxOS 자체 개발의 충돌
4. 제품의 개발 의도와 평가
4.1.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시장 겨냥4.2. 검증되지 않은 기술력4.3. 정부지원금 또는 정부 조달 시장?4.4. 리스크 관리를 통한 이득 증대화와 대미지 컨트롤
5. 여담

1. 개요

티맥스클라우드에서 개발 및 출시한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

2. 개발 역사

전신은 2009년 공개 예정이었던 티맥스 윈도우로, 여러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가 티맥스소프트의 구조조정으로 프로젝트가 좌초되었다.

2015년 11월 다시 OS를 개발한다는 발표가 났으며, 12월 15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내부 사정을 들어 2016년 4월로 발표가 연기되었다. 2016년 4월 20일 '티맥스 데이' 때 통합개발플랫폼, 웹브라우저, 오피스 등과 함께 공개됐다. #

2016년 10월 10일 기업용 버전이 먼저 출시되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용 Personal Editon은 기업용 버전 안정화 이후 출시한다고 한다. 기업용 버전은 출시가 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어디서 판매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고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알려지지 않은 기업단위 계약이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으나, 과거에도 출시했다고 발표만 한 경우가 많았던 티맥스의 전적을 볼 때 이 때도 출시 발표만 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2018년 7월 3일 티맥스데이 2018에서 정식 버전을 공개했다. Prozone이나 CDS 등 클라우드 제품들과의 연계를 내세워 기업고객들을 상대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는 듯하다.

2018년 8월 9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PC에 설치된 상태로 공개됐다. 현장에서 체험신청이 가능했으며, 신청하면 메일로 심사 후 OS파일을 보내주는 방식이었다.

2019년 8월 15일 개인용 버전이 출시되었다.

2.1. 발표 전 관측

티맥스가 이것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OS에 집착하는 이유는 하모니카를 제외하면 국내 경쟁 업체도 없을 뿐더러 지금의 다른 티맥스 제품들 또는 갈라파고스화 및 기타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한글과 같이 정부의 밀어주기로 공공기관 등에 납품되기 시작할 경우 추후 독과점으로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삼성의 타이젠이 있지만 티맥스가 타겟으로 삼은 것이 PC인 만큼 국내에는 경쟁업체가 거의 없는 게 맞다. 문제는 하드웨어를 자기 입맛에 맞게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삼성도 플랫폼이라고 우기긴 하지만 바다를 말아먹었고 타이젠도 고전 중인데 어마어마한 수의 하드웨어를 지원해야 하는[1] PC OS를 티맥스가 과연… 티맥스는 여기에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까지 내걸고 있다.

결국 정부가 국내 제품이라고 써줄 것을 믿고 있는 것. 티맥스소프트란 회사 자체가 주로 정부,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국산 소프트웨어라는 장점을 내세워 미들웨어 등을 납품하는 방식으로 주요 성장동력을 이어온 회사다 보니 자신들의 B2B 시장에서의 성공공식이 OS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듯하다. 게다가 OS라는 것이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바꾸기도 곤란한 것이라[2] 이 또한 B2B 시장을 공략해 지원 라이선스 판매 등을 통하여 국내 시장을 선점하려는 목적도 물론 있다. 과거 티맥스 윈도우가 일정을 후려쳐가면서 최대한 빨리 출시하려 한 이유도 일단 대충 구색을 갖춰서 만들어놓기만 하고 정부에서 써주기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 때문이였다. 사실 그 모든 걸 떠나서 티맥스 박대연 회장 개인의 꿈이란 의견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정부에서 밀어준다해도 한계가 있다. 실제 정부에서 한때 아시아눅스를 밀어줄 때 우체국의 컴퓨터에 아시아눅스를 설치한 적도 있었으나 소리 소문 없이 묻힌 전례가 있다. 하모니카의 경우 현재 경찰청과 일부 학교에 채택되었다. 결론은 어쨌든 한단다.

TmaxOS는 컨셉을 잘못 잡았는데 관공서용 컴퓨터는 업무에 필수적인 전용 소프트웨어 한 두개만 돌아가면 되지 가정용 컴퓨터처럼 다양한 소프트웨어(특히 게임)를 지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모니카를 도입하면서 캠코더 단속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학생 관리용 프로그램을 리눅스용으로 포팅하거나 새로 개발한 경찰청이나 일부 학교, 병무청처럼 하면 된다. 어차피 리눅스나 BSD 리브레오피스(문서 작성), 김프(이미지 편집), VLC(동영상 재생)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다 들어있고, 각 관공서별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만 없는 것이므로 이런 전용 프로그램 한 두개만 리눅스나 BSD용으로 포팅하면 되지 TmaxOS처럼 윈도우용 프로그램도 지원하려고 하다가 운영체제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다 날려먹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하모니카 리눅스가 이미 대한민국 경찰청, 일부 학교, 병무청에 도입되었고,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미래창조과학부에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형 운영체제라는 간판만으로 TmaxOS가 정부에 공급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름에서 윈도우가 빠지고 그냥 티맥스 OS가 된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아무 발표가 없다. 다만 문단에도 나와 있지만, '윈도우'라는 명칭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당시에 나왔었다. 또한, 해당 문단에도 나와 있지만 ' 린도우즈(린스파이어)'와의 소송 사례를 예로 들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말로 승소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얘기도 있었다. 어쨌거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법적분쟁을 피하기 위해 '윈도우'라는 명칭을 뗐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발표식을 연기하면서 2015년 12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티맥스OS는 유닉스 기반의 OS로 개발플랫폼, 브라우저, 오피스 등을 2016년 4월에 함께 발표한다고 한다. 그리고,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설치해 실행할 수 있는 호환성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참고로 2016년 초반의 IT 시장의 상황을 설명해 보자면, OS 시장에서는 애플 구글이 치고나가면서, 후발주자로 나선 OS까지 10여 개에 달하는 OS가 시장에 난립하다가 차차 iOS 안드로이드의 양강체제로 정리되어 가는 중이다. PC에서는 OS의 제왕이라 불렸던 MS도 모바일에서는 실패했다. 물론 여기까지는 모바일 OS 시장 이야기이긴 하지만, 조금 더 이야기를 해 보자면 안드로이드는 분명 데스크탑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안드로이드를 IBM PC 호환기종으로 옮기는 프로젝트가 존재하며, 상당히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킷캣 마시멜로, 누가는 정식 릴리즈 버전이 존재하고 실사가 가능한 수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정식 버전이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이 안 된다.[3] 비록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에서 멀티 윈도우 기능이 완성되지 못하는 바람에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4], 구글에서 직접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 기기인 Pixel C를 출시한 것을 그 분명한 증거 중 하나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MS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바짝 긴장하고 있는 중인데, 이는 MS 측에서 전에 없이 잦은 변화를 시도한 윈도우 8~10 버전과, 이례적으로 직접 윈도우 기기를 만들게 된 Microsoft Surface 시리즈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오피스 시장 또한, 한컴에서는 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꽤나 매끄러운 축에 속하는데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구글 문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리브레오피스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호환성과 안정성 모두 매끄럽다고 하지 못할 상황이다.

티맥스에서 기존에 강점으로 가지고 있던 소프트웨어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관납용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PC용 OS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지가 향후 지켜봐야 할 점이다.

2.2. 2016년 4월 20일 발표회

2015년 12월 15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내부 사정을 들어 돌연 16년 4월로 발표가 연기되었다. 나쁜 의미로 당시 여러모로 화제가 되어서 개별문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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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6년 10월 출시

6월 말부터 직원과 일부 외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가 끝나면 7월 중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2017년 10월)까지 베타테스트는 시작되지도 않았다. 다만 2016년 8월 1일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10월경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한다고 했으나…

2016년 8월 18일,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중으로 출시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런데 운영체제 베타 테스트 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메시지가 있는데, Microsoft만 해도 Windows의 신버전이 출시될 때 짧게는 5~6개월부터 길게는 1~2년 정도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2개월 밖에 안되는 시간 동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여 모든 문제점을 잡아낼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된다.[5]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2018년 1월까지 개인용 정식은 커녕 베타테스트는 시작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10월 10일 TmaxOS가 세상에 선보입니다.
TmaxOS는 지난 4월 제품 발표회 이후, 제품 출시를 위한 안정화 및 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길이기에 개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고,
사용성 테스트에 참가해 주신 외부 기업 고객분들의 따끔한 충고와 고견들을 소중하게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기능, 성능 및 안정성 등 OS 제품 자체의 완성도는 매우 향상되었으나,
아직 복잡 다양한 일반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호환성은 아직 완벽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TmaxOS는 기업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우선 제품을 출시하며,
이후 호환성에 대한 개발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여 일반인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4월 발표회 이후 TmaxOS의 출시와 사용을 고대하며 기다려주셨던 많은 고객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간 내에, 기업 시장에서 TmaxOS가 자리 잡고, 일반인 고객분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0월 10일, 기업용 버전을 정식 출시하였다. 해당일에 OS의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고, 마케팅/영업을 개시한 시점이다. 임베디드나 키오스크 등의 한정된 용도로 출시된 터라 정보가 알려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1월 기준, 여전히 홈페이지는 Coming Soon 상태 그대로 변화가 없으며, 기업용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는 소식 이후로 어떠한 작은 소식마저 들려오지 않았다. 출시한다는 공지 외에는 아무런 실체도 공개되지 않았고 아무 실적도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점에 제품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굳이 티맥스 측 편을 들자면 숨겨진 기업 매출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하는데, 티맥스 윈도우 시절부터 이렇게 제품이 나오기 전부터 과장하는 마케팅은 일관적이었기 때문에, 홍보밖에 없었다고 보는 게 직관적이다.

2.4. 발표 그 이후

그렇게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지원금만 타먹을 속셈으로 출시하지도 않을 OS를 가지고 사기를 친 거라는 소리부터 티맥스 윈도우처럼 출시도 못해보고 조용히 취소되었다는 등 별의별 추측이 다 나오다가 2017년 12월 TmaxCloud 홈페이지에 TmaxOS를 사용한 TmaxCDS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http://tmaxcloud.com/desktop/[6]
【펼치기 · 접기】
파일:tmaxos_new_info.png
TmaxCloud 사이트 스크린샷


티맥스 리눅스, 미들웨어, DB 제품 등을 통합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PaaS)인 프로존을 출시했다고 한다. 티맥스오에스,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 출시 2018.04.04

티맥스 프로존에는 정부 주도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를 탑재한 파스-타 존이 있다고 한다. ‘티맥스리눅스’와 클라우드 전략 2018. 03. 19.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PaaS-TA)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만들었다. PaaS(Platform as a Service)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며 TA는 Thank you의 구어체로 "파스 고마워"라는 뜻, 또는 Open PaaS에 "타라"는 의미이다. 한국형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첫선 2016.04.25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프로넷과 컨테이너 기반의 고성능 데스크탑 가상화 서비스 티맥스CDS(Cloud Desktop Service)도 개발하였다. 레드햇 같은 회사가 되기로 한 티맥스OS (2018년 03월 12일)

클라우드 사업과의 연계성 때문에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호환성 부분 역시 계속해서 제품 출시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제품군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운영체제까지 보유하게 된다면 클라우드 사업에 탄력이 붙는 것이 불보듯 뻔하다. 티맥스소프트도 공공분야에서 OS를 판매하기 위해 개발하는 것도 있지만, 클라우드 사업과의 연관도 전혀 무관하지 않은 듯 보인다. 패키지로 판매하면 자사 제품에 대한 종속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애국심 마케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주 회사격인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IPO를 진행 중인데, 이와 더불어 자회사격인 회사들(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글로벌 등)도 프리 IPO로 동시에 진행한다고 하여 제품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IPO를 진행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4월 11일 현재 홈페이지가 새롭게 리뉴얼 되었는데, 기존의 TmaxOS 제품군 및 TmaxLinux 티저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 되었으며 모바일용 TmaxOS Mobile도 같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디자인팀은 산업부의 GOOD DESIGN에도 선정되었다. 실제로 욕을 많이 먹었던 초기 디자인에 비해 디자인이 많이 깔끔해졌다. 하지만 실제 이미지가 아니라 mock up에 불과했고, 그나마 그 이미지도 mock up 사이트에서 공개된 것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2.4.1. 티맥스리눅스

티맥스리눅스(TmaxLinux)에 자사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JEUS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DBMS) 티베로( Tibero)를 탑재해 프로존(ProZone)이라는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한다. ㈜티맥스오에스의 최신 리눅스 커널 기반 서버용 OS ‘티맥스리눅스(TmaxLinux)’ 2018-03-19

티맥스OS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서버용 OS인 티맥스리눅스에 대한 정보가 공개 되었다. 기존에 나왔던 오픈 소스 사용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내용을 공개했는데, Windows용 어플리케이션 호환은 와인(WINE)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호환레이어를 사용 했다고 한다. 그리고 서버용 운영체제로는 BSD 기반이 아닌 리눅스 기반의 티맥스 리눅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 공개는 7월에 열리는 티맥스데이(TmaxDay)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티맥스, 2년 만에 다시 OS 선보인다…'티맥스리눅스' 서버용 OS 라인업도 추가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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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maxos.com을 보면 위와 같이 적혀있는데 레드햇 RHEL처럼 소프트웨어 자체를 돈 받고 팔기보다는 1년 단위로 기술 지원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 매출 전략은 JEUS, Tibero 등 기존 자사 제품과 패키지로 판매하는 쪽으로 잡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기존 티맥스소프트 제품 라인 중 운영체제만 없었는데 이제 OS가 있으니 서버에 탑재하여 하드웨어까지 패키지로 판매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클라우드 컴퓨팅쪽도 노리는 것 같다. 일단 TmaxDay 2018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게스트 O/S의 라이선스 비용이 별도록 필요하고 비교적 무거운[7] Hypervisor를 대신하여 컨테이너 기반으로 리눅스와 윈도우 앱을 실행시킨다는 것이 있다. 이부분은 주목할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윈도우 호환 삽질이 열매를 맺은것이라고 볼 수 있으니 말이다.

BSD 라이선스 소스 코드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BSD와는 달리 리눅스는 GPL이라 소스 코드를 공개해야 하는데 라이선스를 지켜 진짜로 공개할지는 미지수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도 소스 코드를 공개하기 때문에 CentOS라는 복사품이 합법적으로 존재한다.

티맥스 리눅스 우분투 리눅스 기반이라고 한다. 7월 공개하는 티맥스 서버용OS는 ‘우분투’ 기반 2018. 03. 13.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졌다. 예전에는 오픈 소스 사용을 부인하며 순수 100% 국내 기술이라는 언론플레이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처음부터 리눅스라는 사실은 밝히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2.4.2. TmaxOS Mobile

티맥스의 운영 체제 명칭은 윈도우, macOS, 리눅스에서 각각 하나씩 가져다 썼다. 스마트폰 버전은 TmaxOS Mobile이라고 한다.

데스크톱 스마트폰은 TmaxOS를, 서버 티맥스리눅스를 쓴다고 한다. 커널은 각각 BSD 리눅스를 사용하여 이원화 체제로 나갈 생각인 것 같다. 다만 하나의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지향하는 만큼 커널은 다르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 10부터 강화된 UWP처럼 TOP로 통합되어 하나의 환경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TmaxDay 2018에서 한 번 개발하면 PC나 모바일(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와 iOS)에도 그대로 디플로이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CPU 아키텍처가 다른데 따른 최적화는 어쩌려는지 아직 알 수가 없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UI 쪽 최적화를 위해 단말별로 전수 테스트를 진행하는게 일반적이다.[8] 그리고 모바일의 경우는 모바일기기 벤더 지원이 절대적인데 과연 어떻게 해결하려는건지도 의문이다.

2.5. 2018년 7월 발표회

2018년 7월 3일 티맥스데이 2018 아카이브에서 또다시 TmaxOS 를 발표했다. 현재는 도메인이 만료되어 링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

이날 발표회에서는 클라우드와 DB 제품의 비중도 상당해서 TmaxOS의 분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티맥스오피스로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을 간단히 편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ToGate 웹 브라우저를 통해 네이버에 접속해서 뉴스 기사를 보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시청한 다음, 윈도 호환 기능을 통해 한글 2010을 구동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어느정도 안정화가 이루어진 모양인지 2009년과 2016년 시연회처럼 낯뜨거운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다만 시연한 부분이 극히 제한적이고 그나마 시연한 부분은 웹 브라우징과 문서 편집, 한글 윈도 버전과의 호환이 전부이다. 과연 이 정도만 가지고 개인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되었을지 의문이다. 윈도 호환성의 경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서 호환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추후 호환되는 프로그램은 내부 소프트웨어 센터를 통해서 오픈한다고 한다. 발표자료에 나온 클라우드 제품과의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면 공공, 기업 고객 대상으로 어느 정도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상반기 중 일반 소비자 대상 출시가 목표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커널이 리눅스 기반으로 바뀐 듯하다. TmaxOS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였는데 터미널 접근이 막혀 있어서 시스템 내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GPL 및 오픈소스 공개와 관련된 정보는 아래 정보 참고.

2.6. 2019년 일반 소비자용 유출

일반 소비자용 버전인 버전 4[9]는 AI 비서를 탑재한다고 한다. #
국군 사이버지식정보방 PC 교체 사업에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며 상용OS와 개방형OS 두 부문중 어느 부문에 입찰할지 고민중이라고 한다. 만약 상용OS 부문에 입찰한다면 MS와 경쟁하게 된다. #

2019년 5월 28일, 7월 초 개인 소비자용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기사가 난지 몇시간도 되지 않아 자사 다운로드 포털인 티맥스 TechNet에 잠깐 배포되는 사고가 있었다.[10] 배포가 된 기간동안 다운로드받아 설치한 사례에 따르면 처음 설치시 디스크 초기화가 불가능[11]하거나, 기본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나와있는 Putty 등의 프로그램이 실행할 프로그램이 없다고 나오거나, 가상머신 등 일부 환경에서는 브라우저를 열었을때 화면이 깨지는 등 아직 실 사용은 불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카더라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유출된 것이 일종의 베타테스트 작용을 해서 8월 15일 공개본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19년 6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 하반기 중 '티맥스OS 오픈에디션(OE)'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단순한 리눅스 배포판 형태의 개방형 OS와 달리 강력한 강점들을 갖추고 있다. 400여명에 이르는 전문 연구원과 기술 인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라고 홍보를 하고 있다. 400여명이라는 것은 티맥스오에스 법인 소속의 연구원 수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12]

2.7. 2019년 8월 15일 공개

2019년 8월 15일에 개인용 무료 버전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

2019년 8월 14일에 하루 먼저 개인용 무료 버전이 공개됐다! 다운로드 링크

2019년 8월 8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교통부 산하)에 티맥스OS를 공급한다고 티맥스오에스 측에서 발표했다. 기사

2.7.1. 개인용 무료 버전 공개 이후의 행보

TmaxOS 공식 네이버 블로그가 개설되었고, 한 게시글에서 "지금까지는 B2B 기업으로서 일반 대중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라며 공식 블로그를 개설한 취지를 밝혔다.

다른 리눅스 배포판과의 비교글에서는 그놈의 "그래픽 커널"이라는 괴이한 용어를 또 언급했는데, 그냥 " GUI"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게시글에서는 "기존의 리눅스용 솔루션도 TmaxOS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패치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예고했는데,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면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를 쓰는데 패치가 필요한 것 부터 이상한 상황이다. 독자적인 GUI 때문으로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티맥스 측에서 수천수만에 달하는 리눅스용 오픈소스 GUI 소프트웨어의 패치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8월 15일 출시 당일에도 "리눅스 기반이라면서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은 왜 안 돌아가느냐."는 유저들의 불만을 꽤 찾아볼 수 있었다. 또 어떤 유저는 이런 TmaxOS에 리눅스용 구글 크롬을 어떻게 삽질한 끝에 설치 성공하기도 했는데, # 바로 가기 아이콘도 만들어지지 않아서 일일이 터미널에서 명령어로 실행시켜야 했다고 한다. X11 호환레이어가 하드웨어 가속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서 퍼포먼스도 매우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후 3.11 버전에서 3D 가속이 추가되어 X11용 게임이 실행 가능해졌고, XDG desktop entry 명세를 지원해 아이콘이 만들어진다.[13]

윈도우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 좋지 않은데, 카카오톡을 제외하고는[14] 대부분 설치가 되지 않거나 설치되더라도 실행이 안 된다. 특히 .NET Framework 프로그램들은 사실상 TmaxOS 상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TmaxOS의 호환 레이어 자체가 .NET Framework를 지원하지 않는다. 오픈소스 Windows 호환 레이어인 와인으로 구현해놓고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거짓말로 비판을 받은 이후 자체 호환 레이어를 개발하여 대체한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와인에서 실행되는 파일마저 실행되지 않게 되었다.

이런 모양새인데, 앞으로 명맥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는지 모를 일이다. 일단, 공식 블로그에서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주저말고 댓글을 남겨달라."라고 하니, 뭔가 문의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댓글을 남겨 보자.

2019년 9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설치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몇 개 업로드했다.

2019년 9월 20일 공식 블로그의 이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9월 20일 금요일)에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1만 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2.8. TmaxDay 2019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에 "TmaxDay 2019" 행사가 또 개최되었다. 패널 토론 외에는 OS 관련된 발표는 없었다. 패널 토론 기사 이전 행사에서 계속 구설수에 올랐던 과장 홍보나 정제되지 않은 인터뷰는 행사 전반에서 눈에 띄게 없어졌지만, 패널 토론에서는 진행자와 공무원 고객 패널은 계속 국산이라는 타이틀을 중요시하는 발언이 나왔다. 일반인들에게는 욕을 먹고 있는 애국 마케팅이 왜 공공 시장에서 먹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TmaxDay 2019 | 1부
TmaxDay 2019 | 2부
TmaxDay 2019 | 하이라이트


행사 당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방송되었다. 행사가 끝난 뒤 해당 생방송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으나, 대신에 1부 / 2부로 나뉜 편집본이 업로드됐다.

2.9. Open Edition 공개

2020년 4월경 TmaxOS Open Edition이 공개되었다. 데비안 10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출시 초기에는 배경 화면이나 부팅 로고를 제외하면 티맥스의 커스텀이 거의 되지 않은 버전이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자체 인터페이스 적용 및 ToGate 등 일부 TmaxOS의 프로그램이 사전 설치되었다.

2.10. TmaxDay 2020

2020년 12월 9일~10일 이틀 동안 TmaxDay 2020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OS가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다.

2.11. Tmax구름

구 홈페이지
홈페이지

2021년 10월경 TmaxOS 21 베타 버전이 조용히 공개되었고 Tmax구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구름 OS에 탑재했던 보안프레임워크를 탑재하면서 이렇게 이름이 붙었다. 자체 그래픽 엔진이나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던 Home Edition과 달리 X11 등 기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브랜딩만 추가한 버전으로, 사실상 Open Edition의 후속 버전의 형태에 더 가깝다. Edition 구분이 없어지면서, 자체 개발 부분은 개발과 유지보수가 중지되었다.[15]

자체 개발을 지속하기 힘든 이유는 예상할 수 있다. 차별화 및 홍보에는 긍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나, 완성도를 높일 때까지의 시간과 높은 개발 비용에 비해 효과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 현재 유일한 매출 경로인 공공기관의 "개방형 OS" 도입 사업에서 티맥스OS가 자체 개발 부분을 탑재할 경우 개방형이라는 이름으로 입찰이 어려워질 수도 있고, 구름 OS, 하모니카 리눅스 등 다른 국산 리눅스 OS와 복수 채택되는 경우도 있는데 호환성과 사용자의 익숙함 등을 생각해 보면 티맥스만 독자적인 개발 내용을 고집하기는 어렵다.

티맥스의 OS 사업은 분사와 합병을 계속하고 있다. 티맥스OS에서 이름을 바꾼 회사인 티맥스A&C는 더 이상 OS를 겉으로 내세우지 않고 AI, 클라우드, SaaS 등 B2B 사업을 강조하는 회사로 변했다. 티맥스A&C의 자회사로 다시 이전 이름과 같은 이름의 티맥스OS가 설립되어 Tmax구름을 사용한 공공기관의 개방형OS 사업을 담당하다가 다시 티맥스클라우드라는 계열사로 합병한 상태이다.

티맥스클라우드로 합병한 이후에는 더이상 개인 대상으로 홍보 및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에도 문의하기 링크만 있으며 다운로드 링크는 없다.

3. 상세

발표된 대로라면 현재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는 티맥스OS의 실체는 리눅스 배포판이다.[16] 안드로이드도 그렇고, 리눅스 커널을 사용한 배포판을 운영 체제라고 말하기도 하니 OS라고 부른다고 해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홍보해 왔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3.1. 내부 구조

2016년에 공개된 버전의 경우 커널은 FreeBSD에 기반하고 있으며 주요 유닉스 명령어가 지원된다.[17] [1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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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zdnet.co.kr/yong2_hZ3TEG8hHIwCHr.jpg
콘솔 화면에서 유닉스 명령을 실행하는 모습

2018년 공개된 버전은 리눅스 커널로 변경되었다. FreeBSD 커널에서 하드웨어 호환성과 상기한 리눅스 에뮬레이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기자가 우분투를 사용하냐고 물어보니까 우분투 기반임을 시인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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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티맥스OS버전.png
2019년 5월 유출본 버전 확인

2019년 5월 유출된 버전에서 확인한 버전은 TmaxOS 4.0.1로 코드네임은 goyang-i이다. 2018년 우분투 기반에서 데비안 리눅스 기반으로 한번 더 바뀐 것으로, 2019년 8월 출시된 Buster(10) 기반이다. 리눅스 기반으로 변경은 급하게 이루어진 것인지 FreeBSD의 구성요소를 리눅스로 포팅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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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티맥스201908버전.png
2019년 8월 광복절 버전

2019년 8월 15일 광복절 배포에서 확인되는 버전은 TmaxOS 3.9.1이며 코드네임은 goyang-i로 유출 버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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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티맥스202110버전.png
2021년 10월 TmaxOS 21 버전

2021년 10월 출시된 TmaxOS 21의 초기 버전은 21.07.02이며 출시일 기준 21.09.05 버전까지 업데이트된다. 데비안 버전이 Buster(10)에서 Bullseye(11)로 변경되었으며 코드네임은 nabi이다.

3.2. GUI

홍보에 치중한 이 제품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GUI는 티맥스 측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구성 요소 중에서 티맥스 개발이 제일 많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GUI는 3.9.15 버전까지는 X 윈도우나 Wayland가 아닌 자체 개발한 그래픽 엔진을 사용했다. # GBM, EGL, Mesa에 기반하는 Wayland, Mir 등과 비슷한 구조[21]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나, 완전 별개의 물건이라 저 둘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대신 Xvfb 서버를 내장하여 X11 어플리케이션과는 어느정도 호환이 가능하나, Wayland에서 사용하는 Xwayland와는 다르게 Xvfb 서버에서는 하드웨어 가속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티맥스에서는 X 윈도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GUI를 작성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티맥스OS를 발표한 2016년은 이미 리눅스 데크톱에서 Wayland가 X 윈도를 대체하는 차세대 그래픽으로 대세가 된 상태였다. 티맥스의 GUI나 Wayland나 그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고, 이미 주요 리눅스 배포판의 데스크톱이 상당수 Wayland 기반으로 대체된 상황이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잘 몰라서 불필요한 수고를 했거나, 벤더 락인을 통해 고객을 다른 리눅스 생태계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의도 외에는 GUI를 새로 만들어야 할 기술적인 이유가 없어 보인다.

데스크톱 환경 또한 티맥스가 대부분 자체 개발하였다. GTK+나 Qt 대신 TAF라는 자체 GUI 프레임워크에 기반하며, ToGate나 티맥스오피스 등 자체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이 프레임워크에 기반한다. TAF는 티맥스OS 전용이기 때문에 티맥스OS용 어플리케이션을 타 리눅스로 포팅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이 역시 티맥스가 벤더 락인을 통해서 독점적인 지위를 획득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부분.

2016년 발표회에서 "C 드라이브는 비표준이다"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었는데, 2019년 5월 유출본의 파일관리자를 보면 리눅스에 없는 C 드라이브가 표시된다! 물론 리눅스에 실제 드라이브같은 게 있을리가 없고 특정 경로에 매핑될 뿐이다. 납품 대상처에 윈도우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티맥스OS 21 버전에서는 위에서 명시된 각종 비표준 기술을 모두 버리고, 그놈 기반 데스크톱 환경과 X11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3.3. 응용 프로그램

티맥스OS와 같이 공개되었던 프로그램으로 오피스 제품군인 ToOffice, 브라우저인 ToGate, 통합 개발 IDE인 TOP[22]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티맥스 윈도우 9 출시 당시에도 오피스 제품군으로 Tmax Office, 브라우저로 Tmax Scoutor, 개발 IDE로 Tmax ProStudio를 공개한 바 있었다. 놀라운 것은 제품군 이름만 다르지 세부 기능, 설명 등이 서로 유사하다는 것이다.

2024년 기준 크로미움에서 이름만 변경한 수준인 ToGate만 개발 및 배포중이며 나머지 두 프로그램은 사실상 개발 중단 상태이다.

3.3.1. To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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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티맥스오피스.png
ToOffice 스크린샷
홈페이지

오피스 제품군. MS 오피스 제품군의 워드에 해당하는 ToWord, 파워포인트에 해당되는 ToPoint, 엑셀에 해당되는 ToCell, 아웃룩에 해당하는 ToMail[23]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티맥스 윈도우 9 발표 당시의 이름은 TmaxOffice. 2009년도 버전에 비해 그나마 리본 인터페이스 등을 탑재해 쓸만해 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자의 평. 다만 TmaxDay 2018에서 시연한 내용은 그냥 MS 오피스의 기능이 그대로 잘 돌아가고 파일 호환성이 있다는 수준. 사실 그것밖에 어필할 게 없다.

매뉴얼에는 오픈소스 저작권 고지가 되어 있는데, 그중 OpenOffice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개발에 OpenOffice의 코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월 유출본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5.0.17 버전을 거쳐 공개 빌드(3.9.1)[24]로 업데이트되는데, 이때 거쳐가는 버전인 5.0.17 버전에는 ToOffice가 없다.

원래 TmaxOS 전용 프로그램이었지만, 후에 윈도우로도 포팅되어 TmaxOS 없이도 프로그램을 사용해 볼 수 있다.

TmaxOS 21 베타 버전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설치할 수도 없다. 이후 티맥스OS 홈페이지가 개편되며 홈페이지에서도 삭제되며 사실상 개발 및 배포 종료되었다.[25]

3.3.2. ToGat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oGate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3. TOP

Tmax One Platform. 티오피 라고 읽는다. TmaxOS 및 기타 플랫폼용 프로그램 개발 IDE. 2009년도 발표 당시의 이름은 Tmax ProStudio. 이클립스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언어는 자바이다. 다른 IDE가 없으니 사실상 티맥스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볼수 있는데, 현재 개인용 버전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26]

티맥스가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자바스크립트 웹앱 프레임워크에도 TOP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TOP 내 솔루션인 TOP Web Studio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사실상 개발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데, 2024년 기준 티맥스 및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던 TOP 프레임워크 역시 리액트 Wix, 아임웹 기반으로 모두 교체된 상태이다.

3.4. 오픈소스 사용

3.4.1. 거짓 발표

티맥스에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무엇일까. 공공 기관에 근무하면서 ‘국산’은 무조건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공무원들과 국산 OS라면 무조건 밀어주고 보는 미디어들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미끼정도일까? 10년이 지난 후 여전히 동일한 의문을 가져야 하는 회사가 국산 대표 SW 업체라는 사실이 씁쓸할 뿐이다.
- 관련기사
오늘날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오픈소스 사용은 일반적이고 특히 OS처럼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야 하는 경우 오픈소스 사용은 피할 수 없고 피할 필요도 없다. 티맥스OS 역시 다양한 오픈소스 사용이 드러났는데 외부에 발표할 때는 오픈소스 사용을 언급하지 않거나 또는 독자 개발이라고 거짓 발표를 하고, 오히려 오픈소스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있어 자신들이 새로 만들었다는 식의 폄훼하는 발언을 하고서는 나중에 오픈소스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일이 티맥스 윈도우 시절부터 계속되었다. 실수로 파악하지 못했든 의도적으로 그랬든 그러한 사례가 워낙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티맥스 측에서 발표한 내용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티맥스OS라는 제품 개발의 의도가 무엇이냐와 관계가 있다. 티맥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당연한 듯이 오픈소스를 사용한 것인데, 경영자들의 생각은 다른 것이다. 오픈 소스면 공짜니 별것 아니고[27] 자체 개발이면 뭔가 훌륭할 것 같은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 특히 정부 관계자, 투자자, 미디어가 많은 것은 현실이고 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3.4.1.1. 2016년 4월 발표 기준
2016년 4월 첫 발표 기준으로 보면, FreeBSD 커널을 사용하고, 윈도우 호환성으로 와인[28], 오피스 프로그램으로는 오픈오피스를, 웹 브라우저(ToGate)로는 크로뮴[29]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발표 중 언급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30][31] 마치 자체 기술로 만든 것처럼 발표를 진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발표회 이후 여러가지 증거가 알려지자 바이라인 네트워크의 기사에 추가된 티맥스소프트의 해명에 의하면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않은 범위는 OS의 그래픽 부분에 한정한다고 밝혔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추가 사항 – 기사가 나가고 티맥스소프트 측에서 오픈소스 사용에 대한 해명을 해왔습니다. 티맥스OS 발표회에서 박대연 회장이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은 OS의 그래픽 부분에 한정된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오픈소스를 사용하기는 했고, 어떤 오픈소스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는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할 때 공개하겠다고 합니다.

그래픽 부분에서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32]

2018년 3월 8일 티맥스OS가 기사를 통해 밝힌바에 따르면 와인(WINE)이 아닌 자체 개발한 호환레이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개발 단계와는 다르게 자체 개발한 호환레이어를 사용하기로 했나 기대했지만, 2019년 5월 유출본에는 여전히 WINE 라이브러리가 들어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2019년 6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 하반기 중 '티맥스OS 오픈에디션(OE)'을 발표해 실행파일 및 소스코드를 포함해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공개하겠다오픈소스SW 사업자가 되겠다 #고 발표했다.[33] 물론 실제로 어떻게 공개되는지는 나와 봐야 한다.[34] 그 이후에도 여전히 오픈소스에 대해 반감을 표하고 정부의 공개SW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등 # # 티맥스라는 회사의 성격으로 볼 때 티맥스가 적극적인 오픈소스 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는다.
3.4.1.2. 2019년 8월 홈에디션 기준
이러한 일반의 예상과 다르지 않게 2019년 8월 개인용 버전에서도 소스코드 배포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바람에 결국 GPL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티맥스 측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보도 티맥스 측은 "하반기 내에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 #이라고 밝혔고, 소스 코드 사이트도 안내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임시로 만든 것으로 보이고, 오픈소스에 대한 티맥스의 전문성 부족을 잘 드러내는 예이다. 8월에 공개한 사이트에서는 데비안 소스 패키지 파일 여러 개 중에서 티맥스에서 수정한 부분이 아닌 원래 상위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소스 코드인 .orig.tar.gz 파일만 들어 있어서 소스 공개와는 거리가 멀었는데, 2019년 12월 현재 이 부분은 삭제되고 패키지 저장소에 대한 링크로 바뀌었다. 또 그 외 티맥스OS 자체 소프트웨어의 오픈소스의 경우 단순히 소프트웨어의 이름과 버전 목록만 들어 있고 실제 소스 코드는 들어 있지 않은데, 소스 공개의 의미를 오픈 소스 사용을 명시하면 되는 것 정도로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35]
3.4.1.3. 2020년 4월 오픈에디션 기준
2019년 6월 발표되었던 오픈에디션이 2020년 4월경 갑작스레 공개되었다. 그러나 티맥스OS의 오픈에디션은 기존 홈에디션과 달리 데비안 10에서 커스텀이 거의 되지 않은 버전으로, 이미 소스코드가 공개된 데비안 10에서 이름만 바꾼 수준에 그쳤다. 즉 홈에디션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3.4.2. 사용한 오픈소스 정리

3.5. DaaS 환경과 TmaxOS 자체 개발의 충돌

2020년 3월 행정안전부에서 개방형 OS의 활용 지침을 정하기로 # 했다. 그 지침의 핵심은 개방형 OS 즉 리눅스를 올리는 컴퓨터가 물리적인 컴퓨터가 아니라, DaaS(Desktop as a Service, VDI라고도 함) 기반 가상 PC 위에 리눅스가 (보통 guest OS라고 부른다) 올라가는 형태라는 점이다. 이러면 티맥스가 자체 개발한 내용 중에 DaaS 환경과 맞지 않은 부분들이 문제가 된다.

보통 DaaS는 서버에서 동작하는 X11 등 디스플레이와 사용자의 PC의 리모트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사이에 통신을 하게 되어 있다. 사용자 PC에서는 사용자 입력을 서버 쪽에 보내고 서버에서 동작하는 디스플레이는 데스크톱의 화면을 PC쪽에 보낸다. 하지만 TmaxOS는 디스플레이 서버를 자체 개발했으니 리모트 데스크톱 기능도 티맥스가 자체 구현해야 한다. 티맥스가 자체 개발했다고 하는 보안 샌드박스 기능도 OS의 서비스로 돌아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DaaS 위에 올라가기는 힘든 기능이다. 또 리눅스 기반 DaaS 시스템에서 리눅스 guest OS를 쓸 때 장점은 컴퓨터 전체를 가상화하지 않고 컨테이너를 사용해서 많은 부분을 공유해 성능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인데, 컨테이너를 사용할 경우 커널을 공유하므로 티맥스에서 자체적으로 수정한 커널 기반 윈도우 호환 기능을 사용하려면 (애초에 클라이언트PC가 윈도우라서 윈도우 호환을 돌릴 필요도 적다) DaaS 서버의 커널까지 바꿔야 할 수도 있어 탑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티맥스가 오픈소스 개발 커뮤니티와 보조를 맞추면서 나가기 보다는, 기존 오픈소스 데스크톱을 디스하면서 독자 노선을 취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TmaxOS를 탑재하려면 이러한 자체 개발한 사항을 포기하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TmaxOS의 공공 시장 전략으로 예상되는, TmaxOS에서만 돌아가는 특별한 기능을 납품한 다음에 티맥스가 아닌 다른 벤더로 넘어가기는 힘들게 만드는 벤더락인 전략도 어려워 보인다.

4. 제품의 개발 의도와 평가

티맥스OS와 관련된 여러가지 루머가 현재 존재하고 있어서 기록해 본다. 왜 티맥스에서 자꾸만 이런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사에 흑역사를 창조하는지에 대해서 여러사람이 추측한 이야기들.
공통되는 이야기이므로 전작인 티맥스 윈도우의 사업성 부분도 참조하자.

4.1.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시장 겨냥

공공기관의 이슈 중 하나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인데, 만약 티맥스가 OS를 예정대로 출시하고 티맥스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와 같은 형태의 솔루션을 출시한다면, 가장 진입이 용이한 시장은 바로 공공분야이다. 공공분야의 경우, 현재 보안을 위한 망분리 시책에 따라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돼 있다.

이번 티맥스가 발표한 OS의 특징 가운데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보안인데, ‘시큐어존’이라는 기능을 통해 개인과 기업 간 업무 공간, 시스템과 사용자 환경을 완벽히 분리해 다양한 보안 위험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론대로라면 티맥스OS는 망분리 환경에서 최적의 OS이며, 티맥스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와 같은 것은 공공 클라우드 도입에 적합해 보인다.

이와 함께 티맥스는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TOP(Tmax One Platform)’라는 솔루션도 함께 발표했는데, 이는 다양한 OS 환경, 클라이언트, 서버 개발, 모든 런타임 호환성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티맥스는 이 역시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여기에 기존에 티맥스가 강점을 보유한 시스템 소프트웨어(SW)인 미들웨어, DBMS와 연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큰 그림을 그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

4.2. 검증되지 않은 기술력

OS라는 것은 티맥스 수준의 회사가 3년동안 손댄다고 개발할 수 있는 그런 영역이 아니다. MS, 구글, 애플 등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리에 얼마나 많은 돈과 인원과 시간을 쏟아붓는지를 생각해보면 티맥스라는 적당히 큰 정도의 회사가 독자 OS를 개발하겠다는 게 얼마나 허황된 소리인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티맥스는 그나마 겉으로 괜찮아 보이는 물건이라도 내놓고 싶으면 무조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냠냠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즉 애시당초 독자 OS 따위는 불가능한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

그렇다면 티맥스에서 보는건 무엇인가? 업계인들 이야기로서는 정부조달 독립망을 티맥스가 영업으로 노리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어차피 정부는 외국프로그램에 대한 보안적 불안감을 지니고 있으며, 정보 통제성을 갖길 원하는데, 티맥스OS가 오픈소스를 사용한 독자 OS와는 거리가 있는 것일지라도 국산OS라며 그것을 이루어줄수 있다고 사기를 치기에 딱 좋은 상황. 그래서 정부조달로 먹고사는 티맥스가 그 인맥을 이용하여 로비로 접근하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티맥스OS는 개발이 성공한다고 해도 팔아치울 곳이 정부 외에는 전혀 없기 때문.

심지어 발표 이전 18일에 미래창조과학부 주무국장이 발표도 안된 티맥스 OS를 언급함으로써, 실제로 정부에 이미 기름칠이 다 돼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2009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완성되지도 않은 물건을 가지고 엉성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이유는, 눈 먼 투자자들과, 정부사업을 따내서 정부의 지원금을 냠냠하려는 두가지 속셈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다 만들어지지도 않은 물건을 가지고 외부 시연회를 하는 정신나간 짓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주가 조작과 투자자 모집 이야기는 2009년 티맥스 윈도우 발표 당시에도 발표 이전에 언론플레이로 주가상승을 시켜 꽤 많은 이득을 보고 튀었다는 뒷소문이 있었으며, 이번 티맥스 OS 발표전에도 자사에 호의적인 기사들을 고의적으로 띄워서(물건 발표도 안했는데 한번 말아먹은 회사에게 호의적인 기사를 쓰는게 정상적인 기사들이라고 볼수는 없는게 당연하다.) 주가 상승과 기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인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좀 더 기술적으로 볼 때, 의외로 티맥스소프트 경력자들 중에서는 자신들이 이루어낸 '기술' 들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은근히 보인다. 위로는 TmaxOS 발표 때 MS를 내려치는 수준으로 자사가 구현해 놓은 호환 레이어를 자랑한 대표로부터, 아래로는 자신이 경험했던 동료들의 '뛰어난 능력과 지식'을 내세우며 본 문서에 언급된 내용들에 불만을 인터넷에 적은 티맥스 근무경력자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기술' 이라는 것이 MS가 이루어 놓은 방대한 성과를 해독하고 따라하거나 리눅스/Wine이 축적한 수많은 노력과 작업을 흡수할 뿐이지, 스스로 독자적인 결과물을 창조하고 바닥부터 만들어내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대연 회장이 실언을 했다가 얼버무리려고 표현한 '그래픽 커널' 역시, 흘러나온 정보들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 포함된 기능을 재현하고 동일하게 구현시키는 데 있어서 이렇게나 잘 만들었다, 기타 공개된 구현체들에서는 부족했던 부분들을 자신들은 더 똑같이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식으로 '지엽적인 재현'을 모으고 모아서 많이 모으면 위대한 창조물이 된다는 사고가 깔려 있다. 훌륭한 모사를 해냈다는 것은 원작의 아키텍처를 따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지, 그 아키텍처가 왜 선택되었고 왜 구현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주지는 못한다. 짝퉁 무선이어폰 회사가 이어팟의 외형을 감쪽같이 같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그 회사가 애플적인 디자인 코드와 이어폰 구조설계 노하우, 가공기술 완성도를 애플만큼 높게 달성한 것이 아닌것과 같다.

티맥스가 이러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은 해당 회사의 주력상품인 티베로부터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뜯어보고 똑같이 만들어서, 기존에 오라클을 사용하고 있는 곳에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서 대체하면서 성장해 온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티베로는 오라클과의 호환성 및 가성비를 최대의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으며,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에 알려지면 클론으로 소송감이라는 핀잔과 함께 도저히 못써먹을 수준이라는 악담을 동시에 들었으나 회사의 역사와 함께하다시피하는 끊임없는 개선개량과 고객과 함께 하는 버그 수정, 결정적으로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 속에서 공공기관을 기반으로 사용되며 완성도를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식의 성공을 경험하였으니, '기존 독점적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기반으로 꾸준히 퀄리티를 올려나가다 보면 OS역시 DBMS처럼 키울 수 있을 것' 이라는 판단도 할 법 하다.

그러나 OS를 창조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은 그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문제다. 티맥스가 자신들이 윈도우의 그래픽 API를 잘 해석하고, Wine의 코드를 뜯으면서 윈도우 실행파일에 대한 정보를 해석하는 것은 아무리 훌륭해도 타인들이 이루어 낸 성과를 열어보는 것일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들은 전 세계의 코더들에게 인터넷의 모든 곳에서 뭐 이딴 결정을 했느냐, 나라면 이렇게 안 만든다는 뒷담화를 들으면서도 사용자에게는 OS의 별것 아닌 구석 부분을 구현하기 위해 온갖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윈도우를 제작해 왔고, 그것이 윈도우가 다른 어느 OS보다 '가장 뛰어난 기능' 은 아니지만 가장 꼼꼼하고 구석구석 주의를 기울인 OS인 이유다. 리눅스는 애초부터 최고의 OS가 되겠다거나 무언가를 달성해야한다는 목표를 두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리누스 토발즈의 심플한 구현부터 시작해서 무수히 많은 프로그래머들의 순수한 열정과 재능, 시간이 누적된 거대한 집단지성이기에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티맥스OS의 목표지점은 이미 수십년전 ReactOS가 깃발을 꽂아 둔 곳이었고, 그 역할은 하모니카OS가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그 분야에는 구름OS 한컴오피스 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타사/타 그룹과 대비할만한 그들의 장점은 사실상 병력특례와 대학 연구실 리크루팅 등으로 수혈하는 싱싱한 인력들과, 역사와 전통을 가진 리버스 엔지니어링 장인들의 스킬들이다.

DBMS를 통째로 새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OS를 만드는 것은 MS/Apple 수준의 초거대 테크기업이나 리눅스 개발자 커뮤니티같은 가용한 지적자원이 사실상 무한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로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 보면 거의 원시적인 수준의 MS-DOS를 재현하고 구현하는 FreeDOS가 수십년 걸려서 겨우 버전 1을 넘어가게 된 이유가 그것이고, Haiku나 ReactOS가 수십년간 진행되는 초장기 프로젝트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심지어 이미 원본 OS가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 BeOS 같은 것도 결코 쉽게 진행되지 않는다. 티맥스 윈도우 의 '완전 독자 커널' 이라는 기염을 토하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TmaxOS가 (자신들은 인정하지 않아도) 리눅스 기반으로 회귀한 이유가 그것이다.

문제는 리눅스 기반의 OS가 된 순간, TmaxOS의 독자성은 사라지고 그 호환성 역시 Wine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기댈 뿐이라는 점이다. 회사가 자랑하는 고급 인력들이 Wine을 멋드러지게 해석하고 분석해 냈다고 해도 그것은 Wine의 아키텍처를 가져다 쓸 수 있고, 그 아키텍처를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일 뿐이지 무슨 그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Wine 이외의 독자적이고 훨씬 뛰어난 에뮬레이션 레이어를 독자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OS 전체를 바닥부터 새로 제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리눅스용 Windows 호환 레이어를 바닥부터 새로 제작하는 것 조차도 힘에 부치는 일이라는 뜻이다[38]) 결국 그 결과물은 수없이 많고 다양한 여러 리눅스 Distro 들 중 하나와 다를 바가 없고, 그 킬러 기능조차도 이미 기존에 존재하는 Wine의 래퍼들과 나란히 경쟁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억지로 그 경쟁력을 부여하자면 '한국 행정망/업체 사용 SW에 특화'된 기능이나 '자사 시스템과의 락인' 같은 수밖에는 없는데, 전자는 세계화와 함께 몰락한 많은 '한국형' 프로그램의 전철을 밟기 십상인데다 이미 그 자체로 특화된 기존OS의 호환성의 열화판이며, 후자는 애초부터 타사와의 호환성을 미끼로 아직도 성장중인 회사로서 사실상의 배짱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된다. 무엇보다도, 윈도우를 대체하겠다면 윈도우의 라이센스 비용보다 가격을 후려친다는 딜을 할 수 있지만 리눅스를 대체한다면 0원과 경쟁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RedHat 같은 무시무시한 거물들과 '유료' 판에서 맞서거나. 결국 티베로로 비유하자면 오라클 클론을 만들어 경쟁을 하려다 MySQL에 포장지를 씌워서 장사를 하게 된 꼴이다.

4.3. 정부지원금 또는 정부 조달 시장?

티맥스가 정부지원금을 노린다는 루머가 있는데, 그동안 티맥스OS로의 직접적인 정부지원금 투입 자체는 없었다. 다만 티맥스OS의 우선적인 타겟이 공공기관 OS 조달시장이며, 개발하는데 인력이나 자금을 투입한 티맥스 계열사의 제우스나 티베로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상당부분 공공조달시장으로부터 온 것 또한 사실이다. 말하자면 정부에서 벌어서 모은 돈을 투자해 다시 정부의 돈을 벌어들이려고 시도하고 있는 상황. 문서 참고.

또한 발표 행사에 정관재계 인사들을 불러서 사진 찍는 장면을 연출하거나, 티맥스에는 관심도 없는 MS를 물어뜯는 건 자신들의 기술을 있어 보이게 속이는 행위인 동시에, 잘 모르는 공무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라는 것. [39] 때문에 절대적으로 포기할 수 없는 지상명제이고, 기술력이 없는 티맥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떤 버전이던 간에 티맥스에서 OS 얘기가 나오면 리눅스 또는 BSD 계통 커널 와인은 무조건 계속 언급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추측된다. 2016년 버전에서는 와인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2018년 발표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호환레이어를 사용했다고 밝혔으나 2019년 5월 유출본에도 여전히 WINE이 발견되었다.[40]

사실, 정부쪽에서 리눅스용 공공분야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을 제대로 밀어주고, 공교육과 대학교육에서 윈도우OS대신 리눅스OS와 리눅스용 오피스 프로그램 교육을 하고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예비공무원들이 손에 익게 하면 호환 레이어도 필요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눈썹휘날리게 MS오피스프로그램을 써야 하는 용도에 이것을 도입하자거나 쓰자 할 공무원은 없고, 그렇게 할 수 있을 리도 없다. 티맥스가 공급하는 제품에 포함해야 하는 OS로 윈도우를 사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 목적인 듯.

4.4. 리스크 관리를 통한 이득 증대화와 대미지 컨트롤

항간에는 티맥스OS가 망해도 별 상관없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주식시장 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인데, 티맥스OS를 개발한 것은 티맥스 데이터란 회사고, 발표를 한 것은 박대연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A&C(과거 티맥스OS에서 개명)란 회사였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티맥스소프트와는 다르다. 이들 회사는 지분 관계를 가진 계열사도 아니고, 대주주가 박대연 회장이라는 공통점이 있을 뿐이다. 서로 간에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사고 팔았다고 하는데, 들리는 소문에는 헐값에 그냥 서류상으로만 처리하고 넘겨줬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박대연 회장이 프로그램 개발 때마다 이런 수를 즐겨 쓴다는 이야기도 있다.[41] [42] 실질적으로는 한 회사처럼 움직이지만, 서류 상으로는 몇년 동안 공들여 개발한 제품을 박대연 회장 개인의 회사를 별도로 만들어 넘겨 주는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의도를 지니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5. 여담

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OS 에서 각국 유저 그룹이 있는것처럼 최근 한국인 유저 그룹이 생성되었다.[45]

뻘짓연구소에서 이 OS를 테스트했는데 외장 그래픽카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인텔 내장그래픽으로 하면 제대로 인식이 된다. 전반적으로 윈도우의 UI환경과 사용 경험을 거의 그대로 베껴오면서, 윈도우에 익숙한 납품처(공무원)에서 전환교육 같은 추가 비용 없이 도입할 수 있음을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어 보인다. 또한 구조적으로 극단적으로 느린 퍼포먼스나, 티맥스사에서 직접 호환성 작업을 한 이외에 거의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소프트웨어들의 문제 역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제한된 작업만을 하는 공공기관 등의 타겟 시장을 생각하면 무시하고 출시될 만한 이유가 된다. 기본적으로 내장된 기능들(자체 오피스SW) 들은 나름 잘 돌아갔으며, 그 외에도 여러 기능들을 테스트하면서 첫인상은 나쁘지 않다는 총평을 남겼다.


[1] 당장 CPU만 해도 인텔 코어 i 시리즈만 열 세대 넘게 존재하고,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의 가짓수까지 따지면 여백이 부족해서 다 적을 수 없다. [2] 당장 Windows XP 사용자가 Windows 10의 시대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3] 네트워크 하드웨어 문제로 보인다. VirtualBox 기준으로 특정 네트워크 하드웨어를 선택해야 인터넷이 가능하다. [4] 누가에서 완성됐다. 참고로 Samsung Experience 서드파티 UI에서는 이전부터 지원했던 기능이다. 참고로 이 기능을 모바일에서 처음 선보인 곳은 다름아닌 KT테크. [5] 사실 이게 어이없는데, 기업용은 안정성이 우선이라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는것은 황당한 일이기 때문. 원래대로라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기업에 납품해야 한다. [6] 현재는 접속되지 않는 링크이다. [7] 그런데 요즘 H/W 기반 가상화 안 되는 CPU가 얼마나 될까… [8] 최소한 뷰포트라도 맞춰줘야 한다. [9] 2018년 출시된 버전은 버전 3이다. [10] 5월 29일 오전 10시 현재는 다운로드가 막혀 있다. [11] 가상머신이 아닌 실제 컴퓨터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12] 많아 보일수 있으나 우분투의 경우 우분투를 개발하는 캐노니컬의 직원만 500명~1000명 사이이고, 우분투를 잘 다룬다고 하는 사람도 5000여명이 넘어간다. [13] 다만 여전히 X11 호환 레이어를 사용하는 관계로 실행시 아이콘이 X로만 뜨며, 빠른 실행에 고정이나 바탕화면으로 아이콘을 빼는 것은 불가능하다. [14] 다만 이것도 설치 시간이 10분 이상은 잡아먹으며 가끔 설치 중 멈춰버리는 문제가 있다. [15] 파일:tmaxos-mail.png [16] 특히 오픈에디션을 거쳐 TmaxOS 21이 된 이후로 사실상 그래픽 커스텀이 들어간 리눅스 배포판이 되었다. [17] uname을 통해 확인된 10.1-RELEASE라는 커널 버전은 2016년 봄에 발표된 FreeBSD 10.3과 비슷한 버전이며 또 RELEASE라는 것이 FreeBSD에서 볼 수 있는 표기 방식이고 결국 버전이 다시 낮아졌으므로 이 부분은 FreeBSD에서 이름만 고치고 버전은 고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처음 내부적으로 보이는 버전이 TmaxOS-TOS 10.1인 것을 보고 처음에는 티맥스 윈도우 9를 기반으로 계속 개발이 진행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18] FreeBSD 10.1 버전에서는 64bit linux 바이너리 에뮬레이션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다. 64비트 Linux 바이너리 호환성은 10.3부터 추가되었다. # 그래서 스카이레이크 CPU라는 고급 하드웨어에 32bit 커널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TmaxDay 2018에서 데모용으로 사용한 PC는 i7 / 6GB RAM였다. [19] 참고로 32bit 환경은 소프트웨어적인 한계로 RAM 4GiB 이상 쓸 수 없는 것은 둘째치고 2038년 이후에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 32비트 환경에서도 int64_t 또는 long long으로 64비트 정수형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syscall과 libc에서 사용되는 time_t의 경우 커널의 SYSCALL을 사용하기 때문에 32비트 정수형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FreeBSD 10.1는 PAE를 지원해서 64GB까지 인식은 된다. 단일 앱이 4기가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그대로라 여전히 큰 문제이다. 프로덕션 DB 같은거 돌리는건 꿈도 못 꾼다. 이를 수정한다면 기존 POSIX 표준을 준수하는 libc와 ABI에서 type-mismatch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Unsigned 형으로 변경하여 이를 늦춘다 하여도 Epoch가 변경됨으로써 OS간의 시간 표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 방법 또한 ABI 호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이는 기존의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을 모두 버리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20] 현재는 데비안 리눅스 기반으로 전환되었다. [21] 따라서 Wayland를 지원하는 GPU를 사용한다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호환성은 크게 문제가 없다. [22] Tmax One Platform [23] Windows버전에서는 ToMail이 없다. [2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선 5.0.18이라 뜬다 [25] 사실상 OpenOffice를 리브랜딩 및 디자인만 변경한 수준으로 추가 개발에 의미가 없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6] 관련 질문을 한 사용자에게 공개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한 적이 있다. [27] 물론 모든 오픈소스가 무료는 아니다. 항목참조 [28] ReactOS를 호환성 레이어로 사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29] 이 역시 개발자는 블링크 엔진과 V8만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30] 심지어 이들 오픈소스 기술을 언급하며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문제는 이미 증거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 [31] WINE의 경우 폄훼하는 발언을 하면서 사용하지 않았다고 직접 언급했지만, 내부 레지스트리 에디터와 노트패드에 와인 아이콘이 발견되었다. [32] 참고로 티맥스는 티맥스 윈도우 실패 후 워크아웃을 졸업하며 2015년까지 어떤 OS도 개발하지 않기로 채권단과 약속했다는데, 이 부분에 있어 그래픽 부분 또한 오픈소스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33] 행정안전부는 2021년 윈도우 7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일부를 이른바 개방형 OS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다분히 이 수요를 의식한 제품으로 보인다. [34] 굳이 무료 버전인 오픈에디션의 소스코드 공개만 언급한 것으로 봐서 기업용 등 다른 에디션의 소스코드는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티맥스OS가 사용한 데비안의 상당 부분은 GPL 라이선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오픈에디션 여부와 무관하게 OS 내용 중에서 GPL 부분의 소스코드는 공개해야 한다. 이 부분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티맥스윈도우 시절처럼 또다시 GPL 위반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35] LGPL/MPL과 같은 라이선스의 소스 코드 공개는 무슨 소프트웨어의 무슨 버전을 사용했다고 가리키는 것만으로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빌드할 수 있는 형태를 공개해야 한다. [36] 2019년 5월 유출본의 헤더 파일에 kqueue 등 BSD용 코드를 포팅한 흔적이 남아 있다. [37] 와인 위에서 밸브 코퍼레이션이 리눅스용 스팀에서 사용한다. [38] 아래에서도 나와 있듯이, '제 2의 Wine 같은 것' 을 만들려고 시도는 하였던 듯 하지만 결국 이 역시 실패했다. [39] 어차피 민관 모두에서 좋은 눈길을 못 받는 ActiveX보다는 보안플러그인이 더 관건이 될 것이다. [40] 실제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호환 레이어가 동작하고 WINE 라이브러리를 일부 사용하는, 자체 개발과 WINE 사용의 중간쯤 위치였다. 하지만 카카오톡 말고는 거의 동작하지 않을 정도로 자체 호환 레이어의 완성도가 낮아 장점을 말하기 어려웠고, 결국 Tmax구름 이후에 사용되지 않았다. [41] 티맥스 윈도우 9도 티맥스 코어에서 개발한 것을 티맥스소프트에서 발표한 바 있다. [42] 데이터베이스인 티베로도 티맥스데이터에서 개발하지만 티맥스소프트에서도 자기 제품처럼 취급한다. [43] 이럴 경우 사실상 티맥스 데이터 회사의 주주들이 얻어야 할 이득을 횡령한 것과 다름 없다. [44] 실제 티맥스 윈도우가 실패하자 개발사였던 티맥스 코어를 삼성 SDS에 매각했던 선례가 있다. [45] 하지만 개설 이후 관리자가 티맥스 페이지의 글을 퍼오는 것 이외 활동이 전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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