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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4:04:02

케빈 오웬스/커리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케빈 오웬스

1. 개요2. 인디 커리어3. WWE
3.1. NXT3.2. WWE와의 병행3.3. 메인 로스터 승격3.4. Jeri-KO 그리고 유니버설 챔피언3.5. The New Face of America3.6. 셰인과의 대립, 그리고 스티네리코의 재결합3.7. 추락하는 위상, 언더독 K.O3.8. 복귀와 짧은 선역 활동3.9. 폭군 KO로의 귀환3.10. 다시 턴페이스, STUN OWENS STUN3.11. STUN OWENS STUN in RAW3.12. STUN OWENS STUN in SMACKDOWN3.13. 다시 RAW로 이적, 턴힐3.14. VS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3.15. VS 이지키엘 아니 일라이어스3.16. The Prizefighter의 귀환3.17. 다시 족장과 맞대결3.18. 블러드라인 대항, 그리고 결국 돌아온 스티네리코3.19. 쉽게 분노하는 통합 태그팀 챔피언3.20. 홀로 스맥다운으로 이적3.21. 변화된 블러드라인에 맞서다3.22. 골든 보이를 노리며 잔혹한 싸움꾼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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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i.wwe9.com/kevinsteen_1_full_20140926.png 파일:external/www.wwe.com/Kevin_Owens_stat--a8d8f1bac6f6ba4a7cba683c83dad11c.png 파일:Kevin Ownes.png 파일:E5A4225F-3135-4959-B7D9-AB2EC51867E8.png
<rowcolor=black> NXT(2014~2015) Prize Fighter(2016년) Face of America(2017년) Just keep Fighting(2019년~현재)

프로레슬링 선수 케빈 오웬스의 기록을 정리한 문서.

2. 인디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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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W, PWG, ROH 등에서 본명인 케빈 스틴으로 활약했다. PWG에서 엘 제네리코와 태그팀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태그팀이 아닐 때는 PWG 월드 타이틀을 두고 둘이서 살인기를 주고받는 살벌한 대립을 벌이기도 했다. 참고로 이 둘의 대립은 2010년 프로레슬링 옵저버가 선정하는 올해의 대립으로 뽑히기도 했다.[1] 한편 2012년 5월 12일 보더 워즈에서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해 328일이라는 장기간 동안 타이틀을 사수했다. 이후 2013년 4월 5일 슈퍼카드 오브 아너 VII에서 제이 브리스코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3. WWE

3.1. NXT

2014년에 WWE와 계약[2]한 후, 케빈 오웬스라는 이름으로 2014년 12월 11일 NXT Take Over : R Evolution에서 데뷔하였다. CJ파커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승리를 거둔 후 스페셜 이벤트 마지막에 펼쳐진 새미 제인과 네빌간의 경기가 끝난 후 새미 제인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이후 NXT의 PPV인 Take Over : Rival에서 새미 제인을 꺾고 데뷔한지 두 달 만에 NXT 챔피언에 등극하는 초고속 푸쉬를 받으며 승승장구한다.[3] 초반부터 새미 제인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다가 중반과 후반에는 두 선수간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마지막에는 파워 밤을 다섯 번이나 날리자 심판이 경기를 종료시켜 TKO 판정승으로 타이틀을 따냈다.[4]

3.2. WWE와의 병행

그 이후 NXT 챔피언으로서 잘 나가던 2015년 5월 18일자 러에서 존 시나의 U.S 챔피언쉽 오픈 챌린지에 NXT 챔피언십 벨트를 두르고 등장하며 메인 로스터에 처음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존 시나에게 팝업 파워밤을 작렬하고, U.S챔피언 벨트를 짓밟으며 NXT 챔피언 벨트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직후 2015년 5월 PPV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 존 시나와의 대진이 확정되었다.[5]

2015년 5월 20일 NXT Take Over : Unstoppable에서 펼쳐진 새미 제인과의 재경기에선 제인의 폭풍같은 공격에 초반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링 에이프런 위에 파워 밤을 날리며 새미를 실신시켰다. 이후 완전히 새미 제인을 박살내려고 심판 및 단장인 윌리엄 리갈까지 공격하면서 난동을 피울 때 사모아 조가 등장하면서 오웬스와 대면했다. 한편 죠의 데뷔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2연속으로 제인vs오웬스가 핀폴이 아닌 제인의 실신으로 끝난 것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5)에서 존 시나를 꺾었다. 메인에 올라와서 치른 첫 경기에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시나를 클린 핀폴로 던져준 것은 안티나 시네이션에게나 대단히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후에도 시나와 대립해 WWE 머니 인 더 뱅크(2015)에서 존 시나와 리매치를 했는데 상당히 명경기로 꼽힐만큼 치열했지만 존 시나에게 AA를 맞고 패배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악수를 건네는 존 시나를 링 에이프런 위 파워 밤으로 공격해 쓰러트렸다.

PPV 다음 날인 6월 15일자 러에서는 오픈 챌린지를 개최했는데 돌프 지글러가 도전자로 나오자 타이틀 건 적은 없다며 일반 경기가 주선되었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날 게스트로 초대 돼서 공연을 한 뒤 끝내고 들어가려는 머신 건 켈리에게 시비를 걸어 일반인인 켈리를 등장로 옆의 잡동사니 위에 파워밤으로 내리 꽂아버렸다![6] 이후 그날 마무리로 나온 어소리티가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는 경고를 날린 데 이어 6월 22일자 러에서 2015 배틀그라운드에서 존 시나와 U.S챔피언십을 치르는 것이 확정된다. 6월 29일자 러에선 시나vs세자로의 경기 후반에 난입해 시나에게 샤프슈터를 시전 중인 세자로를 공격한 후 시나마저 린치한다.

7월 4일 도쿄에서 열린 WWE 일본 투어 WWE 더 비스트 인 더 이스트에서의 핀 밸러와의 경기에선 훌륭한 경기를 펼친 끝에 깨알같은 존 나세 버전 숄더 블록 - 스핀아웃 파워 밤 - AA콤보 결국 2번의 쿠 드 그라스를 맞고 패해 NXT 챔피언 타이틀을 밸러에게 내줬다. 경기가 끝난 후 밸러가 악수를 신청했지만, 이번에도 오웬스는 거절 후 퇴장했다. 7월 6일 RAW 메인이벤트에서 세자로를 꺾은 존 시나를 습격했다가 도리어 AA를 맞고 뻗는 굴욕을 당한다.

그리고 배틀 그라운드에서는 2번의 AA와 탑로프 AA를 씹어버리는 무지막지한 내구성을 자랑했으나, 결국 STF에 탭아웃하며 결국 존나쎈 그분의 먹이가 되었다.요새는 일부러 1차전 져주고 쳐먹는다 카더라 8월 22일 NXT 테이크오버 : 브루클린에서 핀 밸러와 가진 NXT 챔피언십 래더매치도 패하며 NXT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7] 이어 세자로와의 단기 대립을 벌여 WWE 섬머슬램(2015)에서 그를 팝 업 파워 밤으로 꺾었다.

3.3. 메인 로스터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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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로와의 대립 종료 후, 스맥다운에서 라이백 세스 롤린스가 챔피언 VS 챔피언 자격으로 럼버잭 매치를 치르고 있었는데 모든 럼버잭들이 패싸움을 벌일 때에도 그냥 지켜만 보다가 라이백이 세스에게 쉘 쇼크드를 시전하려 할 때 발을 걸어 넘어뜨리면서 패하게 만들었다. 이에 라이백과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둔 대립을 벌였고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에서 챔피언십 매치를 치러[8] 쉘 쇼크드로 자신을 든 라이백의 눈을 찌른 후 롤업으로 승리, 메인 로스터 첫 챔피언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따냈다. 이후 라이백과의 대립은 이어져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벌인 챔피언십 리매치에서도 5분 남짓한 짧은 경기 끝에 반칙 사용 후 팝 업 파워 밤으로 승리를 거두고 그와의 대립을 끝냈다. 11월 5일 스맥다운에선 딘 앰브로스에게 로블로를 당한 척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DQ승을 얻었다. 다소 김새는 결말 이후 분노한 딘 앰브로스가 덤벼들자 겨우 뿌리치고 관중석으로 도망쳤다.

이후 공석이 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토너먼트에 참가해 타이터스 오닐과 네빌을 연달아 꺾고 4강까지 진출했으나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에서 딘 앰브로스의 더티 디즈를 맞고 탈락했다. 이후 딘 앰브로스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 넘버 원 컨텐더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하며 WWE TLC(2015)에서의 대진이 잡히나 딘 앰브로스가 더 패밀리(...)의 일원으로 구르느라 제대로 대립을 가지지 못했다. WWE TLC(2015)에서 더티 디즈를 한번 버텨냈으나 팝 업 파워 밤을 기습 프랑켄슈타이너에 이은 굳히기 핀폴로 반격당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뺏긴다. 그리고 다음 날 RAW에서 다시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면서 딘 앰브로스와 돌프 지글러를 DQ내버리고 둘에게 팝업 파워 밤을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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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슬래미 어워드(2015)에서 유력시되던 올해의 신인상도 네빌에게 뺏기는 등 연말이 영 안 풀리는 모양. 눈앞에서 상을 뺏긴 페이지와 함께 멘붕하는 귀여운 모습이 WWE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크리스마스 특집 스맥다운에서 딘 앰브로스, 돌프 지글러와 3자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를 치르었는데, 이 때 태즈 플렉스를 맞은 앰브로스가 머리부터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도 앰브로스가 팔로 머리를 감싸는 접수로 충격을 완화했고, 오웬스 또한 시간을 잘 끌며 위험한 상황을 넘겼으나 돌프를 커버한 딘에게 패했다.

그리고 딘 앰브로스와는 스맥다운에서 경기를 계속 가지며 확정된 WWE 로얄럼블(2016)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에서 그야말로 오프닝이라는 이름이 아까운 명경기를 펼쳤다. 게다가 30인 로얄럼블 매치에도 연이어 출전해[9] 맹활약했지만 새미 제인에 의해 탈락했다. 선수인생 잘못 살아 사방이 적이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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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주 돌프 지글러와 오프닝 경기를 치르다가 WWE 패스트 레인(2016)을 1주일 앞둔 2월 15일 RAW에서 열린 5인 경기에서 타일러 브리즈에게 팝업 파워밤을 선사하며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재탈환에 성공, 이후 패스트 레인 2016에서는 돌프 지글러와의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를 통해 방어에 성공했다.

3.3.1. VS 새미 제인

3월 7일 RAW에서 네빌을 꺾고 경기 후에도 그를 구타하는데, 갑작스레 나타난 새미 제인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다. 이때 밀려 도망치다가 네빌의 킥을 맞고 쓰러진다. 3월 21일 RAW에서는 AJ 스타일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자신의 타이틀에 도전할 사람을 찾는 세그먼트를 하는 도중 돌프 지글러, 미즈, 새미 제인이 나타나자 도전자 결정권을 두고 트리플 쓰렛 매치를 주선했다. 그러나 그 경기에 등장한 것은 저 셋이 아닌 스타더스트, 신 카라, 잭 라이더였고, 이에 돌프와 미즈, 새미가 나타나 경기는 노 콘테스트가 되었다. 레슬매니아 32 오프닝으로 위의 일곱 사람과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래더매치를 가져 잭 라이더에게 챔피언 벨트를 잃었다.

4월 4일 RAW에서는 크리스 제리코, AJ 스타일스, 세자로[10]와 WWE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두고 준수한 경기를 만들었으나 AJ 스타일스가 승리를 거두며 도전 기회를 날렸다. 4월 7일 스맥다운 메인이벤트에서 경기 중 새미 제인의 난입으로 패하자 그와 난투극을 벌이고 철제 계단에 집어던졌다. 페이백 2016에서 새미 제인을 꺾은 뒤 그의 뺨을 때리고 링 밖으로 집어던진 후 당일 세자로vs미즈의 경기를 아나운서석에서 구경하다가 새미 제인의 습격을 받자 이어진 4명의 난투극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벨트를 들어올린다.

다음 날 RAW에서 미즈와 함께 세자로를 구타하는데 이때 난입한 새미 제인에게 쫓겨난다. 5월 5일 스맥다운에서는 미즈와 경기를 치르는 새미 제인을 급습해 미즈와 함께 구타하는 도중 난입한 세자로 때문에 물러났다. 익스트림 룰즈 2016에서 챔피언 미즈, 세자로에 새미 제인까지 합세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페이탈 포웨이 매치에 참가해 경기 시작부터 새미 제인의 헬루버 킥에 그로기가 되어 링밖으로 나가떨어졌다. 이후 힘을 회복하고 돌아와 명경기에 일조하던 중 새미 제인이 3카운트를 얻지 못하게 링밖으로 끌어내렸다가 구타당해 바리케이드에 처박히는데, 이 틈에 미즈가 어부지리로 세자로를 커버하는 바람에 패하고 만다.

이후 AJ 스타일스를 꺾고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 딘 앰브로스한테 꾸준히 져주면서 또다시 엮인 새미 제인을 비롯한 참가자들과 첨예한 대립을 가졌으며, 머니 인 더 뱅크 2016 당일 딘 앰브로스에게 밀려 떨어져 기회를 놓쳤다. 이날 경기 도중 옆으로 쓰러진 사다리 모서리 위에다가 새미 제인의 미치노쿠 드라이버를 맞자 사다리 위에다가 새미 제인에게 파워 밤을 날려 보복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날 RAW에서 새미 제인에게 롤업패하자 퇴장하는 그를 공격하며 난투극을 벌인다. 백스테이지까지 이어진 싸움은 심판들로도 말릴 수가 없어서 경비들에다가 로드 독& 핀레이까지 나서서 뜯어말려야했다.

6월 27일 RAW에서 열린 크리스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에 새미 제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새미 제인이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의 경기를 제안하며 우정을 망친 걸 토로하자 우정을 망친 건 새미 제인이라 맞받아치며 도전을 받아들인다. 이후 게스트들에게 제리코의 재능이 없다며 자뻑에 취한 크리스 제리코에게 케빈 오웬스의 슈퍼킥과, 새미 제인의 헬루버 킥이 동시에 적중했다. 이후 새미 제인을 노려보다가 굳은 얼굴로 퇴장했다. 악연 새미 제인과 몸싸움 및 신경전을 벌이며 대립을 이어가던 중 함께 RAW로 드래프트된다.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는 새미 제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명경기를 만들었지만 헬루버 킥을 두 번 연속 허용하며 패했다.

3.4. Jeri-KO 그리고 유니버설 챔피언

8월 1일 RAW에서 사샤 뱅크스& 엔조 아모레vs 샬럿& 크리스 제리코의 혼성 태그팀 매치 때 중계석에 합류하더니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세그먼트에 끼어들어 제리코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그와 엮이기 시작했다. 8월 8일 RAW에서는 오프닝 때 엔조 아모레와 말싸움을 벌이는 크리스 제리코를 거들며 합류하더니 이어서 엔조 아모레와 경기를 치르는 크리스 제리코의 링 사이드를 지켜준다. 이후 빅 캐스의 제안으로 크리스 제리코와 태그팀을 맺고선 엔조&빅 캐스와 WWE 섬머슬램(2016)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확정되었다.

8월 15일 RAW에서 빅 캐스와 경기를 치르다가 난입한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슈퍼킥+코드브레이커 콤보를 시전해 비록 DQ패하긴했지만 빅 캐스를 쓰러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다. WWE 섬머슬램(2016)에서는 빅 캐스를 링 밖 바리케이드 캐논볼로 제압 후 엔조 아모레를 플랩잭으로 띄워 크리스 제리코가 코드브레이커를 시전하는 합체기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둔다.

8월 22일 RAW에서 핀 밸러가 부상으로 유니버설 타이틀을 반납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다음주 RAW에서 있을 페이털 4웨이 유니버설 챔피언쉽 매치의 참가자를 결정하는 경기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도움을 받아 네빌을 꺾고 진출했다. 이후 크리스 제리코를 돕기위해 심판이 못보는 사이에 깨알같이 로만에게 슈퍼킥까지 먹였지만 다시 방해할 때 슈퍼맨 펀치를 맞고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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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RAW에서 유니버설 타이틀이 걸린 페이탈 4 웨이(세스 롤린스vs 로만 레인즈vs 캐빈 오웬스vs 빅 캐스) 일리미네이션 매치에서 난입한 트리플 H 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의 순서대로 페디그리를 시전해 탈락시키며 제2대 유니버설 챔피언에 등극했다.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6), WWE 헬 인 어 셀(2016), 서바이버 시리즈 2016 다음 날인 11월 21일 RAW에서까지 세스 롤린스를 연달아 꺾으며 유니버설 타이틀을 사수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패배로 크리스 제리코와 점차 사이가 벌어졌고 관계 회복을 위해 WWE 로드블록(2016)에서는 세스 롤린스와 경기를 가지는 제리코를 도우려했지만 급기야 패하게 만들며 팀 해체 위기에 봉착한다. 그럼에도 당일 메인 이벤트 경기인 로만 레인즈와의 유니버설 챔피언쉽 방어전은 크리스 제리코 덕에 DQ승한 데다가 제리코와의 우정을 회복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둘 다 로만 레인즈&세스 롤린스의 아나운서 테이블 위 더블 파워 밤을 맞고 박살났다.

이렇게 크리스 제리코와의 케미를 선보이면서 RAW의 탑힐 챔피언으로서의 역할을 꽤 잘 수행했지만 매번 세스 롤린스&로만 레인즈에게 박살나며 나약한 챔피언이란 부정적인 평을 들은 채 탑힐로서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1월 9일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U.S 챔피언 로만 레인즈를 상대로 챔피언십 핸디캡 매치를 치러 제리코가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을 차지하는데에 일조한다. WWE 로얄럼블(2017)에서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가 막판 난입한 브론 스트로우먼이 로만을 공격해 쓰러트리면서 모두의 예상과 달리 유니버설 타이틀을 사수해냈다.

2월 13일 RAW에서는 트리플 H와의 대화 이후[11] 우정의 날 축제를 열어준 크리스 제리코에게 선물이라며 List of KO라고 뒷면에 적힌 리스트를 주었다. 크리스 제리코가 그걸 확인한 순간 공격해 쓰러트린 뒤 그를 TV에 처박아 실려나가게 만들면서 그대로 jeri-KO는 해체되고 만다.[12] 그리고 WWE 패스트 레인(2017) 때 골드버그와의 챔피언십 매치에서는 시간을 끈 끝에 싸우려 하자마자 갑자기 등장한 크리스 제리코한테 정신이 팔린 사이 빌 골드버그의 스피어-잭 해머 콤보에 제대로 박살나며 22초만에 유니버설 타이틀을 잃는 굴욕을 당한다.[13]

3.5. The New Face of America

패스트 레인 다음날, 오웬스 자신은 처음부터 제리코를 이용해왔다고 밝히는 동시에 레슬매니아 33에서 US 타이틀을 놓고 결착을 짓자고 제안하고 제리코가 이를 수용하며 매치업이 확정되었다. 이 즈음 은근히 사모아 조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 달간 제리코와 날선 대립을 이어나가더니 이윽고 레슬매니아 당일 가진 경기에서 치열한 혈전 끝에 제리코에게 에이프런 파워밤을 시전, 승리하며 U.S 챔피언십 벨트를 따내는데 성공한다.[14] 그리고 다음날 애프터매니아에서 조와 함께 제리코를 습격해 박살내버렸다. 그러는 사이 페이백에서 제리코와의 리매치가 확정되었다.

4월 10일에는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자격으로 RAW에 돌아온 딘 앰브로스에게 패배했고 다음날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U.S 챔피언 자격으로 스맥다운으로 이적했다.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다음부터 The New Face of America를 자칭하면서 불어로 미국을 비난하는 세그먼트를 자주 진행하는 동시에 도전권을 획득한 AJ 스타일스와도 마찰을 빚었다.

한편 페이백의 리매치에서 추가적으로 붙은 조건이 있었는데 제리코가 승리할 경우 스맥다운으로 이적함과 동시에 오웬스는 RAW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제리코의 월스 오브 제리코에 탭아웃하며 타이틀을 빼앗겼다. 그런데 그 직후 각본담당인 로드 독이 SNS를 통해 오웬스는 계속 스맥다운에 잔류할 것이라고 언급스포했다.제리코가 쉬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지

그리고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차기 타이틀 도전자였던 AJ 스타일스, 커미셔너 셰인 맥맨, 그리고 제리코의 세그먼트 때 난입하여 재도전 권한을 사용할 것을 내비췄고 당일 열린 챔피언십 리매치에서 제리코를 꺾고 US 챔피언쉽을 탈환, 그 직후 제리코를 무자비하게 공격해 완전 보내버리며 대립을 매듭짓는다.수고했어요, 제리배

백 래쉬 직전 스맥다운에서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을 뺏어 본인이 직접 진행하였으며, AJ 스타일스 진더 마할의 경기에서 심판이 안 보는 사이에 벨트샷을 날리며 마할의 승리를 돕는다. 그리고 백래쉬 당일에는 아나운서 테이블에 난 구멍에 다리가 낀 AJ가 케이블 때문에 탈출하지 못하면서 카운트아웃 승리를 거뒀고 직후 그를 수퍼킥으로 쓰러트렸다. 이후 머니 인 더 뱅크 레더 매치에 참가해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가방 획득엔 실패했고, AJ 스타일스와의 대립이 쭉 이어지던 와중에 7월 7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된 라이브 이벤트(하우스 쇼)에서 WWE U.S 챔피언 타이틀을 내준다.[15] 그러나 배틀그라운드 2017에서 펼쳐진 재경기에서 AJ를 꺾고 타이틀을 탈환했다. 하지만 이틀 뒤에 컴백한 제리코까지 끼어든 트리플 쓰렛 매치로 타이틀전이 벌어졌는데 불프로그 스플래시를 날려 승기를 잡았지만 AJ에게 핀을 도둑맞으면서 또 타이틀을 뺏기고 말았다. 이에 오웬스는 불공정한 싸움이라며 그 다음주에 다시 한번 재경기 조항을 사용하지만 이번엔 오웬스가 심판을 때리는 실수를 범한다. 게다가 그 직후에 일어난 롤업에 어깨를 들어올리며 대처했으나 심판이 그걸 못 보는 바람에 또 다시 패배하며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화가 난 오웬스는 윗선에 다시 재경기를 요구했고 원하던 대로 섬머슬램에서의 재경기를 얻어냈지만 이번엔 셰인 맥맨이 특별심판으로 참가한다는 말에 짜증을 부리며 퇴장한다.

3.6. 셰인과의 대립, 그리고 스티네리코의 재결합

섬머슬램 경기 당일에는 셰인이 카운트 3까지 다 세어놓고 뒤늦게 AJ의 발이 로프에 걸린 걸 보는 바람에 다 잡은 승리를 놓쳤으며 이로 인해 셰인에게 항의하다가 AJ에게 역공을 당해 패했다. 이에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셰인에게 항의함과 동시에 자신이 고른 특별심판인 배런 코빈[16]과 함께 재도전에 나서게 된다. 경기 중간 코빈이 셰인과 언쟁을 벌이고 있는 사이에 AJ에게 로블로를 날리지만 그걸 셰인이 또 봤고 끝내 코빈은 퇴장당하고 만다. 이후 심판이 셰인으로 바뀐 동시에 허무하게 패배하며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8월 29일 스맥다운에선 새미와 에이든 잉글리쉬 간의 경기에 난입해 심판의 옷을 벗겨 자기가 입고는 새미에게 팝업 파워밤을 날려 패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9월 5일엔 셰인 앞에서 대놓고 맥맨 가를 조롱하는 세그먼트를 했다가 기어이 얻어터졌다. 그 후, 대니얼이 셰인이 경질했다는 소식을 듣고 "뻥치네. 어차피 다음주에 나올 거 아닌가"라고 했다가 빈스 맥맨이 올 것이라는 대니얼의 대답에 상당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9월 12일자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스맥다운 라이브에 빈스 맥맨이 진짜로 등장했다. 빈스 맥맨은 케빈 오웬스의 고소미 드립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케빈 오웬스가 해고 당하기 전 입을 다물라는 발언을 한다. 덧붙여 WWE 헬 인 어 셀(2017)에서 두 사람 간의 헬 인 어 셀 매치를 성사시켰다. 이에 케빈 오웬스는 자신을 해고시키지 않는 조항 및 맥맨을 공격해도 어떠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조항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고, 빈스 맥맨은 요구를 수용하며 악수를 나눴다. 그런데 케빈 오웬스가 손을 놔주지 않더니 갑작스레 빈스 맥맨을 향해 헤드벗을 날려 그를 쓰러트렸다. 이후 빈스 맥맨이 오웬스를 공격하려 하지만 되려 오웬스가 해머링 - 슈퍼킥 - 프로그 스플래쉬로 빈스 맥맨 회장을 뻗게 만들며 무자비함을 과시했다.

헬 인 어 셀 경기 당일,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룰이 추가된 상황에서 셰인과 치열한 혈전을 벌였다. 셀 꼭대기에서의 난투극은 앞의 경기들의 부진으로 인해 빠졌던 현장 반응을 다시 폭발시킬 만큼 퀼리티가 높았는데, 막판 아나운서 테이블에 누워 셰인의 전매특허격인 엘보 드롭을 맞을 위기에 처하지만 새미의 도움으로 공격을 피한 뒤 그가 쓰러지자 몸 위에 올려져 간신히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후 본인의 트위터에 새미와 인디시절 함께 활동하던 사진 등을 올리며 재결합 떡밥을 투척.

헬 인어 셀 이틀 뒤에 열린 스맥다운에서 셰인을 까는 세그먼트를 하면서 새미와 링에서 조우하게 되었는데, '기회의 땅'이라는 스맥다운에 와서 열심히 굴렀는데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쌓아왔던 불만을 장황하게 언급하는 새미의 말에 맞장구를 치더니 화해의 포옹과 함게 형제라는 표현[17]을 써가며 두 레슬러가 다시 뭉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10월 23일 셰인이 주도한 RAW 침공 때는 새미와 함께 불참했다.

한편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패하며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7)의 줄전권을 따지 못했다. 이에 일단 서바이버 시리즈 킥오프에서 새미와 함께 브리장고를 꺾은 후 PPV직전 스테파니의 요청으로 난입, 오턴의 탈락에 기여했다. 그 결과는 스맥다운 팀의 패배. 화가 난 셰인은 패배의 책임을 스티네리코에 돌렸고 이틀 뒤 스맥다운에서 지면 해고된다는 조건으로 더 뉴 데이와 태그팀 럼버잭매치를 벌이지만 롤업으로 승리를 거둔다. 그 후에는 셰인과의 대립을 계속 이어가는 한편 랜디 오턴과도 대립해 NO DQ 매치를 치르는데 새미의 도움을 받아 그를 꺾었다. 그러나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7에서 지면 해고된다는 조건으로 스티네리코vs오턴 & 나카무라의 경기가 잡혔다. 특별심판으로 셰인과 대니얼이 동시에 나선 불안한 상황이었으나 대니얼의 퀵 가운트로 승리해 가까스로 해고를 면한다. 해고 안당해서 신나가지고 샴페인도 땄다

그 후 대립 각본에 AJ가 끼어들자 새미와 함께 AJ를 상대하여 2연승을 거뒀고 대니얼은 WWE 로얄럼블(2018)에서의 AJ VS 스티네리코의 1:2 핸디캡 매치를 타이틀전으로 부킹해버린다. 경기 당일 능수능란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AJ를 위협했지만 태그 후 헛점을 노린 AJ의 롤업에 패배했고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이들은 대니얼에게 항의하러 간다. 하지만 대니얼은 WWE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오웬스와 새미를 서로 싸우게 만들었는데 이날 메인이벤트는 AJ & 나카무라 팀과의 태그매치. 결국 심란해진 이들은 서로 갈등을 빚다가 이번엔 새미가 먼저 판을 깨고 나가버렸고, 오웬스는 홀로 남겨진 채 처참히 패배했다.

WWE 패스트 레인(2018)에서 열린 6팩 챌린지 매치에서도 패배하자 이렇게 스티네리코가 와해되나 싶었지만 이틀 뒤 스맥다운에서 셰인을 합동 공격하며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3월 20일 스맥다운에서 선수복귀를 선언한 대니얼에게 해고 통보를 받지만 순순히 물러설 스티네리코가 아니었고 이번엔 대니얼을 린치해 쓰러트린다. 일주일 후, 대니얼의 권한으로 징계가 취소된 대신 레슬매니아 34에서 스티네리코 VS 셰인 & 대니얼 팀의 태그매치가 확정. 경기 전부터 기습을 가해 대니얼을 다시 공격하고 셰인과 2:1 상황을 만들어 유리하게 판을 이끌었지만 돌아온 대니얼의 맹활약에 패배하며 해고상태는 계속 유지중이다.

다음날 어떻게든 다시 WWE로 돌아가기 위해 새미와 함께 RAW에서 앵글 단장에게 최종면접을 보지만 앵글은 새미와 대결하여 승자만 RAW 계약권을 주겠다고 했고 서로 치열한 접전끝에 둘 다 쓰러지며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스테파니 커미셔너에 의해서 4월 16일 새미랑 함께 RAW로 컴백했다. 그리고, 스맥다운으로 쫓겨난(...) 미즈 대신 미즈쇼를 대신한 새미&케빈 쇼 호스트라는 기믹으로 둘이서 링 위에서 토크쇼 세그먼트를 하게 되었다. 첫 게스트는 복직과정에서 신나게 놀려댔던 커트 앵글 RAW GM. 하지만 RAW의 부킹 권한이 있는 커트 앵글의 지시로 바비 래쉴리, 브론 스트로우먼과 태그팀 경기를 부킹당했고(...), 예상대로 래쉴리, 빨대맨 두 파워하우스에게 신나게 관광당하고 패한다. 백래쉬에서 리매치가 열렸는데 후반에 잠깐 나가는 척 하다가 다시 공격하기로 했지만 오히려 새미에 의해 링 안으로 집어넣어진다. 그리고 싸대기까지 맞으면서 적을 눈앞에 두고 분열하는 추한 모습이 나왔고 결국 래쉴리에게 딜레이드 버티컬 수플렉스를 얻어 맞고 패배했다.새미도 도망치다가 브론한테 걸려 박살난건 덤

5월 14일 영국특집 RAW에서 세스 롤린스의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패배한다. 이후 앵글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지만 당연히 앵글은 거절했다, 허나 로만에게 기습을 당해 쓰러진 마할 대신 메인이벤트로 열리는 머니 인 더 뱅크 퀄리파잉 매치에 참가하여 다시 새미의 도움을 받아 승리를 거두고 머니 인 더 뱅크에 출전하게 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8)에서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 참가를 했는데 다른 레슬러들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인 브론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몰아붙였지만 오히려 엔트런스 무대에서 사다리 위에 브론에 의해 떨어진 후 아나운서 테이블에 처박히면서 허무하게 리타이어해버렸다(...). 동시에 같은날 바비 래쉴리와 경기를 가졌던 새미가 장기 부상 크리를 찍는 바람에 허무하게 스티네리코는 해체되고 만다.

3.7. 추락하는 위상, 언더독 K.O

머니 인 더 뱅크 시즌에 브론을 타깃 삼아 선수들을 선동해 공격한 나머지 그에게 완전 찍혀 눈 앞에 생고생길이 열려버렸다. 그런 것 때문인지 머인뱅 직후 RAW에서 브론과 마주했고 그의 이미지를 감안하면 상상조차 못할 정도로 브론에게 상당히 쫄아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부터 다시 새미와 콤비로 활동하려 했지만 새미가 래쉴리와의 짧은 대립 뒤 장기 부상으로 아웃당하면서 붕 떠버렸고, 스테파니의 덕 보는 기믹은 배런 코빈에게로 넘어간 탓에 로스터 내의 위치가 애매해지자 반 강제로 브론과의 대립이 이루어지면서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다.[18] 익스트림 룰즈 2018에서 브론과 철창 매치를 벌여 고전 끝에 간신히 승리했지만 그 승리라는 것이 브론에 의해 철창 꼭대기에서 아나운서 테이블까지 그대로 집어던져진 것이라(...)[19] 결국 들 것에 실려가며 자신만 부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섬머슬램 2018에서는 머인뱅의 서류 가방을 두고 스트로우먼과 2차전을 하게 됐는데, DQ나 카운트아웃으로도 오웬스가 이기기만 하면 되는 엄청 유리한 조건이 걸렸다.

하지만 섬머슬램 당일 펼쳐진 매치에서는 제대로 된 반격도 못한 채 브론에게 스쿼시 매치 수준으로 처참하게 초살당하면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8월 27일자 러에서 벌어진 세스 롤린스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오픈 챌린지에 출전해 20분이 넘는 경기시간동안 분투했지만 스톰프를 얻어 맞으며 끝내 패배,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 한참을 링 중앙에 앉아 있다 'I QUIT!'을 외치고 처량히 퇴장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니버설 챔피언으로 러를 호령하거나 스맥다운의 명실상부 탑힐 중 한명으로 군림, 커미셔너인 셰인과도 마찰을 빚는 동시에 치열한 대립과 경기까지 펼쳤고 빈스까지 가차없이 공격해 쓰러트릴 정도로 무자비하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RAW로 돌아온 이후로는 허구한 날 브론에게 먹이로 던져져 박살나고 반격이나 저항도 전혀 하지도 못해서 그야말로 한 순간에 위상이 고급 자버 수준으로 추락해버렸다. 커리어 사상 최대의 암흑기라고 칭할 만 할 정도.

그런데 바로 다음주에 열린 9월 3일 Raw에서 진더 마할에게 샨티 실습을 받던 바비 래쉴리를 급습하며 복귀했다. 공백기 없는 복귀

이후 래쉴리와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마침 NXT와 205 디비전에서 부자 플레이보이 기믹을 장착하여 악역으로 활동했던 리오 러쉬가 RAW로 콜업된 이후 턴페이스하여 선역이 되면서 래쉴리의 매니저 역할로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WWE 슈퍼 쇼다운에선 일라이어스와 팀을 이뤄 래쉴리 & 시나를 상대했지만 패배하였고 이렇게 평범하게 흘러가나 싶더니 10월 8일 RAW에서 다리만을 집중적으로 노린 래쉴리의 무자비한 공격 끝에 요코스카 커터를 얻어맞고 패배, 이후에도 링 포스트에 무릎을 공격당하며강제로 턴페이스했다. 반대로 래쉴리는 턴힐하면서 더블 턴.

그러나 그 경기 후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어, 잠시 출연이 멈춘 상황이다. 결국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몇 달간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3.8. 복귀와 짧은 선역 활동

그리고 새미 제인과 같이 복귀 예보가 나왔으며, 악역 레슬러가 RAW에 너무 많아서 선역으로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2월 11일 러를 통해서 볼링을 즐기는 영상이 보여진다.[20] 그렇게 여러번 복귀 프로모 영상을 찍으면서 복귀를 알렸으며, 2월 26일 스맥다운을 통해 복귀, 빈스 맥맨의 지시로 코피 킹스턴 대신 WWE 패스트 레인(2019)에서 WWE 챔피언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도전하게 되었다. 이전보다 오른팔의 문신이 많아진 모습이다. 하지만 오웬스는 악역보다는 선역의 모습을 보이며 코피와 팀을 이뤄 태그팀 경기를 가지고 싶다고 밝힌다. 매치개 확정되어 코피와 함께 대니얼 브라이언과 에릭 로완을 상대하여 승리한 후 신경전을 가졌다.

1주일 뒤, 대니얼&로완과 신경전을 벌이고 먼저 공격했지만 오히려 로완의 아이언 클로 슬램을 맞고 나가 떨어졌다. 잠시 뒤 로완과 1:1 경기를 치르던 도중 대니얼을 견제했으나 뒤에서 로완의 공격을 받은데 이어 대니얼까지 나서며 노 디시전, 또 1:2로 몰려 린치당하던 상황에서 무스타파 알리의 도움을 받아 겨우 빠져나온다. 새미 제인이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라는 평가. PPV 당일 알리가 또 다른 도전자로 나와 트리플 쓰렛으로 바뀌었지만 로완의 방해에 막히며 아쉽게 패배했다.

3월 19일 복귀 후 자신의 쇼를 진행. 베키와 샬럿을 게스트로 부른다. 게스트들에게 질문은 안하고 본인이 할 말만 하고 둘이 알아서 싸울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고는 슬며시 자리를 비켜준다. 그리고 둘은 마구 싸운다. 이 후 코피가 챔피언십 도전을 위한 험난한 경기를 하자 선역 선수들과 같이 코피를 응원한다.

레슬매니아 35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은 대신 이틀 뒤 애프터매니아에서 태그팀 매치가 끝난 후 루세프에게 기습적으로 스터너를 날렸다. 방송이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새미와 마이크웍을 선보인 뒤 다크 매치를 치러 승리했다.

2019년 4월 16일 스맥다운에서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빅 E를 대신해서 뉴 데이 명예 멤버 '빅 O'로 임명된다. 빅 E의 입장 마이크웍도 하고 팬케이크도 먹고 같이 경기도 하면서 재밌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3.9. 폭군 KO로의 귀환

4월 23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도 결장한 빅 E 대신 빅 O로 출연해 나카무라 신스케와 논타이틀 경기를 치르는 코피 킹스턴의 뒤를 봐주던 중 갑작스레 코피와 우즈에게 각각 슈퍼킥과 에이프런 파워밤을 날리면서 턴힐, 2개월간의 짧은 선역 활동은 끝을 맺게 된다.[21] 그리고 머니 인 더 뱅크 2019에서 코피와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그 다음 주 스맥다운의 오프닝 때 재비어 우즈를 슈퍼킥으로 쓰러뜨리고 막바지에 우즈를 게스트로 불렀으나 나오지 않았고, 이에 플랜 B가 있다며, 주머니에서 뉴 데이 피규어[22]를 꺼내고는 인터뷰하다 쓰레기라며 발로 걷어차버린다. 그러자 열받은 코피가 나와 마구 공격했고, 결국 궁지에 몰리자 꽁지 빠지게 도망친다.

5월 7일 스맥다운에선 이날이 자기 생일이라며 일찍 퇴근한다는 영상이 공개됐으나 그건 페이크였고, WWE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에 나와 우즈를 공격했다. 오웬스는 새미가 챔피언이 되길 원했던 걸로 보이지만 코피가 새미를 핀하고 방어에 성공하자 그냥 가버린다. 이날 스맥다운 방송 후 WWE SNS 독점 인터뷰가 별미였는데 인터뷰를 하다가 갑자기 빅 E와 자신의 사진이 있는 트럭으로 가더니 "나한테 많이 쌓여있나본데. 나한테 화내지 말고 니 팀원들한테 화내. 니 팀원들은 니 부상으로 빠지니까 바로 나로 대체했어. 그리고 코피 킹스턴은 뉴 데이가 만들어 진 첫 순간부터 모든 주목을 자신에게 하게 했다고. 그러니까 욕할거면 걔네한테 해. 빅 E, 오늘 내 생일이니까 그냥 친구가 될 수 없을까?"라는 엄청 뻔뻔한 프로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머인뱅 당일 코피와 정면승부에서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에 핀을 내주며 패배,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새미와 코피의 WWE 챔피언쉽 매치에 난입해 새미를 돕지만 끝내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코피와의 대립 종료 후에는 챔피언쉽 전선에서 물러나 새미와 함께 빅 E & 재비어 우즈와 대립했고 이에 스톰핑 그라운즈 2019에서 그들과 맞붙어 스터너로 우즈를 잠재우고 승리를 따냈다.

3.10. 다시 턴페이스, STUN OWENS STUN

7월 2일자 스맥다운에서 오랜만에 K.O 쇼를 개최, 게스트로는 드류 맥킨타이어와 셰인 맥맨이 출연했다. 그러나 진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각본을 무시하면서 진행했고 셰인 맥맨이 그 동안에 해온 모순된 언행을 지적하는 동시에 그들이 겁에 질린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모습까지 흉내내면서 조롱했다. 결국 셰인이 각본대로 할 일을 하라며 언성을 높였고 곧 드류와 대치하는 장면까지 나왔지만 돌프가 등장해 또 다시 챔피언쉽을 요구하며 징징댄다. 이에 오웬스가 돌프의 불평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며 팩폭을 날렸다. 하지만 도리어 셰인에 의해 돌프와 팀을 맺고 헤비 머시너리를 상대로 스맥다운 챔피언쉽 넘버 원 컨텐더 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불쾌한 기류를 없애고 돌프와 악수를 하며 경기 전 의기투합했지만 경기 도중 돌프의 실수로 슈퍼킥을 맞았고 이후 더 컴팩터를 허용하며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후 돌프에게 스터너를 날려 쓰러트린 뒤 분노를 표출하고는 퇴장했다.다시 선역으로?[23][24]

7월 9일자 스맥다운의 메인이벤트에서 돌프 지글러와 싱글 매치를 치르게 되어있었으나, 주차장에서 인터뷰 중이던 돌프와 시비가 붙어 선빵을 날려 난투극을 일으킨 탓에 셰인에 의해 퇴장당한 것은 물론 메인이벤트 매치조차 취소당했다.

이에 관중석에서부터 등장해 마이크를 잡고는 "맥맨 가가 몇 달전 변화를 약속했지만, 전혀 달라진게 없었고 셰인이 가장 큰 쓰레기다"'라며 비난하고는 "셰인이 과거와 현재의 모든 선수들에게 존중을 보이지 않고 그는 모두를 짜증나게 한다. 셰인 때문에 리브 모건, 아폴로 크루즈 버디 머피, 알리 카이리 세인 같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극딜을 퍼붓는다. 이에 셰인의 지시로 경호원들이 추격하자 재빨리 관중석을 벗어나 밖으로 퇴장했다. 이후 메인이벤트 매치에 난입해 경기에 개입하려던 셰인을 스터너로 잠재우고는 관중석으로 빠져 나가면서 완벽히 턴페이스한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9) 당일 확정된 돌프와의 급조 매치에서 시작하자마자 스터너를 날려 승리를 거둔 뒤 다시 셰인을 도발한다.

이후 스맥다운에 출근하지만 셰인에 의해 특별 휴가(?)를 받고 하루를 쉬게 된다. 하지만 역시 오웬스답게 셰인이 세그먼트를 끝마칠 때 기습해 스터너로 또 다시 쓰러트린다.

이후 메인이벤트에서 돌프와의 리매치를 치르는데 도중 셰인이 악역 로스터를 데리고 등장하자 한눈을 팔린 사이에 지그 재그를 맞지만 곧바로 킥아웃하며 위기를 벗어난다. 그리고 막판에 돌프가 날린 슈퍼킥을 반격하고는 스터너를 작렬하며 핀을 시도한다. 그러나 셰인에 의해 링 바깥으로 끌려 내려가는데 오웬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스터너로 또 다시 그를 쓰러트린 후 자신을 쫓는 악역 로스터들을 피해 백스테이지로 재빨리 달아난다.

7월 22일 오웬스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셰인과 WWE 섬머슬램(2019)에서 붙겠다는 영상을 올렸고 다음날 셰인이 도전을 수락하며 매치업이 확정된다. 그 뒤 셰인이 1년 전 롤린스에게 지고 "i quit"을 외치며 나간 장면을 언급하자 직접 나와 그때는 커리어 로우였고 지금은 다르다며 섬머슬램까지 갈 필요없이 당장 붙자고 하지만, 셰인은 대신 로만이나 상대하라고 튕긴다. 이 와중에 특별 심판으로 드류를, 그리고 특별 링벨 담당으로 일라이어스를 남겨두며 뒷끝을 보였다(...). 그러나 싱글 매치는 양 선수의 개입으로 무산되고 이후 로만과 함께 응징을 당하지만 반격해 모두를 쓰러트린 후 로만과 함께 셰인에게 스터너를 선사하며 또 한 번 뻗게 만든다.

7월 30일자 스맥다운에서는 셰인이 등장하지 않았고 세그먼트를 통해 그를 조롱하다가 드류의 공격을 맞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부딪힌채 쓰러진다. 그러나 이후 싱글 매치에서 스터너로 그를 잠재우며 승리를 따냈다. 8월 6일자 스맥다운에서 K.O 쇼를 개최해 셰인과 마찰을 빚는데 그의 커리어를 걸라고 말하지만 셰인은 코웃음을 치며 거절한다. 말다툼 끝에 몸싸움이 벌어지는데 도중 일라이어스까지 개입하지만 둘을 모두 쓰러트린다. 이후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서 일라이어스를 스터너로 잠재우는데 다리를 건 셰인의 공격으로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히고 만다. 이후 테이블에 깔린 채 셰인의 체어 로우 드롭 킥을 맞고 쓰러진다.

섬머슬램에서는 특별 장외 심판으로 일라이어스까지 등장하는 패널티를 받았음에도 체어샷으로 일라이어스를 눕힌 뒤 셰인에게도 사용하려 한다. 하지만 심판이 올라와 만류했고 심판이 의자를 처리하는데 한 눈을 파는 틈을 타 셰인에게 로블로를 먹인 뒤 스터너를 날리며 승리를 거둔다. 이틀 뒤 스맥다운의 오프닝 세그먼트에 출연해 자신의 가족 앞에서 셰인을 쓰러트린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일주일 뒤에 있을 킹 오브 더 링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셰인이 나타나 훼방을 놓으며 정직한 승리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한편 일라이어스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해 버린다. 이 사실에 빡친 오웬스가 사무실까지 찾아가 텔레비전을 부수는 등 난동을 피웠고 이에 메인이벤트 매치로 사모아 조와 붙게 되었다. 경기 중 팝 업 파워밤을 날려 결정적 승기를 잡았지만 심판을 끌어내린 일라이어스의 방해로 인해 놓쳐버렸고 이에 그와 언쟁을 벌이다가 롤업을 허용하며 패배했다.[25]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결국 오웬스는 지금까지의 일들을 사과했다. 셰인은 벌금을 철회하는 대신 한번만 더 심판을 때리면 해고된다는 조건을 걸었고 오웬스는 이에 승낙했는데, 이 다음에 열린 일라이어스와의 킹 오브 더 링 예선에서 셰인이 심판으로 나섰다. 그가 심판복을 입고 있었기에 오웬스는 셰인을 공격할 수 없었고 끝내 일라이어스의 기습 롤업+셰인의 광속 카운트에 당하고 말았다.
그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다시 셰인을 찾아가는데 그는 없었고 일라이어스와 몇 마디 나누고는 사라진다. 이후 킹 오브 더 링의 의자에 앉아 마이크웍을 하던 일라이어스를 기습한 뒤 링 안에서 스터너를 날려 눕혔고, 이 틈에 드레이크 매버릭이 핀을 따면서 WWE 24/7 챔피언십을 뺏기게 만들었다.

허리케인 대비로 인해 1주 결장하였고 이후 셰인이 부상당한 일라이어스의 대타로 킹 오브 더 링에 출전하자 4강전의 특별 심판을 맡게 되었다. 셰인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려주면 벌금을 면제시켜주겠다고 했는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채드 게이블이 저먼 수플렉스 홀드를 하자 퀵 카운트로 게이블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셰인의 운영진 권한으로 3판 2선승제로 변경, 중간에 게이블이 결정타를 먹이자 천천히 카운트하며 경기를 잘 조율해나가다가 게이블의 앵클락에 셰인이 탭아웃하자 바로 경기 종료를 선언한다. 그러자 그의 기습을 받고 바로 해고 통보를 받는데...[26] 다음 주 그냥 일반인 케빈 오웬스로 티켓을 사고 입장해 셰인에게 역소송을 걸며 패소하면 셰인이 해고될거라며 정면승부를 걸었고 10월 4일 FOX에서의 첫 스맥다운을 통해 서로의 소송을 걸고 래더 매치로 대결하게 됐다.

마침내 당일 펼쳐진 레더 매치에서 그 동안 당했던 것에 대한 억울함을 푼다는 듯 시작부터 셰인을 때려 눕혔고 여러 차례 스턴트를 선보이며 This is awesome! 챈트를 이끌어냈다. 중반 셰인의 코스트 투 코스트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사다리에 올라가던 셰인을 파워밤으로 그대로 링 사이에 껴 있던 사다리 위에 메다 꽂아버린 뒤 가방을 차지하며 마침내 셰인을 해고시킨다. 얼마나 쌓인 게 많았는지 'you're fired!'를 외치고는 스터너로 친절히 보내버리는 건 덤.

3.11. STUN OWENS STUN in RAW

셰인과의 대립 종료 후 드래프트를 통해 RAW로 이적했다. 그리고 짧은 휴식 후 10월 21일 RAW에서 더 O.C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던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미스터리 파트너로 등장해 심판에 의해 퇴장 판정을 당한 AJ 스타일스를 스터너로 관광보내며 승리에 일조한다.

이후 영국 특집 러에서 세스 롤린스를 도와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같이 월터가 이끄는 임페리움을 꺾었다. 18일 러에서는 드류 맥킨타이어와 경기를 벌이는데 도중 트리플H가 나타나 케빈 오웬스를 NXT로 끌어들이려고 하지만 거절한 뒤 NXT 선수들을 공격한다. 그러나 서바이버 시리즈 2019를 하루 앞두고 NXT 테이크오버 워게임즈에 토마소 치암파 팀의 마지막 멤버로 등장해서[27] 그들과 함께 언디스퓨티드 에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이로 인해 다음날 서바이버 시리즈 직전 RAW의 캡틴이던 롤린스에게 배신 의심을 받았고[28] 이어진 경기에서 쇼티 G를 탈락시키지만 토마소 치암파에게 허무하게 자진납세하며 탈락당한다.

다음날 1승밖에 못 거뒀다며 RAW 캡틴으로서 실망한 나머지 로스터 모두를 타박하던 롤린스가 세그먼트 도중 자신에게 맹비난을 퍼붓자 그를 스터너로 쓰러트린다. 이후 메인이벤트 매치에서 그와 격돌하지만 난입한 AOP에게 덤벼들다가 역으로 린치당하며 쓰러졌다. 이후 그들이 퇴장하고 대노한 롤린스의 스톰프를 2방 더 맞고는 완전히 뻗고 만다.

이후 예정에 없었던 스타케이드 2019에 출전해 루세프 대신 바비 래쉴리와 싸우지만 루세프의 난입으로 흐지부지된다. 그리고 다음 날 마이크웍을 진행하던 세스의 앞에 나타나 그와 AOP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이에 세스는 부인한다. 그 때 AOP가 나타나고 세스가 같이 싸우자고 제안하지만 거부하고 말다툼을 벌인다. 이후 어제 경기를 치렀던 래쉴리와 리매치를 치르는데[29] 또 다시 AOP가 등장해 그들에게 구타당하면서 쓰러진 채 그대로 백스테이지로 끌려나간다. 다행히 탈출한 듯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결국 참다 못한 나머지 AOP를 찾아다니다가 레이 미스테리오로부터 쇠 파이프를 받은 뒤 백 스테이지 곳곳을 뒤지다 자신에게 장난 친 모조 롤리의 뺨을 때리기에 이른다. 이후 본 무대에 등장하여 끝까지 AOP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세스와 설전을 주고 받은 뒤 그가 퇴장한 후에도 링 안에서 AOP를 기다린다. 하지만 뺨을 맞은 모조와 함께 스맥다운 소속의 새미 제인이 나타나[30] 사과할 것을 종용하지만 도리어 모조에게 스터너를 날린 뒤 쇠 파이프로 그를 신명나게 두들겨 팬다. 그런 뒤 주차장으로 나가서 AOP의 차를 습격해 쇠파이프로 곳곳을 부수지만 그들의 기습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차 안에서 세스가 등장해 그에게 스톰프까지 얻어맞으며 턴힐용 제물로 전락, 끝내 들 것에 실려가며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된다.

2주 뒤 러에서 복귀해 오프닝을 장식, 세스와 AOP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에게 굴욕을 당했던 모조 롤리가 등장해 시비를 턴다. 이에 NO DQ 매치로 붙어 테이블 위 팝업 파워밤으로 모조를 꺾은 뒤 세스 & AOP를 불러낸다. 세스가 혼자 나와서 이내 악수를 건네지만 쿨하게 씹은 뒤 슈퍼킥으로 쓰러트리고 달려든다. 하지만 난입한 AOP에게 제압당하고 연이어 스톰프까지 얻어 맞고 뻗어버렸다.

일주일 후 오프닝 세그먼트를 통해 세스와 AOP를 비난하는 동시에 레이가 타이틀을 뺏긴 것도 그들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후 세스 & AOP가 등장하자 덤벼들지만 또 다시 다굴당하는데 사모아 조가 등장해 AOP를 쓰러트린 뒤 세스와 몸싸움을 벌이고 이윽고 2대 3으로 그들을 공격하다가 경비까지 난입해 아수라장이 된다. 이 사이 탑 로프로 올라가 센턴으로 모두를 쓰러트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이후 사모아 조와 함께 경비원들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퇴장조치를 받았다.

새해 첫 러에서 사모아 조와 함께 미스터리 파트너를 대동하고 세스 일당을 상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계속 조와 함께 미스터리 파트너에 대해 떡밥을 던졌고 그 주인공이 바로 1년만에 복귀한 빅 쇼였다! 경기 자체는 AOP의 난입으로 DQ 처리되었고 세스가 빅 쇼에게 더 스톰프를 날리려 하자 그의 발을 붙잡았고 이에 빅 쇼가 날린 K.O 펀치를 세스가 정타로 얻어맞곤 그대로 뻗었다.

일주일 후 다시 그 팀으로 피스트 파이트 매치를 치르지만 조와 함께 AOP와 링 밖에서 싸우는 사이 빅 쇼가 버디 머피의 로블로에 당해 쓰러지면서 패하고 만다. 1월 20일자 러에서 바이킹 레이더스와 연합해 조와 함께 세스 일당을 링 밖으로 쫓아낸다. 이후 인터뷰에서 조에게 로얄 럼블 우승을 방해하지 말라며 선의의 신경전을 벌인다. 로얄럼블 매치에서는 27번으로 참가해 로만 레인즈와 랜디 오턴에게 스터너를 먹였다. 그리고 버티던 중 세스 롤린스가 30번으로 나오자 조와 함께 밖으로 나가서 싸우나 AOP에게 시선을 팔린 사이 세스에게 결국 탈락당한다. 이에 격분하여 같이 탈락한 조 그리고 알레이스터 블랙과 함께 세스 일당을 공격해 몰아낸다.

하루 뒤에 사모아 조와 함께 세스 일당의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중간에 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혼자서 고군분투 중 버디 머피에게 롤업을 내주며 패했다.[31] 사모아 조가 부상으로 일시 하차하면서 일주일 뒤 바이킹 레이더스와 같이 버디 머피 & AOP를 상대로 6인 일리미네이션 매치를 치르지만 도중 에릭이 먼저 탈락하고 이바르는 부상을 당하면서 졸지에 혼자서 상대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머피와 아캄을 연달아 제거하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세스 롤린스에게 시선을 끌린 사이에 레자에게 스파인 버스터 두 방을 맞고 패배한다. 이후 세스가 메인이벤트 매치에 참여해 그 휘하 일당이 난입하자 머피를 엔트런스 구석에 쳐박고는 에릭과 함께 난입해 AOP를 체어샷으로 박살낸다.

2월 10일 러에서 오프닝 세그먼트를 하던 세스 일당을 습격해 응징한다. 그러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8인 태그팀 매치에서는 복귀한 조가 세스에게 스톰프를 얻어맞고 핀을 내줘 패배한다. 일주일 후 세스의 연설 세그먼트 때 AOP & 머피가 바이킹 레이더스와 싸울 때 세스가 엔트런스에 서 있자 뒤에서 기습, 세스에게 스터너를 선사한다. 메인 이벤트로 열린 6인 태그팀 매치에서 머피를 스터너로 제압하고 핀을 따내려 하지만 세스에게 공격당해 DQ승을 거둔다. 이후 세스 일당에게 린치당할 뻔 하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뒤 레자를 스터너로 쓰러트리고는 동료들과 함께 말미를 장식한다.

2월 24일 러에서 매트 하디 에지를 공격한 랜디 오턴과 말싸움을 벌인 끝에 1대 1 매치가 확정되었으며, 당일 메인이벤트에서 매치를 치르던 중 세스 일당이 나타난다.[32] 이에 세스에게 시선을 빼앗긴 나머지 랜디에게 DDT를 맞고 핀을 허용하는데 심판이 광속 카운트를 하여 석연치 않은 패배를 당한다. 이후 랜디에게 콘체르토를 당할 뻔 하지만 벗어난 뒤 심판의 옷을 벗겨 세스의 추종자임을 확인하고는[33] 스터너와 테이블 위 파워밤으로 그를 박살내며 세스에게 경고를 날린다.

3월 2일 러에서 세스 일당이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치르던 도중 심판이 시선을 팔린 틈을 타 난입해 세스에게 스터너를 선사, 타이틀을 잃게 만든다. 엘리미네이션 챔버 2020에서 세스 일당이 스트리트 프로피츠를 상대로 챔피언십에 도전하던 중 팝콘을 뜯으면서 유유히 관중석을 통해 나타난다. 이에 링 바깥에 있던 세스가 자신을 가리키며 시비를 털자 팝콘을 뿌려 시선을 끈 틈에 공격당하게 만들며 또 다시 승리에 일조한다. 그리고 경기 후에 세스에게 스터너를 선사한 뒤 퇴장로 근처에 쓰러져있던 머피의 등에 팝콘을 뿌리고는 퇴장한다.

이 때문인지 다음 날 러에서 출근하던 중 팝콘을 먹고 있던 세스와 그 일당을 만났고 그에게 짐 가방을 던지고 덤벼들지만 이내 일당에 의해 제압당하고 결국 쓰러진다. 그리고 메인이벤트 경기 후 난입해 세스를 공격하지만 도리어 반격을 허용, 세 번이나 스톰프를 맞고 뻗는다. 결국 일주일 후 러에서 세스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며 선언, WWE 레슬매니아 36에서 세스 롤린스와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3월 23일 러에서 세스와의 맞대결과 관련하여 마이크웍을 하던 중 나타난 그와 말다툼을 벌인다. 일주일 뒤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재연합하여 세스와 오스틴 시어리 & 엔젤 가르자를 상대해 가르자에게 스터너를 날려 승리를 거뒀으나, 뒤에서 졸렬하게 세스가 날린 스톰프를 얻어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이내 회복하여 레슬매니아에서 세스가 구세주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보이겠다며 선언하고는 퇴장했다.

레슬매니아 당일, 세스와의 매치 도중 그에게 링 벨로 얻어 맞고 DQ승을 거둔다. 이에 NO DQ 매치로 재대결할 것을 제안하고 다시 맞붙어 혈전을 벌이던 중 링벨로 세스를 가격하여 테이블 위에 눕힌 뒤 레슬매니아 구조물 위로 올라가 곧바로 엘보우 드롭을 시전해 그를 박살내는 명장면을 만들어낸다.[34] 그 뒤 다시 링 안으로 끌고 가 자비를 구하는 세스를 스터너로 보내버리고 승리를 거둔다. 이후 애프터 매니아의 러에서 레슬매니아 승리에 대한 셀프 인터뷰로 출연했다.

그러나 레슬매니아 당일 선보인 범프로 인한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휴식 한 달만인 5월 18일 러를 통해 복귀, 게스트로 안드라데 일당을 초대하여 K.O 쇼를 개최한다. 이후 그들끼리 말다툼하는 사이에 아폴로 크루즈를 소개하고 곧장 태그팀 매치에 돌입해 승리를 거둔다. 일주일 후 오프닝을 통해 K.O 쇼를 열어, 아스카를 게스트로 초대하는데 샬럿 플레어 나탈리아, 나이아 잭스까지 나타나 싸움을 진행한 탓에 이번에도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이후 엔젤 가르자를 상대하기 위해 나오던 중 엔트런스에서 그의 기습을 받아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던 다리를 공격당한다. 이후 계속되는 다리 공략에 꽤나 고전한 끝에 윙 클리퍼를 맞고 패배한다.

일주일 후 U.S 챔피언십을 따낸 아폴로 크루즈의 지목으로 첫 도전자가 되었다. 그러나 치열히 대결을 벌이던 도중 안드라데 & 엔젤 가르자의 난입으로 노 콘테스트 처리된다. 이에 태그팀 매치로 붙어 승리를 거둔다. 6월 8일 러에서 U.S 챔피언십의 도전권이 걸린 트리플 쓰렛 매치에 출전해 엔젤 가르자를 스터너로 쓰러트리지만 안드라데에게 핀을 도둑맞고 기회를 날린다.

WWE 백 래쉬(2020) 당일 U.S 챔피언십 매치에서 엔젤 가르자가 방해하려 하자 뒤에서 나타나 그에게 스터너를 날려 쓰러트림으로써 아폴로 크루즈를 도와줬다. 하루 뒤 러에서는 엔젤 가르자를 상대하다가 안드라데가 시선을 끌 때 그가 빈 틈을 보이자 곧바로 스터너를 날려 그를 꺾는다. 이후 가정사로 인해 6월달 러 녹화에 불참하면서[35] 위클리쇼에 출연하지 않았다.

그 후 7월 6일 러를 통해 복귀하여 K.O 쇼를 개최, 게스트로 세스 롤린스와 머피를 초청한다. 앞서 레슬매니아 36에서 자신이 세스를 꺾었다는 사실로 그를 조롱하며 K.O 매니아 티셔츠를 건넨다. 그러면서 레이 미스테리오와 태그팀으로 뭉쳐 세스 & 머피를 상대하는데 레이가 머피를 제압하면서 승리를 거둔다. 일주일 후인 7월 13일 러에서는 세스 롤린스와 말다툼 끝에 싱글 매치를 벌인다. 그러나 고전하던 중 세스에게 눈 공격을 당하는데, 레이 일행이 시선을 끌어준 틈을 타 세스에게 스터너를 작렬하며 그를 꺾는다.

WWE 익스트림 룰즈(2020)의 킥오프 매치에서는 머피를 스터너로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후 2주간 불참하다가 8월 3일 RAW에서 K.O 쇼를 개최하여 루비 라이엇 리브 모건을 게스트로 불렀다. 그러나 곧 빌리 케이 & 페이튼 로이스가 등장해 시비를 걸면서 쇼가 마무리되고 그 경기를 아나운서 석에서 지켜본다. 그 이후 백 스테이지에서 릭 플레어가 접근하여 계속 이렇게 다른 선수들 상담 역만 할꺼냐고 도발하자 랜디 오턴에게 도전 의사를 밝혔고 결국 매치업이 확정된다.

그러나 8월 10일 RAW에서 랜디 오턴을 상대하지만 RKO를 맞고 패배한다. 여기서 랜디의 RKO를 따라해보려다 역으로 맞는 연출이 나왔다.

WWE 섬머슬램(2020)에서는 스트리트 프로피츠 안드라데 & 엔젤 가르자 간의 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 객원 해설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루 뒤 러에서는 알레이스터 블랙을 게스트로 초청해 K.O 쇼를 개최하는데 도중에 갑작스레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공격당한 후 블랙 매스를 얻어맞고 쓰러진다.

일주일 후인 8월 31일 러에서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20)에서 있을 WWE 챔피언십에 도전자 자격이 걸린 트리플 쓰렛 매치의 출전권이 걸린 매치로 랜디 오턴과 재대결을 벌이는 것이 확정된다. 그러자 입장하던 중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또 다시 기습당하면서 쓰러지고 이내 랜디에게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결국 9월 7일 러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알레이스터 블랙과 싸운다. 계속해서 그와 싸움이 벌이다가 밖으로 밀치는 과정에 벽에 기대고 있던 다바 케이토가 알레이스터 블랙과 부딪혔고 이에 케빈 오웬스가 알레이스터 블랙에만 집중해 공격하면서 디바 케이토를 손으로 비키라는 식으로 밀어버린다. 결국 빡친 다바 케이토에 의해 스파인 버스터를 맞고 쓰러진다. 이에 Raw 토크를 통해 다바 케이토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후 9월 14일 러에서 알레이스터 블랙을 상대로 재대결을 벌이는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인해 쓰러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조명이 깜빡거리는 것에 블랙이 한 눈을 판 틈을 타 그에게 기습적인 스터너를 날려 승리를 따냈다. 9월 21일 러에서는 브론 스트로우먼과 다바 케이토를 초청하여 K.O 쇼를 연다. 자신을 전에 공격했던 케이토에게 경고를 보내는데 한눈을 파는 틈을 타 알레이스터 블랙의 급습을 맞고 나가떨어졌다. 이에 일주일 후인 9월 28일 RAW를 통해 재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자신을 공격하다 블랙이 심판까지 때리는 통에 DQ 승을 거뒀고, 이후 심판에게 따지던 블랙에게 기습적으로 스터너를 날린다.

10월 2일 스맥다운에 등장하여 K.O 쇼를 열어 게스트로 알렉사 블리스를 부른다. 한창 현재 알렉사의 변화와 알레이스터 블랙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조명이 꺼지고 나타난 핀드 브레이 와이어트에 의해 맨디블 클로를 맞지만 어째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브레이 스스로 풀어버리며 다행히 들 것 신세를 지게 되진 않았다. 그리고 10월 9일 스맥다운에서 브레이와 맞붙는 것이 확정된다.

10월 5일 러에서 다시금 K.O 쇼를 열고 알레이스터 블랙을 디스하는 한편 스맥다운에서 자신을 공격했던 브레이 와이어트를 불러낸다. 하지만 브레이는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로 모습을 드러내서 금요일에 보자고 한 후 그대로 사라진다. 이에 격분한 나머지 브레이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스테이지로 나섰다가 나타난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블랙 매스를 얻어맞고 쓰러진다.

10월 9일 드래프트 특집 스맥다운에서 브레이 와이어트를 상대로 아나운서 테이블에 파워밤을 2번이나 내리꽂고 맨디블 클로를 허용한 상태에서 스터너를 날리는 등 분전하지만 끝내 우레나기를 얻어맞고 계속 맨디블 클로에 걸린 상태로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3.12. STUN OWENS STUN in SMACKDOWN

알레이스터 블랙의 재도전으로 10월 12일에 한 번 더 붙는 것이 확정되었고, 당일 NO DQ 매치로 맞붙어 테이블 위 파워밤으로 블랙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낸다. 한편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 되며 1년 만에 돌아가게 되었다. 10월 16일 스맥다운의 오프닝 세그먼트에서 다른 레슬러들과 함께 난투극에 참여했다.

10월 23일 스맥다운에서 K.O 쇼를 열어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초대해 세그먼트를 하던 중 태그팀 챔피언십 획득 경력이 아직없던 오웬스는 그에게 팀 헬 KO라는 팀명으로 태그팀 활동을 하자고 제의하고 이를 들은 대니얼은 오웬스의 전력을 언급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데, 이에 오웬스는 자신을 믿으라고 확언한다. 그러나 이후 앱솔룰리 글로리어스가 등장해 시비를 털고 뒤 이어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세자로 & 나카무라까지 가세하여 8인 태그팀 매치가 성사된다. 경기는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하였다.

드래프트 이후 스맥다운에서부터 반바지 대신 청바지를 입고 경기를 뛰고 있다. 10월 30일 스맥다운에서 벌어진 서바이버 시리즈 브랜드간 매치의 참가권이 걸린 경기에서 돌프 지글러를 꺾고 승리, 스맥다운 팀에 첫 순서로 합류한다.

일주일 후 커피를 타던 제이 우소에게 상관인 로만 레인즈것을 타냐며 조롱을 하고 이에 제이 우소와의 싱글 매치가 잡힌다. 그러나 본 경기에서 로만에게 시선을 끌린 사이 로블로에 이은 바디 스플래쉬를 얻어맞고 패배한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상대 팀원들을 전부 스터너로 쓰러트리지만 AJ의 기습적인 페노미널 포암을 얻어맞고 두 번째로 탈락당한다.

그리고 11월 25일 NXT에 간만에 모습을 드러내어 특별 해설을 맡았고, KO 쇼를 열고 새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이 된 리온 러프를 인터뷰하며 그를 축하해준다. 27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손수 제이 우소를 박살낸 뒤 로만 레인즈를 자극하며 그와의 대립이 만들어진다.

12월 4일 스맥다운에서 로만 레인즈가 자신을 언급하며 디스하던 때에 나타나 WWE TLC(2020)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자극한다. 이후 오티스와 함께 팀을 이뤄 로만 레인즈 & 제이 우소를 상대, 제이를 스터너로 쓰러트리고 핀하려 하지만 갑작스레 로만이 길로틴 초크를 쓰는 바람에 DQ 승을 거둔다. 이후 로만과 제이의 협동 공격을 맞고 박살난다. 결국 TLC에서 로만 레인즈를 상대로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를 치르는 것이 확정된다. 당일 경기를 치르는데 제이 우소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로만에게 스터너를 날리는 등 고군분투하지만 끝내 패배하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이후 크리스마스 특집 스맥다운에서 챔피언십을 건 재대결이 확정되었으며 오프닝에 스틸 케이지 매치로 펼쳐졌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도 제이 우소의 방해로 철창에 수갑이 채워졌고 끝내 패하고 만다.

2021년의 첫 스맥다운에서 로만의 오프닝 세그먼트에 등장하여 제이 우소와 맞붙을 것임을 선언한다. 이후 애덤 피어스를 찾아가 제이 우소와 싸우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받아들여져서 메인 매치로 확정된다. 본 경기 때 제이를 몰아붙이더니 스터너로 핀을 따내며 승리를 거두고 이후 그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수갑을 채운 뒤 박살낸다. 그러나 뒤에서 급습해온 로만에 의해 쓰러진 끝에 집단 린치를 당했고 이후 관중석에서 테이블로 처박히며 들 것에 실려나가고 만다. 15일에 로만 레인즈와 애덤 피어스의 챔피언십 계약식이 있는 날 복귀하면서 애덤 피어스를 대신해 WWE 로얄럼블(2021)에서 로만 레인즈의 유니버설 챔피언십 상대로 라스트맨 스텐딩 매치로 맞붙게 된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목이 졸려져 실신을 당하게 되면서 10카운트를 내주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1)에 있을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 참가하게 되지만 패한다.

한동안 활약이 뜸하다가 옛 친구인 새미 제인과 다시 대립하게 되면서 레슬매니아 37에서 맞붙게 되면서 새미 제인을 꺾는데 경기를 지켜본 로건 폴에게도 스터너를 날린다.

4월 16일 스맥다운에서 벌어진 리매치에서는 새미 제인이 경기 도중 도망가면서 카운트아웃 승으로 끝나지만 케빈 오웬스는 새미 제인을 붙잡아 스터너를 날린다.

23일에 아폴로 크루즈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지만 다바 케이토로 활동했던 커맨더 아지즈의 방해로 패하고 경기 후에 새미 제인이 난입하면서 대립은 이어진다.

30일에 빅 E VS 아폴로 크루즈의 챔피언십 이후 빅 E가 아폴로 크루즈 & 아지즈에게 구타당하자 케빈 오웬스가 구하러 나오지만 새미 제인의 방해로 당한다.

5월 21일에 아폴로 크루즈, 빅 E, 새미 제인을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를 벌이지만 패한다.

28일에는 아폴로 크루즈와 1대1로 논타이틀 매치로 맞붙어서 막판에 아폴로에게 스터너를 맞추고 커버하지만 아지즈가 난입해서 커버한 채로 나이지리안 네일을 얻어 맞고 DQ승을 얻는다. 이후 크게 고통스러워하며 의무실로 실려가 치료받는데 애덤 피어스가 찾아와 다음주에 아폴로와 IC타이틀전을 치르게 될 것이며 아지즈의 링 사이드 출입금지 조치를 취 했다고 들으며 다시한번 타이틀전의 기회를 받는다.

이후로도 아폴로 크루즈와 대립을 하지만 아지즈의 방해를 받고 있다.
6월 4일에 아폴로 크루즈와의 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라 벌어지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아지즈에게 공격당하고, 아폴로 크루즈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경기 후에 새미 제인이 난입하면서 헬루버 킥에 당한다.

11일에 빅 E와 팀을 이뤄 아폴로 크루즈 & 새미 제인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서 새미를 스터너로 쓰러뜨리고 직접 3카운트를 따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아폴로가 자기는 지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아폴로 & 아지즈를 상대로 태그팀 매치를 벌이자고 해서 빅 E와 팀을 이뤄 다시 경기가 확정 되면서 18일에 맞붙으나 패하고 경기 후에 아지즈의 나이지리안 네일에 당한다.

WWE 헬 인 어 셀(2021)에서 새미 제인에게 도전하겠다고 하면서 또 맞붙게 된다.지나치게 우려먹는 대립 헬 인 어 셀 당일에 새미 제인에게 패한다.

헬 인 어 셀 이후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WWE에선 긴 휴식기를 허용하지 않았고, 새미 제인과의 대립이 또 이어지면서 머니 인 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으로 맞붙게 되면서 라스트맨 스텐딩 매치로 맞붙어 승리를 거둬 WWE 머니 인 더 뱅크(2021)에 침가하게 되지만 패한다.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배런 코빈과 마주치고 8월 13일에 코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빈털털이 알거지 인생이었던 코빈이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운좋게 거지신세에서 대박인생이 되자 케빈 오웬스와 다시 마찰이 벌어지고, 케빈 오웬스에게 불만이 있던 로건 폴과 코빈의 합동공격에 당한다. 이후 코빈이 케빈 오웬스를 조롱하며 비꼬자 열받은 케빈 오웬스가 코빈에게 다가가지만 리딕 모스가 복귀하며 케빈 오웬스를 공격하며 리딕 모스 & 코빈에게 공격당한다.

3.13. 다시 RAW로 이적, 턴힐

2021년 드래프트를 통해 RAW로 이적한다. 이적 이후로도 코빈 & 리딕 모스와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케빈 오웬스는 10월 25일에 핀 밸러, 레이 미스테리오,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래더 매치를 가지게되나, 패배한다. 이후 빅 E와 세스 롤린스 간의 대립에 휘말린다.
11월 1일 RAW에서 세스와 빅 E 간의 세그먼트에 등장해 언쟁을 벌인다. 결국 빅 E와의 신경전 끝에 1대 1로 맞붙게 되었다. 그 경기에서 세스의 도움까지 받아가는[36] 모습을 보였지만 빅 E에게 롤업으로 역습당하며 패배한다. 이후 변명을 하면서 세스에게 다음주에 붙자고 욕설을 퍼부으며 빅 E에게 하소연해보지만 오히려 빅 엔딩을 맞고 응징당한다.

11월 8일 RAW에서는 세스 롤린스를 상대하였다. 링 밖에서까지 한참 싸우다가 세스 따라 다시 링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도중에 빅 E랑 엉키다가 10카운트 안에 들어오지 못해 카운트아웃 패를 당한다. 그 뒤 화풀이로 빅 E에게 맹공격을 가해 간만에 다시 턴힐하게 된다.

WWE 데이 원에서 빅 E를 포함해 세스 롤린스 & 바비 래쉴리를 상대로 페이탈 4 웨이 매치로 벌어지는 WWE 챔피언십 매치에 참가하게 되는데, 스맥다운에 있을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에서 로만 레인즈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유니버설 챔피언십 도전자였던 브록 레스너가 WWE 챔피언십 매치에 참가하게 되며 5인 경기로 변경되면서 경기는 브록 레스너가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이후로도 세스 롤린스와 ROH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그냥 둘이 다른 챔피언십 전선에 있는 선수들보단 약해서 태그팀같은 형태로 콤비 플레이를 보이는데, 1월 3일에 열린 페이탈 4 웨이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 나가나 패한다.

1월 17일에 데미안 프리스트와의 경기에서는 다리부상을 가장한 채로 속여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스터너를 날려 승리를 거둔다. 24일에 데미안 프리스트의 U.S 챔피언십 매치에 도전할 수 있게되면서 붙지만 데미안 프리스트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해 DQ로 승리를 거두지만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이제는 세스 롤린스와 팀을 이뤄 다니기 시작하며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노리기 시작한다. 3월 7일에 열린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RK-Bro, 알파 아카데미를 상대로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지만 RK-Bro가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3.14. VS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그렇게 챔피언 등극 실패 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티브 오스틴에게 레슬매니아에서 한 판 뜨자며 도전장을 던졌고, 이에 오스틴이 WWE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19년 동안 더 락에게 깨져서 묻혀있던 과거의 자신을 끄집어내줘서 고마우니 내 발로 직접 니 놈 엉덩이를 걷어차주겠다며 도전장을 받아들인 덕분에 레슬매니아에서 한판 붙게 된다.

레슬매니아 당일 1일차 메인 이벤트에서 KO쇼 도중 스티브 오스틴과 노 홀즈 바드 매치로 맞붙어 훌륭한 접수 덕분에 인상 깊은 명경기를 만들어냈으며, 마지막에 스터너를 맞고 패배하였다. 이후 오스틴에게 다시 한 번 스터너를 맞은 뒤 경찰에게 연행된다.

3.15. VS 이지키엘 아니 일라이어스

레슬매니아 38이 끝난 다음 날 RAW에서는 기존의 기타리스트 기믹을 버리고 새로운 기믹으로 등장한 이지키엘과 마주하게 된다.

오웬스 본인은 그를 일라이어스라고 이야기했다가 이지키엘 본인은 일라이어스의 동생이라는 말에 어이가 없는 반응을 보이면서 10초를 셀 동안 링에서 나가라고 말했지만 이지키엘이 끝내 나가지 않자, 자기가 직접 링을 떠났다.

4월 11일 RAW에서는 백스테이지에서 여전히 이지키엘을 일라이어스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나 같이 있던 토마소 치암파는 이지키엘은 일라이어스의 동생이 맞다고 말하였다. 이지키엘과 엮인 이후로는 한동안 개그 대립 노선으로 갈듯하다.


5월 9일 RAW에서 잔뜩 약이 올랐는지 이번에는 가발을 쓰고, 자신을 케빈의 형인 켄이라고 소개한다. 이지키엘은 반갑게 인사하지만 이제 일라이어스라고 말하라며, 언성을 높이다가 자신이 케빈 오웬스라는 정체를 밝히고[37] 이지키엘을 공격. 알파 아카데미까지 가세해서 셋이서 신나게 이지키엘을 때려눕힌다. 이후 트위터에서 랜스 스톰은 케빈 오웬스가 WWE로 가기 전, 자신과 경기했을때 켄이 와줬다며 좋은 녀석이라는 드립을 쳤다.


5월 16일 RAW에선 깨알 같이 새미 제인 티셔츠를 입고 알파 아카데미가 수집한 이지키엘과 일라이어스의 DNA 대조 결과가 나와 좋아하지만 정작 이지키엘의 DNA는 오티스의 바베큐 소스에 오염된 터라 DNA 검사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고 결국 이젠 증명 같은건 필요 없다며 채드 게이블이 여기서 가장 똑똑한 사람인데 이지키엘이 널 바보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분노한다. 일일 중계진으로 나와 경기 중인 이지키엘을 보고 코리 그레이브스가 계속 이지키엘이라고 하자, 케빈은 아니 쟤는 일라이어스라니까 라며, 중계진과 계속 말다툼을 한다. 하지만 경기는 이지키엘이 승리하고, 그를 응징하려고 나가자 이지키엘이 재빨리 링을 빠져나간다.

WWE 헬 인 어 셀(2022)에서 맞붙자며 경기가 확정되면서 케빈 오웬스가 승리를 거둔다.

3.16. The Prizefighter의 귀환

8월 8일 이지키엘과의 재경기가 부킹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그를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링 에이프런에 팝 업 파워밤을 내다 꽂으며 부상을 입혀 들것에 실려나가게 만든다. 이후 인터뷰에서 진정한 자신을 되찾았다며 싸우고 싶어하는 상대라면 누구든 무차별 공격을 하며 때려눕히는 현상금 사냥꾼 시절의 그를 떠올리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이지키엘과의 대립은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빈스 맥마흔이 성추문으로 쫓겨난 뒤부터 빈스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자신의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되찾게 됨으로서 개그 캐릭터로서의 자신을 완전히 탈피하는 데 성공한 것.

22일에 캐나다를 비하하는 채드 게이블과 경기를 가지며 승리를 거두고, 경기 후에 오티스가 난입해 케빈 오웬스를 공격하자 케빈 오웬스는 오티스를 스터너로 처리히고 채드 게이블을 잡고 오티스를 향해 파워밤을 날린다. 그러는 한편 로만과의 싸움을 결의하는 드류 앞에 나타나 명불허전의 프로모를 선보이면서도 즉석으로 치러진 경기에선 호각에 가까운 싸움을 보여주면서 위상도 많이 회복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우소즈 새미 제인이 RAW에 등장하면서 자랑질을 하던 중 나타나 우소즈에게 '니놈들 때문에 난 작년 로얄럼블에서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고 분노하고서 제이 우소에게 대놓고 '로만 레인즈 챔피언 집권 2주년이라고 하는데 니가 로만의 따까리로 전락한지 2주년이다.'고 도발한다. 또한 블러드라인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자랑하는 새미에게는 '넌 어쩌다 그 지경이 됐냐며 집에서 거울을 보며 돌이켜봐라.'는 일침을 날린 뒤 제이 우소와 즉석에서 매치를 갖고, 경기 도중 지미 우소가 시선을 돌린 사이 새미 제인에게 체어샷을 하라고 제이 우소가 닥달하나 케빈과의 옛 우정 때문에 새미가 망설이는 사이 케빈 오웬스가 승리를 거둔다.

9월 5일에 오스틴 씨어리의 세그먼트에 난입해, 상당히 긴 시간의 경기를 치러 승리를 거둔다. 이 날 케빈 오웬스가 보여준 마이크웍과 경기력은 역시 '명불허전 KO'라는 호평을 받았다.

12일에도 자니 가르가노가 데뷔전을 승리하고 퇴장하던 도중 오스틴 씨어리가 그를 공격한뒤 셀카를 찍고 자기자랑 세그먼트를 하는 상황에서 난입하여 이 단체는 더 이상 누구의 픽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네가 WWE의 미래라면 직접 보여주라며 마이크워크로 씨어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8] 이후 난투극으로 이어지며 대립 구도를 형성했고, 전반적으로 베테랑의 수문장 역할로서 뛰어난 마이크웍을 선보이며 현장반응을 크게 이끌었다.

19일에 오스틴 씨어리와의 경기에서 쟈니 가르가노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두고,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또다시 오만 참견하며 잘난척하는 알파 아카데미가 쟈니 가르가노에게 또 시비를 걸고 케빈 오웬스가 쟈니 가르가노 편에 서면서 26일에 쟈니 가르가노 & 케빈 오웬스 VS 알파 아카데미의 경기가 확정되면서 오스틴 씨어리의 방해까지 극복하며 승리를 거둔다. 30일 스맥다운에선 드류 맥킨타이어 & 쟈니 가르가노와 팀을 이뤄 오스틴 씨어리 & 알파 아카데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3.17. 다시 족장과 맞대결

이후 하우스 쇼에서 부상을 당해 메인은 물론 하우스 쇼에서도 빠지는 등 휴식기를 갖는듯 했으나 11월 18일 스맥다운에서 깜짝 복귀하여 남성부 워 게임 매치 셰이머스 팀의 5번째 멤버로 참가하게 되었다.

11월 21일 RAW에서는 자신이 반 블러드라인 연합군에 합류한 건 새미가 아닌 로만 때문으로 블러드라인만 아니었으면 로만의 장기독재는 없었을 거라며 반드시 그를 박살내고 2021년에 가져오지 못한 타이틀을 가져올거라는 포부를 드러낸다. 그리고 드류와 브롤링 브루츠까지 합류해 전의를 다지는 중 저지먼트 데이가 나타나 RAW는 우리 무대인데 네 까짓 것들이 뭔데 설치냐 시비를 걸며 신경전 끝에 즉석에서 브롤링 브루츠와 저지먼트 데이가 격돌한다. 경기 후 뒤끝을 보이는 저지먼트 데이에 오웬스는 핀 벨러에게 스터너로 보답해준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22)에서 셰이머스 & 릿지 홀랜드 & 부치 & 드류 맥킨타이어와 같이 블러드라인을 상대로 워게임스로 맞붙으나 새미 제인이 블러드라인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며 공격을 가해 결국 패한다.

12월 5일에 리들이 일라이어스와 같이 우소즈를 상대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블러디라인이 일라이어스를 습격하며 리들의 파트너는 케빈 오웬스로 정해지고 새미 제인의 방해까지 겹쳐 패하고, 경기 후에 케빈 오웬스가 새미 제인 & 우소즈를 추적하며 리들은 솔로 시코아에게 공격당하며 사모안 스파이크에 이은 철제의자를 목에 낀 상태로 레킹볼에 당한다.

12월 12일 RAW에서 인터뷰 중 일라이어스와 마주하자 예전에 기타샷을 맞은 일이 떠올랐는지 질색하며, 일라이어스는 서로가 한방씩 먹인 거 아니냐고 한 뒤 자기가 새미 제인과 동행한 솔로 시코아가 경기하니 사이드에 있어달라 요청하자 기가 막혀하다 그냥 가버리지만 경기 종료 후 공격받는 일라이어스를 도와주기는 하나 스터너를 먹여서 복수를 하고 가버린다.

2023년 1월 WWE 로얄럼블(2023)에서 로만 레인즈를 상대로 통합 챔피언십을 가지나 케빈 오웬스 역시 로만 레인즈의 먹이로 쓰이며 패한다. 경기가 끝난 후 블러드라인에게 무자비하게 공격받으나 차마 케빈을 공격할 수 없던 새미가 기어이 로만을 공격해버리고, 새미 역시 무자비하게 보복을 당하며 차후 둘의 화해 및 연합을 암시한다.

3.18. 블러드라인 대항, 그리고 결국 돌아온 스티네리코

그렇게 한달 넘게 모습을 보이지 않다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아쉽게 경기에 패하고 뒤풀이로 당하던 새미를 구하러 나타나 그를 구해주면서 둘의 연합 가능성을 또 한번 던진다.

이틀 후 2023년 2월 20일 RAW에서 새미가 캐나다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아직 자기 스토리는 끝나지 않았다며 케빈을 불러 지난 일들에 대한 사과와 고마움을 표하며 함께 힘을 합쳐 블러드라인에 대항하자 권한다. 그러나 케빈은 지난 번 나온 건 그저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서는 네 가족 때문에 그런 거라며 자기가 로얄럼블에서 박살나는 모습을 가족들이 봤는데 새미의 가족도 같은 고통을 겪지 않게 하려 했지 새미를 위해서가 아니며 자긴 늘 언제나처럼 혼자서 블러드라인과 싸울 것이며 분명 경고했는데 네가 듣지 않았으며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 우리 둘의 우정은 끝났고 너와 손을 잡을 생각이 없으니 제이에게 가서 애원해보라 딱 잘라 말하고서는 떠난다.[39]

3월 7일 RAW에서는 솔로 시코아와의 경기 중 지미 우소의 난입으로 DQ승을 따냈으나 둘에게 린치당하려던걸 새미 제인이 구해주면서 위기를 벗어났으나, 여전히 악감정을 버리지 못하고 새미와의 협력을 거부한다. 이후 코디 로즈가 케빈을 찾아가 무언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어떤 대화를 했는지는 불명. 이날 메인 이벤트인 새미와 지미의 경기 후 결국 제이가 블러드라인에 대한 충성을 이어갈 것을 보임으로서 새미가 핀치에 몰리자 코디가 구하러 온 걸 보면 딱 잘라 거부하고는 있어도 아직 옛 우정이 남은 케빈이 자기 대신 새미를 도우라고 부탁했을 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자세한 건 빨라도 스맥다운에서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13일에 솔로 시코아를 상대로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로 맞붙지만 패한다.

3월 17일 스맥다운에서는 코디의 화해 주선으로 새미와 다시 대면하여 자신의 서운했던 울분을 토해낸다. 새미는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미나 케빈은 거부하고 떠난 것 같았으나 우소즈와의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인 새미를 도우러 나타났고, 이후 화해의 포옹을 하며 드디어 함께 블러드라인에 대항하게 되면서 레슬매니아 39에서 우소즈를 상대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벌인다.

그 후, 3월 20일 RAW에서 새미와 함께 등장하며 모두의 환호를 받게 되고 새미와 자신이 인디 시절부터 갖은 고생을 하며 올라온 시절을 회고함과 동시에 케빈은 자신이 답답하고 화가 났던 건 블러드라인에서 자신이 인정한 라이벌이 개만도 못한 대접을 받고 있었다는 게 열받았다며 새미에게 분노했던 이유를 말했다. 새미 역시 자신 또한 한 명의 동등한 입장에서 인정받고자 한 것이 자신을 개처럼 부려먹힐 노예로 만들기 위함이였단 것에 질렸다며 블러드라인과 완전히 척을 진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우소즈가 나타나 자신들을 배신하고서 개소리를 지껄인다며 도발하려 했으나 새미는 제이에게 이미 넌 로만을 배신하고자 하는 역심을 품은 걸 전 세계가 안다며 조롱을 했고 케빈이 이를 받아 레슬매니아에서 형제 VS 형제로서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걸고 끝장을 보자고 선언한다. 이에 우소즈가 레슬매니아 따위에 오를 자격도 없는 너희들을 지금 당장 벨트를 얻기 위한 경기조차 못가지도록 조져버리겠다며 덤벼드나 오히려 꼴사납게 두들겨 맞고 꽁지빠지게 도망친 후, 열폭한 모습으로 철제 의자로 횡포를 부리려 했으나 로만 레인즈가 나타난 탓에 무위로 돌아갔고 그렇게 그들의 대립은 태그팀 챔피언쉽으로서 레슬매니아에서 결착을 짓기로 결정된다. 그리고 해당 경기가 레슬매니아 39 1일차 메인이벤트로 확정이 되면서 KO는 2회 연속으로 레슬매니아 1일차 메인이벤트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4월 1일 레슬매니아 1일차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에서는 호흡에서 완전히 앞선 우소즈에게 수도 없이 많은 슈퍼킥을 맞으며 시종일관 불리한 싸움을 하나 새미와 함께 근성으로 버텨내고 막판 제이에게 턴버클 위에서 피셔맨 수플렉스를 먹인 것을 계기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새미가 제이에게 3번 연속 헬루바 킥을 먹인 뒤,[40] 핀폴하며 결국 통합 태그팀 챔피언에 올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승리 후, 서로 맞은 편으로 로프에 기대어 주저 앉은 채 울 것 같은 얼굴이 된 후, 일어서서 서로 포옹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2004년 레슬매니아 20의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의 감동적인 포옹 장면 이후로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날 레슬매니아 2일차 통합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경기에서 심판이 다운된 틈을 타 우소즈가 난입하여 코디를 다굴하자, 새미와 함께 뒤따라나와 우소즈를 몰아낸다. 이 와중에 로만에게 스터너를 먹이며 블러드라인 붕괴 각본의 마지막 떡밥까지 회수했지만, 어느새 슬그머니 등장한 솔로의 난입으로 그 경기를 로만이 이기면서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3일 RAW에 등장한 새미 제인 & 케빈 오웬스는 스트리트 프로피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이후로도 새미 제인과 같이 우소즈와 대립하는데 우소즈가 동생인 솔로 시코아까지 대동하자 맷 리들이 새미 제인 & 케빈 오웬스를 도와줄 원군으로 등장한다. 3명은 공공의 적을 두고 WWE 백래쉬(2023)에서 우소즈 & 솔로 시코아와 맞붙게 된다. 4월 28일에 새미 제인과 같이 우소즈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 백래쉬에서 새미 제인 & 맷 리들과 같이 우소즈 & 솔로 시코아와 맞붙지만 패한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23)에서 새미 제인과 같이 이번엔 로만 레인즈 & 솔로 시코아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

3.19. 쉽게 분노하는 통합 태그팀 챔피언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로 사실상 블러드라인과의 대립이 종결된 뒤에는 태그팀 챔피언으로써 RAW와 스맥다운을 왔다갔다하며 여러 태그팀의 견제를 받고 있다. 한편으로는 세그먼트마다 수시로 뜬금없이 분노하면서 새미가 그런 케빈을 진정시키느라 바쁘다. 후에 자신이 새미에게 말하기로는 블러드라인과의 싸움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탓에 분노를 참지 못 하게 되었다는 듯.

RAW에선 임페리움과 엮이고[41] 스맥다운에서도 여러 태그팀이 타이틀을 노리는 가운데 6월 16일 스맥다운에서 열린 태그팀 건틀렛 매치에서 프리티 데들리가 승리하며 도전권을 얻는다. 프리티 데들리는 광고 타임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링에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보다 못한 케빈과 새미가 등장해 5분이나 기뻐했으면 그만 나가라고 말하지만 프리티 데들리는 우리가 챔피언이 되면 5분보다 더 기뻐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새미가 케빈에게 좀 열받지 않냐고 묻자 새미가 진정하라면 진정해보겠지만 쟤네들 말 들으니 면상을 때려주고 싶다고 말하고 그간 케빈의 분조장을 진정시키느라 바빴던 새미도 이번 만큼은 케빈에게 동조하면서 프리티 데들리와의 대결을 준비한다.

6월 19일 RAW에서 결국 케빈에게 새미가 분조장이라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며 이를 부정하는 케빈에게 오늘 하루라도 분노를 참을 수 있으면 더 이상 그런 말을 하지 않겠다고 제안한다. 그 뒤, 리들을 습격하고 온 임페리움의 군터와 카이저를 만나서 케빈이 다시 분노할 위기에 처했을 때 새미가 문자를 받았고 그 문자를 본 새미는 케빈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데 그들을 불러낸 사람은 바로 코디 로즈였다. 도미닉 미스테리오와 대립하면서 이번 로우에서 저지먼트 데이와 식스맨 태그 매치를 치를 예정인 코디는 파트너를 구하지 못 했다며 새미에게 SOS를 요청했고 새미와 케빈은 레슬매니아의 인연도 있고 하여 이를 받아들인다. 그 후,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세 명이 저지먼트 데이를 쓰러트린다.

머니 인 더 뱅크 직전 스맥다운에서 프리티 데들리와 챔피언십 매치를 가졌고 승리한다.

여전히 저지먼트 데이와의 대립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예전부터 갖고 있던 갈비뼈 부상이 심해져 당분간 결장하고 만다.

케빈 오웬스가 복귀하면서 다시 저지먼트 데이와 대립하고 WWE 페이백(2023)에서 핀 밸러 & 데미안 프리스트를 상대로 스틸 시티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슈퍼스타 스펙타클 2023에서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은 인두스 셰어를 상대하지만 진더 마할이 난입하면서 경기가 엉망이 되자 드류 맥킨타이어가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의 지원군으로 등장해 진더 마할 & 인두스 셰어를 상대로 6인 태그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9월 2일의 RAW에서 새미가 저지먼트 데이에게 얻어터져서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9월 11일 RAW에 단단히 빡친 모습으로 저지먼트 데이를 찾아와 자신은 챔피언 벨트건 뭐건 너희랑 맞짱뜨러 왔다며 날뛰기 일보 직전의 모습을 보여줬고 때마침 새미와 화해했으나 자신에게 영입 제안을 하나 싶었다가 새미를 두들겨 팬 저지먼트 데이에게 빡쳐버려 영입 제안의 결렬을 선언한 제이가 케빈 혼자서 싸우는 게 아닌 새미의 친구인 제이가 같이 저지먼트 데이를 두들겨 패길 원한다며 함께 싸우길 요청하자 잠시 고민한 케빈은 이내 "까짓거 해보자!"를 선언하며 제이의 부탁을 수락, 제이가 도미닉에게 슈퍼킥을 꽂아버리는 것을 신호로 제이와 함께 저지먼트 데이를 닥치는 대로 두들겨 패버리며 복수해버린다. 그러나 당일에 부킹된 경기에서 제이가 실수로 케빈에게 슈퍼킥을 꽂는 바람에 패배해서 어색한 관계로 돌입하게 된다.[42]

9월 26일 RAW에서 코디가 블러드라인과 대립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세미와 제이가 껴있고 본인도 끼면서 3vs4 분위기가 보이면서 대립각 나오기 시작한다.

코디 로즈 & 제이 우소가 새로운 통합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자 10월 9일에 새미 제인과 같이 그둘과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그래도 제이와의 앙금은 거의 사라졌는지 매치 이후에 제이의 사과도 받아주고 화해하는데 성공했다.

3.20. 홀로 스맥다운으로 이적

10월 13일에 스맥다운 단장으로 임명된 닉 앨디스에 의해 제이 우소의 RAW 이적 급부로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며 새미 제인과 따로 다니게 되었다. 11월 3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오스틴 띠어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11월 10일엔 웬일로 경기복에 우스꽝스러운 넥타이를 차고 일일 해설자로 등장. LA 나이트 그레이슨 월러 경기 중 월러에게 시비를 당하고 실갱이를 벌이다가 LA 나이트가 월러를 공격하면서 일단락 되었고 다시 해설을 하고 있었는데 경기가 끝난 후 리플레이 장면에 갑자기 화면이 멈추더니 실갱이를 벌이는 장면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표정을 부각을 시키더니 씨어리와 월러를 일타쌍피로 보내는 장면까지 화살표와 그림[43]을 그리면서 신박한 방법으로 그 둘을 대놓고 조롱하였다. 압권은 듀오가 쓰러지는 장면에서 멈춰 동그라미를 그려서 그 둘의 쳐 맞는 표정을 부각을 시키는 걸로 모잘라 거기에 스마일까지 완성 시키면서 조롱이라는 게 뭔지 보여줬고, 솔로 시코아가 컴백 예고가 뜬 후 또 다시 리플레이를 틀더니 굳이 이 행위를 세세하게 설명을 하는 소위 리딸짓(...)까지 시전하면서 그야말로 조롱의 극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후 메인 이벤트인 대미지 컨트롤 VS 반 대미지 컨트롤(이하 아스카, 비앙카 벨레어, 샬럿 플레어)의 3 대 3 매치 시작 전에 뒤늦게 소식을 접한 씨어리 & 월러가 나타나 월러가 케빈에게 물을 뿌렸고 웬일로 참나 싶더니만 결국 분노조절을 못 하고 폭발해서 그 둘을 KO스터너로 날려 버렸다.
11월 24일 스맥다운에서도 출현한다. 이날은 그레이슨 월러 이펙트의 게스트로 초대되었는데 역시나 씨어리 & 월러와 말다툼이 생기게 되고 당일 LA 나이트와 팀을 이루어 씨어리와 월러를 상대로 승리한다.
12월 1일 스맥다운에서 U.S 챔피언 로건 폴이 프로모를 하는 도중 케빈 오웬스가 등장한다. 자신도 US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토너먼트에 참가했다며 로건 폴이 US 챔피언으로 있는것도 곧 끝날 것이라며 둘이 신경전을 가지는데 또 오스틴 씨어리 그레이슨 월러가 등장하며 케빈 오웬스에게 깐족거리다 죽빵 한대 맞고 퇴장한다. 후에도 케빈 오웬스와 로건 폴이 신경전을 벌이며 프로모는 끝났고, 직후 그레이슨 월러와 싱글 매치를 가지면서 경기 도중 팔에 부상을 입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레이슨 월러가 약점을 노려 수갑을 채운뒤 공격하려고 했지만 케빈 오웬스가 기습 롤업으로 승리를 거둔다.
U.S 챔피언십 매치에 도전할 토너먼트에 참가해 8강에서 오스틴 띠어리를 꺾고, 4강에서는 NXT 소속의 카멜로 헤이즈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서 산토스 에스코바르까지 꺾으면서 WWE 로얄럼블(2024)에서 로건 폴의 U.S 챔피언십 매치에 도전할 수 있게된다.
1월 19일 스맥다운에서 로건 폴을 KO쇼에 초대한다. 케빈 오웬스는 로건 폴이 지금 U.S 챔피언인 이유는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 혼자선 절대로 챔피언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결국 마지막에 케빈 오웬스가 오른쪽 붕대를 풀으려고 할때 로건폴에게 기습공격을 당한다.
1월 27일 로얄럼블 2024에서 로건 폴을 상대로 US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지만 너클로 로건 폴을 때린 것이 들켜 결국 DQ로 패배한다. 경기 후 열받은 케빈 오웬스는 로건 폴에게 분풀이를 하며 공격하고 로건 폴을 잡고 아나운서 테이블쪽을 향해 파워 밤을 날린다.

계속해서 로건 폴과 대립을 이어나가는 케빈 오웬스는 2월 2일에 로건 폴과 연합한 오스틴 띠어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16일에 도미닉 미스테리오를 꺾고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4)에서 열릴 남성부 엘리미네이션 챔버에 참가하게 되지만 드류 맥킨타이어가 승리를 거두면서 패한다.

3월 8일에 랜디 오턴과 같이 그레이슨 월러 & 오스틴 띠어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 후 로건 폴이 난입하면서 랜디 오턴이 로건 폴의 브래스 너클을 뺏어서 그걸로 로건 폴을 가격하려고 하지만 로건 폴이 피하면서 케빈 오웬스를 공격할뻔 했다. 레슬매니아 40에서 벌어질 U.S 챔피언십 매치는 로건 폴 VS 케빈 오웬스 VS 랜디 오턴의 트리플 쓰렛 매치로 확정된다.

경기가 2일차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1일차에 나타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으나 군터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를 앞두고 등장할 준비를 하던 새미의 앞에 나타났다. 오랜만에 절친과 만난 케빈은 새미와 포옹하며 그를 응원해주었고 새미는 이후 군터를 잡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 당일, 이번에는 챔피언이 된 새미 제인이 이제 너의 차례라면서 케빈을 응원해줬으며 로건 폴이 등장할 때 PRIME 홍보용 트럭을 끌고 오자 자신도 이를 보고 뭔가 떠올렸는지 다시 엔트런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후 카트를 타고 등장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심지어 랜디 오턴이 등장할 때, 후진하더니 랜디를 태워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랜디 원사님 태워주는 케빈 운전병 그러나 경기는 로건 폴이 승리하여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그 이후 메인이벤트였던 코디와 로만의 대결에서 코디가 길었던 로만의 집권기를 끝내버리자 블러드라인과 대립하던 선수들과 함께 코디를 축하해준다.

3.21. 변화된 블러드라인에 맞서다

4월 19일 스맥다운에서 타마 통가에게 교통사고 공격을 당해서 얼굴이 피범벅이 된 상태로 나온다.[44] 이 후 자신을 부축하는 관계자들을 뿌리치고, 공격을 하려다 솔로 시코아가 개입해 위기에 몰린다. 관계자들과 단장까지 나와 그만하라고하자 둘은 더 이상 공격을 멈추고, 물러난다. 26일에는 지난 주 있던 일로 블러드라인과 난투극을 벌이면서 랜디 오턴이 지원군으로 등장해 WWE 백래쉬(2024)에서 랜디 오턴과 같이 솔로 시코아 & 타마 통가를 상대하게 되지만 타마의 의동생인 탕가 로아의 방해로 패한다.
5월 31일, 링 안에 들어온 케빈에게 헤이먼이 링으로 들어온다. 헤이먼은 케빈에게 로만이 사실 널 존중하고 있지만 솔로는 그 존중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솔로가 데려온 통가 형제는 아무 이유도 없이 폭력을 저지르기만 할 뿐이니 케빈이 계속 솔로를 찾아도 케빈만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마치 울먹이듯 케빈에게 그만 블러드라인과 엮일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블러드라인에 당한 게 있는 케빈이 헤이먼의 말을 쉽게 들을 리 없었고 오히려 넌 그저 로만에서 솔로로 갈아탔을 뿐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케빈 역시 자신이 그간 싸워온 건 자신이 존중해온 로만과 우소즈이고 솔로와 통가 형제는 알 바 아니라면서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그들과 싸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여전히 헤이먼의 권유를 거절한다. 케빈까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결국 울분이 터진 헤이먼은 난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데 왜 아무도 내 말을 안 듣냐면서 화를 내다 마이크를 바닥에 내치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케빈이 다시 헤이먼을 노리는 순간, 솔로와 통가 형제가 등장하고 이에 통가 형제와 대결할 예정인 스트리트 프로피츠까지 나서면서 다시 난투극이 벌어진다.

6월 14일에 솔로 시코아와의 경기에서 폴 헤이먼의 방해로 패하고 경기 후 블러드라인이 케빈 오웬스를 공격하자 랜디 오턴이 나와 케빈 오웬스를 도와준다. WWE 클래시 앳 더 캐슬(2024)에서 벌어진 WWE 챔피언십 매치가 끝난 후 코디 로즈가 블러드라인에게 공격당하자 케빈 오웬스 & 랜디 오턴이 코디 로즈를 도와주러 나온다.

21일에 안드라데, 그레이슨 월러를 상대로 머니 인 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으로 맞붙지만 안드라데가 승리를 거두면서 패한다.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로 벌어진 코디 로즈 VS 솔로 시코아 경기에서 블러드라인이 난입해 코디 로즈의 DQ승으로 끝나자 경기 후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가 코디 로즈를 도와주지만 제이콥 파투가 난입해 코디 로즈 &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를 공격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24)에서 코디 로즈 & 랜디 오턴과 같이 블러드라인과 격돌하게 된다.
머니 인 더 뱅크 전 스맥다운에서 랜디, 코디와 함께 출연한 뒤 마이크를 이어받는다. 케빈은 월요일에 어머니가 쓰러져 자신을 제외한 가족들이 병원에서 간호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부모님이 머니 인 더 뱅크에서도 구경을 오지 못 할 것이며 매번 링 위에서 모든 걸 쏟아내라는 부모님의 조언에 따라 간호 때문에 PLE에 출전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어머니를 화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반드시 경기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리고 블러드라인에게는 결과가 어떻든 자신이 할 일은 4년간 어머니가 간절히 원했던 너희들을 처참하게 짓밟는 것이라고 말하며 관중들의 큰 공감을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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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머니 인 더 뱅크에서 펼쳐진 6인 태그팀 매치에서 코디 로즈가 솔로 시코아에게 사모안 스파이크를 맞으며 결국 패배한다.
19일에 코디 로즈와 같이 오스틴 띠어리 & 그레이슨 월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 후 블러드라인이 난입해 코디 로즈 & 케빈 오웬스를 공격하며 코디 로즈는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트리플 파워밤에 당하고 케빈 오웬스는 철제의자에 목인 낀 채로 블러드라인이 링포스트쪽으로 밀쳐서 다친다.

WWE 섬머슬램(2024)에서 랜디 오턴과 같이 코디 로즈 VS 솔로 시코아 경기에 난입한 블러드라인을 막는 지원군으로 등장해 코디 로즈의 승리를 도와준다.

섬머슬램 후, 다음 도전자를 말하려는 코디를 방해하려 블러드라인 멤버가 난입하자 케빈이 코디를 도와준다. 할 일 다하고 돌아가려는 케빈을 붙잡은 코디는 너와 챔피언십 매치를 갖고 싶다고 말하고 케빈은 마음은 고맙지만 기회는 직접 얻어내야 한다며 일단은 거절했다. 이에 코디는 관중들은 케빈이 도전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자신이 앨디스를 설득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앨디스까지 낀 3자 대면에서 앨디스가 로만에게 도전권을 줄까 고민한다고 말하자 케빈이 발끈하면서 로만보다 더 자격이 있는 선수가 넘쳐난다고 말한다. 이에 앨디스는 그 자격이 있는 선수는 바로 눈앞에 있다고 말하면서 WWE 배쉬 인 베를린에서 코디와의 WWE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지만 경기 후 별탈없이 서로를 존중한다.

9월 6일에 그레이슨 월러, 오스틴 씨어리를 상대로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자 경기 후 악역 2명에게 구타당하고, 13일에 랜디 오턴과 같이 그레이슨 월러 & 오스틴 씨어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3.22. 골든 보이를 노리며 잔혹한 싸움꾼으로 돌아가다

9월 20일에도 블러드라인과 대립을 이어가며 코디와 로만이 동맹을 맺는 세그먼트를 보고 링 위에서 착잡한 심정을 표하는 마이크웍을 하는 도중에 블러드라인이 난입하자 DIY가 등장해 케빈을 도와주면서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DIY와 같이 블러드라인과 경기가 확정이 된다. 하지만 블러드라인이 DIY를 백스테이지에서 습격해 출전못하게 만든다. 그 때, 블러드라인에게 앙금이 있는 스트리트 프로피츠가 케빈의 파트너로 등장해 경기를 갖는다. 결과가 실격처리되면서 블러드라인은 케빈과 스트리트 프로피츠를 계속 공격하자 코디가 나와서 블러드라인을 몰아낸다. 그 때 링 안에 들어온 케빈이 코디의 뒤에서 철제의자를 들고 체어샷을 할지 말설이다가 철제의자를 내려놓고는 코디와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하면서 우호적이게 나온다.

27에 랜디 오턴과 같이 솔로 시코아 & 제이콥 파투와 경기를 갖지만 통가 형제가 방해를 하고 코디 로즈가 나와서 막지만 경기에서 패하고, 경기 후 케빈 오웬스와 코디 로즈 간의 말다툼이 이어져 랜디 오턴이 둘을 말리며 둘은 화해한걸로 보이지만...

10월 5일 배드 블러드가 완전히 끝난 후 경기장 주차장에서 코디를 마구 때리면서 턴힐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 자체는 팬들이 찍은 영상으로 WWE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었지만, 바로 다음 RAW에서 세스가 이를 언급하는 것으로 확인사살.[45][46]

11일 스맥다운에서는 자카라 잭슨 & 래쉬 레전드 VS 비앙카 벨레어 & 제이드 카길의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하기 전에 난입하여 난동을 피운다. 이에 코디가 나타나 케빈이 난투극을 벌이자 이 상황을 중재하려 랜디가 나타나지만 케빈이 랜디를 팔꿈치로 공격하자 랜디 오턴도 더 이상 참지못해 케빈 오웬스에게 주먹질을 한다.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랜디가 케빈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케빈이 랜디까지 공격하며 랜디와도 멀어지게 된다.

결국 다음 스맥다운에선 배드 블러드에서 행동 때문에 징계 차원으로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 하고 셀프 카메라 프로모를 찍었다. 케빈은 WWE에선 별에 별 일이 다 일어나는데 나만 회사의 골든 보이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이러는 게 말이 되냐며 자신의 감정을 표했다. 이에 자신이 이 회사에서 정말 소중한 존재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거기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랜디까지 자신을 등돌린 것에 분노를 표한다. 이를 본 랜디는 크라운 주얼에서 케빈과 경기를 원한다고 앨디스에게 말하지만 앨디스는 케빈을 징계 내린 건 자신이 아니라 더 윗선이 한 거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한다. 이에 랜디는 트리플 H를 만나겠다고 말한다. 결국 트리플 H가 제안을 받아들여 WWE 크라운 주얼(2024)에서 랜디 오턴과의 싱글 매치가 확정된다. 11월 1일 스맥다운에서는 코디와 함께 임페리움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랜디가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틈에 나타나 철제 의자로 랜디를 마구 공격한다. 크라운 주얼에서 케빈 오웬스는 경기가 벌어지기도 전에 철제의자로 랜디 오턴을 공격하면서 경기는 벌어지지도 않았고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11월 8일 스맥다운에서도 랜디와 난투극을 벌이나 케빈이 랜디를 파일드라이버로 공격하면서 랜디는 응급실에 실려간다. 결국 이 일로 앨디스는 케빈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 한편, 코디가 나와 들것에 실려가는 랜디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코디는 앨디스를 불러내 케빈과 싸우기 위해 그의 징계를 풀고 그와의 문제는 내가 해결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케빈은 셀프 카메라 프로모로 결국 코디의 요청으로 다음주 스맥다운에 나오게 되었다면서 또 골든 보이가 원하니까 내가 스맥다운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불만을 표시한다. 그리고 다음 주에 나타나 내 일을 할 것이라며 코디에게 경고한다.

결국 22일 스맥다운에서 코디가 링 위에 올라와 케빈을 불러내자 케빈이 경기장에 나타난다.[47] 그러나 케빈이 링 위로 올라오지 않고 관중석에서 버티고 있자 코디가 케빈이 있는 곳으로 난입하려 했으나 안전 요원들이 제지한다. 그러면서 케빈은 우리의 관계가 망가지고 랜디가 그렇게 된 것은 결국 코디가 그간 보인 잘못 때문이라고 도발하자 코디는 크게 트레이닝 재킷까지 벗으며 분노하고 케빈도 코디에게 다가가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뤄지게 된다. 로만과 연합한 게 모든 걸 망친 것이라는 케빈의 말에 코디는 그것 때문에 원망할 거면 원망하라고 말하지만 그 뒤의 케빈이 벌인 일은 그것과 별개라면서 지금 케빈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일 뿐이고 그걸 내 탓으로 돌리는데 누가 공감하겠냐며 열변을 토한다. 친구인 랜디를 공격하는 순간 이미 선을 넘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 코디는 서바이버 시리즈나 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해결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제대로 붙어보자고 말하지만 케빈은 내가 친구인 랜디에게 그렇게 했는데 내가 지금 증오하는 너는 어떻게 할 거 같냐며 오늘은 안 싸울 것이라 말하고 물러난다. 이에 코디는 케빈은 나를 증오하는게 아니라 네 자신을 증오하는 거라며 물러서던 케빈을 잠시 잡아내고 다음에 만날 때 엄청난 싸움을 할 것이라며 둘의 싸움이 기믹 매치로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1] 이후엔 NXT를 거쳐 WWE에서까지 만나기만 하면 죽기살기로 싸우는 대립각본을 이어나갔다. [2] WWE와 계약을 맺기로 결심한 일에 아들 오웬의 영향이 있었다. 오웬이 존 시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서 그와 직접 교류까지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당시 인디에서 뛰고 있던 케빈이 알고서 좋은 관중석을 마련해 같이 시나의 경기를 보러갔는데 결국 악수도 하지 못하여 아들이 무척이나 아쉬워하였다. 이 모습을 본 오웬스는 아들을 실망시킨 존 시나에게 한 방 먹여주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후일 그에게 팝 업 파워 밤을 날리며 WWE 신고식을 하게 된다. [3] 사실 오웬스는 캐릭터상 악역으로 활동한 것이 많기에 WWE 입성 후 악역 활동은 당연시되던 차였다. 빠른 시일 내에 NXT 메인 이벤터로 푸쉬를 주겠다던 핀 밸러보다도 더 빠른 속도의 푸쉬이다. [4] 오웬스의 무지막지함을 보여주면서도 경기 중반에는 두 선수가 엎치락뒤치락했고 새미 제인이 언더독 역할로서 접수를 잘 해주면서 양질의 경기가 탄생했다. 수년전 ROH에서부터 검증된 둘의 경기 조합이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단지 결말이 새미 제인의 실신이라는 다소 일방적인 결과로 끝났기 때문에 온전히 좋은 경기라고 보긴 좀 어려웠다. [5] 케빈 오웬스의 아들이 굉장히 기뻐했다고 한다. 케빈 오웬스가 아들에게 WWE에 가게 되면 존 시나와 싸워보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유튜브에 케빈의 아내가 케빈과 존 시나의 만남을 보고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올린 동영상도 있다. 사실 오웬스의 아들은 그 나이대 아이들이 대개 그러하듯 존 시나의 팬이기도 하다. # 이후 아버지가 존 시나를 상대로 클린하게 승리를 거둘 때 이를 보고 믿을 수가 없다는 듯 눈이 떡벌어진 상태로 말을 못 이었다고 한다. 무적의 이미지인 시나를 깔끔하게 이긴 광경을 아들에게 보여주었으니 어찌보면 자식에게 선사해준 최고의 선물일지도. 아들아! 아빠는 강하다! 존 시나의 골수 팬인 아들 오웬을 위해 시나와 직접 만남을 가지게 해주기도 하였다. [6] 물론 철저한 각본이었으며 잡동사니 아래 특수 매트가 깔려있어 머시건 켈리는 실제론 전혀 다치지 않았다. [7] 그 와중에 아빠가 처참하게 얻어맞는 모습을 보다 못한 케빈 오웬스의 아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8]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를 개인적으로 상당히 원했는데 아들 오웬이 케빈에게 아버지는 이제 NXT 챔피언에서 내려오셨으니 여기에 도전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 케빈 오웬스가 아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답하길 그 벨트가 가장 멋지기 때문이라고. 이 녀석이 뭘 좀 알긴 하네 [9] 특히 새미 제인이 등장하자, 오랜 친구를 본 감격에 몸서리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절륜한 감정이입을 보여줬다. [10] 4자간 경기 전 링 세그먼트에서 도전자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는데,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 중인 새미 제인을 케빈 오웬스가 습격한다. 이때 새미 제인이 부상을 입자(각본상) 대타로 세자로가 깜짝 복귀한다. [11] 트리플 H는 대화 도중 지금보다 더 잘 나가려면 제리코를 버리라고 조언했다. [12] 세그먼트 때 빌 골드버그의 패러디 캐릭터로 유명했던 길버그가 등장하자 두들겨팼다. [13] 나중에 크리스 제리코의 팟 캐스트에 출연해서 심경을 밝혔는데 이렇게 타이틀을 잃고 싶진 않았다고 속내를 밝혔다.오웬스를 먹이로 던진 탓에 골벅옹의 반응도 나빠진 건 덤 [14] 경기 막판에 각자 팝업 파워밤과 코드 브레이커를 맞았는데도 서로 핀을 내주지 않았다. [15] 위클리쇼나 PPV가 아닌 하우스 쇼에서 챔피언이 바뀐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데이브 멜처는 갑작스런 챔피언 변동의 원인이 케빈 오웬스의 부상과 MSG에서 열린 하우스 쇼의 차별화를 꾀한 WWE의 계획이 아닐까 추측했다. [16] 원래는 옛 절친을 찾아갔으나 퇴짜맞은 뒤 코빈에게 부탁한 것이다. [17] 심지어 오웬스는 새미를 '수호천사'라고 소개했다. [18] 대립 과정에서 브론이 압도하다 못해 그에게 연달아 굴욕을 줬다. 브론을 피해 숨어있다가 자신의 자동차로 퇴근하려 했지만 브론이 차를 박살내버린 탓에 도루묵이 되어 버렸고, 그에 의해 임시용 화장실에 갇혀 그 채로 바닥으로 던져져 추락해버리는 대굴욕을 당하기도(...). 지못미 [19] 마치 예전 언더테이커와 믹 폴리간의 헬 인 어 셀 매치를 연상케했다. [20] 볼링공이 또랑으로 굴러 떨어지는 낮은 실력은 덤. [21] 본래 복귀한 이후부터 선역으로 계속 활동할 계획이었지만 레슬매니아 35에서 다니엘 브라이언이 부상을 당하면서 계획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22] 빅 E 피규어는 부상부위를 붕대로 감싸고있다. [23] 스맥다운이 열리기 전 릴리안 가르시아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 발언이 기사화되어 공개되었는데, 오웬스 본인이 직접 선역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다고 밝힌 내용이었다. 이번 스맥다운에서도 그 동안과는 다른 태도의 변화가 눈에 띄었기에 턴페이스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4] 일부 매체에 따르면 선역 전환을 한 것이 맞다고 한다. [25] 일라이어스가 카운트를 빨리 세는 바람에 패했다. [26] 이 어이없는 각본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현장 관중은 ' AEW' 챈트로 화답을 했다. 레슬링 옵저버 라디오 방송에서 진행자 브라이언 알바레즈는 "케빈 오웬스 자리에 스티브 오스틴을, 쉐인 맥맨 자리에 빈스 맥맨을 넣고 지금 각본을 한 번 상상해봐라. 너무 형편없어서 울음을 터뜨릴 것이다."라고 극딜을 퍼부었다. 함께 방송을 하던 데이브 멜처는 WWE가 선역 슈퍼스타를 제대로 만들 줄 모른다는 걸 잘 보여주는 예시라며 비판했다. [27] 이날 모처럼만의 NXT 등장이어서 그런지 초창기의 엔트런스 영상과 함께 복장까지 데뷔 때의 것으로 맞추고 나왔다. [28] 세스가 배신한 것 아니냐고 묻자, "너도 그들을 배신하지 않았냐"는 말로 데꿀멍시켰다. [29] 이 때 래쉴리와 라나를 보며 지겹다는 듯 짜증내는 모습이 일품. [30] 스맥다운 소속이어서 러 출연이 불가능하지만 자신이 매니저 자격을 따서 상관없다고 주장했다. 당연히 팬들은 와일드카드가 부활했다며 폭발했다. [31]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그랜드 슬램 등극이 되었지만 파트너의 부상으로 인해 패배하면서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32] 머피와 AOP도 같이 등장했지만 얼마 안가 바이킹 레이더스 & 스트리트 프로피츠가 난입해 그들을 몰아냈다. [33] 심판복 안에 세스의 Monday Night Messiah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34] 당초 계획은 원래 경기장에 설치된 해적선에서 뛰어내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오웬스 본인 역시 현장을 방문하여 몇 번이나 사전 연습을 했다고. 그러나 아쉽게도 취소되면서 보지 못하게 되었다. [35] 오웬스의 부인의 친할아버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얼마 안있어 사망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러 녹화에 불참할 의사를 전했다. [36] 빅 E가 로프에 걸친 채 쓰러져 있을 때 세스가 심판 몰래 펀치를 날렸다. [37] 그 와중에 이지키엘은 전혀 몰랐는지 눈이 커진걸 볼 수 있다. [38] 이때 WWE를 오가는 선수들 중 방출되거나 영입되며 오가는 기본 인원 수가 수백명이고 그 수백명 중에서도 자신이나 드류, 가르가노 같은 걸출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는 수백명 중에 1명 씩 밖에 안된다는 현실적인 일갈을 날려 인상깊은 말을 날렸다. [39] 이로써 일챔 당시 왜 새미가 패하고 나서야 등장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아직 감정이 다 풀리지 않아서 그런 것. [40] 3번째 헬루바 킥을 앞두고 지미가 방해를 하려 한 것을 KO가 캐치하여 스터너를 먹이고 다시 링 밖으로 내보냈다. [41] 이번에도 맷 리들이 함께 엮이고 있다. [42] 이후 제이가 사과하자 본인왈 저지먼트 데이에 가서 제2의 블러드라인이나 만들으라고 하며 사과 거절. [43] 본래 이 기능은 FOX 채널에서 미식축구 내에서 팀의 작전에 대해 쉽게 설명하려고 도입한 기능인데. 미식축구가 아닌, 레슬링 상황 설명과 조롱(...)용으로 쓰인 건 최초라고 볼 수 있다. 이 날 중계진의 테이블을 자세히 보면 케빈 오웬스의 테이블에 좀 큰 디스플레이가 있었는데, 이걸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거 같다. [44] 일주일 전 4월 12일, 케빈이 코디 로즈의 라커룸이 된 구 블러드라인 라커룸에 들어가면서 블러드라인을 조롱한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45] 애초에 블러드라인 빼면 메인 악역이 없었던 스맥다운 입장에서는 반드시 경기 부킹을 위해서 기존 선역을 턴힐할 수 밖에 없었기에 케빈의 턴힐은 예고가 된 것이었다. 여기에 케빈보다 덜 적극적일 뿐 역시 블러드라인에 적대적인 랜디도 코디와 멀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거시 시절부터 코디와 인연이 있었다 해도 현재는 케빈과 더 가까운 이상 그와 함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 이로 인해 드림 매치라 평가되던 코디 VS 랜디의 가능성도 덤으로 오르게 되었다. [46] 로만과 손을 잡은 코디의 인과응보라는 의견이 있지만 코디도 처음부터 로만과 손을 잡으려 한 게 아니었다. 코디도 블러드라인과 악연을 끝내고 다른 길을 가려 했음에도 계속해서 블러드라인이 자신을 방해했고 이 과정에서 공동의 적이 생긴 로만과 일시적인 연합을 했을 뿐이다. 코디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는 할 말이 있는 동맹이었던 것. [47] 코디는 평소와 달리 정장이 아닌 트레이닝 복을 입고 나오며 당장이라도 케빈과 싸울 기세를 선보였다. 반면, 케빈은 검은색의 민소매 티셔츠를 입었으나 티셔츠에 나비 넥타이가 있는 정장이 그려져 있어 얼핏 보면 케빈이 정장을 입은 것처럼 착각하게 보이는 연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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