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시폰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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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ab0c2> 샬롯 시폰 シャーロット・シフォン | Charlotte Chiff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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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프로필 | |
이름 | 샬롯 시폰(シャーロット・シフォン) |
생일 | 1월 27일( 물병자리)[1] |
나이 | 26세 |
신장 | 215cm[2][3] |
가족 |
어머니
샬롯 링링 아버지 파운드 쌍둥이 여동생 로라 오빠 30명, 언니 21명 남동생 16명, 여동생 16명 남편 카포네 벳지 아들 카포네 페츠 제부 고티[4] |
혈액형 | F형[5] |
출신지 | 신세계 토트랜드[6] |
좋아하는 음식 | 초콜릿 시폰 케이크[7] |
해적단 | 빅 맘 해적단 → 파이어탱크 해적단 |
성우 |
히사카와 아야 강은애[8] 케이트 브리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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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22녀. 로라의 쌍둥이 언니. 뛰어난 케이크 장인으로 토트랜드의 푹신 대신이다.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선장 카포네 벳지와 정략결혼했고 아들 카포네 페츠를 낳았다. 파이어탱크 해적단 선원들에게 '사모님(おかみさん)'[9]으로 불린다. 남편과의 나이차가 무려 16살이나 나지만 부부 금슬이 아주 좋다. 남편을 '달링'이라고 부른다. 또 선원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는지 과거 회상에서 선원들이 생일상을 마련해주는 모습이 나왔고 인질로 붙잡힌 시폰이 자신을 두고 도망치라고 하자 간부들부터 일반 선원들까지 죄다 눈물 바다가 되었다.
할 땐 확실히 하고,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한이 있어도 의리를 지키는 등 용맹한 면모가 있어 벳지도 시폰의 이런 점에 반했다고.
이름의 유래는 시폰케이크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빅 맘과 파운드 사이에서 로라와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파운드는 쫓겨나서 아버지는 얼굴조차 모른다. 쌍둥이다보니 여동생인 로라와 똑같이 생겼다. 그래서 상디는 시폰을 보고 바로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한다. 애초부터 안 좋았던 모녀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이유도 시폰이 로라를 닮아서다.작 중 시점에서 몇 년 전, 엘바프의 왕자 로키가 로라에게 첫 눈을 반해서 청혼했고, 전세계의 거인족들에게 혐오를 받고 있던 빅 맘은 그 강력한 군사강국 엘바프와 동맹을 맺을 수 있겠다며 당연히 엄청나게 기뻐했다. 그래서 정성껏 정략결혼을 준비했지만, 로라가 자기 상대는 자기가 고르겠다며 가출해버렸다. 이에 빅 맘은 급한대로 로라와 꼭 닮은 시폰을 보내봤지만, 로키는 단번에 눈치채고 '외모만 같아서는 의미가 없다.'라며 결혼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속이려다 들통나는 바람에 명예를 중시하는 엘바프 거인족들과 사이가 더 나빠진 것은 덤.
빅 맘은 사상 최대의 빅 딜이 무산되자 당연히 대노,[10] 애꿎은 시폰에게 '로라와 닮았다.'는 이유로 화풀이를 해댔다. 자유를 중시했다고는 해도 어쨌든 무단으로 가출한 로라를 미워하는 건 둘째치고 시폰은 말 그대로 아무 잘못도 없이 그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학대를 당한 것. 몇 년이나 지속되는 괴롭힘에 결국 시폰도 더 이상 빅 맘을 모친이 아닌 괴물로 생각하게 되었다.[11][12]
이렇게 아무 잘못도 없이 구박만 받으며 살던 중, 카포네 벳지가 빅 맘 휘하로 들어오자 빅 맘은 선심 쓰듯이 처치곤란해 하던 딸을 아내로 준 셈이었다. 하지만 벳지는 정말로 시폰을 사랑하고 금슬 좋게 지냈기에, 시폰은 엄마라는 괴물 밑에서 두려워하다가 자상한 남편과 아들을 얻어 비로소 가정의 행복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남편 벳지의 빅 맘 암살 계획을 듣고 아무런 느낌이 없었고 되려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나미에게 "남편인 벳지가 그 괴물을 암살한다고 할 때 아무런 감정조차 없었어. 엄마를 두고 너무하다고 해도 이게 솔직한 감정이야."라고 털어놓았을 정도이다. 아예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한 가문의 일원들과도 척을 지기로 한 것인지 이부언니인 샬롯 브륄레와 대화를 할 때 "내 가족은 벳지와 페츠뿐이면 된다."라고 단언하며 "브륄레 언니도 마마가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잖아."라고 말했다.[13]
어찌 보면 로라가 가출만 하지 않았어도 본인이 어머니에게 학대당할 일 따윈 절대 없었을 텐데 로라를 조금도 원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로라가 무사히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듣자 다행이라면서 눈물을 보이고 나미가 로라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극진히 대접한다. 시폰이 말하길, 자신과 로라는 일심동체라고. 그 일심동체라는 동생 때문에 애꿎게 장기간 개고생을 해서 증오하는 마음을 품을만 했는데도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걸로 보아 진성 대인배인 듯하다.
2.2.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825화 상디를 데려가는 해적선에서 상디에게 무례한 짓을 하는 고티에게 오늘 저녁밥은 없다고 윽박지르면서 첫 등장한다. 이때 상디는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시폰과 대화를 나눈 것도 아니라서 그냥 넘어간다. 이후 나미와의 대화에서 여동생 로라와의 만남과 스릴러 바크의 일을 듣고, 여동생을 구해준 루피 일행에게 너희들은 큰 은인이라며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며 로라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준다.암살 계획이 실패해 벳지가 정신을 차린 빅 맘에 의해 크게 다치자 눈물을 흘리며 걱정한다. 이후 성의 창문을 통해 빅 맘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로라와 똑같이 닮았기 때문에 빅 맘을 더욱 격노하게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뒤 밀짚모자 일당과 헤어지게 되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나미와는 상당히 친해졌는지 헤어지는 걸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샬롯 푸딩이 쫓아와, 빅 맘이 발작을 일으켰고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신의 시폰 케이크를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처음에는 자신은 이제 빅 맘도, 이 나라도 어떻게 돼도 상관 없다며 도와달라는 푸딩의 부탁을 거절하려고 했으나, 푸딩이 빅 맘의 발작을 막으려는 것이 다름 아닌 밀짚모자 일당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고는 마음을 바꾸어 푸딩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14]
이후 밀짚모자 일행을 찾았지만 푸딩이 이중인격으로 말을 엉터리로 하자[15] 식겁하고는 그때마다 태클을 걸어가며 푸딩의 말을 정정해준다. 그리고 상디를 태우고 쇼콜라 타운에 도착한다. 토트랜드의 국민들에게 푸딩이 시폰을 억지로 데려왔다는 식으로 설명을 하기 위해서 시폰에게는 수갑이 채워졌는데, 푸딩이 이에 대해 미안해하자 시폰은 자신의 입장이 입장이니 어쩔 수 없다며 이해를 하고 괜찮다고 한다.
상디가 케이크 설계도를 만든 것을 보고는 겉모습은 둘째 치고 재료는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냄새로 알게 되었다고 상디가 대답하자 상디의 요리 재능에 경악한다. 그리고 상디, 푸딩과 같이 웨딩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한다. 웨딩 케이크를 만드는 도중 바깥이 시끄러워지자 이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곧 신경 쓰지 않는다. 시폰은 웨딩 케이크의 베이스가 될 시폰 케이크를 완성하였으며, 그 외 크림바르기와 장식은 바다 위에서 하기로 한다.
상디[16]와 푸딩과 같이 바다에 나가려고 하지만, 그 앞에 있던 샬롯 오븐이 시폰을 반역자라고 칭하며 없애려고 한다. 이에 파운드가 자신의 딸을 내려놓으라고 외치며 등장했으나, 정작 시폰은 그 말을 듣지 못했다. 파운드는 중과부적임을 알면서도 오븐을 공격하려 하는데, 그 순간 상디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오븐에게 다가가 킥을 날리고 잡혀있던 시폰을 구출해낸다. 그러나 오븐이 곧바로 파운드를 쓰러트린 다음 숨어있던 시폰을 다시 찾아내 붙잡고, 마침 그녀의 남편인 벳지가 카카오 섬 근처에 있다고 보고받자 확성기를 켜서 시폰을 살리고 싶으면 항복하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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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완성된 웨딩 케이크를 빅 맘을 유인하다가 리큐레 섬에다 케이크를 던져두고 탈출하자는 작전을 세우지만, 그렇게 되면 밀짚모자 일당을 금세 추격할 거라며 반대하고 자신이 다스리는 폭신폭신 섬으로 유도하게 한다. 결국 배가 완파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폭신폭신 섬에 도착하여 케이크를 내려 놓는다. 당연히 주민들은 케이크를 왜 하필 이곳으로 갖고 왔냐고, 벳지의 사상에 젖어 마마를 배신하고 우리까지 죽이려는 거냐며 비난하지만, 시폰은 상디의 실력을 끝까지 믿으며 벳지와 함께 탈출한다. 이후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는지 남편과 아들과 함께 이후의 소식을 신문으로 접한다.
2.3. 갱 벳지의 오 마이 패밀리
948화의 표지 연재를 통해 탈출하는 모습이 나왔고 이후 동생인 로라를 만나러 향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표지 연재를 통해 스릴러 바크로 향하려다 레벨리 사태로 인해 레드라인을 넘지 못해, 식량 보급을 위해 들른 섬에서 로라가 드레스로자로 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이후 드레스로자에서 여러 해프닝을 겪은 끝에, 벳지의 부하인 고티가 로라를 구해내고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동생과 함께 일전 토트랜드 탈출 때 봤던 파운드와 재회하며, 그가 자신과 동생의 친아버지라고 하자 동생과 같이 놀란다. 하지만 여전히 이를 믿지 못하고 때마침 추격해오는 해군을 피해 도망치려 하는데, 파운드가 자신과 동생의 아기였을 때 모습이 담긴 팬던트를 보여주며 해명하자, 그제서야 그를 믿게 되며 로라와 함께 파운드를 구출한다.
993화 표지에서 고티와 여동생의 결혼을 아버지와 남편, 아들, 파이어탱크 해적단, 롤링 해적단과 함께 축하해준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
[2]
비브르 카드 ~노스 블루의 전쟁꾼 제르마 66~
[3]
남편과 거의 50cm나 차이난다. 참고로 남편 벳지는 최악의 세대 중 최단신.
[4]
쌍둥이 여동생 로라의 남편
[5]
비브르 카드 ~노스 블루의 전쟁꾼 제르마 66~
[6]
비브르 카드 ~노스 블루의 전쟁꾼 제르마 66~
[7]
비브르 카드 ~노스 블루의 전쟁꾼 제르마 66~
[8]
일판과 달리 쌍둥이 동생과 성우가 다르다. 보통 일란성 쌍둥이 캐릭터는 성우를 한명으로 담당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특이 케이스.
[9]
정발번역명. 주군, 안주인, 여자 사장을 뜻하며 예스럽게 부르는 의미이다. TVA 더빙판은 '누님'이라고 나온다.
[10]
빅 맘이 나미에게 화를 내며 하던 말을 봐도 "아직도 안 죽고 잘 지낸다고?? 망할 계집애!! 어디 있는지 알면 당장 말해. 당장 자객을 보내서 없애 버릴 테니까. 아직도 모녀지간인 줄 알다니 어이가 없군 그래! 만약 그 때, 그 애가 얌전히 결혼했다면! 난 엄청난 힘을 얻었을 거야! 그랬다면 진작에, 카이도와 빨간머리, 흰 수염까지 다 쓰러뜨리고!! 지금쯤, 해적왕이 됐을 거란 말이다!!"라고 말하며 딸을 죽일 듯이 증오하고 있다. 이렇게 친엄마라고 할 수 없는 막말을 마구 퍼부어 로라와 친하게 지낸 나미는 아예 넋을 잃고 쳐다봤다. 이처럼 정말로 친딸을 죽이려고 나중에 나미를 고문해서라도 로라가 어디 있는지 털어놓으라고 할 정도였다.
[11]
짧게 지나간 묘사를 보면 괴롭힘을 당한 수준이 아니고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다. 상처가 아물 날도 없었고 엄마에게 언젠가 맞아죽을 것이라고 두려움에 떨며 살아야 했다고 한다.
[12]
이부 오누이들에게도 외면과 박대를 당한 것 같은데, 이건 빅 맘이 지속적으로 눈치를 주면서 압박을 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빅 맘의 자식들은 일부 인성에 문제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이가 좋은 편이라 배신자만 아니면 다들 가족애를 가지고 있다. 이들 입장에서도 빅 맘이 시폰을 증오하는 게 부조리하다는 걸 알고 있을테니 눈치가 보여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그렇다고 진심으로 매정하게 대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13]
원작에서는 브륄레의 반응이 나오지 않았지만, 애니에서 브륄레도 이 말을 듣자마자 양심에 찔린 듯 입을 다물었다.
[14]
남편인 벳지나 다른 선원들은 위험하다며 시폰을 말렸지만, 로라를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은 고맙다는 말 한 마디보다 목숨을 걸고 은인들을 돕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아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15]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설명해달라 했는데 너희들은 이제 도망칠 곳 없이 마마에게 죽을거라면서 으름장을 놓는다.
[16]
단 상디는 얼굴 등 용모가 드러나지 않게 감췄다.
[17]
말은 그렇게 했으나 전보벌레 너머로 들리는 아들 페즈의 울음 소리를 듣고 마음이 약해져 눈물을 글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