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볼크마

음침한 볼크마는 지그마 교단의 지도자이자 영적인 수장이다. 그는 독실하고 예지력을 지닌 남자로 카오스와 썩어가는 언라이프의 암흑을 막론하고 악을 파괴하는 것에 헌신한다. 그는 자신이 비난하는 것을 피해 숨는 성직자가 아니며, 그 지위가 주는 부와 명예에 만족하는 사제도 아니다. 이 그랜드 테오고니스트는 과거에 이러한 혐의를 정당하게 벗었다. 지그마는 생전에 전사였으며, 승천한 후로 전사들의 신이 됐으니, 그의 성직자들은 주군의 본보기를 따른다. 그 중에서도 음침한 볼크마를 능가할 자는 없다. 그는 신성력을 가진 이동식 제단인 지그마의 전쟁 제단 위와 밖을 막론하고 무수한 전투를 치렀다. 볼크마가 싸우면 제국인들은 지그마의 신성한 대변자가 적진 한복판에서 적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고 고무된다.

전사이자 독실한 교단 지도자인 볼크마는 카를 프란츠의 강력한 아군이다. 사실, 프란츠가 보리스 토드브링거의 입후보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세 표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연합 덕분이었으니, 볼크마의 불 같은 분노 한가운데에는 통찰력이 있는 모양이다. 알트도르프와 미덴하임 오아궁의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는 지그마 교단과 미덴란트 간의, 특히 울릭 교단의 종교적 지도자인 아르 울릭과의 관계를 흔들어 놓았다. 따라서 왕좌에는 강력한 황제가 있어야 하며, 그 곁에는 지그마의 선택을 받은 이들의 강력한 모임을 대동한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카를 프란츠는 그린 스킨 포식자에게 포위된 알트도르프를 구해냈지만, 이 수도는 여전히 혼란한 상태이며, 황제가 이 도시를 안정시켜야 한다. 그는 가장 강력한 아군이자 지그마 교단의 지도자인 음침한 볼크마에게 자신의 선출에 대한 반발에 대처할 것을 명한다. 볼크마는 이제남부의 분리주의자와 미덴란트 영지의 동요하는 울릭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신념과 분노가 필요할 것이다.

새로 즉위한 황제 카를 프란츠는 그린스킨 포식자에게 포위된 알트도르프를 구해냈지만, 이 수도는 여전히 혼란한 상태이며, 황제가 이 도시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그는 가장 강력한 아군이자 지그마 교단의 지도자인 음침한 볼크마에게 자신의 선출에 대한 반발에 대처할 것을 명합니다. 볼크마는 이제 남부의 분리주의자와 미덴란트 영지의 동요하는 울릭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신념과 분노가 필요할 것입니다!

볼크마는 오로지 정의로운 열정 하나만 품은 채 아라비 대사막의 변경인 서던부르크로 향하여 세상의 타락과 이단, 그리고 불사를 정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