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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03:39:51

퀸 세크토니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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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퀸 세크토니아
1. 개요2.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2.1. 스토리 모드
2.1.1. Lv6 로열 로드
2.1.1.1. 1차전
2.1.2. Lv7 이터널 드림 랜드
2.1.2.1. 슈팅전2.1.2.2. 2차전2.1.2.3. 최종전
2.1.3. 최후
2.2. GO! 디디디2.3. 격투왕의 길 마스터
2.3.1. 세크토니아 소울 1차전2.3.2.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
3.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4. 커비 배틀 디럭스!5.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6. 슈퍼 커비 헌터즈7. 커비 파이터즈 28. 별의 커비 Wii 디럭스

[clearfix]

1. 개요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퀸 세크토니아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2.1. 스토리 모드

2.1.1. Lv6 로열 로드

타란자: 어, 어떻게 된 것이냐!!
여왕님의 명령을 받들어 용사에게 최면을 걸고
하계를 정복하려 했건만...
설마? 가 진정한 용사...?!
젠장, 이렇게 된 이상!
여왕님, 세크토니아 여왕니임~!!
오오, 찬란하게 빛나는 세크토니아 님!
저를 구해 주십...
(세크토니아에게 내쳐지고)
크아아아!!
어...째서.........

세크토니아: 한심한 타란자여...
멍청한 부하 따위 필요 없다...
하계의 용사여,
무능한 이 나라의 백성을 대신하여...
모든 것을 지배할 여왕에게
등을 돌릴 셈이냐...
재미있군.
너의 어리석음을 원통해하거라.
만물의 여왕인 이 세크토니아의...
신과 견줄 만한 미모 앞에[1]
엎드려 경배하거라...
모든 것을 바치거라!!
실제 게임에선 세크토니아의 대사 자막 폰트만 일그러진 폰트로 나온다. 이는 만국 공통.

세크토니아가 등장하고 타란자를 날려버린 뒤부터 6-5 스테이지의 곡이 흐른다.

아름다움과 정복에 대한 집착에 빠진 부유대륙 플로랄드의 여왕. 지금까지 만악의 근원으로 보였던 타란자는 실은 퀸 세크토니아의 부하였으며, 독자적인 목적이 아니라 그녀의 명령에 따라 디디디 대왕을 납치한 것이었다. 플로랄드의 백성들과 대신들은 퀸 세크토니아의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푸푸푸랜드에 살고 있다고 알려진 용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월드 트리로부터 힘을 빌려 이를 씨앗의 형태로 지상에 떨어뜨렸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세크토니아는 지상까지 지배하고자 타란자에게 용사를 찾아내 조종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정작 지상에 내려온 타란자는 엉뚱하게도 디디디 대왕을 용사라 착각하여 납치한 것이 사건의 진짜 전말이었다.[2]

디디디가 발리는 꼴을 보고 나서야 커비가 진짜 용사라는 사실을 깨달은 타란자가, 상황이 불리하다 판단해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리석은 실수를 범한 부하에게 실망해 있던 세크토니아는 도리어 타란자를 팀킬해버리고 커비와 직접 대결에 들어간다.
2.1.1.1. 1차전
기본 버전 트리플 디럭스 OST 앨범에 수록된 버전
1차전 테마 Dirty & Beauty
(Sullied Grace(영문))[3]
파일:krw2NvV.png
VS 퀸 세크토니아
자신의 미모로 타란자무릎 꿇게
지배에 집착하는 악랄한 여왕.
플로랄드를 자신의 손에 넣고
지난 세월 천공의 백성들을
옥죄어 온 진정한... 악의 실세다![4]

파일:Sectonia_DX.png
VS 퀸 세크토니아 DX
과거에 세크토니아와 타란자
사이좋은 친구였다...
하지만 세크토니아는 미와 지배에 눈이 멀어
서서히 악한 야욕을 드러내며
힘에 굶주린 악녀로 변해갔다...

아래의 패턴 중 대다수는 회피 액션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HP가 70% 정도 되면 배경 뒤에 보석 같은 땅 "퀸즈 주얼"을 만들어낸 뒤 커비를 그쪽으로 보내버리고 세크토니아도 거기로 이동하면서 추가 패턴 하나가 생긴다.

이후 HP 40%가 되면 보석을 깨뜨리고 다시 싸우던 곳으로 가서 싸우며 커비는 날아오면서 쓰러져있는 디디디를 밟고 착지한다. 이때 보석의 중앙에 서 있으면 대미지를 입고 카피 능력이 강제 해제되어 사라지니 주의하자. 이때 추가 패턴이 생긴다.

1차전답게 패턴이 별로 없는 대신, 피하기가 껄끄러운 패턴으로 무장했다. 돌진 패턴이 나오기 전에 강력한 공격으로 다음 페이즈로 넘겨야 한다. 수시로 순간이동을 하기 때문에 섣불리 딜레이가 큰 기술을 써서도 안 된다.

2.1.2. Lv7 이터널 드림 랜드

영원한 드림 랜드. 더 번역하면 영원한 꿈나라. 참고로 '드림 랜드(Dream Land)'는 푸푸푸랜드의 북미판 명칭이다.

따로 월드맵에 생기는 게 아니라, 세크토니아가 월드 트리와 합쳐진 이후로는 플레이하고 있는 스테이지의 레벨이 '레벨 7 이터널 드림랜드'로 표기된다. 즉, 전통의 최종전 전용 레벨이다. 월드맵을 보면 레벨 6 로열 로드에서 약간 위에 있는 세크토니아의 성에 있는 걸로 되어 있다.

레벨 6까지의 앞글자를 따면 FLOWER가 되며, 레벨 7의 Eternal Dream land에서 ED가 붙어서 FLOWERED가 된다. 꽃무늬의, 개화한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전작들의 세로드립과 비슷한 형태이다.
2.1.2.1. 슈팅전
크허어...억......
잘... 알...겠...다......[7]
...월드 트리가... 인도한... 용사여...
그렇다면... 똑똑히 보거라...
아름다운... 최면의 비술을...!
이곳까지 너희들을... 인도한...
월드 트리와 하나가... 될 것이다...!
플로랄드와 하계... 그리고 이 별 모두...
영원토록... 나의 양분이 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거라!!

VS 세크토니아 바인[8]
세크토니아 일족은 온갖 생명체를
옮겨 다니며 기생하고 지배해 왔다.
해방된 천공의 백성과 대왕
힘을 모아 여왕의 몸으로 덮인
플로랄드를, 이 별을... 구해 내자!

결국 세크토니아 자신도 커비에게 발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월드 트리와 자신을 융합한 후 팝스타 전체를 덩굴로 감싸 집어삼키려고 한다. 커비 일행은 세크토니아와 융합한 월드 트리의 덩굴로 인해 로열 로드에 갇혀버리지만, 커비와 디디디 대왕은 천공의 백성들이 가져온 대포를 사용해 로열 로드를 감싼 덩굴에 빈틈을 만들어 세크토니아를 저지하러 간다.

이때 덩굴에 달린 꽃이 열릴 때 커비를 발사해서 명중시켜야 한다. 조준은 본체를 움직여서 하고 발사는 A버튼. 슬라이드 패드로도 조준점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자이로 센서에 비하면 조금 느린 편이다. 해보면 알겠지만 설정상 조준은 디디디 대왕이 하고 커비가 대포알이기 때문에 오발 시 커비의 체력이 줄어드니 주의.

두 번째 페이즈부터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마지막에 열린 것이 기를 모았다가 본커스의 콩알탄을 발사한다. 기를 모으고 있을 때 쏘는 게 편하다. 이 콩알탄을 방치하면 대미지를 받으니 쏴서 상쇄시키자. 상쇄시킬 때는 커비의 체력이 안 깎인다.

3번의 페이즈가 존재하고, 마지막 페이즈까지 완료하면 이후 열린 덩굴이 잠깐 동안 닫히지 않는데, 다시 닫히기 전에 그 사이로 커비를 날려보내야 한다. 날려 보내면 세크토니아를 향해 날아가는 커비를 향해 디디디와 요정들이 손을 흔들어주고 덩굴은 다시 굳게 닫힌다. 덩굴이 닫힐 때까지 뻐기면 꽃이 다시 생겨나니 또 명중시켜야 한다.
2.1.2.2. 2차전
파일:mvXdEJA.jpg
VS 퀸 세크토니아[9]
아름답지만 섬뜩한 모습의 세크토니아.
월드 트리에 자신의 뿌리를 내리고
플로랄드의 정복뿐 아니라
팝스타 전체를 집어삼키려 하는
야욕을 드러낸 악녀를 영원히 잠재워라...!

BGM 제목은 광화수월(狂花水月).

세크토니아 바인 뒤에서 대면하게 된다. 배경 뒤에 있는 꽃이 퀸 세크토니아이며, 흔히 퀸 세크토니아 플라워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직접 때릴 수는 없으며, 퀸 세크토니아가 생성하는 눈이 달린 꽃 세크토니아 플라워드를 공격해야 하고, 이 꽃들이 공격 패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본적으로 HP 40%가 될 때까지 꽃 2개가 덤벼온다. 패턴이 상당히 복잡하지만 한번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므로 외우다 보면 굉장히 쉬워진다. 처음에 할 때는 스톤을 이용해서 조금씩 대미지를 주자.

HP가 20%씩 떨어질 때마다 낙사 지역이 더 있는 곳으로 커비를 날려버린다.[10] HP가 40% 이하가 되면 꽃이 4개가 된다. 이때부터 추가 패턴 등장 및 피하는 난이도가 상당히 괴랄해진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정신줄 놓고 있다가는 허무하게 낙사하게 되니 항상 발밑주의를 하자. 또한 대미지를 받은 후 카피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 역시 정신적 대미지가 크다.

바람을 일으키는 패턴을 사용할 때의 음성을 잘 들어보면 원래 세크토니아의 목소리가 살짝 들린다.
2.1.2.3. 최종전
그렇게 다시 맞붙은 세크토니아는 다시 커비에게 당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 커비를 덩굴로 붙잡아서 위기에 빠뜨린다. 만일 이 때까지 카피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잡히는 순간 능력은 강제로 해제, 소멸된다.

하지만 이때 디디디가 타란자와 함께 날아와 덩굴을 없애주나 싶더니 커비를 해머로 내려쳐 밑으로 빼내 구출한다.[11] 해머를 맞고 뻗은 커비에게 타란자가 기적의 열매를 먹이고, 커비는 하이퍼노바 능력으로 밝아오는 여명 속에서 세크토니아와의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HP가 완전히 회복된다.

처음 볼 때 좀 당황할 정도이고, 방법만 알면 난이도는 쉬운, 마지막의 이벤트 배틀. 뜨거운 BGM이 열혈스러운, 그야말로 최종 결전이라는 분위기를 뿜어내는 강렬한 전투로 명실공히 이 게임 최대의 하이라이트이다.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3D 효과와 음향 볼륨을 높이는 건 필수. 이 때의 BGM 제목은 이 별을 건 영혼의 싸움으로, 광화수월이 퀸 세크토니아를 위한 곡이었다면, 이 곡은 커비를 위한 곡이라 보면 된다. "전부 빨아들여라! 하이퍼노바(빅뱅)"의 단조풍에 " 그린 그린"의 단조풍을 섞은 듯한, 위기에서 벗어나 역전의 신호탄을 날리는 처형용 BGM. 빨아들이고 뱉어내는 하이퍼노바 능력으로 보스와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원점으로의 복귀를 살린 셈.

2.1.3. 최후

파일:Dreamstalk.webp

세크토니아가 소멸하면서 팝스타 전체에 뻗어나와 있던 월드 트리의 덩굴은 모두 한꺼번에 분해되면서 사라지고, 이에 발디딜 곳이 없어져 떨어질 뻔한 커비와 디디디를 요정들과 타란자가 붙잡아준다.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집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가던 커비의 눈에, 세크토니아에게서 해방되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월드 트리가 들어온다. 이렇게 팝스타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고 한다.

2.2. GO! 디디디

‘GO! 디디디’에서 퀸 세크토니아 DX를 쓰러트리면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의 디멘션 미러가 나타나고 거기서 블랙 디디디 다크 메타 나이트가 나타난다. 퀸 세크토니아 역시 거울 세계 버전일지도 모른다는 복선. 이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다. 거울 세계의 세크토니아가 아니라는 의견의 이유는 거울 세계의 인물들은 패배 시 거울처럼 깨지면서 사라지기 때문. 세크토니아 소울은 스토리 모드에서 커비에게 발린 꽃 형태의 세크토니아가 기적의 열매를 4개 먹고 소울 형태로 부활한 것이기 때문에, 세크토니아 DX와 세크토니아 소울은 정작 아무 상관이 없다. 게다가 이번작 서브게임인 '커비 파이터즈!'에서 섀도 커비를 이기면 리타이어가 아니라서 거울처럼 깨지는 연출이 나오지 않고 폭발하는 반면 퀸 세크토니아 DX의 경우 퀸 세크토니아와 마찬가지로 쓰렸트렸을 때 폭발음과 함께 그냥 쓰러지기만 하는 걸 보면 진짜 퀸 세크토니아가 부활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세크토니아 소울 역시 쓰러진 줄 알았던 퀸 세크토니아 DX가 각성한 것일 수도 있으나 일단 공식 설명이 없기 때문에 추측일 뿐이다.

2.3. 격투왕의 길 마스터

파일:커비 얼굴.png
별의 커비 시리즈 최종 보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메인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꿈의 샘 디럭스
2
디디디 대왕 나이트메어 다크 매터
슈퍼 디럭스
울트라 슈퍼 디럭스
3 64
마르크 * 제로
거울의 대미궁 도팡 일당의 습격 Wii
Wii 디럭스
다크 마인드 다크 제로 마버로아 * **
트리플 디럭스 로보보 플래닛 스타 얼라이즈
퀸 세크토니아 * 별의 꿈 * 엔드 닐 * **
디스커버리
펙트 에피리스 *
외전 커비 볼 커비의 반짝반짝 아이들
(SFC)
터치! 커비
메카 디디디 그릴 도로시아
털실 커비 이야기 모여라! 커비 커비 파이터즈 Z
털실술사 네크로디어스 팀 DDD
터치! 커비 슈퍼 레인보우 다 함께! 커비 헌터즈 Z 커비의 빨아들이기 대작전
다크 크래프터 킹 D 마인드 자이언트 디디디
커비 배틀 디럭스! 슈퍼 커비 헌터즈 커비 파이터즈 2
디디디디쿵Z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디디디 대왕& 메타 나이트
*: 해당 최종 보스의 강화 버전(누르면 해당 문서로 이동.)
등장인물
}}}}}}}}} ||

2.3.1. 세크토니아 소울 1차전

파일:Sectonia_soul_phase1.png
VS 세크토니아 소울
타란자의 존재와 그의 말
더 이상 그녀에게 들리지 않는다.
모든 것을 잃고 폭주하는, 한때 여왕이었던
가엾은 영혼... 세계를 위기에 몰아넣고
미에 집착하는 그녀를 영원히 잠재워라...!
BGM은 똑같이 광화수월.

격투왕의 길 마스터에서만 볼 수 있는 히든 보스. 다크 메타 나이트를 처리한 뒤 마지막 보스이자 최후의 사천왕으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커비에게 패해 쓰러졌다가 기적의 열매를 무려 4개나 먹고 되살아난 세크토니아의 망령이다.[14]
북미판에서의 이름은 'Sectonia Soul'이 아니라 'Soul of Sectonia'.

생긴 걸 보면 알겠지만 1차전은 사실상 퀸 세크토니아 2차전의 DX 버전이다. 이때는 후딜이 거의 없고, 꽃들의 움직임이 더욱더 난잡해지고, 꽃이 4개로 되는 때가 HP 60%로 바뀌게 된다. 게다가 꽃이 4개가 되면 2개씩 1조로 복합 패턴을 시전하기도 한다.

각 패턴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2.3.2.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

파일:세크토니아 소울 2차폼.jpg
VS 세크토니아 소울 (한국판)
끊임없이 숙주를 옮기며 기생해 왔다...
과연 어떤 것이 진짜 모습이었을까?
그녀를 부르는 소리
이제는 들리지 않는 듯하다.
이 밤이 끝나기 전에 영원히 잠재워라...!
VS 세크토니아 소울 (원문)[15][16]
いくどとなく きせいし、のりうつりつづけ、
どれが 本当のすがた であったのか…
もはや 思い出すことも出来ない。
わたしをよぶ声もしたが 今はもう聞こえない。
この夜が明けるその前に、 とわなる…ねむりを…[번역]

한 번 쓰러뜨리고 나면 세크토니아가 꽃 밖으로 튀어나와 싸우게 되며, 머리랑 날개만 허공에 있는 형태. 이때부터 '격투왕의 길 마스터'의 시간이 모두 ?로 바뀐다.[18] 체력은 1차전보다 낮으며 낙사 지형이 없어졌기 때문에 1차전보다 쉬운 편이다. 단, 1차전은 화염 해머만 잘 맞추면 완벽한 패턴화가 가능해 순삭이 가능하지만 2차전은 그런 게 없고 패턴들이 피하기가 힘들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GO! 디디디 모드의 엔딩에서, 액자 안에 나오는 그림이 이때의 모습에 실루엣 처리 해놓은 것이기도 하다.

격파하면 배경이 밤에서 아침으로 바뀌고 그뒤에 폭발하면서 파란 꽃잎들이 휘날리더니, 파란 꽃잎 한 장이 고요히 내려오는 연출이 나온다. 그야말로 미(美)에 집착하던 자에게 걸맞는 아름다운 최후.

소울 1차전에서의 VS. 문단을 보면 '타란자의 존재와 그의 말'이라 표현되어 있다. 이는 타란자가 단순히 여왕에게 등을 돌린 게 아니라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시도를 한 모양이란 것. 하지만 세크토니아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세크토니아의 추한 모습에 사랑하는 여자가 저렇게 비참하게 있는 걸 원치 않은지라 커비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한 듯.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에 쓰이는 BGM은 퀸 세크토니아 3차전과 도입부가 미묘하게 다르다. 세크토니아 3차전은 희망찬 분위기에서 즐겁게 시작[23]하지만,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은 뭔가 굉장히 안 좋은 일이 터진 듯한 분위기로 시작. 이 BGM의 곡명도 이 별을 건 영혼의 싸움이다. 그리고 이 녀석의 이름은 세크토니아 소울.

여담으로, BGM도 미묘하게 다르지만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의 배경과 퀸 세크토니아 3차전의 배경도 다르다. 퀸 세크토니아 3차전에선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이지만,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에서는 그녀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이다. 각각 희망찬 분위기와 절망적인 분위기. 아무래도 제작진이 신경써서 대조되도록 한 모양이다.

3.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파일:KPR_Sectonia_Clone_model.png
파일:로보보 플래닛 클론 세크토니아 설명문.png
VS 클론 세크토니아
이 별을 침략할 때 발견한
거대한 식물의 꽃에서 데이터를 채취.
신기하게도 곤충의 여왕 검사 클론이 탄생했다.
데이터에는 1000년 분의 생물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수수께끼투성이이다.[24]
Faded & Flower[25]

Go! 메타 나이트 리턴즈 모드에서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유전자 기술로 탄생한 클론으로서 별의 꿈에 의해 재등장. 전작의 세크토니아 본인은 아니다. 트리플 디럭스 때와 디자인이 약간 달라졌는데, 머리와 가슴 쪽의 하트가 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크토니아의 클론을 만들어낸 별의 꿈의 문양과 흡사하다.

패턴은 보석 공격[26]이 추가되거나 연속 페인트 같은 기술이 일부 달라진 것 말고는 달라지지 않았다. 3페이즈로 진행하던 전작에 비해 체력이 반쯤 닳으면 보석 지형 전투는 건너뛰고 바로 텔레포트 베기 패턴으로 넘어간다. 다만 체력은 낮아졌기에, 난이도는 전작보다는 쉬운 편. 해머를 들고 가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파일:Sectonia_clone_end.png
파일:Sectonia_true_HAL.png

죽기 직전, 타란자와 비슷한 일족의 형태가 되다 죽는데, 검사 다크 매터가 죽기 직전 본래의 다크 매터로 변한 것을 생각하면 이쪽이 본래 형태인 듯. 몸을 옮겨다녔다던가, 이전에는 흉포하지 않았다는 등 과거에는 다른 모습이였다는 것이 설명문에 종종 언급되다가 최초로 모습이 나왔다. 타란자와 조금 다르지만 똑같이 거미 일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커비 배틀 디럭스!

능력의 코스튬 중에서 퀸 세크토니아의 얼굴 가면이 있다. 3000 배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5.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3차 업데이트로 추가된 타란자의 특수 스킬로 등장함이 공개되었다. 보라색 오오라를 내뿜으며, 보석 지팡이로 필드에 번개를 떨구고 전기 장판을 깔아준다. 기술명은 퀸즈 팬텀. 하지만 아무래도 혼령이라 그런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꽃잎들로 화해버린다. 2018년 11월 19일 공개 영상에선 타란자가 소환한 퀸 세크토니아의 혼령을 안으려 하자 꽃잎이 되어버리고, 타란자가 눈물을 닦는 안타까운 연출이 나왔다.

파일:KirbySA Stone Tr&Qs.png

스톤 커비의 변신 중 하나로 타란자 옆에 퀸 세크토니아의 본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으로도 나왔는데, 이로 인해 세크토니아의 본모습은 로보보 플래닛에서 나온 타란자와 비슷하게 생긴 모습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

파일:Rockabilly_And_Blues.png

일러스트 피스를 모으면 볼 수 있는 일러스트 중 하나로도 나왔는데, 제목은 '벌레가 우는 로커빌리'이다. 타란자가 들고 있는 디멘션 미러에 퀸 세크토니아의 본 모습이 비춰져 있고, 뒤편에 여왕벌 모습의 퀸 세크토니아가 있다.
월백의 팬텀
(月魄のファントム / Phantom of the Moon's Spirit)
타란자 몰포 나이트와 전투 시에는 퀸 세크토니아의 전투 BGM인 DIRTY & BEAUTY+ 광화수월+ 이 별을 건 영혼의 싸움의 메들리인 '월백(月魄)의 팬텀'이 재생된다.

6. 슈퍼 커비 헌터즈

힐링 닥터의 코스튬 중에서 퀸 세크토니아의 모습을 본딴 '세크토니아 세트'가 있다. 세크토니아 글래스와 세크토니아 데코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7. 커비 파이터즈 2

파라솔 커비의 레어 코스튬으로 '퀸 세크토니아의 파라솔'이 등장한다. 파이터즈 랭크 94 달성 시 얻을 수 있다.

8. 별의 커비 Wii 디럭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변신 가면 중 하나로 나온다. 스탬프 랠리의 44번 카드를 완성하면 얻을 수 있다. 추가로 '지난날의 벗'이라는 이름의 가면으로 과거의 본모습도 나오는데, 이는 와글와글 마버로아 랜드의 미션 100개 중 60개를 클리어할 시 획득할 수 있다. 이로써 로보보 플래닛, 스타 얼라이즈에 이은 3번째 확인사살이다.


[1] 세크토니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영상의 이름이기도 하다. 게임 내의 '커비 극장'에서 확인 가능. [2] 이는 실제로 세크토니아의 가장 큰 패인이 되었는데, 디디디 대왕이 없었다면 퀸 세크토니아와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을 것이며 3차전은 돌입도 못하고 그대로 커비가 끔살당했을 것이다. 이는 게임 내에서도 언급된다. [3] 작곡가는 이시카와 준. 아름다운(beauty/grace) 용모와 추악한(dirty/sullied) 마음을 가진 세크토니아에게 어울리는 제목이다. 공식 OST 앨범에 수록된 버전에서는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의 웃음소리 샘플링(2분 5초부터)이 들어가서 더욱 무섭고 소름끼쳐졌다. [4] 원문은 "진정한 흑막이다!". 나름 어려운 용어다 보니 주 연령층인 어린이들도 알아들으라고 의역한 것 같다. [5] 정식 명칭은 앤트라(アントラー)이다. [6] 참고로 아이스 능력은 L/R 가드에 준 무적 판정이 있다. 가드 불가 공격은 못 막는다. [7] 이 때 즈음에 디디디가 커비 뒤에 숨어서 벌벌 떤다(...). [8] Sectonia Vine. 세크토니아의 덩쿨이라는 뜻이다. [9] 2~3차전 공용 설명 문구. [10] 꽃잎으로 선풍기처럼 바람을 일으켜 날려보내는 것 같은데 오히려 세크토니아와 가까워진다. 바닥은 총 7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빈칸이 하나씩 늘어난다.
80~100%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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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일 때
ㅡㅡㅡㆍㅡㅡㅡ
40~60%일 때
ㅡㅡㆍㅡㆍㅡㅡ
0~40%일 때
ㆍㅡㅡㆍㅡㅡㆍ
[11] 이때 디디디가 얼마나 해머를 강하게 내려쳤는지 해머에 맞은 커비는 기적의 열매를 먹기 전까지 반 기절 상태였다(...). 직접 후려친 디디디가 커비를 깨우려는 듯 툭툭 치는 모습이 압권. [12] 3번째 꽃은 두 번 공격한다. [13] 꽃은 4개지만 뱉어낸 3번째 꽃과 혼자 방어하던 4번째 꽃이 둘이 같이 죽는다. [14] 어디선가 나타난 기적의 열매를 세크토니아의 꽃 4개가 각각 하나씩 먹고, 배경에 꽃 형태의 세크토니아가 일어나듯이 나타나 본체의 꽃잎으로 조그만 꽃들을 먹은 뒤, 섬광과 함께 부활한다. 그런데 일어나는 세크토니아를 잘 보면 일어날 때부터 이미 소울의 모습을 띠고 있는 반면 열매를 먹는 세크토니아의 작은 꽃들은 소울화 이전의 모습으로 나온다. 본체가 이미 죽은 상태에서 어떻게 작은 꽃들은 살아서 열매를 먹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왜 이 둘의 모습이 이렇게 다른지는 불명. [15] 제 3자의 서술처럼 쓰여진 북미판, 한국판과는 달리 일판에서는 세크토니아의 독백으로 나오며, 세크토니아는 아름다움을 잃고 추하게 변해버린 자신을 멈추기 위해 커비에게 죽으려고 했던 것이다. 참고로 세크토니아를 시작으로 스페셜 페이지 설명에 최종 보스 본인의 독백을 넣는 것은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계승되고 있다. [16] 이 보스 설명문에 대해, 지금까지의 보스 설명문은 커비 혹은 제 3자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방식이었는데, 이것이 세크토니아 본인의 독백으로 바뀌니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되는 비극적인 운명이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번역] 수도 없이 기생하고, 계속 갈아타서,
어느 것이 진짜 모습이었는지...
더 이상 떠올릴 수가 없다.
나를 부르는 소리도 있었지만, 이젠 더는 들리지 않는다.
이 밤이 새기 전에, 영원한... 잠을...
[18] 별의 커비 Wii를 시작으로 보스 러시의 최종 단계에서는 타이머가 비공개로 전환된다. [19] 이 때 은근히 소름끼친다. 위쪽 구석에서 반대쪽 아래로 가는 걸 반복하는데, 처음에는 왼쪽에서 오고 다음은 오른쪽에서 오고 그런 식으로 날아오르기만 5회 반복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높이가 낮아 스파크 같은 원거리 공격으로 타이밍 맞춰서 명중시킬 수 있다. 고수는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 이걸 화염 해머로 공격한다. [20] 마르크와 마찬가지로 커터 4개를 날리나, 마르크와는 달리 약간 궤도가 기울어져 있다. [21] 타임어택을 하는 프로들은 화염 해머로 때리고 얻어맞는 쪽을 택한다. 어차피 커터에게 받는 대미지도 크지 않을 뿐더러, 이런 식으로 다 명중시키면 세크토니아의 HP가 50% 밑으로 가기 때문. [22] 이를 이용해 처음에 화면 앞뒤로 튀어다니는 타이밍에 맞춰서 화염해머를 치는 사람들도 있다. [23] 하이퍼노바(일본판은 빅뱅) 능력을 얻을 때 나오는 멜로디를 생각하면 된다. 그거랑 약간 비슷. [24] 이를 세크토니아 바인의 설명문과 맞물려서 생각하면 세크토니아의 일족은 온갖 생물에 기생하면서 존속해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크토니아가 1000년에 걸쳐 기생했던 온갖 숙주의 유전자가 몸 속에 축적되어 있었던 것. [25] 도입부가 잘려나간 것만 빼면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느낌이 조금 거칠어졌고 가끔씩 전자음이 들린다. [26] 전작에서 퀸 세크토니아가 보석을 부수는 것을 모티브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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