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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imson Slaughter[1] |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조직.인류제국의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의 배신자들. 레니게이드 챕터이자 카오스 워밴드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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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챕터, 크림슨 세이버 Crimson Sabres |
카오스 워밴드, 크림슨 슬로터 Crimson Slaughter |
2.1. 창설 초기 - 크림슨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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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imson Sabres |
원래는 13번째 파운딩에서 파생된 챕터인 크림슨 세이버(Crimson Sabre)였다. 다노르IV 성전에서는 울트라마린, 블러드 엔젤과의 연합작전에서 뛰어난 드랍 포드 강습으로 큰 전공을 세웠으며 제국 행정부의 표창이 이어졌다.
이들의 용맹은 연합군의 지휘를 맡았던 블러드 엔젤의 커맨더 버질루스에게도 칭송을 들었다. 한편으로 울트라마린의 라이브러리안 에어리글루스는 크림슨 세이버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열망이 지나치다"면서 이 새로운 챕터는 언젠가 블러드 엔젤이나 울트라마린과 대립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으며 이는 사실이 되었다.
스페이스 헐크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다크 엔젤, 블러드 엔젤과 의견충돌이 일어나서 총격전까지 벌이고 만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이단심문소와 제국 행정부의 질책을 받게 됐고, 다른 챕터들에게도 비난을 받게 된다. 이에 크림슨 세이버의 작전도 점점 과격해지게 된다. 그러다가 움마디아라는 어느 정글 행성에서 카오스 숭배 의식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곳에서 무자비한 숙청을 벌이지만, 제국의 눈에 이것은 그저 크림슨 세이버 챕터가 무고한 행성민들을 잔인하게 도살한 것에 불과하였고 결국 레니게이드 챕터로까지 분류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한줌의 명예조차 잃어버리자, 크라논은 챕터의 오명을 씻기 위하여 아이 오브 테러로 원정을 떠나기로 한다.
2.2. 타락 - 크림슨 슬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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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imson Slaughter | |
Scour the planet, Brothers!
Cleanse it with the blood of men!
행성을 샅샅이 뒤져라, 형제들이여!
인간들의 피로 이 곳을 정화할지니![2]
Cleanse it with the blood of men!
행성을 샅샅이 뒤져라, 형제들이여!
인간들의 피로 이 곳을 정화할지니![2]
하지만 카오스의 거듭된 유혹에 점점 심신이 한계에 몰린 크라논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동생마저 헬브루트 안에 집어넣는 것을 끝으로 충성파들을 제거하고 카오스에 완전히 투신하고 만다. 이렇게 크림슨 세이버는 '크림슨 슬로터'라는 카오스 워밴드로 변모한다.
한편 크라논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던 4중대의 캡틴 엘리 드자라톤(Eli Dzarton)은 59명의 충성파 형제들을 이끌고 아이 오브 테러에서 탈출한다. 크라논은 이들의 이탈이 치명적이지 않으리라 여겨 보내주었다. 이들은 챕터의 옛 모성인 '로그혼'으로 되돌아가 비밀리에 챕터의 재건과 크라논의 제거를 맹세한다. 즉 한줌 뿐이지만 크림슨 세이버는 남아 있는 셈이지만, 재건이 비밀리에 행해지는 중이라 제국 입장에서는 챕터 자체는 레니게이드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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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곳저곳에 등장하여 자신들만의 '구원'을 찾아 헤메고 있으며 제국에 있던 시절부터 악연이었던 다크 엔젤과 대판 붙어서 5중대를 박살내고 중대 마스터인 자라키엘까지 전사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자라키엘의 뒤를 이어 5중대를 맡게된 발타자르는 크림슨 슬로터에 대한 복수를 맹세했고 렌트리스라는 행성에서 카오스 유물인 헬파이어 스톤을 찾아낸 크라논을 포착하여 복수전을 감행하는데, 이것이 6판~7판 스타터 세트 다크 벤전스의 내용이다. 제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도 참전했으나 에제카일 아바돈의 모략으로 워밴드가 거의 와해되다시피 하여 크라논은 아바돈에게 큰 원한을 품고 언젠가 이 빚을 갚아주겠다며 이를 가는 중이다.
3.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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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vastus Kran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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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터스 크라논 (Sevastus Kranon)
: 크림슨 슬로터의 챕터 마스터. 타락한 후에는 냉혹한 크라논(Kranon the Relentless)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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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verion Kranon | |
- 세베리온 크라논 (Saverion Kranon)
- 헬브루트 이후 : 모르티스 메탈리쿠스 (Mortis Metalikus)
: 크라논의 동생. 챕터의 영웅이라 할 정도로 뛰어난 인물이었으나, 크라논이 배신을 결심하면서 드레드노트에 쳐박혀 헬브루트가 된다. 이후 모르티스 메탈리쿠스라 불리게 된다.
후일 다크 엔젤과의 전투에서 사망. 본인은 이를 환영하며 받아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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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rathrak Vh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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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스락 벤트 (Darrathrak Vhent)
: 크라논의 수석 부관(Adjutant 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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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verin Dras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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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린 드라스크 (Severin Drask)
: 카오스 소서러. 주 특기는 파이로맨시.
데몬 프린스가 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13차 검은 성전 당시 부상당해 약해져 있을 때 에버서 어쌔신에게 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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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zargon Draznic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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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곤 드라즈니히트(Dzargon Draznicht)
: 원래 타락하기 전 크림슨 세이버의 1중대장이었던 엘리트. 챕터 수뇌부인 평의회의 일원이기도 했으며 과묵하지만 지혜로운 인물이었다고 한다. 아이 오브 테러로 속죄의 성전을 떠났을 때도 1중대장을 맡아 활약했으나 그 안에서 돌연변이를 겪으며 잠재되어 있던 미래시 능력이 개화하고 이마에 제3의 눈을 얻게 되었다. 이후 드라즈니히트가 이끌던 제1중대는 '드라즈니히트의 약탈자들(Draznicht's Ravagers)' 이라는 초즌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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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드자라톤 (Eli Dzarton)
: 크림슨 세이버 시절의 4중대 중대장. 차세대 유망주였으며, 챕터가 타락할 때 59명의 충성파 형제들과 함께 함선 '로그혼의 긍지(Pride of Rhoghon)'를 탈취해 아이 오브 테러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챕터의 옛 모성인 '로그혼(Rhoghon)'에 찾아가 복수를 맹세하고 챕터를 재건하는 중. 하지만 제국 행정부에 알리지 않은 채 비밀리에 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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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마린 | 포제스드 마린 | 카오스 컬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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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어처 모델[3] | }}} | |
- 꽤 오래된 근본 챕터로서, 조이토이에서 모델도 출시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래저래 잊혀지고 있는 상황.
4.1. 관련 문서
- 인류제국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스페이스 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