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병종
Codex Astartes
"우린
길리먼의 발자취를 따르리라. 코덱스에 쓰여져 있는 대로, 그리할 것이다."
"We follow in the footsteps of Guilliman. As it is written in the Codex, so shall it be."
▶ 마니우스 칼가, 울트라 마린 챕터 마스터
"We follow in the footsteps of Guilliman. As it is written in the Codex, so shall it be."
▶ 마니우스 칼가, 울트라 마린 챕터 마스터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설정.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에 대한 여러 사항을 담은 코덱스 형식의 지침서이다. '코덱스 아스타르테스(Codex Astartes)'는 단순 쉽게 풀이하면 '스페이스 마린 법전'이라고 할 수 있다.
2. 상세
<colbgcolor=#4A7691><colcolor=#FFF>저자 | |
집필 시기 | 대소탕(Great Scouring)[1] 이후 |
집필 사유 | |
주요 변화 |
파운딩 Founding |
해당 대상 | 인류제국 휘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
인류제국의 프라이마크인 로부테 길리먼이 호루스 헤러시 이후 집필한 것으로, 스페이스 마린 군단 체계는 타락과 반역의 위험성이 너무 높다고 생각해 이를 파운딩으로 쪼개면서 재편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집필된 것이었고, 그가 집필한 책 대부분이 보존되었지만 코덱스만은 완전한 사본이 남아 있지 않다.
본래는 군대의 재편을 위한 조직령과 군의 전략전술에 관해 적혀있는 지침서였기에 실용적인 성향의 길리먼은 코덱스의 응용과 보완을 기대했으나, 1만여 년의 시간이 흐르며 코덱스 역시 그 의미가 변질되어 성서와 같은 취급을 받으며 신성시되어 버렸다.[2][3], 펄그림에 의해 정지장에 들어갔다가 1만년 만에 다시 깨어난 길리먼은 이 현실에 한탄하면서 새로운 코덱스를 집필해야 했다.
코덱스는 스페이스 마린이 지녀야 할 도덕적 행동, 전투 규칙 및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전술적 교리에 대한 모범을 설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모든 챕터가 코덱스 법령을 준수하지는 않지만, 이를 엄격히 따르는 챕터는 '코덱스 준수 챕터'(Codex Compliant Chapter)라고도 불리며 이들 챕터는 스스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4]
이렇듯 광신적이기까지 한 코덱스 맹신에는 군단 체계의 힘을 견제하고자 하는 타 세력들의 정치적인 이유도 존재한다. 괴수의 전쟁 당시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가 2중대장 쿨란드를 제외하고 전멸하자, 비밀리에 계승되어 왔던 '최후의 방벽' 프로토콜을 발동해 후계 챕터들로부터 십시일반 인원을 모집해 군단 체계로 복구했을 때도 하이 로드들이 내세운 명분은 코덱스였다.
3. 역사와 내용
그들은 순결한 마음과 강인한 육신을 지니게 될 것이니, 의심에 더럽혀지지 않고 권력욕에 물들지 않으리라. 그들은 전장의 창공에서 밝게 빛나는 별이 되리니, 빛나는 날개를 지닌 '죽음의 천사'는 인류의 적을 신속하게 소멸시킬 것이로다. 영원의 끝과 필멸의 육신이 멸절할 때까지 이를 수천 년에 수천 시간 동안 행하리로다.
(They shall be pure of heart and strong of body, untainted by doubt and unsullied by self-aggrandisement. They will be bright stars on the firmament of battle, Angels of Death whose shining wings bring swift annihilation to the enemies of Man. So it shall be for a thousand times for a thousand years, unto the very end of eternity and the extinction of mortal flesh.)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첫 페이지 문구
▶ (Opening passage of the Codex Astartes)
(They shall be pure of heart and strong of body, untainted by doubt and unsullied by self-aggrandisement. They will be bright stars on the firmament of battle, Angels of Death whose shining wings bring swift annihilation to the enemies of Man. So it shall be for a thousand times for a thousand years, unto the very end of eternity and the extinction of mortal flesh.)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첫 페이지 문구
▶ (Opening passage of the Codex Astartes)
호루스 헤러시의 재난으로 인해 인류제국의 토대는 다시 재정립되어야 했다. 테라의 첫째 가는 하이 로드이자 로드 커맨더(로부테 길리먼)는 이때 아뎁투스 테라의 운영을 위한 구조를 재수립하고 각 행성을 책임지는 행성 총독의 봉건적 책임과 의무에 대해 말하였다. 그의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는 바로 제국군의 개편이라 말할 수 있다. 이 개편은 울트라마린 군단의 로부테 길리먼이 거의 혼자서 도맡아 착수하였으며, 그다운 진행 속도와 효율 방식으로 아스트라 밀리타룸, 임페리얼 네이비 및 스페이스 마린의 구조를 체계화하였다. 그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로,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기본 조직과 전술 조직을 제시한 훌륭한 규범서다.
그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작성하게 된 영감을 얻게 된 것은 배반자 군단인 ' 워드 베어러'와의 전쟁 중 칼스 행성에서 베테랑 서전트 ' 에오니드 티엘(Aeonid Thiel)' 와의 만남이었다. 칼스 전투 이전 에오니드는 개인적인 흥미 본위로 대(對) 아스타르테스 전투 이론을 연구하다가 불순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질책을 받고 투구를 붉게 칠하는 명예형을 받은 상태였다.[5] 하지만 칼스 전투가 벌어지자, 그는 예전에 연구했던 대로 상황을 분석하고 아군을 규합하여[6] '적색 표식(Red Marked)'이라 불리는 소규모 독립 기동 타격 팀[7]을 창립했고, 이들은 울트라마 세계의 숨어 있던 배신자들을 뿌리뽑고 제거하는 일을 담당했었다.
이 공적으로 에오니드가 쓰던 붉은 투구는 서전트의 상징이 되었고[8], 그는 프라이마크와 수차례 독대하는 영예를 누렸다.[9] 그리고 울트라마의 우주 정거장에서 길리먼을 독대한 자리에서, 프라이마크는 그의 앞에서 자신이 적었던 옛 교리 문서를 찢어버리고 새로운 메세지를 분명하게 전했다. "이제부터 울트라마린은 '그들이 따르는 전쟁군주(warlord) 휘하의 무리'가 아닌 '각자 제국군을 지원하는 수십만의 개별 군단'이 될 것이로다."
또한, 길리먼은 호루스 헤러시 당시 군단식 병력 배치에서 나아가 코덱스에 소개될 병력 배치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는데, 택티컬 스쿼드가 그 예시다. 군단 택티컬 스쿼드는 기본 10명에 전부 볼터를 들지만, 코덱스에서 제시하는 택티컬 스쿼드는 최소 5명~기본 10명에 특수화기 사수 2명(멜타건, 플레이머, 그라브 건) 또는 특수화기 사수 1명에 중화기 사수 1명(헤비 볼터, 미사일 런처, 플라즈마 캐논, 그라브 캐논 등)을 배치하는 식이다. 길리먼은 헤러시 도중 인덕티(Indictii ; 병력이 부족해지자 전시 특수예편한 병력)로 택티컬 스쿼드를 구성했다. 그리고, 코덱스에 묘사된 챕터 편제는 군단 시절 울트라마린의 챕터 편제와 유사하다.
끔찍했던 호루스 헤러시가 끝이 났고, 배반자 군단 대부분이 아이 오브 테러로 퇴각한 시기에 코덱스는 아홉 충성파 군단을 각 천 명의 챕터 단위로 나뉠 것을 명령하였는데, 각 챕터의 챕터 마스터는 인류의 황제와 그 스스로를 제외한 그 누구도 직접적인 통제를 가할 수 없으며 이는 심지어 창립된 챕터가 뻗어나왔던 본래 군단조차 예외는 아니었다. 이는 두 번 다시 인류제국에 있는 그 어떠한 이라도 10만 이상의 스페이스 마린이 지닌 힘을 통제할 수 없게끔 한 조치였다.
호루스 헤러시는 최초의 아스타르테스 20개 군단의 프라이마크와 스페이스 마린의 진-시드가 가진 유전적 취약점을 밝혀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대성전 당시 인류 제국이 은하계 전역으로 너무 빨리 확장되면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은 병력을 급히 충원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일부 군단은 모병 선발 과정에서 진-시드 기준을 엄격하게 괸리하지 않고 그저 많이 모집하는데 집중하는 관행이 생겨났다. 로부테 길리먼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집필하면서 이러한 약점을 인식하고 제거하는 것에 가장 먼저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스페이스 마린을 좀 더 신중하고 엄격한 선발과 훈련을 통해 선발하게 될 것임을 명시했다.
그리고 후속 조치로서 아뎁투스 테라에 일종의 '진-시드'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한 '유전자 보관시설(genetic banks)' 설립을 명령하였다. 이 보관 시설들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후속 설립을 위해 모든 진-시드를 제공하며 관리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배반자 군단의 진-시드들은 격리되었다. 이러한 유전-십일조를 직접 제어함으로써 아뎁투스 테라는 궁극적으로 스페이스 마린 군대를 통제할 수 있었다. 그들 스스로 스페이스 마린 챕터를 파괴하거나 혹은 새로 설립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니게 된 것이다.[10]
코덱스는 또한 스페이스 마린 선발 및 모집에 보다 새롭고 정교한 과정을 위해 필요한 시험 및 모니터링을 위해 각 챕터가 유전 물질의 5%를 십일조로서 아뎁투스 테라와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에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오직 테라의 하이 로드들만이, 황제의 권한을 대행하여 새로운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창설을 명할 수 있다. 모든 스페이스 마린은 새로운 스페이스 마린 후보생에 진-시드를 심기 전에 철저한 유전 검사를 받게 한다. 이 과정에서 코덱스는 다른 군단에서 파운딩된, 서로 유전자적 차이가 있는 챕터들과의 진-시드가 섞이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 말은 달리 말해, 각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전사한 스페이스 마린의 육신에서 생성된 진-시드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코덱스는 널리 받아들여지고 수용된 전술 교리, 챕터 구성, 전투 순서, 각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 대한 모집 관행을 정의하기도 한다. 각 챕터 내 스페이스 마린의 분대들은 그들이 배정된 다양한 전장 임무을 위해 택티컬, 어썰트, 데바스데이터 분대 등으로 정의 하고 각기 다른 장비와 목적을 부여했다. 이를 포함해 코덱스에선 다른 많은 주제들을 다루었고 모두 길리먼의 높은 지성과 뛰어난 지혜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오래된 군단들은 5개 미만의 챕터로 나뉘어졌지만 군단 가운데 가장 거대했던 울트라마린 군단은 다른 군단들보다 더 많이 나뉘어지고, 여러 차례 나뉘어졌다. 사실 울트라마린에서 생성된 챕터의 정확한 수는 불확실하다.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가장 오래된 사본('Apocrypha of Skaros')에서 나열된 수는 24개로 표시되지만 그들 모두 이름이 표기되지 않았다. 이렇게 아홉의 충성파 군단들은 챕터로 쪼개지게 되었고 역사가들은 이를 후에 '세컨드 파운딩'이라 기술하게 된다. 이 때는 021.M31, 호루스 사망 후 표준 7년 시기다.
세컨드 파운딩의 결과로, 울트라마린의 진-시드는 대부분의 후속 챕터 창립에 있어 아뎁투스 테라가 가장 선호하는 유전 물질이 되었다. 울트라마린에서 뻗어나온 새로운 챕터들은 선조 챕터(Primogenitors), 혹은 퍼스트본(First born)이라 종종 지칭된다. 모든 선조 챕터 마스터들은 로부테 길리먼을 창립자이자 후원자로써 경배한다. 최초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 중 하나인 스페이스 울프만이 코텍스 아스테르테스에서 명시한 10개 중대로 나뉘어진 적이 없다. 스페이스 울프는 코덱스에서 지정한 조직과는 별도의 13개의 "대중대들(Great Companies)"로 조직되었다. 다만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가장 오래된 사본 중 하나인 'Apocrypha of Skaros'에선 스페이스 울프 챕터가 별도의 챕터로 나뉘어진 적이 없다는 일반적인 대중의 믿음과 달리 (Astartes I Index , pg. 13 쪽),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Space Marine Codex , 5th Edition)에서는 극도의 진-시드 돌연변이와 불안정함으로 인해 알려지지 않은 시기, 스페이스 울프의 두 번째 파운딩인 울프 브라더스(Wolf Brothers)를 이야기한 바가 있다.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스페이스 마린의 전술적 역할, 장비 설계 명세 및 규격화된 식별 표시 또한 정의한다. 수 세기가 흐르면서 일부 챕터는 코덱스의 엄격한 규정에서 벗어나 그들 고유한 변형을 도입했지만 길리먼의 기본 원칙에 광범위하게 해석하여 충실히 지켜나간다. 더욱이 코덱스는 수많은 세월 동안 재분석되고 재해석되며 수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스페이스 마린이 전쟁을 수행하는 데 있어 권위 있는 지침서로 남아 있다. 따라서 모든 전투 형제들은 코덱스를 성스러운 지침으로서 존경하고 있다. 옛 세대의 지혜가 담긴 이 경전은 수 세기에 걸쳐 챕터들에 의해 발전되었으며 코덱스의 가이드라인은 수백이 넘는 군 지휘관들의 논문과 지혜로써 흡수되었다. 많은 챕터들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가 명하는 권고들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황제를 영광되게 한다고 생각한다.
3.1. 코덱스 표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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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도 |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핵심은 챕터를 구성하는 것이다. 한 챕터는 10개의 중대로 이루어지며, 각각 100명의 스페이스 마린들로 구성되어야 한다. | ||
수뇌부 | 챕터 마스터, 고위 장교, 관리 요원, 보조 인원 | |
무기고 | 테크마린 & 서비터, 훨윈드, 빈디케이터, 프레데터 | |
사서단 | 치프 라이브러리안, 에피스톨레릭, 코디시어, 렉시카눔 | |
베테랑 | 1중대 | 캡틴, 채플린, 아포세카리, 의장대 (분대) 터미네이터 스쿼드 20분대 혹은 베테랑 10분대 (지원) 드레드노트, 라이노, 랜드 레이더 |
전투 중대 | 2 ~ 5중대 | 캡틴, 채플린, 아포세카리, 의장대 (분대) 택티컬 스쿼드 6분대, 어썰트 스쿼드 2분대,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2분대 (지원) 드레드노트, 라이노, 바이크, 랜드 레이더 |
예비 중대 | 6 ~ 7중대 | 캡틴, 채플린, 아포세카리, 의장대 (분대) 택티컬 스쿼드 10분대 (지원) 드레드노트, 라이노, 랜드 레이더 |
8중대 | 캡틴, 채플린, 아포세카리, 의장대 (분대) 어썰트 스쿼드 10분대 (지원) 드레드노트, 라이노, 바이크, 랜드 레이더 | |
9중대 | 캡틴, 채플린, 아포세카리, 의장대 (분대)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10분대 (지원) 드레드노트, 라이노 | |
스카웃 | 10중대 | 캡틴, 채플린, 아포세카리, 스카웃 |
전투 중대들은 다른 중대들의 보조를 받으며 싸우는, 챕터의 가장 핵심적인 전력이다. 작전으로 인해 전투 중대에 결원이 생기게 되면, 예비 중대로 부터 병력을 지원받아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 작전에 챕터 구성원 전원을 동시에 투입하는 것은 챕터의 존속에 심각한 위기를 야기할 수 있는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기에 절대로 권장되지 않는다.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스페이스 마린 1개 챕터를 10개의 중대, 그리고 그 각 중대마다 100명의 스페이스 마린 형제를 기준으로 스페이스 마린 캡틴, 아포세카리, 중대 기수 및 채플린 등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챕터 내 중대 외부 조직에 있어서는 터미네이터 스쿼드, 주요 전투 차량 및 기타 장갑 차량, 챕터의 라이브러리안, 챕터 함대 및 챕터 마스터로 구성되고 기타 챕터에 봉사하는 서비터 및 인간 시종(=챕터 근무원, Serf)들을 포괄하고 있다.
자세히 계산해 보면 알겠지만 사실 중대당 마린이 100명씩 배치된다고 하면 일단 9개 중대에서 이미 정원 중 900명이 차게 되는데 각각의 중대마다 아포세카리, 캡틴, 채플린 등의 필수 인원들까지 더하면 이미 900명이 넘는 마린들이 배치된다. 여기에 10중대에 배치될 교육 담당 베테랑들에, 챕터 마스터와 아너 가드 같은 이들도 다 포함하면 인원 제한 1천 명에 간신히 들어맞는데, 이렇게 되면 아포세카리, 라이브러리안, 채플린, 테크마린 등의 특수병과들은 특성상 또 '후임'이 존재하기 마련이라 1천 명의 인원 제한을 훌쩍 넘기게 된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챕터 마스터, 아너 가드, 캡틴, 아포세카리, 라이브러리안, 채플린, 테크마린 등의 특수병과는 정식 배틀 브라더의 머릿수에서 제외된다. ( 관련 레딧 게시물(영문))[11] 더불어 아직 파워 아머를 입을 자격이 안 되는 스카웃들도 머릿수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코덱스에서 제시하는 1천 명의 인원 제한은 오로지 챕터 내 택티컬, 데바스테이터, 어썰트, 베테랑 대원들만을 일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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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중대
챕터의 제 1중대는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테랑 분대 및 터미네이터 분대를 포함한다. 중대 지원차량은 랜드 레이더 및 드레드노트가 동원되며 오직 1중대만이 신성한 갑주인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
전투 중대
챕터의 제 2, 3, 4, 5중대는 전투 중대로 불리며 모두 동일한 전술 조직을 지니고 있다. 각 중대는 6개 택티컬 분대, 2개 어썰트 분대, 2개 데바스데이터 분대로 총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중대는 의무관 아포세카리 및 군종목사 채플린같은 베테랑 병력들이 포함된 지휘 분대(Command Squads)로 구성되기도 한다. 전투 중대는 종종 라이노 및 레이저백 등의 전용 운송 수단을 활용하며 일반적으론 화력 지원을 위해 드레드노트가 배치된다. 어썰트 분대는 임무 특성상 기동성에 특화된 랜드 스피더나 바이크 차량을 운행하기도 한다. -
예비 중대
챕터의 제 6, 7, 8, 9중대는 예비 중대다. 6, 7 중대는 각각 10개 택티컬 분대, 8중대는 10개 어썰트 분대, 9중대는 10개 데바스데이터 분대로 구성된다. 예비 중대의 드레드노트는 대개 화력 지원 중대인 9중대에서만 배치되지만 라이노, 레이저백 차량들은 예비 중대에서도 널리 운용된다. 강습 중대인 8중대에서는 바이크 및 랜드 스피더를 주로 운용한다. 이 예비 중대들은 전투 중대에 결원이 발생했을 때 보충 인원으로 차출되는 대기조의 역할도 수행하고, 전투 상황에 따라 포스 커맨더의 재량에 따라서 전투 중대와 함께 알맞게 배치되어 특정 위치의 적 전선을 돌파하는 임무를 맡았다. -
스카웃 중대
챕터의 제10중대는 전원 스카웃 분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따라서 정식 마린인 캡틴과 베테랑 서전트를 제외하면 모두 스카웃 마린으로 구성되었다. 가벼운 경무장을 하고 정찰 및 게릴라 작전에 가장 많이 투입된다. 스카웃 마린들은 때때로 바이크 차량에 탑승하기도 하지만 라이노, 레이저백 같은 차량은 없다. 또한 스카웃 마린에는 인원 제한이 없다.
3.2. 공성전
기동 전술 및 신속한 공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면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두 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굳건하게 방위된 지역을 우회하거나 포위하는 전술이 바로 그것이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수십 년 또는 그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공성 전술을 사용하지만 이들 방식은 스페이스 마린의 방식이 아니다. 스페이스 마린의 공성 전술은 다양하며 가장 복잡한 공격 방식으로 구성되어 진다. 단순하게는 어썰트 분대가 적이 형성한 전선을 약화시키거나 가장 방비된 목표물에 도달함으로써 적진에 혼란을 빠뜨리게 하고 집중력을 흩뜨려 놓거나, 빈디케이터(공성용 라이노 패턴차량)와 아이언클래드형 드레드넛과 같은 적을 포위하기 위해 고안된 수 많은 차량을 이용하여 적이 발포하는 어떤 화력에도 견디고 무장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어떤 방식이 되었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는 인류 제국이 보유하는 그 어떠한 군대보다도 더 빠르게 적의 약점을 파악하여 이용한다.
3.3. 잠입 전술
규모가 적지만 그 어떠한 군대보다 엘리트 군대인 스페이스 마린은 적을 당황시키는 전술에 높은 가치를 매긴다. 보통 스페이스 마린은 적이 제대로 맞서기 전에 전개되는 신속한 급속 타격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한다. 이러한 갑작스런 공격은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만의 특징이며, 심지어는 다른 군대가 사용하는 전략을 모방하여 잠입 공격을 전개할 수도 있다. 일부 스페이스 마린은 자동 감지 및 정교한 스캔 장비를 사용하여 필요한 경우 시각 탐지 및 정찰을 통해 적의 주요 경로와 수색을 우회하고 피하는 법을 배운다. 어썰트 분대와 Grav-Chute(어썰트 마린이 장비한 점프팩과 비슷한 역분사 백팩장비)를 장비한 리버 분대(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가 공중 강습을 통해 조용히 지정된 전술 위치로 강하하고, 스카웃 마린들은 카모 망토를 이용하여 조용히 잠입한다.때에 이르러 1000분의 1초 단위로 조정된 타격 명령이 하달되면,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서 자주 제시되는 잠입 전술의 완벽한 모범 사례가 된다.
3.4. 모루 강타 전술
때로는 임무의 특성상 혹은 적대 군세의 상황에 따라 챕터로 하여금 병기 전체를 동원해야할 상황이 만들어 지기도 한다. 이 경우 완전한 장갑을 두른 전투 병력이 모여 진정으로 그들이 밟는 대지가 울리게끔 만든다. 랜드 레이더 혹은 다른 전투 차량에 탑승한 캡틴의 지휘 하에 이들은 앞으로 전진하며 불뿜는 적들의 화망을 두꺼운 파워 아머로 털어내고, 그들 스스로의 자비없는 화력으로 화답해준다. 각 챕터들은 적 또는 지형에 따라 필요에 맞게 조정된 다양한 유형의 기갑 전술이 존재한다.모루 강타 전술은 아마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서 요하는 스페이스 마린의 창설과 전술 목적을 역행하는 가장 유명한 예시 중 하나일 것이다.
3.5. 강하 강습
평화로웠던 하늘이 어느 순간 갑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인해 찢겨질 수 있다. 대성전 시대 이 후로 수많은 행성들을 가로 질러, 죽음의 천사들이 도착하는 곳마다 제국의 적들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강하 강습 전술은 선더호크(Thunderhawk)나 스톰레이븐(Stormraven)과 같은 수직 이착륙기 또는 궤도 함선에서 곧바로 발사된 드랍 포드에 의한 지상군 주력의 병력들이 신속하게 전장에 배치되는 것을 뜻한다. 이 전술은 전술적 변동과 다양한 군대 구성에 따른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와 기습에 있다. 그들은 중요한 전술 지형에 강타하고, 적군을 혼란에 빠뜨리며 적의 지휘관, 방비 구역 및 전쟁 기계를 찾아 파괴하는데 사용된다.많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예를 들어 레이븐 가드 챕터가 주로 사용하는 드랍 포드와 랜더 스피더를 이용한 스카이해머 오비탈 스트라이크 포스(Skyhammer Orbital Strike Force)를 구상해 타격하는 방식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많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병력 구성에 관계 없이 공격의 시기와 조정은 항상 중요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착륙 좌표가 산정되면, 드랍 포드는 궁극적인 공포스런 병기가 된다. 드랍 포드가 떨어지면 적이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탑승자들은 그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들을 공격하거나 폭파시킬 것이다. 신속하게 연달아 착륙한 스페이스 마린은 정신 차리지 못하고 비틀대는 적들을 향해 신속하게 그들이 베풀 수 있는 자비를 선사할 것이다. 산정된 시간이나 좌표가 잘못되어 강습된 드랍 포드는 차례 차례 목표가 되어 적들은 자신들이 가용 가능한 화력망을 집중하기도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들은 이에 따라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기도 한다.
일단 전장에 배치된 스페이스 마린들은 드랍 포드를 통해 지상에 신속하게 배치되고 썬더 호크 또는 스톰레이븐이 도착하여 지상군 병력 추가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며 스톰탈론 전투기(Stormtalon)들은 제공권과 지상 화력 투사하는 등 지상과 하늘 모든 것에서 적에게 강림하는 죽음의 천사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치열하게 타격을 가하고 피해를 입힌 스페이스 마린들은, 그들의 표적을 전장에서 쓸어버리고 전장의 연기가 미처 사라지기 전에 떠날 것이다.
3.6. 파운딩
Founding코덱스의 가장 특징점인 사항은 만 단위의 인력으로 구성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을 천 명 단위로 잘개 분할하는 파운딩이다. 호루스 헤러시를 반면교사로 같은 사태를 방지하고자, 군단 체계는 타락과 반역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해 분할하고자 한 것이 계기. 여기에는 초인 군단의 두렵고 끔찍한 힘을 잊지 않고자 챕터 스스로가 모집과 훈련 및 보급품과 장비 조달을 해야 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다른 형제 프라이마크들이 많이 반발하였던 문제였고, 초창기 이런 재조직 명령에 많은 반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대부분은 제국의 안전을 위한 개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코덱스 실행 명령에 따라, ' 두 번째 파운딩(Second Founding)'에서 군단은 수많은[12] 챕터가 분할되었다. 천여 명만이 남은 기존의 군단은 '퍼스트 파운딩(First Founding)' 챕터가 되었으며, 다른 챕터들의 모계 챕터로서 비밀 의회(Conclave of chapters)를 이루며, 후계 챕터들의 뿌리와 모범이 되는 챕터로서의 위치가 되었다.[13]
그렇게 수천 년에 걸쳐 많은 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Foundings of Space Marine Chapters)가 창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파운딩(Warhammer 40\ 문서 참고하십시오.
3.6.1. 후계 챕터
Successor Chapter파운딩으로 창설된 챕터들.
자세한 내용은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챕터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
3.6.2. 병종
코덱스에 따라 분류된 병종들.자세한 내용은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병종 문서 참고하십시오.
3.7. 그 외 문구들
"They shall be my finest warriors, these men who give themselves to me.
스스로를 내게 바친 그들은 나의 최정예가 되리라.
Like clay I shall mold them and in the furnace of war forge them.
나는 점토와 같이 그들을 빚어내고 전쟁의 용광로에서 벼려내리라.
They will be of iron will and steely muscle.
그들의 의지는 무쇠와 같고, 힘은 강철과 같이 굳건할지니.
In greatest armor shall I clad them and with the mightiest guns will they be armed.
나는 그들에게 가장 견고한 갑옷을 입히고, 가장 막강한 화기로 무장시키리라.
They will be untouched by plague or disease, no sickness will blight them.
그들은 역병으로 해할 수 없으며, 그 어떤 질병도 이들을 말려죽이지 못하리라.
They will have tactics, strategies and machines such that no foe can best them in battle.
그 어떤 적도 그들의 전략, 전술과 장비를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They are my bulwark against the Terror. They are the Defenders of Humanity.
그들은 공포에 맞서는 나의 방벽이며, 인류의 수호자로다.
They are my Space Marines, and they shall know no fear."
그들은 나의 스페이스 마린이니, 그들은 두려움을 모를지어다.
─ 인류의 황제. 위 구절은 이후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서문으로도 사용된다.
스스로를 내게 바친 그들은 나의 최정예가 되리라.
Like clay I shall mold them and in the furnace of war forge them.
나는 점토와 같이 그들을 빚어내고 전쟁의 용광로에서 벼려내리라.
They will be of iron will and steely muscle.
그들의 의지는 무쇠와 같고, 힘은 강철과 같이 굳건할지니.
In greatest armor shall I clad them and with the mightiest guns will they be armed.
나는 그들에게 가장 견고한 갑옷을 입히고, 가장 막강한 화기로 무장시키리라.
They will be untouched by plague or disease, no sickness will blight them.
그들은 역병으로 해할 수 없으며, 그 어떤 질병도 이들을 말려죽이지 못하리라.
They will have tactics, strategies and machines such that no foe can best them in battle.
그 어떤 적도 그들의 전략, 전술과 장비를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They are my bulwark against the Terror. They are the Defenders of Humanity.
그들은 공포에 맞서는 나의 방벽이며, 인류의 수호자로다.
They are my Space Marines, and they shall know no fear."
그들은 나의 스페이스 마린이니, 그들은 두려움을 모를지어다.
─ 인류의 황제. 위 구절은 이후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서문으로도 사용된다.
거친 물살을 건너기 전 부러진 나뭇가지로 강의 깊이를 가늠하는 여행자처럼 그대의 지혜를 모으라.
그대가 자신과 적에 대해 알고 있다면, 그대는 백번의 전투를 패배 없이 승리하리라. 영리한 전투원은 자신의 뜻을 적에게 펼칠수 있을것이며, 적들이 자신의 뜻을 펼칠수 없게 하리라.
택티컬 스쿼드는 적들의 포화를 이끌어낼지어다, 그리하여 데바스테이터 스쿼드가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 할수 있도록 하라.
그대의 의무를 알라, 그리고 그 외의 다른것은 버려라.
포탄, 칼날, 불길과 발톱 - 어떤 것도 파워 아머를 입은 스페이스 마린의 진군을 늦출수는 없을지어다.
그대의 워기어와 전우들을 살피고 절대로 시선을 떼지 마라. 그대의 파워 아머는 그대의 구명줄이고 그대의 볼터는 황제 폐하의 분노의 현신일지니.
4. 문장(Heraldry)
(챕터를 상징하는 문장을 사용한 블랙 템플러, 크림슨 피스트, 샐라맨더, 화이트 스카 챕터들)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는 스페이스 마린 각 챕터들을 상징하는 문장들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어있다.
코덱스에는 스페이스 마린이 착용한 파워 아머 왼쪽 어깨 견갑에 챕터의 문장을, 오른쪽 어깨 보호대에는 그의 분대 표시를 나타내도록 지시하고 있다. 코덱스는 또한 스페이스 마린이 중대를 상징하는 색상을 챕터를 상징하는 색상과 함께 통합하여 어깨 보호대를 장식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코덱스에는 이 기본적인 규정에 여러 가지 변형을 제안하고 각 챕터가 주기적으로 표시를 수정하여 적에게 혼란에 빠뜨릴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이 점이 많은 코덱스 챕터가 수 천년에 걸쳐 그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변모시키는 차이점을 야기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각 챕터에는 고유한 파워 아머 색 구성표와 챕터 배지가 있으며, 코덱스 준수 챕터는 코덱스 규정에 준한 표기법을 사용하지만 플레시 티어러같은 몇몇 챕터는 챕터 환경상, 코덱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
4.1. 중대 색상
(울트라마린 챕터의 예시)
각 중대는 중대원들이 착용하는 고유한 색상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파워 아머의 어깨 테두리를 따라 장식된 플레이트 림에 표시되어 진다. 제 10 스카웃 중대의 경우 명목상 흰색으로 표시되나, 실제론 그들이 착용한 갑주에 중대를 상징하는 색상을 표기하지 않는다.[14] 중대를 상징하는 색상의 경우 어깨 보호구 테두리를 따라 칠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일부 챕터는 가슴쪽에 위치한 독수리 장식, 볼터 케이스, 무릎 방호구, 헬멧 등 파워 아머의 다른 부분에 사용되기도 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수많은 챕터들의 개성으로 표현 되어진다.
4.2. 분대 마킹 Squad Markings
각 병과의 상징 마크.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의 왼쪽 어깨 보호대는 항상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 상징 문장이 새겨져 있다. 그 반대 어른쪽 어깨 보호대는 그의 병과를 상징하는 마크가 새겨져 있다. 허나 파워 아머에 구식 표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무릎 보호대나 챕터 뱃지 자체에 표시하기도 한다. 오른쪽 어깨 보호대에 새겨진 분대 표식엔 그의 중대 내의 분대 숫자를 로마자로 표기하여 드러 낸다. 각 병과의 분대 서전트는 붉은 해골 상징을 추가로 종종 표시되기도 한다.
터미네이터 아머의 경우엔 별도의 병과 마크를 하지 않고 왼쪽 어깨 보호대에 크룩스 터미네이터 상징을 표기하고 오른쪽 어깨엔 챕터 문장을 새겨넣는다.
일반 분대의 서전트의 경우 대체적으로 그의 헬멧을 붉은 색으로 대체하여 분대장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그의 헬멧에 분대장임을 상징하는 붉은 해골 뱃지를 넣기도 한다. 그들은 보통 종종 파워 아머 어깨 보호대 왼쪽 혹은 오른쪽에 붉은 해골 상징을 넣기도 한다.
베테랑 중대에 속한 베테랑 분대의 경우 그들의 헬멧은 하얀색으로 대체한다.
베테랑 분대의 서전트 경우 붉은 헬멧에 추가로 하얀색 줄무늬를 표시해 베테랑 서전트임을 드러낸다.
캡틴을 보좌하는 루테넌트 계급의 경우 하얀색과 붉은 색이 섞인 줄무늬를 그들 헬멧에 넣어 표시한다.
캡틴의 경우 그들 고유의 문장과 장식으로 지휘관임을 표시 한다.
- 캠페인 뱃지
캠페인 뱃지의 종류들
또한 스페이스 마린은 다른 인류 제국의 병력과 함께 싸울 때, 제국 사령관은 캠페인 뱃지를 표시하는 간단한 기호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뱃지의 경우 그들이 수행하는 캠페인 기간동안 사용하며 모든 분대와 차량을 식별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일반적으로 스페이스 마린 차량의 선체와 전투 형제의 파워 아머의 정강이받이 부근 등에 새겨지기 때문에 캠페인 기간 내에 그들이 기억하고 추모할만한 기념적인 일 혹은 캠페인 기간 내 영웅적인 희생을 한 이들을 기리거나 하는 등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제거되지 않고 그들의 파워 아머 어딘가에 새겨져 영원한 명예로 장식되는 것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다.
(정강이 부근에 캠페인 뱃지를 붙인 캡틴)
기타 병과에 관한 코덱스의 명시는 다음과 같다.
- 캡틴 - 자신의 직위를 상징하는 화려한 장식과 상징 문장 등으로 꾸며진 챕터의 문장을 착용해야 한다.
- 라이브러리언 - 챕터 고유 색상 상관 없이 청색 계열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챕터 문장을 착용해야 한다.
- 채플린 - 챕터 고유 색상 상관 없이 검은색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챕터 문장을 착용해야 한다.
- 테크마린 - 챕터 고유 색상 상관 없이 붉은색 파워 아머를 착용해야 한다.
- 아포세카리 - 챕터 고유 색상 상관 없이 하얀색 파워 아머를 착용해야 한다.
- 차량의 경우
스페이스 마린의 차량들은 일반적으로 챕터의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챕터의 문장을 표시하는 것 이외에도 차량에 선체에 차량 고유 번호, 분대 및 중대 표시가 새겨져 있는 경우도 있다. 정확한 배치 및 적용 등은 챕터와 차량마다 다르며 또한 가장 오래되고 챕터를 위해 봉사한 차량은 명예 뱃지와 고유 이름을 덧붙이기도 한다. 실제 예시로 위대한 영웅들이 죽음에서 귀환하여 다시 한번 챕터와 황제의 영광을 위해 그의 의무를 바친 모든 드레드노트에는 식별 번호가 지정되어 있지만, 그들이 전장에서 보이는 위대한 업적 등으로 인해 종종 이 식별 번호는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의 업적은 전설이 되어 그들의 이름과 역사는 가장 말단의 신병들에게조차 알려져있기 때문이다.[15]
수송 차량, 센츄리온 전투기 및 어썰트 바이크 차량들과 랜드 스피더와 같은 장갑차는 분대 및 중대 표식을 한 스페이스 마린 대원들이 직접적으로 탑승하기에 별도로 표시하지 않는다. 스페이스 마린 전차에 탑승한 승무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오른쪽 어깨 보호대에 자신이 탑승한 차량의 챕터 번호를 표시한다. 모든 중대들은 충분히 기용 가능한 라이노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외의 다른 차량들은 중대별 임무 요구에 따라 표식이 부착된다.
차량이 중대에 배속되면, 위와 같은 각 중대의 번호 및 해당 색상으로 표시된 마킹이 부착된다. 챕터 문장은 스페이스 마린 차량의 선체 및 포탑 등 눈에 잘 띄는 부근에 표시된다. 스페이스 마린 전투 차량과 드레드넛에는 중대 내에서 고유한 식별 번호가 지정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차량의 선체에 숫자로 표시된다.
5. 코덱스 준수 챕터
Codex -Compliant Chapters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엄격하게 따르는 챕터들은 때때로 '코덱스 준수 챕터' 또는 단순하게 '코덱스 챕터'라고 불린다.
이 스페이스 마린들은 조직, 식별 표시 및 전술 교리의 모델로 코덱스를 고수하며 엄격히 준수한다. 대표적으로 제네시스 챕터(Genesis), 레드 스콜피온 챕터(Red Scorpions), 프레이터스 오브 오르페우스 챕터(Praetors of Orpheus), 블랙 콘슬 챕터(Black Consuls), 노바 마린 챕터 (Novamarines), 해머 오브 돈 챕터(Hammer of Dorn) 등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코덱스를 준수하는 가장 유명한 챕터는 로부테 길리먼과 그의 울트라마린 챕터 그들 스스로일 것이다.
허나 의외로 많은 챕터들은 그들이 처한 상황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코덱스를 엄격하게 준수하지는 않는다.[16] 이 챕터들은 그들의 고향 행성이나 그들 프라이마크들의 개성에 따라 더 많은 수나 파운딩 챕터들을 보유하면서 다양한 방식이나 해석으로 코덱스를 준수한다.
아뎁투스 테라는 코덱스를 절대적으로 지켜야할 필요가 있다고 정한 적은 없고 실제로도 그럴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그러나 파운딩 챕터의 창립과 함께 그들은 항상 울트라마린의 진-시드를 선호해왔으며, 그로 인해 많은 코덱스 챕터들이 만들어져 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챕터들은 여러 차례 코덱스의 엄격한 서신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려 시도했지만 여전히 로부테 길리먼이 수천 년에 명한 코덱스의 원칙을 광범위하게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5.1. 비 준수 챕터
사실 군단 전통에 가까운 오래된 챕터일수록 역설적으로 코덱스 준수율은 더욱 떨어진다. 이미 오랜시간 준수해온 군단 문화가 강하기 때문. 또한 코덱스대로 하고싶어도 유전적 문제 등으로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받아들일 수 있는 건 받아들이되 안되는 건 그냥 독자적이거나 모 챕터의 전통을 따르는 경우로 대체한다. 길리먼 역시 한 군단이나 챕터에 병력이 지나치게 몰리는 것을 경계했을 뿐 각 챕터의 전통이나 전술을 건드릴 생각은 없었고 각 챕터가 떠맡은 상황도 있다보니 병력 수를 제외한 문제는 그냥 각 챕터에 자율적으로 맡겨서 코덱스 제창시에도 온전히 받아들인 챕터는 얼마 없었다.코덱스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건 결국 창설자인 길리먼의 군단인 울트라마린과 우직한 성향의 임페리얼 피스트 뿐이며[17], 다른 군단들은 군단 사정에 맞춰서 조금씩 바꿔서 수용하고 있고, 울트라마린/임페리얼 피스트 계열 챕터라고 해도 나중에 파운딩 된 신설 챕터들은 편제가 바뀌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다만 원체 잘만들어진 병법서라 어지간하면 수용하려 하고있고 어차피 스페이스 마린들 역시 군 체계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공통되는 부분도 많아서 제국에서 완전 동떨어진 수준으로 활동하는 아스타르테스가 아닌 이상은 코덱스에 근거한 공통적인 성향은 많이 발견된다.
아래 챕터들은 코덱스에 명시된 편제나 전술 등은 대부분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하지만,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임페리얼 네이비를 비롯한 타 군사 조직을 직접 지휘하지 않는 원칙은 대부분 준수한다. 이는 타 군사 조직에 대한 월권 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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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엔젤 챕터
: 블러드 엔젤 챕터는 로부테 길리먼의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명시된 조직도와 긴밀하게 밀착되어 있으며 챕터의 아스타르테스들은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파운딩 되어 있다. 그러나 블러드 엔젤과 생귀니우스의 진-시드를 공유하는 챕터들은 레드 써스트와 블랙 레이지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이는 달리 말해 코덱스에 명시된 방식과는 사뭇 다른 편제를 요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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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시 테어러 챕터
: 블러드 엔젤의 파운딩 챕터. 챕터 구성원 전원이 블랙 레이지로 오락가락하는 상황이고[18] 남아있는 구성원이 400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코덱스를 준수하고 싶어도 준수할 수 없다. 중대 구분을 사실상 없애고 각 중대가 원하는 장비를 쓸 수 있도록 제한을 해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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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엔젤 챕터
: 비밀스런 다크 엔젤 챕터는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와는 사뭇 다른 그들만의 다른 용어를 사용한다. 이는 다크 엔젤이 챕터를 구성함에 있어 고대 군단의 전통을 계속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다크 엔젤의 파운딩은 챕터를 독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원 챕터의 병력을 다른 챕터의 이름으로 늘리는 방향에 가까운데, 이는 군단/챕터의 영원한 숙적인 폴른에 대항하여 더 큰 군세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다만 라이온이 충성파 폴른들을 규합하며 귀환하면서 이 상황에도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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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맨더 챕터
: 코덱스에 명시된 전술을 강하게 참고하는 편이지만, 챕터 구성은 모행성의 모병 도시 숫자에 맞춰 10개 중대 대신 7개 중대로 구성되어있다.[19] 대신 6개 중대는 한 중대당 120명씩으로 구성인원은 많으며 나머지 한 중대는 예비부대 육성을 위해 수의 제한은 없어서 필요시 한 중대가 이끌 수 있는 병력이 더 많아지거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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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울프 챕터
: 스페이스 울프는 아뎁투스 테라의 명령에 강하게 저항한다. 러스의 아들들은 결코 코덱스에 굴복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는 그들에게 있어 냉철한 이탈에 해당된다.(Theirs is a philosophical deviance.)[20] 이들이 전투의 명예를 위해 살아왔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젊은 스페이스 울프가 코덱스가 권유하는 표준 전술을 포기하고 적의 머리 위로 전투의 함성을 울부짖으며 강습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점은 그다지 이상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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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카 챕터
: 헤러시 이후 자가타이 칸은 길리먼이 만든 코덱스의 지혜를 기꺼이 받아들인 프라이마크에 속한다[21]. 이로 인해 화이트 스카는 코덱스의 가르침을 준수하며 고수하고 코덱스에 명시된 10개 중대 편제를 유지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들은 오랜 옛적부터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독자적인 전통만은 버리지 않고 유지해오고 있다.[22] 또한 기동성을 극단적으로 중시하기 때문에 바이크 스쿼드, 랜드 스피더와 스톰탈론 건쉽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기동성이 제한되는 데바스테이터 스쿼드는 9중대에서만 육성하고 다른 중대에 파견하는 식으로 제한적으로 운용한다. 정 중화기가 필요하면 가급적이면 이 악물고 경차량에 몰빵해주면서 보병 중화기반은 안 쓰려고 든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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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핸드 챕터
: 코덱스에 따라 10개 중대로 나뉘어 있지만 메두사 행성의 부족 전통에 따라 10개 중대가 코덱스대로 역할을 분담하는 게 아닌 각자 독자 활동이 가능한 편재 하에 부족 이름을 내걸고 독립성이 강한 것으로 나오며 챕터 마스터 역할인 카운슬의 목소리도 부족 간 합의를 통해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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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템플러 챕터
: 코덱스를 중요한 참고서로 활용하기는 하지만, 로갈 돈이 내려놓은 지령에 따라 코덱스에 규정된 인원 구성을 따르지 않고, 각 이니시에이트에게 신병인 네오파이트를 모집하고 교육할 의무를 부여한다. 이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인원수를 파악하기 어렵고, 비공식적으로는 상당히 거대한 챕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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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 챕터
: 레이븐 가드의 파운딩 챕터. 코덱스를 중요한 참고서로 활용하기는 하지만, 코덱스의 문구를 모범 답안 '중 하나'로 간주하므로 현장에서의 응용력과 임기응변을 더 중시한다. 중대의 인적 구성이 유연하고 어썰트 독트린보다는 은밀한 타격을 더욱 선호하며 코덱스 편제보다 더 많은 수의 스카웃과 랜드 스피더를 활용한다.[24] 모챕터인 레이븐 가드도 비슷한 성향이면서도 이쪽은 코덱스에 명시된 잠입 전술과 궁합이 좋아 굳이 어길 필요가 없는 쪽에 들어간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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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워치
: 공식적으론 챕터로 분류되지만, 데스워치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규정된 것과는 유사하지 않다. 이단 심문소의 오르도 제노스 징발 병력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매우 특이한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코덱스 챕터들은 이동이 잦고 융통성 있게 구성되어 있기에 예고 없이 은하 거의 모든 곳에 배치되어 있으나, 이에 반해 데스워치의 경우 대부분 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외계종 등의 위협에 집중하는 편이다. 이는 워치 커맨더가 자신의 권한으로 현재의 상황에 맞게 유연적으로 조직을 조정할 수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설립 초창기에는 그래도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의거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나 이제는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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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나이트
: 아주 특별한 목적으로 창설된 챕터이니만큼 이 챕터도 독자적인 규범을 따른다. 그레이 나이트의 근간은 코덱스가 완성되기 전인 헤러시 말기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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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 클로 챕터
: 루프트 휴론 이전까지만 해도 코덱스를 준수하는 챕터였으나, 휴론이 군단을 만들려고 하면서 PDF,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지휘권, 주변 행성의 통치 권한까지 탈취하는 월권 행위를 하여 코덱스를 직접적으로 위반했다. 길리먼이 코덱스에서 각 챕터의 인원수를 제한하고 타 제국군과 명령 체계를 독립시킨 이유를 보여주는 반면교사가 되었다.
6. 타 팩션의 반응
타 팩션들의 경우 명확히 정립된 전술이 아닌 개개인의 무력의 기량등에 의존하거나 인류를 미개한 원숭이쯤으로 취급하는 팩션이 대부분인지라 의외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대해서 모르거나 알아도 자기들 방식대로 처리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그마나 코덱스에 대응하려는 시도를 한건 의외로 신생 종족인 타우로 파사이트는 다모클래스 성전에서 스페이스 마린들을 상대하면서 그들이 무언가에 의해 전술의 발전이 멈췄음을 감지하고 이에 대해서 대응책을 짜내 대 스페이스 마린 전술인 "미러 코덱스"를 만드는 시도를 한적이 있다. #
7. 코덱스 임페리얼리스
Codex Imperialis이 영원불멸할것 같았던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도 한차례 대격변을 겪는데, 프라이마크의 부활 이후로 복귀한 로부테 길리먼은 일만년간 변화된 상황에 맞춰 코덱스를 개정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새로 재정한 '코덱스 임페리얼리스(Codex Imperialis)'를 발표하게 된다.
이것은 기본적으로는 아뎁투스 테라에 대한 새로운 규범,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대한 새로운 규범 등 제국 내 모든 조직들에 대한 각각의 규범집들을 새로 만든 뒤 하나로 엮은 거대한 모음집으로 이 중에는 당연히 아스타르테스에 대한 새로운 규범집도 담겨있는데 아스타르테스편 개정의 주요 골자는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과 관련된 부분으로 프라이머리스 마린만으로 이루어진 챕터에 대한 내용과 기존 챕터에 프라이머리스 마린이 합류할 경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예 중대인 1중대, 전투 중대인 2 ~ 5중대, 예비 중대인 6 ~ 9중대, 교육 중대인 10중대의 역할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병과별 분류가 더욱 포괄적으로 재정립되었다.
- 배틀라인 스쿼드(전선 유지 전문) : 택티컬 스쿼드, 인터세서 스쿼드, 인필트레이터, 헤비 인터세서
- 클로즈 서포트 스쿼드(근접전 전문) : 어썰트 스쿼드, 리버 스쿼드, 인커서, 인셉터, 센추리온 어썰트, 바이크 스쿼드, 랜드 스피더, 프라이머리스 아웃라이더, 스톰 스피더
- 파이어 서포트 스쿼드(화력지원 전문) :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센추리온 데바스테이터, 어그레서, 엘리미네이터, 헬블래스터, 서프레서, 이라디케이터, 데졸레이션 스쿼드, 인페르머스 스쿼드
전투 중대를 예로 들면,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기준으로는 택티컬 스쿼드 6개 분대, 어썰트 스쿼드 2개 분대,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2개 분대 구성이었으나, 코덱스 임페리얼리스 개정 후에는 배틀라인 스쿼드 6개 분대, 클로즈 서포트 스쿼드 2개 분대, 파이어 서포트 스쿼드 2개 분대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배틀라인 스쿼드의 경우에는 인터세서 6개 분대로만 채우거나 인필트레이터 스쿼드 6개 분대로만 채울 수도 있으며, 택티컬 스쿼드와 인터세서, 인필트레이터를 각각 2:2:2의 비율로 섞거나 1:2:3, 2:0:4 같은 다양한 비율로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예비 중대 구성 역시 변경되었다. 9중대를 예로 들면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기준으로는 중대원 전원이 데바스테이터 스쿼드로만 구성되어야 했지만, 코덱스 임페리얼리스로 개정되면서는 파이어 서포트 스쿼드에 포함되는 병과는 모두 편제가 가능하므로 기존의 데바스테이터뿐만 아니라 어그레서, 엘리미네이터, 헬블래스터, 서프레서를 배치하거나 이 병종들을 섞어서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 10중대의 경우엔 기존의 베테랑 서전트 100명이 전부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으로 교체되었다.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은 엘리미네이터, 서프레서, 인필트레이터 스쿼드를 포함하므로, 10중대는 제한적이지만 배틀라인 스쿼드와 파이어 서포트 스쿼드도 편성할 수 있게 되면서 전술 폭이 한층 넒어졌다. 이렇게 되면서 그동안 베테랑 서전트의 지도를 받으며 오로지 정찰 등의 '보조 임무'만 수행하던 스카웃들도 이제는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선배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제한적이나마 바로 실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기존 편제를 유지하던 챕터들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지원받자 이들을 이미 인원이 꽉 찬 기존 중대에 배속시킬 수는 없어서 11중대를 새로 신설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코덱스 위반으로 보이기 딱 좋은 행위이지만, 애초에 길리먼이 코덱스를 집필한 의도는 교조적인 '경전'이 아니라 가급적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이었을 뿐이었고 가장 중요한 제국군 타 부서에 대한 월권 행위 방지 원칙만 지킨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기에 그냥 넘어가곤 한다.
8. 기타
스페이스 마린은 컴뱃 나이프,
볼트건과 수류탄으로 적을 공격할지어다.
체인소드는 스페이스 마린의 의지를 형상화한 것이라.
스페이스 마린은 모든 무기와 모든 전장에 통달할지어다.
스페이스 마린은 습격당하면 역공으로 맞설지라.
스페이스 마린은... 패배를 모르리라... 오직-[26]
- 타르커스, 카오스 라이징에서.
체인소드는 스페이스 마린의 의지를 형상화한 것이라.
스페이스 마린은 모든 무기와 모든 전장에 통달할지어다.
스페이스 마린은 습격당하면 역공으로 맞설지라.
스페이스 마린은... 패배를 모르리라... 오직-[26]
- 타르커스, 카오스 라이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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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시리즈에서는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이사도르의 오크와 정면으로 맞서자는 의견에 "그건 미친 짓일세.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따르면, 이럴 때는 우회하는 걸 권장하고 있네."
인드릭 보레알이
강철의 비를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실려 있는 전술이라고 언급하고, 카오스 라이징에서 타르커스 타락 루트를 타면 정줄 놓은 타르커스가 연신 코덱스의 내용을 읊어대자
또다시 성질이 폭발한아비투스가 "이제 좀 닥쳐! 반역자인 주제에 그놈의 코덱스는 그만 지껄이란 말이다!"하며 소리치는 식으로 언급된다.
(택티컬 스쿼드) 스페이스 마린은 컴뱃 블레이드, 볼트건과 수류탄으로 적을 공격할지어다.
하지만 이는 그저 도구일 따름이다. 택티컬 마린의 진정한 무기는 용기, 지혜와 형제를 향한 헌신임을 명심하라.
With combat blade, boltgun and grenade he shall assail the foe. But these are mere tools: a Tactical Marine's true weapons are his courage, his wits, and his dedication to his brothers.
- 로부테 길리먼, 스카로스 사본(Apocrypha of Skaros)에서.
하지만 이는 그저 도구일 따름이다. 택티컬 마린의 진정한 무기는 용기, 지혜와 형제를 향한 헌신임을 명심하라.
With combat blade, boltgun and grenade he shall assail the foe. But these are mere tools: a Tactical Marine's true weapons are his courage, his wits, and his dedication to his brothers.
- 로부테 길리먼, 스카로스 사본(Apocrypha of Skaros)에서.
-
후대에는 "코덱스에 따르면..." "코덱스에는 이러한 전술이...." 등 코덱스를 교조적으로 따르는 모습이 나오지만, 정작 길리먼은 현장의 판단과 임기응변(지혜, Wits)을 중시했고 코덱스를 단순한 지침서로 저술했고, 그냥 '기초만 알려주면 다들 알아서 고쳐쓰겠지' 정도로만 생각했다는 게 아이러니. 사실 코덱스 자체가 프라이마크들 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지휘관이었던 길리먼의 저서인 만큼 엘다와의 교섭법 등 사소한 팁까지 적혀있고 전술적 교범으로서든 그에 의한 병력체계, 보급체계 등 스페이스 마린에게 필요한 모든 전략, 전술적 상황들이 워낙 잘 쓰여져 있어서 그냥 이거만 따라해도 중간은 하기 때문에 10,000년에 가까운 시간을 거지면서 교조화된 편에 가깝다. 이 교범의 완성도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스콜라 프로제니움에서 장교 과정을 밟는 이들에게도 소개될 정도다.
그래서 코덱스를 따르지 않는 챕터라 할지라도 한번 망조가 들었다가 기사회생한 적이 있는 챕터가 아닌 이상 언제든 필요하면 코덱스를 참고한다. 코덱스를 교조적으로 따르지 않는 랩터를 비롯한 챕터들도 코덱스의 내용을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을 숙지한다. 그리고 의외로 독자적으로 논다고 하는 챕터들도 병력의 규모 말고는 자신들의 프라이마크들이 내세운 병과 체계가 길리먼이 제창한 코덱스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른 챕터와 전술을 맞추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 여기에 더하여 코덱스는 조직과 전술 뿐만 아니라 아스타르테스가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교범 또한 포함하고 있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이런 설정이 반영되어서, 10판 기준으로 모든 아스타르테스 유닛은 출신 챕터의 코덱스 준수 여부와 관계 없이 코덱스에 명시된 전술을 기반으로 싸우는 글라디우스 태스크 포스(Gladius Task Force) 디태치먼트로 조직되어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코덱스를 100% 무시하는 아스타르테스 세력은 헤러틱 아스타르테스가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에서도 이러한 두 가지 해석 견해 차이로 싸우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렐릭이 제작한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 주인공 울트라마린 2중대 캡틴인 타이투스와 그를 따르는 분대원 레안드로스 간의 갈등이 그 예시. 그라이아에 썬더호크 건쉽으로 강하하다가어울리지 않게 똑똑하게 구는 워보스의 지시로 멀쩡한[27]대공포에 썬더호크가 피격당하자 파일럿에게는 기수를 돌려서 모함으로 귀환하라고 명령하고, 점프팩을 매고 그대로 하늘에서 뛰어내리려는데 레안드로스가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이런 행동을 권장하지 않습니다."[28] 라 하고그리고 까라면 까라며 다이빙, 지상에 무사히 착륙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코덱스에서 권유하는 전술과 다른 지시에 내내 "코덱스에서는~"을 운운해서 주인공 타이투스가 "왜 코덱스를 있는 그대로만 따르려고 하나? 코덱스는 권유지 신앙이 아니란 말일세."라고 일침을 가한다.
실제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지나치게 교조적으로 따르면 생기는 부작용으로는 코덱스에 대처법이 나와있지 않은 새로운 적이 출몰했을 때 유연하게 행동하는 걸 추구하는 챕터는 금세 대처법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코덱스에 집착하는 챕터는 코덱스에 나온 전술들을 새로운 적에게 시도했다가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생길 수 있으며,[29] 만에하나 상대방이 코덱스의 전술전법에 익숙해지면 이를 역이용 당할 위험성이 크다는 점이다. 실제로 코덱스에 수록되어있지 않은 신종 외계종인 타이라니드나 타우 제국[30]과의 전투에서는 코덱스대로 따르자니 효과가 없고 코덱스를 어기자니 차마 그러지도 못해 우왕좌왕하다가 호되게 데여서 결국 코덱스보다 자신들의 자체적인 교범을 더 우선시 하는 레이븐 가드나 화이트 스카 등의 또 다른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이 나서야 했으며, 이 중 타우 제국은 오랜 경험 누적으로 코덱스의 전술을 경험적으로 파악하여 코덱스의 전술을 역이용해서 제국측에게 심대한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31] 코덱스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호루스 헤러시 당시 벌어진 칼스 전투에서 기존 전술은 이미 워드 베어러측에게 다 읽히고 있으니 새로운 전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티엘의 주장에 길리먼이 동의하여 새로운 전술을 사용하자며 만든게 코덱스였는데 이제는 코덱스가 옛 전술들처럼 적들에게 읽히고 있는 처지로 전락한 것. 복귀한 길리먼이 코덱스 임페리얼리스를 집필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함 또한 존재한다.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기초를 만들게 한 에오니드 티엘은 코덱스에는 아예 기록도 안되어있고 울트라마린의 챕터 역사를 담은 기록에도 딱 한번 나올 정도로 존재감이 옅어져서, 부활한 뒤에 아스타르테스의 상황을 보다가 문득 티엘이 떠올라서 기록을 열람하던 길리먼은 이 현실에 한숨을 푹 쉬었다고 한다.
8.1. 관련 문서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스페이스 마린)
8.2. 외부 링크
[1]
호루스 헤러시 직후, 패주하는 반역파 세력들을 추적하던 기간.
[2]
이 때문에 이를 집필한 길리먼의 그림들은 양손에 검과 책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소설에서는 9명의 프라이마크들이 그려진 거대한
스테인드 글라스로 둘러싸인 테라의 거대 광장이 나오는데, 그 중 길리먼은 한 손에는 파워 소드를, 한 손에는 커다란 책(코덱스)을 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3]
실제로 스페이스 마린들은 군단시기, 그 황제 폐하가 직접 쓴 프린키피아 벨리코사마저도 '참고서'로만 보고 군단의 특성을 살려 입맛대로 가져다 썼다. 길리먼이 쓴 코덱스는 당시 13군단의 편제를 참조한 것이다.
[4]
오죽하면 코덱스의 원조인 울트라마린은
새로운 외계종의 대규모 함대가 들이닥치는 와중에도
코덱스를 벗어난 신규 병과의 창설 문제로 몇 개월 가까이 논쟁할 정도다.
[5]
커스토디안은 실제로 스스로 가상의 적군으로 임하여 같은 커스토디안들의 저지를 뚫고 황제를 암살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인 '블러드 게임'을 종종 시행한다. 이 외에도 알파 리전은 알파리우스가 발견됐다고 대외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진 유령부대로 활동하며 제국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상은 그 누구든지 처치를 한단 의무 하에 대 아스타르테스전도 전문적으로 연구했지만, 부대의 존재부터가 기밀 사항이었기에 다른 군단에선 대 아스타르테스전을 불순하다고 여길 수밖에 없었다.
[6]
당시 워드 베어러가 워프 바이러스를 살포한 덕분에 통신이 전부 먹통이었던지라 아군과 적의 구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당시 티엘은 헬멧이 붉게 칠해지는 망신을 당한 사실이 전 군단에 알려졌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해 자신의 붉은 헬멧을 식별 기준으로 이용, 자길 공격하면 적이고 자길 공격하지 않으면 아군이라는 논리로 전장에서 아군을 즉시 선별해 재집결시켰다. 이후 병력을 수습한 마리우스 게이지와 만나 통신을 받을 대상은 전부 헬멧을 붉게 칠하게 한 후 그 붉은색 헬멧이 다른 군단원에게 육성이나 수화로 전달하게 하는 방식으로 군단 내 명령체계를 즉각 변경시키는 체계로 바꿔 통신이 감청당하지 않고 병력을 지휘할 수 있게끔 재조직한다.
[7]
임무형지휘를 바탕으로 무장 선택과 전장 선택에 제약을 두지 않는 적색 표식 부대의 전투 교리는 훗날 챕터
택티컬 스쿼드 전투 교리의 시초가 되었다. 일례로, 동시기
리전 택티컬 스쿼드는 볼트건만을 주무장으로 채택했지만, 적색 표식 부대는 특수 화기와 중화기를 추가로 편성해서 투입할 수 있었다.
[8]
그도 그럴게 붉은색 투구는 칼스 전투 당시에 아군의 통신을 맡는 지휘관의 상징이 된데다 나중에는 필요시 일반 병들도 붉게 도색해 위장한 적 아군을 구별하는 표시로 사용되어서 마냥 형벌로 사용될 경우 비슷한 상황에 도리어 혼란을 줄 수도 있었다. 즉 칼스의 경험으로 이미 붉은색 = 지휘관이라는 인식이 박혀버린 것.
[9]
여담으로 이 독대 권한을 이용해 에오니드와 그의 병력으로 위장한 알파 리전이 비무장 상태였던 로부테 길리먼을 암살하려 했고, 이를 가지고 후일 에오니드는
아르텔루스 뉴먼에게 '그때 내가 내 프라이마크를 죽일 뻔했다'고 농담을 건냈지만 당시 불칸이 죽은 사실에 엄청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던 뉴먼이 정색하자 부랴부랴 해명을 해서 겨우 마무리한, 하마터면 인생 종칠 뻔한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이후 티엘은 이러한 잠입과 테러에 대비하는 새로운 전술을 만들게 된다.
[10]
하지만 '진-시드 결함으로 배반했다'는 주장은 사실 표면적인 이유일 뿐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반란파의 진-시드가 충성파의 진-시드에 비해 훨씬 더 순수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 일례로 충성파 중에서 스페이스 울프, 블러드 엔젤, 레이븐 가드, 샐러맨더는 눈에 띄는 돌연변이를 내포하고 있었고, 임페리얼 피스트도 경미한 수준이긴 하나 진-시드 이상이 있긴 있다. 9개 군단 중 절반 이상인 5개 군단이 진-시드 결함을 지니고 있는 셈인데, 반란파 중에서는 눈에 띄는 결함을 지닌 군단은 사우전드 선즈밖에 없으며, 심지어 나이트 로드는 조금의 결함만 보여도 처형해버리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진-시드의 순수성을 유지했다. 물론 대원들을 자주 유독성 성분에 노출시켜 유독성 성분의 저항력을 기르던 데스 가드, 군단원을 빠르게 찍어내기 위해 진-시드도 속성으로 마구 배양하던 월드 이터, 진-시드를 개량해보이겠답시고 마개조를 종종 한 엠퍼러스 칠드런의 경우처럼 진-시드를 험하게 다루는 군단들은 대부분 반란파였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여기서 언급된 4개 군단들은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각자의 카오스 신에게 홀리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고.
[11]
특수 병과들은 1천 명의 배틀 브라더 제한에서 제외되는 인원들인데, 이 외에도 무기고에 소속된 각종 차량이나 전투기들의 '조종사' 테크마린들, 렉시카넘의 '견습' 라이브러리안들, 아포세카리온의 '견습' 아포세카리들, 레클루시움의 '견습' 채플린들 등 여러 마린들을 합치면 실제 챕터당 표준 인원은 약 2천 명 정도 되지 않겠느냐는 개인적인 해석 글이다.
[12]
배교의 시대 당시 기록이 소실되어 확실치는 않으나, 일설에 의하면 이때 생겨난 세컨드 파운딩 챕터는 23개라고도 한다.
[13]
실제로 챕터들끼리는 같은 유전계열끼리 많은 영향과 도움을 주고 받기에,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위상은 다른 챕터보다도 높게 여겨진다.
[14]
위 이미지에 차용된 10중대 색상은 울트라마린 표준 색상이다. 즉 아무 채색도 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15]
예를 들어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외팔이 비요른,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데비안 툴 등 그들은 탑승하기 전부터 챕터 내에 명망이 높던 이들이기에 공식적인 식별 번호 대신 그들의 이름으로 부른다.
[16]
심지어 엄격한 코덱스 준수 챕터인
임페리얼 피스트조차도 아뎁투스 테라 몰래
최후의 방벽(Last Wall) 프로토콜을 만들어서 유사시에 파운딩 챕터들이 임페리얼 피스트의 지휘하에 규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괴수의 전쟁 당시 최후의 방벽 프로토콜이 발동되었을 때 아뎁투스 테라는 당연하게도 대단히 언짢아하였다.
[17]
그나마도 32k의 괴수와의 전쟁에서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가 전멸하고 난 후 군단 전통이 단절되어 어쩔수 없이 코덱스를 따른 경우다. 임페리얼 피스트 특유의 유전적 결함 역시 이때 전멸사태 이후 세컨드 파운딩을 중심으로 새로 구성하면서 결함 유전자가 유입되었기 때문.
[18]
그것도 단순히 오락가락하는 정도가 아니라 M41 기준으로 200년만 지나면 챕터 구성원 전체가 데스 컴퍼니화 될 운명이다. 스페이스 마린의 수명이 일반인에 비해 아득히 긴 걸 감안하면 아차하는 순간에 구성원 전체가 소멸한다는 것이다.
[19]
샐러맨더는 모성에 대한 애착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파운딩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물론 진 시드 이상으로 파운딩을 시도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 문제도 존재하지만.
[20]
진실은 울펜 문제 때문이다. 이들의 모성인 펜리스의 거주민이 러스의 진 시드를 이식받으면 울펜화가 굉장히 서서히 진행되므로 아스타르테스로서 복무하는데 걸리지는 않는 수준이 되지만, 다른 행성 사람이 러스의 진 시드를 이식받으면 바로 울펜이 되는 문제가 있어서 파운딩이 아예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러스는 울펜 문제가 해결되면 코덱스를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나마 개량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은 울펜 문제가 덜해져서 다른 행성 출신도 이식할 수 있게 되어서 프라이머리스만으로 이루어진 파운딩이 조금 생겼다.
[21]
정확히는 바꿔도 자기네들 군단에 별 영향도 없었다.(...) 원체 개성이 강한데다 전투 스타일을 제외하면 구성비율 역시 그닥 차이도 없어서 그냥 군 배치만 좀 바꾸면 해결될 문제였기 때문.
[22]
화이트 스카는 원래 군단 시절부터 모든 이들의 개성을 중시하는 군단 문화 때문에 습성이 비슷한 이들끼리 챕터를 구성해서 프라이마크 자가타이 칸이 특별히 지시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사실상 남남처럼 챕터 단위로 따로 노는 경우가 굉장히 잦아서 파운딩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다만 각 개별 부대들이 칸들의 개인적인 상황이나 카리스마, 심지어는 자가타이의 변덕에 의한 병력편차가 너무 컸기에 울트라마린이 이에 크게 데인 적이 있어 고르게 파운딩을 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썩였다.
[23]
중화기 화력이 약한 것은 아니다. 기동 사격에 특화된 고유 스트라타젬이 많으며 어택 바이크와 인베이더 ATV의 주무장은 멀티 멜타라서 상당한 대차량 화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24]
아이러니하게도 길리먼이 코덱스를 제정한 의도를 본가인 울트라마린보다도 더 가깝게 따르고 있는건 이들 랩터쪽이다.
[25]
이 때문에
다모클레스 성전 당시 코덱스에 충실한 전투를 하던 울트라마린의 전략이 파훼당하자 울트라마린보다 유연한 사고를 한다고 여겨지던 레이븐 가드와 화이트 스카가 증원군으로 투입되었지만 하필 상대가 타우 제국 최고의 지휘관인 섀도우선이라 패배하고 만다.
[26]
이걸 말할 시점의 타르커스는 카오스에 타락한 시점이었기에 이 대사 직후 옛 동료였던
아비투스에게 배신자 주제에 코덱스 들먹이지 말고 닥치라며 쌍욕을 먹었다.
[27]
보통 오크들이 자기들이 점거한 요새의 방어체계나 노획한 무기를
루티드해 마개조하는 걸 감안하면 오크가 대공포를 루티드하지 않고 말 그대로 대공 사격 용도로 쓰는 건 상당히 똑똑한 축에 속하는 편이다. 오크들이 하는 루티드는 거의 본능에 가까운 거라 루티드를 해서 자기들에게 이로울 게 없어도 일단 저지르고 보기 때문으로 실제로 설정상 어느 네크론 왕조와 싸우던 오크 빅 맥은 '이거나 받고 딴 대 가서 놀아라'는 식으로 네크론 로드가 던져준
둠스데이 아크를 받고 철수했다가 뜯어보고 싶은 본능을 못이기고 뜯었다가 행성째로 증발당한(...) 사례도 있을 정도.
[28]
이 대사는 영미권 웹에서 스페이스 마린 밈으로 종종 쓰이곤 한다.
[29]
실제 사례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닌게 제 3군단
엠퍼러스 칠드런은 프라이마크
펄그림이 직접 저술한 군단 교범집을 너무 철통같이 준수한 나머지 새로운 적을 만나더라도 교범집대로만 행동하다가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잦아서 전투 한번 치르면 죽는 대원들의 수는 천정부지인데 신병을 꼼꼼히 양성한다고 모병 속도가 느려서 군단 규모가 항상 작았다. 또한 제 4군단
아이언 워리어(화력전), 제 7군단
임페리얼 피스트(공성전), 제 10군단
아이언 핸드(전면전), 제 12군단
월드 이터(돌격전), 제 14군단
데스 가드(화학전)는 매번 똑같은 전술만 주구장창 사용해서 손실률이 엄청났다.
[30]
오크, 아엘다리야 말할것도 없이 대성전 시절에도 지겹도록 많이 싸웠던 종족이였고, 네크론은 일부이긴 하나 일찍 동면에서 깨어난 탓에 대성전 시절에 네크론과도 일부 싸웠던 기록이 존재했다.
[31]
재미있는점은 코덱스를 파악하여 제국에게 큰 피해를 입혔던 타우는 후일
아스타르테스는 아스타르테스인데 뭔가 좀 이상한 아스타르테스를 상대하게 되었을 때는 제국측 아스타르테스들에게 써먹던 코덱스 역이용 전법을 그대로 시전해보았으나 이 이상한 아스타르테스들은 기존 아스타르테스들이 쓰지 않던
비논리적인 기괴한 힘으로 역공을 가해서 타우측의 공격과 전법들을 격파해버렸다. 이마테리움에 대해 무지한 탓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일반 스페이스 마린을 구분하지 못하고 같은 종류로 여겨서 발생한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