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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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2021-22 ·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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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FC
	2018-19 · 2019-20 · 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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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23 · 2023-24 · 2024-25
국가대표		포르투갈 (2003~)
		UE04 · O04 · WC06 · UE08 · WC10 · UE12 · WC14 · UE16 · FRC11 · WC18 · UNL18-19 · UNL20-21 · UE20 · UNL22-23 · WC22 · UE24
평가	<colbgcolor=#FFF,#1F2023> 플레이 스타일 · 관련 언사 · BBC
기록	대회 기록 · 개인 기록
미디어	사진
가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 · 조지나 로드리게스
기타	별명 · 논란 및 사건 사고 ( 2020년 이전 · 2019년 방한 관련 논란) · 악성 팬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 · 메호대전 · 게호대전 · Siuu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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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9 시즌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유벤투스 FC ( 세리에 A)
등번호	7
기록 (세리에 A 38R 기준)
	선발 30경기 교체 1경기 21득점 9도움
	선발 9경기 6득점 2도움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선발 1경기 1득점
합산 성적
선발 41경기 교체 2경기 28득점 11도움

1. 개요

1.1. 18-19시즌 업적

2. 프리 시즌

3. 세리에 A

3.1. 전반기

• 1R VS 키에보 베로나
  8월 19일 리그 1라운드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이 날 호날두는 최전방에 배치되어 2선에 위치한 파울로 디발라와 계속해서 자리를 스위칭하면서 찬스를 만들어나갔지만, 디발라와 동선이 겹치기도 했다. 호날두는 후안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아 첫 슈팅을 기록했으며, 후반 21분에는 좋은 개인 돌파 이후 강한 오른발 슛을 날리기도 했지만 상대 키퍼의 마누엘 노이어를 빙의한 듯한 계속된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만주키치의 투입 후에는 최전방에서 사이드로 빠지며 마치 맨유 시절이 연상되게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어 더욱 위협적으로 변했고, 드리블과 크로스 등 전체적인 폼은 괜찮았으나 팀원들과 완벽히 손발이 맞지는 않아 장기인 오프 더 볼 능력이 발휘되지는 못했다. 팀은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었다.[8]
  
  한편, 이 날 경기에서 수비수와의 볼경합 과정 중 넘어지면서 소렌티노 골키퍼와 충돌했으며, 소렌티노 골키퍼는 이 충돌로 인해 잠시 정신을 잃었다.[9] 이에 호날두는 경기 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한다. 해당 기사

• 2R VS SS 라치오
  8월 26일 리그 2라운드 SS 라치오전에서는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나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하였고, 팀원들과 합도 잘 맞지 않아 유벤투스는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키에보 베로나 전과 라치오 전의 전술이 모두 다른데 베로나 전에서는 4-2-3-1의 원톱 자리에 호날두를 배치하고 그 아래에 디발라를 두어 호날두와 디발라를 사실상의 투톱 공격수로 운용하였다. 이 경우 최전방에 호날두가 계속해서 고립되거나, 윙어들의 크로스와 호날두의 진입 타이밍이 계속해서 맞지 않거나, 디발라와 호날두의 동선이 겹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라치오 전에서는 호날두를 4-3-3의 왼쪽 윙어에 두어 자유롭게 풀어주는, 마치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가 맡던 것과 비슷한 역할을 맡겼는데 이때는 왼쪽 풀백인 알렉스 산드루와의 호흡이 엇갈리는 모습이 수차례 나왔다. 아직까지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에게 최적화된 전술과 선수들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 3R VS 파르마 칼초 1913
  3라운드 파르마 칼초 1913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크로스 기회를 날리거나, 바이시클 킥에 실패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세리에 A 리그 기록은 3경기 22슈팅 0골 1도움 17-18 시즌 초반이 생각나는 매우 좋지 못한 활약상이다.

• 4R VS US 사수올로 칼초
  9월 16일 리그 4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 전에서 드디어 데뷔골을 기록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의 공격이 어느 정도 잘 풀려나가면서 호날두의 첫 득점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는데, 팀 동료들이 어딘가 의식적으로 호날두의 첫 골을 돕기 위한 상황을 만들려고 하면서 다시 공격이 답답해진 채로 전반이 끝나버렸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고 얼마 안 된 시점인 50분경에 상대 문전 앞의 세트피스 찬스에서 사수올로의 수비수 잔마르코 페라리가 만주키치 앞으로 날아오는 공을 클리어한다는 것이 그만 골포스트를 맞춰버렸고 이 공이 호날두 앞으로 떨어지면서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어 득점을 성공시켜 대망의 세리에A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64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엠레 찬의 패스를 받아 상대 키퍼의 허를 찌르는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리그 400호 골을 기록했고, 2-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 날 경기에서 총 9차례 슈팅 끝에 2골을 기록하였다. 경기 후 호날두는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8.5점을 받았다.

• 5R VS 프로시노네 칼초
  9월 23일 리그 5라운드 프로시노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기록한 슈팅 중 약 세 차례 정도 아쉽게 빗나갔고, 후반전에도 슈팅을 기록해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0-0 동점 상황을 이어가던 후반 36분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빠르게 왼발 슈팅을 가져가 골키퍼를 뚫고 드디어 골문을 갈랐다. 이후 경기 막판에 베르나르데스키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결국 2-0 승리를 거두었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리그 두 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 6R VS 볼로냐 FC 1909
  9월 27일 리그 6R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는 블레즈 마튀이디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0 승리에 기여했다.

• 7R VS SSC 나폴리
  9월 30일 나폴리와의 리그 7R 홈경기에서 미친듯한 활약을 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MOM에 선정되었다! 전반전에는 1대0으로 팀이 지고 있던 상황에서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려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을 어시스트 하였고, 이후 직접 찬 슈팅이 다비드 오스피나의 손에 맞은 뒤 골대에 맞아 튕겨 나와 만주키치 앞에 떨어졌고 만주키치가 그대로 골을 넣으며 만주키치의 골에 관여했다. 후반전에는 세트피스 찬스에서 헤딩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슬라이딩 골을 어시스트 하며 총 2어시스트를 적립하였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7경기 3골 4도움으로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 특히 레알 시절보다 득점은 줄어들었지만 맨유 시절처럼 특급 윙어로 패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 승리로 유벤투스는 개막 후 8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무려 88년 전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 8R VS 우디네세 칼초
  10월 7일 우디네세와의 8R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 만주키치의 패스를 받아 골대 오른쪽을 찌르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리그 4호골. 후반전에도 호날두의 활약은 여전했다. 교체 투입된 베르나르데스키와 콤비 플레이로 슈팅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깔끔한 원터치 패스로 연계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호날두의 윤활유 같은 역할에 유벤투스는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평점 7.8점으로 공격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성폭행 논란이 있음에도 호날두의 멘탈은 끄떡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9R VS 제노아 CFC
  10월 20일 제노아와의 9R 홈경기에서 전반 18분에 주앙 칸셀루의 슛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것을 보고 달려들어 피아텍의 다리 사이로 골을 집어넣었다. 피아텍 1패 호날두의 위치 선정 능력을 볼 수 있었던 장면. 그러나 팀은 호날두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추가골을 넣지 못하더니, 결국 후반 67분에 베사에게 동점 헤딩골을 허용하였고, 1-1 무승부로 연승 행진을 마감하였다. 호날두는 이 날 경기 후스코어드 닷컴 기준으로 평점 7.86 점을 받고 또 MOM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 날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사상 첫 유럽 TOP 5대 리그 400호 골 [10] 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 10R VS 엠폴리 FC
  10월 28일 엠폴리와의 10R 원정 경기에서 팀이 전반 28분에 카푸토에게 득점을 허용하였고, 경기력 자체도 엠폴리에게 밀리기도 하는 등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후반 54분에 파울로 디발라가 페널티 박스에서 pk를 얻어내고 호날두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참고로 이때는 경기 상황 때문에 호우 세레머니는 하지 않았다.
  

• 11R VS 칼리아리 칼초
  11월 4일 칼리아리와의 11R 홈 경기에서는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또 1도움을 기록하며 이타두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MOM에 선정된 디발라 다음으로 높은 평점인 8.07 점을 받았다. 팀은 3-1 로 승리. 이 날까지 기준으로 세리에 A 에서 총 11경기 7골 5도움 평균 평점 7.96, MOM 3회를 기록하면서 자신이 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지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평점은 6.86으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11].

• 12R VS AC 밀란
  11월 11일 AC 밀란과의 12R 경기에서는 후반 36분에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MOM에 선정된 알렉스 산드루 다음으로 높은 평점인 8.36 점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의 골로 리그 8호 골을 기록해 치로 임모빌레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서면서 득점 선두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와는 불과 한 골 차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곤살로 이과인이 퇴장을 당했는데, 이때 호날두가 이과인을 위로해주려 하자 이과인은 오히려 호날두를 밀치면서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그래도 이과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데 이어, 호날두도 이과인의 그러한 행동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 13R VS SPAL 2013
  리그 13R SPAL전에서는 전반 29분 미랄렘 피아니치가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리그 9번째 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크르지초프 피아텍과 함께 세리에 A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13] 그 이외에 다른 기록도 새로 썼다. 1968/69 시즌 피에트로 아나스타시 이후 세리에 A 개막 13경기에서 9골을 넣은 첫 유벤투스 선수가 된 것이다. 이렇듯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 호날두와 만주키치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13R 기준 9골 5도움으로 세리에 A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13R 기준으로 호날두와 만주키치의 공존 효과는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만주키치는 호날두의 합류로 가장 큰 덕을 본 듯하다. 유벤투스 입단 이래 최고의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세리에A에서 만주키치의 득점은 6골. 고작 10경기만에 지난 시즌 리그 득점 5골을 넘어섰다.[14] 이는 상대 수비수들이 좌측면에 위치한 호날두를 의식한 사이 빈 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냈기 때문이다. 전방과 좌측면을 번갈아 오가며 프리롤에 위치하는 호날두와 만주키치의 동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유벤투스의 28개의 리그 득점 중 22개 포인트에 둘이 관여되어 있다. 호날두와 만주키치는 각각 리그 9골과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압도적인 선두를 이끌고 있다.

• 14R VS ACF 피오렌티나
  14R 피오렌티나 전에서는 79분에 pk를 성공시키면서 14경기 만에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였다. 이는 1957년 유벤투스서 뛴 존 찰스 이후 60년 만에 첫 14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유벤투스 선수라고 한다. 한편 이날 80분에 교체 아웃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교체 아웃되었는데, 이는 알레그리 감독에 따르면 휴식 차원이라고 한다.

• 15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5R 인테르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들어 가장 좋지 못했던 경기라 할 수 있겠다. 상대 마우로 이카르디도 침묵하면서 양 팀의 주포끼리의 싸움을 볼 수 없었다. 팀은 만주키치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 16R VS 토리노 FC
  16R 토리노전에서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만주키치가 얻어낸 pk를 가볍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득점했다. 평점은 fotmob기준 8.2점으로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 득점으로 인해 첫 번째 토리노 더비에서 득점과 더불어 세리에A 유벤투스 FC 클럽 통산 5000번째 득점을 호날두가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득점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갑자기 상대 팀 이차조 골키퍼에게 다가가 어깨를 부딪치며 도발한 것. 이로 인해 심판에게 옐로카드를 받았다. 누가 봐도 고의로 다가가서 자신의 몸을 부딪쳤고, 카드를 받은 이후에도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호날두 PK 넣은 뒤 이차조 골키퍼와 충돌, 이해하기 어려운 非매너[15]

• 17R VS AS 로마
  17R AS로마전에서는 결정적 찬스들을 로빈 올센 골키퍼에게 번번히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막판 추가시간 더글라스 코스타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지만 그전 상황에서 var로 파울이 선언되며 어시스트는 취소되었다. 팀은 1대0 승리.

• 18R VS 아탈란타 BC
  12월 27일 18R 아탈란타전에선 최근 경기에서의 지친 모습을 염두에 둔 것인지 알레그리 감독으로부터 유벤투스 입단 이래 처음으로 벤치에서 대기하였다.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나 60분쯤 팀이 주반 사파타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2:1로 밀리자 결국 교체 출전하였다. 그리고 호날두는 78분 코너킥 상황에서 귀중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팀은 호날두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 19R VS UC 삼프도리아
  12월 29일 19R 삼프도리아 전에서는 전반 시작한 지 2분도 안된 시점에서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는데, 이것이 키퍼 바로 앞에 뚝 떨어지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득점과 함께 유벤투스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갔다. 하지만 전반 30분경 볼에 엠레 찬의 팔이 맞았고, VAR 판독 결과 핸드볼로 판정되면서 PK를 내주어 실점을 해 1-1이 되었다. 그러던 후반 19분경에 VAR 판독 결과 상대 선수의 핸드볼이 선언되는 동시에 PK를 얻었고, 이를 호날두가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다시 리드를 잡게 되었다. 이후 경기 막판에 실점했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의 멀티골로 호날두는 리그 14호골로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지만, 8년 연속 50골(2018년: 49골)에는 아쉽게도 실패했다. 전반기의 호날두는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처음 경험한 이탈리아 무대에 빨리 적응하여 최고의 선수다운 활약을 보여줬다.[16]
  
  유벤투스는 17승 2무 무패 승점 53점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는 세리에A 역대 최다 승점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유벤투스가 전반기 역대 최다 승점을 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호날두에 있다. 유벤투스야 이전에도 단순히 세리에A 최고를 넘어 유럽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던 구단이다. 다만 득점에 있어서의 꾸준함이 다소 떨어지는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가세하면서 유벤투스는 이제 꾸준하게 골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공식 대회에서 전경기 득점을 기록 중에 있다.
  
  호날두의 영향력은 바로 지난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날두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벤치를 지킨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상대 자책골 덕에 일찌감치 리드를 잡을 수 있었으나 이후 상대 공격수 두반 사파타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대로 패하는 듯싶었으나 교체 출전한 호날두의 극적인 동점골 덕에 2-2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유벤투스였다.

3.2. 후반기

• 20R VS 키에보 베로나
  20R 키에보 베로나전에서는 최근 들어서 가장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PK를 놓치고, 여러 차례 슈팅 모두 골문을 빗나가며 운이 따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6.40점을 받으며 호날두 답지 못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21R VS SS 라치오
  21R 라치오 원정에서는 1:1으로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86분 파울로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침투하고 있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한테 킬패스를 찔러주자 반대편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고 있던 주앙 칸셀루에게 상대편 수비가 반칙을 하며 PK가 선언되었다. 키커인 호날두가 역전 PK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7.90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 22R VS 파르마 칼초 1913
  22R 파르마 칼초와의 홈 경기에선 어김없이 선발출전하여 전반 35분 블레즈 마튀이디의 패스를 받아 검증난 해결사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또 선제골을 넣는 장면에서 약간 자세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슈팅 밸런스를 유지 하면서 마지막 마무리 슈팅에 실렸던 힘만큼은 굳건하다는걸 보여준 수준급 골이였다. 후반 61분에는 다니엘레 루가니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 스코어 2-1 상황에서 65분경에는 마리오 만주키치의 크로스를 호날두다운 엄청난 타점높은 헤딩으로 한 골 더 기록하는 등 총 2골 1어시를 기록하였지만 팀은 수비와 페린의 삽질에 힘입어 3:3 무승부에 그쳤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키패스 6회, 드리블 성 공 3회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9.93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나이값해 형

• 23R VS US 사수올로 칼초
  23R 사수올로 원정에서는 전반 22분 호날두의 슈팅을 골기퍼가 쳐내자 나온 세컨볼을 케디라가 마무리하면서 1:0으로 앞서나가게 되었고, 후반 51분경에는 중원에서 헤딩으로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한테 공을 떨구주고 침투하자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패스를 받고 골기퍼 까지 제끼면서 골을 기록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이후 65분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역시나 호날두다운 높은 타점를 활용한 헤딩으로 득점을 기록했고, 85분경에는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엠레 찬이 득점을 기록해서 어시스트도 1차례 기록했다. 총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9.09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가 득점을 기록하고 선보인 세레모니가 화제였다. 팀동료인 파울로 디발라의 트레이드마크인 검투사 마스크 세레모니를 호우 세레모니와 합친 호발라 세레모니를 선보이는 훈훈함을 보여주었다.

• 24R VS 프로시노네 칼초
  24R 프로시노네 칼초와의 홈 경기에선 전반전 5분만에 파울로 디발라의 중거리 골을 어시스트하고 자신도 후반전 62분경에 마리오 만주키치의 컷백을 받아 논스톱으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을 넣는 등 64분 동안 1골 1어시로 호날두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골로 리그4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득점 2위와의 득점 차도 어느새 3골로 벌어졌고, 한 골만 더 넣으면 20골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득점 외에도 키패스 3차례, 드리블 성공 3차례를 기록하면서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8.90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 25R VS 볼로냐 FC 1909
  25R 볼로냐 원정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선발로 나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6.41점을 받았다. 호날두가 매경기 팀을 책임지고 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보니 가끔가다 부진하는 경기가 나오고 있다.

• 26R VS SSC 나폴리
  26R 나폴리 원정에서는 전반 24분 기회를 노리고 있던 호날두가 상대 수비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않고 순식간에 침투해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상대 골기퍼인 알렉스 메렛의 반칙으로 기회가 무산되어버렸다. 하지만 알렉스 메렛 퇴장과 프리킥을 만들어냈다.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팀내 4번째 높은 평점인 6.83점을 받으며 호날두치고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27R VS 우디네세 칼초
  우디네세와의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2차전을 위해 휴식을 취했다.

• 28R VS 제노아 CFC
  28R 제노아와의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2차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기적을 쓴 호날두에게 휴식을 주었지만 호날두가 없는 팀은 리그 첫패배를 당하면서 무패우승에 실패하였다.

• 29~32R
  29R~32R A매치인 유로 2020 B조 예선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결장하게되었다.

• 33R VS ACF 피오렌티나
  33R 약 7경기만에 리그 복귀 피오렌티나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51분경 측면에서 주앙 칸셀루의 패스를 받고 호날두의 분노의 질주에 이은 호날두의 크로스를 상대수비가 자책골로 기록하게 되면서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이경기 승리로 유벤투스는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었고,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EPL, 라리가, 세리에A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유럽 3대리그 우승을 기준으로 하면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를 우승한 아르연 로번에 이에 두번째라고 한다.

• 34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34R 인테르 원정에서는 0:1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유일하게 차이를 만들어냈다. 후반 61분 미랄렘 피아니치와 2.1 패스를 주고받은뒤 환상적인 무회전 왼발슈팅을 날려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반응조차 못하게하는 골을 만들어냈다. 이골로 호날두는 리그20호골이자 양 밀란 홈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7.89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경기는 호날두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 35R VS 토리노 FC
  35R 토리노와의 홈경기에서는 0:1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공격진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후반 83분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의 크로스를 호날두 특유의 엄청난 타점과 헤딩으로 상대수비를 무력화 시키고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호날두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인7.68점을 받았다.

• 36R VS AS 로마
  36R AS로마 원정에서는 전반 15분 수비수 4명이 압박하는상황에서도 드리블로 상대를 뚫어내고 파울로 디발라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주지만 키퍼의 선방에 막히고만다.
  

• 37R VS 아탈란타 BC
  37R 아탈란타 BC와의 홈경기에서는 최근 들어서 가장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차례 슈팅 모두 골문을 빗나가며 호날두 답지 않은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6.42점을 받으며, 시즌말미에 힘이빠져서인지 이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38R VS UC 삼프도리아
  38R 리그 최종전인 삼프도리아전은 호날두가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4를 치르기 때문에 알레그리의 배려로 체력안배를 위하여 결장하였다.

4. 코파 이탈리아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그룹 스테이지

5.1.1. 1차전 VS 발렌시아 CF

5.1.2. 3차전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1.3. 4차전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1.4. 5차전 VS 발렌시아 CF

5.1.5. 6차전 VS BSC 영 보이즈

5.2. 토너먼트

5.2.1. 16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2.1.1. 1차전 (원정)

5.2.1.2. 2차전 (홈)

5.2.2. 8강 VS 아약스

5.2.2.1. 1차전 (원정)

5.2.2.2. 2차전 (홈)

6.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7. 개인 수상

•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뛸 당시, 현 소속팀인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기록한 바이시클 킥이 UEFA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 해당 기사

•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에 들었다.[24]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공격수 상은 수상했지만, UEFA 올해의 선수상은 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했다. 비록 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지 못했지만 최우수 공격수와 최고의 골 부문에 선정되어 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 FIFA 올해의 선수상 2위를 차지하였다. 1위는 루카 모드리치.

• 발롱도르 2위를 차지하였다. 1위는 역시나 루카 모드리치. 이로써 10년 연속 이어진 메시-호날두의 발롱도르 독점이 끝나게 되었다. 호날두는 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 때와 마찬가지로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불참했다.

• 18-19 시즌 세리에 A MVP를 차지하였다.

8. 총평

9. 관련 문서

• 유벤투스 FC/2018-19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