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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16264><colcolor=#EEE8AA> 로키 ロキ | Lo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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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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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로키 |
| 나이 | 69세[1] |
| 가족 |
아버지 하랄드[2] 형 하이루딘 |
| 출신지 | 신세계 엘바프 |
| 능력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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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2. 특징
엘바프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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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에서 실루엣만 나왔을 때는 자락이 긴 옷과 왕관을 쓴 다소 두툼해보이는 인상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엘바프 편에서 직접 나온 외모는 눈은 아직 가려져 있지만 하관과 신체는 꽤 잘생기고 얄상한 편이며 갑옷과 뿔 투구를 쓰고 있다.[3]
엘바프의 동족들에게서 '저주의 왕자', '엘바프의 수치'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샬롯 로라를 보고 첫눈에 반해 냅다 구혼을 한다거나, 전설의 악마의 열매를 얻기 위해 아버지를 죽였다는 언급을 보면 다소 충동적인 성향이 있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63년 전, 엘바프에서 태어났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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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십수년 ~ 수년 전[5] 빅 맘의 딸 로라에게 첫 눈에 반해 그녀에게 청혼했으며, 과거 요를&야를과 관련된 건에 결정적으로 마더 카르멜의 건으로[6] 전 세계 거인족들에게 미움받던 빅 맘은 이를 통해 거인족과 화해할 수 있다 여겨 로라를 극진히 대접할 정도로 이를 반겼다. 그러나 로라는 "내 남자는 내가 고른다."라는 말만 남기고 가출을 감행하면서 일방적인 짝사랑은 순식간에 끝나버리게 된다.
연도 불명, '왕의 아들'이라는 직위에도 불구하고 로키는 거인들이 웃어넘겨주지 못할 정도로 수없이 도를 넘은 장난을 저질렀으며, 끝내 자신이 찾던 '엘바프에 있는 전설의 악마의 열매'를 노리고 아버지인 엘바프의 왕 하랄드를 살해하고 열매를 갈취한 뒤 스스로 이를 먹어치운다. 기존의 죄목에 더해 이 건 까지 더해지며 분노한 거인족들에게 제압당해 책형을 선고받고 설산에 구금되었으며, 엘바프의 거인족들은 그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엄중한 감시체계를 세우게 된다.
3.2. 현재
3.2.1. 엘바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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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화에서 설산에 있는 아름드리 나무에 묶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눈은 붕대로 칭칭 감긴 상태다.[7][8] 엘바프 왕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의 악마의 열매를 찾는 걸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것을 명목으로 아버지 헤럴드 왕을 살해하고 그 열매를 먹었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게루즈의 언급에 따르면 엘바프의 수치로 낙인찍혔다고 한다.[9] 그 때문에 붙은 이명이 저주받은 왕자.
사실 에그 헤드 사건 당시 밀짚모자 일행을 도우러 온 해적단이 일당의 산하이자 신생 해적단인 신 거병 해적단이 아니라 윗세대이자 고참인 거병 해적단이 대신 온 것도 구속 중인 로키를 상시 감시 및 경계하기 위해 나머지 전사들은 계속 엘바프에서 대기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엘바프를 떠나 있어서 로키 감시 담당이 아니었던 도리, 브로기, 오이모, 카시 등이 오게 된 것이다.[10]
루피랑 첫 대면하며 이름을 대라 하고 루피가 자신을 해적왕이 될 남자라 하자 왕이라는 말에 묘한 반응을 보이고, 자신은 세계에 종말을 가져다 줄 태양신이라고 소개한다.
4. 전투력 및 능력
전설의 악마의 열매를 먹었고 또한 거인족이며 자칭 뿐만 아니라 다른 거인들도 세계를 멸할 힘을 가졌다며 매우 경계하는 것으로 보아 꽤나 강력한 힘을 가졌을것으로 추정된다.사황인 루피조차도 견문색으로 멀리서부터 범상찮은 목소리라고 감지한 것을 보아 결코 만만한 인물은 아닌 듯하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에시르 신족의 로키로 보인다. 부친 살해 이전에도 워낙 사건을 많이 저질러 빈축을 샀다는 점이나 죄의 대가로 구속되어 있다는 점, 세계의 종말을 가져오려 한다는 점 등 첫등장 때의 소개만 봐도 신화의 로키와 공통분모가 매우 많다. 거인족의 왕(자)라는 점에서 우트가르다 로키와도 통하는 점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원피스의 로키와 U로키의 공통점은 그 정도다. 게다가 하이루딘의 기술명이 궁니르인데서 보이듯 엘바프 거인들은 동양권에서 거인으로 번역되는 요툰보다는 애시르 신족에 모델적으로 더 가깝다.[11]
- 작중에서 책형을 선고받았다는 점, 이전부터 수많은 죄를 저질렀다는 점이 확실히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거인족이 왜 죽이지 않고 생포했는지는 1130화 시점에선 불명확하다. 그나마 신빙성있는 추측으로는 능력자가 죽어버리면 세계 어딘가에 다시 해당 악마의 열매가 생긴단 점을 근거로 엘바프에 있었다던 '전설의 악마의 열매'의 힘을 이렇게나마 엘바프 밖으로 유출시키지 않기 위함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는 편.
- 대면 가능성은 적지만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고티와 만날 경우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알다시피 로키는 로라에게 구혼을 청했다가 차였는데 그 로라는 방황 끝에 표지연재 중 갱 벳지의 오 마이 패밀리 편에서 고티와 결혼했기 때문.
- 오다는 이전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엘바프 스토리를 기획했으며 로키는 멋있는 badass 캐릭터로서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 빅 맘은 로키와 로라의 결혼을 통해서 거인족들과 우호 관계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으며, 잘만하면 엘바프의 전력까지 끌어들여서 자신이 해적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엘바프의 수치라 불리며 로키의 감금된 현 상황을 볼 때 오히려 거인족들에게 더욱 미움만 샀을 것으로 보인다. 즉, 로라가 결혼했어도 빅 맘의 꿈인 거인족 전력을 얻는 일은 없었을듯 하다.[12]
- 현재로서는 루피 일행의 아군이 될지, 엘바프 편의 메인 빌런이 될 지 알 수는 없지만 엘바프 편 서사의 중심인물이 되리라는 건은 거의 확정적이다. 원피스의 내부 클리셰상 위기에 처하거나 쫓겨난 정통 왕족(네펠타리 왕가, 넵튠 왕가, 리쿠 왕가, 코즈키 쇼군가 등)은 루피와 우호적 관계를 맺는 반면 찬탈자 또는 찬탈 기도자(크로커다일, 호디 존스, 도플라밍고, 오로치 등)는 악역으로 등장하곤 했는데,[13] 이쪽은 왕족이면서 동시에 찬탈자라는 이중적인 케이스다. 어쨌든 이미 전세계가 원피스 쟁탈에 얽히고 있는 최종장 스토리 상, 이 인물 역시 엘바프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칠 모종의 행동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전편에 엮인 주요 캐릭터가 베가펑크, 오로성이라는 세계관 최중요 인물들인 상황에서 그 배턴을 이어받은 로키가 엘바프 편 하나에 서사가 국한된 캐릭터로 그칠 전망은 희박하다.
- 과거 회상에서 나온 두툼한 실루엣과 더불어 엘바프 편 전까지 기괴한 외모의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 탓에 외모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의외로 멋있는 디자인으로 나와 호평이 많다. 또한 오랫동안 준비한 캐릭터답게 첫 등장의 작화에 엄청 공들인 것이 보인다.
[1]
인간 나이로 환산 시, 23세.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샬롯 로라, 샬롯 시폰 자매보다 3살 연하.
[2]
엘바프 거인의 모티프가 바이킹임을 생각할 때, 노르웨이 최초의 통일군주인
미발왕 하랄에서 딴 이름으로 보인다.
[3]
뿔 투구의 경우 원전이 아닌
마블 코믹스의 로키의 이미지를 참고한 듯 하다.
[4]
대략 링링이 엘바프에서 살게 된 시기와 비슷한 듯하다.
[5]
로라의 2부 시점 나이가 26세이며 스릴러 바크에 갇힌게 2부 시점 5년 전(로라 나이 21세 시절)이었으니 길어도 십몇년 전 정도이다.
[6]
요를을 죽게 한 문제는 야를이 마더 카르멜을 같이 추방하는 것으로 어린 시절의 샬롯 링링을 죽이지 않았었다. 그리고 여전히 마더 카르멜에 우호적인 거인족들이 외부에서도 마더 카르멜의 양의 집 건설 등을 도와주고 했고, 걱정하며 양의 집을 지켜보고는 했으나 샬롯 링링의 충격적인 식인 장면을 목도하여 그 때부터 모든 거인족들에게 혐오스러운 괴물로 낙인 찍혀 미움을 산 것이다. 결정적인 원인은 마더 카르멜과 같은 고아들을 샬롯 링링이 모조리 잡아먹은데 있다.
[7]
첫 언급된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이래로 6년 만의 등장이다.
[8]
그냥 눈만 가린 건지 모종의 이유로
시각장애인이 된 건지는 불명이다.
[9]
정작 게루즈는
로드를 로키보다도 더한 수치라고 생각한다.
[10]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것이,
마하바이스도 겨우 쓰러뜨린
하이루딘과 에그 헤드에 강림한 오로성의 전투력 차이를 감안하면 신 거병 해적단이 파워 인플레를 떡칠하지 않는 이상 전원이 무사히 탈출하는 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11]
세간에선 두 로키가 동일한 존재의 두 가지 측면이라는 설이 있는데 어쩌면 원피스의 로키 또한 두 로키를 모두 모티브로 삼은 걸지도 모른다.
[12]
다만 로키가 로라에게 고백했다가 걷어차이고 빅 맘이 로라의 쌍둥이인 시폰으로 농락 아닌 농락을 한 것으로 인해 로키의 성격이 삐뚤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3]
물론
와포루나
빈스모크 저지처럼 정통 국왕이 폭군인 경우,
도르돈과
바솔로뮤 쿠마처럼 찬탈자가 선한 경우도 등장하므로 절대적이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