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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9:52:16

케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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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및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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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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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HERACLES_THE TROJAN CETUS.jpg
트로이에서 케토스를 퇴치하는 헤라클레스.[1]

Κητος | Ketos, Cetus[단수형]
Κητεα | Ketea, Cetea[복수형]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괴물들.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일 개체는 아니고, 바다에 사는 괴물들 중에서도 거대한 동물에 가까운 경우라면 뭐든 케테아에 속한다.[4] 단수형인 케토스(혹은 케투스)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 상세

짐승 취급을 받지만 부모는 바다의 신들인 포르퀴스와 케토로 추정되고 있다. 어쩌면 이들의 피조물일 수도 있겠다.

외형은 개체마다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케토스는 뱀처럼 긴 몸체에 물고기의 지느러미가 달린데다 날카로운 이빨이 줄지어 나 있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좀 더 개성적인 개체는 바닷새의 날개가 돋아나 있거나 귀 혹은 뿔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달려 있기도. 아예 고래 상어, 물개와 비슷하게 생긴 종류도 있다.

평소에는 포세이돈, 트리톤, 네레이드들과 함께 노니는 등 여유롭게 지내며 히포캄푸스처럼 탈것 내지는 애완동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게걸스러운 식욕의 소유자에 난폭하고 멍청하다고 묘사되지만 주어진 명령을 충실히 이행할 정도는 되며, 암피트리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왔다거나 테티스와 함께 아킬레우스의 장례식에 참석할 때 조문객으로 온 네레이드들의 행렬 주위를 돌며 같이 애도했다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나름 눈치도 좋은 모양.

제일 유명한 케테아는 안드로메다를 집어삼키러 온 케토스 아이티오피오스(Κητος Αιθιοπιος | Ketos Aithiopios)[5]와 라오메돈을 벌주기 위해 나타나 그의 딸 헤시오네를 노린 케토스 트로이아스(Κητος Τροιας | Ketos Troias)[6]가 있다. 어느 쪽이건 붙잡힌 히로인 클리셰의 원조 격이긴 하다.

3. 그 외

다른 명칭으로는 테르 탈라시오스(Θηρ Θαλασσιος | Ther Thalassios)가 있다.[7] 문자 그대로 바다괴물이라는 뜻. 라틴어로는 벨루아 폰티(Belua Ponti), 곧 깊은 곳의 괴물들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Fate/Grand Order의 2024년 발렌타인 이벤트에 실장된 안드로메다(Fate 시리즈)의 보구로 등장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1] 헤라클레스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낚시바늘이다. [단수형] [복수형] [4] 후천적으로 괴물이 된 경우인 스킬라, 카리브디스는 케테아에 속하지 않는다. [5] 고래나 드래곤에 가깝게 묘사된다. 페르세우스에게 처치되며, 최후는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 돌이 되었다는 설과 하르페에 베어넘겨져 홍해를 피로 붉게 물들였다는 설로 갈린다. 죽어서는 고래자리가 된다. [6] 상단 이미지의 상어처럼 생긴 괴물이 바로 이 케토스를 가리키고 있다. 다른 도자기 그림에서는 곰치의 두개골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기도 하다. 헤시오네를 미끼로 내세운 헤라클레스에게 퇴치당하며, 이후 헤시오네는 무사히 구출되어 막내 동생 포다르코스와 함께 살아남는다. [7] 복수형은 테레스 탈라시오이(Θηρες Θαλλασιοι | Theres Thalassi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