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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무슈
Scaramou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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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없음[1] |
이명 | |
성별 | 남성 |
소속 |
[[이나즈마(원신)| → 우인단 |
직위 | 우인단 집행관 서열 6위 |
신의 눈 |
없음
|
사안 | 불명[4][5] |
가족 관계 | |
언어별 표기 |
Scaramouche [ruby(斯卡拉姆齐,ruby=Sīkǎlāmǔqí)] スカラマシュ |
성우 |
민승우 카키하라 테츠야 루인[7] 패트릭 페드라사 |
[clearfix]
1. 개요
|
2. 설정
보라색의 숏단발 히메컷과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곱상한 외모를 가진 소년. 작중에서 대놓고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역대 최연소 집행관인 타르탈리아보다 반절은 더 어려보이는 이질적인 체형에 유달리 강조되는 외모 묘사, 불행한 과거를 가진 듯한 암시가 나오는 등 현재까지 등장한 집행관들 중에서도 떡밥이 많은 편으로, 이나즈마 풍의 복장과 우인단으로서의 상징인 가면 대신 커다란 삿갓을 쓰고 다닌다. 대신 삿갓의 상단부에 가부키의 쿠마도리 분장과 유사한 가면이 부착되어있으며, 장식 천에는 악할 악/미워할 오( 惡)[9]가 적혀있다.[10]페보니우스 성당에 파견된 우인단 단원인 빅토르의 말에 따르면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이라고 하는데, 우인단 일원들도 스카라무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성격이 워낙 까칠한 데다가 은근히 비인간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기에 집행관으로서 여왕에게 충성은 하는 건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성격을 지녔다.[11] 이벤트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에서 처음 등장해 하라구로 속성을 드러내면서 그 존재감을 과시한 뒤, 메인 스토리 이나즈마의 장 3막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후 이나즈마 스토리를 통해 그 정체는 이나즈마의 신의 대행자인 라이덴 쇼군 인형, 그것도 초창기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기체임이 밝혀진다. 즉, 곱상한 외모는 라이덴을 닮았기 때문에, 어려보이는 외형은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진 인조 인간이었기 때문에 성장을 할 수 없었던 것.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스카라무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 강함
사실 너에게 스카라무슈 감시 임무를 맡기려고 했어.
(중략)... 네가 스카라무슈와 함께 움직인다면 나도 마음이 놓일 것 같아.
마신 임무 중간장 제 3막: 뒤집힌 기원 中, 나히다
모든 집행관을 통틀어도 신의 피조물이라는 독보적인 특성을 가진
번개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로, 창조주인 라이덴조차 무고한 사상자가 나올 것을 대비해 그 힘을 봉인해놨을 정도로 상당히 위협적인 전투력을 지녔다. 우인단에 들어간 이후 도토레의 개조시술을 거치면서 봉인된 힘이 해방되자 우인단 집행관에 오를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특유의 견고한 육체를 가진 덕분인지 심연 탐사 등의 위험한 임무에 지속적으로 출격되면서 서열 6위까지 올랐다고 한다.[12] 작중에서 힘을 사용하는 묘사는 거의 없지만 주변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의 힘을 알 수 있는데, 서열상 8위인
시뇨라보다 한 수 위의 전투력에 번개 신의 권속이자 라이덴 쇼군이 인정하는 실력자인
야에 미코조차 목숨을 걸어야 싸울 수 있는 상대라고 언급되는 점에서 그 강함을 실감시켜준다.[13][14] 번개 신의 프로토타입 인형 답게 번개 신의 눈 사용자들 중 그를 확실하게 능가할만한 존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모나가 가장 기본적인 점괘만으로 스카라무슈의 직위 및 전투력을 가늠하자, 그 즉시 리월 시점의 여행자를 데리고 후퇴했던 것만 봐도 그 실력을 짐작할 수가 있다. (중략)... 네가 스카라무슈와 함께 움직인다면 나도 마음이 놓일 것 같아.
마신 임무 중간장 제 3막: 뒤집힌 기원 中, 나히다
직접적인 전투 묘사가 적어 실력 가늠하기 어려웠던 인물인데, 수메르 스토리 중간장 뒤집힌 기원에서 그 전투력에 관한 평가가 나왔다. 스토리 중 나히다는 스카라무슈가 비록 도토레와 신의 심장의 힘을 통해 얻은 신의 능력은 상실했어도 본래 집행관이었던 만큼 요주의 인물이라 평하며 그 감시를 여행자에게 맡긴다. 요컨대, 세계수의 심층부에서 우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시 스카라무슈를 수메르 시점의 여행자가 제어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즉 통상적인 우인단 집행관 서열 6위로서의 스카라무슈는 수메르에서 4원소의 힘을 얻은 여행자는 돼야 제압, 혹은 견제할 수 있는 강자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2.3 버전에서 추가된 성유물 풍요로운 꿈의 껍데기의 스토리에서 창조자, 즉 라이덴 에이의 시선에서 피조물(=스카라무슈)은 인류로든 기물로든 너무 나약했기에 봉인했다는 언급을 보면 프로토타입인 만큼 그 힘의 총량 자체는 현재의 쇼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모양. 물론 이건 제작 당시의 이야기고, 야에 미코의 말대로 봉인되었던 힘이 개방되고 우인단의 개조와 숱한 전투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강해졌기 때문에 무력으로 서열이 결정되는 우인단 집행관 내에서도 중위권인 6위나 차지했을 정도의 힘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덴 쇼군의 전설 임무 2장에서 인형 쇼군의 성능이 조금 더 드러났다. 심상세계 내에서의 쇼군은 라이덴 에이 본인과 수백 년의 세월 동안 겨룰 정도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외부 성능 역시 계속해서 에이 본인과 같은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에 비해 우인단 집행관의 상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스카라무슈는 '나약해' 보일 법 하다.[15] 분명 세계관 내에서의 기준으로 따지면 상당한 강자임은 분명하지만, 인형을 만들던 당시 라이덴 에이의 목적은 무력으로나 사상으로나 일심정토에서 명상 중일 자신을 완벽하게 대신해 이나즈마를 통치할 대역이었으므로 스카라무슈의 능력 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16] 그저 단순하게 에이의 기준점이 너무 높았던 것.
다만 성유물 스토리에서 기물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너무 약했다는 언급이 나오기에, 무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나약함 역시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마신 임무 4장에서 인간의 정신력으로 무려 500년 동안 신 행세를 하느라 정신이 한계까지 몰린 케이스가 나오면서 라이덴의 결정이 이해간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17]
4.1. 칠엽 적조의 비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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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쓰러뜨리는 정기(正機)의 신 |
정기의 신은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6대 학부가 가진 역량을 모두 모아 만들어 낸 인공 신ㅡ으로, 진짜 신(眞神)[18]에 비견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주간 보스 칠엽 적조의 비밀주의 소개문
주간 보스 칠엽 적조의 비밀주의 소개문
「스카라무슈」는 「도토레」의 행동에 불만을 품고 있어. 「도토레」가 자신과 같은 급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봐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中, 데히야
수메르 시점에선 번개 신의 심장을 탈취하고 심장의 힘과 수메르의 미지의 지식들을 모두 주입한 정기의 신의 거체를 통해 창조주인 에이의 목적이었던 신으로 거듭나는 데에 성공한다. 이는 도토레와 아카데미의 기술이 집약된 수메르 최강의 전투 머신으로, 스카라무슈와 동일한 성분의 기계 육체를 극한까지 극대화한 스카라무슈 전용 기계 슈트에 가까운 물건이다. 무려 일곱 신의 역할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에 더해 신의 심장을 코어로 사용해야만 가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에너지의 그릇을 짐작할 수 있고, 나히다조차 인간들이 구현할 수 있는 지혜의 결정체라고 평가할 정도니 기계의 몸 하나로 신격이라는 불가능한 위치에 도달한 경이로운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작중에 등장한 켄리아산 병기를 포함한 그 어떤 기계 병기보다도 강력하고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中, 데히야
이 상태의 스카라무슈는 신의 피조물 따위가 아닌, 작중에서 한 번도 드러나지 않았던 우인단 집행관 시절의 힘을 아득하게 초월한 완전한 신이 되어[19] 본래의 원소인 번개뿐만 아니라 바람, 물, 불, 얼음 등 총 5개의 원소의 힘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고, 두 가지 이상의 원소를 동시에 사용하여 원소 반응까지 일으키는 모습을 보인다.[20] 그 힘을 반증하듯 인게임 2페이즈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만으로는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 수 없고[21] 풀의 신 나히다의 보조를 받아야만 보호막을 파괴할 수 있다.[22] 수치상으로 따지면 우인단 집행관 서열 8위의 시뇨라를 단신으로 잡아냈을 때보다도 강해진 4원소 여행자가 나히다의 도움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서열 3위 이상의 집행관들처럼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존재이다.
이를 통해 나히다의 권능으로 만들어진 윤회 속에서의 전투에서는 4원소의 힘을 가진 여행자와 나히다를 상대로 무려 168번이나 승리했다. 고정된 상반신만으로 전투할 때는 어느 정도 겨룰 수 있었지만, 하반신을 장착한 뒤에는 그 덩치에 라이덴을 방불케 하는 속도로 여행자를 몰아붙이면서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쓰러뜨렸다.[23] 여행자가 스카라무슈를 이길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나히다가 168번의 전투를 기록한 항아리 지식과 강화된 허공의 힘으로 온 수메르의 지혜를 여행자에게 주입하여 최초의 현자로 만들어준 이후였다. 정기의 신의 기술, 특성, 요령, 모든 행동 패턴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완벽하게 파악한 상황에서 수메르 전체의 지혜까지 빌리는 요행을 부린 뒤에야 1대1로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조 신이지만 그 힘만큼은 진짜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신명에 도달한 존재가 어느 정도 위치인가를 간접적으로 상기시켜준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순수한 무력으로는 현직 집정관인 나히다보다 강했다는 것이 강조되었고,[24] 실제로 신으로 거듭난 이후에는 우인단 집행관의 서열 2위였던 도토레조차 자기 아래로 보았을 정도로 자신의 힘에 대한 자신감에 가득찬 상태였다.[25][26][27]
심지어 이 상태의 스카라무슈는 힘과 지혜를 담아낼 그릇만이 완성되었을 뿐, 완전체가 아니었다. 아직 지혜의 신이 되지 못한 그가 진정한 지혜의 신으로 거듭나려면 마지막으로 신의 항아리의 지식을 주입해야 하는데, 여러 변수로 실패해버린 탓에 나히다의 입을 빌어 룩카데바타와 같은 전지전능함과 신성은 끝내 지니지 못했다고 한다. 즉, 아카데미아의 모든 계획이 성공했을 경우 정기의 신은 지금의 힘에 세계수의 지식까지 모조리 장악한 룩카데바카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만약 그가 신의 항아리 지식을 습득했다면 나히다의 능력에 대한 대처법을 준비해 영원히 이길 수 없게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무엇보다 지혜의 신의 근원인 풀 원소 활용 능력[28]과 신앙심 역시 아직 얻지 못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공법으로는 쓰러뜨릴 방법이 없어 나히다의 능력에 의존해야 했다. 나히다의 윤회 능력이 그의 완벽한 카운터라서 치트성 플레이에 가까운 방법으로 쓰러뜨렸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 공략한 적이 없으므로 정기의 신의 전력은 여전히 간접적으로 추측만 가능할 뿐,[29] 쓰러뜨린 현재까지도 알 수 없고, 이미 리타이어 해버린 관계로 영원히 알아낼 방법도 없다.
다만 학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신의 항아리 속에 들어있던 것은 룩카데바타의 전지전능함과 세계수를 조작하는 권능[30] 따위가 아닌 적왕과 룩카데바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심연의 지식이었다. 심연의 힘 자체가 무안단물로 취급되는 만큼 심연의 지식을 취하면 확실히 강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 대가로 스카라무슈 본인도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오래 전 심연의 지식에 취해 사막에 대재앙을 몰고 온 적왕처럼 나라 하나를 전복시킬 존재로 변이할 가능성도 있었지만[31] 적어도 본인과 학자들이 추구하던 룩카데바타와 같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항아리에 들어있던 것이 진짜 룩카데바타 본인의 기억이 맞다고해도 여행자의 추측에 따르면 스카라무슈 정도의 그릇으로는 룩카데바타의 정보량을 온전히 담을 수 없고 결국 룩카데바타의 인격에 몸을 빼앗겨 룩카데바타 본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32]
종합적으로 힘 자체는 수메르의 집정관을 자처할 수 있을 수준으로 강했지만, 본체의 정신과 지혜는 창조주인 라이덴과 친구에게 배신당한 과거에 묶여있는 앳된 인격체에 불과했고, 정신적으로 전혀 성장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편법으로 얻어낸 압도적인 무력만을 내세우다가 직전까지 그렇게나 무시하던 나히다의 꿈과 윤회, 지혜의 권능에 휘둘려 패배하고 말았다. 168번의 승리도 전부 꿈이었던데다 나히다가 밝히기 전까지 환상에 빠져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한 채 모든 능력과 패턴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자기 스스로 대처법을 알려준 꼴이 되어버렸다.[33] 게다가 쇼군 인형과는 달리 라이덴의 기억과 기술을 전수받지 못했기 때문[34]인지 스펙에 비해 기량도 매우 떨어진다. 현자가 되기 전의 여행자에게조차 공격을 전부 돌파당해 이마의 조종석 부위를 공격당하는 등[35] 떨어지는 기량을 기체의 성능과 출력으로 때우는 경향을 보인다.[36] 라이덴과 동일한 스펙을 지닌 쇼군 인형이 라이덴을 상대로 기량에서 밀린 탓에[37][38] 500년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약점이다.
그 외에도 어마어마한 거체는 분명히 장점도 있지만 약점이 더 크게 작용하는데, 이 상태가 된 스카라무슈는 기체에 연결된 상태로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동력원인 신의 심장을 탈취하거나, 본인이 내리기만 하면 더 이상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당시 상대한 여행자와 나히다는 모두 강력한 마신들에 비하면 약한 수준이었기에 만전의 정기의 신의 심장을 탈취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정작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나히다조차 쉽게 신의 심장을 강탈해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정기의 신의 한계는 명확하다. 어림 잡아봐도 20m는 족히 넘어보이는 커다란 거체를 탑승해야만 힘이 유지되는 비효율의 극치를 자랑하는 방식을 평생 사용할 생각이 아니고서야 어디까지나 신을 흉내내는 겉모습에 불과한 것이다. 비슷하게 신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지만 신의 심장 없이 신급의 출력을 낼 수 있고, 본체인 에이와 별개의 자아로서 존재할 수도 있는 라이덴 쇼군과 대비된다.
5. 보스전
자세한 내용은 칠엽 적조의 비밀주 문서 참고하십시오.6. 플레이어블 캐릭터
자세한 내용은 방랑자(원신)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인간 관계
7.1. 우인단 집행관
-
타르탈리아
한때 우인단이라는 단체에 함께 몸담았던 동료. 다만 스카라무슈는 시뇨라와 더불어 제일 미덥지 못한 동료로 평가했는데, 그나마 서로의 임무를 배분하거나 합을 맞추는 둥의 모습은 보이던 시뇨라와는 달리 타르탈리아의 경우 스카라무슈 왈 약해서 우인단 집행관의 격을 낮추고 있는 인물이라는 고까운 평을 내렸다.
-
시뇨라
과거 함께 우인단 집행관에 소속됐었던 동료. 스카라무슈는 그녀를 제일 미덥지 못한 동료로 평가했는데, 시뇨라는 나름대로 일은 열심히 했지만 중간장에서 비춰진 서로의 대화 전개등을 보아 순수 이득과 결과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라던가 그녀 특유의 높은 프라이드와 까탈스러운 모습이 스카라무슈에게 있어서는 영 내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함께 하면 뜨거운 화염을 곁에 두는 느낌이라고 평가. 일단 동료였는지라 실적에 너무 과신하여 충동적으로 굴지 말라고 비꼼 섞인 충고를 건넸다.
-
아를레키노
과거 아를레키노가 집행관으로 등용되던 임명식에서 얼굴을 비췄던 바가 있다. 스카라무슈는 그녀의 격식있는 모습이 단지 사람을 쉽게 통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그 속내는 광기로 가득찬 위선자라고 판단했다. 역으로 아를레키노 쪽에서는 스카라무슈를 어떤 식으로 생각했는지 알 도리가 없으나, 그녀를 향한 스카라무슈 측의 평가만 봐도 서로 안면을 트기 껄끄러운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7.2. 그 외
-
카에데하라 카즈하
과거 친구의 배신을 분노로 뇌전오전 가문들을 멸문시키려고 했으나 배신했다고 생각한 친구의 후손인 카즈하의 증조부가 뇌전오전 가문인 카에데하라 가문에 입양된 걸 알고 복수를 그만두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으로 비롯되어 카에데하라 가문의 단조법이 실전되고 잇신 일파가 몰락했으니 자신이 복수를 포기하게 만든 원인이 자신의 복수를 이루어준게 되었다. 후일, 카즈하가 자신과 같은 바람 원소의 신의 눈을 가지고 라이덴 쇼군의 일태도를 막아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통쾌하다는 듯이 웃었다.
-
카미사토 아야토,
카미사토 아야카
뇌전오전 사건으로 카에데하라 가문을 포함한 뇌전오전을 관리했던 카미사토 가문의 야시로 봉행은 몰락 직전까지 갔으므로 카미사토 집안에 있어선 원수인 셈. 그나마 현재의 위세를 회복한 것도 현 가주인 아야토가 발이 불나도록 돌아다니며 노력했기 때문에 봉행이라는 신분을 턱걸이로 지킨 상황이었다. 뇌전오전의 설정이 풀린 빛나는 자색 정원 이벤트에서도 카즈하의 증조부의 실마리를 남겨주기 위해 아야토 쪽에서 손을 썼다.
-
야에 미코
자신을 없애려 했던 만큼 좋은 감정이 없다. 환생 후 캐릭터 창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를 보면 미코를 두고 입만 산 요괴에 인간을 위한 척 하면서 즐거움만 쫓고 있다고 깐다.
-
하이파시아
스카라무슈의 첫 번째 신도. 명상에 빠진 그녀가 우연히 신이 될 준비를 하고 있던 자신과 접하게 되었고 그래서인지 그녀를 꽤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말로는 아닌 척 해도 도토레 휘하 우인단 병사들이 그녀를 죽이려 하자 즉시 번개를 내려 응징하기도 했다.
8. 언어별 표기
<colbgcolor=#683240,#010101><colcolor=#ffffff,#dddddd>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한국어 |
스카라무슈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영어 |
Scaramouche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중국어 |
[ruby(斯卡拉姆齐, ruby=Sīkǎlāmǔqí)][간체자] [ruby(斯卡拉姆齊, ruby=Sīkǎlāmǔqí)][번체자]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일본어 |
スカラマシュ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독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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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프랑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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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포르투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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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스페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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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인도네시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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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틀:국기| ]][[틀:국기| ]] 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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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베트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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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 시뇨라, 타르탈리아에 이어서 게임에서 세 번째로 등장한 우인단 집행관이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 이벤트 오픈 며칠 전부터 우인단의 11집행관에 대한 유출정보를 접했기 때문에, 스카라무슈의 등장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 이벤트 이후로 마신 임무 2장 3막 《천수백안의 세상》에서 재등장한다. 소소한 디테일로 해당 이벤트를 해본 적 있는 유저와는 별다른 소개 없이 바로 대화가 진행되지만, 해당 이벤트를 해보지 않은 유저에게는 집행관 전용 클로즈업씬이 나온다. 다른 집행관인 시뇨라와 타르탈리아를 제일 미덥지 못한 두 동료라고 언급하는 건 덤.
- 외형은 소년이지만 모든 국가에서 남자 성우가 담당했는데[41] 목소리의 연령대와는 별개로 퉁명스럽고 삐딱한 성격의 캐릭터의 이미지에는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
-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붕괴3rd의 라이덴 메이와의 외모적 유사성을 주목받았으며[42], 원신의 라이덴 쇼군이 메이와 스카라무슈 양쪽과 유사한 외모로 등장하면서 혈연관계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원신의 고유 모델링을 가진 모든 캐릭터는 진과 바바라, 여행자 남매 같은 혈연관계가 아닌 이상 눈의 색, 동공 모양, 홍채를 표현한 무늬, 반사광 모양 등의 조합이 전부 유니크한데, 스카라무슈는 라이덴 쇼군과 색만 조금 다를 뿐 완전히 동일한 눈에, 결정적으로 신 캐릭터들만의 특징적인 동공[43]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이덴 에이가 만들어낸 자신의 복제인형, 즉 자식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 밝혀지며 위의 추측은 사실로 드러났다.
- 라이덴과의 결전 후 야에 미코에게서 "「인형」 쇼군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라이덴이 자신의 신의 몸을 개조하기 전에 만들었던 프로토타입 인형이 일반인처럼 자의식을 가지고 떠돌아다니다 우인단의 눈에 들어 봉인되어 있던 힘이 해제된 것이 지금의 스카라무슈라고 한다. 미코가 말하길, 시뇨라보다는 한 수 위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서 라이덴 쇼군이 인정하는 실력자이자 실력으로나 지위로나 사실상의 이나즈마의 2인자인 야에 미코조차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이유로 전투를 회피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보유한 듯하다.[44] 그 쇼군의 힘을 이어 받은데다 우인단의 마개조까지 당하면서 더욱 강해진 모양.
- 쇼군의 프로토타입인데도 라이덴 에이가 어째서 남성으로 창조했는지는 불명. 라이덴 에이가 자신을 대리할 인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랜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것을 보면 단순히 제작과정의 착오일지도 모른다.[45]
- 켄리아의 대재앙 이후 라이덴 에이에 의해 창조되었으므로 연령은 400세 이상 500세 이하로 추정된다.
- 순수하게 인형 본체만으로 직접 싸운 적이 없어 본연의 능력을 전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카라무슈가 직접 무력을 쓰는 묘사는 도토레가 제작한 비밀주의 육체 뿐이고 중간장 이후로는 외부 기관을 이용해 전투하기 때문. 일단 그 편린으로 하이파시아를 구하려고 번개를 치는 장면이 나오긴 하나, 심지어 사안도 공개된 적이 없어 쇼군 인형과 같은 고유 번개원소인지 사안이 번개였던 건지도 알 수 없다. 다만 해당 장면이 실제 스카라무슈가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닌 정신체의 접촉이었고 일단은 쇼군 인형의 프로토타입이며, 비밀주도 번개 내성이 높게 책정된 만큼 고유 능력은 번개 원소가 제일 유력하기는 하다. 방랑자 시점에서 번개 원소를 쓸 수 있을 지는 불명이나 설정상으로나[46] 인게임 내 원소의 취급상으로나 앞으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 스카라무슈라는 이름은 이탈리아 희극에 나오는, 겁이 많고 허세를 부리는 광대를 뜻하는 말이다. 또한 퀸의 노래인 Bohemian Rhapsody의 오페라 파트의 한 소절인 'Scaramouch, Scaramouch, Will you do the fandango?'[47]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오페라 파트의 가사 일부에서 라이덴 쇼군의 또 다른 이름인 바알세불이 언급된다는 점[48], 형벌로 천둥번개가 언급된다는 점이다.[49] 또한 스카라무슈의 게임 내 테마곡의 제목도 " Ominous Fandango"인 데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 예고 공지도 Bohemian Rhapsody의 싱글 발매일과 동일한 10월 31일에 업로드 되었으며, Bohemian Rhapsody의 가사의 내용이 스카라무슈의 행적과 유사하다는 점 등 HoYoverse의 의도적인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랍권 지역이 모티브인 수메르 편에서 비중이 많다는 점 역시 노래 가사의 유일한 아랍어인 '비스밀라(Bismillah, 신의 이름으로)'를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Bohemian Rhapsody를 스카라무슈의 테마곡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 이후 칠엽 적조의 비밀주 보스 OST, 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버전인 방랑자와 전용 서포터 파루잔에도 Bohemian Rhapsody 관련 요소가 포착된 것으로 보아 의도한 것이 사실상 확정된 셈.
- 타르탈리아에 이어 시뇨라가 주간 보스로 등장하였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우인단 집행관인 스카라무슈 또한 추후에 다른 지역에서 주간 보스로 나올 것 같다는 추측이 있는 편이며, 더 나아가 우인단 집행관 모두가 나중에는 전부 주간 보스 형식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스카라무슈도 수메르 주간 보스 등장이 확정됐으니 이런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 역대 우인단 집행관 중 타르탈리아가 이미 플레이어블로 출시된 전례가 있어서인지 시뇨라와 함께 플레이어블 출시에 관한 떡밥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인게임 모델링이 독자 모델로 되어 몬스터로 구분되던 시뇨라와 다르게 데이터 상으로도 파일명 자체가 일단 소년체형 법구 플레이어블로 구분된다. # 이후 3.3 버전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방랑자로 등장하는 게 확정되었다.
- 집행관의 문양은 4시의 문양으로 방랑자의 운명의 자리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
- 시뇨라와 다른 우인단들이 그렇듯 사실상 성유물 스토리에서 미리 내력이 공개되었는데 대놓고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외모'라고 써있다. 모델링도 상당히 힘준 것을 보면 공식 미소년인듯 하다. 모친인 라이덴 에이와 이모격인 마코토 역시 공식 미녀들.
- 3.2 버전 이전까지 우인단을 배신할 가능성이 점쳐졌었다. 번개의 신의 꼭두각시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진 만큼 번개의 신에 대해 자격지심이 적지 않았을 것이고, 우인단에 가입한 이유도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인데 그런 그가 번개의 신의 심장을 손에 넣었으니 여왕에게 순순히 바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50] 이후 실제로 미로의 전사 스토리에 따르면 신의 심장을 보유한 스카라무슈와의 연락이 끊어졌다고 타르탈리아가 언급하는 것으로 우인단을 배신한 것이 거의 확정된 것처럼 보였으나 일단은 수메르에서 같은 우인단 집행관인 도토레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3.2 버전 마신임무 3장 5막 종료 시점에서 우인단 일원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얼음 여왕의 명령 없이 무단으로 번개 신의 심장을 사용해 신이 되려 시도했고, 결국 얻어낸 번개 신의 심장도 나히다에게 빼앗겼으며, 같이 활동한 도토레 역시 여왕에게 온갖 핑계를 대며 그를 토사구팽할 가능성이 크고, 위의 이유를 모두 차치하더라도 그를 붙잡고 있는 나히다가 우인단에 가려는 그를 순순히 보내줄 리가 없으므로 스카라무슈가 우인단에 돌아가 다시 집행관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플레이어블 버전이 스네즈나야가 아닌 수메르 소속인 점과 중간장 3막 완료 이후 몬드성 정문 방향 워프 포인트 앞에 있는 류드밀라와 미하일이 나누는 대화에서 스카라무슈가 차지했던 서열 6위 자리가 수백 년 째 비어있다는 말이 나와 아예 우인단과의 인연은 없는 것으로 역사 자체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51]
- 출신이 이나즈마인 만큼 스카라무슈 이외의 명칭이 있다.
- 라이덴 쇼군의 음성자료에서 '쿠니쿠즈시(国崩)'라고 밝혀졌다. 이름의 의미는 나라를 무너뜨린다는 뜻.[52][53] 이는 본인이 선택한 자칭이고 잊어버린 본명은 또 따로 있는듯. 이름을 잊어버린 것으로 보아 이 본명은 자칭이 아닌 만들어진 초기에 에이가 지어준 이름일 것으로 보인다. 그의 입장에선 원수나 다름없는 에이[54]가 지어준 이름이니만큼 잊고 싶었을지도.
- 이외에도 과거에 가부키모노(傾奇者)라는 별칭도 있었는데, 별난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붙이는 뜻이다. 타타라스나에 다다랐을 때의 스카라무슈의 복장이 범상치 않아 붙여준 이름인듯 하다.
- 곱상하게 생긴 외모와 반대로 실제 성격이나 행동은 나쁜 편이지만 성유물 스토리에서 쏘다니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마을 아이나 노인 등에겐 묘하게 친절하게 반응하는데 비교적 호의에는 호의로 대하는 타입인 듯. 한편으론 부하가 시끄럽단 이유로 손찌검하거나 겁에 질린 무력한 인간의 관찰이 좋아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부하를 데리고 다닌다고 하는 점에서는 사디즘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판 번역의 어미는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다. 다만 캐릭터 해석이 진짜로 부드럽게 된 것이 아니라 모나처럼 오히려 비꼬려고 일부러 그러는 느낌이 더 강하다.
- 성유물 스토리를 포함한 각종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백지와 같은 소년으로 강조되는데 학습한 것이 없어서 매우 순진무구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온갖 사람들을 접하며 인간들의 마음을 선망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의 행동거지도 어떤 학자를 흉내낸 것이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라무슈가 깨어난 이후 우인단에 가입하기까지 만난 사람 중 학자라고 할 만한 인물은 도토레뿐이므로 정황상 도토레의 행실을 흉내낸 것으로 추정된다.
- 가부키모노로 살았다고 하는데 아라타키 이토 같은 행색의 떠돌이들도 가부키모노에 해당하지만[55] 검무를 췄다거나 자신의 이명을 배역에서 따온 것, 모자의 쿠마도리 디자인 등을 보면 실제로 가부키를 하며 먹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벤티, 바바라, 신염, 운근, 닐루같은 예능인 캐릭터인 셈.
- 3.1 컷신에서 제비꽃 열매를 가지고 밝게 웃으면서 문을 열었다가 절망하는 장면이 가챠 재화를 안고 들어갔다가 치치나 5성 쓰레기 무기로 픽뚫당한 모습으로 합성하는 밈이 생겼다. #, # 자신도 흑화할 것 같다는 댓글과 스카라무슈 성대모사 댓글, 로봇을 타고 불복려를 습격하고 싶다는 댓글 등 어쩌다가 스카라무슈는 픽뚫당한 유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미지가 굳어갔다. 사실 특정 컷신에 치치와 뒤얽힌 인연을 합성하는 것은 버전 대대로 내려오는 원신의 유구한 전통이었는데, 대표적으로 3.0 버전에서는 아란나라[56], 3.2 버전은 나히다가 합성 대상으로 자주 쓰였다.
- 성유물 스토리에서 드물게 과거뿐만 아니라 메인 스토리 전후의 실시간 행적과 심리까지 묘사되는 캐릭터이다. 텍스트상에선 한편 묘하게 모순적인 태도가 많은 편인데 스스로 인간을 초월한 인간이라 칭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마음을 동경해 갈구하고 있으며 타타라스나에서 겪었던 암울한 경험은 잊었다고 하지만 곧바로 눈을 감을 때마다 그때의 일이 선하다는 식으로 서술되고, 배신에 대한 복수를 하던 행위는 뒤늦게 인간 관찰이라는 명분을 내우세며, 복수를 중간에 그만둔 것도 질려서라고 표현하지만, 실은 복수심이 세월 아래 옅여진 것과 자신을 배신했다고 여겼던 니와의 후손을 죽이려 했지만 닮은 얼굴을 보고 결국 죽이지 못한 것 등 빌런으로 등장했지만 제법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스카라무슈에게 있어서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라이덴 쇼군이 찰나의 빛을 상징하는 번개의 신이지만 끝없는 영원을 추구하는 모순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듯이, 스카라무슈 역시 그녀의 프로토타입으로 설계되어서인지 상당히 모순적인 행보를 계속해서 보여왔다. 인간의 감정은 백해무익한 것이라고 하면서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뇌전오전에 대한 복수를 자행했고, 신은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라고 하면서 자신이 직접 신의 자리에 오르고자 했으며, 그토록 바라는 신의 자리에 오르고도 만족하기는커녕 오히려 공허해했다. 그리고 신이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라고 하는 것이 무색하게, 결국 최후에 그를 구원해준 것은 신이었다.
- 카피타노와 정반대로, 우인단 내의 평판이 영 아닌 걸로 보인다. 몬드 성당에 있는 빅토르는 스카라무슈의 부하로 발령되지만 않으면 좋다고 하고 수메르 5막 이후 몬드성 앞 미하일은 성격 나쁜 집행관이라고 대놓고 말하기까지 한다. 다만 역사 개변 후 바뀐 모습을 보면 본디 성격은 순둥이 그 자체인 것을 보면 그의 성격이 나빠진 것은 도토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 2차 창작에서는 어머니인 라이덴 쇼군과 주로 엮인다. 라이덴 에이, 라이덴 마코토, 인형 쇼군과 함께 '라이덴 패밀리'의 아들 포지션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주로 사춘기가 찾아와서 엄마한테 반항하는 철부지 아들로 등장하며, 수메르에서의 깽판을 보고 쇼군이 직접 슬리퍼나 옷걸이를 들고 찾아와서 참교육하는 창작물이 늘어났다. NL로는 1.1 버전 때부터 이어져온 모나와의 커플링, 일명 ' 스카라모나'가 있으며, 여행자와[57]도 엮인다. BL로는 도토레나 타르탈리아, 카에데하라 카즈하와 엮인다. 수메르 마신임무 5막과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공개된 이후로는 나히다와 유사 모자 관계로 엮이는 2차 창작도 많아졌다.[58] 여러 드립과 기믹들이 합쳐지면서 얼떨결에 관심을 주지 않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반항기가 와서 불량한 친구들이랑 어울리며 이곳저곳에서 사고를 치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만난 엄마격 옆동네 누나[59]에게 구원받는다는 어딘가에서 봤을 법한 서사가 유저들 사이에서 완성되기도 하였다.
- 수메르 다음 지역인 폰타인의 메인 집행관 아를레키노가 한번 교체되었다는 설정이 풀렸기 때문에 사망한 시뇨라와 함께 다른 인물이 칭호를 이어받아 등장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재는 500년 이상 공석이었던 것으로 되어있으나 피에로가 슬슬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며 움직여도 이상할 것은 없으며, 차라리 실적이 좋았고 장례도 제대로 치러준 시뇨라가 영구결번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단편 애니
잿불의 노래에서 우인단 예복코트를 입은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코트를 어깨에 걸친 다른 집행관과 달리 털 후드를 썼다보니 밈이 되고 있다. 스카라무슈가 집행관들 중에서도 유독 덩치가 작은 편인데 이에 코트가 너무 커서 모자를 쓴 거냐는 반응이 주다.
9.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야에 미코가 밝히기를 기술 실증을 위해 만든 시작품이라, 에이가 이름 자체를 붙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설령 붙였다고 한들 에이를 증오하는 본인 성격상 이름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주간 보스 버전의 OST 가사로 볼 때 에이가 따로 이름을 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
나라 국([ruby(国,ruby=くに)]) + 무너질 붕([ruby(崩,ruby=くずし)])자를 써서, 나라를 무너뜨린다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라이덴 쇼군의 음성자료에서 언급되며 스카라무슈가 본래 가부키모노로 살았기에 가부키에서 나오는 특정 역할에서 따와 자칭하는 이름이다. 여담 문단 참조.
[3]
인게임 표기. 실제로는 캐릭터 분류나 활동 지역, 신의 눈 테두리 모두
수메르 지역 캐릭터로 분류되어있다. 이후
바후마나 학부에 소속되었으나 인게임 표기는 여전히 '없음'이다.
[4]
집행관은 얼음여왕에게 사안을 하사받는다는 언급이 있으나 스카라무슈가 사안을 직접 쓰는 장면은 작중에서 묘사된 적이 없다.
[5]
애초에 스카라무슈는 꽤나 특이한 케이스였다. 시뇨라는 애초에 기본 폼을 얼음 원소 사안으로 상시 사용하고, 전투광인 타르탈리아도 마왕무장을 하는 경우나 신의 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등등 아주 밥 먹듯이 번개 사안을 사용하고 있다. 허나 스카라무슈의 경우에는 이벤트 스토리를 통한 첫등장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던 와중이었고, 이나즈마에선 본인 특유의 손해를 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성격 때문에 야에 미코에게 신의 심장만을 받고 철수 했으며, 수메르에선 신의 심장을 가져와서 인공 집정관을 만들던 중이었기 때문에 굳이 사안을 쓸 필요는 없었다.
[6]
정확히는 본인을 만든 창조주지만 애초에 에이가 갈아탈 몸을 만들다가 생긴 프로토타입으로 버렸기 때문에 스카라무슈는 라이덴 에이를 굉장히 증오한다.
[7]
사나이 잭,
아이테르와 중복.
[8]
산병(散兵)은 뿔뿔이 흩어진 병사를 가리키는 말로 사전적 의미로는 패잔병이나 낙오병을 가리키기도 하나 정식 편제에 속하지 않은 임시병,
작전에 따라 산개시킨 병사를 가리키는 군사 용어로도 사용된다.
[9]
한자 '惡(악/오)'의 기원은 억눌린 마음[心\] 혹은 선한 마음에 버금가는[亞\] 두 번째 마음[心\]이란 뜻에서 온
형성자인데 스카라무슈 내력을 생각하면 기묘하다.
[10]
스카라무슈의 이명 쿠니쿠즈시를 생각하면 지금 우인단이란 악역을 연기하고 있다는 상징인 듯하다.
[11]
사실 충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자기 자신부터가
신의 프로토타입이고 나중엔 자기 자신이
신의 경지에 올랐기 때문.
[12]
봉인된 힘이 해제되기 이전에도 신의 그릇이란 비범한 출신으로서 튼튼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오죽했으면 도토레가 자신이 본 실험체 중 가장 견고한 신체라고 평을 내릴 정도였는데, 도토레는 그런 스카라무슈를 샘플로 수십 년간 연구한 끝에 자신의 연령대별「조각」을 제작하는 기술의 기반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이후 도토레가 답례로 체내의 봉인된 힘을 해방시켜주어 서열이 낮은 집행관과 겨룰 수 있는 전투력을 얻었고, 훗날의 심연탐사 원정에서 온 몸이 부서지고, 도토레에게 회복되고의 반복을 거치면서 끝내 집행관 6위에 오를 수 있었다.
[13]
작중에서는 노는 모습만 나와서 그다지 강조되지 않지만, 야에 미코는 라이덴 본인이 직접 진심으로 공격해도 알아서 피할 거라고 확신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물론 이 장면만으로 스카라무슈 > 야에 미코라고 단언할 수 없는데, 스카라무슈는 라이덴 쇼군도 죽이는 걸 주저해 살려보냈는데 이 시점에서 사이가 서먹해진 상태였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정을 가지고 있던 미코가 독단적으로 죽일 수 없었으며, 미코의 목적은 여행자를 살려내는 것이 목적이지 스카라무슈와 목숨 걸고 싸우는 쪽이 아니었다. 반면 이런 핸디캡도 없는 잔혹하고 오만한 스카라무슈가 신의 심장만 받고 얌전히 물러났다는 건 그 역시 야에 미코가 자기와 대적 가능한 실력자임을 알기 때문에 괜히 뒷감당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피했다는 해석이 된다.
[14]
비슷한 사례가 리월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데, 스카라무슈는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 스토리에서 여행자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주변에 있는 천암군의 존재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당연히 우인단 집행관의 6위씩이나 되는 스카라무슈가 고작 주위의 천암군 몇 명을 제압할 힘이 없어서 여행자를 죽이지 못한 것이 아닌 만큼 야에 미코와의 대면 역시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스카라무슈는 적어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신이 손해보는 상황에서 뭔가를 하려 한 적이 없다.
[15]
심지어 이조차도 우인단에서 더욱 강화를 받아서 강해진 순위고 원래 가진 힘의 봉인을 풀었을 때는 우인단의 하위권 집행관과 겨룰 정도가 고작이었다고 한다. 즉, 처음 만들었을 당시의 스카라무슈는 인간의 범주는 가볍게 웃도는 튼튼한 신체를 부여받았지만 일곱 신인 에이의 기준에서 볼 때는 쓸모가 없다고 평가할 만한 실력이었던 것이다.
[16]
실제로 스카라무슈 본인이 자신의 창조자이자 자신의 어머니는 "힘에 매달려 쓸모없는 나를 버렸다"고 언급했다.
[17]
그렇게 완성된 쇼군은 사실상 감정이란게 없어보일 정도로 위엄있고 냉혹하게 묘사되며 라이덴이 프로그래밍한 목표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기계나 다름없었다. 푸리나의 경우 느비예트의 보좌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감정과 사고력을 모두 지닌 채로 있었던 덕분에 폰타인의 정세를 무난하게 유지했지만 쇼군은 별개의 자아라고는 하나 최초의 목적 대로 영원만을 일방적으로 쫓았기 때문에 야에 미코나 야시로봉행, 쿠죠 사라라는 충신들의 보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나라를 말아먹기 직전까지 가버렸다.
[18]
중국어 원문은 眞神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일본어는 真の神, 영어는 true gods로 표기되어 있다.
[19]
집정관인 룩카데바타를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인만큼 마신 중에서도 강한 수준의 힘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진짜 풀의 신이 되기 위한 항아리의 지혜를 주입받지 못했기 때문에 룩카데바타와 같은 전지전능함과 신성은 지니지 못했다고하여 아직 풀의 신을 대신할 수준의 능력은 지니지 못했다. 실제로 나히다의 권능에 농락당하면서 자신이 루프에 빠져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20]
비록 안드리우스, 야타용왕, 타르탈리아 등 한 페이즈 안에서 2개 이상의 원소를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들은 전부 별개의 스킬로 다른 원소를 각각 부여하는 방식이며, 현재 원신 주간 보스들 중 원소 반응을 하나의 스킬에서 한꺼번에 일으키는 캐릭터는 정기의 신이 유일하다.
[21]
모든 원소 내성과 물리 내성이 230%라서 어떤 방식으로든 이 상태에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22]
스토리상으로는 여행자가 단신으로 싸운다는 설정이므로, 원소를 4개 얻은 여행자의 실력으로도 나히다의 권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신이 된 스카라무슈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듯하다. 전투는 여행자가 하지만 결국 실질적으로는 나히다 vs 스카라무슈 구도의 신끼리의 승부인 셈.
[23]
인게임에서의 속도는 게임상 허용으로 보이며 컷신에서는 바닥이 무너지고 아래로 착지한 여행자의 뒤로 순간이동으로 보일 정도의 속도로 접근한다.
[24]
다만 나히다는 500년간 백성들의 신앙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여행자에게 대리 전투를 맡길 만큼 약화된 상태다.
[25]
단순한 허세일 수도 있지만 우인단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사이인만큼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스카라무슈는 오만할지언정 누군가를 상대할 때는 손해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치밀한 성격이다. 도토레가 선을 넘으면 싸우려고 했다는 것은 충분히 이겨볼만한 상대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26]
실제 스카라무슈는 여행자를 기습할 절호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주변에 있던 천암군을 경계해 포기하였으며, 야에에게 “코코미가 반란군을 이끌고 쳐들어간다면 대적하지 않고 무조건 도망칠 것이다”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불리한 상황에서 절대 전투에 임하지 않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27]
칠엽 적조의 비밀주가 일곱 신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적어도 서열 3위 이상의 집행관 나아가서는 일곱 신과도 동급의 강함을 지녔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미완성 상태였기에 같은 마신급의 강자를 상대로 얼만큼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렇기에 도토레와 비교해서 스펙 자체는 더 높을 수 있을지언정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보긴 어렵다.
[28]
실제 칠엽 적조의 비밀주 보스전에서도 다른 원소는 사용하지만 풀 원소 공격만큼은 사용하지 못한다.
[29]
168번의 윤회 중 여행자가 그나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는 싸움이 날렵하게 틈새를 파고들어 이마의 조종석에 칼을 박아 금이 가게 한 정도였는데, 이조차도 순식간에 재생하면서 튕겨내버렸다.
[30]
다만, 후에 밝혀진 점을 보면 이 능력은 일단은 허공을 통해 얻어낸 듯하다. 물론 나히다의 것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능력이긴 하지만.
[31]
다만 적왕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던 아펩이 심연의 힘을 취한 뒤 어떤 꼴이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그냥 자멸했을 가능성도 있다.
[32]
이 가설 자체는 여행자의 추측이지만 스카라무슈 본인도 딱히 반박하지 않았고 그렇게 되더라도 상관없다는 투로 답한 것으로 보아 스카라무슈 본인도 룩카데바타의 기억에 몸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고 인지하고 있는 듯 하다.
[33]
심지어 윤회에서 벗어난 것도 데이터 수집이 끝난 나히다가 더 이상의 윤회는 불필요하다 판단하여 직접 풀어주었기에 벗어난 것이지, 자력으로는 나히다의 윤회의 권능을 벗어날 수도 없었다.
[34]
야에의 언급에 따르면 스카라무슈는 처음부터 폐기할 예정인 기술실증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라이덴의 외형도 본뜨지 않고 기억과 기술도 주입하지 않았다고한다.
[35]
기체 전체가 휘청거리면서 콕핏 부위에 금이 가는 데미지를 입었다.
[36]
제자리에서 큰 움직임 없이 절도 있는 동작으로 여행자의 공격을 모두 쳐내고 섬을 반으로 쪼갤만한 출력을 낼 수 있음에도 최소한의 번개 원소만을 방출해 여행자를 간단히 제압한 라이덴 쇼군과 심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37]
최종적으로 승리한 것은 500년 이후 여행자가 다시 찾아왔을 때 몽상의 일심에 깃들어있던 새로운 힘을 깨우친 덕분이지만 여행자가 찾아오기 전 500년간은 양측 다 같은 무기를 들고 싸웠음에도 라이덴이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인게임상에서도 쇼군인형인 마가츠 미타케 나루카미노 미코토는 한번 쓰러지고 나면 체력을 회복하며 전용 대사와 함께 몽상의 일심을 꺼내든다.
[38]
최종전 이후 쇼군 인형은 라이덴의 검에서 자신의 인지를 벗어난 새로운 힘이 느껴진 것은 방금전의 싸움이 처음이었다고하며 그 힘을 보고나서야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으므로 500년간의 싸움에선 몽상의 일심에 깃든 힘은 사용하지 않은 것이 맞다.
[간체자]
[번체자]
[41]
사실 일본판은 어린 소년이라도 남자 성우를 캐스팅하는 편이라 부각되진 않지만 한영중판은 어린 소년이면 대체로 여자 성우를 캐스팅하는지라 더욱 부각된다.
[42]
특히
라이덴 메이/단죄의 그림자와 닮았다.
[43]
하얀 점에 검은 테두리가 있는 형태
[44]
라이덴 쇼군의 야에 미코에 대해.. 대사를 보면 야에 미코도 라이덴 쇼군의 일합을 피할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 야에 미코조차 목숨을 걸어야하는 상대라는 것.
[45]
애초에 신적 존재들에게 성별이란 건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 벤티 또한 남성이라서 친구의 모습을 빌린 것이 아니라 그저 우정을 기리기 위함이었으며, 종려 또한 현역시절 리월항을 돌아다닐때 종종 여성의 모습을 빌렸다는 암시가 나오기도 한다.
[46]
애초에
어머니에 대한 악감정이 사라지지 않았고 주변에서 번개만 쳐도 혀를 차므로 억지로라도 쓰고 싶지 않을 것이며, 그 전에 비밀주 사건으로 능력이 크게 저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47]
해석하자면 스카라무슈는 허세부리는 겁쟁이, 판당고는 어리석거나 무모한 행동을 뜻한다.
[48]
'Beelzebub has the devil put aside for me'
[49]
'Thunderbolts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ening me'
[50]
과거 천수백안의 세상의 스토리 대사를 완전하게 맞혔던 베트남 쪽의 유출러가 스카라무슈가 우인단을 배신하고, 얼음 여왕이 보낸 타르탈리아가 그를 쫓는다는 스토리 플롯을 유출한 적이 있었는데, 마침 2.2 버전의 복각 캐릭터로 타르탈리아가 유력시되고, 이벤트 배너에 타르탈리아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 2.2 버전 스토리에 등장한다는 건 확실한 상황이라 신빙성이 높아졌다.
[51]
실제 플레이 pv에서도 방랑자가 상대한 게 우인단이었던 것이 일종의 복선이었다. 최소 스카라무슈의 신상은 알고 있었을 우인단이 그를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기에 유저들의 의문을 불렀는데 이후 마신임무 중간장으로 역사를 개변해서 우인단과의 연을 없앤 것으로 밝혀졌다.
[52]
우인단 집행관들의 코드네임이 이탈리아 연극에서 유래한 것처럼 쿠니쿠즈시라는 이름은
가부키의 한 역할에서 유래한 것이기도 한데, 가부키에서는 나라를 전복시켜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 하는 악인을 가리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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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한자를 우리말로 독음하면 국붕이 되는데, 이게
특정 유행어가 연상되는지 아카라이브 등지에서 '국붕이'라는 별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54]
사실 에이는 폐기를 주장하는 야에 미코의 말에도 고집을 피우며 스카라무슈를 살리려 했고 결국 살려두되 봉인하는 것으로 타협한 것이지만, 스카라무슈는 에이가 자신을 약하다는 이유로 버렸다고 받아들였다.
[55]
실제로 일어판에선 이토가 스스로를 가부키모노라 지칭하고 PV를 보면 가부키까진 아니어도 간단한 연극도 평소에 하는 잡일 중에 포함된 듯하다.
[56]
아란나라 특유의 항상 웃는 얼굴 때문에 밈이 되었다.
[57]
특히
루미네와의 커플링이 인기가 많다.
[58]
재미있는 점은 둘은 상당히 대조적인 인물이라는 것이다. 공통적으로 둘 모두 일곱 집정관이 자신을 대체하고자 제작한 피조물이고, 대재앙 직후 시기에 탄생했으며, 불행한 과거사를 겪었다. 차이로는 전대 신에 있어 나히다는 성공작, 스카라무슈는 실패작으로 취급되었고, 신으로서 싸울때도 나히다는 지혜, 스카라무슈는 무력을 중시했다.
[59]
서구권에서는 이미지가 새엄마 쪽으로 더 굳혀져있다. 나히다가 스카라무슈를 돌본다는 점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