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헬 인 어 셀 (2016) WWE Hell in a Cell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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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RAW 개최, WWE 2K17 제공 PPV | ||||||||||
개최일 |
(*DST) 2016년 10월 30일 일 20시E/17시P 韓 2016년 10월 31일 월 0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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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TD 가든 TD Garden, Boston, Massachuset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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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Airbourne "Breakin' Outta Hell" # | |||||||||
관중집계 | 16,119명 | |||||||||
WWE의 PPV | ||||||||||
노 머시 | 헬 인 어 셀 | 서바이버 시리즈 | ||||||||
헬 인 어 셀 | ||||||||||
2015 | 2016 | 2017 | ||||||||
포스터 모델: 사샤 뱅크스, 샬럿 | "TRIPLE MAIN EVENT" |
1. 개요
WWE 헬 인 어 셀 2016은 WWE의 10월의 PPV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PPV이다. 2016년부터 RAW 독점 PPV로 진행됐다.
이번 PPV는 3개의 타이틀전이 트리플 메인 이벤트로 홍보되었다.
2. 대립 배경
2.1. 케빈 오웬스 VS 세스 롤린스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헬 인 어 셀 매치
2.2. 로만 레인즈 VS 루세프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헬 인 어 셀 매치
9월 26일 RAW에서 열린 로만 레인즈와 루세프의 경기가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끝난 뒤 10월 3일 RAW에서 루세프가 재도전을 선언하였고, 로만 레인즈는 헬 인 어 셀 매치를 제안하여 성사되었다.
PPV 전까지 US 챔피언쉽 경기들 중 여러가지의 경기들이 있었지만 딱 하나 헬 인 어 셀 경기가 아예 없었는데 공식적으로 최초 US 챔피언쉽 헬 인 어 셀 경기가 확정되었다.
2.3. 사샤 뱅크스 VS 샬럿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헬 인 어 셀 매치
The Boss vs. The Queen
First-Ever Women's Hell in a Cell Match
헬 인 어 셀 2016 직전인 2016년 10월 24일 RAW에서는 현역 시절 헬 인 어 셀에서 여러 명장면을 만들었던 RAW 단장 믹 폴리의 주도 하에 샬럿과 사샤 뱅크스 간의 경기 계약 세그먼트를 진행했다. 세그먼트 내내 믹 폴리가 위험하다며 너네가 도대체 무슨 경기를 하는건지 아냐며 열변을 토하는 마이크워크[1] 이후 사샤 뱅크스가 "See you at Hell(지옥에서 보자구)."로 세그먼트를 종결했다.
사샤 뱅크스가 이 경기를 대비하여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웨이트운동에 열을 올렸다고 한다.
또한 이 경기는 WWE 역사상 여성 레슬러 최초의 헬 인 어 셀 경기이다.[2]
2.4. TJ 퍼킨스 VS 브라이언 켄드릭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2.5. 뉴 데이 VS 셰이머스 & 세자로
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
본래 세자로와 셰이머스의 대립 속에 단장인 믹 폴리가 주선한 베스트 오브 7 시리즈의 승자는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고 했으나, 마지막 7번째 경기에서 노 컨테스트가 되며 승자가 없게 되자 믹 폴리는 이 둘을 태그팀으로 묶어서 태그팀 챔피언 더 뉴 데이에게 도전하게 한다.
3. 대진표 및 결과
태그팀 매치 (킥오프) <3.25점> | ||
✅ 신 카라 & 린세 도라도 & 세드릭 알렉산더 | 토니 니스 & 드류 굴락 & 아리야 디바리 |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3.25점> 헬 인 어 셀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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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만 레인즈 | 루세프 |
싱글 매치 <1.5점> | ||
✅ 베일리 | 데이나 브룩 |
태그팀 매치 <2점> | ||
✅ 엔조 아모레 & 빅 캐스 |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 |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4점> 헬 인 어 셀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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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오웬스 | 세스 롤린스 |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1.75점> | ||
TJ 퍼킨스 | ✅ 브라이언 켄드릭 |
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 <2.75점> | ||
뉴 데이 | ✅ 셰이머스 & 세자로[3] |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2.75점> 헬 인 어 셀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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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뱅크스 | ✅ 샬럿 |
4. 평가
킥오프 6인 태그팀 매치는 본 PPV에 앞서 분위기를 띄운다는 프리쇼의 의미를 충족한 정도의 수준이었다.로만 레인즈와 루세프의 경기는, 로만 레인즈의 역반응을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현 로스터 내 최고의 악역인 루세프를 붙였으나 새로울 것 없이 이어진 대립에다가 헬 인 어 셀 매치란 특성이 무색한 경기 운영으로 기대 이하의 경기가 나왔다.
엔조&캐스와 더 클럽의 경기는 특별한 스토리 없이 급조된 경기였고, 위클리쇼 수준이었다.
샬럿과 사샤 뱅크스의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대립에 붕떠 데이나 브룩과 의미없는 대립을 했던 베일리가 승리를 거둬 향후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할 가능성이 보인 것 외엔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그리고 경기력에서 좋은 평가 받는 베일리가 있음에도 데이브 멜처에게서 1.5성을 받는 경기 퀄리티가 나와 데이나 브룩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세스 롤린스와 케빈 오웬스의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는 기대만큼은 아니었으나 나름의 합과 스턴트로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를 만들었다.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퓨드는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이 위상이나 특색을 갖지못하고 표류하듯 두 선수도 지리멸렬한 대립을 이어갔는데, 경기도 클래식 오브 챔피언스 2016 때보다 어중간해졌으며 부상당한 척 연기하다가 브라이언 켄드릭이 이기고 새 챔피언이 되어 둘의 대립은 더 진행될 여지를 보였다.
더 뉴 데이와 세자로& 셰이머스의 경기 퀄리티는 준수했으나 깔끔한 마무리가 아니라 DQ패로 인한 뉴데이의 태그팀 챔피언십 유지란 결과가 나왔다.
샬럿과 사샤 뱅크스의 경기는 최초의 여성 헬 인 어 셀 매치 및 WWE PPV 메인이벤트라는 상징에 따라 나름 과격한 모습들을 연출하기는 했으나 남자 선수들에 비해 완력이 부족해 무거운 구조물들을 사용하면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며 온전히 좋은 경기라고 볼 수는 없었다.[4]
5. 기타 사항
샬럿이 또 WWE RAW 위민스 챔피언을 집권하게 된 이유는 사샤 뱅크스가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둘의 대립 과정에서 사샤 뱅크스의 위상이 샬럿에 비해 내려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5] 사샤의 팬들은 불만을 보이기도 했다. 만약 사샤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게 될 경우 RAW 위민스 디비전은 샬럿 vs 베일리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를 이어나가야 하는 샬럿의 위상을 높여 둔 것으로 보인다.
[1]
언더테이커의 손에 헬 인 어 셀 꼭대기에서 떨어진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되는데, 그런 믹 폴리가 직접 헬 인 어 셀 세그먼트를 하며 의미를 부여하고자했다.
[2]
철창 안에서 열린 경기로 확대해서 보면 2003년에
리타와
빅토리아가
RAW에서 스틸케이지 매치를 가진 적이 있다.
[3]
DQ 승. 챔피언 변동 없음.
[4]
체중이 남자 선수들보다 가볍다보니 테이블이 부서져야 할 때 깔끔하게 부서지지 않아서 달아오르던 객석반응이 주춤한다던가 하는 장면들이 있었다.
[5]
타이틀이 교체된 경기의 경우 사샤는 두 번 모두 위클리 쇼에서 승리한 반면, 샬럿은 모두 PPV에서 승리했기 때문. 전반적인 타이틀 유지 기간도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