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rcist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의 "엑소시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것들을 다루는 문서.
1.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지원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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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 세력인 아뎁타 소로리타스(Adepta Sororitas / Sisters of Battle; 시스터 오브 배틀)가 운용하는 지원 차량.
1.1. 성능 및 특징[1]
라이노(Rhino) 차체에 대형 미사일 발사기를 설치한 화력지원차량으로서, 스페이스 마린의 휠윈드와 유사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독점적으로 운용하는 차량으로, 국교회에 있어서는 단순한 무기라기보다 거의 성물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차량에 설치된 오르간은 이단자의 가슴에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거대한 악기인 동시에 머신 스피릿을 통제하고 목표를 탐색 및 설정하는 화기관제장치이다. 엑소시스트의 축성된 미사일이 가하는 제대로 된 폭격은 주변 신도와 시스터들에게 마치 황제의 성가대가 찬송가를 부르는 것 같은 경건함과 환희를 불러 일으킨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엑소시스트는 종종 이 제대로 된 폭격을 가하지 못하여 화력 지원을 기다리던 우군을 당황케하기도 한다. 현재 제국의 기술진들은 엑소시스트의 기계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대단히 낮기 때문에 신규생산이 지극히 곤란하며 유지 및 보수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이 배교의 시대 당시에 생산되어 지금까지 수천년을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머신 스피릿의 성미가 까다로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오더 차원에서 거의 상시적인 관찰과 관리와 기도의 대상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도중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그래도 연주자이자 포수인 시스터의 광적인 신앙심에 엑소시스트의 머신 스피릿이 호응하면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마치 기적과도 같은 성스러운 불의 세례를 내려주기도 한다.
파이프 오르간처럼 생긴 화려한 형태의 미사일 발사기를 갖춘 프리오리스(Prioris) 패턴과, 휠윈드와 유사하게 12연장 원통형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비한 상토룸(Sanctorum) 패턴 두 가지가 있다.[2] 8판에서 프리오리스 패턴이 디테일이 더욱 보강된 플라스틱 모델로 발매되면서 사실상 정식 패턴으로 인정받았다.
1.2. 미니어처 게임에서
아뎁타 소로리타스 전용의 구축전차 개념으로 운용되는 중화력 지원 차량이며, 우수한 내구도[3]와 함께 약간 무작위적이지만 강력한 연사력을 가진 엑소시스트 미사일 런처를 갖고 있다. 매우 귀한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워낙 성능이 좋아서 소로리타스 플레이어라면 필수요소로 세대씩 무조건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인류제국의 극단적인 광신(...)을 상징하는 듯한 외양[4]과 강력한 장거리 화력 덕분에 소로리타스를 플레이하지 않는 플레이어도 쉽게 알아보고 뛰어난 유닛이라고 추켜세우는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S10 AP-2 데미지 d6의 '슈퍼 크랙 미사일'인 엑소시스트 미사일을 턴당 d6+2발씩 쏜다. 최소 발사 횟수인 3발을 쏠 때의 화력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평균인 5-6발 혹은 그 이상을 쏘면 기갑 차량이나 몬스트러스 크리처 등을 집중 포화로 처리하기 좋다.[5] 게다가 10판에서 간접 사격(Indirect Fire) 규칙이 붙어서 소로리타스에게 매우 부족한 간접 사격 화력을 제공해준다. 대차량이 가능한 유닛으로는 레펜티아 스쿼드, 모티파이어나 레트리뷰터 스쿼드, 신형 모델인 캐스티게이터 전차 등이 있지만, 10판에서 간접 사격을 할 수 있는 소로리타스 유닛은 오직 엑소시스트 뿐이다.
사정거리가 무려 36인치나 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3신기인 볼터, 플레이머와 멜타는 모두 사거리가 길어봐야 24인치 내로 한정된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사격을 가한 뒤 어설트를 당해서 망하거나 중화기로 30인치밖에서 쏘는 적, 지형에 숨어 간접사격을 하는 적을 상대로 속수무책인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상황에서 적의 장거리 화력을 뿌리뽑아줄 수 있는 모델은 코덱스 내에서 캐스티게이터 아니면 엑소시스트 뿐이다.
엑소시스트 미사일 런처를 3d6발의 커버 무시 소이탄 로켓을 쏘는 대보병 컨플래그레이션 런처로 교체할 수 있으나, 커버를 고려해도 그냥 엑소시스트 미사일을 쏘는 것이 대보병 화력 면에서도 더 낫다보니 무장 교체는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가지고 있는 화력이 워낙에 강력한 탓에 적의 선공시 화력이 당연히 집중되어 잡히기 쉽기 때문에, 적의 선제 턴을 고려하여 처음 배치할 때는 되도록 시야를 가리는 지형지물을 끼고 배치하는 것이 좋다.
8판 이전에는 주석 모델밖에 없어서 플라스틱 모델에 비해 엄청나게 무거웠다. 라이노 부분이야 플라스틱으로 산다고 쳐도 오르간처럼 생긴 미사일 발사기는 주석 덩어리라 들어보면 문진이나 다름 없다.
2. 스페이스 마린의 파운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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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6] | 후기 | 프라이머리스 |
프로필 | |
<colbgcolor=#000><colcolor=#FFF>챕터 이름 |
엑소시스트 Exorcists[7] |
챕터 번호 | 불명 |
창설 시기 |
13번째 파운딩 Dark Founding ( M35 후기 ~ M36 초기로 추정 ) |
시조 챕터 |
임페리얼 피스트 Imperial Fists |
모성 |
배니시 Banish |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
바실리카 말레펙스 Basilica Malefex |
챕터 마스터 |
아이미르 바사폰 Aymir Vasaphon |
유전 특성 | {{{#!wiki style="margin: 0 -10px; font-size: min(1em, 3.75vw);" |
챕터 특징 | {{{#!wiki style="margin: 0 -10px; font-size: min(1em, 3.75vw);" |
특화 분야 | {{{#!wiki style="margin: 0 -10px; font-size: min(1em, 3.75vw);" |
컬러 스킴 |
붉은색 / 검은색 ( + 체크 무늬 ) |
대원 규모 |
약 1000여명 (
코덱스 거의 준수) 유독 많은 스카웃 중대 때문에 12중대 체제 |
소속 진영 | 인류제국 충성파 |
챕터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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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뿔 한 쌍이 달린 해골[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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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초기 문장 | 챕터 후기 문장[9] |
'다크 파운딩(Dark Founding)'이라고도 불리는 13번째 파운딩 챕터. 13번째 파운딩 챕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40K 시점까지 충성파로 생존 중이다.
엑소시스트 챕터는 카오스와 그 악마들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챕터로, 챕터 창설부터 이단심문소, 그 중에서도 오르도 말레우스(Ordo Malleus)의 특정 파벌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챕터의 탄생과 사용된 진 시드에 대한 정확한 내역도 챕터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 이단심문소가 내린 교서에 의하여 기밀로 감춰져 있다.
이들은 전장 바깥에서는 상당히 학구적이고 지적이며 명예로운 집단으로 차분함을 유지하지만, 전장에서는 극도로 공격적으로 바뀐다. 전투 중 어떤 주술을 사용하여 마치 무아지경 같은 상태로 들어가 그 앞에 어떠한 상대가 있을지라도 공포와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엑소시스트의 모성은 오래된 미개 행성(Feral World)이자 챕터의 주 훈련장 겸 무기고이기도 한 '배니시(Banish)'로, 진 시드 저장소와 비전 지식들을 보관하는 저장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2.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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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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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에 새겨진 육망성 진과 룬 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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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윈드 | ||
워프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문양들이 자잘하게 새겨진 워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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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 워프와 카오스에 대한 강한 저항력이 목적이였던만큼, 이들은 타락을 극도로 경계하며 이를 막기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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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시드 자체의 태생적 특징
: 진 시드를 이식받은 대상자 자체가 강한 워프 저항을 가진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아직 챕터에 배정받지도 않았는데도 마찬가지로 강한 워프 저항력을 보였다. 이러한 특징은 엑소시스트의 진 시드만이 가지는 고유한 특징으로, 원 챕터인 임페리얼 피스트와 임페리얼 피스트의 다른 후계 챕터들에게도 없는 효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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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에 대한 교육과 훈련
: 챕터의 모든 마린들은 정식으로 입단하기 전에 워프와 카오스에 대해 엄격하고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10] 오르도 말레우스의 리베르 엑소르시무스(Liber Exorcismus)에 기록된 666개의 구절을 전부 외워야 하며, 살로모네스의 일곱 인장을 찢고, 온갖 비밀스러운 주문과 룬의 사용법에 숙달해야 하며, 한발 더 나아가 후보생을 아예 워프의 기운에 노출시키기도 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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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문자와 각종 문양진
: 카오스와 별개의 워프 기술로, 룬 문자를 비롯한 각종 문양진이 존재한다. 엑소시스트는 이를 갑옷과 워기어 등에 새겨 워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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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빙의와 퇴마 경험
: 후보생의 훈련 단계에서, 온갖 워프의 힘에 노출시키는 것을 넘어 아예 악마까지 빙의시켜버린다. 당연히 엄청나게 높은 치사율과 타락율을 기록하기 때문에, 이들 챕터는 스카웃 중대를 3개나 가지고 있다. 그래서 총 전투중대도 12개.[13]
엄청나게 위험한 엑소시스트의 빙의 과정. 악마 빙의자의 몸에 새기는 문자는 안티 카오스 룬 따위가 아닌 경악할 카오스어 다크 텅인데다가 주문 외우다가 한 마디라도 씹으면 참가자 떼몰살 위험도 있고 빙의자는 실제 같은 환상 속에서 악마에게 하나가 되자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 이 모든 걸 극복하면 저 유명한 로드 인퀴지터가 직접 행차해 빙의자의 악마 퇴치를 인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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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자⠀Broken One
: 빙의된 악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퇴마에 실패한 대원의 경우, 그대로 데몬호스트가 되어 '망가진 자(Broken One)'라고 불리운다. 이들은 자신의 몸속에 악마를 가두는 살아있는 감옥이 되어 챕터만의 비밀 감옥 함선에 감금된다. 소설 속 내용. 브로큰 원을 가둬두는 시설 디아볼루스 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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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된 자들⠀Exorcised [14]
: 이렇게 빙의된 악마를 극복하고, 자력으로 악마를 쫒아내어 정화된 소수의 후보생만이 비로소 정식 대원으로 선발된다. 이들은 챕터의 설립 목적대로 한층 더 강한 워프 저항력을 가지게 되며 워프에 대한 식견과 통찰력도 넓어진다.
하지만 역시 부작용이 없는게 아니라서, 정신에 영향을 받아 성격이 바뀌거나 심하면 육체까지 변이되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눈 변색, 비늘 돋아남, 가시가 자람 등등이 있다. 흉터가 남는 경우는, 나중에 워프의 영향을 받을때 이 흉터가 부정한 룬 형태가 되어서 정화를 필요로 하는 경우까지 존재. 어떤 계열의 악마를 빙의했냐에 따라 증상도 다르다.그래서 빙의 후유증 때문에 수술을 받기도 하고, 이후에도 빈번하게 정화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가장 회복력이 뛰어난 대원조차 이러한 부작용에 평생을 시달린다고.엑소시스트 챕터가 평소에는 차분하고 지적이지만, 전투에서는 공포와 고통을 못 느끼는 폭력적인 집단으로 변모하는 것도 이러한 영향.
악마빙의 때문에 협력관계인 몇몇 급진파 이단심문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단심문관들은 "이게 카오스 컬티스트하고 다른 게 뭐냐"고 고깝게 본다. 악마 퇴치 전문 챕터인 그레이 나이트도 이들을 타락한 자들 취급한다. 출처.
하지만 악마빙의를 제외한다면, 엑소시스트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규범을 따르는 다른 챕터들과 거의 동일한 장비나 규모 그리고 비슷한 행동 양상 등을 보이고 있다. 역시 악마 사냥꾼으로 유명한 그레이 나이트는 데몬을 죽이는 한 가지 목적에만 전념하며 그 규정이나 무장 수준도 코덱스와는 전혀 동떨어진 집단이지만, 엑소시스트 챕터는 규정과 무장 수준도 다른 챕터와 똑같고 바답 전쟁과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3차 아마겟돈 전쟁 등에 요청을 받고 기꺼이 참전하는 등 일반적인 챕터와 다를 바 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워낙 불길한 비밀들이 많다보니 그레이 나이트처럼 챕터 구성원들이 다들 사이킥을 쓴다는 소문도 있지만, 실제로는 엑소시스트 챕터도 다른 챕터들처럼 라이브러리안(Librarian)에게만 사이킥 활용이 허용된다.
워프의 온갖 술수들을 알고 스카웃도 많다보니, 카오스 컬트나 소서러들이 사악한 계획을 꾸밀때 이를 알아채고 추적·포위해서 옥죄여가는데 능하다.
- 바이킹 문화를 모티브로 한 스페이스 울프, 몽골 문화를 모티브로 한 화이트 스카, 독일계 문화를 모티브로 한 임페리얼 피스트, 로마 문화를 모티브로 한 울트라마린, 중세 기사단 문화를 모티브로 한 다크 엔젤 등 스페이스 마린들은 특정 문화를 모티브로 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엑소시스트는 히브리+메소포타미아 문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 엑소시스트 챕터가 주연인 소설에서 보여지는 특징들. 특징들을 보고 있으면 반역파 마린이 충성파인 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충성파인 것이 아이러니. 뼈대 있는 반역파 원년 멤버인 워드 베어러들도 엑소시스트를 알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잘 모르는 대원에게 하는 말이 충성파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한 대원은 코른 쪽 애들한테 공격 받는 줄 알았다고. 소설 발췌
- 빙의시킨 악마를 쫓아냈어도 악마 본인인지 악마의 메아리인지가 계속해서 빙의 당사자인 대원에게 찝쩍거리고 이걸 대원은 계속 무시, 극복해야 한다. 소설 발췌
(전략)...신성한 분노가 모르둔을 사로잡았다. 그가 긴 세월 동안 알아온 분노 중에서 가장 강렬한 분노였다. 이 놈들은 단순한 시체 황제의 잘못 인도된 애완견 따위가 아니었다. 이놈들은 괴물이었다. 있어서는 안될 불경한 아나테마였다.
관련 번역
(전략)...의도적으로 네버본을 초대한 다음 추방시키고,, 영혼을 찢어낸 다음 저주를 확정시키는 것은. 아트락스의 귀에는 미친 소리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출처
엑소시스트에게 있어 감정의 의미란?
엑소시스트 챕터의 시종. 번역 시종으로 선발되면 주인이 되는 마린이 손수 혀를 잘라주신다. 그리고 혀가 잘린 당사자는 감사를 전달한다(...).
2.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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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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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
코론잔 Choronz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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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아머
인도미누스 패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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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퍼스트본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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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
프라이머리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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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필트레이터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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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본 삽화에서는 장비 곳곳에 육망성 진과 룬 문자들이 새겨져있지만, 이는 사실 나중에 설정이 덧붙여진 것이다. 그래서 그보다 오래된 구판 삽화에는 그러한 묘사가 없고, 신판 프라이머리스 삽화에도 없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 마린 대원들만 보면 잘 티나지 않지만, 컬러스킴으로 붉은색과 검은색의 체크무늬도 있다.
- 한때는 그레이 나이트(Grey Knights)도 악마 빙의자를 이용한 데몬 호스트라는 유닛이 정규 편제에 존재했기에, 이들이 그레이 나이트의 후계 챕터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이후 설정 개편을 통해 그레이 나이트가 악마와 일절 타협없는 완고한 챕터로 자리매김했고, 엑소시스트와 달리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도 없는 설정이 되어, 이를 반영해 아예 연관 없는 챕터로 설정이 정리되었다. 오히려 그레이 나이트는 이들을 타락한 이들로 여기며 예의주시하고 있는 관계.
- 이후 공개된 시조 챕터는 임페리얼 피스트(Imperial Fists)였다. 프라이마크 로갈 돈(Rogal Dorn)이 카오스 저항이 상당히 강했던걸 고려해서 임페리얼 피스트의 유전자를 쓴 것. 정작 본인들은 혈통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서 1중대에 올라가서야 알려준다고.
-
'코론잔(Choronzan)'이라는 이름의 케르베로스 전차를 보유 중인데 이 전차를 기동시킬 때 어둠의 의식을 행했다고 한다. 사실 원래 제국측은 온갖 기계류를 기동시킬때 기계에도 일종의 영혼인 머신 스피릿이 기거한다는 기계교의 믿음에 의거해서 이런저런 의식을 행하고 기동시키기는 하지만, 원문에서 dark ritual 이라는 표현을 쓴걸 보면 확실히 기계교식 의식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정보. 코론잔 자체가 악마명인데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카오스 신을 생각해보면 수상쩍은 요소.
발음을 강하게 하면 코른쨩이 된다
시뻘겋게 칠한 파워 아머, 주술적 의미가 담긴 룬 떡칠과 양피지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행색에다가 어깨에 있는 악마 해골 형상의 챕터마크 때문에 배반자 군단 워드 베어러로 오해를 사는 장면을 소설에서 볼 수 있다.
엑소시스트 소속 프라이머리스 마린이 반역파 전차의 측면 포탑을 뜯어내고 탑승자들을 도륙하는 소설 발췌. 확실히 프라이머리스가 되면서 추가로 시술한 힘줄 코일 덕분에 완력이 강하다는 것이 묘사된다.
엑소시스트 소속 라이브러리안이 이단자 중화기팀을 침묵시키는 방법. 소설 발췌. 사수들 머리를 터뜨리거나 사격 진지 위로 번개를 떨어뜨리거나 지진을 일으켜 총좌째로 싱크홀로 삼키지 않고 탄걸림 환상을 심어줘서 사격을 끊어버린다. 젠취계 악마를 빙의시켰던 경험 때문인지 이런 트리키한 활용을 보여준다.[15] 젠취 악마의 메아리가 느껴지는 것은 사소한(?) 대가.
이단자 컬티스트의 참호를 청소하는 엑소시스트의 라이브러리안. 소설 발췌
참고로 악마빙의를 한다는 특징 때문에 입에서 불을 뿜거나 날라다니거나 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의외로 평범 하게 싸운다. 단지 머신 스피릿 각성 의식이 데몬 엔진의 그것과 비슷할 뿐이다(...)
3. 기타
3.1. 관련 문서
- 인류제국
- 아뎁타 소로리타스 (시스터 오브 배틀)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스페이스 마린)
- 인퀴지션 (이단심문소)
3.2. 외부 링크
-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워기어, 엑소시스트 (Exorcist)
- 스페이스 마린 챕터, 엑소시스트 (Exorcists)
[1]
Codex: Adepta Sororitas, 8th Ed., p.55
[2]
상토룸 패턴은 포지월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외양이 더 간결해서인지 현실 가격은 프리오리스 패턴의 절반이다.(...) 다만 값이 싼 대신 훨윈드와 구별이 안 간다며 싫어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3]
7판까지는 소로리타스 라이노보다 전면 장갑이 더 강했고, 8판에서는
리만 러스 전차와 내구도가 동급이 되었다. 10판에서도 라이노보다 T, 운드가 1 더 높다. 그리고 아머가 3+인 차량의 입장에서, 타 종족 차량에는 없는 인불 세이브를 다른 소로리타스 유닛처럼 6++나마 가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문서 상단의 모델은 8판에 출시된 신형 플라스틱 모델로, 주석 모델보다 디테일이 많아져 더 화려해졌으며 장식이 우뚝 솟아있는 전용 조종수 투구가 추가되었다.
[5]
단 한발이라도 아머가 뚫리면 Act of Faith로 데미지 굴림을 5-6으로 고정하여 치명상을 줄 수 있다.
[6]
처음
화이트 드워프(White Dwarf magazine #101)에 수록되었을 당시의 모습.
[7]
원래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명은 뒤에 s를 붙여 복수로 표기하기 때문에, 영어 단어로는 위의 엑소시스트(Exocist)와 구분된다. 실제로 원래대로라면 울트라마린은 '울트라마린즈', 블러드 엔젤은 '블러드 엔젤스', 스페이스 울프는 '스페이스 울브즈'라고 표기되어야 옳다. 다만 한국에서는 영단어의 복수형을 단수형으로 바꿔서 부르는 문화가 많이 퍼져있다보니 본 항목도 복수형인 '엑소시스츠'가 아니라 단수형인 엑소시스트라고 표기하는 것.
[8]
라이브러리안 병과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문장이기도 하다.
[9]
자세히 보면 때가 탄게 아니라 온갖 신비로운 문자들이 새겨져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10]
참고로 정도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카오스에 대한 저항 자체는 카오스를 혐오하기만 해도 생길 수 있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프라이마크들이 타락한 것은 카오스는 커녕 워프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게 주요 원인이였으며,
길리먼을 비롯한 충성파 프라이마크들은 칼스 전쟁을 비롯해 끔찍한 경험을 통해 카오스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 덕분에 강한 저항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한다.
[11]
워프로부터 대원을 보호하는 기술을 갖추고도 오히려 대원들을 노출시켜 영혼을 단련시키는 방식은
호루스 헤러시 시기에 육성된
워드 베어러의
인덕티(Inductii)들에게서 보이던 모습과 일치한다.
[12]
이러한 기술은 생각보다 효과적으로,
라이브러리안 대원이나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대원들이 자주 사용한다. 네임드 캐릭터인
파사이트나
라이온 엘 존슨도 갑옷에 이러한 문양을 한두개씩 새기고 다닌다.
#.
[13]
물론 스카웃은 정식 대원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코덱스 기준인 1000명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14]
엑소사이즈(Exorcised). 빙의된 악마가 정화되어 원래대로 돌아온 사람을 일컫는 용어이다.
#.
[15]
사실 작중에서도 제시되지만 오토캐논의 사격자를 죽여봤자 그 뒤에 대기하고 있는 교대 인원들이 꽤 많은 상황이라 사격이 쉴새없이 날아들고있었기 때문에 당장의 사격자 몇명 사이킥으로 죽여도 상황이 전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그 대신 이런 환상을 심어주어서 사격자들이 착각에 빠져서 고장난(것으로 오해한) 총기를 자신의 손으로 분해해버리게 만드는게 오히려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