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주인공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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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던의 영웅 감시자 |
커크월의 용사 호크 |
안드라스테의 전령 심문관 |
베일가드 루크 |
호크(Hawke) - 커크월의 챔피언(Champion of Kirkwall)
There are men who struggle against destiny, and yet achieve only an early grave.
운명에 저항했으나 때 아닌 죽음을 맞이했을 뿐인 자들도 있고
There are men who flee destiny, only to have it swallow them whole.
운명으로부터 도망쳤으나 그 운명에 삼켜진 자들도 있으며
And there are men who embrace destiny, and do not show their fear.
운명을 받아들이고도 두려움을 내비치지 않은 자들도 있다.
These are the ones that change the world forever.
이들이야말로 세상을 영원히 바꿀 자들이다.
운명에 저항했으나 때 아닌 죽음을 맞이했을 뿐인 자들도 있고
There are men who flee destiny, only to have it swallow them whole.
운명으로부터 도망쳤으나 그 운명에 삼켜진 자들도 있으며
And there are men who embrace destiny, and do not show their fear.
운명을 받아들이고도 두려움을 내비치지 않은 자들도 있다.
These are the ones that change the world forever.
이들이야말로 세상을 영원히 바꿀 자들이다.
1. 개요
드래곤 에이지 2의 주인공. 게임 내외적으로 커크월의 챔피언(커크월을 위해 싸운 자/투사, Champion of Kirkwall)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는 드래곤 에이지 2 시작시점에서 23~4세. 메레디스를 처단하고 마법사의 편을 들어 추방된 시점에 30~1세. 인퀴지션 시점에선 34~5세.[1]
기본으로 주어지는 이름의 경우 남성의 경우는 개럿[2], 여성의 경우에는 마리안(Marian Hawke). 남자 주인공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염이 덥수룩한 더벅머리 사내로 나오는데, 도저히 20대로 보이지 않는다. 트레일러와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분명 수염을 둥글둥글 잘 정리했는데 게임상으로는 수염이 이리저리 각이 져 있어[3] 일부 팬덤에서 조석에이지란 소리를 듣는 참담한 일까지 겪었다. 그렇지만 수염이 좀 깨는것 빼면 모델링은 괜찮고, 무엇보다 수염이 호크 전용이라서 오리진 시절에는 전용 머리나 수염이 없던 주인공이었기에 수많은 NPC와 닮아서 기분이 나빴던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31세인 드래곤 에이지 후반부나 35세인 인퀴지션을 기준으로 하면 그 외모가 틀린 것은 아니다. 메레디스를 제압하던 시점으로 설정한 듯.
큰 호평을 얻은 여성 주인공의 경우 중성적이면서도[4] 여성 호크의 경우 헤어스타일과 눈색을 빼고 보면 디폴트 상태의 모리건과 닮은 구석이 있다. 길쭉한 얼굴이나 얇고 날카로운 눈매는 특히나 모리건과 닮아있다. 이쪽도 역시 나이가 좀 많아 보이지만 그래도 20대로 볼 수는 있다는 게 차이점.
물론 기본 프리셋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직접 주인공의 얼굴을 고칠 수도 있지만, 기본 프리셋의 일부만 수정하는 것은 모드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고, 유사하게 만들기도 쉽지 않다. 특히 마리안 호크를 제대로 만들려면 머리가 아파질 것이다.
지문 선택 시스템의 변경으로 인해 전작의 말 못하고 표정 안 변하던 주인공들과 달리[5] 셰퍼드 소령처럼 말도 하고 감정도 표현하려고 하였다. 지문의 선택으로 인해 성격을 Diplomatic(수완가)/Sarcastic(냉소)/Aggressive(공격적) 3개로 변화시킬 수 있는데, 성격에 따라 표정과 말투가 변하고, 퀘스트에서 전용 선택지가 생기거나 같은 선택지를 골라도 성격에 따라 다른 말을 하는 등 변화가 생긴다. 전투 대사들도 성격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비꼬는 성격이 되면 악당들에게 비웃으면서 험한 말을 내뱉는 재미가 상당하다, 주절주절 떠드는 혈마법사의 말을 자르면서 '아이구, 살아생전 마지막 하는 말이 고작 그거라니 너무 가슴아픈데?', 댓가를 요구하는 악마에게 '활짝핀 장미(사창가)의 기본급은 5실버인데 대가로 이거면 충분하겠지?' 등의 말들을 거침없이 던질 수 있다. 전투음성도 쓰러진 적한테 '창조주한테 내 안부 전해줘~!'따위의 말을 해댄다. 반면 수완가 버전은 전형적인 영웅의 발언이라서 하나도 재미가 없다. 뭐.. 커크월이 워낙에 막장 도시인데다 그 막장 도시의 역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막장 상황이니 영웅이 필요한 시점이긴 하다만. 사실 냉소적이 상대 깔 때는 재미있는데 가족이나 친구가 죽은 사람에게(거기다 호크와 딱히 적대적이지도 않은..) 건네는 대화로 선택하기는 몹시 껄끄러운 면이 없지 않다.. 공격적 성격은 피를 갈망하는 대사들로 점철되어 있고, 많은 NPC들이 제발 화내지 말고 진정하라며 호크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대화에는 이런 성격에 따라 활성화되는 특수 선택지가 있기도 하고, 성격에 따라 협박이나 설득의 성공/실패 여부가 결정되기도 한다.
남성 호크는 니컬러스 볼턴, 여성 호크는 조 와이엇이 연기했다. 성우 연기는 여성 쪽이 3가지 성격 모두를 잘 소화해냈고. 남성 쪽은 독특한 발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불행하게도 Diplomatic/Aggressive두 가지만 잘 어울리다는 평이 많다. 좀더 자세히 파고들자면 울음연기는 여자쪽이 더 낫고 냉소적인 연기는 남자가 낫다.[6] 특히 성우의 잘 된 연기와 더불어 액트 2 종반부의 호크의 가족과 관련된 중대한 퀘스트에서 목표의 흔적을 추적하며 울먹거리는 호크의 목소리는 안타까운 기분을 준다.[7] 이런 비참한 가족환경 때문인지 드에2의 호크 가문 테마곡은 잔잔한게 슬픔을 자극시킨다.
2. 드래곤 에이지 2
호크의 이야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Act 1은 블라이트를 피해 온 퍼렐던 난민 출신인 호크가 어떻게 상류 사회로 진입하게 되었는가를 다루고, Act 2가 천신만고 끝에 달동네를 벗어난 호크가 어떻게 커크월의 구원자가 되었는가를 다루며 마지막 Act 3는 그렇게 커크월의 핵심인물이 된 호크가 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다루고 있다.
전사나 도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오스트가 전투에 남동생과 함께 종군하지만,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로게인의 배신으로 인해 오스트가에 집결한 국왕군과 퍼렐던 지부 그레이 워든은 전멸 수준의 대참패를 당하고, 전투 종결 후 겨우 살아남아 로더링으로 물밀듯이 몰려온 어둠의 피조물이 벌이는 학살을 피해[8] 가족들과 도주. 마법사로 플레이할 경우 오스타가에서 탈출한 동생 카버가 도착하자 고향 로더링에서 성기사를 피해 숨어지내던 비승인 마법사 여동생 베타니와 어머니를 데리고 피난에 나선다. 이후 피난길 와중에 남편 웨슬리와 함께 다크스폰과 전투를 벌이던 아벨린 발렌을 도와주어 두 사람을 탈출길에 합류시키고, 직업 선택에 따라[9] 오우거에게 동생 중 한 명을 잃고 끝없이 몰려오는 다크스폰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다. 이 때, 갑작스레 한 마리 용이 나타나 다크스폰을 쓸어버리는데, 그 용의 정체는 바로 변신술사이자 '늪지대의 마녀'로 불리는 플레메스였다. 플레메스는 호크에게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일을 한 가지 도와주면 피난길을 조금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호크는 플레메스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호크와 거래가 성립된 만큼 플레메스도 약속대로 다크스폰의 추격을 떨치는데 도움을 주고 호크 일가가 그와렌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호크 일가는 그와렌에서 배편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커크월에 도착하게 된다.
허나 커크월에 도착은 했으나 어머니 리안드라 호크의 친동생이자 호크의 외삼촌인 '갬렌'이 도박이나 성매매같은 유흥에 빠져 리안드라의 친정인 아멜 가문의 재산을 모두 날려먹은 탓에 퍼렐던에서 밀려들은 난민들을 더 이상 받지 않으려는 커크월에 들어가기도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그나마 갬렌이 밀수업자나 용병단 쪽으로 연줄을 닿게 해주어 (커크월 정착에)한 쪽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처음 1년간은 용병 혹은 밀수범으로 활약하며 커크월의 밑세계에 이름을 알린다. 허나 커크월의 성기사들이 슬슬 호크[10]의 힘에 대한 소문을 듣고 호크의 가족을 조여오기 시작했고, 자금적으로도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 시작했다. 이때 호크의 명성을 들은 배릭 테스라스와의 인연으로 인해 호크는 커크월의 다양한
호크가 마지막에 어느 쪽의 편을 들었는가에[21] 관계 없이 이 커크월의 성기사단/마법사간 전쟁은 곧 테다스 대륙 전체에 퍼져나가 세상을 완전히 바꿔버릴 마법사 해방운동의 시발점이 되고, 이 세계에 번져나가는 불길의 핵심에 있었던 호크는 마법사들의 해방, 혹은 그 정 반대인 구 챈트리-성기사단 질서의 상징으로써 전설로 남게 된다.
3.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인퀴지션의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며 이때 호크의 외모를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디폴트로도 불러올 수 있다. 단, 동료가 되는 건 아니다.
전작에서 카산드라가 호크를 찾는 것에 왜 그렇게 목을 맨 것인지 그 이유가 심판 또는 단순 도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바로 호크를 인퀴지터로 내세우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22][23] 그러나 카산드라는 이런 사실을 배릭에게 설명하지 않았고 배릭 역시 이를 알 턱이 없어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모르쇠로 일관한 것이였다. 카산드라 관점에선 호크가 앞서 심문관이 되었다면 교황과 수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었겠지만, 반대로 배릭은 호크도 사원이 폭발할 때 거기 있었다면 죽었을 거라고 말한다.[24]
베릭의 연락을 받은 호크는 심문관에게 코리피우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카이홀드로 가서 그간 자신은 붉은 리륨을 조사하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심문관도 코리피우스가 헤이븐을 초토화시킬 때 레드 템플러[25] 역시 협조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해낸다. 호크는 자신의 회색 감시자 친구[26]한테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며 심문관과 그 감시자 친구의 은신처에서 만나기로 한다. 접선한 감시자로부터 아크데몬이 근처 다크스폰의 몸을 빌려 부활하는 것처럼 코리피우스도 그와 유사한 방법으로 살아남은 것 같다는 얘기와 그 후로 올레이의 모든 감시자는 부름(The Calling)[27][28]을 듣기 시작했는데 이게 코리피우스 때문일 거라는 말을 듣는다. 문제는 감시자들이 이걸 진짜 고대 신의 부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전부 죽으면 다음 블라이트를 막을 수가 없기에 그들은 지금 패닉 막장 상태가 되어버려 누구든 가리지 않고 자신들을 도와줄 동맹을 찾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감시자 사령관 클라렐은 감시자들이 전부 죽어버리기 전에 남은 블라이트를 모조리 끝내려 혈마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해준다.[29] 이후 호크와 그의 감시자 친구는 심문관을 도와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회색 감시자들이 모여 있는 고대 테빈터 의식의 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에리몬드라는
이 혈마법 의식의 진상을 알게 된 심문관과 감시자 친구 그리고 호크는 회색 감시자의 아다먼트 요새를 공격하고 클라렐에게 진실을 말하지만 제대로 듣지를 않는다. 이때 회색 감시자의 신조에 호소해 설득하거나, 블랙월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 일부를 설득하거나, 아니면 그냥 싹다 무시하고 바로 감시자들을 팰 수 있다. 어떤 루트건 간에 에리몬드는 코리피어스의 붉은 리륨 드래곤을 부르고, 그제서야 전우들을 희생시킨 자신의 실책과 에리몬드에게 속은 걸 깨달은 클라렐[33]은 분노해 에리몬드를 가볍게 발라 버리나
과거를[36] 보고 난 후, 현실로 탈출하기 직전 심문관의 일행 세 명은 먼저 무사히 영계를
호크가 남는 걸 선택할 경우 베릭에게 자신의 마지막 인사를 전해달라는 최후의 말을 남긴다.[38] 사망 여부는 불확실하나 살아있다고 해도 영계에 갇혀버린 상황이라 다들 죽었다고 생각한다.
감시자를 남겼을 경우 호크는 베릭을 잘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심문관에게 하고 와이스하웁트에 있는 감시자들에게 이러한 사정을 알려주기 위해 떠난다. 인퀴지션이 코리피우스를 진압한 이후, 호크는 또 다시 어딘가로 떠난다. 만약 감시자를 남겼을 경우, 회색 감시자들을 인퀴지션에 합류시키면 배릭의 호감도가 대폭 상승하지만 호크를 남겼을 경우 배릭의 호감도가 대폭 떨어진다. 호크의 연애상대가 있을 경우 배릭은 호크가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직접 편지로 써서 전한다...
인퀴지션의 침입자(Trespasser) DLC 엔딩에 따르면, 호크가 영계에 남겨지지 않았을 경우 배릭이 커크월의 자작이 된 다음 친우인 호크를 다시 커크월에 불러들인다. 커크월의 복잡한 정치에 휘말리지 않고 커크월의 챔피언으로서 살아갈 수 있었다고. 이 때 호크의 나이는 삼십대 중반~후반 정도다. 드디어 해피엔딩이 온 것이다.
4.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까메오급이라도 메인 퀘스트의 핵심 인물로 등장했던 전작과 달리 다른 캐릭터들을 통해 잠깐 언급되는 식으로만 등장한다.이번 작부터는 (호크의 사망이 디폴트 였던) 킵 시스템이 폐기되었으며 호크의 운명에 관한 연동 선택지가 주어지지도 않기 때문에, 일단 그 행방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영계에서 사망하지 않은 것'이 정사로 추측되기도 한다.
5. 활약상
페렐덴 난민 출신, 그것도 용병일이나 밀수 업무에 몸담던 호크가 커크월에서 인정받게 된 이유는 오로지 막강한 무력(마법에 의한 것이든 무기술에 의한 것이든) 덕분이다. 공식 설정을 기준으로 마법사 호크는 숙련된 전사도 죽이기 힘들다는 오우거[39]를 계속되는 피난길 와중에 죽였고, 아버지 말콤 호크의 마력의 영향을 크게 받은 탓인지 혈마법사의 사술도 자력으로 떨쳐낼 수 있었고, 쿠나리의 힘의 대장[40]인 아리쇽과 1대 1로 싸워서 이겼으며 고대 마법사 군주이자 최초의 다크스폰인 코리피우스[41]의 육체를 박살낸데다[42], 고룡이니 고대의 마물에 알파 와이번/암컷 와이번[43], 고대의 망령, 바테랄, 스펙트럴 드래곤, 그리고 샤또 헤인의 대작[44], 그리고 아버지가 봉인한 악마들까지도. 호크의 앞길을 막는 자들은 종족을 가리지 않고 전부다 창조주 곁으로 보내버렸다.활약상이 너무 대단한 나머지[45] 호크의 활약상을 안 믿고서 무모하게 막 덤비는 적들이 많다. 하기사 카산드라도 아리쇽을 1:1로 죽이든 동료들과 함께 처리하든 굉장히 놀란다. 작중 조력자들도 후반부에는 매번 '당신의 이야기가 슬슬 뜬소문이 될 때가 된 모양이네요, 멍청이들이 이렇게 덤비는 것 보니.' 하는 식으로 이를 지적한다. 거기에 동료들은 아마란틴의 구원자 중 하나인[46] 앤더스, 커크월 코트리와 맞먹는 스파이 조직의 수장 배릭, 퍼렐덴 왕실 정규군 출신[47] 베테랑 군인 (앞에 '전' 자가 붙긴 하지만, 그렇게 치면 현 커크월 경비대장)[48] 아벨린, 데일리쉬 엘프의 수호자 후계자인('The First') 메릴, 티빈터 마법군주의 개조 엘프 펜리스, 자유동맹 최대의 도시 스탁헤이븐의 유일한 상속자이자 대공인 세바스티안 베일 등등
대륙 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대규모 전쟁을 치른 DA:오리진의 퍼렐던의 영웅이나 DA:I의 심문관에 비해 무력이 약하다는 인상이 남기 쉽지만, 다크스폰의 피[49]나 페이드에 간섭하는 힘같은 특별한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강적들을 쓰러트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챈트리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닌 이유를 알 수 있다.[50] 무엇보다 엄연히 5번째 대재앙 당시[51]의 오우거와 헐록을 쓰러트린 전적이 있고.[52] 플레메스가 호크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 큰 이유 중 하나가 호크가 오우거를 분쇄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트레일러에서는 아리쇽을 처치할 때 파셸런의 지팡이를 들고 육박전을 펼쳤으며, 오로지 체술만으로 아리쇽의 배에 구멍을 내기까지 한다. 결국 힘과 체술에서는 밀리지만 혈마법을 사용하게 되고...... 결국 혈마법으로 강화[53]한 마력으로 화염의 손을 소환하고[54], 아리쇽을 붙들어 찢어발겨 죽였다.
6. 기타
전체적으로 해본사람들이 1에 비해서 2의 주인공에 대해 가지는 인상은 불행. 로더링 탈출하다 동생 하나는 죽지, 기껏 죽어라 일해서 정착한 뒤 돈 좀 벌어보려고 지하대로 한 번 갔다가 남은 동생도 죽거나 끌려가지[55], 이제 한탕해서 살만해지니 어머니는 연쇄 살인 마법사에게 살해당하지, 챔피언의 칭호를 얻고 커크월의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동료라고 믿었던 놈이 죄없는 사람들[56]을 몰살시키는 테러를 저지르는데다가, 나중에 보니 마법사 수장 올시노도 어머니를 죽인 살인범 뒤를 봐주던 자였고[57], 붉은 리륨에 조종당해 모두를 죽이려 드는 메레디스를 죽였지만 대외적으로는 챈트리 전복을 꾀한 선동가가 되어 챈트리의 추적을 받게 되고[58]. 게다가 각자 할 일이 있던 동료들과도 전부 이별한다. 인퀴지션에서 인퀴지터와 만나게 되면 호크가 "브리치를 닫은 건 굉장히 인상적이더라, 난 내 친구들 싸우는 것도 간신히 막았는데..." 하는 걸 보면 안타까워진다. 플레메스의 말에 의하면 이건 운명이고 로더링에서 사망할 운명이었던 호크를 플레메스가 굳이 구한 것은 플레메스가 이런 고된 운명에 어떠한 흥미를 느꼈기 때문임을 짐작할 수 있다.3편 인퀴지션에도 이러한 고생길은 계속돼서, 결국 행방불명되거나 워든 친구를 잃게 된다.
전편의 주인공이였던 워든이 세상을 구하는 좀 더 전통적인 의미의 '영웅'에 가까웠다면, 호크의 경우는 20대 초반에 마법의 재능을 물려받은 청년이 대충 자기 앞가림만 하고 있었는데 온갖 사건사고에 의도치 않게 휘말려든
마법사일 경우엔 비승인 마법사라 마법사라는 사실을 숨겨야 한다는게 스토리 상에서도 항상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드래곤 에이지 상의 다른 기타 마법사와는 달리 근육질의 몸에 무기[61]도 사용한다. 쓰는 지팡이에 죄다 날붙이가 달려있는 것도 그게 마법지팡이라는 걸 숨기기 위해서라고. 마법사라는 사실을 숨기면서 용병/밀수꾼으로 이름을 날릴 만큼 무기술에도 일가견이 있다.
만약 전작의 워든이 인간 마법사였다면 둘은 친척관계다!
7.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2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주요 인물
[1]
리안드라가 말콤과 사랑의 도피를 하고 몇 개월 후에 호크를 임신했다고 한다. 리안드라가 커크월을 떠난 시점이 9:05년도이니 호크의 출생년도는 9:06~7년도가 된다.
[2]
Garet Hawke, 퍼렐덴 식 발음으로는 '가렛'에 가깝다.
[3]
프리셋 에디터로 수염을 지워보면 알겠지만 얼굴이 아니라 수염이 조석 얼굴형처럼 각이 져있다. 수염을 지우면 프리셋 카버와 정말 많이 닮았다.
[4]
전작 주인공들의 기본 외모나
셰퍼드 소령에 비하면 상전벽해다 싶을 정도로 우월한 외모를 자랑한다. 작중 마리안 호크의 프리셋과 유사한 정도의 미인은 보기 드물다. 유명 모드인 Redesign이 나오기 전에는 메릴이나 이사벨라를 마리안으로 바꿔 주는 모드가 한 때 인기를 끌었을 정도.
[5]
사실
전작 주인공도 전투와 상호작용에서 짧아도 제대로 된 말을 하고, 대화 이벤트에선 상황에 따라 표정도 변한다. 문제는 후속작들과는 달리 대화 선택지문에 음성 더빙 지원을 안했기 때문에 지문만 읽고 택하는 방식이라 묻힌다.
[6]
참고로 남성 호크는 아버지인 말콤 호크를 더 닮았다는 설정인데 어머니 말로는 말콤 호크쪽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본질을 꿰뚫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한다.
[7]
더 슬픈 사실은 이제 번듯한 집, 그것도 그냥 큰 집도 아니고 어머니가 어릴 적 살다가 몰락한 후에는 노예상들의 은거지로 사용되고 있던 가문의 저택을 되찾아서 좀 살만해지나 싶었던 상태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택을 잘못하면 동생까지 죽어서 호크는 혼자가 된다.
[8]
아벨린과의 대화에 따르면 오스타가 전투 패배 이후 왕이 소집명령을 내렸다고 하는데. 호크가 열심히 도망치던 그 때 왕은 오스트가 대교에 꼬챙이가 되어있었다. 아벨린의 무서운 착각이다.
[9]
마법사를 선택시 같은 마법사인 여동생이 죽고 그 외 직업의 경우 전사인 남동생이 죽는다.
[10]
호크가 전사/도적일 경우에는 베타니
[11]
이 붉은 리륨은 드래곤 에이지 2 스토리 내내 은근히 계속 영향을 끼치며 작중 코덱스를 보다보면 아예 커크월의 막장 역사 자체에도 어떤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스포일러]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과 DLC에서 붉은 리륨과 리륨의 정체가 밝혀졌다. 붉은 리륨은 일반적인 푸른 리륨이 대재앙에 오염된 것이다. 그런데 대재앙은 오직 '살아있는' 것만 오염시킬 수 있다. 즉 리륨은 일종의 살아있는 무언가라는 이야기. (red lyrium is actually regular lyrium tainted by the Blight, which only affects living things, confirming some scholars' beliefs that lyrium is in fact alive.)
[13]
DLC 시나리오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카버는 성기사가 될 경우엔 Act 3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베타니는 어느쪽이든 파티에 넣을 수 없다. 단, 그레이워든이 되어 살아있다면 최종전에서 타이밍 좋게 나타나 합류한다. 만약 서클에 끌려갔다면 최후반부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올시노가 연쇄살인마이자 혈마법사인 쿠엔틴을 후원했다는 사실을 듣게되면 분노하며 호크의 편에 선다. 이후 메레디스가 그녀를 처형하려고 하는 데 처형할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 살리면 메레디스에 맞서는 게임의 최종 전투 직전에 합류한다.
[14]
아예 온몸을 토막내서 다른 시체들과 덕지덕지 기워붙인 다음에 언데드로 부활시켜버렸다. 이유는 자신의 죽은 아내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지금껏 몇 년에 걸쳐 죽어간 여성들은 다 신체 일부가 그의 아내와 비슷했기 때문에 표적이 된 것이었고, 리안드라의 경우 얼굴이 매우 닮았다. 헷갈릴 정도로. 즉.. 호크는 어머니의 얼굴을 한 언데드를 자기 손으로 썰어야 했다.. 심지어 어머니의 혼 역시 그 안에 종속되어 있었다. 그 덕에 유언은 들을 수 있었지만..
[15]
아리쇽은 이를 가리켜 '모욕'이라고 했다.
[16]
혹은 아리쇽과 쿠나리들이 커크월에 온 이유인 이사벨라를 넘겨주든가.
[17]
일단 DA2 오피셜 트레일러 Destiny를 감안하면 1:1 대결. 동료들과 함께 달려들 경우 아리쇽도 부하들을 끌고 와 덤빈다. 아리쇽만 해도 강한데 쿠나리 마법사인 사레바스만 둘, 거기에 잡병들도 꽤 되니 동료가 붙어도 오히려 난이도는 올라간다. 분위기를 보면 전자는 아리쇽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여 명예롭게 싸우는 느낌이고, 후자는 독선적인 살인 괴물들에게 명예따위가 어딨어, 전부 개죽음하게 해주마 하는 느낌. 그래서인지 전투 후 나오는 영상에서 결투로 죽은 아리쇽은 그냥 쓰러져 생을 마감하지만 다대다 전투로 죽은 아리쇽은 호크가 직접 가슴에 칼을 꽂고 비틀어 죽인다.
[18]
실질적인 권력이 있는 직함은 없어도 무력과 부를 두루 갖춘데다 공식적인 '커크월의 챔피언'으로서 명망까지 거머쥐면서 커크월 최고의 유명인이자 유력자가 되었다. 게다가 인맥도 몹시 막강한데 우선 양지로는 커크월 경비대의 충성을 한몸에 받는 신뢰받는 경비대장인 아벨린이 호크의 절친이다. 그리고 음지로는 '매달린 남자'의 오너이자 드워프 상인 길드와 커크월 뒷세계에까지 커넥션이 뻗어있는 배릭이 있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커크월 인근에 머무르고 있는 데일리쉬 엘프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으며 심지어는 비록 망명상태라지만 자유동맹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인 스탁헤이븐의 적법한 계승자까지 친구로 두고 있다. 그 외 나머지 호크의 친구들도 다들 일신의 무력으로 한가닥 하는 인물들이다.
[19]
마법사 협회가 악마나 혈마법 등에 의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타락했을 때 협회의 마법사를 모두 죽이고 협회를 폐쇄하는 일종의 최후의 프로토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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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크 어머니 끔살한 혈마법사를 지원하고 있었다. 그러니 호크한테서 죽일놈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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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편을 들었다면 커크월에서 쫒겨나 챈트리의 추적을 받게 되고 성기사단의 편을 들었을 경우 성기사단을 임시로 지휘하며 커크월에 남아 자작으로서 잠깐 활동하다가 곧 커크월을 떠나게 된다. 혹은 성기사단의 편이 됐지만 떠나는 엔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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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후반부에 눈치챌 수는 있지만, 직접 이유를 밝힌 것은 인퀴지션에 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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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에 같은 이유로 렐리아나는 퍼렐덴의 영웅의 소재를 수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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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주장은 제쳐 두고 인퀴지션의 주적이 코리피우스 임을 생각해 보면 호크가 심문관이 된 모습은 제법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물론 호크의 행운을 생각해볼때 진짜 폭발에 휘말려서 죽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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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반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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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 연동에 따라 워든
알리스터,
로게인, 스트라우드 셋 중에 한 명이 등장한다. 심문관이 알리스터나 로게인의 명성에 이 둘은 알아보지만 스트라우드는 그런 거 없다스트라우드 불쌍해요 스트라우드 참고로 스트라우드는 호크의 동생을 감시자로 받아 준 어떻게 보면 생명의 은인이다. 붉은 리륨 우상을 얻는 지하대로 탐험에 베타니/카버와 앤더스를 데리고 가면 만날 수 있는데, 그 외에도 잠깐잠깐 2~3번쯤 얼굴을 비춘다.
[27]
고대 신의 부름으로 회색 감시자가 이것을 듣는 때가 오면 그들은 지하대로로 떠나 죽음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에 감시자들한테는 사망 선고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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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로게인, 스트라우드 역시 들린다고 하나, 블랙월만은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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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알리스터 or 로게인 or 스트라우드가 반대했으나 오히려 배신자 취급을 당해 도망쳐 현재 숨어 지내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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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피우스를 섬기는 집단. 알렉시우스 역시 여기에 속해 있다. 그러나 클라렐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이들과 손을 잡았고 코리피우스도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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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몬드는 '악마의 군대를 키워 지하대로로 쳐들어가 고대 신들이 깨어나기 전에 전부 죽여버려 블라이트를 끝내자, 다만 그러려면 감시자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그럴듯한 계획으로 클라렐을 꼬드기는 걸 성공했는데 사실 이 감시자 마법사들은 에리몬드가 가르친 의식의 숨겨진 작용으로 코리피우스한테 속박당해버려서 그들이 속박한 악마들까지 코리피우스의 군대가 돼버렸다. 한마디로 회색 감시자를 돕는 건 거짓말이고 이들의 절박한 사정과 사명감을 악용해 코리피우스의 군사력을 기르려고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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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선택한 이유는 체력 회복이 필요 없으며 한번 속박하면 명령에 의문을 품지도, 물러서지도 않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군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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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타락한 상태가 아니었다. 거짓 부름으로 인한 절박함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 그녀를 에리몬드가 이용한 것. 클라렐이 죽어가면서 하는 마지막 말도 회색 감시자의 신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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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이 때의 연출이 그야말로 간지폭풍. 드래곤에게 상체를 통째로 물려 웬만해선 절단날 상처를 입었음에도 그레이 워든의 신조 - 전쟁에서는, 승리를, 평화시에는, 경계하며, 죽을 때에는, 희생을 - 를 읊으며 자기 위로 지나가는 드래곤의 배에 마법을 날리는데 그 커다란 드래곤이 휘청일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다. 비록 코리피어스의 술수에 넘어가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블라이트를 근절하고자 하는 신념만은 진실했고 마지막까지 희생이라는 회색 감시자의 가치를 충실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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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호크와 감시자 친구가 언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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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피어스를 도와 저스티니아를 제물로 바치기 위해 콘클라베를 습격한 것은 바로 감시자들이었다. 정황상 지배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커다란 실수를 저지른 감시자들의 죄가 더 드러나는 셈. 심문관의 손에 새겨진 마크는 감시자들이 저스티니아를 공중에 묶고 의식을 치르는 사이 주인공이 의식에 난입하자, 코리피어스가 산만해진(..) 틈을 타 저스티니아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손을 쳐서 오브를 휙 던져버린걸(..) 주인공이 낼름 줏었다가 마크가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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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or 로게인 or 스트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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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베릭이나 카산드라 또는 둘 다 있었다면 영계 탈출 후 호크의 행방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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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릭 빼고는 오우거를 잡은 사실을 아무도 안 믿는 이유가 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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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리 사회를 이끄는 것은 3인의 영도자인데 그중에서 군대를 관장하는 것이 아리쇽이다. 아리쇽은 전사중에서도 최고란 뜻으로 작중에서 1대1로 이겼을때 카산드라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맨틱하다며 은근히 좋아한다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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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 상으로는 의견이 갈리지만 첫 번째 대재앙의 원흉인 두맛을 타락시켰거나, 타락한 두맛이 최초로 만든 다크스폰 둘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앤더스를 데려갈 경우 황금도시에 직접 들어간 당사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아 두맛을 비롯한 7개체의 고대신을 아크데몬으로 타락시킨 장본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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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그레이 워든에게 옮겨 가서 도망치지만 결국 호크와 손잡은 인쿼지터의 손에 죽었으니 호크의 칼날을 피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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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으로도 게임 내부상으로도 하이 드래곤보다 강한 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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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의 말에 따르면 수습이 굉장히 힘들었던 모양. 하기는 당당히 호크 가의 이름을 걸고 초대받아 간 자리에서 쿠나리 첩자의 편을 들어 성주를 살해한 셈이니. 다만 당사자인 프로스퍼 공작이 벌이던 일 자체가 소위 비밀 공작에 가까웠고, 쿠나리 첩자가 쿠나리 중앙과는 별도로 움직였으며 게다가 비밀 문서라고는 해도 사실상 쿠나리를 이탈해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의 명단이었다는 점이 인정되어 처벌은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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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릭의 허풍이 더해진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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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까지 하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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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국왕 직속 근위대다. 고참병 정도가 아니라는 얘기. 애초에 가문부터가 올레이 슈발리에 가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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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비대장이라고 하면 별 것 아닌 직함이지만 커크월에서는 예외이다. 커크월은 공화정을 채택한 도시국가로서 성기사단과 도시 경비대가 도시의 최중요 무력집단이다. 이중에서 성기사단은 엄밀히 말해 챈트리 소속이기 때문에 사실상 커크월의 치안책임자 겸 도시군 총책임자와 비슷한 위치가 커크월 경비대장이다. 성기사단장이나 대사제보다는 물론 한끗발 밀리지만 그렇다고 없는 취급하며 무시할 수 있는 지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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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마시기 전에도 주인공 워든은 이미 일반인을 뛰어넘는 무력/마력을 가진 실력자였다. 워든이 되고 더 강해졌을 뿐. 애초에 그레이 워든은 아무나 뽑지 않는다. 그레이 워든이 되는 조건인 다크스폰의 오염을 이겨내려면 강력한 힘과 의지가 필요하며, 대재앙을 앞두고 특출난 인재를 소집해 그레이 워든의 신병으로 모집하던 던컨의 눈에 찬 인물도 퍼렐던 전역에서 단 3명 뿐이었다. 그러고도 다베스는 오염을 못견디고 죽었고 조리는 정신적으로 나약해 워든이 되는 걸 거부하다 죽었으니 주인공의 특별함은 부각된다. 협회 출신 마법사 워든의 경우 수습생 시절 가장 뛰어난 실력자이자 모범생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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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설정상 드물게 강한 화염과 염력을 다루는 마법사이기는 하다. Force mage 특화는 이러한 설정의 반영. 배릭의 허풍 속의 완성된 호크는 오우거를 마력으로 찢어버렸고. 붉은 리륨과 관계있는 고대 망령도 염력으로 때려부수는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 호크가 마법사 클래스가 아니여도 동생 베타니 역시 게임 후반부에 포스 메이지 특화를 들고 나오는걸 보면 호크가의 혈통과 관계가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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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데몬이 통솔하기 때문에 다크스폰들은 보통때보다 훨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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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록만 해도 하나의 전투력이 정예병 10명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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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문제로 마력 강화는 게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설정상 혈마법은 마력을 증폭해 평소에 쓸 수 없는 강력한 마법을 쓰는 데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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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감옥을 사용한 듯하다. 이것은 2의 게임상에서도 컷신 처리하지 않은 유일한 킬무브로 파멸의 감옥을 쓴 상태에서 적을 죽이면 악마의 손이 나타나 적을 찢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55]
공식적으로는 회색 감시자가 된다.
앤더스,
베릭, 동생을 데려가면 된다. 안 데려가도 마법사 협회에 끌려가거나 템플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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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원흉인 메레디스나 올시노가 아니라 둘을 중재하려는 대주교와 그 추종자들을 죽이고 안 그래도 입지가 좁은 커크월 챈트리를 아예 파괴해 버린 것이 문제. 다만 대주교가 인격자였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성기사단과 협회의 문제를 해결할 만한 역량을 갖추고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애초에 대주교를 노린 명분도 그녀의 방식이 미봉책에 불과해 마법사들의 고통만 연장시킬 뿐이라는 것이었고. 물론 그런 점을 모두 감안해도 수많은 무고한 사람을 휘말리게 한 테러라는 수단 자체가 가장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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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에 있는 소름끼치는 내용의 편지 발송자 'O'의 정체가 올시노이다. 물론 살인범인줄 알고도 뒤를 봐준 것은 아니고, 그냥 혈마법 연구를 후원해준 것에 가깝다.
[58]
다행히도 성격은 나쁘지만 통찰력은 있는 카산드라가 추적을 했기에 오해는 풀리게 된다. 또한 챈트리가 시커를 파견해 호크를 수배한 이유는 커크월 챈트리 전복 외에도 더 있는듯 하다. 같은 임무로 파견된 릴리아나는 워든 사령관의 '조력'을 얻기 위해 수배를 하고 있었기 때문. 결국 호크를 수배한 이유는 호크를 인퀴지터로 삼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DA:인퀴지션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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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를 읽어보면 호크도 워든 못지 않은 재능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카버와 호크의 사이가 나쁜 것이 호크가 뭐든 다 잘하는 재능충이라 질투를 했기 때문. 특히 이는 마법사일 경우에 더 심한데 아버지의 재능을 몰빵받아 마법이면 마법 몸쓰는 일이면 몸쓰는 일 못하는 게 없는 것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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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휴머러스'한 성격의 호크일 경우 정말 골 때리게 웃기는 대사들이 많아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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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검