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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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닛 대사

3. 성능

[[파일:CBBD3B67-DF24-4D37-BC77-B20F27E30FDD.webp

width=20%]] 없음 | 기본	특수 부대	미라의 약탈단	우모자	티라도
소장판, 군심 캠페인 검은망치[27]

폭약 탄두

고충격 탄두

토르 Thor 중돌격 기계 유닛입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3>

300

300

300

200

200

200

6

6

6

60 (아주 빠름 43)

60 (아주 빠름 43)

60 (아주 빠름 43)

||

생산 건물	군수공장	단축키	T
요구 조건	부착된 기술실, 무기고
생명력	400	방어력	1 (+1)
이동 속도	1.875 (아주 빠름 2.62)	시야	11
특성	중장갑 - 기계 - 거대	수송 칸	8

능력, 업그레이드
	고충격 탄두 High Impact Payload (E) 2.5 → 1[지능형] (아주 빠름 1.79 → 0.71) (무작위 지연 0.25초 → 0초[지능형]) 토르의 250mm 천벌포를 활성화합니다. 천벌포는 단일 공중 유닛을 공격하여 큰 피해를 줍니다.
	폭약 탄두 Explosive Payload (D) 2.5 → 1[지능형] (아주 빠름 1.79 → 0.71) (무작위 지연 0.25초 → 0초[지능형]) 토르에 재블린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합니다. 재블린 미사일은 주변 공중 유닛에 방사 피해를 주며,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지능형 제어 장치 Smart Servos 군수공장 기술실 / (S) / 100 100 100 100 100 100 110 (아주 빠름 79) 110 (아주 빠름 79) 110 (아주 빠름 79) 화염차, 화염기갑병, 바이킹, 토르가 전투 모드를 빠르게 전환합니다.[34]
삭제된 능력, 업그레이드
	250mm 타격포 250mm Strike Cannons (C) 군수공장 기술실 / (C) / 150 150 150 150 150 150 110 110 110 유닛이나 건물에 발사하여 6초 동안 대상을 기절시키고 500의 피해를 줍니다. 지상 유닛에 사용 가능
	긴급 수리 Self Repair (R) 재사용 대기시간: 60 (아주 빠름 43초) 초당 20 (아주 빠름 28)의 체력을 재생합니다. 토르는 완전히 수리되거나 20초 (아주 빠름 14초)가 지날 때까지 움직이거나 공격할 수 없습니다.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자유의 날개

• 베타 0.9.0: 공중 공격력 10(+6 경장갑) → 8(+4 경장갑), 방사 피해를 주고 범위는 반경 0.5
• 베타 0.10.0: 생산 시간 75 → 60
• 베타 0.13.0
• 지상 공격력 45 → 30, 공격 주기 1.93 → 1.28
• 공중 공격력 8(+4 경장갑) → 6(+6 경장갑), 방사 피해 중심이 유닛 전방 → 유닛의 중심
• 250mm 타격포 연구 추가(기술실, 150/150/110초), 250mm 타격포 에너지 소모 100 → 150
• 베타 0.14.0: 유닛 반경 1.375 → 0.8125, 모델 크기도 덩달아 감소
• 베타 0.17.0: 대공 공격력 공업 효율 +1(+1 경장갑) → +1
• 베타 0.20.0: 250mm 타격포가 숨은 적에게 맞지 않게 됨
• 1.1.2 에너지 삭제. 250mm 타격포가 5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게 됨(연구시 즉시 사용 가능)
• 1.1.3 지상 유닛 공격 우선도 증가
• 1.3.3 에너지 추가(50/200), 250mm 타격포가 다시 150의 에너지를 소모
• 군단의 심장
• 베타 #8
• 250mm 타격포와 에너지 삭제, 크기 및 충돌 범위 0.8215 → 1
• 고충격 탄두(공격력 24, 공격 속도 2, 사거리 10) 모드 추가(변환에 4초 소모)
• 2.1.3: 공중 유닛 공격 우선도 증가
• 공허의 유산
• 베타[35]
• 3.3.0: 고충격 탄두 추가됨, 공격력 35(+15 중장갑), 공격 주기 2.14 (보통속도 3)
• 3.8.0: 변신 시간 감소, 폭약 탄두 방사 피해 범위 0.5 → 0.6, 고충격 탄두 상태 공중 유닛 공격 우선도 증가
• 3.14.0: 기본 방어력 1 → 2, 모드 변환 시간 2.5 → 1.79
• 4.0.0: 새로운 연구 - 지능형 제어 장치(변환 소모 시간 감소)
• 4.0.2: 지능형 제어 장치 연구 비용 150/150 → 100/100
• 4.6.0: 고충격 탄두 모드에서 의도된 것보다 공업당 1 적은 피해를 주던 문제를 수정
• 4.7.1
• 기본 방어력 2 → 1, 폭약 탄두 방사 피해 범위 0.6 → 0.5
• 고충격 탄두: 공격 속도 2.14 → 1.71(보통 속도 3 → 2.4), 공격력 35(+15 중장갑) → 40(+15 거대), 공업 효율 +3(+2 중장갑) → +4(+2 거대)
• 4.8.2: 고충격 탄두 사거리 10 → 11
• 4.11.0: 고충격 탄수 공격 속도 1.71 → 0.91(보통 속도 2.4 → 1.28), 공격력 40(+15 거대) → 25(+10 거대), 공업 효율 +4(+2 거대) → +3(+1 거대)
• 5.0.11: 버그 수정[36]

3.1. 장점

• 강력한 지상 공격
  토르의 망치의 대미지는 순수 추가 피해 없이 60으로 이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유닛들 중 공성 모드의 공성 전차 뒤로 가장 높은 대미지를 가졌다. 이마저도 공성 전차의 중추댐 없이 따지면 현재 스타2 유닛들 중 가장 높은 대미지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공격 속도도 아주 빠름 기준 0.91로 상당히 빠른 편이라 DPS도 상위권.

• 경장갑에게 강한 폭약 탄두, 거대 유닛에게 강한 고충격 탄두
  폭약 탄두의 재블린 미사일은 공속은 느리지만 0.5라는 스플래시 범위가 있으며[38], 기본 대미지는 6의 대미지를 4회 발사하는 다소 미묘한 대미지를 가졌지만 경장갑 유닛을 대상으로 2배의 피해를 입혀 경장갑 공중 유닛에게 강한 편이고, 고충격 탄두의 천벌포는 공속이 지상 무기와 동일하게 0.91로 빠르고 대미지가 25 (거대 35)로 거대 특성을 가진 공중 유닛에게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고, 굳이 거대 함선이 아니더래도 준수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준수한 탱킹
  토르의 내구력은 체력 400, 방어력 1로 전작의 울트라와 동일한 수치이다. 하지만 근접 유닛인 울트라와는 다르게 토르는 원거리 유닛이므로 실질적인 탱킹은 못한다는 점에 주의하자.

• 긴 사거리
  지상 무기의 사거리는 7로 나름 준수하며, 재블린의 사거리는 10, 천벌포의 사거리는 11로 매우 길다. 이는 공중 유닛 상대로 공격 우선권을 갖게 되는 중요한 장점이다.

3.2. 단점

• 비싼 가격
  토르의 비용은 광물 300/가스 200, 인구수 6으로 상당히 비싸다. 문제는 토르는 물량이 어느 정도 쌓여야 빛을 발하는 유닛인데 모으기가 쉽지가 않은 탓에 제약이 많이 걸리는 편.

• 범위 피해가 없고 선딜이 긴 지상 공격, 그에 따른 물량 지상 유닛에 취약
  강력한 지상 피해량을 가졌지만 스플래시가 없는데다 0.831이라는 매우 긴 선딜레이 때문에 상대를 조준하다가 죽으면 다른 유닛 노리려고 선딜 애니메이션 재생만 반복한다. 애초에 토르의 지상 무기는 체력이 높은 유닛을 때려잡으라고 설계된 만큼 저글링 같은 물량공세로 밀어붙이는 유닛과 맞붙으면 거의 바보가 되는 일이 많으므로 이런 유닛은 토르로 맞붙기보다 화염기갑병이 맡아줘야 한다.

• 최하위권의 기동력
  토르의 이속은 2.62로 매우 느린데, 토르보다 느린 유닛은 5.0.13 기준 저그의 여왕과 대군주지만, 대군주는 속업이 있는데다 여왕은 기본 속도가 느릴 뿐 점막 위에 있으면 토르보다 빨라지며, 애초에 둘은 전투 유닛이 아니기도 하며 심지어 토르와 동일한 이속을 가졌던 고위 기사, 관측선, 모선[39]은 모두 이속 버프를 받아 토르보다 더 빨라졌기 때문에 속업도 없는 토르는 모든 전투 유닛들 중에서 가장 느린 유닛이다. 게다가 지상 유닛의 한계상 더더욱 기동력은 매우 떨어지는 편.

• 극단적인 상성
  전투 유닛들끼리와 대결하면 물량 유닛과 불멸자를 제외하고 모두 이기는 성능을 가졌지만 테테전의 밤까마귀한테는 거의 천적이며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을 가진 전투순양함에겐 거의 상대가 안 되고[40], 테저전에선 감염충과 살모사[41]에게 취약하며 테프전에선 불멸자 때문에 힘을 쓰기가 어렵다.

• 높은 운영 난이도
  이렇듯 단연 힘싸움엔 강하지만 상성이 극단적이고 비싼데다 기동력이 나쁜 장단점이 뚜렷한 토르는 운영하기 매우 까다로운 유닛이다. 상성을 많이 타지 않고 가격도 적당하며 기본 스펙도 준수해 운영 난이도가 낮은 편이었던 전작의 골리앗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

4. 특수 능력

4.1. 250mm 타격포

250mm 타격포 250mm Strike Cannons (C) 150 　/　 군수공장 기술실 / (C) / 150 150 150 150 150 150 110 110 110 유닛이나 건물에 발사하여 6초 동안 대상을 기절시키고 500의 피해를 줍니다. 지상 유닛에 사용 가능

4.2. 고충격 탄두

4.2.1. 군단의 심장

4.2.2. 공허의 유산

5. 실전

5.1. 테프전

5.2. 테테전

5.3. 테저전

6. 상성

• 토르 > 해병
  토르 1기와 해병 1기를 비교해보면 당연히 토르가 체력, 방어력, 공격력 등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일단 실전에서는 토르의 공격에 해병은 무조건 원턴킬이 난다. [56] 같은 자원으로 싸우는 가성비 대결에선 토르가 처참히 패배할 것처럼 보이지만, 이마저도 사거리로 이긴다. 물론 그렇게 많이 모으기 힘들고, 메카닉 테란 입장에선 가스가 훨씬 귀하지만 토르를 운용하는 쪽에서도 토르를 단독으로 굴릴 리는 없고, 화염기갑병이나 크루시오 공성 전차같이 해병의 천적뻘되는 유닛들과 조합해서 동행한다. 이 경우 메카닉 테란 굴리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공방업을 안할리가 없기 때문에 수가 쌓이면 토르가 압승이다.

• 토르 < 불곰
  거대 속성이라서 충격탄의 효과를 전혀 받지 않고 불곰의 맷집이 아무리 좋아봐야 토르가 공업을 2 이상 했다면 불곰은 방업 여부와 관계없이 딱 두 방이다. 하지만 불곰도 해병보다 덜할 뿐이지 어쨌든 질보다는 양인 유닛이라 고급 유닛에게 강력한 토르 쪽에선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게다가 자극제 불곰의 인구수 대비 중장갑 DPS는 토르에 필적하며 기동성이 개판이라 불곰은 불리하다 싶으면 자극제 빨고 튀면 되지만 토르는 충격탄을 안 먹어도 웬만한 유닛이 충격탄 먹고 기어다니는 속도라 도망도 못 간다. 토르는 다수 불곰을 상대하기에는 해병을 상대할 때보다도 더 부적절한 유닛이다. 그러나 불곰 입장에서도 토르는 무시할 수도 없고 공격도 20방 넘게 견뎌내서 껄끄러운 상대이긴 하니 숫자가 애매하면 함부로 덤벼들어서는 안된다. 다수 대 다수가 되면 동인구수 싸움에서 해병과 마찬가지로 사거리빨로 불곰이 해체당한다.

• 토르 ≫ 사신, 유령
  사신은 토르의 그 엄청난 맷집 때문에 사신이 때려봤자 간지럽고 사신은 토르가 공업 1번이라도 했다면 방업 상관없이 한방에 터지는데 사거리마저도 토르가 더 길어서 치고 빠지는 것도 소용없다. 물론 KD8 지뢰는 조심해야 하는데 토르가 나올 타이밍에 사신을 뽑을 리 없다.
  유령은 주요 스킬 2개가 전부 먹히지 않는다. 부동 조준은 순수 기계인 토르에게 아무 의미가 없으며, EMP는 타격포의 존재로 에너지가 있던 자날 시절에나 먹혔지 지금은 아무 의미도 없다. 전술핵은 선딜이 길어서 핵이 떨어지는 곳을 파악 못한 게 아니라면 아무리 느려터진 토르라도 떨어지기 전에는 달아나거나 유령을 처치할 수 있고, 천우신조로 토르에게 탐지기가 없고 핵 떨어지는 곳을 파악하지도 못해서 핵에 직격당하더라도 피를 100 넘게 남겨두고 살아남는다.

• 토르 ≫ 화염차, 화염기갑병
  다수의 유닛에게 범위공격을 하는 화염차는 크기도 크고 체력이 많으며 중장갑인 토르에게 거의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다만 도망칠 때는 이동 속도 격차가 커서 못 따라잡는 것이 거슬린다.
  화염기갑병은 체력이 더 많아 화염차보다 1방을 더 견디기는 해서 서로 노업 상태이면 의외로 토르와 같은 가격으로 싸우면 화염기갑병이 밀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것도 노업인 상태고 서로 풀업이면 화염기갑병은 두 방이면 죽는지라 토르가 압살한다.

• 토르 > 땅거미 지뢰
  토르의 지상 사거리가 7로 땅거미 지뢰보다 길고, 설령 못 찾아서 지뢰에 걸렸더래도 높은 체력으로 버티며 스플래시를 다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토르도 비싼 유닛이라 지뢰를 본인의 몸으로 들이받는 건 엄연히 손해이니 지뢰는 조심할 것.

• 토르 = 공성 전차
  공성 전차는 소수끼리는 토르의 압승이지만 공성전차가 좀 더 모이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아무리 토르의 체력이 높고 크기가 커 범위공격에도 딱히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해도 공성 전차의 한방 한방에 토르 체력은 크게 감소되고 가까이 붙으려고 해도 토르 이동 속도는 손꼽을 정도로 느려서 자칫하다가는 다가가기 전에 전멸한다. 하지만 무려 6방이나 견뎌내는 테란 지상 유닛 중에서 공성 전차의 공격을 가장 잘 견뎌내서 토르가 전차의 공격을 받아내는 사이에 다른 유닛들이 전차에게 접근하는 탱커로써 쓸 순 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토르의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공성 전차는 노업 상태에서도 3방을 맞으면 체력 1이 남고 토르가 공1업을 하는 순간 단 3방에 그대로 터져나간다.

• 토르 = 사이클론
  정면 싸움은 사이클론이 토르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토르 혼자만 있으면 사이클론의 무빙샷에 아무것도 못하고 잘라먹히는 것이 문제이므로 전차를 잘 세워서 사이클론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자.

• 토르 ≫ 바이킹, 밴시
  바이킹은 토르를 상대하려면 돌격 모드로 가야 하는데, 그러는 과정에 토르의 대공 무기에 한 방을 당하는데다 설령 아니더라도 사거리 차로 인해 선빵을 먼저 당한다. 게다가 돌격 모드의 성능이 영 미묘하고 방어력이 0에 체력 135는 중후반부 들어서면 그렇게 높은 체력은 아니라서 오히려 공중에서 무방비로 피격당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터져나간다. 다만 기계 추댐이 은근 아프니 이건 주의할 것.
  밴시는 DPS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먹어서 토르 상대로는 효율이 별로이다.[57] 게다가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은 좁기는 해도 엄연히 범위 공격인데 주로 뭉쳐서 다니는 밴시에겐 쥐약이다. 밴시쪽이 매직박스 컨트롤을 사용하여 접근하면 천벌포로 바꿔주면 된다.

• 토르 > 해방선, 토르 < 사업 완료된 해방선
  해방선의 지상 화력은 살벌하지만, 토르의 사거리가 해방선의 최대 사거리보다 좀 더 길기 깨문에 사거리 밖에서 톡톡 쳐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상대가 해방선으로 라인을 조여온다면 토르로 상대하는 것이 꽤나 유용하다.
  하지만 해방선의 사업이 되면 오히려 해방선의 사거리가 토르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역으로 토르로 상대하기 굉장히 껄끄러워진다.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를 하는 사이에 쳐야 되는데, 상대가 거리를 잘 재면서 원을 그리면서 들어오면 도망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미리 지형을 잘 잡아두면 어찌어찌 이길 순 있으나 느린 기동성의 토르가 그렇게 예쁘게 진형을 잡는 경우가 흔치 않으므로 역시나 쉽지 않은 상대.

• 토르 ≪ 밤까마귀
  밤까마귀가 나오면 토르는 무조건 봉인이라 보면 된다. 방해 매트릭스와 대장갑 미사일에 맞고 힘만 센 고철 로봇이 된다. 천벌포의 사거리가 11로 기므로 방해 매트릭스 맞기전에 천벌포 한대는 때린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

• 토르 ≤ 전투순양함
  서로 전면전을 벌이면 토르가 사거리가 제일 길어 먼저 선빵을 때리긴 하지만 천벌포를 써도 DPS 차이로 진다. 서로 풀업이라면 서로가 터지는 등 비기기는 하지만 전투순양함에겐 야마토 포와 전술 차원 도약이 있다. 야마토 포는 사거리 10으로 토르의 지대공 사거리와 동일하며 대미지도 240으로 한 방 맞으면 토르의 체력이 40%밖에 남지 않는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되며 추가로 전투순양함이 체력이 너무 빠진 상황이면 전술 차원 도약으로 도망치면 그만이라 치사하게 나가기만 하는 전투순양함은 토르 입장에선 열받는 유닛이다. 그나마 사거리가 11로 증가하면서 야마토 포를 전과같이 마음껏 쓸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동성이 전투순양함 쪽이 더 좋으므로 여전히 전투순양함 쪽이 선공권을 가짐으로써 1의 사거리 정도로는 천벌포 몇 대 맞아주고 야마토포로 토르를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전투순양함에는 토르에게 없는 무빙샷이 있기 때문에 똑같이 움직이고 있으면 토르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 토르 ≤ 저글링
  토르가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저글링의 모든 방어 관련 업그레이드에 상관없이 노업으로도 1방에 잡을 수 있지만 지대지 스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해병이나 불곰과 마찬가지로 쪽수로 밀어붙이는 저글링 상대로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 토르와 저글링의 생산력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여서 의미가 없다. 토르 입장에서 저글링 처리는 얌전히 해병이나 땅거미 지뢰, 화염기갑병 등에게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러나 토르는 체력이 높고 그 높은 체력으로 적의 공격을 대신 맞으며 전방에서 버티는 역할이라 토르가 저글링의 공격을 아군 대신 맞아주는 탱커로써 쓰면 되긴 한다.

• 토르 ≫ 맹독충
  저글링과는 반대로 맹독충은 토르에게 매우 약하다. 이길 수 있다 쳐도 손해가 막심하다. 경장갑 유닛에게 강력한 범위공격을 하는 맹독충은 토르같이 중장갑이고 체력이 많은 상대에게 거의 위협이 되지 못한다. 서로 풀업일 경우 맹독충 23마리를 소모해야 토르 1대가 죽는데 가성비로 비교해보면 1150광물/575가스를 소모해야 되는 격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테란 입장에선 토르 2기+땅거미 지뢰 7기+저글링 1기 값에 필적하는 가격을 토르 1대 잡는다고 그냥 허공에 날리는 짓이니 아싸 좋구나 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지사. 게다가 토르의 피격 우선순위가 매우 높다는 점이 역으로 작용해서 해병 뭉치에게 들어가야할 맹독충 어택땅을 그대로 받아주는 것으로 저그에게 큰 손해를 준다. 뮤링링 상대로 토르가 잘 쓰이는 이유. 저글링에는 약해도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를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다. 또 이것은 토르가 공격을 하지 않고 맹독충의 자폭을 전부 맞는다는 것을 전제한 것인데 실전에선 토르도 엄연히 사거리를 지닌 유닛이라 실제로는 저글링을 들이대주지 않으면 공격 한 방에 잡힌다. 그래도 뭉쳐있는 토르 상대로 맹독충이 박으면 토르 입장에서도 아프기 때문에 적당히 산개를 해줄 필요가 있다.

• 토르 ≥ 바퀴
  일단 체력이나 사거리나 대미지로나 당연히 토르가 우위. 게다가 바퀴는 인구수 대비 화력이 불곰만큼 뛰어나지도 않아 서로 풀업 시 바퀴 4기가 토르 1기에게 진다. 하지만 불곰보다 맷집이 더 좋아 공방업에 관계없이 무조건 3방 때려야 잡히기 때문에 업만 받쳐주면 두 방에 보낼 수 있는 불곰에 비해 토르의 화력 낭비가 심하다. 게다가 기동성과 가성비, 생산성이 토르에 비해 매우 우월하고 잠복컨을 할 줄 안다면 한 기가 딸피가 되는 순간 잠복해서 피를 채운 뒤 다시 싸울 것이므로 밀려오는 다수의 바퀴를 상대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토르가 바퀴를 상대하려면 공성 전차와 불곰, 그리고 잠복컨을 파훼할 밤까마귀의 지원이 필요하다. 실전에서는 잠복컨이 매우 드물며, 게임 중반부에 맹독충이랑 저글링과 함께 진입해 각자 기갑병, 탱크를 맡고 있는 사이에 딜탱을 할 시 뛰어난 가성비로 메카닉을 제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교전 전에 감시군주 등으로 상대 병력이 어떻게 포진했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 토르 < 궤멸충
  체력도 바퀴보다 적고 비싼 궤멸충이므로 단순 교전에서는 토르가 압승. 하지만 토르는 느리고 충돌 크기가 커서 담즙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그나마 체력이 400이나 되어서 담즙을 여러 방 맞아야 죽기는 하지만 담즙의 사정거리가 긴 탓에 여러모로 토르가 불리하다. 궤멸충 쪽이 담즙만 쏘고 튀는 카이팅을 반복한다면 토르 입장에선 그저 쫓다가 죽을 뿐이다. 하지만 토르는 반드시 전차와 조합되기 마련인데, 물몸인 궤멸충 입장에서는 중반 이후의 싸움에서는 후방에서 폭딜을 퍼붓는 탱크가 매우 껄끄러워진다.

• 토르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가 저그 중에서 상위권의 DPS를 가진 유닛이지만, 토르는 지상 공격으론 스타2 유닛 중 최상위권의 DPS를 가진 유닛이다. 게다가 체력만 해도 토르 공격에 두 방에 박살나는 히드라리스크에 비해 토르는 제법 준수한 탱킹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생산력만큼은 히드라가 앞서지만, 히드라도 가격을 100/50을 먹고 인구수도 2로 늘어난 상당히 비싼 유닛이라 토르에게 인성비 싸움이나 가성비 싸움이나 토르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
  
• 토르 ≪ 군단 숙주
  날식충이 소환되었을 때 공중 유닛이 되어 지상으로 공격하려면 지상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그 전에 토르의 긴 사거리를 가진 재블린의 공중 스플래시로 터트릴 순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걸 가능할 정도로 토르는 모으는건 매우 어렵고, 날식충이 토르에 붙는게 성공하는 순간 토르는 그냥 사르르 녹아버림에 유의할 것. 게다가 어차피 그정도로 토르를 모은 극후반에서는 군단숙주의 43초 쿨을 혼내 줄 방도가 많지 않으니 토르의 손실로 인한 가스 압박이 크게 다가온다. 감지탑, 식충을 순삭하는 기갑병, 그리고 토르를 순식간에 구출할 수 있는 의료선으로 대응해야하며, 토르 본인은 군단 숙주에게 뾰족한 수가 없다.

• 토르 ≪ 감염충
  강력하지만 발이 느린 토르는 감염충에겐 좋은 신경 기생충의 먹잇감이 된다. 토르의 사거리는 7이고 신경 기생충의 사거리는 8이라서 신경 기생충 당하기 전에 먼저 죽이기도 불가능하다. 현실은 탱크 한 방에 5HP 남는 감염충이기에 스캔 한 방 뿌리자마자 감염충이 무더기로 즉사한다. 만약 변신수가 테란 병력이 어떻게 포진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최전방의 탱크를 클릭, 그 범위 바깥에 위치한 토르들을 신기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딱 봐도 너무 깊숙히 들어온 병력은 그냥 꼽아도 된다. 토르는 강력한 지상dps 로 짧은 신기충 지속시간 동안에도 확실한 밥값을 하는 신기충 1순위 타겟이다.

• 토르 ≤ 가시지옥
  토르는 중장갑이라 추가 피해를 입고 덩치도 크고 이동 속도도 느려 가시지옥의 가시를 피하는 건 절대 불가능. 평지에서의 전면전은 토르의 사거리도 만만치 않기에 전작의 골리앗이 러커를 잡듯 그냥 가시 맞아주면서 때려잡을 수 있지만, 이럴 경우 그냥 잠복 풀고 도주해버리면 그만이다. 오히려 좁을 길목에서 농성하거나 살모사로 토르를 끌어와서 가시들로 쑤셔죽이는 전략이 가능하지만 토르는 가시지옥에게 그러한 운영상 이점이 없다.

• 토르 ≫ 뮤탈리스크
  긴 사거리와 스플래시 대미지, 튼튼한 몸빵 때문에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은 그 자체로 뮤탈리스크에게 굉장히 위협적이다. 토르가 공 2업이 되면 뮤탈이 2방에 나가 떨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무시무시해진다. 기동성이 느리다는 것이 흠이지만, 의료선의 부스터와 함께하면 기동성의 문제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다.
  하지만 스플래시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서 뮤탈이 빠른 기동성과 물량을 살려 매직박스 컨트롤로 토르만 빠르게 짤라먹고 튀는 전술에 역으로 털릴 수도 있다. 메카닉 테란이라면 공방업이 충실히 된 토르의 딜과 탱킹 능력이 뮤탈리스크를 압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바이오닉 테란은 이러한 업그레이드의 혜택을 받기 힘드니 해병이 적절히 호위해주면서 뮤탈이 달려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테란 입장에선 이렇게 토르가 잘려먹히는 구도가 종종 나오다보니 영 미덥지 못하지만, 토르가 없으면 뮤탈의 기동성과 밀집화력을 감당할 수단이 아예 없기 때문에 뽑긴 뽑아야 한다.

• 토르 < 살모사
  거의 대부분의 저그 유닛들 상대로 강력함에도 토르 위주로 병력을 짜는 구성이 잘 안 나오는 이유. 흑구름과 납치 모두 토르에게는 치명적이다. 흑구름을 쓰면 기동성 느린 토르가 흑구름에서 느릿느릿하게 벗어나는 동안 신나게 쳐맞고 죽을 수 밖에 없고, 납치로 비싼 토르가 하나 둘 끊길 때마다 피눈물이 난다. 어떻게든 한 번 흑구름에서 살아남으면 그 후에는 병력 열세도 뒤집을 만한 화력을 내는 공성 전차에 비해 토르는 그냥 앞에서 먼저 맞아주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 살모사와 감염충은 유령과 달리 기본적으로 플래그가 '위험' 으로 책정되어있으서 별도의 컨없이 어택땅만으로도 타 유닛보다 먼저 타게팅 받아 죽게된다. 살모사는 반드시 11사거리에서 흑구름을 먼저 뿌려야 즉사하지 않고 전투에 기여할 수 있다. 유령을 조합하지 않는 순수 토르 메카닉 상대로는 살모사 가시지옥 히드라가 저그가 갖출 수 있는 최강의 조합이다. 고지를 점령하고 흑구름 납치로 메카닉 유닛을 하나씩 잘라먹으면 된다.

• 토르 ≥ 울트라리스크
  토르의 강력한 DPS는 제 아무리 체력 높은 울트라라도 쉽게 버틸 수가 없다. 아니, 애초에 토르가 바로 이런 놈들을 상대로 쓰라고 만들어진 유닛이다. 소수 대 소수라면 나름 박빙의 승부가 나오지만, 수가 쌓일수록 긴 사거리를 지니고, 지형적인 이점을 차지할 수 있는 토르가 여러모로 이득을 보게 된다. 게다가 업효율도 토르의 공업 효율이 압도적인지라 수를 많이 쌓고 업그레이드가 잘 될 수록 토르가 울트라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워낙 무시무시한 DPS 때문에 토르 다수가 때리기 시작하면 여왕의 수혈보다 울트라가 터져나가는 속도가 더 빠르다. 대표적인 경기가 김동원 대 박령우의 2세트 경기.[58] 단, 울트라리스크는 배불리 먹은 저그라면 한번에 한 줄 가량은 우습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군수공장을 충분히 늘리지 않는다면 불멸자과 마찬가지로 생산성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
  
• 토르= 무리 군주
  토르는 무리 군주보다 사정거리가 1 더 길지만 무리군주의 공생충을 하나하나 싸우느라 정신이 없지만 공대공모드로 하면 쉽게 뚢을수 있다

• 토르 ≤ 광전사
  인성비에서는 토르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광전사도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유닛이다. 그리고 토르의 방어력이 아주 높은 것도 아니라서 2방으로 주는 피해여도 광전사의 칼질로 인한 피해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그래도 토르의 체력은 높은 편이라 전방에서 광전사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며 탱킹하는 동안 후방의 다른 아군 유닛들이 프리딜을 하는 상황이라면 낫긴 하지만.

• 토르 > 추적자
  추적자는 가성비가 좋지 못해서 토르에게 밀린다. 하지만 생산성과 기동성은 추적자가 훨씬 좋으므로 기회를 노려 수십 기의 추적자가 점멸로 토르를 한 기씩 끊어먹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프로토스라면 상대방에 토르가 있을 경우 토르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고, 테란이라면 추적자 상대로 토르로만 끊어먹히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그거만 유의하면 유리한 상성.

• 토르 ≫ 사도, 파수기
  경장갑을 제외하면 DPS가 나쁜 사도는 토르 상대로 쓸 만한 게 못된다. 중장갑이고 화력도 좋은 토르는 사도 따위는 쉽게 썰어먹을 수 있다. 공명 파열포 업을 해도 토르에겐 모기가 문 수준.
  파수기는 수호 방패 따위로는 토르의 압도적인 지상 DPS를 견딜 수 없고 역장을 치고 도망가도 밟아 부수고 따라와 터뜨린다. 1vs1로는 토르가 약 15초간 파수기에게 아무 저항 없이 두들겨 맞은 뒤 싸워도 토르가 이길 뿐더러 파수기도 그리 싼 유닛이 아니다.

• 토르 ≥ 암흑 기사
  암흑 기사의 은폐 능력과 막강한 공격력은 토르에게는 상당히 위협이 되지만 탐지기를 대동한 순간 암흑 기사는 그냥 토르에게 전면전은 커녕 거하게 두들겨 맞고 한 줌 연기로 승화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애초에 토르까지 나올 정도면 탐지기 수단은 이미 갖춰진 상황이나 다름없고 수틀리면 궤도 사령부에서 전파를 뿌리기만 해도 상황은 종료된다. 다만 암흑 기사는 토르보다는 자원이나 인구 면에서 물량 확보하기가 더욱 수월하고, 그림자 걸음까지 있어 한창 칼질하다가 탐지기에 걸려서 수틀리면 저 멀리 그림자 걸음으로 내뺄수 있으므로 그것을 유의하는 게 좋다.

• 토르 ≫ 고위 기사, 집정관
  사이오닉 폭풍은 피통이 높은 토르에겐 위협이 되지 않는다. 물론 토르가 아닌 다른 유닛들이 폭풍을 맞는다면 큰 문제다. 특히 토르의 곁에서 화력을 보조해줄 바이오닉이나 토르를 수리해주는 건설로봇을 지져버린다.
  집정관은 경장갑/중장갑 추뎀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막강한 탱킹이 가능한 것인데, 토르는 기본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게다가 덩치도 크고 몸빵도 더 좋으며 기계라서 생체 추뎀도 안 받으니 동자원에서는 집정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 토르 ≪ 불멸자

토르 = 초반 불멸자

비록 토르의 대 지상 DPS가 전 종족 지상 유닛을 통틀어 최강이긴 하나 인구수 대비 몸빵이 상당히 부실해 토르 수준은 아니라도 매우 강력한 중장갑 추가 대미지를 주는 불멸자는 마치 먼 동네 다른 토르가 맨손으로 혼자 타노스 상대하는 꼴이다. 방어막의 100 피해를 흡수하는 것도 가볍게 볼 수 없으며, 중장갑 깡대미지는 무식한 수준이라 동인구수로도 불멸자는 거의 손해를 보지 않고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초반 토료선이나 리페토르 같이 불멸자가 적고 호위 병력이 부실할 때는 토르의 무시무시한 DPS를 그대로 받아내야 하는데, 정직한 1대1은 토르가 이기며, 불곰이나 사이클론이 지원하거나 하다못해 건설로봇이 수리를 하고 있기만 해도 소수 불멸자로는 토르를 잡아낼 수가 없다. 불멸자가 토르를 잡는 이유는 같은 가격 및 동인구수 기준이지 동수기준이 아니다.

• 토르 ≫ 거신
  재블린으론 당연히 상대가 안 되지만 천벌포 토르와 거신의 무기 사거리 차이만 거신이 사업을 가도 2이며 공속으론 토르가 더 우위이다. 지상 공격하다가 무빙샷하면 공중으로 때리고, 근거리로 해도 지상 DPS가 더 세다. 거신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천벌포 맞자니 억울하고 그렇다고 접근하자니 대지공격으로 더 세게 맞는 딜레마에 빠지고 도망가다가 또 사거리 긴 천벌포에 힘이 빠진다.

• 토르 = 분열기
  느려터지고 몸집도 큰 토르는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체력이 높아서 정화 폭발 한 방에 안 죽기는 하지만 정화 폭발의 사정거리의 제약이 있어 그나마 의료선이 있다면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회를 노릴 순 있고 분열기 입장에선 토르 잡겠다고 정화 폭발 쓰는 건 쿨낭비라 아무리 토르가 분열기를 때리지 못해도 하드 카운터는 아니다. 분열기의 너프로 3방에도 안 죽는다.
  
• 토르 = 공허 포격기
  분광 정렬을 켜서 막대한 중장갑 추가 대미지를 주는 공허 포격기는 부담스러운 상대. 하지만 공허 포격기의 내구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며, 사정거리도 토르의 재블린/천벌포가 더 기므로 토르의 수가 어느정도 모이면 토르가 유리해진다. 공허 포격기도 인구수를 많이 잡아먹는데다 비싸기까지 한 유닛이며, 생산 시간도 토르와 같은 60초로 그리 짧지 않아 양으로 밀어붙이기도 힘들다. 천벌포가 거대 추뎀용 기술이라지만 사거리가 공허 포격기의 거의 2배 정도 더 길고, 거대 이외 유닛에게도 무시 못할 딜량을 박아넣기 때문에 공허 포격기에게 쏴도 전혀 아깝지 않고, 공허 포격기가 워낙 잘 뭉치고 기본 방어력이 없어서 다수대 다수 싸움에서는 재블린 미사일도 위협적일 수 있다.

• 토르 > 예언자
  예언자는 중장갑이라 재블린의 추가 피해를 안 먹지만 천벌포로 바꾸는 순간 예언자는 그냥 터져나간다. 물론 예언자도 작정하고 뽑아서 방어력 무시의 스킬 피해로 지져버리면 토르도 피해를 좀 보기는 하지만 중장갑이어서 딜이 반토막나는 시점에서 효율이 바닥을 친다. 물론 실전에서 예언자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유닛은 아니니 크게 의미는 없다.

• 토르 = 폭풍함, 우주모함, 모선
  폭풍함의 공대지 사거리가 토르의 재블린과 동일하지만 토르의 천벌포가 1 더 길어서 폭풍함을 먼저 크게 때린다. 대미지 차이는 5지만 공격 속도는 토르가 더 빨라서 DPS로도 밀리고 체력도 총합 300으로 생각보다 낮아 녹아내린다.
  우주모함은 천벌포의 높은 거대 DPS로 요격기는 씹어버리고 우주모함을 일점사하면 우주모함이 그대로 녹아내린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주모함이 토르보다 먼저 나오기 때문에 우주모함 쪽이 숫자가 더 많이 쌓일 수 있음은 주의.
  모선이야 애초에 전투 능력이 매우 저열하고 거대 속성인지라 천벌포의 먹잇감이 되기 좋다. 단, 모선은 절대 단독으로 오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할 것. 천벌포로 끊으러 갔다가 아래에 있던 유닛들에게 걸려서 터질 수가 있다.

• 토르 ≫ 광자포
  사거리도 같아서 상대가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보호막 충전소 따위는 의미없이 DPS로 씹어먹을 수 있는 토르의 압승.

7. 공허의 유산

7.1. 3차 대격변 패치

8. 캠페인

	330mm 연발포 330mm Barrage Cannon (C) 100 / 2 2 2 좁은 지역에 있는 적을 모두 기절시킵니다. 그 주변 지역의 적에게 6초 동안 500의 피해를 줍니다.
	불멸 프로토콜 Immortality Protocol (I) 200 200 200 12 12 12 파괴된 토르를 전장에서 다시 조립할 수 있습니다.

• 330mm 연발포
  단일 대상 기술에서 오딘의 연발 포격을 연상시키는 범위 타격 기술로 바뀐다. 피해 범위는 위와 같고, 100% 범위인 반경 0.5에 닿은 적만 기절 상태가 된다. 단일 타격시에는 기절은 되나 중첩이 안되어 딜이 떨어지게 된다.
• 불멸 프로토콜
  자체적인 기능은 없지만, 이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에서 토르가 파괴될 경우 '토르의 잔해'가 되어 계속 맵 상에 남게 된다, 이 상태에서 불멸 프로토콜을 작동시키면 가스 200에 12초를 소비해서 격파된 토르를 다시 되살릴 수 있다.[63] 물론 그냥 놔두면 무방비 상태로 적의 공격을 받으면 그대로 박살나지만 광물을 전혀 먹지 않는 관계로 토르 하나를 다시 만드는 값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 게다가 시간도 절약된다. 허나 가뜩이나 가스 소모량이 적지 않은 토르를 되살리는데 또 그만한 가스를 소모한다는 뜻이라 만약 과학선 등이 들어가는 메카닉 위주 조합을 꾸릴 경우 가스 소모량이 훌쩍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토르를 주력으로 굴릴때보단 최초 제공되는 병력이나 소수 탱킹용으로 가용할 때 효율성이 올라가는 업그레이드.

9. 협동전 임무

• 적 등장 공세: 전쟁 기계

스완

타이커스 오딘

멩스크 검은망치

10. 여담

10.1. 초기 디자인

• 개발 초기 버전에서는 뮤니션 데포 Munition Depot (탄약고)란 건물을 지어야 건설이 가능했다. 또한 군수공장에서 생산하는 유닛이 아니라 건설로봇이 건물을 짓듯 전장에서 바로 만들어 내는 거대 유닛으로 기획되어 있었으며[64], 지금의 모델링이 아니라 오딘의 모델링을 대신 사용하고 있었다.[65][66] 정확히는 당시에는 오딘에 관련된 설정은 아예 없었으며, 오딘의 설정을 토르가 갖고 있었다. 이 시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되어 있던 설정을 보면, 켈모리안 스파이가 하도 쾅쾅거리는 곳이 있길래 정탐했더니 전투순양함에 맞먹는 양의 신소재 강철을 썼다는 문구가 있다.

• 
  

  건설로봇에 의해 만들어지는 토르

  
  초기 버전 당시의 토르는 오딘의 모델링을 그대로 쓴 외형 답게 매우 거대하고 강력하지만, 거대한 덩치만큼 움직임이 대단히 느리고 동체를 회전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속도가 빠른 유닛에 대단히 취약하다는 설정이었다. 당시 공개된 토르의 영상을 보면 코브라가 토르를 중심으로 계속 원운동만 해도 선회속도가 굉장히 낮은 토르는 공격도 못하고 관광당하다가 격파되는 모습을 보였다.

• 베타 초기에는 느린 이동 속도와 초월적인 충돌 크기 때문에 잉여 소리를 들었지만 대공 공격 범위 공격화, 충돌 크기 감소 등의 강화를 받은 다음부터는 쓸 만한 화력 지원 + 몸빵 유닛으로 사용되고 있다.

10.2. 위상

• 저그의 울트라리스크, 프로토스의 거신과 마찬가지로 테란을 대표하는 거대 지상유닛 포지션을 맡고 있다. 마침 3유닛 모두 인구수와 가격이 모두 동일하다는 점이 블리자드가 이 유닛들의 위치를 어느 정도 의도하고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69] 물론 당연하게도 각자의 포지션은 모두 다르다. 군단의 심장까지만 해도 토르는 다른 두 유닛들에 비하면 좀 애매한 성능이었는데, 가격과 낮은 생산성에 비해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의 종류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본래 토르의 역할이었던 고테크 지상유닛 카운터는 토르보다 다수 불곰과 전차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보니 결과적으로 토르의 역할이 뮤탈 카운터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이 때 당시 거신은 쌓이면 토스 지상군을 힘으로는 못이기게 만드는 사기 유닛으로 악명 높았고, 울트라리스크도 테란전에는 그럭저럭 강력한 최종병기 취급을 받았다. 물론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천벌포의 거듭된 버프로 테란의 확실한 지대공 카드가 되었고, 저그전 만큼은 적의 공중을 견제해야 할 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유닛과도 같이 되었다.[70] 자주 나오진 않지만 지대공 성능만큼은 확실히 믿을 만해서 테란전과 토스전에도 간간히 나올 정도. 동일한 포지션의 지상 거대 유닛인 거신은 대 경장갑용 유닛이 되버리면서 대중장갑 피해량이 깎여서 테란전에나 중반에 나와주는 유닛으로 활용도가 떨어지고, 울트라리스크는 아예 나오면 지는 유닛 취급당하면서 평가가 박해진 것을 보면 동격의 유닛들 중 위상은 오히려 올라간 셈이 된다.

10.3. 기타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자유의 날개 소장판을 구입하면 '꼬마 토르' 펫을 준다. 국내에선 2011. 04. 28 ~ 2011. 05. 17일까지 90일 결제를 하면 펫으로 줬다. 그 당시엔 북미소장판계정 또는 유럽소장판계정밖에 없어서 이미 결제한 사람은 환불하고 다시 해야 하나 하면서 끙끙대는 중. 지금은 캠페인 컬렉션 디지털 딜럭스를 통해 국내계정에서도 정식획득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격전의 아제로스 토르톨란 세력의 전역 퀘스트들 중 하나에서 꼬마 토르가 이스터에그로 나온다.

• 북미와 유럽(영국 포함)에서만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2 한정판[71]과 일반판의 스킨이 다르다. 한정판 스킨의 경우 멩스크의 제국 근위대의 토르인 검은 망치와 동일하다. 그러다 통합(지금의 캠페인 컬렉션) 디지털 딜럭스가 출시되면서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2018/2/21일자 패치로 그래픽이 기존보다 훨씬 크게 변경되었는데 버그로 판명되어 4.2 패치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당시 변경된 토르의 크기는 건물과 맞먹는 크기였다. 다만 이로 인해 또다른 버그가 생겼는데,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나오는 토르의 크기 또한 래더 사양의 토르 크기로 줄어버렸다. 그럼에도 충돌크기는 예전과 같고 죽으면 다시 커졌다가 불멸 프로토콜로 되살리면 다시 줄어드는 등 여러모로 웃기는 버그. 4.2패치 이후 쭉 고쳐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버그는 계속 방치될 듯 하다.

• 에디터 뜯어보면 토르 효과 탭에 '토르 권총 방사 피해 대상'[72]이라 적혔지만 방사라는 이름과는 달리 단일데미지이다. 이를 보아 베타 당시에는 오딘처럼 방사 피해를 고려했던 흔적으로 보인다.

• 명령어로 /환호 를 입력하면 파괴 병기 임무 이후 타이커스가 탄 오딘의 세레머니를 하고, /춤 명령어를 입력하면 로봇댄스를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