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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3:03:10

컴바이너

Combiner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용어로, 여러 트랜스포머들이 합체해서 탄생한 존재들을 가리킨다.

일본에서는 주로 '합체전사' 또는 '합체병사'라고 부른다. 한국의 경우 컴바이너와 합체전사를 혼용하는 편이다.

컴바이너를 직역하면 '합체하는 자'가 된다.

2. 특징

합체 시 신체 부위로 변한 개별 멤버들의 크기가 더욱 커지게 되어 전체적으로 덩치가 매우 커지고[1] 지능이 합체 전보다 떨어지거나 성격이 이상해지는 부작용이 자주 보인다. 이는 합체했을 때 팀 리더가 합체형태의 인격을 맡는 것이 아닌, 별개의 새로운 인격이 튀어나오기 때문. 하지만 뒤에 나오는 합체전사들은 팀의 리더가 합체시 인격을 그대로 맡는 설정이 생겨 별다른 문제는 안 나타난다. 그 예시가 메나졸과 디펜서. 이외에도 대체로 일본 제작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나오는 합체전사들은 리더가 합체시 인격을 그대로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컴바이너들은 보통 원조인 G1을 기준으로 합체기능이 없는 팀원들을 합체가 가능한 형태로 마개조시키거나(EX: 컨스트럭티콘) 합체전사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지구제 혹은 사이버트론제의 이동수단들을 가져오거나 강탈 혹은 훔치거나, 버려진 이동수단들을 이용하거나, 널부러져있는 고철같은걸로 하나부터 열까지 제작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EX: 에어리얼봇, 스턴티콘, 컴뱃티콘, 테크노봇), 일부 컴바이너들은 별다른 제작과정이나 개조했다는 설명없이 갑툭튀하는 경우가 있다(EX: 프로텍토봇, 프레데콘, 테러콘).

컴바이너를 토대로 한 다른 설정으로는 스크램블 합체가 있다. 동체 이외의 나머지 멤버는 좌우 팔다리 어디든 자유롭게 합체할 수 있으며, 공통된 규격을 가지기에 여러 팀을 혼합한 합체도 가능하다. 그 특징을 잘 보여준게 일판 버전중 G1세계관의 사이드 스토리중 하나인 스크램블 시티 발동 편이다.[2]

3. 목록

3.1. 오토봇

3.2. 디셉티콘

3.3. 맥시멀

3.4. 프레데콘

3.5. 기타



[1] 게임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 기준. 데바스테이터와 메나졸의 크기가 일반 트랜스포머보다 4~5배 가량 크다. 허나 매체마다 연출의 차이가 있어, 합체멤버의 크기비율이 합체전의 각자의 원래 크기 그대로인 경우도 존재한다. [2] 다만 데바스테이터 프레데킹은 구형 완구판 부터가 스크램블 합체가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서 이 둘은 스크램블 합체 구현이 불가능하다. [3] 맥스팀, 가드팀, 세이버즈, 범버즈, 빌드팀, 실버 나이츠, 라이너 다그온. [4] 초반에는 울트라프라임 이라고 불린적이 있었다. [5]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죽었던 멤버들이 (일본판한정)이후에도 재등장하게 되는 설정을 보완한 것. [6] 일본에서는 합체 가능한 로디머스의 완구가 발매되지 않았고, 옵티머스 맥시머스와는 달리 상세한 설정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추가될 여지가 없었다. [7] G1초기 설정중 폐기됐던 여성형이라는 설정이 여기서 본선으로 부활했다. [8] 여기서도 죽었던 멤버들의 부활 설정이 보완되어 있다. [9] 드리프트는 합체시 신체가 아닌 무기로 변형되기 때문에 드리프트가 부재중일 때 그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서 합체를 시도한 적이 있지만 실패했다. [10] 오토봇이건 디셉티콘이건 소속상관없이 합체가능한 사이버트로니안이라면 사지로 삼을 수 있는 듯 하다.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에어리얼봇을 양 팔로 삼았고 스턴티콘을 다리로 삼아 합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