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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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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프
エルバフ
Elbaph
파일:one-piece-chapter-1131-loki-of-the-underworld-by-v0-ue8dwrl0upzd1.jpg

1. 개요2. 특징3. 지역 및 시설
3.1. 1층 : 명계3.2. 2층 : 양계3.3. 3층 : 천계
4. 역사5. 인물6.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섬. 엘바프 편의 주 무대. "워 랜드"라는 국가가 이 섬에 존재한다. 다만 내외로 나라 이름은 대부분 '엘바프'로 통용된다.

신세계에 위치한 세계 최강급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거인족의 섬이다. 와노쿠니 섬의 동쪽 항로에 위치해 있고 에그 헤드와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세계정부에 가맹하지 않았다.

2. 특징

밀짚모자 일당 리틀 가든에서 만났던 도리와 브로기의 고향이자 '용감한 바다의 사나이'를 목표로 하는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 우솝이 동경하는 '전사의 섬'이다. 리틀 가든 편 시점 기준으로 대략 100년 전까지 세상을 뒤흔들었던 ' 거병 해적단'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파일:elbaf.jpg

토트랜드 편에서 엘바프 실체가 일부 나왔는데, 물고기든 곰이든 이곳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체구도 거인 수준이다. 그리고 엘바프 편의 묘사에도 하늘섬 편의 노라 정도 되는 체구의 동물들이 바글바글 하다.

엘바프 편 초반의 묘사만 보면 세계관 내 섬들 중 수준급으로 거대한 섬으로 보인다. 밀짚모자 일당이 엘바프 입장 초기에 갇혀있던 장난감 마을은 로드가 침입자들을 납치해 넣어가며 방을 디오라마로 꾸민 것 뿐, 즉 인간족의 마을 하나 크기 = 거인족의 방 하나 크기라는 것만 봐도 섬 전체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1] 거인족 기준으로도 여러 지역이 혼재된 지역인지라 평범한 인간들 입장에서는 그 어떤 섬보다도 거대한 초대형 섬이다. 현재까지 가장 크게 묘사된 섬인 알라바스타보다도 훨씬 큰 것으로 보이며 인간들 기준으로는 섬이 아니라 대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스케일이다.

이곳에 사는 긍지 높고 호전적인 '엘바프 전사'들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거인족이다. 하지만 엘바프 외에도 거인족의 나라는 존재해서, 에니에스 로비 로빈의 회상에 등장한 하그왈 D. 사우로는 엘바프가 워낙에 유명해서 세상 사람들이 거인족은 다 그런 줄 안다고 불평했다. 이를 보면 사우로의 출신 지역 등 타 지역 거인족은 엘바프와는 문화가 많이 다른 듯하다.[2]

작중 등장한 엘바프의 롱하우스, 셈라 그리고 원형 방패, 도끼, 바이킹 검 등으로 무장한 엘바프 출신 전사를 보면 모티브는 고대 노르드 국가로 추정된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17권 SBS 코너에서 엘바프의 모티브가 바이킹이라고 직접 언급하였다.

'동지제(冬至祭)'라는 태양의 죽음과 부활의 제사를 지내기 전까지 12일 동안 단식을 하는 풍습이 있다. 일단 단식에 들어가면 어린 아이라고 할지라도 물 빼고 아무것도 입에 대선 안 된다.[3] 거인족이 아니더라도 엘바프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굶어야 한다.

빅 맘이 "만약에 엘바프와 연합했더라면 에드워드 뉴게이트조차 쓰러뜨리고 내가 새로운 해적왕이 되었을 거다!"라고 말했을 정도였으니, 엘바프는 사황 최고 간부 하위권과 맞붙어 싸울 수 있는 강자들이 있던 와노쿠니보다도 훨씬 강할 것이다. [4] 아닌 게 아니라 지금은 전설이 된 거병 해적단은 사람의 힘으로는 맞설 수 없다고 인류가 이들의 진격을 막는 걸 반쯤 포기했을 정도다.[5]

거기에 빅 맘이 통치하는 자칭 세계의 모든 종족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나라인 토트랜드 거주민들과 홀케이크 성의 서재에는 거인족이 없는 상황.[6] 그것도 멀리 갈 것도 없이 샤본디 제도의 휴먼숍에서 거인족이 경매 상품으로 종종 나온다. 그 괴팍한 빅 맘이 강제로 복속시키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최소 35개의 섬을 거느리고 있는 사황의 일각인 빅 맘 해적단으로서도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세력일 가능성이 높다.

거인족들은 초반부터 등장하였고, 100년 전 인물들이라 그 힘을 비교하기 힘든 도리 & 브로기를 제외하면 오랜기간 야라레메카 모습들만 보여줬다. 특히 해군 중장급 이상의 강한 거인족이 등장하지 않았고, 이들이 큰 활약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거인족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은, 그 거인족 중장들이 특별한 열매 능력이나 패기를 갖추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거인이라는 특성만으로 중장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즉, 거인족 군대는 중장급의 강자들이 다수 포진된 군대를 유지하고 있는거나 다름 없다. 해군 본부 중장들이 총 16명이고, 정상전쟁 편 론즈 중장이나 로쿠와 중장을 포함 거인 부대가 8명이었는데, 대다수의 전투원을 중장급으로만 채웠다면 한 국가의 군대로는 작중 최강급이다. 또한 초반에 등장해 은근히 과소평가받던 도리&브로기 콤비가 에그헤드 편에서 오로성과 맞붙는 모습을 통해 최종장 기준으로도 굉장한 강자란 것을 입증했으며, 100년 전 시세로 각 1억 베리에 불과하던 현상금이 현 시세를 반영해 18억 베리의 현상금으로 재조정되었다. 종합적으로 엘바프는 최소한 칠무해나 사황 최고 간부급에 맞먹는 강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밑에 중장급 강자들이 무수히 많으니 단일 세력으로도 최종장에서 충분히 활약할 만큼 강한 전력이다. 그래서 거병 해적단은 단독으로 사황을 상대할 수는 없더라도, 이들은 충분히 사황들이 부담스러워할 만한 존재다. 빅 맘의 말대로, 이 정도의 전력이 사황 한 쪽과 연합한다면 그 세력은 세계 최강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니 빅 맘 해적단 말고도 세계정부 역시 그 전력을 몹시 탐내고 있다. 펑크 하자드 편에서 드러났지만, 이미 몇백 년 (최소 200년) 전부터 '인간의 거대화'를 연구하고 암암리에 실험하고 있는 정부 입장에서는 엘바프의 전력에 눈독을 들이는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다. 괜히 카르멜과 웃기지도 않는 연극을 벌이면서까지 거병 해적단의 잔당들 몇 명을 풀어준 게 아니었다. 동포를 잃은 분노로 엘바프의 전사들이 복수라도 하겠다 나서면 곤란하거니와 그렇다고 그냥 풀어주자니 정부의 위엄이 서지 않기에, 오히려 카르멜을 내세워 엘바프와 정부를 연결하는 파이프 라인으로 삼은 것이다. 이러한 설정이 반영되어서 엘바프에는 강력한 보호막 칠무해도 없지만 정부의 견제를 받지 않는다. 오히려 엘바프에서 태어나고 자랐을 뿐인 존 자이언트가 해군 내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중장 자리에 올랐으니, 이들의 힘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짐작할 수 있다.

이들만의 공격 기술로 무기를 강하게 휘둘러 강력한 충격파를 쏘는 기술이 있다. 일명 엘바프의 창. 링링이 단신으로 사용할 때는 위국(), 도리와 브로기가 동시에 휘두르는 기술은 패국(国), 링링과 카이도가 동시에 휘두르는 기술은 패해(覇)로 불러서 뭐가 맞는 명칭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아마도 기본은 위국인데 최소 둘 이상의 사람이 합동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패(覇)를 붙여 더 높이 쳐주는 것으로 보인다.

1111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태양의 신 니카는 엘바프의 전설 속 신(神)이라고 한다.[7][8]

또한 탐험가 루이 아노트의 나레이션으로 엘바프에 방문하는 이들에게 이곳에 오랫동안 머물지 말라라는 의미심장한 언급이 나왔다. 사실 위에 열거된 엘바프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보면 평범한 인간들에게도 도저히 오래 살 곳은 못 된다.

3. 지역 및 시설

엘바프는 기본적으로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나무인 아담[9][10]을 기준으로 3층의 구조로 분류되어 있다. 일단 맨 밑의 1층 명계, 햇빛이 들며 마을이 위치해있는 2층 양계, 그리고 맨 위의 3층 천계. 나무 위에서 거인들이 워랜드라는 나라를 만들어 살고 있으며 엄청나게 거대한 칼[11]이 꽂혀있다.

3.1. 1층 : 명계

엘바프의 최하층으로 특징으로는 눈이 내리며 설산들이 주변에 널려있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지하층인 니플헤임.

3.2. 2층 : 양계

거인족들이 주로 살고 있는 층계. 특징으로는 햇빛이 들고 섬구름들이 널려있으며 여러 개의 마을이 존재한다.

파일:000233.jpg
양계에 도달하는 방법은 명계와 양계를 잇는 다리를 건너 올라오거나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는 무지개를 타고 올라올 수 있다.[12] 무지개를 타고 올라오면 엘바프 서쪽 마을의 항구 '바다구름'에 착항하게 된다.

파일:6-7f.jpg
층내 이동은 섬구름의 부력을 써서 나아가는 배인 '안개배(스바르)'를 이용한다.
파일:0003445.jpg
* 엘바프 마을
여러 채의 집들과 거대한 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인간계 미드가르드. 과거 링링에 의해 초토화된 적도 있다.

파일:10eee.jpg

3.3. 3층 : 천계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신계 아스가르드와 바나헤임. 신이라 불리는 왕족, 귀족, 전사들의 거주구로 보인다.

4. 역사

먼 옛날 거인족의 영웅 '산 수염' 야를과 '폭포 수염' 요를이 거병 해적단을 이끌었다. 그들이 노인이 되어 은퇴 후 두 수염 영웅의 뒤를 이어 거병 해적단의 선장이 된 엘바프의 전사들이 바로 '파란 귀신' 도리와 '빨간 귀신' 브로기. 약 100년 전, 도리와 브로기는 엘바프의 난폭꾼들과 함께 바다란 바다는 모두 휘젓고, 마을이란 마을은 모두 불태우며 세상을 뒤흔들었다. 그런데 인류의 힘으로는 맞설 수 없다고 모두가 포기하다시피 했던 거병 해적단의 진격은 '유키'라는 한 소녀의 순진무구한 물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도리&브로기 문서 참고. 이처럼 갑작스레 선장이 사라진 거병 해적단은 와해되면서 전설로만 남게 되었다. 한편 우두머리를 잃고 방심했던 잔당 몇 명이 해군에게 체포되어 공개 처형될 뻔했는데, 갑자기 방랑 수녀 카르멜이 나타나 "하늘이 화해를 원하고 있다"며 자신이 이 세상의 온갖 종족이 손을 맞잡고 웃음을 나누는 세계로 이 거인들을 인도하겠다는 내용의 설교를 통해 기어코 처형식을 무산시켰다.

이후 독자들에게는 이 공개 처형식이 사실은 잘 짜여진 연극에 불과했다고 밝혀졌지만, 작중에서는 어쨌든 그 날을 기점으로 엘바프의 전사들이 인류와 교류하게 되었다. 해군 최초의 거인족 해병 존 자이언트가 바로 이 때쯤 탄생했다. 한편 거인족과 인류의 징검다리가 된 카르멜은 엘바프 땅에 신분과 종족을 따지지 않고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을 받아들이는 '양의 집'이라는 시설을 세워, 37년 동안 부모의 손에 벅찼던 문제아들을 보살폈다. 사황 '빅 맘' 샬롯 링링 역시 그런 문제아 중 한 명이었다.[13] 비록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에게 버림 받았지만, 늘 누구보다 컸던 링링에게 엘바프는 무척이나 아늑한 곳이었다. 처음에는 타고난 덩치와 괴력 탓에 여러 사고를 쳤지만[14] 카르멜의 필사적인 변호와 강자를 존중하는 문화 덕분에 무사히 엘바프에 녹아들 수 있었다. 그러나 동지제 단식절에 참여한 링링이 7일째에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폭주해 마을의 절반을 괴멸시켰다. 심지어 자신을 처단하려고 했던 요를에게 치명상을 입혀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

이 날 벌어진 사건은 세계에 드문드문 존재하는 모든 거인족 나라들에게 빠짐 없이 퍼져나가, '악신 링링'은 모든 거인족의 눈엣가시가 됐다. 그러나 '샬롯 링링'이 그 이름을 입에 담은 것조차 꺼려질 만큼 혐오스러운 존재가 된 결정적인 사건은 이후 일어난 식인이었다. 당시 카르멜의 양의 집은 엘바프에서 추방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끝까지 도와주던 거인 한 명이 있었다. 새 양의 집 건물을 지어줬던 그 거인은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나 보러 왔다가 우연히 그 참상을 목격하였고, 공포에 질려 섬에서 도망친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그가 본 것에 대한 소문이 거인족 사회에 퍼지게 된 것이다. 이는 링링이 바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해적 사황 빅 맘이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엘바프의 왕자 로키가 "한 눈에 반했다"면서 샬롯 로라에게 구혼하였다.[15] 당연히 빅 맘은 환호했는데, 이 결혼이 성사되었다면 거인족과의 오랜 반목이 해소되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강국으로 이름 높은 엘바프 거인 군대를 제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16] 그래서 빅 맘은 이 결혼에 큰 공을 들였지만, 로라가 "결혼 상대는 자기가 정하겠다"며 돌연 가출을 감행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빅 맘은 로라의 일란성 쌍둥이 시폰을 내밀어봤지만, 로키는 단번에 알아차렸고 되려 엘바프 거인족들이 "가짜를 내밀었다!"며 분노하여 사이가 더 험악해졌다. 이러니 링링은 거인족이나 엘바프에게 뭐라고 화풀이도 못하고, 애꿎은 시폰을 패고 문전박대하면서 화풀이로 삼았다.[17]

한편 해군에 입대한 사우로 오하라 버스터 콜에 반대해 탈영, 그대로 버스터 콜에 휘말려 쿠잔에게 죽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실은 쿠잔 덕분에 살아있었고, 몰래 오하라에 돌아와서 오하라의 역사책들을 전부 가지고 엘바프로 도주했다. 이 사실은 베가펑크를 비롯한 극소수만 알고 있다.

또한 거병 해적단의 또 다른 잔당인 오이모와 카아시는 결투를 떠난 도리와 브로기가 50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질 않자 무슨 일이 있었나 확인하려고 배를 띄웠다가 세계정부에 붙잡혔다. 그런데 세계정부가 도리와 브로기를 체포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100년간 에니에스 로비의 문지기를 맡아준다면 석방해주겠다"고 속였고, 여기에 속아 넘어간 둘은 줄곧 문지기 일을 하고 있었다. 물론 진짜 도리와 브로기는 전혀 모른 채 리틀 가든에서 무려 100년 동안 결투 중이었다.

1071화에서 키드 해적단이 엘바프에 도착했다.

1076화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이 현재 위치한 곳이 엘바프였음이 밝혀졌고, 도리&브로기 오이모&카시까지 엘바프에 있었다. 빨간 머리 해적단은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놓고 키드 해적단과 전면전을 예고한다.

1079화에서 이 싸움은 빨간 머리 해적단의 승리로 끝났고, 키드 해적단은 그대로 풍비박산이 나 버렸다.

1090화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이곳으로 향할 것임이 명시되었다.

1106화에서 도리와 브로기가 귀향한 덕인지, 해산되었던 거병 해적단이 부활해서 은인인 루피 일당이 에그 헤드에 고립된 걸 알고는 바로 그들을 돕기 위해 에그 헤드로 향했고, 버스터 콜을 발동하는 해군과 교전을 시작한다. 이때 묘사된 거병 해적단의 배의 크기는 해군 군함도 코딱지로 보일 정도로 무식하게 거대하다.

에그헤드에서 탈출한 밀짚모자 일당은 거병 해적단을 따라서 드디어 루피와 우솝이 꿈에 그리던 엘바프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선 누군가가 일당을 기다리고 있는데...

1127화에서 써니호와 함께 신 거병 해적단 항해사 로드에게 납치된 루피~쵸파까지의 멤버들이 드디어 엘바프에 상륙하게 되었다.[18] 로빈~징베까지의 멤버들은 상어들까지 부르며 실종된 멤버들을 찾다가 일단 죽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이들도 도리와 브로기와 함께 엘바프로 향했으며 1132화에서 두 팀 모두 엘바프 본섬에서 재결합하며 일당 전원이 엘바프에 도착하였다.

5.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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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 이 부분은 도리&브로기가 과거 머무르던, 태초의 공룡들이 돌아다니던 섬이 리틀 가든이란 아이러니한 이름을 가진 것과 비슷하다. 거대한 공룡들이 서식하는 지역이기에 꽤나 거대한 섬이었지만, 이를 발견한 탐험가 루이 아노트가 '이 섬의 주인들에게 이는 작은 정원과 같다'며 이런 이름을 붙힌것. [2] 오하라 사건 직후 사우로가 신 거병해적단을 데리고 문헌을 회수한 걸 보아 기본적인 교류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사실 현실의 라마단은 그 기간 동안 아예 24시간 단식을 하는 게 아니라 해가 떠 있는 동안만 금식한다. 그리고 해가 지면 해가 떠 있는 동안 못 먹은 만큼 음식을 엄청 먹기 때문에 오히려 과식과 비만 문제가 대두된다. 그리고 라마단이더라도 성장기의 어린이도 금식 대상에서 예외이다. [4] 사황 한 세력만 해도 SSG가 생기기 전의 해군 본부에 필적한다는 것과 SSG가 생긴 해군 본부가 사황을 압도하게 돼서 사황끼리 동맹이 벌어지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 칠무해가 SSG로 인해 폐지된 것 등 수많은 나비 효과를 생각하면 사황끼리의 경쟁에서 한 명을 승리자로 만들 엘바프의 군사력은 SSG만큼은 아닐지라도 최소 3대 세력을 붕괴시킬 정도의 규모라고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빅 맘의 저 발언은 과장이라고 보기 힘든 게, 엘바프 자체가 흰 수염 해적단을 붕괴시킬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엘바프와 동맹을 맺은 본인의 해적단이 그렇게 할 수 있단 얘기기 때문이다. 빅 맘 해적단 기존의 세력만 해도 흰 수염의 전성기랑 거의 맞먹는데, 여기에 전사 하나하나가 거의 중장급인 거인 해적단이 추가된다면 세력의 균형이 단번에 무너질 것은 명확하다. [5] 당시에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도 지금보다 적었던 데다, 해군에도 거인족 중장들(거인 부대)이 아직 없던 시기였기에 거병 해적단을 마크할 세력이 없었다. [6] 하지만 거인족만 없는 건 아니다. 킹의 종족인 루나리아족은 킹 말고는 있는지도 불확실하고 버커니어족은 정황상 바솔로뮤 쿠마가 마지막 생존자로 보이는 데다 지금 상태가 영... 참고로 빈스모크 저지가 왜 거인족이 없냐는 말을 하자 빅 맘은 언짢은 얼굴을 했다. 빅 맘 스스로 자신의 나라에는 거인족을 포함해 3개의 종족만큼은 없다고 언급했다. 다만 나머지 둘은 워낙에 극소수라 찾기 힘든 것인 반면 거인족은 제법 많다. 천룡인이 거인족을 노예로 부리는 것처럼 억지로 데려올 수는 없나 싶지만 그랬다가는 지금의 적대 관계가 훨씬 더 악화될까봐 주저하는 듯하다. 애초에 빅 맘의 영토 내의 거주민들은 설령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더라도 최소한 표면상으로는 자발적으로 수명을 바치고 들어오는 형태라 천룡인의 노예와 비교하기는 힘들다. [7] 도리&브로기가 기어 5 모습의 루피를 보고 엘바프의 전설의 신의 모습이라고 놀란다. [8] 사실 867화에서 과거 회상, 엘바프에서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던 마더 카르멜이 어린 링링을 진정시키고 태양의 신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또한 엘바프의 동지제는 죽은 태양을 기리고 태양이 부활하기를 기원하는 행사다. [9] 특징 문단의 이미지에 있는 거대한 벽같은 것이 아담이다. 빅 맘의 회상 등 엘바프에 대한 묘사가 나올 때마다 하늘 너머로 뭔가 거대한 구조물이 엿보였었는데, 이게 알고 보니 이 나무였던 것. [10] 프랑키가 목재를 2억 베리를 들여 구입해 사우전드 써니 호를 만들었던 그 나무 맞다. [11] 거인족 기준으로도 아득하게 거대한 검이다. 엘바프가 조이보이와 관련 있다는 점을 봐서, 조이보이 본인 혹은 즈니샤처럼 섬 크기의 옛 동료가 사용한 검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다. [12] 무지개의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미드가르드에서 신계 아스가르드로 향하는 다리인 비프로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13] 타고난 지병인 '식탐앓이'의 발작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국외 추방으로 끝난 것이 다행일 정도의 난동을 부렸다. 결국 딸을 사랑했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링링의 부모가 성모의 구원을 믿고 링링을 엘바프 땅에 버렸다. [14] 숲에서 싸우는 늑대와 곰을 보고 사이 좋게 지내라고 한 우리에 넣어줬는데 늑대를 곰이 잡아먹은 것을 보고 혼내주려고 한 대 때렸는데 즉사하거나, 한 거인족 아이의 몸에 모기가 앉은 것을 보고 잡아주려고 한 대 쳤는데 뼈가 여러 대 부러졌다거나. [15] 로키는 빅 맘이 5살일 때 태어났으니까 22살인 로라와는 41살 차이다. 다만 거인족의 성장 속도가 통상 인류와 다른 걸 감안해서 환산하면 대략 21살 정도가 되니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16] 토트랜드 편에서 빅맘은 감옥에 수감된 나미로부터 로라가 잘 지낸다는 소식을 듣자 "그 결혼만 성사되었다면 나는 빨간 머리 샹크스, 백수의 카이도, 흰 수염조차 진작에 뭉개고 정말로 해적왕이 되었을 거다"라고 대노하였고, 위치만 알면 바로 킬러를 보내 로라를 죽일 작정이었다. [17] 시폰은 엄마에게 정말로 맞아 죽는 줄 알았다고 회상할 정도였다. 결국 이 일로 시폰은 빅 맘 해적단에 가입했으나, 실상은 어머니 링링을 암살하려 했던 카포네 벳지의 계획에 동의했고, 토트랜드 편 난동 후 아들, 남편의 해적단과 함께 고향으로부터 떠났다. [18] 작중 처음으로 언급된 것이 단행본 기준 2000년이었으니 밀짚모자 일당은 드디어 이 곳에 현실 기준 24년만에 상륙한 것이다. [19] 다른 한 명은 슈트로이젠. [20] 출처. [21] 눈썰미 있는 독자들이면 눈치챌 수 있는 게 그냥 대놓고 후샤 마을 편 루피의 유년기 시절의 오마주다. [22] 출처 : 17권 SBS. [23] 1106화에 도리와 브로기가 에그 헤드에 나타나서 해군들을 격파했는데, 어쩌면 에그 헤드 사건이 끝나고 이들이 밀짚모자 일당을 엘바프로 데려가주는 전개로 보인다. 또한 작중 베가펑크 나미의 영구지침을 보고 다음 행선지는 엘바프라고 말하였다. [24] 실루엣으로만 등장한 로키, 그 외에 엘바프의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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