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8:11:4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역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 개요2. 창단과 성장기3. 빅3 시대 ~ 암흑기4. 르브론 제임스 시대 1기5. 리빌딩
5.1. 2010-11 시즌5.2. 2011-12 시즌5.3. 2012-13 시즌5.4. 2013-14 시즌
6. 르브론 제임스 시대 2기
6.1. 2014-15 시즌6.2. 2015-16 시즌6.3. 2016-17 시즌6.4. 2017-18 시즌
7. 리빌딩
7.1. 2018-19 시즌7.2. 2019-20 시즌7.3. 2020-21 시즌7.4. 2021-22 시즌
8. 미첼 영입, 4년만에 끝이 난 리빌딩
8.1. 2022-23 시즌8.2. 2023-24 시즌8.3. 2024-25 시즌

1. 개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역사를 설명한 문서다.

2. 창단과 성장기

파일:external/andersonsclevelanddesign.com/AA_1970-71_CLEVELAND_CAVALIERS.jpg
1970년에 지역 사업가이자 변호사인 닉 밀레티[1]가 창설했으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버팔로 브레이브스와 함께 확장 팀으로 참가했다. 밀레티 구단주가 사장 겸 단장을 맡아 감독직에 전 미네소타 대학교 농구팀 감독 빌 피치, 코치에는 짐 레식을 각각 지명했고, 선수진은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빙고 스미스와 존 존슨[2], 월트 웨슬리, 버치 비어드, 바비 루이스, 루더 래클리, 래리 마이칸[3], 게리 프리먼, 존 워런 등으로 구성됐다. 홈 구장은 AHL 팀 클리블랜드 배런스[4]가 쓰던 '클리블랜드 아레나'[5]로 했다.

그러나 연고지 자체가 야구나 풋볼의 인기가 많던 터라 스타의 부재와 흥행 취약 등 온갖 악조건 속에서 시작해야 했다. 창단 첫 시즌에서 월트 웨슬리와 존 존슨이 나섰지만 성적은 15승 67패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1971년 오프시즌 때 드래프트 픽 2장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릭 로버슨 및 드래프트 픽 1장과 맞바꾼 뒤 드래프트에서 노터데임 대학교 출신 SG 오스틴 카를 전체 1번으로 뽑아 기반을 다지고자 했다. 정규시즌에서 카와 비어드, 로버슨의 활약으로 성적을 23승으로 올려 처음 20승 고지를 돌파했고, 1972-73 시즌을 앞두고 1974년 드래프트 2라운드 픽 지명권을 LA 레이커스의 짐 클레몬스랑 맞바꾸고, 찰리 데이비스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지닌 드래프트 픽 1장이랑 맞바꿨다. 또한 비어드를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레니 윌킨스 및 배리 클레멘스랑 맞바꿔가며 전력 보강을 해내 정규시즌에서 32승으로 30승 고지를 찍었다. 1973-74 시즌에는 피치 감독이 단장까지 겸했지만 29승으로 떨어진 뒤 윌킨스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넘기는 한편, 낡은 클리블랜드 아레나를 떠나 근교 리치필드 타운십에 세워진 신설구장 '리치필드 콜로세움'으로 옮겼다. 1974년 오프시즌 때 드래프트 1라운드 픽 1장을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딕 스나이더 및 드래프트 픽 1장과 맞바꿨고,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2번으로 미네소타 대학교 출신 짐 브루어, 8번으로 미시건대 출신 캠피 러셀, 3라운드에선 38번으로 빈세네스 대학교 출신 푸츠 워커를 각각 뽑아 보강했다. 정규시즌에선 빙고 스미스의 활약으로 40승을 처음 찍었다.
파일:external/andersonsclevelanddesign.com/AA_1975_76_CLEVELAND_CAVALIERS.jpg
1975-76 시즌을 앞두고 드래프트 픽 1장을 LA 레이커스의 짐 촌스랑 맞바꾸고, 정규시즌 초반에 에릭 펀스텐 및 스티브 패터슨을 시카고 불스의 네이트 서몬드 및 롤랜드 가렛과 맞바꿔가면서 오스틴 카, 딕 스나이더, 짐 클레몬스, 짐 브루어 등의 활약과 어우러져 49승 33패로 센트럴 디비전 1등을 따서 플레이오프에 처녀 진출했다. 당시 워싱턴 불리츠와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스나이더가 웨스 언셀드를 제치고 훅 슛으로 끝내기 결승 골을 넣어 87-85로 드라마같은 역전승을 만들면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과 함께 리치필드의 기적을 만들어냈고, 컨파에서 존 하블리첵-조조 화이트-데이브 코웬스 3인방의 보스턴 셀틱스랑 맞붙다가 2승 4패로 졌다. 1976-77 시즌에 43승 39패로 플옵에 또 나갔으나 워싱턴에게 1승 2패로 탈락했고, 1977-78 시즌을 앞두고 클레몬스를 FA로 풀어서 뉴욕 닉스로 보낸 뒤, 그 댓가로 월트 프레이저를 받아 또 43승 39패로 플옵에 또 나가서 닉스랑 맞붙다가 2전 전패를 당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16년, 리치필드의 기적을 만든 그분들이 돌아오셨다.

1978년 드래프트 때 오번대 출신 마이크 미첼을 전체 15번으로 뽑았고, 딕 스나이더는 FA로 풀려 시애틀 슈퍼소닉스로 떠났다.[6] 그러나 미첼은 제대로 팀에 헌신을 하지 못한 데다 1979년 2월에 브루어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얼 테이텀과 맞바꿔가며 뭔가 해 보려고 했지만, 30승 52패를 찍어서 추락의 징조가 보였다. 1979년 오프시즌 때 밀레티 구단주가 2대 주주 조 진게일에게 팀을 팔았고, 피치 감독이 보스턴 셀틱스로 떠나자 레이커스 코치였던 스탠 알벡이 감독으로 선임됐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198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샌디에이고 클리퍼스의 랜디 스미스랑 맞바꾸고, 짐 촌스를 레이커스의 데이브 로비시 및 1980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맞바꿨다. 정규시즌 극초반에 빙고 스미스를 샌디에이고의 드래프트 3라운드 픽 1장과 맞바꾸고 드래프트 픽 2장을 레이커스의 케니 카랑 맞바꾸는 한편, 푸츠 워커, 마이크 미첼 등의 활약으로 37승 45패로 5할 근처까지 갔지만 컨퍼런스 8위로 플옵은 못 갔다.

1980-81 시즌을 앞두고 광고회사 '네이션 애드버스팅 서비스'의 창업주 테드 스테피엔이 팀을 샀고, 새 단장직에 다이크 칼리지(현 챈슬러 대학교) 감독 돈 딜레이니를 선임했다. 뒤이어 알벡 감독이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가자 WBA 팀 레노 빅혼즈의 감독이던 빌 머슬맨을 감독으로 선임했고, 오스틴 카는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신규 팀 댈러스 매버릭스로 떠났으며 푸츠 워커는 뉴저지 네츠의 로저 페글리와 맞바꿔졌다. 정규시즌 초반부터 머슬먼 감독의 무능한 지도 등으로 25승 46패를 찍자, 팀은 머슬먼 감독을 자르고 딜레이니 단장에게 감독을 맡겼다. 이에 미첼과 케니 카 등이 분전했지만 최종적으로 28승 54패를 찍었다. 1981년 오프시즌에 팀은 전임 감독 머슬맨을 부사장 겸 선수 인사부장으로 선임했지만 정규시즌 내내 감독이 4번이나 바뀌는[7] 등의 내홍이 생겨 연패를 거듭했고, 그 자구책으로 12월에 미첼 및 페글리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론 브루어, 레지 잭슨 + 현금과 맞바꾼 뒤 1982년 2월에는 레지 존슨을 캔자스시티 킹스의 클리프 로빈슨이랑 바꾸고 케니 카 및 빌 레임비어, 드래프트 픽 2장을 디트로이트의 필 허바드 및 폴 모키스키랑 바꿨으나 15승 67패로 굴러떨어졌다.

1982년 드래프트 때 전체 12번으로 보스턴 칼리지 출신 존 배글리를 뽑고, 시즌 일주일 전에 감독이 머슬맨에서 전 유타 재즈 감독 톰 니살케로 전격 교체됐다. 시즌

3. 빅3 시대 ~ 암흑기

파일:external/www.tarheeltimes.com/Brad_Daugherty-Mark_Price-Larry_Nance_Card.jpg
올스타 3인방에 뽑힌 브래드 도허티, 마크 프라이스, 래리 낸스

희망이 없던 팀은 1986년에 전환기가 보였다. 1983년부터 팀을 인수한 조지-고든 건드 형제는 전 밀워키 벅스 부사장 웨인 엠브리를 단장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명장 레니 윌킨스를 각각 모셔다가 팀을 바꾸고자 했다. 동년 드래프트에서 브래드 도허티(UNC)를 전체 1번, 론 하퍼(마이애미대(오하이오))를 8번, 마크 프라이스를 2라운드 25번으로 각각 뽑고, USBL 및 CBA 무대에서 뛰던 무명 PF 핫로드 윌리엄스와 SG 크레익 엘호도 각각 발굴했다. 1988년에는 데뷔 1년차 선수 케빈 존슨을 피닉스 선즈의 래리 낸스와 맞바꿨다.

빅 3중 첫째인 브래드 도허티는 이른바 90년대 4대 센터로 불리는 1984년 하킴 올라주원, 1985년 패트릭 유잉에 이어 1986년 드래프트 전체 1위로 선정된 다재다능한 센터였다. 그리고 다음해 1987년 데이비드 로빈슨이 드래프트 되면서 4년 연속 드래프트 전체 1위로 센터가 지명되었고 모두 슈퍼스타가 되었다.

사실, 4대 센터라는 말은 무려 5년이나 뒤인 1992년에 데뷔한 샤킬 오닐을 이들과 끼워맞추기 위해 억지로 만든 말이지만 시대기준으로 도허티가 4대 센터라는 이름을 차지해도 어색하지 않다. 브래드 도허티는 93-94시즌을 마지막으로 28세의 젊은 나이에 당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고, 재활도 실패하면서 1996년 공식 은퇴해 일찍 저문 선수였으나, 20-10 이상을 3년 연속으로 기 하는등 서드팀 1회에 그치기는 억울한 선수였다. 그에게 불행이라면 그의 전성기는 패트릭 유잉, 하킴 올라주원과 완벽히 겹치고, 그를 가볍게 능가하는 후배 데이비드 로빈슨, 심지어 그 앞의 선배들인 로버트 패리시, 모제스 말론, 90년대 초 입성한 괴물 신인 샤킬 오닐, 알론조 모닝같은 괴물센터들과 동시대에 뛰었다는 것.

이와 같은 역대 최흉의 미친 센터 뎁쓰로 인해 60년대~70년대 초반생 센터들 중에는 실제 실력이나 스탯에 비해 심히 수상이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다. 1자리뿐인 센터 퍼스트팀 자리를 하킴과 로빈슨이 돌려먹는 터라 천하의 유잉도 퍼스트팀 1회에 그쳤으며[8], 샤킬 오닐조차도 나머지 세 명이 힘이 떨어지기 전까지 MVP 5위 내에 여러번 들었고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선수였음에도 올랜도 매직시절에 퍼스트팀 등극에 실패하고 6년차인 97~98시즌 처음으로 퍼스트팀 센터에 올랐다. 알론조 모닝은 루키시즌부터 20-10에다가 리그 최고수준의 수비수였는데도 7년차가 되기 전까지 올NBA 팀에도 못 들었다!

마크 프라이스는 같은해 25순위로 뽑은 백인 단신 가드였는데 All NBA 퍼스트팀 1회, 서드팀 3회 선정되었고 NBA 통산 2위에 해당하는 90.4%의 자유투 성공률과 40.2%의 3점 슛 성공률을 가진 정교한 슈터였다. 1987년 1라운드 7순위로 케빈 존슨을 지명하면서 프라이스가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오히려 존슨이 루키시즌에 피닉스 선즈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다.

론 하퍼는 득점력을 가진 슈팅가드[9]이고 래리 낸스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안정적인 득점과 리바운드를 보여준 NBA 초대 덩크 컨테스트 우승자 포워드였다. 그들을 지도하는 윌킨스 감독은 단정한 볼 핸들링과 정확한 패스력을 바탕으로 팀 중심의 플레이를 확립해냈다.

하지만 1대 1 대전에서 공격력을 지닌 특출난 선수가 없다는 약점 때문에 수비팀 앞에선 너무 고전했고, 그 유명한 1989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종료 5초 전에 시카고 불스 마이클 조던에게 얻어맞은 'The SHOT'(마이클 조던 역대 버저비터 중 1위로 선정...) ##로 1라운드에서 굴러떨어졌고, 1991-92 시즌에 57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나 또다시 시카고에게 패하고 만다. 1992-93 시즌에는 뉴욕 닉스에서 FA로 풀린 제럴드 윌킨스[10]를 영입해가며 컨퍼런스 준결승까지 나가 윌킨스가 조던을 도발하자, 결국 조던에게 종료 직전 일명 "더샷 2"를 얻어맞고 패했다.

1993년 오프시즌 들어 윌킨스 감독이 애틀랜타 호크스로 떠나자, NBC에서 농구 해설위원을 맡던 마이크 프라텔로가 사령탑을 잡아 수비를 더욱 강화시켜 정규시즌 때 47승 35패로 플옵에 다시 가서 조던이 없는 시카고 불스랑 맞붙었다가 3전 전패로 스윕당했다. 그 뒤 도허티는 시즌 말미에 허리 디스크 증세를 앓기 시작하여 점차 뛸 수 없는 몸이 되어 차후 시즌아웃됐고,[11] 1994년에 정든 리치필드 콜로세움을 떠나 신설구장 '건드 아레나'로 이전한 뒤 로고와 유니폼 디자인, 팀 컬러 등을 바꾸는 한편, 타이론 힐과 바비 필스, 크리스 밀스, 터렐 브랜든 등 젊은 선수들을 과감히 주전에 중용시켜 43승 39패로 플옵에 또 나갔으나 유잉-스탁스-오클리 3인방이 버틴 뉴욕 닉스에게 1승 3패로 졌다.

시즌 종결 후인 1995년 9월, 프라이스는 노쇠화로 인해 워싱턴 불리츠가 지닌 1996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과 맞바꿔졌고, 한달여 후엔 핫로드도 피닉스 선즈의 댄 멀리 및 안토니오 랭, 1997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 1장과 맞바꿔졌다. 또한 전 시즌에 부상으로 빠진 제럴드 윌킨스도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신규 팀 밴쿠버 그리즐리스로 떠났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선 댄 멀리는 리바운드, 득점, 어시스트 등 전반에서 기량이 떨어져 벤치로 전락했고, 대니 페리와 타이론 힐, 크리스 밀스, 바비 필스 같은 젊은 선수들이 저득점 플레이로 고전해오다 47승 35패로 또 닉스랑 붙다가 3전 전패로 스윕당했다.

1996년 드래프트에서 우크라이나인 선수 비탈리 포타펜코(라이트 주립대)를 전체 12번, 리투아니아인 선수 'Z맨'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를 20번으로 각각 뽑았으나 Z맨이 부상에 시달리는 등의 어려움이 뒤따라 정규시즌에선 42승 40패로 플옵에 못 갔다. 1997년에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스타 숀 켐프와 피닉스 선즈의 웨슬리 퍼슨[12]을 각각 사고 터렐 브랜든과 타이론 힐을 밀워키 벅스로[13], 밀스를 보스턴 셀틱스로[14] 각각 팔아가며 로 포스트의 득점력을 강화시킨 공격 농구로 바꾸고, 드래프트에서 데릭 앤더슨(13번, 켄터키대), 브레빈 나이트(16번, 스탠포드대), 세드릭 헨더슨[15](45번, 멤피스대) 등 유망주 3명을 뽑아 물갈이를 성공적으로 이뤘다. 정규시즌 들어 Z맨이 13.8득점, 8.8리바 등을 달성해가면서 다시 플옵에 갔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1승 3패로 졌다.

1998-99 시즌 전 선수노조 파업으로 인해 리그 개막이 연기되면서 켐프가 몸 관리문제를 일으키고, Z맨도 부상으로 드러누워 성적이 점차 부진해졌다. 1999년 3월에는 포타펜코를 보스턴 셀틱스의 앤드류 디클락 및 드래프트 픽 1장하고 맞바꾸는 등 변화를 가했지만 22승 28패로 플옵에 못 갔다. 1999-2000 시즌을 앞두고 건드 구단주는 엠브리 단장과 프라텔로 감독을 자르고 짐 팩슨[16] 운영부사장을 수석부사장 겸 단장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코치이던 랜디 휘트먼을 감독으로 각각 선임해서 켐프를 중심으로 한 재미있는 농구를 구사코자 했다. 드래프트 때 유타대 출신 안드레 밀러를 8번, 듀크대 출신 트라잔 랭던을 11번으로 각각 뽑은 후 데릭 앤더슨을 LA 클리퍼스의 라몬드 머레이랑 맞바꾸고, 켐프의 권유에 따라 시카고 불스로부터 마크 브라이언트를 FA로 영입했다.

마침 Z맨도 부상에서 회복되어 앞으로의 순항이 예상됐으나, 켐프는 여전히 몸 관리에 실패했고 Z맨도 부상으로 또 드러누워 밥 수라가 최선을 다했으나, 32승 50패로 또 플옵에 못 갔다. 2000년 6월에는 골든스테이트 및 밀워키와 3각 트레이드를 벌여 수라를 골든스테이트로 팔고, J.R. 리드를 밀워키의 로버트 트레일러와 각각 맞바꿨다. 8월에 포틀랜드 및 마이애미와 3각 트레이드를 벌여 켐프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팔고 마이애미로부터 클라렌스 웨더스푼과 크리스 개틀링을 받아왔으며, 대니 페리는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FA로 풀려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떠났다. 디클락 역시 올랜도의 맷 하프링과 맞바꿔졌으며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8번으로 미시건대 출신 자말 크로포드를 뽑았다가 시카고 불스가 7번으로 뽑은 텍사스대 출신 크리스 밈과 맞바꿨다.

2000년 12월 중순까지 Z맨의 재각성과 밀러의 꾸준한 기량으로 초반 6연승을 달성해 15승 7패로 센트럴 디비전 1위를 유지했다가, Z맨이 부상으로 조기에 결장하는 바람에 득점력이 부진하여 45패를 기록했다. 2001년 1월에 브래빈을 애틀랜타 호크스의 짐 잭슨과 맞바꿨으나 득점력이 딸렸고, 대신 밀러와 웨더스푼, 개틀링, 하프링이 최선을 다하고 신인이던 밈이 잠재력을 보였지만 전 시즌보다 2승 적은 30승 52패로 마감했다.

2001년 오프시즌 때 휘트먼 대신 덴버 너기츠 코치이던 존 루카스 2세를 감독으로 앉힌 뒤, 드래프트에서 오크힐 아카데미 출신 선수 사가나 좁(DeSagana Diop)을 전체 8번으로 뽑은 후, 20번으로 UNC 출신 브렌든 헤이우드도 뽑았지만 올랜도의 마이클 돌리악이랑 맞바꿨다.[17] 트레이드 시장에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부터 타이론 힐을 다시 데려오고 LA 클리퍼스로부터 브라이언 스키너를, 마이애미로부터 리키 데이비스를 각각 사오기도 했다. 정규시즌 초반부터 Z맨, 타이론 힐, 사가나 좁, 돌리악, 스키너 등 선수진 중 상당수가 부상에 시달리는 바람에 5승 11패로 부진했다가 동년 12월 들어 밀러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웨슬리 퍼슨의 각성, 머레이의 역량 상승 등으로 7승 7패로 올라갔다. 2002년 1월 들어 한달 간 2승 13패를 기록했다가 2월에는 7승 5패로 잠깐 활기를 되찾는 듯했지만, 3월에 4승 12패를 기록하는 등 또다시 부진하여 29승 53패를 찍었다.

2002-03 시즌을 앞두고 밀러를 LA 클리퍼스의 대리우스 마일스와 맞바꾸는 등 선수진을 일부 개편했으나, 초반부터 타이론 힐과 마일스의 부상, 리키 데이비스의 출장 정지 등이 겹친 탓에 2002년 11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15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다 17승 65패를 찍어 최하위로 처졌다. 이 와중에 루카스 감독이 잘리고 키스 스마트 코치가 대행한 바 있다.

4. 르브론 제임스 시대 1기

파일:external/takemytalentstosouthbeach.files.wordpress.com/lebron-james-jersey.jpg
2003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르브론 제임스
그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2003년 오프시즌 때 팀은 로고와 유니폼 디자인 등을 검투사 스타일로 다시 변경하면서 새 출발을 알렸고, 뉴올리언스 호네츠 감독이던 폴 사일러스에게 사령탑을 맡겼다. 고교 무대에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같은 주의 애크런 출신 홈타운 보이 르브론 제임스(세인트 빈센트-세인트 메리 고교)를 뽑은 후 그를 중심으로 팀을 다시 짜 데뷔 첫 시즌에는 35승 47패로 올리고, 2004-05 시즌에는 42승 40패로 5할을 다시 찍었다.

2005년에는 퀵큰 론즈 창업주 댄 길버트가 건드 형제로부터 팀을 인수한 뒤 단장직에 짐 팩슨 대신 친정팀 선수였던 대니 페리를, 감독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코치이던 마이크 브라운을 각각 앉혔고, 정규시즌에서 50승 32패로 플옵 2차전까지 가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게 맞붙었다가 3승 4패로 아쉽게 졌다. 2006-07 시즌에는 동부 컨퍼런스 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이후 만난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4:0으로 스윕당했다.

2007-08 시즌에는 동부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2라운드에서 빅3(폴 피어스, 케빈 가넷, 레이 앨런)를 앞세워 66승으로 전체 1위를 한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탈락하고 2008-09 시즌엔 66승을 달성하며 전체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라운드까지 승승장구했지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올랜도 매직에게 패했다.

2009-10 시즌에는 전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드와이트 하워드를 막지 못해서 졌다고 여겨 차후 플레이오프에서 올랜도 매직을 만날 것을 대비해 노장이지만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던 흑상어 샤킬 오닐을 영입했다.성적은 61승으로 전년에 비해 하락했지만 그래도 전체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전력도 샤킬 오닐과 앤트완 재이미슨 영입으로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한 클리블랜드의 우승이 점쳐졌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위해 정규시즌을 버린 보스턴 셀틱스에게 일격을 맞고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하였다.[18]
파일:external/mir-s3-cdn-cf.behance.net/1b75292911386.56018b225bd91.jpg

우승에 실패함에 따라 시즌 후에 FA신분이 되는 르브론 제임스의 거취가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다. 리빌딩을 진행하던 뉴욕 닉스 뉴저지 네츠, 시카고 불스를 비롯한 많은 팀들이 샐러리 캡을 비워놓고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즐겼는지 그는 생방송으로 자신의 거취를 발표하는 "The Desicion" 이라는 쇼를 한다고 발표했다. 시즌이 끝난 직후 사람들의 생각은 르브론이 최대의 빅마켓인 뉴욕이나 빅마켓이자 조던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시카고로 갈 거라는 것이 지배적이였으나 디시전쇼를 한다는 발표 이후에는 '설마 생방송으로 이적을 발표해서 고향팬들을 엿먹이진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대부분이 클리블랜드 잔류를 예상하게 되었다...
꿈깨라는 듯이 자신의 재능을 사우스 비치[19]로 가져간다는 말과 함께 마이애미 히트행을 발표한다. 결국 배신을 당한 캐벌리어스 팬들은 르브론과 관련된 상품을 버리고, 찢고, 불태웠으며 마이애미를 제외한 미국의 모든 주 역시 르브론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르브론에게 클리블랜드는 단순히 소속팀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고향이기도 하다. 게다가 선수가 이적을 발표할 때는 조용히 이적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그 이후에 기자회견을 하는 게 보통이지 저런 식으로 한시간짜리 방송을 통해 발표하는 건 그 전에도 후에도 없었다. 르브론을 제외하면 저런 걸 한 NBA선수 자체가 없었는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TV 나와서 이적선언을 한 것 뿐"이 되는가? TV쇼를 한 것 자체가 문제지 그가 조용히 이적을 발표했다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그렇게까지 욕을 먹진 않았을 것이다. [20]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진 않지만 르브론은 3+1계약으로 클리블랜드와 재계약을 맺은 뒤 마이애미의 2013~2017년 사이의 1라운드 픽 2장, 2012년 2라운드픽, 미래 2라운드픽과 1400만여달러의 트레이드 익셉션과 맞바꿔지는 사인 앤 트레이드로 이적한 것이다.

5. 리빌딩

5.1. 2010-11 시즌

We are with be fair, we are good everybody, we play hard.
우린 공평하게, 모든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지.
Follow us nobody else.
우리들 이외의 녀석들은 아무도 못 따라가.
This is Cleveland, This is us city
여기는 클리블랜드고, 우리들의 도시지.
Our team, our pride, our home.
우리 팀, 자존심, 그리고 본고장을.
Are you Ready? Let's do this, it's game time!
준비됐어? 자, 이제 게임을 해보자!
All for One, One for All
모두를 하나로, 하나를 모두로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4c28d7aa06814a682b56948e7040476f.png

르브론이 떠난 이후 팀에는 르브론의 역할을 대신하는 건 고사하고 애초에 그를 보좌하기 위하여 꾸려진 롤플레이어들만 남아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최고 베테랑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Z맨'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 또한 말년에 우승반지를 위해 르브론을 따라서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을 해서 팀 분위기까지 어수선하였다. 팀의 2옵션이였던 모 윌리엄스는 은퇴도 생각했었다 할 정도. 이러한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르브론이 있었던 당시와는 다르게 코트 디자인과 유니폼 디자인을 바꾸고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21][22]

대부분의 사람들이 꼴찌를 예견했으나 그런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는듯 보스턴 셀틱스와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그 이후에도 5할정도 되는 승률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 막차 경쟁을 할 팀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팀의 주전 센터 앤더슨 바레장이 시즌아웃되고 팀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모 윌리엄스도 부상으로 빠지면서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점점 페이스가 떨어지더니 26연패라는 업적을 쌓았다. 이는 북미 4대 스포츠 최다 연패와 타이기록이다. 몇몇 나쁜 사람들(?)은 국내 KBL의 대구 오리온스의 32연패를 넘는 기록을 기대했으나 다행히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여 연패를 끊었다. 그 후에도 다시 연패가 시작될 줄 알았으나 홈에서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를 꺾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약간은 상승세에 오르기 시작했고 결국 막판 스퍼트로 15연패를 기록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전체 꼴찌를 빼앗겼다.

허나 2011년 NBA 로터리에서 클리블랜드의 픽이 4번픽, 모 윌리엄스 트레이드때 받아온 클리퍼스의 픽이 1번(!)픽이 되는 잭팟[23]이 터지면서 1, 4번픽을 동시에 갖게 되었다. 다만 11년 드래프트가 역대 최악을 논할 수준으로 인재가 부족한 드래프트라서 어떻게 활용할지는 의문이였다. 1픽으로는 듀크 대학교의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과 애리조나의 파워포워드 데릭 윌리엄스를 저울질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빙으로 선택의 추가 기울었지만 켄터키의 포인트가드 브랜든 나이트, 터키의 센터 에네스 칸터, 리투아니아의 센터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후보였던 4픽은 하루가 다르게 계속 예상이 바뀌어 드래프트 전날까지 아무도 예상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운명의 드래프트 당일날

5.2. 2011-12 시즌

This is Cleveland. A city of strength
여기는 클리블랜드. 강력한 도시지.
This is our home and toughness lives here.
여기는 우리 고향이고 강인하게 살지.
We stand together, all unity unbreakable. All spirit and invinciable.
우린 함께 싸우고, 안 깨지는 것으로 통일하고, 모든 마음은 정복할 수 없지.
We are right here, right now! with the build future.
지금 바로 여기에서 당장, 미래를 만드는 거야.
This a city we love, this is Cleveland.Ohio.
여긴 우리가 사랑하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야.
And you better get ready? Because here we come.
준비됐어? 왜나면 우리가 왔으니까.


파일:external/theheckler.wpengine.netdna-cdn.com/2011-06-28-stern-irving1.jpg

1순위로는 당연하게 올해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는 어빙을 뽑았다. 2픽을 가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데릭 윌리엄스를 뽑고 3픽으로 브랜든 나이트를 뽑을것이라 예상되던 유타 재즈 에네스 칸터를 뽑으며 내심 4픽으로 칸터를 기대하고 있던 캐벌리어스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다시 클리블랜드의 차례가 왔다. 팀에 부족한 포지션이면서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센터진이 부족했기 때문에 팬들은 센터인 칸터와 발렌슈나스를 기대했고 여러 기사에서도 '캐벌리어스가 발렌슈나스를 선호한다.'라는 언급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앞서서 칸터가 뽑힌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이아웃 문제[24] 가 있지만 그래도 발렌슈나스가 뽑힐걸로 예상했다.하지만, 이런 기대를 깨끗이 배신(?)하고 텍사스의 파워포워드 트리스탄 탐슨을 뽑았다. 워크아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는 말은 많았지만 그래도 일러야 8~9픽정도로 예상되던 선수라 여러모로 충격적인 선택이였다. 이런 선택에 다른 팀들의 계획이 꼬여버렸는지 당초 3픽정도로 예상되던 브랜든 나이트가 8픽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지명되는등 드래프트가 재밌게 흘러가게 되었다. 나름의 업적?

파일:external/media.cleveland.com/9732075-large.jpg

4순위로 트리스탄 탐슨을 지명했을때 캐벌리어스의 팬들은 물론이고 다른 팀들의 팬들, 그리고 기자들까지 놀라워하며 의아해했지만 어느정도 진정된 지금은 지켜볼만한 유망주를 뽑았다는 걸로 여론이 집약되고 있다. 허나 팀내에 유망주이자 주전 파워포워드인 J.J 힉슨이 있는지라 둘을 동시에 어떻게 써먹을 것인가가 새로운 의문점으로 떠올랐었고 결국 J.J 힉슨은 새크라멘토 킹스의 옴리 카스피와 새크라멘토의 드래프트 1라운드 픽[25]과 트레이드 되었다.

직장폐쇄로 인한 짧은 2011-12 시즌에서 캐벌리어스는 작년보다 그나마 나은 21-45 성적으로 마감했다. 리그 뒤에서 3위라는 저조한 결과였으나 신인왕투표에서 120명 중 117명의 지지를 받은 카이리 어빙의 활약은 캐벌리어스 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르브론이 떠나자마자 1년만에 드래프트 로또 또 터졌네

5.3. 2012-13 시즌

[26]
We... are meant to be in Cleveland.
우린...클리블랜드라는 이름으로 여겨지지.
Our Hard work.
우리의 힘든 훈련과
Our sacrifice
희생을.
The fire burning inside of us
불이 우리들 몸 안에 타오르고 있어.
This City.
이 도시를
this fans
팬들과 함께.
All In
올 인

파일:external/cbscleveland.files.wordpress.com/147440076.jpg

2012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또 4픽와 24픽[27]을 얻은 캐벌리어스는 시라큐즈의 2학년 가드 디온 웨이터스를 뽑았고 24픽에 나머지 2장의 2라운드 픽을 댈러스의 17번 픽과 트레이드해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4학년 센터 타일러 젤러[28]를 뽑았다.

그러나 2012-13 시즌은 유리몸으로 고생하면서 보냈다. 우선 팀의 에이스인 카이리 어빙은 팀을 거의 혼자 이끌었지만 1점만 내라고 농막 시막들아 작년처럼 잔부상에 시달려 20여 경기를 못나왔고 팀내 두번째 에이스 앤더슨 바레장은 1월 중순쯤 폐색전증 진단을 받아서 시즌 아웃이 발표됐다.

팀 자체는 플옵수준에 멀었지만 그래도 어빙은 차기 슈퍼스타로 보였고 웨이터스, 탐슨, 젤러도 조금씩 적응해 주었기에 옛 OKC처럼 포텐이 높은 팀으로 보여주었다.

5.4. 2013-14 시즌


파일:external/cdn4.everyjoe.com/anthony-bennett-cleveland-cavaliers.jpg

2013년 드래프트에서 또다시 1번픽을 쥐게 되었는데, 1번픽 감이 마땅치 않았던데다 수년간 이상한 선택을 해오기로 유명했던 캡스라서 1번픽의 혼란은 지속되었고 결국 캡스는 비록 부상중이었지만 강력한 1번픽 후보였던 켄터키의 너렌스 노엘을 거르고 UNLV 출신의 다재다능한 파워포워드 앤서니 베넷을 드래프트했다. 그리고 망했다.
파일:external/media.cleveland.com/andrew-bynum-cavs-jerseyjpg-16b6a9244a2748e5.jpg

바이런 스캇 감독이 물러난, 2013-14시즌은 LA 레이커스에서 하워드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1시즌을 완전히 공쳤던 센터 앤드류 바이넘과의 1+1년 계약을 체결했다.

파일:external/www.nba.com/130930-media-day-27.jpg

파일:external/fansided.com/luol-deng-nba-indiana-pacers-cleveland-cavaliers1.jpg

파일:external/fansided.com/spencer-hawes-nba-indiana-pacers-cleveland-cavaliers.jpg

어빙의 단점이 두드러졌고 디온 웨이터스는 시즌 중반부터는 슛 성공률이 조금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유투를 비롯한 수비능력, 지나친 볼 헨들링 및 가끔 나오는 난사기질, 어빙과의 공존 문제 등이 전혀 개선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트레이드 블락에도 올라가기도 했었으며, 전체 1픽 베넷은 콰미 브라운을 뛰어넘을 듯한 기세의 시망 1픽이 되었고, 거기에 바이넘은 악명에 걸맞게 팀 분위기를 망쳤다는 이유로 영구 징계를 먹는 등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이에 바이넘을 시카고 불스의 스몰포워드 루올 뎅과 트레이드시키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부터 스펜서 호즈를 받아왔지만 3월부터 시작된 강팀들과의 매치업에서 그닥 나아진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 성적은 33승 49패(.402). 5월 20일 드래프트픽 추첨에서 1.7% 확률에 당첨되어 또 1픽을 얻었다. 뽑기운 하나는 쩐다 만약에 팀내 공석이 SF를 1픽 유력 후보인 앤드류 위긴스나 자바리 파커로 채울 경우, 한 플로어에 1픽-4픽-1픽-4픽이 서는 장면이 예상된다. 물론 같은 동네 팀도 캡스처럼 픽 순위는 좋게 받는다. 선수를 못키워서 저 모양이지.

6. 르브론 제임스 시대 2기

6.1. 2014-15 시즌

파일:attachment/Wiggins_draft.jpg
1픽을 트레이드로 교환하자는 구단이 많았지만 모두 거절, 빠른 속도로 성장중이던 캔자스 대학의 센터 조엘 엠비드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엠비드가 오른발 피로골절에 의해 수술이 불가피해지자 모험을 피하고 고교시절부터 운동능력을 뽐내며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던 캔자스 대학의 앤드류 위긴스를 선택했다. 차라리 모험을 하지[29]

르브론 제임스가 친정팀인 클리블랜드로 복귀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고, 2014년 7월 1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는 뜻이 담긴 편지를 올리면서 복귀했다.

르브론의 복귀에 따라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를 영입하려고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고, 르브론도 러브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측에서는 2014년 전체 1픽 앤드류 위긴스, 앤서니 베넷, 2015년 1R 지명권까지 제시하였다.

한국시간 기준 2014년 8월 7일에 케빈 러브와 5년 120m 계약을 맺었음이 알려졌고, 8월 23일에 클리블랜드-미네소타-필라델피아 간 3각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음을 발표했다. 마침내 르브론 제임스 - 케빈 러브 - 카이리 어빙의 클리블랜드 BIG 3가 탄생했다.
그러나 보스턴의 판타스틱4처럼 시너지 효과가 아니라 서로의 롤만 침범하는 플레이가 자주 보이고 있어서 올시즌 볼 소유 시간 재배분이 되지 않는다면 소문난 잔치로만 끝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땐 어빙이 확실하게 수비력이 향상돼서 백코트를 지켜주지 않는 이상 공격력으로만 이길 수 있는 게임은 많지 않아 보인다. 르브론도 허리부상 여파로 인해 코트에 뒹구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어빙과 르브론이 코트 리딩을 주도권을 다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시작후 1달 정도 지난뒤에는 어떻게 교통 정리가 되었는지 게임 운영은 르브론이 전담하고 어빙은 돌파 및 외곽슛에 의한 득점과 세컨 리딩에 치중하고 있다. 다만 러브가 더블-더블 게임을 밥먹듯 했던 미네소타 시절과 달리 부진하고 있다.

15년 1월 5일 클리블랜드와 오클라호마시티, 뉴욕간의 3각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30]

바레장의 어김없는 시즌 아웃과 르브론의 결장으로 4위 바깥으로 나가떨어지기까지 했으나 르브론 복귀 및 JR 스미스, 티모페이 모즈고프의 합류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신의 한수가 된 트레이드 이후 좋은 기세로 시즌을 진행해 53승 29패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에서는 7위 보스턴 셀틱스를 스윕했으나 4차전에서 러브가 상대의 거친 파울로 인해 어깨 탈골을 당하며 향후 출장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에 스미스와 퍼킨스가 보복성 하드 파울을 저질러서 마냥 웃을수는 없게 되며 시리즈를 마쳤다. 결국 J.R. 스미스가 2경기 출장정지, 케빈러브는 수술로 인해 시즌 아웃이 되며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돌입한다. 첫 경기를 데릭 로즈의 전성기급 퍼포먼스에 내준 클리블랜드지만 트리스탄 탐슨, 이만 슘퍼트, 매튜 델라바도바 등과 같은 신진세력을 조화롭게 투입한 데이비드 블랫 감독의 용병술과 르브론 제임스의 리딩에 힘입어 시리즈를 4승 2패로 마무리한다. 최종전까지 가지 않으며 일정상 이득을 보지만 세미 파이널 내내 부상으로 신음하던 카이리 어빙이 6차전에서 결국 발목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만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선 어빙의 부상 등 악재 때문에 애틀란타 호크스의 우세를 예상하는 의견도 많았으나, 예상을 뒤엎고 스윕,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렇게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어빙이 1차전 22득점 활약 이후 부상으로 못 나오게 되고, 러브는 완전히 시즌 아웃된 상황. 극강의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무려 2승까지 따게 된다. 르브론은 파이널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분전하였으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대결한 2014-15년 NBA 파이널은 시간이 갈수록 주전 라인업이 지치면서 바닥을 드러냈고, 르브론 제임스 혼자 고군분투 할 수밖에 없었던 캐벌리어스는 결국 무릎을 꿇어야 했다.

6.2. 2015-16 시즌

파일:external/nba.cdn.turner.com/1466436143726-CAVS_LBJ_REVERSE_CURSE2.mp4-604890-1.576x324.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15-16 시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3. 2016-17 시즌

개막전 뉴욕 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17-88 쾌승으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빅3를 포함해 경기력은 만족스러웠지만,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줘야할 셤퍼트가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다가 뇌진탕 부상을 당한 것이 아쉬웠다.

이 날은 경기전 감격의 우승 반지 수여식이 있었으며, 당일 퀵큰 론즈 아레나 인근에 있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2016년 월드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치를 지역 야구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원래 월드시리즈 1차전과 동시간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개막전 경기시간을 30분 앞당겼다. 캡스도 인디언스도 전부 대승을 거뒀으니 그야말로 겹경사. 다만,이후 인디언스는 1승 3패에서 역전 우승한 캐벌리어스의 반대의 길을 걸어버려서, 염소의 저주를 깨는데 큰 조연이 되고 말았다.아직 와후 추장의 저주가 깨지지 않은 건 덤.

시즌은 6연승으로 좋은 시작을 하는중이다. 빅 3 결성 이후 3번째 시즌이라 조직력도 많이 올라왔고, 우승에 대한 압박감이 해소되었기 때문인지 더욱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이는중.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벤치에서 쉬고 있을때, 그전에 벌려놨던 점수차가 따라잡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불안한 부분이다. 6번째 경기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원정에서는 조엘 엠비드의 맹활약과 카이리 어빙의 부진으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당하며 많이 위험했지만 1점차 진땀승을 거뒀다.

바로 다음경기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에게 홈에서 시즌 첫패를 당했지만 13승 2패로 기세를 이어나갔으나, 11월 29일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경기,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부 졸전끝에 패배하며 2연패를 당했다.

12월 2일 시카고 불스 원정에서는 앞 2경기보다 나아진 경기내용을 보여줬지만 111-105로 패배했다. 이날 불스는 3점슛을 단 세개 성공시켰으나 골 밑에서 클리블랜드를 완벽히 압도했다. 3연패 과정의 모든 경기와 이기긴 했지만 고전한 필라델피아와의 두 경기를 돌아보면 골밑 수비에서 큰 약점을 노출했으며, 이것을 남은 시즌동안 어떻게 보완해나갈지가 관건.

12월 5일 토론토 랩터스 원정에서 빅 3가 86득점을 합작했고 디안드레 리긴스가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116-112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JR 스미스의 부상으로 마냥 웃을순 없었다.

다행히 스미스의 부상은 크지 않았고, 이후 클리블랜드는 다시 5연승을 달렸다. 이 과정에서 리긴스가 인상깊은 허슬플레이와 수비를 보여줬다. 12월 1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연전중 홈에서 벌어진 첫 경기를 카이리 어빙에게 휴식을 주고[31] 103-86 승리로 장식한뒤, 터런 루 감독은 다음날 원정에서 벌어질 재대결에서 어빙, 러브, 르브론 빅 3에게 전원 휴식을 주는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12월 14일 멤피스 원정에서는 3쿼터 초반까지 생각보다 잘 싸웠으나 결국 점수차가 벌어지며 85-93으로 패배했다.

12/26(한국 시간 4:30) 에 크리스마스 매치가 열렸는데 상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쿼터 하이라이트. 캐벌리어스 팬이라면 리처드 제퍼슨의 덩크는 꼭 보길. 함성의 농도가 장난 아니다... 이 날은 패싱과 3점이 극상인 팀들끼리 붙는 매치업이었는데 카이리의 위닝샷으로 1점차로 승리한다.

2016년 성적은 25승 7패. 올해도 동부에서는 따라올 팀이 없다.

2017년 1월 7일 부로 애틀란타 호크스 카일 코버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모 윌리엄스,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 한 장과 트레이드 했다. JR 스미스의 공백을 커버하기 위한 듯.

이후 원정 6연전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는데, 2017년 1월 17일 6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전반전에 78실점에 29점차 리드를 허용했고 결국 35점차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현재 성적은 29승 11패.

원정 6연전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안좋아진 모습이 눈에 띈다. 6연전 다음 경기인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홈에서 연장접전끝에 패배하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빠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원정에서 패배하며 2016년 1월 24일 현재 30승 13패에 최근 10경기 4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백업 포인트가드의 부재와 수비의 흔들림, 그리고 늘어나는 르브론과 어빙의 출장시간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

2월 10일 기준 36승 16패로 아직까지 동부 1위를 유지중이긴 하지만... 오히려 보스턴 셀틱스 워싱턴 위저즈가 엄청난 페이스로 턱밑까지 쫒아오고 있다. 2위 셀틱스와는 2.5게임 차.

2월 10일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데릭 윌리엄스를 10일 계약으로 영입하고 십자인대부상으로 시즌아웃된 크리스 앤더슨을 샬럿으로 트레이드 보내서 로스터를 확충해놨다. 2월 11일 덴버 전 이후 케빈 러브가 무릎부상으로 6주간 전력 이탈. 르브론의 출전시간에 상당한 무리[32] 가 오고있다는 전반적인 의견이 있는 와중에 리바운드와 포스트업을 도와줄 빅맨자원이 적은 상황.[33]

그나마 3연승으로 전반기를 39승 16패 동부 1위로 마쳤다. 2경기를 더한 2위 보스턴 셀틱스와는 3게임차. 3월에 원정 경기가 무려 12경기가 잡혀있는 상황이기에 동부 1등에 게임차 여유를 어느정도 확보하고 간건 다행이다.

웨이버 공시가 된 데런 윌리엄스가 클리블랜드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플레이메이커가 카이리 어빙과 르브론 제임스 밖에 없던 클리블랜드로서는 희소식이다.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에 있는 밀워키 벅스 전에는 선발 출전을 못하지만 벤치자원으로 나올 수 있는 전망이다. 데런 윌리엄스는 현재 13.1PPG를 기록하고 있으며, 5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되어서 카이리 어빙의 준수한 대체자가 될것이라 기대 받는 중이다.

JR 스미스의 부상을 카일 코버로, 케빈 러브의 부상을 데릭 윌리엄스로, 백업 포인트 가드의 부재를 데런 윌리엄스로 해결한 클리블랜드는 이제 완전체가 되가고 있다.

2월 28일 밀워키 벅스 전에서 매직 존슨의 유명한 패스 중 하나인 넘어진 상태에서 스틸하려는 선수의 힘을 이겨내고 공을 지켜낸 후 바운드 패스-> 덩크로 이어지는 패스를 르브론 제임스가 성공할 뻔 했지만[34] 아쉽게 블락에 막혀 실패.

이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바이아웃된 앤드류 보것이 클리블랜드 행을 마음먹었다는 소식이 떴다. 3월 첫째주 주말에 계약할 예정이라 한다. 보스턴 셀틱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키츠가 영입 경쟁을 펼쳤고 보스턴에게 흥미를 많이 가졌다는 소식도 뜨긴 했지만, 같은 호주 국적인 매튜 델라베도바의 추천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고, 보것의 최대의 약점이 바로 유리몸인데다 이번 시즌도 출전경기가 많지 않다. 그러나 빅맨이 정말 절실한 클리블랜드고 특유의 지능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10분만이라도 림 프로텍팅을 해줄수 있다면 정말 클리블랜드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딱 좋은 영입이다. 결국 클리블랜드의 이번 시즌 최대의 위험 요소는 건강관리와 선수단의 높은 연령대인데, 험난한 3월 일정을 비롯한 나머지 정규시즌 일정을 이겨내고 저번시즌처럼 풀전력으로 건강하게 플레이오프를 끝까지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듯 하다.

3월 1일 보스턴 셀틱스 원정에서 동점 19번에 리드가 25번 바뀌는 대혈전을 펼쳤으나 99-103으로 패배했다.

3월 3일 애틀란타 호크스 원정에서 3점슛 25개 성공으로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합쳐 최다 3점슛 성공기록을 세웠다. 작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25개 3점슛을 성공시킨적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때 상대도 애틀란타였다. 그러나 그렇게 3점슛을 꽂고 승리를 거뒀으나 20점차가 넘는 리드를 4쿼터에 엄청 까먹어 간신히 135-130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내용은 좋지 않았다.

그리고 3월 6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경기에서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데뷔전을 가진 앤드류 보것이 출전한지 58초만에 경골 골절을 당한 것이다. 그리고 팀은 르브론이 벤치에 있을때 대량실점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106-98로 패배했다. 이로써 히트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배. 첫대결은 원정에서 르브론과 어빙에게 휴식을 줬지만 이번 대결은 둘다 출전했고 홈경기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

3월 9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원정에서도 101-106으로 패배했다. 팀 전체의 3점이 난조를 보였지만, 우려스러운 점은 수비. 특히 트랜지션 수비가 무너졌다. 이 상태라면 바로 밑순위에 있는 보스턴과 워싱턴의 추격에 동부 1위도 장담할수없다. JR 스미스가 비록 부진했어도 이 경기에 복귀한 게 그나마 위안.

3월 11일 올랜도 매직 원정에서 116-104로 이기며 일단 연패를 끊고 한숨 돌렸다.

하지만 3월 12일 휴스턴 로키츠 원정에서 112-117 패배를 당했다. 휴스턴보다 좋은 야투율을 보여줬지만 3쿼터부터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했다. 그래도 서부 3위 팀의 홈에서 백투백으로 경기한거니 질수도 있는데, 문제는 르브론의 출장시간 조절에 또다시 실패했다는 것.

결국 사실상 빅맨 보강을 위한 마지막 카드로 밀워키 벅스에 있었다가 우울증 치료 관계로 2015년에 NBA를 떠났던 래리 샌더스를 데려왔고 보것을 방출시켰다. 밀워키에서 보여줬던 모습만 보면 분명 클리블랜드에게 도움이 될 선수지만, 무려 2년이나 NBA 리그를 뛰지 않았던데다가 클리블랜드보다도 더 빅맨이 급했던 보스턴 셀틱스가 먼저 워크아웃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지 않았기에 캡스 팬들은 그렇게 큰 기대를 가지지는 않고 있다.

3월 14일 홈으로 돌아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19/30의 가공할 3점슛 적중률을 앞세워 폭격하며 128-96 대승을 거뒀다. 후반기 경기중 가장 속시원했던 승리.

3월 16일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91-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은 예상보다 빠르게 케빈 러브가 복귀전을 치렀으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에는 어빙과 셤퍼트가 각각 무릎과 어깨 통증으로 4쿼터를 뛰지 않았다. 진짜 이놈의 부상 그나마 다행히도 그 둘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한다.

이제부터 정말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미국시간 3월 18일부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백투백)- 덴버 너기츠-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 4연전이 있으며 샬럿과의 경기가 끝나면 백투백으로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경기가 있다. 그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연전을 거쳐 필라델피아 76ers와의 백투백 홈 경기로 3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순위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플레이오프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기에는 더더욱.

3월 18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원정은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는 부상 관리로, 르브론 제임스는 체력 관리로 빅 3와 원래 부상중이었던 카일 코버에게 전부 휴식을 줬고 당연하게(...) 78-108로 대패했다.

3월 19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원정에서는 디안젤로 러셀이 대폭발했고 트리스탄 탐슨 데런 윌리엄스가 부상을 당하는 등 도대체 부상없는 경기가 있는거야 수난을 겪었지만 빅 3의 힘으로 다행히 125-120 신승. 같은날 필라델피아가 보스턴에게 이기며 다시 한숨 돌렸다.

3월 22일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카일 코버가 복귀했으나 126-113으로 가비지 패배를 했다. 덴버가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며 서부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자리를 노리는 팀이고, 니콜라 요키치와 메이슨 플럼리의 골밑 조합이 강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당연히 쉽지 않은경기가 예상되었지만 페인트존에서 무려 50점을 넘게 실점했고 르브론 제임스는 득실마진 -30을 찍으며 부진하는 등 팀 전체적으로 졸전을 펼쳤다. 타이론 루 감독의 로테이션에도 팬들이 의아해하고 있는데, 그나마 팀의 약점인 선수단의 높은 연령대로 인한 에너지 부족과 수비에 어느정도 장점이 있는 디안드레 리긴스는 이 경기뿐만 아니라 어느순간 활용이 대폭 줄었으며, 에너지에 장점이 있으나 부상으로 안쓰는가보다 했던 데릭 윌리엄스는 가비지 타임이 되어서야 나오는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에너지 부족문제는 높은 연령대뿐만 아니라 JR 스미스, 케빈 러브 등 부상자가 돌아가면서 나와서 로테이션에 과부하가 걸린것도 감안해야겠지만.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는 수비가 특히 후반기에 무너져도 너무 무너진 모습인데, 이런식이면 동부 1번시드는 물론 플레이오프를 간다 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절대 장담할 수 없다. 물론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이랑 완전히 다른 무대이고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험을 충분히 해본게 힘이 될수는 있겠지만 이렇게까지 수비가 흔들린다면 아무리 공격력이 뛰어난다한들 어떤 상대를 만나도 매 경기 불안할수 밖에 없다. 당장 2위 보스턴이 2경기 더 한 상태에서 1경기차로 추격해왔으며, 보스턴은 남은 10경기가 홈 7경기, 원정 3경기이고 백투백은 1번밖에 없는데다 클리블랜드는 12경기 남았는데 홈 6경기, 원정 6경기가 남았으며 백투백은 무려 4번이나 남았다. 거기에 현재 클리블랜드가 보스턴에게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고는 있지만 보스턴 홈에서의 마지막 맞대결이 남아있다. 또한 이 맞대결은 클리블랜드의 백투백 2번째 경기 일정이며 보스턴은 이틀을 쉬고 편하게 홈에서 클리블랜드를 맞이하는 입장이다.

3월 24일 샬럿 호네츠 원정에서 112-105로 간신히 이겼으나, 3월 25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경기에서 115-127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도 루 감독은 4쿼터때 스몰 라인업을 고집했지만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기에 워싱턴의 빠른 돌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그것을 보면서도 아무런 수정을 가하지 않아서 비판을 받았다. 르브론의 백투백 40분 소화는 덤. 게다가 워싱턴전 직전 데릭 윌리엄스 케빈 러브의 복귀로 인해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다는 소식이 떠서 많은 클리블랜드 팬들이 분노중.

이제 보스턴이 반경기차까지 추격했기에 정말로 동부 1위를 장담 못하는 상황일뿐만 아니라 이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3위까지 추락할수도 있다.

결국 3월 27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에서 박살나며 반경기차 동부 2위로 내려가버렸다. 3월 30일 시카고 불스에게도 93-99로 패배하면서 또다시 3연패.

이후 홈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잡아내며 어느정도 추스렸다. 그러나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2차연장까지 가며 힘을 많이 빼야했다. 현재 보스턴과 반경기차 2위인 가운데 다음은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와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로 이어지는 백투백 일정으로, 여기서 동부 1위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4월 4일 올랜도 매직과의 홈 경기에서 3쿼터에 JR 스미스를 비롯한 폭발적인 3점슛을 바탕으로 122-102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전전날 2차연장을 소화한 상태에서 백투백으로 중요한 경기가 있는 판에 르브론이 37분을 소화한것은 아쉽다. 그나마 다른 주전 선수들의 출장시간 관리가 잘 되었다는것이 다행. 하지만 금강불괴였던 트리스탄 탐슨이 이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보스턴전 포함 최소 2경기를 결장하게 되었다. 일단 D리그에서 급하게 래리 샌더스를 불러오긴 했다.

이제 4월 5일 보스턴 셀틱스 원정에서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현재 양 팀의 성적은 50승 27패 동률에 클리블랜드가 상대전적 우위로 1위인 상황.

그리고 보스턴 원정에서 후반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114-91 대승을 거뒀다. 수비집중력이 상당히 좋았고 생각보다 리바운드 단속도 좋았다. 물론 보스턴이 인사이드 극강팀이 아니라는건 감안해야겠지만. 또한 보스턴의 3점슛감이 상당히 안좋긴했지만 클리블랜드 역시 3점슛이 잘 안들어갔다는걸 생각하면, 또한 클리블랜드는 백투백 원정 경기였고 보스턴은 이틀을 쉬고 치른 경기였다는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완승이라해도 무방할듯.

그런데 4월 7일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에서 14점차로 패배했다. 그것도 풀전력이었는데 애틀란타는 백투백경기에 드와이트 하워드, 데니스 슈로더, 폴 밀샙, 켄트 베이즈모어, 타보 세폴로샤라는 주전 멤버들이 전원 결장한 상태였다. 특히 4쿼터 경기력은 매우 충격적.

4월 9일 애틀란타 원정에서는 3쿼터 종료기준 26점차로 앞서며 그대로 갚아주나 했지만 4쿼터에 무려 44점을 실점하며 어이없게 따라잡혔고 결국 연장에서 125-126으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4월 10일 마이애미 히트 원정에서는 부상으로 이미 결장중이었던 트리스탄 탐슨을 포함해 르브론과 어빙에게도 휴식을 줬고, 의외로 데런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연장전까지 끌고갔지만[35] 결국 124-121로 패배했다. 특히 이날 주전 3명이 빠지고 스미스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일 코버, 채닝 프라이 등 벤치멤버들이 폭발하며 4쿼터까지 두자리수 리드를 하고 있었으나 이날 경기에서 47분을 뛰어야 했던 데런 윌리엄스가 4쿼터에 지친 모습을 보여주며 수 차례 턴오버를 범한 게 컸다. 그래도 벤치가 저 정도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플옵을 앞두고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마이애미는 이 경기를 지면 플옵을 가지 못하기에 전력을 다해 치른 경기임을 감안해야 하기도 하고. 마지막 1경기를 남긴 가운데 보스턴에게 다시 1경기차 동부 1위를 허용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클리블랜드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가 있고 보스턴은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가 있다.

토론토와의 최종전에서는 빅 3에게 전부 휴식을 줬으며 트리스탄 탐슨이 복귀했다. 경기는 83-98로 패배하며 51승 31패 동부 2위가 확정되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그런데 상대전적에서 전패를 당한 시카고를 만나지 않기 위해 후반기에 일부러 페이스를 떨어뜨리고 2위를 차지했다는 루머가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물론 미국 내에서도 까이고 있다.[36][37]

인디애나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에서 보인 수비 불안이 보이긴 했지만 막강한 화력으로 접전들을 이겨냈고, 특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종료 기준 25점차 열세를 뒤집어내는데 성공한것이 크게 작용하며 스윕으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팀은 토론토 랩터스.

토론토와의 경기는 카일 라우리- 더마 드로잔에 대한 더블팀 수비가 제대로 먹히면서 1,2차전 홈 경기를 압살했고, 3차전 원정 경기부터 라우리가 빠지면서 드로잔에 과부하가 걸린 토론토는 힘들어졌고 결국 3차전 원정도 압도한데 이어, 마지막 4차전은 토론토의 저항이 거셌으나 부진하던 어빙이 클러치 본능을 다시한번 보여주면서 시리즈를 또다시 스윕으로 마무리했다. 작년 파이널 5차전부터 플레이오프 11연승중이다.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는 2라운드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꺾고 올라온 동부 1위 보스턴 셀틱스.

원정 1,2차전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고 상대 에이스 아이제아 토마스가 시즌 아웃되며 이번 컨퍼런스 파이널도 스윕으로 끝낼것이라 예상되었으나,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 보스턴의 저력에 역전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연승은 13연승에서 종료되었다. 다행히 4차전을 카이리 어빙의 폭발로 역전승을 거둔뒤 5차전 원정에서 또다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3연속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리고 3연속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만나게 되었다.

골든스테이트와의 2017 NBA 파이널은 결국 케빈 듀란트를 제어하지 못하고 4:1로 패배하며 2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6.4. 2017-18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17-18 시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리빌딩

7.1. 2018-19 시즌

2018년 6월 22일 드래프트에서 지난해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로 얻은 브루클린 네츠의 지명권으로 콜린 섹스턴을 지명했다. 섹스턴은 지난 2017년 드래프트 된 새크라멘토의 디애런 팍스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화려한 드리블링, 뛰어난 수비를 갖춘 선수이지만, 평균 이하의 3점 슛 능력, 패스능력과 함께 공격에서의 실책 횟수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르브론이 떠날 것을 예상해 리딩이 되는 가드를 드래프트 한 것.

2018-19시즌 개막전,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온 르브론 제임스사우스비치에 이어 또 한번 재능을 헐리우드로 가져가겠다며 LA 레이커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르브론의 어느 정도 예상된 이탈 이후 남겨진 케빈 러브를 트레이드하고 리빌딩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는데, 7월 24일 러브와 4년 $120m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하여 예상을 뒤엎었다. 기존 1년 잔존 계약을 합하면 러브의 샐러리는 5년간 $145m에 이르기 때문에 당분간 클리블랜드의 탱킹 소식은 들려오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가뜩이나 전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팀의 간판이 된 러브가 시즌 시작 직후 부상으로 발 수술을 받으며 이탈했고, 그 결과 토론토 랩터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애틀랜타 호크스, 브루클린 네츠, 디트로이트 피스튼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각각 6연패를 당하자 캐벌리어스는 루 감독을 경질하고 래리 드류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하였다. 구단의 젊은 선수 위주의 기용 방침에 루 감독이 반기를 들어 해임되었다는 설이 있다.

11월 5일, 감독 대행을 맡았던 래리 드류가 정식으로 감독에 취임하였다. 이후 독보적인 최하위에서는 벗어났지만 가끔씩 승리를 챙기며 동부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으며, 베테랑 선수들인 카일 코버 조지 힐을 각각 유타와 밀워키로 트레이드시키는 등[38] 성적보다 리빌딩에 신경쓰는 시즌이 되고 있다.

현재 다시 8승 35패로 최하위에 쳐져 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시즌 최하위는 예약된 상태..였으나 시카고와 뉴욕이 엄청난 연패로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탱킹레이스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 전반기 성적은 12승 46패로 동부 14위.

올스타전 이후 러브도 복귀하였고 신인 콜린 섹스턴이 스텝업하며[39] 경기력이 다소 나아졌다는 평가다. 승률도 약간 올라 시즌 막판 뉴욕에게 최하위를 넘기고 동부 14위를 유지하고 있다. 18-19 시즌부터 무분별한 탱킹을 방지하기 위해 최하위 세 팀에게 동등한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을 부여하고 있는데(14%), 클리블랜드의 경우 전체 28위를 기록중이어서 이대로 시즌이 종료된다면 최하위 뉴욕과 동일한 1픽 획득 확률을 가진다. 팬들은 유력한 1픽 후보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캡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팀의 재건에 나서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2019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5번픽에 걸리고 말았다.

7.2. 2019-20 시즌

시즌을 앞두고 미시간 대학교를 장기간 이끈 NCAA의 명장 존 빌라인 감독을 선임하였다. NCAA의 감독이 NBA 감독으로 올라서는 일 자체는 드문 일이 아니지만 빌라인 감독은 1953년생으로 만 66세의 노장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의아함과 우려를 샀으며, 역시나 선수단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2019 드래프트에서는 포인트가드 유망주 다리우스 갈랜드를 지명하였고, 딱히 눈에 띄는 오프시즌 무브는 없었다. 작년과 같이 탱킹으로 픽 수집을 노리는 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

그리고 구단주의 전횡과 함께 참담한 경기력으로 무너진 뉴욕 닉스, 트레이 영 혼자 고군분투하는 애틀랜타와 함께 동부 최하위권 3인방을 형성하다가 뉴욕이 감독경질 이후 그래도 승을 쌓는 와중에 꾸준히 연패를 하면서 2월 11일 기준 13승 40패 최하위로 처졌다. 트레이드 시즌에선 가드 브랜든 나이트와 존 헨슨, 21년 2라운드 픽을 주고 디트로이트에서 안드레 드루먼드를 데려왔다.러브, 트탐, 드루먼드면.. 리바운드가..

결국 시즌 중 존 빌라인 감독을 해임하고 J. B. 비커스태프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으나 최종적으로 19승 46패, 동부 최하위를 기록했다. 때문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리그 중단 이후 재개된 버블 체제에도 초대받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020년 3월 10일, J. B. 비커스태프와 정식으로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 결과 1라운드 5번을 받았다. 샬럿 호넷츠와 시카고 불스가 뜬금없이 3, 4번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말았다.

7.3. 2020-21 시즌

트리스탄 탐슨이 FA로 풀림에 따라 드디어 사치세 라인에서 벗어난다. 러브 악성계약이 촉발한 2년간의 '윈나우 탱킹' 시대의 종말을 알렸다.

5순위 지명권으로 오번 대학교의 스몰 포워드 아이작 오코로를 지명하였다.

시즌이 시작되자 전 시즌 리그 최하위 수준이었던 수비력이 리그 최고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 확인되며 예상 밖의 선전을 거두고 있다. 드러먼드의 보드 장악력과 NBA 디플렉션 1위를 기록중인 낸스 주니어의 활약 등이 수비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여기에 브루클린이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려는 트레이드에 끼어들어 단테 엑섬과 2022 1라운드 지명권을 보내며 네츠에서 재럿 앨런 토린 프린스를 영입하며 4각 트레이드의 숨겨진 승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 시즌 개막 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빅 3가 최초로 결합한 브루클린과의 경기를 홈에서 섹스턴의 대폭발에 힘입어 2차 연장 끝에 승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브루클린과의 2차전도 승리하며 시즌 초반 8승 7패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이후의 일정에서 거짓말같은 연전연패를 당하며 10승 19패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드러먼드는 스탯은 잘 쌓으나 어울리지 않는 히어로 볼을 하며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섹스턴 역시 브루클린과의 연전 이후로는 두드러지는 활약을 하고 있지 못하다. 무엇보다 래리 낸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프론트코트 수비력이 급감해 실점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3월 25일에 저베일 맥기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 했으며 그 다음 날에는 드러먼드를 바이아웃했다.[40]

4월 30일에는 잔여계약을 체결한 앤더슨 바레장이 복귀했다는 기사가 떴다. #

최종 성적은 22승 50패로 마무리했다.(동부 13위, 전체 공동 26위)

7.4. 2021-22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21-22 시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드래프트 3순위 지명권을 확보하며 USC의 파워 포워드 에반 모블리를 지명하였다. 재럿 앨런과는 5년 $100m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트레이드로는 토린 프린스를 보내고 리키 루비오를 영입했고,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래리 낸스 주니어를 이적시키고 라우리 마카넨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하였다.

콜린 섹스턴이 몇 경기 못 뛰고 무릎 반월판 파열로 시즌 아웃되었음에도 시즌 중반까지 6할 승률을 찍으며 매우 선전하고 있다. 특히 현대 농구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주전 3빅(마카넨 - 모블리 - 앨런) 라인업을 가동중인데 이들이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며 절묘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벤치의 루비오와 러브의 폼도 훌륭하여 이번 시즌에야말로 르브론 이적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을 밟으리라는 희망이 샘솟고 있다. 비커스태프 감독과는 2026-27 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연말까지 동부 5위를 사수했다.

하지만 2021년 12월 30일, 핵심 식스맨 리키 루비오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아웃되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가드진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자 시즌 초에도 있었던 벤 시몬스 트레이드 루머가 또다시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다행히 클리블랜드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우선 루비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레이커스의 라존 론도를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모블리와 갈렌드, 알렌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중이다. 현지시간으로 2월 6일에는 트레이드로 인디애나의 캐리스 르버트를 데려오면서 공격력을 보강했다. 갈렌드를 빼면 믿을만한 가드 득점원이 없는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팀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었다는 평이다.

시즌 전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도 힘들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프런트도 당황할 수준의 선전으로 동부의 다크호스로 올라왔다. 1옵션이던 섹스턴의 부상 아웃, 올시즌 메인 핸들러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던 루비오의 십자인대 부상 등 팀이 휘청거려야 정상일 악재가 찾아와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며 많은 기대를 받는 상황. 올시즌 캡스는 여러모로 좋은 포인트가 많다.

1. 다리우스 갈랜드가 20-8을 기록하는 올스타 가드로 성장해준 점.

1. 20-21시즌 4각 트레이드로 거저먹다시피 했던 재럿 앨런이 리그 상위권 센터로 성장하며 계약 당시만 해도 적정수준이었던 100/5y 계약이 혜자계약으로 변해버린 점.

3. 3픽으로 뽑은 에반 모블리가 업사이드만 높은 게 아니라 현 기량에 있어서도 즉전감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 점.

4. 먹튀로 전락해버린 케빈 러브가 어느정도나마 폼을 회복하여 벤치에서 좋은 생산성을 내어주는 점.

5. 시즌 초에는 리키 루비오의 부활이 있었고, 이후 루비오가 시즌아웃 되었으나 때마침 인디애나가 리빌딩 버튼을 누른 덕에 이를 큰 지출 없이 캐리스 르버트와 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점 등등..

직전시즌 1옵션 롤을 소화하던 선수가 아웃된 와중에도 팀이 선전을 이어가는건 여러 상승 요소가 겹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2월 18일 현시점 기준 동부 1위 히트&불스와 단 2게임차인 4위를 마크하고 있으며, 만약 이 폼이 계속 유지된다면 르브론 없이 상위시드 자격으로 플옵 진출을 노려볼 만 하다. 마크 프라이스 시대 이후 르브론 없이는 언제나 바닥을 전전하던 캡스로서는 예상치 못한 부활을 맞이했다.

그러나 시즌 초 부터 시작된 부상악령은 시즌 후반기까지 괴롭혔고 결국 시즌 막판이 갈수록 올랜도 같은 탱킹팀에 패배하는 등 분명 기대 이상의 성적이지만 아쉽게도 8위로 마무리 하였고 그리고 플옵 경험이 있는 브루클린과 애틀란타에게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8. 미첼 영입, 4년만에 끝이 난 리빌딩

8.1. 2022-23 시즌

프리시즌에 콜린 섹스턴, 라우리 마카넨, 오차이 아바지, 1라운드 픽 3장, 1라운드 스왑 권리 2장을 유타에게 주고 올스타 가드인 도노반 미첼을 트레이드 해왔다. 픽과 스왑 권리가 모두 비보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에 대한 캡스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우선 40/3y 계약을 거절한 섹스턴은 빠르게 UFA로 풀리기 위해 퀄리파잉 오퍼를 받는다는 말이 나오던 상황이었고, 마카넨은 악성계약까진 아니지만 계약 규모에 비해 내구성과 활약이 미묘하다는 평이 붙는다. 즉, 어차피 내년에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 덜어내도 크게 아쉬울 것 없는 선수, 로터리 끝자락으로 뽑은 신인 등을 필러로 써먹고 필요한 선수들은 그대로 지킨 셈이니 미첼을 위해 저 정도 픽 소모는 감내할 만 하다는 평.

이로써 캡스는 갈랜드와 미첼이라는 올스타 백코트 듀오 및 기회만 충분하다면 평균 20득점도 기록할 수 있는 르버트, 그리고 모블리와 알렌이라는 훌륭한 투빅을 갖춘 재능팀으로 변모했다. 루비오, 오스만, 오코로, 러브, 로페즈 등 벤치 오버롤도 나쁘지 않아 뎁스만 보면 거의 2스쿼드를 돌릴 수도 있을 수준.

시즌이 개막하자 개막전 토론토에게만 105-108로 졌을 뿐 이후 8연승을 내달리며 8승 1패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그럼에도 밀워키가 전승중이라 아직 선두에는 오르지 못했다. 미첼은 이 9경기 중 6경기에서 팀내 득점 1위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41]

2022년이 끝나는 시점에서 중간에 5연패를 당하며 약간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괜찮은 스몰 포워드가 없는 것이 약간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선수 부상만 없으면 우승도 노려볼만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23년 3월 27일, 휴스턴전을 승리하면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르브론 제임스 없이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진출 자체는 5년.

1라운드 상대는 5번 시드의 뉴욕 닉스. 오랜만에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사수했지만, 해결사인 도노반 미첼이외에 클러치 타임에서 마땅히 믿고 맡길 자원이 부족했고, 결국 1승 4패로 탈락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엔 지난 시즌처럼 주전자원들의 부상도 없었고, 정규시즌에서도 중상위권의 안정적인 성적도 냈고, 트레이드와 드래프트로 긁어모은 영건들과 도노번의 조화까지 어우러지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에 박수받을 만한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8.2. 2023-24 시즌

시즌 초만 보더라도 힘든 새 시즌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팀의 주요 코어 선수들인 에반 모블리, 다리우스 갈랜드 등이 굵직한 부상으로 결장하는 빈도 수가 꽤나 길어졌고, 비커스태프 감독의 선수 운용이나 전술까지 마이너스 요소가 되어 버려 동부 컨퍼런스 중위권까지 쭈욱 밀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투웨이로 들어온 가드 크레이그 포터 주니어와 그 밖에 로테이션 멤버인 샘 메릴, 맥스 스트러스 그리고 모블리와 함께 든든한 투빅의 재럿 앨런이 건재하게 경기를 이끌어줬고, 거기에 도노반 미첼까지 지난 시즌보다 한단계 더 스텝업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이 만들어졌고 다시 상승 기류를 타게 되었다.

최근 14경기 중 무려 13승을 거두며 동부 컨퍼런스 3위까지 올라갔고, 팀이 8연승을 거두며 마침내 동부 2위까지 올라갔다.

선수들과 감독이 갑자기 각성을 한 것인지 게임 내용 자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미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르브론 너 없어도 돼-

물론 다른 팀들보단 조금 난이도가 쉬운 일정을 소화한 것은 맞지만, 그와 별개로 팀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확 살아난 것이 사실이다.

그 뒤로 에반 모블리, 다리우스 갈랜드가 복귀했고 밀워키 벅스에게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동부 2위 자리를 지키면서 다시 연승 행진을 이뤄내며 9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2024년에 들어와서는 NBA 팀들 중 단연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게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선, 동부 2~5위 간 게임차가 근소했었기에 최종전 결과들만 따지고 봤을때 최대 2번 시드까지 확보 할 수 있었으나, 동부 컨퍼런스 4번 시드로 작년과 똑같은 조건 속에 플레이오프에 진출, 부동의 1픽 파올로 반케로 올랜도 매직과 맞붙게 되었다. 앞선 두 경기에선 96, 97점으로 시리즈 2-0으로 리드하는 상황이었으나, 다음 두 경기에선 연달아 83:121, 89:112로 가비지 패배를 허용하며 시리즈 2-2로 추격되었으나, 다음 경기를 103:104로 승리, 6차전 도노반 미첼의 미친 활약 속에도 패배하였으나, 현지시각 5월 5일, 무려 94-106으로 올랜도 매직을 꺾어내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

2라운드 상대는 1번 시드이자 압도적 우승 후보로 꼽히는 보스턴 셀틱스, 많은 이들의 예상과 같이 결국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승 4패로 패배하면서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주전 자원들의 성장을 봤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지만, 전술적인 한계를 보인 비커스태프 감독과는 결별하였다.

8.3. 2024-25 시즌

결국 전술적인 한계를 보인 J.B. 비커스태프 코치를 해임하고 케니 엣킨슨 감독을 선임했다. 이적설이 있었던 미첼은 3년 150M의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했다. 에반 모블리와 5년 224M 맥시멈 연장계약(25-26시즌 시작)을 맺었고, 재럿 앨런과는 3년 91M, 아이작 오코로도 3년 38M의 연장계약으로 붙잡으며 주요 전력을 지키는 선택을 했다.

시즌 9경기를 모두 전승함으로서 최고의 시작을 하고 있다[42]. 이 시즌 리그 최후의 전승팀으로, 9경기 기준 오펜시브 레이팅 1위, 디펜시브 레이팅 9위로 23-24 시즌에 비해 크게 발전한 공격력을 보여 주고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75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75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1972~1975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주도 겸했다. [2] 선수 말년인 1979년에는 시애틀 슈퍼소닉스 소속으로서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3] 조지 마이칸의 조카. [4] 1973년 해체. [5] BAA 시절 원년팀 클리블랜드 레벨스가 1946-47 시즌에 썼고, 신시내티 로열스도 1967년부터 4년간 제2홈구장으로 썼다. [6] 대신 팀은 시애틀로부터 드래프트 픽 3장을 받았다. [7] 돈 딜레이니-밥 클로픈버그- 척 데일리-빌 머슬맨. [8] 업적이나 실력에서 아직 따라잡기엔 갈길이 먼 현역 디안드레 조던과 선정횟수가 같다. [9] LA 클리퍼스에서 스코어러로 활약하지만 무릎부상으로 서서히 하향세를 타다가, 2차 쓰리핏 불스의 롤플레이어로 재기에 성공한다. [10] 도미니크 윌킨스의 동생. [11] 그 뒤에도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쓰긴 했지만, 회복이 더뎌 1995-96 시즌 후 은퇴 선언을 했다. [12] 척 퍼슨의 동생. [13] 이 과정에서 셔먼 더글라스를 샀으나, 도중에 덴버 너기츠로 팔았다. [14] 그는 얼마 못가 뉴욕 닉스로 갔다. [15] 2004-05 시즌 때 KBL 팀 서울 SK 나이츠의 용병으로 잠깐 뛴 바 있다. [16] 1980년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로, 시카고 불스의 레전드 존 팩슨의 형이다. [17] 이후 헤이우드는 워싱턴 위저즈로 옮겨져 그곳에서 데뷔했다. [18] 사실 정규시즌을 버린건 아니고 보스턴은 가넷이 09시즌 부상 이후 이전의 실력을 회복하지 못하며 팀 전체가 꾸준히 내리막을 그렸다. 10시즌은 전체적으로 가넷의 기량 저하가 두드러지고 알렌도 슬슬 기량이 떨어지면서 위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는데, 플옵 들어 가넷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베테랑들이 저력을 보이면서 기대치를 박살내고 준우승까지 간 것. 특히 모든 면에서 우위라 평가받은 레이커스를 원정 7차전까지 물고 늘어질때 만신창이가 된 몸을 끌던 가넷이 스탯상으론 별로였음에도 파이널 MVP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사실 이때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은 베테랑들의 노련함과 투혼에 르브론이 밀린 것에 가깝다. 실제로 르브론은 이때 말도 안되는 음모론까지 나올 정도로 그의 실력과 명성에 걸맞지 않게 부진했다. [19] 마이애미는 미국 동남쪽 플로리다에 있다 [20] 르브론은 이적 후 몇년간 클블 원정에서 야유를 받았고, 한동안 지역시민들 사이에서 금지어 수준이었다. 몇년 지나고 다시 돌아와서 우승시켜주니 이게 잊혀진 거지, 당시엔 공공의 적 수준이었다. 단순에 "미국에선 팀을 옮기는 걸 싫어하는 정서" 문제가 아닌게, 르브론보다 3년 전에 팀을 옮겼으며 르브론보다 더 긴 세월인 12년을 뛰었고, 르브론보다 팀 내 비중이 더 절대적이던 케빈 가넷이 미네소타에서 보스턴으로 팀을 옮겼을 때는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그가 이적 후 처음 타겟센터를 방문했을때 팀 차원에서 기념 비디오와 함께 환영했고,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보통 선수가 이적하면 아쉬워하면서도 환영해주는 게 일반적이고, 전 소속팀에게 욕을 먹는건 케빈 듀란트처럼 자길 탈락시킨 팀에 홀랑 합류하거나, 르브론처럼 어이없는 생방송 결별선언 TV특집으로 팬들의 마음에 깊은 스크래치를 남기는 경우다. [21] 저 슬로건은 르브론 제임스라는 슈퍼스타만을 위한 팀을 만든 것에 대한 팀의 반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2] 좀 슬픈 건 이 시기 유니폼은 정말 괜찮은 편이었다...뭐 흑역사로 묻고 싶겠지만 지금의 유니폼은 정말이지...OME [23] 클리퍼스의 픽이 1픽이 될 확률은 2.8%였다 [24] 발렌슈나스는 유럽의 프로농구팀 리투보스 리타스에 소속되어 있고 아직 리타스와의 계약이 진행중이라 그가 NBA팀에 들어올려면 기존 소속팀과의 계약이 해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위약금을 지불해야하는데 리타스가 요구하는 금액은 300만달러. NBA팀에서 위약금을 지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나마도 최대 50만달러까지밖에 지불 할 수 없어서 선수가 나머지 250만 달러를 직접 내야한다. 거의 1년치 연봉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인지라 결국 바이아웃은 포기하고 남은 계약기간 1년을 마치고 들어오는 걸로 예상된다. [25] 보호조건이 걸려있는 보호픽 [26] 인트로 영상에 나온 테마곡은 WWE 레슬매니아 28에서 존 시나 입장 전에 나온 머신 건 켈리의 "Invincible"이다. [27] 레이커스와 트레이드 [28] 이른바 젤러 3형제 중 둘째다. 첫째인 루크 젤러는 노르트담대 4년을 마치고, 2009년 드랩에 나왔으나 언드랩되었다. 피닉스 선즈를 잠시 거쳤다가 2014년 기준으로 사실상 은퇴. 막내인 코디 젤러는 형제 셋 중 농구선수로서는 기량이 제일 낫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인디애나 대학 초년 시절에는 유망주 탑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2년을 마치고 2013년 드랩에 나와 샬럿 밥캣츠에 전체 4순위에 지명되었다. [29] 위긴스의 성장이 더딘 반면 엠비드는 고작 2년 차에 All NBA 세컨드 팀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30] http://www.nba.com/cavaliers/releases/cavs-trade-150105 [31] 멤피스 역시 마크 가솔에게 휴식을 줬다. [32] 현지 나이 32세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37.6분정도를 소화한다 [33] 프라이는 러브보다 더 극단적인 스트레치형 빅맨이라서 퓨어센터는 사실상 트리스탄 탐슨 한 명 뿐이다. [34] 트탐에게 패스했다. 참고로 바운스 패스는 아니다. [35] 35득점. 특히 연장전에 3점 앤드원은 백미 [36] 사실 시카고보다는 워싱턴이라는 찰스 바클리의 설명이 더 설득력있다. 시카고에게 전패를 당했지만 그 4경기 중 빅쓰리 결장이 2번이었고 르브론 결장도 1번 있었기에 빅쓰리가 다 뛰고 플옵 모드를 보여주면 쉽게 이길 수있다. 시카고 보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더 강력한 상대이다. 그렇기에 존 월이 이끄는 워싱턴 위저즈를 2라운드에서 피하려고 한 게 맞다. [37] 그런데 찰스 바클리는 "캡스는 동부는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고 누구도 존중하지 않는다"면서 캡스의 1라운드 2경기에서 깠다. 모순 [38] 조지 힐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매튜 델라베도바가 다시 클리블랜드로 돌아왔다. [39] 7경기 연속 23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캐벌리어스 루키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40] 드러먼드는 이후 LA 레이커스와 계약. [41] 와중에 유타로 간 마카넨은 잠재력이 폭발해 1옵션 자리를 먹었고, 섹스턴 또한 벤치 가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미첼 트레이드는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다는 평들이 나오고 있다. [42] 개막 9연승은 프랜차이즈 최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