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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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터널에서 살아남기 표지.jpg
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30번째 작품.스토리 작가는 박송이. 그림작가는 한현동. 감수 조재열[1]. 펜터치 김선주. 채색은 김화정, 윤리나.
2021년 6월 17일에 초판 1쇄가 출간되었다.
2. 줄거리
뇌 박사의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 최장 산악 터널이 있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고속버스에 탑승한 지오와 피피. 옆자리에 앉은 괴담 BJ와 티격태격하던 중, 그들이 탄 고속버스는 터널 앞에서 우연히 교통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 케이의 차에 합승하게 된 아이들과 괴담 BJ는, 사고가 끊이지 않기에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는 산악 터널 안으로 진입하게 되는데...3. 등장인물
-
지오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두려울 건 없어!
-
피피
서로 도우면 모두 무사히 탈출할 수 있어.
-
케이
흠, 버스의 움직임이 뭔가 이상해.
-
고스트 하비
안개는 불길한 기운을 몰고 오기 마련이지.
-
스포츠카 운전자
보이나? 내 슈퍼 카의 쏜살같은 스피드가!
4. 평가
터널이라는 현실적 배경에서 사고 상황을 잘 묘사하고 깔끔하게 끝난 단편작. 서바이벌 요소가 적절한 스케일로 전개되는 무난한 평작으로 평가받는다. 작화도 후반기 작품답게 안정적이고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내용이 다소 빈약하며 흐름이 미묘한 감이 있다는 평도 있다. 단권인 스토리가 갖기 쉬운 문제이기도 한데, 실제로 터널 편부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속 단권으로만 출간되고 있다.
캐릭터적으로는 캐릭터성 표현과 비중 배분이 매우 훌륭한 편. 주연 캐릭터들의 비중과 활약이 뚜렷하고, 단지 평면적인 민폐형 캐릭터로 보이는 캐릭터도 활약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지하철 사고 편과 산불 편 등, 이전작들에서 나온 요소가 꼼꼼하게 잘 반영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 전작의 내용이 작중에서 꾸준히 회상으로 언급되는 등 전작들에 대한 존중이 크게 돋보인다.
5. 기타
- 새서울터미널역이라는 지하철역이 나오는데, 모습이 비슷하며, 역 명칭으로 볼 때 고속터미널역을 바탕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