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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19:43:07

바알(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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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바알
Ba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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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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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즈마
운명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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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인자리
이념 영원
종족 마신
성별 여성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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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알세불
  • 라이덴 쇼군
  • 번개의 신
  • 영원을 추구하는 신
  • 나루카미 쇼군
  • 영원한 정토의 주인
  • 나루카미의 신
  • 나루카미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Ba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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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バアル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4. 성격5. 강함6. 역대 번개의 신7. 여담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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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원신| 스토리 PV-「번개를 쫓는 고독한 여정」 0-19 screenshot.png
파일:원신|스토리 PV - 「백성에게 약속한 꿈」 1-31 screenshot.png
스토리 PV 「번개를 쫓는 고독한 여정」 스토리 PV 「백성에게 약속한 꿈」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이 몸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존귀하나니」
「천하의 권력은 내가 쥐어야 할 것이다」
「내 백성들에게 하나의 꿈을 약속한 적 있다. 바로 천년만년 변하지 않는 『영원』이다」
파일:원신-정사각-투명-승리의 자수정.png 「승리의 자수정」 설명문
||

원신의 등장인물. 영원의 도시 이나즈마를 통치하는 번개의 신을 말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중 1위 바엘.[1]

2. 설정

장군은 죽지 않고, 막부의 쇄국도 끝이 없구나. 「영원」을 추구하는 신에게, 인간의 영원은 어떤 모습일까?
스토리 PV 원신 티바트 편 中
이국의 번개가 천공을 가르며 영원을 꿈꾼다. 천둥이 그림자를 끊고 신의 뜻을 따른다.
끝없는 뇌우를 뚫고 벚꽃의 가호가 서린 열도에 들어서 위대하신 나루카미 쇼군이 추구하는 영원을 지켜보아라.
2.0 버전 PV: 「부동의 번개 신, 포영의 절멸」 中
'바알'이라는 신명은 원래는 라이덴 마코토의 이름이지만, 쌍둥이인 두 번개신을 모두 지칭하는 표현이기도 하기 때문에 해당 문서에서는 스토리 내에서 등장한 현역 번개 신 라이덴 에이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현 이나즈마에 쇼군으로 군림하며 쇄국정치를 실시한 장본인이다. 이명인 라이덴과 직위인 쇼군을 합쳐 흔히 '라이덴 쇼군'이라 불린다. 추구하는 이념은 '영원'이며, 평소에도 자기 국민들에게 "일곱 신이 추구하는 일곱 가지 이념 중, 「천리」에 가장 가까운 건 오직 「영원」 뿐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나즈마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부터 종려의 언급이나 아츠코[2]와의 대화 등을 통해 쇼군과 이나즈마의 사회상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종려의 추측으로는, 가장 오래된 일곱 신인 암왕제군 또한 공식적으로는 승하하였으니, 라이덴 쇼군의 영원에 대한 집착이 더욱 심해졌을 것이라 예상한다.

<천수백안의 세상>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인간의 가능성을 믿지 않았으며 이나즈마 전체를 ‘영원’이라는 이름 하에 멈춰버리려고 했다. 쇄국령과 안수령 역시 변화를 두려워하며 인간의 가능성을 불신하여 시행한 정책이다.[3] 전쟁과 살인에 관련된 묘사도 유독 많다.[4] 기존에 등장한 집정관들에 비해서 부정적으로 묘사되었으며, 이나즈마 메인스토리가 개봉되고, 쇄국령과 안수령의 폐해가 자세하게 밝혀짐에 따라 이런 면모는 더더욱 부각되었다.[5][6] 이런 그녀의 행보는 쌍둥이 언니인 라이덴 마코토를 잃은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본래 에이는 무신이었을 뿐, 통치자로서의 라이덴 쇼군은 마코토가 담당하였으나 마코토 사후 갑작스레 통치를 맡게 되어 준비가 부족했으며, 동료들과 언니를 잃은 상실감으로 ‘나아감’에 대하여 극도의 거부감을 갖게 된 것. 전설 임무 2장 이후에는 쇄국령을 폐지하고 나아가기로 결심하는 등 완성형이었던 기존 집정관들과 달리 성장형 통치자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몬드의 드래곤 스파인에서 이나즈마의 해변에서 떠내려 온 해류병을 주울 수 있는데, 이걸 보면 비교적 최근에 '진노'라 표현할 만큼 굉장히 분노한 적이 있는 듯하다. 그 엄청난 분노를 나라가 고스란히 받아내어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던 해변도 갑작스레 폐쇄해버리는 등 감시와 통제가 더욱 심해진 모양.[7]

다른 일곱 신에게도 권속이 있듯, 바알세불에게는 야에 미코라는 오랜 친구이자 권속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영원'을 추구하는 집정관이면서 이나즈마가 워낙 많은 풍파를 겪었다보니 수많은 권속들이 희생되었고, 가장 적은 권속을 거느리고 있는 일곱 신이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이덴 쇼군/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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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성격

위엄있고 존귀한 모습과 엄청난 위압감도 기억에 남지만, 더 인상 깊었던 건…
그분께는 감정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죠. 「통치자」라기보다는 무정한 「집행자」의 모습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고 「영원」이라는 유일의 목표를 이행하고 계세요.
마신 임무 제2장 제1막: 부동의 번개 신, 영원한 낙토 中, 카미사토 아야카
첫 등장시에는 작중에 등장한 그 어떤 인물보다도 냉철하고 잔혹하며 무자비한 인물로 그려졌다.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았으며 사람을 죽일 때도 일말의 표정변화도 없을 정도. 여행자 토마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처음 만난 그 자리에서 쇼군에게 목이 잘렸을 것이며, 어전시합에서 패배한 시뇨라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상의 일태도로 즉결처형당했다.

그러나 야에 미코가 염원을 빼앗기고 미쳐버린 도몬[8][9]을 보며 '마치 못난 자기 친구를 보는 것 같다'라며 씁쓸해한 걸 봐선, 도몬처럼 모종의 사건을 겪고 제정신이 아니거나 성격이 냉혹하게 바뀌어버린 것으로 추정되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쌍둥이 언니 마코토와, 절친한 사이였던 사사유리, 미코시 치요, 호재궁 등 가까운 사람들을 모두 비극적인 방식으로 떠나보낸 외로움과 슬픔으로 성격이 바뀌었다고 한다. 냉정하며 잔혹한 성격은 대리로 내세운 인형의 모습이며, 원래는 소탈하고 유한 편에 지기 싫어하는 면모가 조금 섞여있는 성격이다.[10]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감정도 딱히 감추지 않는다. 요이미야의 캐릭터 스토리에도 이에 대한 복선이 있는데, 쇼군의 상징 문양으로 터지는 불꽃 축제를 보고 칭찬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걸로 봐선 마냥 무감하고 차가운 성격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라이덴 쇼군은 심연에게 먹혀서 자신에게 반기를 든 옛 친구이자 신하인 미코시 치요를 끝내 죽이지는 못했다.[11] 또한 과거 자신을 대리하여 이나즈마를 통치하기 위한 인형을 제작하였을 당시 최초로 만든 인형이 본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만큼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인형을 폐기처분하려고 하지 않고 그것을 너무 잔혹하다 생각한 나머지 외진 섬의 비경 어딘가에 봉인시켜놓을 정도로 의외로 무른 면모도 있다. 결국 이것만 봐도 생각 외로 정이 많은 성격.

또한 과거 자신의 언니가 통치하여 그녀의 그림자 무사로서 있었던 시절에, 마신전쟁에서 승리하는 데에는 에이 본인의 힘이 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는 집정관의 자리를 포기하고 언니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였다. 본인 왈, '집정관의 자리에는 무인인 자신보다 언니가 더 어울린다.'라고. 이를 보았을 때 에이는 단순한 무재(武才)가 아니라 적어도 자기 자신을 잘 알고 또한 통치자의 자리에 어떠한 사람이 더 어울리는가에 대하서 마찬가지로 잘 알고 있었으므로 최소한의 식견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안수령을 벌이면서까지 영원을 이루려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었다. 미코가 자신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것까지는 잠자코 듣고 있다가도 '이럴 바엔 멸망해버려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하기 무섭게 그 말 취소하라며 화를 낼 정도. 쇼군은 분명 이나즈마를 아끼고 있고, 지키려는 마음도 다른 신들 못지 않게 크다.

문제는 그녀가 행한 방법이 지나치게 잘못되었다는 것. 사적으로는 목적을 위해 친구도 버리고 타인의 염원인 신의 눈마저 빼앗는 패악질에 가까운 행위를 벌였으며, 공적으로는 민생에 아둔하고 백성들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는 등 지도자로서는 낙제점이었다. 속으론 백성을 아끼고 있긴 하지만 '인간은 오래 살지 못하니 자신이 이끌어줘야 한다'는 대사에서 보이듯 실상은 대단히 독선적인 독재자에 가까운 것이다. 과거 몬드의 통치자였던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이 이런 식으로 통치하다 멸망했다. [12] 오죽하면 페이몬조차 안수령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라이덴 쇼군을 이기적이고 편협하다고 평했다.

미호요의 스토리텔링 문제는 이러한 단점을 희석시키긴커녕 더욱 부각시켰다. 백성들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밀어붙이던 안수령을 옛 친구와의 대화 몇 마디로 싱겁게 철폐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3막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안수령조차 신의 눈이라는 물건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던 라이덴에게 우인단이 그럴싸한 수단을 제안하자 가볍게 OK한 것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스토리를 보고 있자면 이게 정말로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 싶어하는 지도자의 행동인지 의문이 든다. 정치적으론 무능할지언정 백성들을 아끼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현재로서 그러한 행보는 정말 찾아볼수가 없다. 캐릭터의 설정과 행보가 따로 논다는 것. 이러한 정치적 무능함은 성격 문제와 더불어 나라를 거의 말아먹기 직전까지 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쇼군으로서의 자세한 평가에 대해선 항목 참조.

그나마 전설 임무 2막에서는 자신의 과오 때문에 고통받았던 백성들을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쇄국령 폐지 등의 옳은 결정을 하는 등 이전보다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13]

5. 강함

파일:행자라이덴.gif
여행자를 일격에 제압하는 에이[14]
「나는 황금의 신 나루카미의 신을 이길 수 없어서 미지의 바다로 도망가는 걸 선택했다」
맹세의 눈동자 설명문 中, 마신 오로바스[15]
「라이덴 쇼군」은 이나즈마를 통치하는 신으로 뇌우를 내리고 이나즈마를 봉쇄할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인게임 로딩 화면 메시지

현재 시점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초대 집정관 중 하나로,[16] 과거 마신들 중에서는 물론, 현 일곱 집정관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무력을 지녔다. 산호궁기의 언급에 따르면 수천 년 전 마신들이 혼전을 벌였던 마신전쟁 시절, 혼탁했던 이나즈마 전역을 무력 하나로 통일한 뒤, 불손한 생각을 품은 자는 가차없이 영멸에 처했고, 이 압도적인 모습에 이나즈마의 모든 생명체가 그녀의 엄벌이 두려워 머리를 숙였다고 한다.[17][18] 섬 전체에 산재했던 마신과 마물들은 그녀의 창끝에 그야말로 제초당하듯이 쓸려나갔으며[19], 이는 그렇게 많았던 이나즈마의 요괴들이 현 시점에선 모조리 사라진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작중에서도 모락스 못지않게 무신으로서의 면모가 강조되는 편. 본인의 취미 또한 무인으로서 무예를 갈고닦는 것이고, 그녀가 직접 창시해 사용하는 검술인 '무상의 일태도'는 백성들에게 궁극의 무예이자 최강의 상징이라고 칭송받는다.[20]

대단한 점은 이 강함이 오롯이 에이 본연의 힘이라는 것. 형편없는 무력을 가진 언니를 대신해 겉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카게무샤 시절부터 이나즈마의 통일, 각종 마물 토벌[21], 마신전쟁 승리 등 쟁쟁한 공적을 홀로 세워왔고, 그럴 때마다 이나즈마의 집정관이었던 언니에게 모든 공적을 넘겼다고 한다. 일곱 신들이 신의 심장을 가진 채로 인간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수록 신력도 상승하는 특성을 가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수천 년 동안 혼자서 노버프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던 셈. 지금까지 신의 심장을 사용한 적도 없다.[22] 셀레스티아에서 내려오는 일종의 일곱 신에게만 주어지는 보상에 가까운 가호 없이도 일곱 신의 권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무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집정관이라서 강한 게 아니라 원래 그냥 강하다.

인게임 내에서도 라이덴 쇼군의 위력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녀가 고안한 이나즈마의 쇄국령은 영원의 폭풍우로 나라 전체를 감싼다는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시행되었다고 한다.[23] 실내장식 코타츠의 아이템 설명[24]을 보면 바르바토스와 같이 기후 조작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야시오리 섬에는 마신 오로바스의 유해와 그를 베어낼 때 섬까지 같이 양단한 흔적인 '무상도의 협곡'이 남아있다. 그 위력이 어찌나 강했는지 일태도의 풍압에 휩쓸린 흔적을 저 멀리 나루카미 섬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25] 협곡 근처의 강가에는 수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번개 원소가 매우 짙게 깔려있어 근처에만 다가가도 전류로 몸이 타들어가는 디버프에 걸린다. 이외에도 단신으로 무려 섬을 2개나 멸망시키고 같은 시간을 영원히 반복하게 만드는 비범한 힘과 불가사의한 능력을 가진 뇌조를 단칼에 베어죽이기도 했다.[26]

메인스토리 2막에서부턴 이벤트성 보스로 2번 등장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상대해볼 기회가 생긴다. 1번째 보스전은 강제 패배 이벤트라서 체력을 전부 깎을 수 없는 데다, 제대로 파티를 세팅해주지 않으면 종료 컷씬이 나올 때까지 버티지도 못하고 전멸할 만큼 매섭게 몰아붙이기 때문에[27], 쇼군이 얼마나 강한지 확실히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컷신에서는 더더욱 확실하게 느껴지는데, 해당 컷신에서는 라이덴 쇼군이 진심을 보이자 창격 단 한 번에 여행자가 완전히 그로기 상태에 빠져서 자력으로 깨어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 토마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여행자는 여기서 죽었다. 두 번째 결전도 신의 눈을 빼앗긴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의 힘을 사용한 덕분에 제대로 된 대결이 성사할 수 있었고, 이조차도 친구인 미코의 설득으로 끝내 쇼군이 뜻을 꺾어 주었을 뿐이다.[28][29] 이 때문인지 전설 임무 1장에서 페이몬이 우리에게 진 사람을 무서워할 것 같아? 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재미있게도 타르탈리아 때와 다르게 여행자는 여기에 딱히 이를 부정하지도 않지만 긍정하지도 않는다.

또한 본인만의 능력인지 강력한 살기를 방출할 수 있다. 작중 시뇨라와의 어전시합 이후 이를 직격으로 맞은 여행자는 패닉에 빠져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으며, 천수각을 걸어나오는[30] 동안 몇 번이나 기절[31]할 뻔했을 정도로 극한의 공포를 느꼈다. 이 살기는 물리력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천수각 전체의 공기가 무거워졌다는 언급과 대기 중에 검보랏빛 번개 원소가 가득 차 파직거리는 묘사는 영락없는 패왕색 패기다. 작중에서 여행자에게 이 정도의 공포를 느끼게 한 존재는 현재까진 라이덴 쇼군밖에 없다.[32] 이에 그나마 정신이 멀쩡했던 페이몬은 '말도 안 되게 강하다, 지금으로서는 아예 맞서는 것조차 하지 못한다.'는 자조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처럼 유저들 사이에서는 참살당한 시뇨라뿐만 아니라 피에로나 도토레같은 상위 서열의 집행관들조차 무상의 일태도를 끝내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현재 중론이다. 제 아무리 11 집행관들이 온 티바트 대륙에서 긁어 모았다는 최상위권 실력자들에 스네즈나야가 칠개국 전체에 막강한 영향권을 형성시킬 수 있는 원동력의 위치에 있다고 한들, 어디까지나 규격 내의 강자들일 뿐이지 티바트의 대륙 자체를 지배하는 일곱 신이라는 규격외의 강자들을 상대로 비교되는 것 자체가 용하다는 말이다.[33][34]

이후 전설임무 2막에서는 본인의 대리인이자 사실상 스펙이 거의 동급인 라이덴 쇼군과 정신세계에서 무려 500년 동안 싸움을 벌였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한 치라도 방심하거나 결심이 무너졌다간 본인이 패배했을 것이라는 에이의 증언과, 반대로 라이덴 쇼군은 아무리 베어도 본인이 의지를 굽히기 전까진 몇 번이라도 재생한다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그릇인 라이덴 쇼군에게 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35] 이를 통해 라이덴 에이는 단순한 무력뿐만 아니라 평범한 생물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아득한 정신력과 압도적인 기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서운 점은 수천 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도 여전히 강해질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마신전쟁 시절 기준으로도 이념은 몰라도 무력 하나는 완성에 가까운 마신이었는데, 주인과 함께 강해지는 최강의 무기이자, 그녀의 상징으로 칭송받는 '무상의 일태도'는 마신전쟁을 제패한 이후 불과 500년 전에나 완성되었고,[36] 이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었던 마코토의 이념을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이해하게 되자 무상의 일태도가 '몽상진설'이라는 새로운 비검으로 변화하여 또 한 번 강해졌다. 같은 초대 집정관 중 대놓고 약해진 바르바토스, 마모에 접어들 나이가 되어 스스로 은퇴한 모락스와 다르게 현재 진행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스토리 내내 무투파 일곱 신이라는 그 묘사에 부족함이 없는 압도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며 타르탈리아, 여행자, 시뇨라 같은 인간이라는 범주 내에 속한 강자들은 범접조차 할 수 없는 규격 외의 강자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현 시점에서는 모락스를 비롯한 같은 무력파 일곱 신, 권능을 되찾은 물의 용왕과, 그에 맞먹는다고 공언된 존재 정도를 제외하면 적어도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 중 라이덴 쇼군과 비견될 만한 캐릭터는 없다.[37][38]

또한 무력이 원체 강조돼서 잊혀지는 부분이지만 기술력 역시 넘사벽이다. 티바트 최고의 천재 학자로 꼽히는 도토레조차 확실한 실험 재료인 신의 심장과 스카라무슈를 사용해서야 겨우 만들어낸 게 모조 집정관인 정기의 신 정도였는데, 라이덴 에이는 수백 년 전에 이미 멸망한 켄리아에서 유출된 '인형을 만드는 기술'을 토대로 일곱 신급 존재를 창조해내는 저력을 보였다. 비록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오랜 시간을 쓰긴 했지만 기어이 자신의 완전한 복제품인 진짜 집정관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확실하게 두드러진다.[39][40] 에이의 본성이 선한 편이고 쇼군 역시 이나즈마의 영원을 바라는 것 외에 무감정해서 그렇지, 만약 이 능력을 악용할 생각이 있었다면 티바트 대륙 전토가 위험에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기술력이다.[41][42] 그야말로 모든 부분에서 출중한 능력을 가진 올라운더에 가까운 존재인 셈. 또한 이나즈마의 모든 도검 및 장병기의 단조 기술 역시 에이가 창안한 것이다. 이나즈마가 검으로 유명한 나라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런 쪽으로도 에이의 기술력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6. 역대 번개의 신

대수 초상 마신명 이명 개인이름 재위기간 비고
1 바알 라이덴 오고쇼 라이덴 마코토[43] 2,000년 전 ~ 500년 전 前 이나즈마의 통치자. 현재는 사망
2[44] 파일:원신 라이덴 쇼군.png 바알[45], 바알세불 라이덴 쇼군 라이덴 에이[46] 2000년 전 ~ 현재[47] 現 이나즈마 막부의 통치자. 마신전쟁 종전 이래로 선대와 함께 이나즈마를 통치했다.

==# 관련 어록 #==
시간은 모든 의지를 단련해. 그리고 그녀는 신념을 위해 모든 걸 내던질 사람이고. 어쩌면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르지. 기회 되면 나도 그녀가 모든 걸 바쳐서 이루고자 하는 「영원」을 보고 싶군.
종려의 대사 자료 中, 바알에 대해...
토마: 쇼군께선 신의 눈이 사람들에게 「변혁」의 힘을 부여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그녀가 말하는 「영원」엔 이런 「불안 요소」를 허용할 수 없거든. 그래서 라이덴 쇼군은 「텐료 봉행」의 수하를 곳곳에 파견해 신의 눈을 하나둘씩 몰수한 뒤, 이 신상에 박아넣은 거지. 그러니까 이 「천수백안 신상」은 이나즈마의 「영원」을 상징하는 거라 봐도 무방해.

페이몬: 그러니까… 라이덴 쇼군은 좀 이기적인 캐릭터구나?

토마: 하하, 너희 같은 이방인만이 라이덴 쇼군을 적나라하게 비판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나도 동의해. 안수령은 존재해선 안 돼. 아야카 아가씨도 안수령이 내려진 그 날부터 맞서 싸우기로 마음을 굳히셨지
마신 임무 제2장 제1막: 이도 탈출 계획 中
쇼군님이 무념무상의 영원을 추구하신다는 건 너도 많이 들어봤겠지? 속세에 대한 집념을 버리고, 무념무상의 영원에 집착한다··· 쇼군님의 언행과 결단을 내가 모두 이해할 순 없지만, 이게 그분의 결정이라면 난 믿고 따를 거야.
「안수령」 폐지··· 음, 네가 맞았을지도 모르겠군. 큼··· 하지만 그렇다고 쇼군님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 그저 「영원」을 추구하는 방식이 바뀌려는 것뿐이야.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나즈마를 지켜오신 쇼군님의 마음은 지금 평온하실까? 내가 아는 건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하든 난 계속해서 그분을 따를 거라는 거야.
쿠죠 사라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신뢰 & 추종
쇼군에 대한 제 생각이요? 그건 저 같은 아랫사람이 함부로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영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분명 외로우실 거라고 생각해요.
카미사토 아야카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영원」을 좇기 위해 쇼군님, 그리고 이나즈마는 작지 않은 대가를 치렀습니다. 상처는 아물 시간이 필요해요. 전 정세의 조율자로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카미사토 아야토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폭죽은 쇼군님이 추구하는 「영원」과 거리가 가장 먼 것이야. 찰나의 빛은 이나즈마에 무의미하다고 여기실 거야. 휴. 「영원」을 관장하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겠지. 우린 모두 「찰나의 사람」이니까 순간의 아름다움을 기념할 필요가 있어.
요이미야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나오고 싶으면서 자기 자신을 일심정토에 가두는 건 고문이나 마찬가지지···. 다른 관점에서 보면 나름 귀엽기도 하지만.
자신을 가두면 더 빠르게 「마모」될지도 몰라. 거울로 삼을 수 있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만 있는 세계가 얼마나 끔찍한데··· 우리가 함께 있을 때 서로를 비춰주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야.
야에 미코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 우리에 대해·마모
안수령이 끝난 후, 와타츠미섬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 이젠 쇼군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지 않아. 와타츠미섬의 미래에 더 집중해야지. 쇼군이 약속을 지키고 우리와 막부 모두가 평화롭길 바라지만, 어느 날 또다시 쇼군이 사람들의 소원을 무시한다면 우리도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라이덴 쇼군··· 어떤 이유 때문이었든, 예전 그녀의 행동엔 동의 못 해. 현재 와타츠미섬과 막부가 평화 조약을 맺긴 했지만, 결코 경계를 늦출 순 없어. 다시 충돌하는 일이 생긴다면, 난 반드시 전선으로 돌아갈 거야.
고로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이나즈마를 떠난 뒤부터 반성하며 나 자신에게 여러 번 되물었어. 라이덴 쇼군에 대한 불만이 그때의 어전시합에서 그녀가 내 친구를 베어버리던 모습 때문인지.
오랜 시간 생각한 결과, 아니란 걸 깨달았어. 내 친구는 그 시합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우다가 죽은 거고, 라이덴 쇼군이 그를 벤 것 역시 잘못된 게 아니었지. 내가 그녀에게 불만을 가진 이유는 「안수령(眼狩令)」 때문이야. 그 누구도 타인의 소망을 박탈할 자격은 없어. 설령 「신」이라 할지라도 말이야.
카에데하라 카즈하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듣자니 너 그 안하무인인 라이덴 쇼군도 이겼다면서? 아··· 그녀는 그림자 무사였을 때부터 극강의 무예를 추구했지. 이제 별 이상한 구실을 다 갖다 대면서 너한테 대련을 청할 거야. 음, 그녀의 약점을 귀띔해줄 테니 가까이 와봐——바로 「달달한 간식」이야!
벤티의 대사 자료 中, 바알에 대해...
안수령 때 그녀의 자랑스러운 텐구를 파견하면서까지 날 제압했으니, 내가 꽤 골치 아픈 존재란 거겠지? 안수령을 폐지하기로 한 걸 보면, 그렇게 막 되먹진 않았나 보군. 이번에 얻은 교훈을 잘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야. 또 그러면 더 골치 아프게 해주겠어, 흥
아라타키 이토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쇄국령이 풀리고 라이덴 쇼군은 각 업계의 발전을 지원하는 법령을 잇따라 반포했어. 이제 내가 쇄국령 기간에 땄던 자격증들도 쓸 수 있고, 아라타키파도 경제적으로 그렇게 쪼들리지 않게 됐어···.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결국 라이덴 쇼군한테 고마워하게 될 날이 올 줄이야
쿠키 시노부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자신의 창조물을 나 몰라라 했으면서, 차마 간섭할 수 없었다고 미화했지···
방랑자의 대사 자료 中, 라이덴 쇼군에 대해...
완전한 용의 자격을 다시 얻은 잔존자로서, 바다의 모든 물을 하늘로 돌려보내는 한이 있어도 전 저의 맹세와 책임을 이행할 겁니다. 나루카미는 번개의 권능을 쟁취했으니 찬탈자 명단에 오르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음, 지금은 마음의 정토에 틀어박혀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요? 그럼 몇백 년 뒤에 찾아가도록 하죠.
느비예트의 대사 자료 中, 번개의 신에 대해...
이나즈마 중생의 눈에 「라이덴 쇼군」은 신이자 일종의 상징이기도 해. 그녀는 모든 것 위에 군림하는 지도자이자 「영원」한 번개와 천광이고 천 년 동안 이나즈마를 수호해 온 「위대하신 나루카미 쇼군님」이지. 하지만 그들은 현재 천수에서 이나즈마를 다스리는 「라이덴 쇼군」이 마신 전쟁의 일곱 승리자 중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어.
외해와 맞닿아 있는 이나즈마는 예로부터 전란이 끊이질 않았어. 낙토의 불멸과 이나즈마의 영원한 번성을 위해 라이덴 쇼군은 집착의 길로 들어섰지. 하지만 번영은 또 다른 곳의 쇠락을 불러올 뿐. 얻는 게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게 있는 것과 같아. 시간을 두려워한다는 점에서, 신은 인간과 다르지 않아. 하지만 신은 태생적으로 오만해. 그녀가 천리에 접근한다면 인간 세상에 재앙을 초래할 테지. 누군가는 내가 너무 쉽게 단언한다고 하겠지만... 이거 경험담이야.
데인 여담 - 「라이덴 쇼군: 뇌명 적멸」

7. 여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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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알이라는 이름은 셈어로 왕을 의미하며, 솔로몬의 72악마에서도 왕의 작위를 가진 지옥의 손꼽히는 권력자로 묘사된다. 일곱 신들 중에서도 유달리 백성들에게 강압적이고 압도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며 폭군이 된 왕으로서 군림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그녀에게 상당히 잘 맞는 이름. 게다가 고대 신화에서 바알은 초창기에는 인드라, 제우스 등과 같은 뇌신으로서 떠받들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번개의 신이라는 포지션에 걸맞는 셈이며, 또한 검술에 능했다는 등 전쟁에 관련된 묘사나 언급으로서 지금의 무인적인 성향 또한 이 설정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당장 바알세불, 즉 지금의 라이덴 쇼군이 쓰는 무기부터가 일본도의 형상을 띈 도검인 무상의 일태도로서 검술에 능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는 셈이다. [2] 쇼군의 정책에 반발해 리월 항구로 도망쳐나온 리월항 항구 NPC. [3] 신의 눈은 염원을 통해 탄생하는 물건이기에, 신의 눈이 사라지는 것은 염원이 사라지는 것과 동일하다. 자기 의지로 직접 버리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이나즈마의 경우에는 자신이 버린 것이 아니라 신이 직접 앗아가버린 것이라 안수령 대상자 대부분이 폐인이 되거나 심하게는 미쳐버렸으며, 그 실상은 마신임무 2장 1막에 상세히 나온다. [4] 쇼군이 직접 주도하는 '어전시합'은 패자를 처벌하는 것도 아니고 처형하는 시합이다. [5] 반대측은 막부에 대한 불만을 참다 못해 안수령 반포를 기점으로 대규모 저항군을 결성하였으며, 찬성측도 신의 명령이라 따를 뿐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의문 회의감을 가진 이들이 여럿 나온다. [6] 더 정확히는 안수령보다 쇄국령이 심각한 문제로 볼 수 있는데, 안수령의 경우 신의 눈을 지닌 몇몇 사람들과 그 주변인들의 문제에 국한된 반면, 쇄국령은 나라 전체의 교류를 틀어막는 정책이라 섬나라였기에 외부와의 교류가 중요한 이나즈마의 정세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그로 인해 이나즈마, 더 정확히는 나루카미 섬 내부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많은 혼란이 생겨났으며, 더더욱이 이 시국에 나라를 안정적으로 받쳐야 할 삼봉행 중 간조 봉행과 텐료 봉행은 부패하여 우인단과 손을 잡고 야시로 봉행은 힘이 없는데다 간접적이나마 반란에 가담하는 등, 나라 정세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치닫고 있던 형국이었다. [7] 정황상 안수령을 어기고 바다(남십자함대)로 도망간 이 사람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어전시합에서 패배한 후 처형된 친구의 신의 눈을 카즈하가 빼돌려 도망친 것이 에이의 분노를 촉발시킨 원인으로 보인다. [8] 종파도 명경지수고 사부와 사형을 쓰러뜨렸다는 걸로 봐선 이 인물의 패러디. [9] 도몬은 천하제일이라는 자신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소중한 사람을 포함한 타인의 염원을 꺾어야만 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은 염원에 집착하는 것으로 뒤로하고 나아갔으나, 그 염원이 사라지자 자신에 대한 회의감과 공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결국 미쳐버렸다. [10] 과거 자신의 친우들과 카루타를 할 때, 맨날 지기만 하니까 남몰래 연습했을 정도. 이후 이겼을 때 모든 친우들이 놀랄 정도로 격하게 좋아했다고 한다. 금방 다시 얌전한 척했지만 호재궁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그때 카루타 부상인 달콤한 디저트를 주었다고 한다. 에이가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이유. [11] 비슷하게 모락스 역시 자신의 친구인 야타용왕이 반기를 들었을 때 최후의 전투에서 망설이다 야타용왕의 미세하게 남은 선성의 말을 듣고 그를 봉인할 결심을 세웠었다. [12] 데카라비안은 과거 혹한지대였던 몬드를 자신의 열풍으로 막아주는 등 몬드의 백성들을 지킨 것까지는 좋았으나, 백성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방식만으로 백성들이 자신에게 복종하는 것을 당연히 여겼다. [13] 전설임무 1막에서 쿠죠가문에게 자기들이 저지른 과오를 속죄할 기회를 준 걸 보면 성장한 게 눈에 보일정도. [14] 여기서 간과하지 말하야 할 것은 여행자를 제압하는 데 사용한 무술이 그녀의 일반적인 장병기 무술. 그러니까 그냥 일반 평타였다는 것이다. 이나즈마 시점의 여행자는 이미 타르탈리아를 꺾고 세 원소의 힘을 얻어 더욱 강력해진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 라이덴 쇼군이 몽상의 일심을 꺼내 무상의 일태도를 발휘할 정도의 실력에는 결코 미치지 못했다는 말. 라이덴은 이후에 여행자가 미코로부터 자신의 검식을 담은 특훈을 받고, 시뇨라를 패퇴시킨 이후 천수백안의 신상에 박힌 무수한 신의 눈들에 담긴 모든 염원들의 위력을 빌려내고 나서야 무상의 일태도를 사용했으며, 후술되어 있듯이 그렇게 해서도 끝내 여행자로서는 이겼다 보기 힘들다. [15] 오로바스는 연하궁의 용도마뱀 종족을 자신의 힘으로 일망타진하고, 연하의 백성들을 심해에서 끌어올려 산호궁과 와타츠미 섬을 만들어낼 만큼 강력한 마신이었다. 그런 마신조차 직접 대결을 피할 정도로 강력한 마신으로 모락스와 함께 나란히 언급되는 것만으로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16] 순서상 초대 집정관은 아니나, 쌍둥이 자매가 동시에 마신인 특이한 사례였기 때문에 초대 집정관이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17] 폰타인까지 등장한 시점에서도 마신 전쟁에서 압도적인 무력을 발휘했던 신은 라이덴 쇼군과 모락스 단 둘이 끝이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마신 전쟁 시절 당시에는 그저 미약한 원소 정령이었으며, 룩카데바타는 강력한 신이긴 했지만 더 강력한 마신이었던 아몬과 반려가 되어서 상승혼에 가까운 구도로 신좌에 오른 것인데, 이 둘은 그 당시 리월, 이나즈마에서 감히 적수가 없던 마신이었고, 순수하게 당시 마신들 사이에서 원탑의 무력을 앞세워 일곱 신좌에 올랐다. [18] 심지어 이 둘은 가진 힘에 걸맞게 지역도 좋지 않았는데, 겨우 세 명의 마신이 주권을 잡고 협력했던 수메르나 안드리우스와 데카바리안 두 마신만이 경쟁했던 몬드와 달리 리월은 대륙의 중심이며 바다로 오고갈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 탓에, 이나즈마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는 환경 탓에 그야말로 수십명의 마신이 모여 치고받던 마신전쟁의 격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두 지역에서 몰려드는 모든 마신을 단독세력으로 격살하며 마신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으로 모락스와 바알의 무력은 이미 검증이 끝난 셈이다. [19] 그녀의 나기나타 이름이 예초의 번개인 이유도 적을 갈대 베듯이 베어냈다는 뜻이다. [20] 작중 카즈하가 자신의 신의 눈과 죽은 친구의 신의 눈까지 사용해서 여행자를 공격하려던 라이덴 쇼군의 칼 한 합을 간신히 막아내는데, 이것만 가지고도 이나즈마 내에서 카즈하의 명성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져버린다. 정작 카즈하 본인은 간신히 한 합을 막아내는게 고작이었을 뿐 아니라, 친구의 신의 눈 덕분에 생긴 일시적인 힘 때문에 가능했던 터라 온전히 본인의 힘으로 막아낸 것도 아니었기에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 [21] 마신 오로바스, 혼자 섬 2개를 멸망시킨 뇌조, 심연에 먹힌 치요 등 수많은 적을 해치우고 이나즈마를 수호하였다. [22] 500년 전까지는 언니의 것이었으니 에이가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며, 자신의 것이 된 이후에는 스스로 버리듯 친구에게 맡겨버렸다. [23] 이 영원의 폭풍우는 특정 경로에서만 위력이 약해지는지 이나즈마 이도를 통해서만 입출국이 가능하고, 그 외의 구간에선 엄청난 폭풍우와 천둥이 내리친다고 한다. 이를 정면으로 뚫는데에 성공한 사례는 북두의 남십자 함대가 유일하다. [24] 라이덴이 본래 지나치게 추웠던 이나즈마의 겨울을 몰아내고 온난기후로 바꾼 덕분에 현재 이나즈마에는 코타츠를 난방기구로 사용하던 문화가 사라졌다고 한다. 오히려 코타츠 안에 얼음을 넣어두고 냉방기구로 사용한다고(...) [25] 협곡의 모양을 보면 동쪽으로 가면서 살짝 넓어지는 걸로 보아 서쪽에서 동쪽을 향해 벤 것으로 유추할 수 있는데, 그 방향으로 쭉 직선을 그어 보면 정확히 나루카미섬 요고우산의 움푹 패인 구멍이 있으며, 이 구멍 역시 야시오리섬을 향해 직선으로 깎여 있기 때문에 일태도에 잘려나간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인게임상으로 요고우산으로부터 (바알이 당시 위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최단거리인) 무상도의 협곡 서쪽 끝까지의 거리는 2.6km에 달하며, 오픈월드 게임 특성상 실제 설정상의 거리보다 스케일이 훨씬 작게 표현되어 있을 것을 감안하면 일태도의 유효 사정거리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26] 라이덴 쇼군의 육성소재 역시 뇌조에게서 얻을 수 있지만 기묘하게도 현재 인게임의 뇌조는 번개 면역을 가지고 있어 라이덴 쇼군으로 잡는게 불가능하다. [27] 2.0 버전 기준 체력이 가장 높은 주간 보스인 야타용왕보다 훨씬 단단하고, 일정 수치 이하로 체력이 떨어지면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이 봉인되는등 여타 보스들과 궤를 달리한다. 단, 여행자만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같은 속성인 번개는 무조건 면역이라 대미지가 먹히지 않으므로 평타밖에 쓸 수 없기 때문에 바람이나 바위로 바꿔야 한다. [28] 이는 대 라이덴 쇼군 훈련 퀘스트에서 미코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페이몬이 '이 수행을 하면 라이덴 쇼군을 이길 수 있냐'라고 묻자, 미코는 '라이덴 쇼군에게 너희는 상대조차 안 된다'고 언급한다. 이 훈련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라이덴 쇼군과 대화를 시도라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무력을 갖추기 위해서일 뿐이지, 애초에 무력으로 꺾을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는 것. [29] 그래서 쇼군과의 전투 후의 컷신을 보면 조금도 흐트러진 모습이 없다. 에이가 흔들리기 시작한 건 친구인 미코를 500년 만에 다시 만나고, 천수백안 신상에 담긴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확인한 이후부터다. [30] 거동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공포에 질려 대시와 달리기가 봉인되고 비틀거리며 걷는 모션이 강제된다. [31] 인게임 내에선 스페이스바를 연타해서 풀어줘야하는 스턴 상태이상으로 구현된다. [32] 이렇게 비틀거리며 천수각을 빠져나온 직후 '걸어서 천수각을 나가게 해주겠다'는 약속이 끝난 라이덴 쇼군이 여행자의 뒤에서 나타나 공격을 가하는데, 이 때의 연출을 보면 검을 휘두르는 라이덴 쇼군의 모습이 마치 엄청나게 거대해진 것처럼 표현된다. [33] 무엇보다도 현재 일곱 신 중 무력에 특화된 존재라는 서술이 여러 번 내비치는 그 라이덴 쇼군의 전투력과 어느 정도의 비교가 성립될 수 있을 수준의 강자는 우인단의 집행관들이라기보단, 나아가 그들의 수장이자 라이덴처럼 무투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얼음의 여왕이다. [34] 물론 신에 견줄만 하다는 평가를 듣는 3위 이상의 상위 집행관들이라면 어느 정도의 싸움은 성립할 수도 있으나, 현재까지 그들의 실력이 작중에서 드러난 바가 사실상 전무하기도 하고, 신에 비견된다 한들 단순 집행관을 넘어 일곱신 중에서도 무력에 특화된 신인 라이덴을 상대로하는 전투는 성립해봤자 시간 끌기 정도일 것이라는 게 현 유저들 사이의 중론이다. [35] 물론 쇼군 역시 에이의 모든 힘을 담은 인형이라 힘에서는 에이에게 전혀 밀리지 않아서, 조금만 경계를 풀었더라면 쇼군의 검이 자신의 목숨을 취했을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마코토의 몽상의 일심의 힘을 완전히 깨우치지 못했더라면 자신도 결국 패배했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했다. 이 때문에 에이는 자신의 마음을 열어준 여행자에게 승리에는 네 덕도 있다면서 고마워했다. [36] 이 무상의 일태도는 현존 티바트 최강의 무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같은 초대 일곱 신인 바르바토스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모락스는 한번 사용한 무기는 웬만하면 버리는 등 무기 자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타입인데, 반대로 에이의 일태도는 본인만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구이자, 주인과 공명하여 수백 년간 갈고닦아진 성장형 무기이기 때문. [37] 모락스와의 비교는 팬덤에서도 나름 핫한 떡밥인데, 무신이자 같은 일곱 신인 바르바토스도 띄워줄 정도인 모락스가 근소하지만 우세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현재 모락스가 마모와 인간의 육체로 인한 제약 등으로 약해진 반면 라이덴 쇼군은 현재 시점에도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승부는 불명이다. 과거 연하궁 스토리가 제대로 풀리기 이전에는 오로바스와 싸우다 사사유리를 잃었다는 사실 때문에 조금 평가절하하는 관점이 존재했으나 추후에 공개된 스토리에서 오로바스가 "모락스와 바알을 당해낼 수가 없어서" 도망친 것이라고 언급되면서 이 둘의 무력이 생각보다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이 공인되었다. [38] 무력은 정확히 비교하기 어렵지만 일단 종려의 첫 캐릭터 소개에서 바알이 "쉽게 변하는 물과 달리 바위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으며 그는 다음 세대에서도 많은 인연을 만날 것이다"라고 말하는 점이나, 모락스에 대한 인연 대사 역시 그와 잔을 기울일 때 자신은 신들의 말석에 자리한 그림자 무사에 불과했다면서 자신을 낮추고 모락스를 높여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신으로서의 관록 만큼은 그 라이덴조차도 한 수 접어줄 정도란 사실을 알 수 있다. [39] 실제로 도토레는 인형을 만드는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스카라무슈를 영입하기 전까지는 별다른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옆에 켄리아 출신의 집행관인 피에로가 있었음에도 이러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피에로조차 궁정 마법사라서 인형 제조술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혹은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표본이 없어서 이렇다 할 성과를 만들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결국 스카라무슈를 영입해서야 확실한 표본이 생겨서 연구를 성공시킬 수 있었는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40] 덧붙여 도토레는 우인단 집행관에 발탁될 때 내건 조건이 "나는 스네즈나야가 충분한 시간과 물자를 제공한다면 신조차 만들어낼 수 있다"였는데, 진짜 신인 칠엽 적조의 비밀주를 만들어내는 데 자그마치 400년 이상이 걸렸음을 생각하면 에이의 기술력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 수 있다. 에이 역시 진짜 신을 만들어내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나오긴 하나, 스카라무슈가 400살이 넘는 것만 봐도 정말 아무리 길게 잡아도 100년도 채 안 걸렸다. [41] 실제로 온 대륙의 나라 여기저기에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도토레가 그러한 일을 벌일 수 있는 것 자체가 라이덴 쇼군의 프로토타입 인형인 스카라무슈를 토대로 얻은 '조각을 만드는 기술' 덕분이 크다는 걸 생각한다면 본체 무력 역시 도토레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진 않을 라이덴 쇼군이 인형 제조술로 조각을 양산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그 정도가 된다면 켄리아의 경우가 그러했듯 더한 억지력이 가만히 있을 리 없겠지만... [42] 간혹 인형을 양산하는 건 아무리 라이덴 쇼군이라고 해도 불가능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이미 스카라무슈라는 프로토타입 인형이면서 자아를 가진 인형이 존재하며, 라이덴 쇼군의 개인 스토리에서 수많은 실패작을 폐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의 쇼군을 완성했고, 스카라무슈에게 자아를 부여한 것을 생각하면 폐기물에 자아를 부여하는 것도 바알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에이 본인도 쇼군의 육체는 '망가지면 어차피 교체하면 그만'이라고 말할 정도로 쇼군의 육체가 망가지는 것을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즉, 라이덴 쇼군 인형의 양산은 이론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 단지 그럴 이유도 없고, 이미 자신의 완벽한 대리자인 쇼군이 있기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니 안 하는 것뿐이다. [43] 眞(참 진) [44] 다만 두명이 동시에 정권을 잡고있었기에 사실상 대수는 무의미하고 따지고 보면 이쪽도 대수를 1로 표기해야한다. 다만 편의상 2로 표기 [45] 이 이름은 두 자매 모두를 가리키기도 한다. [46] 影(그림자 영) [47] 마코토와 함께 번개 신으로서 활동하였으며 주로 유약한 마코토를 대신해 전투를 담당하였다. 마코토의 생전에는 카게무샤로 활동하였다가 마코토 사후 정식 집권. [48] 미등장한 신들까지 합치면 세대교체를 했다고 알려진 집정관은 여럿 있다. 바르바토스와 모락스는 초대 집정관 본인임이 확실하지만 풀의 신 나이가 500살밖에 안 되었다고 하며, 물의 신은 전임자의 부하들이 신용하지 못하겠다고 탈주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자세한 언급이 없는 불과 얼음의 신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바알도 자세한 내막을 알고 있는 집정간들 외의 세간엔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까놓고 보니 또 셀레스티아와 계약된 집정관이 아니었을 뿐 마신전쟁의 승자이자 이나즈마의 지도자의 한 축을 맡았던 인물인지라 세간의 인식대로면 일곱 신이 맞다고 볼 수 있는 등 이 뒤로도 어떤 복잡한 사연이 등장할지 모른다. [49] 인게임 서적 산호궁기에선 마신 전쟁을 끝내고 이나즈마를 통일한 것이 후대인 라이덴 쇼군의 업적으로 서술되었고, 2.0 버전 방송에선 기존에 라이덴 쇼군의 업적으로 명시되었던 오로바스 처치가 초대 번개신의 업적이라고 나왔다. [50] 라이덴 전설 임무 2막에서 과거 500년 전 이나즈마의 대재앙 당시의 기억들은 에이를 마코토인 줄 알고 있다. [51] 벤티, 종려, 감우, 야에 미코 등. [52] 그나마 신의 심장을 넘겨받은 우인단의 집행관도 우인단을 떠나 단독행동을 시작함으로써 종적을 감췄다. [53] 바르바토스는 직접적인 통치를 거부했을 뿐, 자신의 죽음을 꾸며내면서까지 '신이 떠났다'라고 공식적으로 선포하지 않았다. 때문에 몬드는 1천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바르바토스를 주신으로 섬긴다. 너무 오래 자리를 떠나서 몬드 어딘가에 계신 줄은 아는데 존재감은 없는(...) 높으신 분 취급. [54] 인형 쇼군의 재료가 에이의 본래 육체라는 추측도 있지만, 작중에서 에이가 쇼군의 신체를 갈아치울 수 있는 소모품 취급하는 것을 보면 본래 육체와는 관련이 없거나, 있더라도 몇몇 부분에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언급상 쇼군의 육체 파츠는 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처럼 언급된다. [55] 추구하는 영원에 대한 관점을 다시 검토해 보는 과정에서 쇼군의 행동방침을 수정할 필요가 생겼는데, 그런 수정이 있을 것마저 고려하여 개입을 어렵게 만들어 놓았기에 쇼군의 기능을 최소화하여 제한한 것이 전설임무의 발단이다. 천하인의 장 2막을 보면 그냥 수정을 어렵게 짜둔 정도가 아니라 인형 라이덴 쇼군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여 바알세불의 변화에 반발하는 것이다, 단순한 자동인형이 아니라 아예 존재와 인격을 하나 창조해낸 수준. 다만 알베도의 경우를 보면 켄리아의 기술로 이러한 것을 구현하는 것이 작중 유례없는 사례는 아니다. [56] 모락스와 바르바토스 모두 인게임 캐릭터 상호대사 표기가 '바알세불에 대해'가 아닌 '바알에 대해'이다. [57] 정확하게는 못한다고 밝혔다. 신의 눈의 하사는 집정관의 권한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인간의 소망이나 갈망에 의한 발현이라고 밝혔다. [58]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몽상의 일심과 예초의 번개 날밑에 있는 번개신 문장과 스킬 아이콘인데 라이덴 쇼군의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 스킬 아이콘은 비슷하면서도 음양각이 서로 다르다. [59] 물론 브리트라는 자의적으로 가뭄을 일으키는 존재이지만 오로바스는 본인이 원해서 와타츠미가 가뭄에 시달린 것이 아니므로 엄밀히는 다르다. [60] 정확히는 2대 풀의 신인 작은 쿠사나리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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