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수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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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베드르폴니르와 이름없는 수리가 존재하고 중간에는 네마리에 숫사슴들이 보이며 근처에는 라타토스크가 존재하며 아래에는 니드호그가 존재한다. |
Yggdrasil
게르만 신화가 알려지지 않았을 때는 일본어 표기의 영향을 받아 '유그드라실'이라고도 하였으며, '이그드라실'도 적지 않게 쓰인다.[1]
거대한 구주 물푸레나무이며[2] 우주를 뚫고 솟아 있어 우주수라고도 한다. 또한, 우주를 지탱하고 아홉 세계와 내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부분과 영역(혹은 모든 부분과 영역)을 연결하고 있는 신성한 우주의 물푸레나무[3]이자 생과 사의 세계를 뚫고 자라는 거목이라고도 한다. 우주를 지탱하는 만큼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9개의 세계는 위그드라실에 매달려 있다.[4]
9개 세계 혹은 모든 세계를 모두 포괄하는 생명의 나무이자 물푸레나무이다.
어원은 위그(두려운 자: 오딘 혹은 끔찍한)와 드라실(말馬). 오딘이 이 나무에 목을 매어 죽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말을 타듯) 나무에 탔다는 뜻으로 붙었는데, 뜻은 '오딘의 말'.
세계 창조 후에 주신 오딘이 심었다고 하는데, 거창하게 자라 잔가지는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를 뒤덮었으며, 세 줄기의 거대한 뿌리가 있어, 그 중 하나는 지하의 나라 또는 안개의 나라 니플헤임으로, 또 하나는 인간 세계인 미드가르드로,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신들의 아스가르드로 뻗어 있다. 각 뿌리의 끝에는 샘이 하나씩 있는데, 요툰헤임의 ' 미미르의 샘(Mímisbrunnr)'[5], 니플헤임의 '흐베르겔미르'(Hvergelmir)'[6], 아스가르드의 '우르드의 샘(Urðarbrunnr)'[7]이 그것. 니플헤임의 흐베르겔미르에서는 이 나무를 쓰러뜨리려고 니드호그가 뿌리를 갉아먹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스가르드에서 세 요정들[8]이 끊임없이 생명수를 부어주기 때문에 위그드라실은 니드호그[9]의 독기에 죽지 않는다.
이 나무 꼭대기에는 이름모를 거대한 수리[10]가, 뿌리에는 니드호그라는 용이 살고 있으며 둘 사이를 오가며 이간질하는 라타토스크[11]가 있다. 그 외에도 거대한 수리의 눈썹 위에는 베드르폴니르라는 매가, 가지에는 다인, 드발린, 두네위르, 두라스로르라는 네 마리의 수사슴이, 나무 상층부에는 헤이드룬이라는 산양이 위그드라실의 잎을 뜯어먹으며 살고 있다. 헤이드룬은 위그드라실의 잎을 뜯어먹으며 그 대가로 젖 대신 꿀술을 내놓는다. 이 꿀술의 주 소비원은 발할라와 세스룸니르에서 무예를 닦는 에인헤야르들. 나무 하층부에는 고인과 모인[12], 그라프비트니르[13], 그라바크, 그라프볼루드, 오프니르, 스바프니르라는 일곱 마리의 뱀이 잔가지를 뜯어먹는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 위그드라실은 신, 거인, 사람, 짐승, 곤충과 같은 모든 창조물들을 지원하며, 그 중 일부는 나무의 가지와 뿌리에서 직접 먹으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모든 세계를 담아내며, 탄생, 성장, 죽음, 재생(혹은 재탄생)의 순환 그리고 우주의 주기를 반영 및 상징하기에 세계수 혹은 생명의 나무라고 불린다고 한다. 운명의 여신들인 노른[14]이 운명을 통제하고 조율할 수 있는 것은 위그드라실의 세번째 뿌리의 끝에 있는 우르다브룬느(우르드의 샘, 생명의 샘이라는 뜻으로 너무나 신성해서 닿으면 뭐든지 하얗게 변하게 만든다고 한다.)에서 비롯된다.[15]
단순히 힘과 회복력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지식, 운명과 얽혀 있는 순환적 존재의 본질을 나타내고 우주 만물의 상호 연결성을 상징하며[16] 니드호그, 라타토스크, 네 마리의 사슴[17]처럼 위그드라실에서 살고 있는 존재들은 각각 생명, 자연, 우주의 측면을 나타낸다.
본질적으로 아스가르드와 연결되어 있고 서로 다른 영역 사이에서 장엄한 다리 및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여려 지역으로 뻗어나가 신을 포함한 여려 존재가 차원과 세계를 넘나들게 하는 통로 역할을 했고 아스가르드에 뿌리를 깊게 박는 것으로 북유럽 신화의 구조를 결합해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중요 역할을 했다. 위그드라실의 뿌리는 다양한 영역으로 파고들어 가지는 하늘에 닿아 모든 형태의 존재가 연관되었음을 나타냈다. 아홉 개의 세계를 연결하고 만물의 운명을 지키는 나무였고 만물의 상호 연결성과 세계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유지되어야 하는 섬세한 균형을 상기시켰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인간의 행동이 곧 광범위한 결과를 가져옴을 의미했고 그 뿌리는 지하 세계 깊숙이 뻗어 있어서 살아 있는 자의 세계와 죽은 자의 세계를 연결했고 단순히 육체적 연결에 그치지 않고 영적 연결로써 삶과 죽음의 순환적 면모를 상기시키고 죽음의 끝이 아니라 더 큰 순환의 일부이고 세계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냈다. 나무의 가지가 하늘에 닿아 있는 것은 살아있는 자의 세계와 신들의 세계의 영역을 연결했고 위그드라실은 세계를 지배하는 신성한 힘과 만물의 상호 연결성을 나타냈다. 살아있는 자, 죽은 자, 신과 인류 사이의 연결 고리를 제공하는 우주의 살아있는 구현했고 삶과 죽음의 순환성, 만물의 상호 연계성 북유럽 신화 세계관(혹은 우주)의 모든 것들이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했고 대립하는 힘들 간의 섬세한 균형을 상징했다. 연결된 세계에 영양과 지원을 제공하고 영역 전반에 걸쳐 존재를 유지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안정성과 생명력을 구현했고 지혜와 지식, 갱신 및 지구력과 상징했다.
위그드라실은 단순한 나무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존재이고 세계 만물의 상호 연계성의 상징이며 만물이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운다. 위그드라실과 관련된 신화는 세계의 균형과 조화의 중요성, 만물의 상호 연계성, 삶과 죽음의 순환성, 북유럽 신화에서 운명의 역할의 탐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세계를 연결하고 안정과 지혜, 보호를 제공하고 북유럽 신화에서 모든 사물의 상호 연결을 상징하는 우주의 축이었다.
모든 세계와 신들, 인간 세계를 연결하며 모든 존재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모든 것에 내재하는 신으로 볼 수 있었는데 모든 것에 내재하는 신은 우주와 자연의 모든 부분에 스며들어 있고[18] 특정한 초자연적 존재가 아닌 우주와 자연의 모든 존재와 현상 속에 내재하고(혹은 안에 존재하고) 모든 것에 퍼져 있고 인간들이 늘 경험하는 자연과 우주의 모든 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고 우주와 자연의 모든 부분과 측면들에 영향을 미치고 포괄 및 포함하는 존재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여러 종교 및 신화에 이에 해당되는 존재의 예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원초신들과 아난케, 힌두교의 브라흐만과 비슈누, 시바, 도교의 도, 이집트 신화의 아툼과 라, 폴라네시아 신화의 탕가로아, 인디언 전통의 Great Spirit와 Nature Spirit, 아프리카 전통의 올로룬, 조로아스터교의 아후라 마즈다가 있다.
우주와 자연의 모든 부분에 스며들어 있기에 모든 것과 우주와 자연의 모든 부분, 현상과 생명체는 신의 표현이나 연장선상에 있고 신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모든 존재가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고 신은 자연의 모든 부분과 상호 작용하고 모든 존재와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를 드러냈기에 모든 자연 현상과 생명체는 신의 표현 혹은 한 부분으로 여겨질 수 있었고[19] 특정 장소와 물리적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존재와 현상 속에 존재하며[20] 구체적인 형태와 성격을 지니기 보다는 모든 것, 물질, 현상에 스며들어 있는 형체 자체가 없는 무형이자 특정한 신격적 인격체라기 보다는 특정한 원리 및 본질이었고 우주와 자연의 지속적인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서 모든 것의 변화와 진화 속에 그 존재를 발견할 수 있었고 변화의 원리나 법칙으로 작용했다.
자연의 순환 과정에 참여 혹은 대표했고[21] 모든 것의 내재적 원리이자 본질로 존재해 우주와 동일시되었고 모든 존재의 본질이자 원리로서 개별적 존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우주와 자연의 모든 부분에 내재해 신과 자연, 인간, 모든 존재는 하나의 통합된 전체로 연결되어 있고 개별적 존재와 사건 사이의 연결고리로 작용해 모든 것들이 신의 일부분임을 나타냈고[* 모든 존재와 현상이 서로 연결되도록 해 전체 우주와 생명이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존재할 수 있게 했고 개별 존재 간의 상호작용을 조율해 이를 통해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유지했다.
모든 것에 내재하는 신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통해 자유로이 조율하는 것이 가능했다.] 모든 존재와 현상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모든 것과 존재의 본질로 작용했고 모든 것에 내재한다는 점에서 모든 존재와 현상을 지배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었고 물리적, 정신적, 영적 영역 모두를 포함해 무한한 권능을 지니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변화와 생성을 조율하고 모든 존재의 형성과 변화를 관장할 만큼 무한하고 전능했고 모든 존재와 현상에 대해 완벽한 지식을 지니고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건과 존재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지니고 모든 존재의 내면과 본질, 개별적 존재와 그에 따른 상호작용 또한 이해할 만큼 전지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은 채 모든 곳과 우주 전체와 모든 존재의 각 부분, 물리적, 정신적, 영적 공간의 모든 부분에 동시에 존재하고 이를 통해 모든 것들에 영향을 미치는 편재성을 지녔다.
자연의 법칙과 원리를 설정 및 구현, 유지하고 설정한 법칙들을 통해 우주와 자연을 조화롭게 관리하는 것으로 법칙의 설계 및 조정 역할을 맡았고[22] 자연의 순환과 균형을 유지하고 생명과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했고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들을 창조 및 유지했고[23] 인간의 내면에 영향을 미쳐 도덕적, 영적 인도를 제공해 인간의 삶과 결정에 대해 깊은 영향을 미치고 모든 존재와 사건에 영향을 미쳐 사람들의 행동, 자연 현상, 우주적 사건에까지 그 영향력을 행사했다.
우주와 자연의 모든 측면을 포괄 및 조정했고[24]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모든 존재와 현상에 영향을 미쳤고[25] 우주와 모든 존재의 창조 원리로 작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존재의 근본적 원리를 정했고 우주와 자연의 변화와 진화를 조절해 모든 것들이 신의 의도와 조화에 맞게끔 변화하게 했다.
인간의 내면에 깊이 영향을 미쳐 도덕적, 정신적 통찰력을 제공해 사람들의 선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고 우주와 자연의 모든 부분에 존재해 물리적, 정신적, 영적 공간의 모든 부분에 작용하고 특정 장소와 형태에 국한되지 않은 채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하고 작용했고 생명과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해 생명체와 자연의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쳤고 우주와 에너지의 물질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으로 우주가 조화롭게 유지되도록 했고 자연과 인간 경험의 모든 측면을 포함해 현실 전체에 존재하고[26] 우주의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단일하고 통일된 신성한 존재의 일부라는 생각을 구현했고[27] 세계와 별도로 존재하는 초월적 신과 다르게 존재의 모든 측면에서 발견되고 나타나며 세계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상호작용하며 일상 생활과 자연현상에서 직접적으로 그 존재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다.
변화와 갱신과 그에 따른 과정에 관여해 탄생, 성장, 쇠퇴 및 부패, 재생 및 갱신과 같은 생명과 자연의 순환을 촉진하고 해당 순환에서 그 존재가 드러났고 생태계 내의 진화 과정과 적응에 영향을 주어 지속적인 개발과 변화, 진화, 발전을 가능하게 했고 자연 법칙의 구체화로서 물리적, 형이상학적 측면을 지배하는 법칙이 유지되고 보장되도록 했고 우주를 지배하는 자연의 힘과 과정을 규제해 모든 것이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시스템 내에서 작동하도록 했다. 신의 내재적 현존으로 모든 것들은 신성함으로 물들어 있고 이러한 특성은 모든 것이 신성한 존재의 모든 측면에 존재하는 신성한 잠재력으로 볼 수 있었다.
세상 외부에 있는 혹은 분리된 것이 아닌 세계의 본질적 부분이기에 그 본성은 모든 사물 속에 내재해 있고 그들이 퍼져 있는 현실과 분리되지 않았고 우주와 그 모든 구성 요소의 본질이 곧 이 신의 본질과 같았고 우주를 창조 및 유지하는 창조력을 구현해 창조, 변형, 진화의 지속적인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자연계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해 존재가 조화롭고 기능적으로 유지되도록 보장했고 모든 것과 존재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개별 부분에 전체에 통합되어 있음을 구현했고 그 영향력은 다양한 존재 수준에 걸쳐 확장되어 현실의 모든 측면이 응집력 있는 방식으로 함께 작동하도록 했고[28] 존재의 모든 측면에 관련 있기에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육체, 영적, 정서적, 감정적 영역에 걸치는 영향력을 지니고 모든 것에 내재하기에 모든 존재가 접근할 수 있는 다종다양한 혙애와 경험으로 만날 수 있었다.[29] 우주 현상부터 일상적인 사건까지 자연의 모든 요소에 스며들 만큼 우주와 자연과 통합되었고 우주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으로 그 힘은 시간의 제약 없이 존재의 모든 부분에 완전히 현존할 수 있었다.
세계의 모든 존재와 원리를 연결하는 중심축이고 세계의 구조와 질서를 유지하고 변화를 감지하고 조절한다는 점에서 인도 신화의 브라흐마, 그리스 로마 신화의 카오스, 기독교의 야훼처럼 의지 하나로 모든 것을 지탱하며 변화하는 창조물들의 물질적 원인의 신으로 볼 수가 있었는데 이 신은 창조적 원리 혹은 근원적 의지를 대표하고 세계의 기본적인 원리와 질서를 제공하고 모든 존재의 변화의 근본 원인으로 여겨질 수 있었고 세계의 기본적인 구조와 질서를 드러내고 형성하는 한편 의지와 원리로 모든 것(세계의 기본적 원리와 질서도 포함)을 지탱 및 변화를 일으켰고 모든 존재의 물질적 원인과 변화를 관장했다.
이 신은 모든 것과 존재, 그리고 세계의 근본적인 창조자로서 우주와 모든 것과 존재의 출발점이고 창조의 원리를 제공하며[30] 세계의 변화와 변동을 관장하는 모든 변화의 근본 원리로서 작용해 변화의 흐름과 질서를 지배하며 변화를 일으키는 의지를 지니며[31] 그 의지는 일관되어 있어 모든 것과 존재를 지탱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힘과 질서를 제공하고 세계의 통일성과 조화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32] 모든 물질의 근본적 원인으로서 물질과 에너지의 기본적인 원리를 제공하고 모든 물질적 존재의 기초와 구조를 형성하며[33]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본질을 지닌 무한한 존재로서 모든 것과 존재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힘과 능력을 지녔고 모든 것과 존재를 포함하고 초월하는 본질을 지녔다.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며 모든 존재와 현상의 기본적인 질서를 정립하고 우주의 법칙과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한편 모든 존재, 현상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시했고 깊은 지혜와 이해를 지녀 모든 존재의 목적과 의미를 알고 우주의 모든 것의 궁극적 의미를 인식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모든 것과 존재를 포괄하고 지배하는 능력을 지녀 우주의 모든 상태와 변화를 포함하고 초월하는 본질을 지니며 정립한 우주적 법칙과 규칙을 관철했다.
라그나로크 때 수르트의 화염에 불타버리지만 최후의 인간 남녀[34]가 줄기 속에 숨어 살아남았다고 한다.
위그드라실의 가지는 길게 뻗어 아홉 세계 모두에 닿는다. 즉, 애시르 신족의 세계 아스가르드, 바니르 신족의 세계 바나헤임, 인간의 세계 미드가르드, 거인의 세계 요툰헤임, 빛의 요정의 세계 알브헤임, 어둠의 요정의 세계 스바르트알파헤임, 극열의 세계 무스펠헤임, 극한의 세계 니플헤임, 죽은 자의 세계 헬을 아우르는 존재. 이 중 가지 위에는 아스가르드, 바나헤임, 알브헤임이 있으며, 줄기 부근의 중간 가지에는 미드가르드, 요툰헤임, 스바르트알파헤임이 있다. 뿌리 근처까지 늘어진 가지에는 무스펠헤임, 니플헤임, 헬이 위치한다.[35][36]
책마다 표기가 다르지만, 니플헤임 대신 니다벨리르를 넣는 경우가 있다. 니다벨리르가 난쟁이 일족의 세계라는 표기가 있지만, 사실 북유럽의 엘프(혹은 알프)들은 원래 키가 작다. 빛의 엘프들은 아름다운 외모의 난쟁이, 어둠의 엘프들은 조금 못생겼지만 손재주가 뛰어난 난쟁이였던 것.[37]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전승에 따르면 빛의 엘프들은 키가 크고 아름다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엘프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실은 작은 요정이 원형이라는 이야기는 클리셰를 까기 클리셰에 가까울지도.
하랄 1세 블로탄이 10세기에 세운 룬스톤에는 기독교의 영향으로 십자가 대신 위그드라실에 메인 예수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신목 숭배 문화는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서 유럽의 경우에는 켈트, 게르만, 슬라브, 마자르, 발트인, 유럽에 진출한 투르크계 유목민들이 신목을 숭배했다. 슬라브 대이주 시기에 그리스와 동로마령 발칸 지역을 유린한 슬라브인들은 아카이아 반도의 교회들을 불사르고 신목을 심어 슬라브의 신들을 숭배했으며, 마자르인들은 eletfa라 부른 신목을 믿었다. 코카서스의 조지아에서 믿었던 전통 신화인 조지아 신화에도 세계를 이루는 3가지 공간인 하늘과 땅과 지하가 하나의 커다란 나무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내용이 언급된다.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갓 오브 워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티르의 신전에 있는 영역 이동의 방이 위그드라실을 본떠 만든 것이다. 포탈로 이동을 할 때의 길도 위그드라실과 매우 흡사하다. 원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딘이 이미르를 죽이고 세상을 창조한 후 심었다. 원전에서처럼 오딘은 자기 목을 위그드라실에 매달고 헬하임에 다녀왔는데 미미르가 말하길 위그드라실이 오딘을 뱉어냈다고 한다.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게임 Valheim에도 등장하며, 맵 전역의 하늘에 가지를 드리운 웅장한 모습이다. 뿌리는 게임 맵 밖에 있고 모델링은 있지만 실체가 없어서 치트를 써도 올라갈 수는 없다.[38]
2.1. 캐릭터
2.1.1. 여신전생 시리즈의 악마
-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에서는 EX 미션의 보스로 등장. 초반에 보티즈에서 찾을 수 있는 디스들의 퀘스트를 승락 받으면 레벨 44[39]에 주인공 파티를 금방 박살내지만 갑자기 등장한 누군가에 의해 퇴치된다. 나중에 5번째 던젼 최상층의 한 방에서 위그드라실을 확인하고 나가려고 하면 디스들이 융합돼서 변한 노른이 과거로 주인공을 데려가 위그드라실과 싸우게 된다. 화염 약점에 레벨 44로 그 던젼의 보스인 우로보로스와 비슷한 레벨과 약점이다.[40] 승리하면 위그드라실과 노른의 합체를 언락하게 된다.
2.2. 설정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 가면라이더 갓챠드 - 제그드라실
- 건담 G의 레콘기스타 - 위그드라실
- 데이트 어 라이브 - 프락시너스[41]
- 레이브 - 위그드라실
- 록맨 제로 시리즈 - 유그드라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위그드라실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 B-031 위그드라실 링 자이로, B-049 예거 위그드라실 G. Y.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 위그드라실[42]
- 오버로드 - 위그드라실
- 원피스 - 위그드라실
- 카드파이트!! 뱅가드 - 우주의 신기 CEO 이그드라실
- 페어리 테일 - 데아 위그드라실
- SHUFFLE! - 유그드라실 계획
2.2.1. 오! 나의 여신님의 천상계 메인 시스템
본래 여신들을 지원해 주거나 하는 (주로 술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힘같은) 중요한 시스템이다. 헌데, 굵직한 에피소드에서는 허구한 날 동네북마냥 당하는 장면만 나온다. 사실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위그드라실 수난의 역사
- 울드의 공포대왕 각성때 공포대왕이 고리를 끊어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시스템이 정지. 이 때문에 여신들이 힘을 잠시 잃게 된다.
- 베르스퍼 에피소드에서는 지상계의 시간이 멈추는 프로그램이 심어지기도 했다.
- 극장판에서는 형체도 없이 영혼만 남은 자에게 바이러스 침입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핵심 시스템까지 뚫리게 된다.
2.2.2. 와일드 암즈 시리즈의 위그드라실
황폐해진 대지를 재생수복하기 위해 만든 거대한 마도장치. 대지를 재생시킬 예정이었지만 자기증식, 자기수복장치에 눈독 들인 마족 마더에게 빼앗겨 대지를 치유하는 기능은 마족을 낳는 기능이 되었다. 팔가이아에 나타나는 몬스터들은 바로 이 위그드라실에서 태어난 것들이다.칠인위원회에 의해 만들어진 팔가이아 환경 재생용 시스템으로 위그드라실 시스템이라 부른다. 과학, 마술, 히아데스의 지혜등 여러 기술의 결정으로 100년이상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졌다. 10년전 기동실험을 실행했지만 실패하고 폭주해버렸다.
원래 팔가이아의 환경을 재생시키기 위해 움직여야 했으나 기동한 위그드라실은 대지에 에너지를 공급하는게 아닌 거꾸로 빨아들였다. 빨아들이고 빨아들여 제네레이터가 한계를 넘어 폭발해버리고 칠인위원회는 웨르나 맥스웰과 예언자가 된 3인을 제외하면 전부 사망했다.
위그드라실 주위에만 숲이 우거지고 호수가 있는 이유는 팔가이아 전체의 에너지를 그 주위로만 집중시켰기 때문이며 이 위그드라실이야말로 팔가이아를 황야와 모래 바다의 별로 만든 주범이다. 또 당시 부족했던 팔가이아의 데이터를 사람들의 추억에서 보충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10년전의 팔가이아 붕괴 순간의 기억이 없는 이유도 그 순간의 추억을 위그드라실에게 먹혔기 때문이다.
웨르나가 말하길 세계 재생이나 진화는 불가능한 파괴의 파계수.
사실 이 폭주 자체가 베아트리체에 의해 꾸며진 것으로 칠인위원회 중 한사람이었던 듀란 브라이언의 꿈속에 나타나 그를 조종해서 일어난 것이다.
2.2.3. 므네모시네의 딸들의 유그드라실
특수한 나무 형태의 기억저장장치.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불사자의 눈에도 가끔씩 보인다.인체를 통과하는 포자를 뿌리는데, 포자는 닿은 인간의 기억을 복사, 축적하여 땅에 닿을 시 유드그라실로 복귀, 기억을 수집한다. 포자 중 오류를 일으켜 기억을 복사하지 않고 육체를 고정시키는 경우 비시의 열매라 부른다.
2.2.4.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업 위그드라실
자세한 내용은 위그드라실(철권) 문서 참고하십시오.2.2.5.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서 제5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랜슬롯 등)의 동력 기관 이름
랜슬롯이 기동할 때 물속에서 큐브 같은 게 엄청난 속도로 팽글팽글 회전을 하는데 이게 그거다.2.3. 음악
- Luca Turilli's Rhapsody 2nd 앨범의 수록곡 - Yggdrasil
- VOEZ의 수록곡 - Yggdrasil
3. 외부 링크
3.1. 한국어
3.2. 영어
- 위키백과(영어) : 위그드라실
-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 위그드라실
- 위키완드 : 위그드라실
- 뉴 월드 인사이클로피디아 : 위그드라실
- 미쏠피디아 : 위그드라실
- 더 노스 갓즈 : 위그드라실
- 노르딕 컬처 : 위그드라실
- 스터디 : 위그드라실
- FANDOM
- 나무위키(영어) : 위그드라실
3.3. 일본어
3.4. 중국어
[1]
원래 노르드어 y는 단모음 ㅟ, 즉 현대 독일어의 ü와 비슷한 음을 낸다. 그러므로 원음을 그대로 살리면 '위그드라실'이 맞고, 현대 한국에서는 y 발음을 ㅣ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그드라실'이라고도 쓰며, 일본어는 ㅠ로 옮기기 때문에 '유그드라실'이 된다.
[2]
유럽에서 자라는 물푸레나무란 뜻으로 나온 국명이다. 구주가 유럽을 뜻한다. 학명은 Fraxinus excelsior.
유럽 주목이라는 설도 있다.
[3]
그래서 주신
오딘은 이 나무를 가리켜 나무들 중에서도 가장 고귀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위그드라실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물리적 존재를 초월해 아홉 세계를 포함한 모든 영역과 존재를 하나로 묶고 연결하는 복잡한 연결망이자 우주를 가로지르는 생명의 상호 연결성과 연속성을 구현한다.
[4]
그러면서 아홉 세계 전체의 근간이고 우주 구조의 원천이며(우주에 구조와 정의를 부여했다.) 위그드라실의 운명이 곧 우주의 운명과도 같았으며 위그드라실의 죽음이 곧 우주의 총체적 파괴를 초래함을 뜻한다.
[5]
다른 이름은 지혜의 샘. 지혜의 거인 미미르가 관리하는 곳으로 마시는 이는 지상의 가장 위대한 현자보다도 뛰어난 지혜를 가지게 된다고 전해진다.
[6]
다른 이름은 질투의 샘.
[7]
다른 이름은 생명의 샘.
[8]
참고로 이 세 노른 요정의 이름은 베르단디(존재), 우르드(운명), 스쿨드(필연), 즉 운명의 여신들이다.
[9]
우주의 질서와 안정성을 훼손하는 혼돈과 파괴의 힘,
엔트로피의 붕괴를 상징하고 끊임없이 위그드라실을 갉아먹는 것은
삶과
죽음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파괴와 재탄생의 순환적 특성을 나타낸다.
[10]
흔히 흐레스벨그라고 오해되는데, 이 거대한 수리는 흐레스벨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존재이다. 흐레스벨그는 위그드라실 꼭대기가 아닌 세계의 북쪽 끝에 산다. 베드르폴니르는 경계의 관점의 상징으로 모든 것을 보고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더 넓은 관점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11]
의사소통과 지식의 확산을 상징하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잘못된 의사소통은 분쟁을 일으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12]
형제지간이다.
[13]
고인과 모인의 아버지.
[14]
운명과 자유로운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개념을 강조 및 상징한다.
[15]
이 때문에 노른들이 룬을 이용해 세계의 운명을 보고 있던 오딘은 자신(오딘) 또한 이를 갖기 위해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9일 동안 위그드라실에 매달렸고 그 결과 마법의 언어 룬(Rune)를 얻었다.
[16]
이외에도 접지, 안정성, 과거와의 연결, 생명의 성장, 열망 및 상호 연결, 생명의 순환성, 힘과 지혜를 이끌어내고 우주와 개인적인 연관성, 생명과 우주의 영원한 순환과 연속성과 무한성, 보호, 존재, 영성, 우주의 방대함, 세계(우주)와 삶을 나타내고 상징한다.
[17]
각기 다른 방향에서 오는 4개의 바람을 나타내는데 이들이 잎을 뜯는 것은 세계를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 자연의 힘을 상징한다.
[18]
신과 자연이 분리된 것이 아닌 동일했다.
[19]
각 존재와 현상이 신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했다.
[20]
물리적 형태로 나타나기 보다는 존재의 본질과 원리로 존재했다. 특정 위치와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 만큼 자연과 모든 생명체의 본질적 부분으로서 우주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
[21]
계절의 변화나 생명의 탄생과 소멸 등에서 신의 역할을 볼 수 있었다.
[22]
자연계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고 모든 것들이 신성한 질서와 법칙 하에 기능하도록 보장했다.
[23]
모든 존재와 자연의 지속적인 유지를 책임지는 것으로 우주와 생명의 지속성을 보장했다.
[24]
모든 것을 포괄하기에 거대한 규모의 우주 현상부터 일상 생활의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존재의 몯느 요소에서 발견되었다.
[25]
신이 우주의 모든 부분에 동시적으로 존재하고 각 부분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했고 개별적 존재와 사건 뿐만이 아닌 전체 우주와 자연의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26]
동시에 모든 곳에 존재하며 존재의 모든 측면에 깊이 통합되었다.
[27]
다른 요소들을 응집력 있는 전체로 통합하고 현실의 다양한 측면이 서로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우주의 다양한 구성 요소가 종종 자연 법칙과 영적 원리를 통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함께 작동하도록 보장했다.
[28]
모든 것의 상호 연결성을 반영하고 존재의 다양한 요소들을 통합해 모든 것이 응집력 있는 전체에서 함께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거와 같았고 현실의 모든 측면에 존재함으로서 존재의 모든 부분이 상호 연결되어 있고 신성한 의미가 담겨 있음을 구현했다.
[29]
모든 사람과 모든 것들이 그 존재와 힘에 접근이 가능했다.
[30]
물질적 세계와 비물질적 세계, 그리고 모든 것과 존재의 기초와 구조를 형성했다.
[31]
모든 변화와 변동의 원인이조절자로서 변화의 흐름과 방향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 질서와 균형을 유지했다.
[32]
우주의 모든 존재와 변화를 통합적으로 지탱하고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도록 유지했다.
[33]
모든 물질적 존재와 현상의 근본 원인으로 물질과 에너지의 기초를 정의하고 형성하고 물질 세계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지배했고 물질과 에너지의 흐름을 제어했고 모든 물질과 에너지의 근본 원인을 제공했다.
[34]
이 둘의 이름은 각각 리프와 리프트라시르라고 하는데, 이 이름의 주인들의 성별은 연구자 사이에서 논의가 분분하다. 노르드어로는 리프가 삶이라는 뜻의 여성형 명사이고 리프트라시르라는 이름은 남성형이라(고대 노르드어에서 어미가 -ir면 대체로 남성형이다.) 리프를 여성, 리프트라시르를 남성으로 놓는 게 옳겠으나, 케빈 크로슬리의 북유럽 신화 등 기타 게르만 신화 관련 자료에서는 이들의 성별 순서가 반대로 뒤집혀 있거나 불분명하다고 명기된 것도 있기 때문.
[35]
헬은 니플헤임 안에 있는 또 다른 세계로 친다.
[36]
위그드라실처럼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 이것은 아스가르드, 바나헤임, 알브헤임, 발할라 등 가지 상층의 세계와 미드가르드, 요툰헤임, 스바르트알파헤임, 니다벨리르 등 가지 중층의 세계를 연결한다.
[37]
즉, 오늘날의 판타지에서 흔히 보는 엘프와 드워프는 한 뿌리에서 나온 셈. 그 이름을 엘프가, 그 능력을 드워프가 가져간 것이다.
[38]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생각해 보면, 어쩌면 게임에서 보이는 나무의 모습은 나무 전체가 아니라 가지 하나일 뿐일수도 있다. 즉 게임의 맵 전체가 위그드라실의 가지 위에 있고, 다른 가지가 그 맵 위를 뒤덮은 것.
[39]
이때가 두 번째 던전이라 주인공의 레벨은 기껏해야 10대.
[40]
하지만 우로보로스가 훨씬 세다.
[41]
위그드라실에 빗대어 붙어진 이름이다. 프락시너스가
물푸레나무라는 뜻인데, 여기서 말하는 물푸레나무가 바로 위그드라실이다.
[42]
초고대문명
이수 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